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문정입니다. 댓글은 처음 남겨보네요. 제가 스무살 무렵의 일인데요. 처음 뵙는 분이 제게 귀엽다고 칭찬을 했는데 당황한 나머지 "거짓말!" 이라고 외쳐서 분위기가 싸해졌던 적이 있었어요. 그 일이 어찌나 후회가 되던지요. 이후로 칭찬을 받으면 그냥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연습을 했었어요. ‘고민 전문점’ 카테고리에서 받은 첫 고민은 우리 피디님이 처음 만나는 사람과 너무 어색해서 실수를 한다는 사연이었는데요. 대부분의 관계에서 을이고, 그러니까 뭔가를 해야 한다는 부담을 갖게 되고, 긴장하니까 자꾸 실수하는 사람이 어떻게 하면 편안한 분위기에서 시작할 수 있을 지에 대해 제 의견을 이야기해보았어요. 박준 시인의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라는 시에는 이런 표현이 나옵니다. ‘오늘 저녁부터 바람이 차가워진다거나 내일은 비가 올 거라 말해주는 사람들을 새로 사귀어야 했다’ 딱히 할 말이 없으니 무난하게 날씨 이야기를 하게 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 걸 의미하죠. 그처럼 어색한 관계에서는 날씨 이야기로 시작하는 게 가장 좋지요. 그 외엔 또 무엇이 있을까요? 영상에서 확인해주세요 ^^ 여러분의 고민도 보내주세요 ^^ (하트)

“날씨”
“공간”
“공통점”
“긍정적”

"안목이 좋으시네요"라는 말이 정말 센스 있는 것 같아요.
약간 유머러스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칭찬의 방향을 상대방으로 돌릴 수 있어서 어색하지 않을 수 있는 묘수인 것 같습니다.

연차가 쌓여도 사람 만나는 게 항상 두려운데 작가님 이야기 들으니 위안이 됩니다

시원시원한 말씀, 웃음에 비 오는 오후가 쾌적함을 느낍니다. 나중에 웃음 소리만 따로 모아서 들으면 어떨까 싶어집니다.🥰🥰🥰

여러분 고민있으시면 jmjd0608@gmail.com으로 보내주세용!!!

완전 꿀팁이었어요. 조금만 일찍 봤어도 며칠 전에 있었던 어색한 상황도 잘 넘겼을텐데 이걸 이제야 본 게 넘나 아쉽습니다. 꿀팁 감사합니다!!!!

0:27 어하하하하하하하흐

작가님 정말 시원시원하게 말씀하세용 웃는것도 유쾌하시고 말하실때 보조개도 매력적이시네요~! 세바시에서 처음 뵀는데 당당하고 힘찬 느낌에 작가님께 마음이 확 끌렸답니당ㅎㅎ닮고 싶은 멋진 언니가 친절하게 조언해주는 느낌이에요 영상 제작해주셔서 감사해요😆

낮선 사람과 친해지기(혹은 견뎌내기) 꿀요령이네요. 진행도 영상편집도 아기자기 너무 잘 만들었네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네요! 왕잼써요~!

사회생활 만랩 꿀팁이다 ㅋㅋㅋㅋㅋㅋㅋ

시원하고 유머스럽고 귀여운 작가님 ㅎㅎ
좋은 강의 잘~듣고있습니다
그래서 구독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유튜브도 하시는군요! 책이랑 세바시 너무 잘 봤어용 ㅎㅎ

여럿이 있을땐 하하호호하는데
다 가고 둘만 남으면 미칠것같어요
쓸데없는 얘기밖에안하고
직장에서는 그냥 할말없으니 일에대한 얘기하는게 맞는것 같아서 일에대한질문만하는데
그냥 바로 소재고갈ㅠ
진짜어떻게하냐ㅡㅡ

인간미 물씬... 구체적인 상황이 쏙쏙 와닿아요~~~ 세바시 강의 두편 다 너무 좋았어용~~^^ 귀여우시고 유머러스하시네요~~~~

세바시 강연보다 넘어왔어요ㅋㅋ
무례한사람에게웃으며대처하는법도 사서 읽어봤네요ㅋ
전 이 글귀를보자마자 제 시댁이떠올랐네요...바로 저희 시어머니의 말센스때문인데 제가 상처받은게한두번이 아니라서요ㅋㅋ이런관계에선 확실한 상하관계라 정말어렵더라구요..대처란걸하기도 어려워 이젠 정말 말이 없어지고있어요ㅋㅋㅋ여기에대한 좋은 관계개선및 대처방법이 있을지 고민되네요

오~~처음 만났을때 부정적인말 하지않는거 중요한것같아요 정문정님 넘유쾌하시네요~구독누르고갑니당%^^

너무 좋당... 이런 언니가 있어서 ㅠㅠ 고마워요 문정언니!!!

ㅋㅋ호탕한 웃음소리ㅋㅋㅋㅋㅋㅋ여장부다워요

너무 좋당... 이런 언니가 있어서 ㅠㅠ 고마워요 문정언니!!!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

누군가 나에 대해서 칭찬을 할땐 부정하지말고 고맙다고 성의를 비추어보는 것! 히히 감사합니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