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아랫집에서 전화왔는데 우리집에서 아침 6시마다 의자 끄는 소리가 난다는거였다..그시간엔 자고 있는데 뭔소리냐고 화를 냈는데 곰곰 생각해보니 짚이는게 하나 있었다. 핸드폰 알람을 진동 설정했는데 그게 아래층에 들리는 거였다. 그땐 정말 아파트 부셔버리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이게 도대체 사람살라고 만든 집이냐..

구조공학이 점점 세밀해지고 발전하고 있는건 사실입니다.기술적으로는 얇은 슬래브도 만들어낼 수 있죠.하지만 내진설계 및 "층간소음문제"가 있기 때문에 오히려 강화되고 있어요."엔지니어"도 "설계자"도 공동주택의 소음문제를 설마 방치했겠습니까?.매우 오랫동안 고민을 해온 문제에요.과거 아파트 슬래브 두께가 120MM에 불과했던 적도 있었지요.그러다가 2000년대 초반부터 지어지는 아파트는 바닥 슬래브 두께는 210MM구요.그 마져도 240MM로 강화됩니다.법제화된 두께구요.모든 아파트들은 이 기준이 적용됩니다.이렇게 슬래브 두께만 커지는게 아니고 난방배관 아래쪽에 말랑말랑한 "완충재"까지 다 집어 넣어요.교수님께서 이야기 하시는 "부드러운 카페트" 역할을 하는 것들 말입니다.사실 이 대목에서 고개를 갸웃 했는데요.카페트나 슬리퍼 따위로 소음문제는 절대 해결안돼요ㅋ.그런 의미에서 실내에서 구두를 신고 마룻바닥을 뚜벅뚜벅 걷는 입식생활이 소음문제가 덜 하다는 말씀은 동의하기 어렵군요.마룻바닥을 구두로 딛고 다니는데 어떻게 소음이 덜 하나요? 신발도..바닥도 단단한 재질이고 동일하게 진동을 발생합니다.소음문제는 생활형태에 따른 감수성의 차이도 분명히 있는 것 같아요.그걸 참고 사느냐.단 1그램도 용납을 못하느냐의 문제도 있을거구요. 그 정도로 잡기 어려운게 아파트의 소음문제입니다.서두가 길었는데요 슬래브 두께가 점점 얇아져서 소음문제가 생긴다는 논거는 사실이 아니라고 말씀드립니다

슬라브 두께가 점점 얇아지고 있다는 말은 처음듣네요

해결하려면 아파트 지을 때 바닥에 소음 방지 층을 만들면 되겠지. 다만 비용이 들어가니 그만큼 시공사가 돈을 덜 받으니 절대 그럴리가 없고.

바닥콘크리트 슬래브를 40cm이상,
차음재 및 방음재도 20cm이상으로
더 두껍게 짓도록 해야합니다.
층간소음 저감성능을 갖춘 바닥구조를 의무화하고 더 강화시켜야합니다.
중량충격음, 경량충격음 방지 1등급을 받을수있는 방음재를 두껍게 깔아야합니다.
진동방지 특수 콘크리트슬래브를 써야합니다.
고급 방음기술, 방음재를 사용해야합니다.
층고를 높이고, 윗집과 아랫집의 간격을 더 늘려야합니다!!!!!

온돌시스템은 과학적으로도 좋은건데 ㅋㅋㅋ

서양이 층간소음없는건 아파트보다는 개인주택에 많이살아서일수도

뭔 소리여...? 아파트 슬라브 두께는 법적으로 최소치가 정해져있고, 오히려 기준이 강화된지 한참인데.

그럼 알고도 이렇게 짓는다는거네용?
그럼 윗집을 깔끔하게 죽여버리는 방법도 소개해주세요~

해결방법 슬리퍼를 신어라ㅋㅋ 건설사들은 이익에 눈이 멀었고 매년 층간소음 살인나고ㅋㅋ 시공법을 뜯어고쳐야지..답답하다

이사람은 뒷돈 주고 교수가 된건지. 저렇게 말이 안되는 소리를 당당하게 하고 있나. 오히려 전보다 갈수록 스라브 두께는 두꺼워지고 있고 실내에서 신발 신고 다니는 외국의 생활방식이 충간소음이 덜한 이유의 하나라니.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집도 뭣같이 짓는데다 장판으로 하면 될껄. 쓸데없이 마루를 까니 소음이 더 심해지지.

안녕하세요 이 영상 일부를 수업에 사용해도 될까요? 서울에 있는 고등학교입니다. 허가해주시면 감사히 학생들과 함께 보겠습니다. Tvn인사이트 영상들이 좋아서 이번학기에 다른영상들도 일부 보여주고싶은데 괜찮을까요?

슬리퍼를 신어도 얇은 거 신으면 그대로 발 뒤꿈치 소리가 들립니다. 반대로 무거운거 신으면 끌고 다녀서 슬리퍼 끄는 소리가 시끄럽다고 하네요. 처음 부터 건설사들이 뚜껍게 해주면 좋겠어요. 재건축아파트도 너무 힘드네요! 언제쯤 층간소음 없는 아파트에 살 수 있을까요?

매트깔면 청소하기 힘들고, 백만원 넘게 들어가는데
그걸 왜 입주자가 또 해야 하냐고.
집값도 더럽게 비싸면서 뭣같이 짓네

아니 미친 핸드폰 진동소리가 밑에서 들린다니까?
윗집에서 걸어다니는걸로 뭐라 할 수도 없고

공동주택에 대부분 사람들이 거주하는 시대고 누구나 층간소음 겪을 수 있습니다.
맨발문화 없애고 실내화 착용 법적(형사 특별법)으로 강제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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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칸 두배 넓혀도 무개념주차 나오듯이
구조적 문제도 있겠으나 결국 짐승이냐 인간이냐의 차이다
내집에서 뭐 맨발로 다니겠다는데? 이러면
구조고 나발이고 답없다
윗집 꼭 자연사 못하길 바란다

온돌 시스템 너무 싫어 ㅜㅜ

서양은 안살아서 모르는 것일 수도 있지요

안무너지고 안시끄럽게 만들어야 사람 살 곳이지

미국 아파트도 윗집 걸어다니는 소리, 화장실 물내리는 소리 다 들린다.
아침마다 윗집 화장실 물 내리는 소리에 깼는데
우리 집 화장실 물내리는 소리보다 더 세게 들리더라. ㅋㅋ

양놈들 카펫은 얼어죽을 ... 부츠 하이힐 신고 뚜벅뚜벅.. 알고 떠드는건지

외국도 별로 없는 층간 소음문제에
건설 전문가란 사람이 슬리퍼를 신으라는게 한국 건설의 현실 아니겠냐

벽식구조 아파트 슬라브두께는
210mm에서 240mm로 바뀌었습니다(층간소음때문에)

교수님~!
중량충격음 차단성능 2등급 아파트는 카페트 안깔아도 되고 슬리퍼 안 신어도 되고, 온돌 유지되고, 벽식구조인데........
Floor 설계 안하시는건 아니시죠? 설마.. 설명이 너무 충격적이다.

우리나라 아파트 층간소음은 방관자..국토부 책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