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문정입니다. 오늘의 고민은 ‘직장 문제로 서울에 왔습니다. 빠르게 서울에 적응하는 법을 알려주세요’였어요. 여전히 사투리를 쓰면서 서울러가 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려니 좀 민망하네요. 저는 배우자를 찾을 때 ‘지역 토박이가 아닐 것’을 우선순위에 넣었을 정도로 삶의 터전을 옮겨본 사람을 좋아해요. 그 경험에서 길러진 소수자의 감성과 적응력 같은 걸 큰 장점으로 여기거든요. 또 언젠가는 저도 서울에서 멀어져 새로운 시작을 하고 싶어요. 과거와 멀어진 곳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용감한 사연자님을 응원합니다. 여러분의 질문을 보내주시면 정문정답스러운 ‘팩트포옹’으로 답변해드릴게요^^ 고민 있으시면 메일(jmjd0608@gmail.com) 보내주세요~

9:10 지금은 이곳이 본인의 삶이 아닌거 같아서 어색하시겠지만, 언젠가는 그곳이 당신의 삶이 될 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되실 당신을 응원합니다 :)

서른 넘어서 고향 벗어난 수도권 1년차입니다~ 세바시 문화적 유산 5가지?! 영상 방금 보고 여기 채널도 알게 되었어요. 무언가를 의지 내서 하는 사람은 드물다는 말이 위로가 되었어요. 제가 요즘 일을 더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극한상황인데 혼자 남기 싫어서 자꾸 칼퇴하더라구요 ㅠㅠ 사무실에서 혼자 지방출신인데 칼퇴하고 있는 저를 보며 자기반성하는 시간을 보냈어요. 작가님 만나서 다행이에요! 내일부터 다시 탄탄대로에 진입할게요!! 구독 좋아요 알람설정 했어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당~

완벽하다 ㅋㅋㅋㅋㅋ 역시 프로서울러 ㅋㅋㅋㅋㅋ 각박한 세상 언니가 있어 행복해요

좋다 좋으다~

몸이 안 좋아서 잠깐 잠드는 바람에 놓쳤네요ㅠㅠ독립하는 상황에 있는 모두에게 도움이 될 팁 같아요. 완벽한 표준어 구사 잘 들었습니다!ㅋㅋ

0:41 으하하하하하하하하흐읍

이렇게 유익한 영상이라니 !
저는 갓 회사에 입사한 신입인데
너무 공감이되는 내용입니다 ㅠㅠ

<새로운 곳에 적응하는게 두려우신가요?>
1) 이것을 하는 이유를 납득시켜라 : 뿌리박기
2) 새로운 만남과 관계를 만들 것 : 뿌리펼치기
3) 연애할 것 ㅎㅎㅎㅎ

1. 이곳에 있어야하는 이유를 스스로에게 납득시켜라(6개월동안 동기보다 더열심히하기)
2. 사적인 이야기를 할 수있는 새로운사람을 만나라(배우러다니기 /종교활동)
3. 연애를 해라

Cf. 브루클린

작가님 영상 넘 잼나게 잘 봤어요! 저도 지방에서 살다 수도권에 온지는 이제 거의 10년인데... 사실 아직도 여기에 뿌리박고 살고있지 못하다는 생각을 요즘 자주했거든요. 그래서 이 영상이 더 와닿아요. 일을 열심히 하고 관계도 더 확장하기위해 노력했으면 좋았을텐데... 돌아보니 둘다 너무 부족해서 제가 아직도 이 수도권에서는 붕붕 떠다니는 삶을 사는것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ㅠㅠ 직장엔 적응이 힘들어 퇴사를 자주했고 친한친구를 만들고 싶었는데 아이를 낳은 후엔 워킹맘으로 살다보니 정말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말씀해주신 팁을 참고삼아 그래도 어떻게든 여기서 튼튼히 뿌리박고 살려고 더 애써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뿌리박고 사는 삶이 그리워졌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

작가님 처음으로 댓글 남겨요 저도 지방에서 서울로 일 때문에 온 경우인데, 회사를 다니면서 성격이 많이 바뀌는 게 스스로도 느껴져요 예전엔 마냥 밝고 씩씩했다면 지금은 좀 다른 사람이 된 느낌이에요 자아의 분열이랄까요? 요즘은 회사다니면서, 사회생활하면서 바뀌는 나에 대해 고민이 큽니다(사람이 무섭고 소극적으로 변해버린ㅠ) 나를 지키며, 또는 긍정적인 내가 되면서 사는 방법이 있을까요? 언젠가 용기 내서 사연 보내고 싶어요~!(이상형도 저랑 비슷해서 깜놀ㅠㅠ)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친구와 뵌 적도 있는데, 그때마다 너무 용기 충전! 팩트 포옹 조언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번에 내신 책 큰 힘이 되었어요 유튭에 너무너무 잘 어울리시는 분! //셀프메이드맨이되려고노력중인 쪼렙 병아리 올림💚

연애를 하면 된다!!!!! 제일 어렵네요...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도움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꿀팁 감사합니다. 식물에 비유해서 설명을 들으니 이해도 잘 되네요. 영화 추천도 감사합니다. 😆 ㅎㅎㅎ

블로그 이웃 뿡뿡이입니다^^ 아니 누가봐도 프로서울러이신데... 사투리, 그게뭔가요ㅋㅋㅋㅋ 저는 술자리에서 무의식적으로 모국어가 튀어나올까봐.. 한동안 술자리를 피하며 ㅋㅋ 뿌리내림을 했던 기억이납니다. 내고향 창원, 잘...지내지? ㅎㅎㅎ

제가 보낸 사연도 아닌데, 너무 힐링되고 공감됩니다 ㅠㅠ

와 사연과 너무 어울리는 영화 선택이었어요. 작가님의 소개로 브루클린 이야기를 들으니 곧장 다시 보고 싶어지네요. :)

제가 요즘 다이어트에 심취해있었는지.제목만보고 다이어트관련인가했네요ㅎㅎㅎ 자까님따라 많이 웃었습니다!!!^^ 꼬꼬독도좋았지만 정문정답 유쾌해서 넘좋아요!!

25년 처음으로 독립하게 되어 너무 불안했는데 감사해요 ㅠㅠㅠㅠㅠ 정말 도움이 많이됐습니다

하 내가 정작가님 신작과 유튭개설을 목이 빠지게 기다렸는데,,,드디어,,,크흡 8ㅅ8
작가님 사랑해요오

이거지 저도 이번에 경기도로 회사 가는데 이걸 왜 안 봤을까요?

제가 생각하기엔 친구를 사귀는것 까지는 좋은데 제가 뿌리를 펼치지 못한 상태이고 지금 불안한 상태에서 연애를 하기에는 적절하지가 않다고 봐요.. 상대한테 정말 안 하던 많은 의지를 하게되고 집착이 깅해지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기존에 있던 제가 아닌것 처럼요 물론 개인적으로 그럴 수 있긴 한데.. 연애가 하나의 방법이라고 하는것은 저는 비추천 드립니다 ㅜㅠㅠ

1. 이곳에 있어야하는 이유를 스스로에게 납득 시켜라
동기보다 더 열심히 시간을 투자하여 일에 적응하고 잘 해야한다
- 동기들은 늘 일상에서 있던거라 신경쓸게 적지만 타지인은 사소한것까지 생각하고 신경써야하기때문에 더 노력이 필요함
2. 직장외의 친구를 만든다
사적으로 이야기할수있는 사람을 만든다,행동반경을 넓힌다 -무언가를 배우러 다니거나 종교생활 여러활동을하며 동네친구를 만든다
밖으로 나가면서 햇빛을보고 생각을 넓힌다
3. 연애를 한다

책 꼭사볼께요 저의 사고를 바꿔줄 책일것같아요❤

힘이들었는데 좋은 에너지를 받고가요 정작가님 감사합니닷

저는 40대에 타지발령 받아 이제 2년차입니다.
적응했냐고 물으면 있다보면 되겠지 생각했고 굳이 막 애쓰지 않았어요. 그냥 일하고 자기계발하고 취미활동하며 주변구경 다녔더니 벌써 2년.
천천히 하자구요. 사람은 적응의 동물인데. 지내다보면 걍 적응하기 싫어도 적응이 됨.
사람만나려고 애쓰다 괜히 스트레스 더 받을수도 있어요. 혼자라고 집에만 있으니 문제인거지 본인 몸을 움직이몀 혼자서도 재미있게 지낼 수 있어요.
그렇개 지내다보면 이미 적응완료

서울살이시작할 때 작가님을 만났으면 좋았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요 이제라도 만나 다행이지만 ㅎㅎ

유쾌상쾌통쾌한 언어마술사 ^^

동네친구 어떻게 사귀나여 ?? 이사했는데 구체적 방법좀 ㅠㅠ

에효 외국도 아니고 사람사는거 비슷하지, 그리고 사람은 적응의 동물임.. 무슨 두배의 일을 하래냐 더 부담되어서 더 걱정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