대한민국 성인 10명 중 4명은 1년에 책 한 권도 읽지 않는다. 우리의 교양과 문해력 수준이 걱정되는 대목이다. 하지만 국가적 염려가 때론 개인적으로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꾸준한 독서는 나에게 상대적인 엄청난 경쟁력을 선물해 줄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독서의 유익은 그것에만 그치지 않는다. 독서는 내 자신을 성숙하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행위 자체가 큰 즐거움이기도 하다. 2020년을 준비하면서 독서만큼 적은 투자로 큰 효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활동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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