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생긴 "한국판 카스트 제도" 아파트, 무관심의 문화를 강화 시켰다?! #미래수업 EP.22 | tvN 210621 방송 - tvN 인사이트

새로 생긴 "한국판 카스트 제도" 아파트, 무관심의 문화를 강화 시켰다?! #미래수업 EP.22 | tvN 210621 방송

2021년 6월 25일 01:10 146 책

미래수업 #아파트 #안현모 미래수업 Living the New Normal EP.22 tvN 월간기획 뉴노멀 강연쇼 ＜미래수업＞ 5월 17일 (월) 저녁 7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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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공감 댓글 (20) 업데이트일 : 2025년 06월 04일

@봉봉봉-r7t 8

2021년 6월 24일 23:47

실제 구미의 한 동네에서는 아파트 사는 애와 아파트옆 투룸쓰리룸같은 다세대주택 사는 애들이 같은 학교 못다니게 아파트 주민들이 끊임없이 항의한다죠
그 아파트도 사실 지방이라 2-3억대 정도인데 말이죠
요즘 일반 서민들이 자기보다 못한 사람들에 대한 차별이 더 심한듯 하네요

누구나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중요시합니다. 그건 어떤 인간이든지 자신의 안전을 추구하는 심리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본성에서 나오는 것인데 그게 나쁜 건가요?

이웃이라는 개념을 멋대로 정의한 다음에 이웃과 어울리지 않는 사회상은 나쁘다라고 얘기하는 게 옳은 건가요? 이웃은 자신의 삶의 반경안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직장동료, 동창들, 친구들 그런 사람들처럼 시간적인 의미의 이웃이 진정한 이웃이지 그저 단순하게 공간적인 관점으로 이웃을 정의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 꼭 이건 나쁘다. 이게 잘못되었다. 이런식의 흑백논리를 펼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현실은 무시한채 그저 감정적으로 잘못됐다고 생각이 들면, 그 현상의 이면의 논리에 대한 논의도 없이 또한 건설적인 대안도 없는 무지성 비난이 굉장히 보기에 안좋습니다.

apollo drive 3

2021년 6월 24일 22:54

오히려 이런식의 강의들이 사회계층을 강화하고 사람들에게 계층에 대한 강박적인 인식을 제공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한국이 최상위층 부자들에서 자수성가 비율은 적지만, 그래도 어떤 나라들보다 계층이동이 비교적 자유로운 곳입니다. 지금 그 비싼 아파트들을 가지고 있다는 사람들도 2,30년 전에도 그들이 과연 그만큼의 자산을 가진 사람들이였을까요? 적은 비율의 사람들은 그럴수도 있지만, 사실상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어떤 의도를 가지고 이런 강의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보통 계층을 강조하는 건 대부분 사회주의를 설파할 때 많이 사용하는 빌드업인데, 강의가 이면의 논리를 끄집어 내서 얘기하는 게 아닌 그저 표면적인 흑백논리로 주제를 가지고 가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ekfchdehchd 2

2021년 6월 25일 15:31

딱 그 차이 입니다..나의 존재가 소중한 만큼 남의 존재도 소중하다는 인식이 퍼져야 합니다.....나의 부는 결국 나의 노력으로만 이루어 지지 않는다는 깨달음...노비 서민이 무능해서가 아닙니다...사회문화적 제도정책 적인 문제로 인한 폐혜입니다..인간의 본성은 자기만 생각하는 생존 본능과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는 양심이 본성입니다.^^인간이 자기만 생각하는 몸에서 에고에서 나오는 본능가지고 사는 사회는 결국 모두의 행복을 앗아갑니다...좀 더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성장하기 위한 성장통으로 여겼으면 합니다..사제와 귀족의 인식이 바뀌어야 결국 해결이 평화롭게 납니다...사제와 귀족은 서민과 노비의 밑받침이 있어 존재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