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낳앗어요??? 딱 한마디하는 순간! 딱! 스님의 의도를 알아쳤습니다! ㅎㅎ 이젠스님이 무슨 말을 할지 맞출 정도의 도사가 됬습니다! 저는 그래서 고민입니다! 스님이 하실 답을 거의 알거든요!!저는 고집이 쎈 자식에게 칭찬을 합니다! 이놈 크게 될 인물이구만!!!허허
피해만 안 주면 되지, 단지 나이가 많다고(막말로 그냥 세월 가서 늙는 것일 뿐이잖아요ㅎㅎ) 왜 '공경'해야하는지. 그냥 사람은 서로 다 친구고, 동료고,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존재라고 생각하고, 실제 대부분의 사회가 그런 관계를 맺고 삽니다. 동양권에서도 특히 한국이 나이에 따른 서열화 유난해요. 병폐입니다. 병폐. 아이에게 인간사이의 매너를 알려주되 공경을 가르치지는 마세요.
짧은 답변이지만 그동안의 경험과 수행이 어느정도인지 가늠조차 되지 않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들으면 그 본질은 꿰우치기 쉬우나, 그것을 남에게 전달 하는일은 끊임없는 경험과 실패가 학습되어 나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스님의 그동안의 보이지 않는 노고에 경의를 표 합니다.
부모가 무슨 권리로 아이 고집세다고 야단을 치나요? 아이에게 사랑을 준다는거도 말이 안되지요. 사랑은 주고 받는게 아닙니다. 사랑은 하는겁니다. 사랑이 무슨 주고 받는 물건인가요? 한국인들 사고방식이 참 말도 안되는게 너무 많아요. 책 좀 읽고 공부 좀하세요. 책도 안읽고 공부도 안하면서 무슨 애를 키우고 부처님 찾나요? 도대체 애는 왜 낳은거에요?
나 고집 대단했는데ㅡㅅㅡ 내 고집으로 인해 타인에게 줄수있는 피해와 내가 입을수도 있는 피해 이걸 해결하기위해 어떠한 과정들이 있어야할까등을 아버지께서 나를 앞에 앉혀두시고 에이포 용지에 적어주심 그렇게 일년을 하시고 그후론 내가 생각해서 적음....명분과 이해의 바탕에서 벗어난 성과없는 고집 안부리게됨...
S. 92
2021년 6월 28일 10:21스님은 종교인이기 이전에 인간을 꿰뚫어보는 천재 심리학자. 선한영향력을 실천하는 사회운동가.
(외람되지만 스탠딩 코미디언.. 기질도 있으셔서 보면 볼수록 넘나 웃깁니다)
wealth fortune 58
2021년 6월 28일 05:40스님, 웃는 모습 너무너무 좋아요. 저절로 저도 모르게 따라서 웃게됩니다! 화안시!!! 감사합니다.
평등각 39
2021년 6월 28일 07:01아이를 통해 내모습을 거울로 본다~~~스님의 일침을 가하시는 말씀입니다 아이의 특성은 부모를 그대로 따라배우기 한다더군요 자신을 더욱더 성찰하는 계기가 되어야할듯~~~감사합니다
sung young kim 39
2021년 6월 28일 05:40부모가 아이를 키우는게 보통이고,아이가 부모를 키우기(성장시키기)도 합니다.
아이가 태어나면서 부모도 부모라는걸 처음 해보는것이지요.
그런 면에서 생각하고/마음을 갖고 아이를 대한다면 많은 부분에서 달라집니다.🙏🙏
박보영4568 39
2021년 6월 28일 10:36짧지만 강하다. 깊은 깨침을 주는 법문이다.
감사합니다. 저도 잘 알겠습니다.
임경진TV 35
2021년 6월 28일 08:33고집은 둘째가 좀 센 편이죠 저도 둘짼데 중간에 껴서 이리저리 치이고 부모님 사랑관심 첫째와 막내에게 간다고 생각해 자기방어가 강합니다 ㅋ
안개꽃 32
2021년 6월 28일 05:42차원이 다른 가르침으로 중생에게 빛을 주시는 스님은 제게 부처님이십니다
김의근 32
2021년 6월 29일 06:14어릴적 제가 고집이쎄고 버릇이 없다고 부모님께 야단 맞고 자랐는데요. 부모님을 닮아 이렇게 잘 자랐습니다. 저를 키워 주셔서 버리지 않아서 감사합니다. 부모님 존경합니다.
사랑 31
2021년 6월 28일 05:33제 마음의 왕좌에 스님을 모십니다
언제나 지혜 로우십니다
스님을 곤경 합니다
건강하세요 스님 ~🙏
동작빠른거북이 28
2021년 6월 28일 06:56저의 거울 ~
요즘 저의 비슷한 고민이 해결되었습니다
잘 알았습니다
🙏🙏🙏
영란 27
2021년 6월 28일 05:50나 닮았구나~~
잘 알았습니다❣❣
장미 24
2021년 6월 28일 07:36아 나 닮았구나~~빙긋 ㅎ
감사합니다 스님 건강하세요
도담 23
2021년 6월 28일 05:04지혜의 말씀 감사합니다~^^
이혜진 23
2021년 6월 28일 23:41질문자가 고집이 센 사람인데 자기 고집대로 아이가 통제가 안 되니 자긴 문제 없는데 애가 고집이 세다고 착각할 수도 있음
김정림 21
2021년 6월 28일 08:33아들의 무심한 성격~
저를 닮았나봅니다. 섭섭해하지 않겠습니다.
스님! 말씀 감사합니다.
송도연 20
2021년 6월 28일 11:22나도 저러나? 정답입니다
어머니를 닮아 그런데 본인만 모르더라고요
스님도 아닌데 함부로 깨우쳐줄 수는 없고
굳이 하소연하면 마음을 편히가지도록 말해줘야겠어요
고맙습니다 18
2021년 6월 28일 07:59자신을 알려면 자식을 보라고 합니다
허은숙 18
2021년 6월 28일 08:08고집이 쎄다는 건,
자신의 마음과
타인의 마음을 절대 이해 안 해주고,
소통 안 되는 미움입니다.
약한 자기를 보호하고 싶은 건데,
공격받고, 미움만 받죠.
자신이 약하다는 걸 알아야
고집이 꺾여요.
남편 탓하면, 아이는 변하지 않아요.
질문자님의 고집이 꺾이면,
아이도 꺾이고,
아이가 꺾이지 않으면
질문자님이 변하지 않은 겁니다.
질문자님만 변하면,
온 우주가 변합니다.
현실상황은 홀로그램이기에~~
neo Qma 16
2021년 6월 28일 22:30오늘 서현고 3학년 학생 자살했다는 기사 읽고 나니 그냥 건강하게 잘 크게 해줘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봄..
알로웨이 14
2021년 6월 29일 00:28누가 낳앗어요??? 딱 한마디하는 순간! 딱! 스님의 의도를 알아쳤습니다! ㅎㅎ 이젠스님이 무슨 말을 할지 맞출 정도의 도사가 됬습니다! 저는 그래서 고민입니다!
스님이 하실 답을 거의 알거든요!!저는 고집이 쎈 자식에게 칭찬을 합니다! 이놈 크게 될 인물이구만!!!허허
S. 14
2021년 6월 28일 10:24스님 꼭 장수해주세요!!!! 1일3법륜=내삶의낙. 즉문즉설 업데이트 안돼는 세상은 상상하기도 싫음
토씨 12
2021년 6월 28일 06:165살 조카가 저를보면 주먹부터 들고 웃으며 수시로 때립니다 귀엽긴 한대 좀 아프네요 화도내보고 정색도해봤지만 그때뿐 해맑게 웃고 또 그래요
포켓에이스 12
2021년 7월 04일 08:19피해만 안 주면 되지, 단지 나이가 많다고(막말로 그냥 세월 가서 늙는 것일 뿐이잖아요ㅎㅎ) 왜 '공경'해야하는지. 그냥 사람은 서로 다 친구고, 동료고,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존재라고 생각하고, 실제 대부분의 사회가 그런 관계를 맺고 삽니다. 동양권에서도 특히 한국이 나이에 따른 서열화 유난해요. 병폐입니다. 병폐. 아이에게 인간사이의 매너를 알려주되 공경을 가르치지는 마세요.
콩콩 12
2021년 6월 28일 06:56저랑남편닮았다ㅋㅋ이런거보니 본인고집도ㅋㅋ
달콤상큼TV 11
2021년 6월 28일 09:04누굴 닮았다고? 나 닮은것임 ㅋㅋㅋ
young fire 11
2021년 6월 28일 08:09최고의 답을 주시고 고개숙여 하는 다짐은 내가 또 겸손하지 못했구나 이러시는거 같아요...
지나가던아저씨 9
2021년 6월 28일 11:15와 관점을 전혀 다르게 잡아주시네요!! 오늘도 배웁니다!!
이,머꼬? 8
2021년 6월 28일 08:46기똥찬 해법이네요~!!
40+시니어미술art 8
2021년 6월 28일 07:12질문자님 응원합니다~~
kkebi 8
2021년 6월 28일 16:13정말 현자시다
안미선 8
2021년 6월 28일 09:53모든분들께.감사드립니다.스님!감사합니다.
jeoung yell kim 8
2021년 6월 28일 06:46"촌철활인"의 끝판왕! 법륜스님 !
ACCA MiX 7
2021년 7월 01일 03:48그니깐 자기가 낳은 아이라고 자기 마음되로 해볼려고하니깐 그게 안되니 야단을친다면 문제는 아이가 아니라 부모에 잘못인것같은데요 아이가 종이 아니잖아요 그니깐 부모욕심되로 아이키우마세요
조인순 7
2021년 6월 28일 06:10🙏🙏🙏🌈
행복나눔 7
2021년 6월 28일 13:57그냥은 되지 않아서 저도 고생했는데 기도를 많이하니 절로 웃음이 나오고 아이가 사랑스럽게 보이더라구요
절을 많이 해보세요
엄마 마음이 변하면 편해집니다
밝은 에너지 충전소 7
2021년 7월 02일 07:52스님말씀이 맞습니다. 큰아이랑 둘째 키울 땐 저도 함께 고집부리며 키웠는데 서로 힘들기만 했어요. 막둥이 키우며 잘 웃어주고 기다려주니 아이도 잘 웃고 기다림에 응답하더군요.
초롱초롱이 6
2021년 6월 28일 12:14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삶은가볍게 6
2021년 6월 28일 07:46법륜스님. 감사합니다.
호주젝키 5
2021년 6월 29일 07:47많이 깨우치고 갑니다.
첫째 키우기가 너무 힘든데, 조금 길이 보일 듯 합니다.
자꾸 한계에 부듲히는데 더 극복해 보겠습니다.
May Eunmi CHO 4
2021년 6월 30일 01:48그죠 콩심어서 콩났지요.
🥳🥳
비덴스Bidens 4
2021년 6월 28일 12:19그니깐요 저를 닮은거같아요 ㅠ 에구 고집쟁이아들 ㅠ
남은정 3
2021년 6월 28일 12:01감사합니다~^^
김또또 3
2021년 7월 07일 09:39제 아들도 한고집 하는데요
전 좋더라구요^^
정신이 바르게 잘 자랄거같아서요
단 고집으로 힘들지 않으려면
반드시 그만한 능력이 있어야 한다는걸 알려주려구요
이은혜 3
2021년 6월 30일 18:28훌륭하십니다~~
중산주의를꿈꾸다 3
2021년 6월 28일 22:13애들이 고집피우는게 문제인가요?
사~살 구슬려보세요 아이들인데 어른대우를 일찍하는게 아닌지~~
j m 3
2021년 6월 28일 15:42아..날 닮았구나...
좋은세상 3
2021년 7월 02일 19:34스님말씀 백퍼 맞아요....똑같은거울에 자식은 자신이비친모습입니당
심조선 2
2021년 7월 08일 14:39짧은 답변이지만 그동안의 경험과 수행이 어느정도인지 가늠조차 되지 않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들으면 그 본질은 꿰우치기 쉬우나,
그것을 남에게 전달 하는일은 끊임없는 경험과 실패가 학습되어 나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스님의 그동안의 보이지 않는 노고에 경의를 표 합니다.
아 그 전에 앞서
감사합니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부처님.
하보남 2
2021년 6월 28일 23:55아무 문제 없어요~~^^
보노보노 2
2021년 7월 03일 22:32스님 만나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감사합니도
knieht 2
2021년 6월 28일 08:22부모가 무슨 권리로 아이 고집세다고 야단을 치나요? 아이에게 사랑을 준다는거도 말이 안되지요. 사랑은 주고 받는게 아닙니다. 사랑은 하는겁니다. 사랑이 무슨 주고 받는 물건인가요? 한국인들 사고방식이 참 말도 안되는게 너무 많아요. 책 좀 읽고 공부 좀하세요. 책도 안읽고 공부도 안하면서 무슨 애를 키우고 부처님 찾나요? 도대체 애는 왜 낳은거에요?
나나 2
2022년 7월 04일 12:49어쩜그리 위대하시고 대단하시고 존경스럽고 정말 아름다우신 부처님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은혜잊지않겠습니다 부처님을 만나고 전 정말 행복해졌습니다 부처님 믿으세요
박소희 2
2021년 6월 28일 07:57네~ 잘 알았습니다~
오늘도즐겁고신나게! 2
2021년 6월 29일 17:28네~잘알았습니다.
후후훗 2
2023년 4월 03일 10:54나 고집 대단했는데ㅡㅅㅡ
내 고집으로 인해 타인에게 줄수있는 피해와 내가 입을수도 있는 피해
이걸 해결하기위해 어떠한 과정들이 있어야할까등을 아버지께서 나를 앞에 앉혀두시고 에이포 용지에 적어주심 그렇게 일년을 하시고 그후론 내가 생각해서 적음....명분과 이해의 바탕에서 벗어난 성과없는 고집 안부리게됨...
쓩쓩 2
2021년 6월 28일 10:08잘 알았습니다
hani 1
2021년 8월 04일 00:33아이들이 성인이 되었는데 저랑 너무 닮아서 좋습니다
유머가 있고 낙천적인 성격
근데 조금 게으릅니다
지금 이대로도 좋다 감사하다 생각하며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스님 만나고 더 행복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rolla 1
2021년 7월 02일 09:31근데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같은 프로보면 부모닮았다기보다 태어난 기질이 그런애가 있던데 ㅠ 그런애들은 이게 안통합니다 😢ㅠ
준준맘 1
2023년 3월 28일 13:56아침에 유치원 가며 말도안되는 고집을 쓰는 아이가 이해가 안되고 걱정이 됐는데 스님의 영상을보니 아이가 이해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김명분 1
2021년 7월 05일 18:27와....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리본인더스카이 1
2021년 8월 04일 22:10눈물난다ㅜㅜㅎ웃프다.우리애생각나서
스님웃는모습 너무좋아요.너무따뜻해보여요
청풍 jong man park 1
2021년 6월 28일 15:15부모가 조부모에게 효도하면 자식들도 따라서 배워요
스승과 부모의 행실을보고 아이는 따라서 배워요~
u. 1
2021년 7월 02일 13:08스님께서 질문자에게 야단을 쳐야될까 사랑을 해줄까? 하시는데 그 질문 하나만으로도 답이 떠오르네요
몰라서 그런거니 잘 알려주면 좋겠다 싶었거든요 아이를 처음 키우는거니 고민스러울때가 많은데 저 질문 하나로 마음의 정리가 되는것 같습니다
歸 1
2021년 6월 28일 08:35🤗🙏🙏🙏🤗
민순기
2022년 9월 24일 16:21감사합니다
bella
2021년 8월 27일 08:13고집센 아이는 간섭을 안하는게 최고입니다 ㅋㅋㅋㅋ ㅋㅋㅋㅋ
김정희
2022년 8월 17일 07:17나도 어릴때ㅡ우리 엄마한테 저렇게 했구나 하고ㅡ엄마가 바른 생활 ㅡ공부하시면 ㅡ자식은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ㅡ부산할매
Seunghoon Lee
2021년 7월 02일 20:33비않오게기도헤주세요
★Good MVP★
2021년 7월 01일 03:52요즘 아동학대 사건이 너무많히 발생하기때문에 저는 부모에 시선이 매우안좋게보입니다 그니깐 부모도 정신챙기세요
꿈꾸는 카타리나
2021년 8월 04일 07:28♥
김진희
2022년 2월 23일 14:57법륜스님의 행복학교 추천합니다. 행복학교 프로그램 꼭 참가해보시고 앞으로의 삶이 가볍고 행복해지시기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