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례한 시대를 품위 있게 건너는 법 [겨울서점X리디북스 온라인 북클럽] (재업)
유튜브 오류로 재업했습니다! 품위가 뭐시간디 6월의 북클럽 참여하기 https://bit.ly/3vN72fd *이 영상은 리디북스의 지원을 받은 영상입니다. 챕터 00:00 인트로 ......
유튜브 오류로 재업했습니다! 품위가 뭐시간디 6월의 북클럽 참여하기 https://bit.ly/3vN72fd *이 영상은 리디북스의 지원을 받은 영상입니다. 챕터 00:00 인트로 ......
@u-ne99 111
2021년 6월 11일 11:18저는 혐오 그 자체가 목적인 댓글들을 보면 그냥 조용히 비추를 눌러요... 애초에 그런 혐오 댓글을 다는 사람들에겐 근거도 이유도 없는 경우가 많아서, 제가 아무리 논리적으로 답을 달아도 그냥 시간낭비인 경우가 많더라고요. 다만 그런 댓글이 달린 영상에는 "대개의 사람들은 당신을 좋아해요!"를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 혐오의 대상이 된 사람에게 꼭 응원댓글을 남기려 노력해요.
@sundokim4652 88
2021년 6월 11일 18:45안녕하세요. 이 책의 편집자입니다. 애정을 가지고 읽어주시고 함께 나누어주셔서 감사드려요.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라는 말을 떠올리면서 저부터 한 걸음씩 품위 있게 살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시금 다짐합니다. : D
@winterbooks 60
2021년 6월 10일 10:22*영상 뒷부분 음성 싱크가 맞지 않아 재업로드합니다! 시청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hh7690 35
2021년 6월 10일 11:50요즘 드라마 로스쿨 정말 재밌게보는데, 품위에 대한 의견들을 들으면서 계속 생각이 났어요. 다른 드라마랑 뭐가 다른가 싶었는데, 주요인물들의 태도가 현실적이면서도 선함을 추구한다는 점이 달랐던 것 같아요.
@user-wu9cg5no9j 17
2021년 6월 10일 10:22앗 재업 해주셨으니까 다시 봐야겠다 :-)
@user-ze2rt4vt2n 12
2021년 6월 10일 17:0138:20 크.. 현생에 지쳐 겨울님 덕력이 많이 떨어졌었는데 다시 채우고 갑니다,,, 멋진 말이네요
@user-kq6yt2qe3t 12
2021년 6월 13일 08:17중간에 로버트 캘리 교수 인터뷰 일화에서의 저자의 말에 겨울님은 의문을 표했지만 저는 어느정도 공감을 했는데요,
'자신또한 잘못한게 있지않나?'의 생각과 어찌보면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하는사람에 대한 관용까지도 갖고있는 생각이라고 느껴졌기 때문이에요.
비슷한 예를 들면 학교폭력 가해자에 대해 많은 비난과 분노를 쏟아내는 것은 아주 당연하게 여겨지는데, 물론 학폭 자체는 비난받아 마땅한 일이지 않나? 생각해볼 수 있어요.
하지만 '그런 비난과 분노를 타인에게 쏟아내는 것은 마냥 옳은 일인가?', '내가 명백한 학폭을 저지르진 않았더라도 학폭이 일어날 때 한번이라도 방관자였던 적은 없었나?' 등을 먼저 생각해보면 저는 쉽게 비난 댓글을 남기기엔 마음이 불편하더라구요.
결국 마지막에 나오는 '우리 모두의 문제이다'라는 말/ 비열하고, 불안하고, 무례하고 ---- 이모든 사람에게 책임이 있고 이들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는 말과 일맥상통하는 이야기로 받아들였어요.
@CHERRYON_TOP_ 8
2021년 6월 10일 10:31재업이면 또 봐야지요 룰루 ㅎㅎ
@hadi8143 8
2021년 6월 10일 10:4532:43 악플 이야기
@tv-633 7
2021년 6월 10일 10:27바로 들어왔는데... 다른 댓글 분들 진짜 빠르세요 ㅋ
poyoyoyo 7
2021년 6월 10일 10:31좋은 책 알고 가요 질러야지
@hyunwookim4113 5
2021년 10월 11일 19:28한해 나이를 먹어가면서 말이 굉장히 위험하다는 걸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생각없이 많은 댓글을 달았는데 항상 입장과 맥락을 생각하고 해야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꼭 읽어보고 싶네요!!
@user-xg8tj2zw8x 4
2021년 6월 10일 10:42아침에 영상이 안보이길래 무슨 문제였나 했더니 유튜브 오류였군요 조회수 리필하겠습니다ㅎㅎ
@skykim2775 4
2021년 6월 26일 09:0441:58 품위 있게 건너는 '방법'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ㅎㅋㅋㅎㅋ 걱정하시더니 틀리셨네요 ㅠㅠㅠ ㅋㅎㅋㅎㅋㅎㅋㅋ
@IIllIll 4
2021년 7월 04일 21:58그러나 야만을 이겨내려면 또한 그 반대편에서 치열하게 싸워야 합니다!
'품위'라는 미명하에 '중립'이라는 애매모호한 양비론이 결국 악의 꽃을 피우는 토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중용은 가운데 있는 것이 아닌 때에 따라 오른쪽이든 왼쪽이든 서야 할 때가 분명히 있습니다!
'품위'가 비겁함을 숨기는 방패가 안 되길 빌 뿐입니다!
@magicsoup12 4
2021년 6월 10일 14:22바로 밀리의 서재에서 읽기 시작했어요. 리디북스 미안해......ㅡ.ㅡ 하지만 다음엔 리디북스도 이용할 겁니다. 겨울 서점님 덕분에 😀
@Prefernottoto 4
2021년 6월 12일 12:47책의 말들에서도 마찬가지로 품위를 다룬 구절이 있었는데, 이 영상에서도 이렇게 멋있고 말맛좋게 정의하시네요... 몇 번 곱씹고 싶어지는 문장이에요
오늘도 너무 유익한 내지 담론 보고 갑니다 총총...
그리하여 누구나 죽을 때에 이르러서는 오로지 자신만이 읽을 수 있으며 단 한 번 낭독되었고 앞으로 결코 완독될 일이 없는 책이다. 누구도 읽을 일 없는 이 책을 최선을 다해 아름답게 쓰는 태도를 우리는 품위라고 부른다. [책의 말들, 김겨울]
@helenakim3679 3
2021년 8월 12일 20:2641:57 겨울님 제목 또 약간 틀리셧어 ㅠ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라도 헷갈릴것같아요 ㅠ 북클럽 자주 해주시면 좋겠어요 책을 직접 읽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다른 사람들 의견도 들어볼 수 있다는게 북클럽의 가장 큰 장점이니까요 뜨개질 같이 멍 때리는 취미를 하면서도 들을수있고1!
@user-ru5bg5wq9y 3
2021년 6월 26일 09:01겨울서점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겨울서점님 덕분에 다양한 관점의 책들을 접할 수 있게 되어서 참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저는 보통 저와 의견이 다르면 쉽게 포기하고 그 자리를 회피하는 편이라 책을 읽을 때도 마찬가지로 저와 의견이 조금 다른 거 같다 싶으면 금방 책을 덮어버리곤 했거든요. 그런데 이 책은 저와 다른 부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겨울님과 북클럽을 함께 하시는 분들의 의견을 조금 더 잘 이해하고 싶어서 의견이 다르더라도 꿋꿋이 읽게 되었어요. 겨울서점님이 추천해주시는 책은 읽으면 나쁠 거 없다는 인식이 박혀서 그럴 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해요. 책이든 사람이든 무엇이든간에 이야기하는 겨울님을 오래 보고 싶어요.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ThePena12 3
2021년 6월 10일 10:23아 어제 싱크 안 맞던 게 유튜브 문제였군요???
@user-ff5pm3jn6u 2
2021년 9월 14일 17:04동의할 수 없는 부분이 있지만 대화가 가능할 것 같다는 시선이 새로워요. 그렇게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책 읽는 방법과 시선을 배우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많이 고민하고 분노하게 되는 부분인데 생각할 거리가 많아 좋습니다.
@workalone 2
2021년 6월 10일 11:58재업도 재시청합니다:-)
@mini4188 2
2021년 6월 10일 10:22덕분에 첫 영상에 댓글답니다요...!
@user-ne2sg3kz2b 2
2021년 9월 20일 17:50겨울님이 추천해주시는 책들은 삶을 잘 살게 해주는 힘을 가지고 있는 거 같습니다~
겨울님도 중요한 내용들을 잘 정리해주시는 것 같고요!
책을 바빠서 읽을 시간이 없지만 늘 보고 좋은 영감과 동기를 얻어서 갑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2
2021년 7월 04일 19:0508:14 그 소수 트톨들(언론 기레기, 검찰 권력)이 이미 권력을 가졌습니다.
대선후보까지 내고 있는 검찰 출신과 그것을 보좌하는 언론이라는 카트텔이
한남, 페미 라는 키워드를 정치화해서 정치에 관심없던 20대를 정치판에 트롤집단으로 끌어들이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재이기도 한거 보면 정신 바짝 차려야 합니다. 진실이 이기기는 하는데, 이슈가 지나고 보통 1~2년이 지나서 진실이 드러나는게 좀 문제죠.
@ss-fx4nw 2
2021년 9월 20일 17:46악플에대한 법적인 처벌 법안이 시급합니다
@ChannelBooks 2
2021년 6월 10일 20:32항상 재밌게 보고 있어요~ 팬입니다 ~ 😀
@kore7754 2
2021년 7월 01일 08:46겨울서점 이 영상을 보고 해당 책을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ㅎㅎㅎ 겨울님과 구독자들의 생각나누기도 너무 잘 들었고요.. 유튜브로 책토론동아리에서 같이 얘기 하는 느낌이 들어요 ㅋㅋㅋㅋ 겨울서점음 사랑입니다!!! 개인적으론 후반부에 무력과 탈력감에 대처하는 방법쪽 얘기가 더 흥미로워요,, 그주제로 또 많은 얘기를 해보고 싶네용
@user-nw9qt7on7w 1
2021년 6월 10일 18:25재업이라면 댓글도 다시 달아야져! 3초만 참자! 영상 보고 아직 잊지 않았습니다😌😌
@user-tk6gl1ke4p 1
2021년 7월 21일 21:08내용도 좋지만 목소리도 너무 좋아요♡♡
@user-jz7ok1ko3e 1
2021년 6월 10일 21:19겨울님 ! 제가 잡지에서 혜화에 있는 겨울서점 편집샵 얘기를 읽었는데 검색해도 안 나오네요 ㅜㅜ 혹시 이제는 없어진 건가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정말 팬이에요 🤍🤍
@user-hp6ym2eg7w 1
2021년 6월 10일 14:34재업하신김에... 한번 더 봐야겠다.
@ohell9767 1
2021년 6월 26일 14:45영상보고 책 읽고있는데 다른 세계를 살지만 현 시대에 대한 회의감이나 고민들이 같은 지점을 관통할 수 있다는 것, 또 많은 사람들이 이만큼 공감할 수 있다는 부분도 조금은 희망적이지 않나 싶어요. 책추천 감사합니다! :)
@Oren0614 1
2021년 6월 18일 14:21아이패드로 책 읽을만한가요
@shinnanun 1
2021년 7월 16일 07:56저도 4번이요!!!!
@user-no5hi6rn4l 1
2021년 6월 10일 10:22허걱 영상 싱크 안 맞아서 다시 올라온건가요??? 그렇다면 다시 봐야겠숩니당 후후
@user-dq3di4ot9m 1
2021년 6월 12일 22:10똑똑한 겨울님 멋져! 3초 참자!
@sleeplessnexx 1
2021년 6월 11일 09:41겨울님 항상 응원합니다🍀
@shinnanun 1
2021년 7월 16일 08:15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겨울님 💖💖💖
@985egon 1
2021년 6월 10일 16:06좋아요❤️
@user-oj4pz2gz3i
2021년 12월 10일 00:17Q. 3 ‘지치는 것’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누군가에게 친절을 베풀기 위해서는 여유와 그에 비례하는 체력도 받쳐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더구나 선행을 포괄하는 개념인 품위를 지키는 데는 얼마나 많은 품이 들까 싶습니다. 더불어 (앞서 말씀하신) 무력감은 내 행동이 누군가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걱정하지 않게 되는 것 같아요.
@user-fe9nu8vr7z
2021년 9월 14일 16:12으뜨케 책 이야기 하는 채널에도 쌉소리 하는 자들이 있는걸까.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는 하는걸까?
@og6422
2021년 6월 11일 03:53앞부분에는 진짜 볼게 하나도 없어요 국내에 괜찮은 책은 별로 없는것 같아오
@user-jf4bz9ic3c
2022년 6월 16일 00:1407:08
@dewkk
2021년 11월 08일 15:02저 이 책 읽고 많은 분들이 읽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겨울님께서 올려주시니 너무 좋네요!
@nalee7241
2021년 6월 19일 00:47'품위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면서 품위에 대한 각자만의 정의를 갖지 못한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질문을 다수에게 던져주는 이런 컨텐츠가 소중하다고 느껴요^^
겨울님이 잘 지친다고 하셨는데 저도 잘 그러는편이라, 제 에너지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고 그것을 내가 좋아하는 곳에 쓰자고 자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중에는 겨울서점에서 추천 받은 "전국축제자랑"을 읽는 것도 포함 되어 있었습니다~ㅋㅋ덕분에 며칠 전 단오 잘 쇴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시간 나시면 작가들의 자전적소설 중에 인상 깊게 읽으신 책 추천 부탁드려요~단편 장편 한국소설 외국소설 상관없이요~!
@user-eb9ii1ro6j
2021년 7월 30일 08:33품위란 계급 혹은 계층이 내포된 것. 따라서 나는 너와 다르고, 너와 나 사이에 넘을 수 없는 계층적인 혹은 계급적인 벽을 두는 것.
우리 사회에서는 품위가 없다는 말만 있을 뿐, 품위가 있다는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 우리 사회에서 품위란 저 아랫것과 고귀한 나를 구별하고 구분하는 잣대 개념으로만 사용되는 것.
우리 사회에서 지금까지 품위란 단어가 윤리학과의 연계가 부족하다하더라도 무례는 무례, 품위는 품위.
어쩌면 우리는 품위란 단어를 사용하며, 그리고 상대방의 품위 없음을 탓하며 우리 스스로가 귀족 내지는 양반이 되었다고 자위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재밌게 잘 들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