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가 100년 전에도 똑같이 벌어졌었다고요?✏️ [겨울서점X리디북스 온라인 독서모임]
언제 끝나요.. *이 영상은 리디북스의 지원을 받은 영상입니다. 챕터 00:00 하이라이트 01:55 시작 03:11 선정 이유와 책 소개 09:18 발제문과 답변(1) 14:23 발제문과 ......
언제 끝나요.. *이 영상은 리디북스의 지원을 받은 영상입니다. 챕터 00:00 하이라이트 01:55 시작 03:11 선정 이유와 책 소개 09:18 발제문과 답변(1) 14:23 발제문과 ......
@seriashailene 78
2021년 7월 06일 13:01아이스크림이나 붕어빵 사자마자 입에 물고 가던 길 가고싶어요😭 아 그리고 목이 조금만 아프거나 열나면 불안에 떨면서 자체 자가격리하다가 검사 예약하는 것도 그만하고 싶어요. 혹시 내가 무증상 감염자면 어쩌나 혹시 이 매년 겪는 비염증상이 이번에는 비특이적 코로나 증상이면 어쩌나 겁에 질리는 것 너무 지치고, 나는 철저하게 방역수칙 지키면서도 불안에 떠는데 뻔뻔하게 클럽같은 곳 갔다오는 사람들은 이런 불안감을 겪지 않을 거라는 것도 화나요. 얼른 백신이 다 보급되어서 코로나가 원활히 넘길 수 있는 정도의 질환이 되면 좋겠네요. 겨울님도 건강하셔야 해요💕
@popokim9287 68
2021년 7월 06일 14:34하... 저는 AI지만 참 집안일 하면서 듣기 좋은 컨텐츠예요 🥰... 아직 안 읽어본 책인데 들을수록 꼭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u-ne99 62
2021년 7월 06일 15:50저는 우리 아빠.. 해외에 살아서 자주는 못 보지만 반년에 한번은 꼭 만났는데 코로나 때문에 2년째 못 만나구 있어요 😞 빨리 아빠랑 만나서 빙수도 먹으러 가고, 뮤지컬도 보러가고, 저녁 먹고 동네 한바퀴 돌면서 내일 먹을 빵도 사고 아이스크림도 사고, 엄마 준다고 맥주도 한잔 사고, 그러고 싶어요ㅠㅠ 아아ㅏ 아니 이런거 하나도 못해도 되니까 그냥 아빠만 봤으면 좋겠어요.
@73엘리 51
2021년 7월 06일 13:23겨울님 책이 범람하고 있어요..
@jennie6424 37
2021년 7월 06일 12:06byte라니 ( ´ඉ_ඉ` ) 너무 슬퍼요 모니터 뒤에 사람있어요( ´ඉ_ඉ` )
@s030yn 30
2021년 7월 06일 15:25고3입니다 고등학교 3년 내내 수학여행 수련회 한번도 못가서 너무 아쉬워요... 대학교 가서도 즐기지 못할까 걱정도 많고 너무 슬퍼요... 얼른 코로나가 종식되어서 마음껏 놀러가고싶어요
겨울님 덕분에 스페인독감에 대해 궁금증이 많이 생겼네요! 책 읽어보고싶어지네욤🥰
@지나가던구독자-u4k 18
2021년 7월 06일 12:01겨울님과 함께한 3개월의 북클럽 즐거웠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또 찾아오면 좋겠어요
@donggi8 17
2021년 7월 06일 14:25스페인독감으로 유명한 화가 에곤실레가 죽었죠
@Shiwol_ 12
2021년 7월 06일 12:51리디 북클럽 진짜 재밌었어요!ㅠㅠ📕 책을 읽고 내 생각을 정리해보고 또 같은 책을 읽은 사람들의 생각들도 들어보면서 새로운 시각도 접하고 혼자 책을 읽을땐 몰랐던 즐거움을 알게된 느낌이에요! 이런 좋은 이벤트 챙겨오신 결님 체고,,❄ 다음에도 또 해주세요💙
@rei-clover 11
2021년 7월 07일 07:22사실 저는 왜인지 모르게 처음부터 ‘아 오래걸리겠구나’ 라고 어렴풋이 생각하고 있었어요. 마스크도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사다뒀었구요. 초반에는 코로나 종식까지 적어도 3-5년은 필요하다고 말하고 다녔었는데 지금은 말이 씨가 되지 않도록 그냥 빨리 끝나라 하고 말하고 다녀요ㅎㅎ 물론 여전히 코로나의 종식은 한참 후의 미래에 일어나거나 또는 종식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스크를 벗게 된다면 거진 6년간 못본 해외에 있는 가족을 보러 나가고 싶어요. 그리고 밤에 마스크 벗고 산책하다가 편맥을 즐기고 싶어요. 노래방에 가서 6시간은 소리지르고 싶구요, 겨울님도 만나뵙고 싶어요!!!
-AI 올림
@서리-e8h 10
2021년 7월 06일 12:03겨울님 팬미팅 가고 싶어요!🥺
@blueelvis 8
2021년 7월 06일 13:00저도 2020년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고싶습니다. 그런데 냉정하게 그때 그모습으로 돌아가는건 힘들것같습니다 그리고 이제 시작일것같다는 느낌 저도 공감해요 ㅠㅠ
@미니-x3t 8
2021년 7월 06일 22:56안녕하세요! 언젠가부터 하이라이트가 영상처음에 붙는데요,, 겨울서점님 영상을 처음 눌렀을때 딸랑! 겨울서점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로 시작하는 인사를 늘 좋아했었는데 이제는 하이라이트를 거의 2분을 보고나서야 그 인사를 들을수있어서 조금 아쉬워요ㅜ 하이라이트가 조금 긴 느낌도 있어서.. 이런의견도 참고해주세요
@Homer-u9b 7
2021년 7월 06일 12:50저는 20학번 대학생인데요 졸업을 하고 신난 대학생활을 즐길려는 상상을 많이했는데 갑자기 3월달정돈가?? 그떄 부터 우한패렴이 확상중이라는 뉴스를 듣고
3월달이면 끝나겠지 라는 생각으로 아무 생각 없이 지났습니다. 그러다가 대학교 MT OT 신입생 환영회 같은것도 못해보고 컴퓨터만 봐라보다가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어느덧 7월달이 되었습니다. 참 대학생활도 못해보고 너무 슬프네요 가끔 겨울님처럼 아이폰에 추억사진 가끔 보여주는데 그때 느낌이 이상했습니다
@hummingbirds8149 7
2021년 7월 07일 09:37저는 신기하게도 팬데믹 뿐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과 그로 인한 사회의 경직성까지 100년전의 상황을 반복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쟁만 안 난다 뿐이지 이미 소수자와 이방인에 대한 혐오가 위험 수준까지 왔다고 봐요. 사회진화론과 우생학은 공정경쟁론과 인종차별로 재현될 것 같고요. 나치 없는 나치세상이 될 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신민경-j4d 7
2021년 7월 06일 14:31방학 시즌 마다 한국 가요~~ ✈️라고 졸라대는 초등4학년 아들,남편과함께 자유로이 한국 가고파요.
먹고 싶은 것도,
가보고 싶은 곳도 얼마나 많은지~~🎶
@siqwkq 6
2021년 7월 06일 17:34현재 재수 중인 학생입니다! 학원에서 동아시아사라는 과목을 공부하면서 선생님께서 한국에도 스페인 독감이 있었다 라는 이야기를 하셨을 때 정말 놀랐는데 여기서 스페인 독감 이야기를 들으니 그 수업이 다시 생각나네요…! 저도 나중에 꼭 사서 읽어봐야겠어요
@현정언니 5
2021년 7월 07일 01:08조금만 본다 해놓고 청산유수 말솜씨에 빠져들어 끝까지 다 봤네요ㅋ
@racer4008371 5
2021년 7월 06일 12:01기다렸어요! 선댓 후감상♡
Discovery 5
2021년 7월 06일 17:02고3 시작부터 코로나의 영향으로 아직까지도 제가 고등학교를 진짜로 졸업한건지 대학교에 온건지 정말 실감이 안나네요.. 수험생 1년을 집에서 보내면서 심리적으로 수많은 업다운을 경험했어요. 가만히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 것은 전과 같지만 그나마 있었던 짧은 이동시간, 식사시간 등에서만 느낄 수 있는 사람에게서 받는 힐링과 재미가 사라져 정말 '인간'으로서 살아가는데 가장 큰 어려움을 온몸으로 느낀 것 같아요. 하루종일 상대하는 사람이 나 자신밖에 없으니 정말 '나'와 잘 지내는 것이 매우 매우 어려운 일이더라고요. 하지만 어떻게 보면 외부에 휩쓸리지 않고 스스로에게 가장 먼저 우선이게 된 것 같기도 해요. 저는 현재 미래 의료인을 향한 길을 걷기 시작했는데, 이러한 저의 성장 배경과 환경이 훗날의 저를 어떤 의료인으로 성장시킬지 궁금합니다.
@jnlee20 4
2021년 7월 07일 02:16제 기준으로는 엄~청 방대한 책이었지만 북클럽에 참여함으로 동기부여가 되었어요! 또 볼 수 있길 기대합니다 ^^
@YOROMI_Vlog 4
2021년 7월 06일 12:21마스크벗구 진짜 산,바다 있는 곳으로 여행가고싶어요!!💛
목차동형화 3
2021년 7월 06일 16:36죽음의 청기사 by 로라 스피니
@호랑이부부-m6k 3
2021년 7월 06일 13:38코로나 블루...
치료제가 없어서 그저 자가치료가 되길 기다리지만 마음의 병은 자가치료가 어렵잖아요
치료제는 없지만 열이나면 해열제를 먹듯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위한 도움이 절실한 것 같아요
@한을신-h4x 3
2021년 7월 06일 13:273개월 동안 너무 유익했습니다.
잘 안 써본 글을 쓰다가 글쓰기에 입문했어요 ㅎ
건강하세요 ~
@김콩-y3u 3
2021년 7월 06일 21:18그래도 겨울님 채널 덕분에 팍팍하고 답답한 코로나19 시기를 잠시나마 즐겁고 재미있게 보내고 있어요~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Dorigom_ 2
2021년 7월 06일 19:55영화관도 가고싶고 혼자 놀러도 가고싶고 역사 박물관 가는 거 좋아하는데 박물관도 가고 싶어요ㅠㅠ
김종욱 2
2021년 7월 07일 01:15락페스티벌...맥주...슬램...김치말이국수
@sesam_xoxo 2
2021년 7월 07일 12:44친구와 웃고 떠들며 팥빙수를 나눠먹을 수 없는 여름이 또 돌아오고 있네요. 의료진 얼굴에 선명하게 남아있는 마스크 자국이나 방역복 속에 땀방울이 쏟아지는 계절이 다시 오고야 말았어요. 제발 여름 전에는 모두 백신을 맞기를, 종식은 바라지도 않았고 진정이 되기를 바랬는데. 퇴사하고 원하던 언어 공부를 위해 대학을 다니며 어느덧 졸업을 했습니다. 작년 나이가 워홀 마지막 커트라인이었는데 코로나로 포기하고 취업 준비를 하고 있어요. 근데 사실 이제 제가 어떻게 뭘 하고 싶은건지도 잘 모르겠어요. 지금 할 수 있는 걸 해나가면 되겠지 싶다가도 걱정되고 불안한 건 어쩔 수가 없나봐요. 나 자신과 서로를 의심하지 않고 사랑할 수 있는 현실을 다시 되찾을 수 있을까요? 사람들 속에서 마음 편하게 숨을 내뱉는 하루가 오기를 간절히 바라요.
@김콩-y3u 2
2021년 7월 06일 21:16삐빅 인간입니다 ㅋㅋㅋㅋ 겨울님 팬미팅 가고 싶네요~ 얼른 ㅋㄹㄴ종식되길 기원합니다…!
쪼롱 2
2021년 7월 06일 18:30안녕하세요 ai구독자 입니다🤖🔧
@문성훈-v8b 2
2021년 7월 06일 13:38역사는 반복의 연속,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고 하죠. 하지만 긍정적인 부분은 사회가 조금씩 진보하고 있다는 것이죠.
YJ RO 1
2021년 7월 06일 14:03저도 코로나가 잡힌다 한들 완전 종식은 아닐거라고 생각해요. 매년 독감 예방주사를 맞는것처럼, 독감으로 사망자가 생기는 것 처럼, 위력이 지금같지는 않더라도 어느정도 함께 가게되지 않을까요?
riverohoo Choi 1
2021년 7월 06일 13:25구독자가 ai! 🤣🤣어차피 온라인인데요😅😅
솜사탕 1
2021년 7월 06일 19:58숙~ 들어갔다가
숙~ 들어갔다가
@workalone 1
2021년 7월 06일 12:15코로나 끝나면 모임하고 싶어요! 제2의 스페인독감...코로나19 꼭 끝났으면
강셀린 1
2021년 7월 06일 21:09다 A.I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밤바 1
2021년 7월 06일 13:01스페인독감은 마스크 낀 고양이 흑백사진밖에 몰랐었는데...엄청났었군요
nu Brom 1
2021년 7월 06일 18:18왜 난 겨울림 얼굴이 가려지나 안가려지려나 궁금한고... 거없형 생각 때문인고...
@신다은-m5v 1
2021년 7월 07일 00:25온라인 독서모임 너무 유익했어요~~ 다음에도 이런 기획이 또 잇겠죠??ㅎㅎㅎㅎ 더 좋고 재밌는 활동 기대합니당♡
@몽몽몽-d1i 1
2021년 7월 06일 16:37북클럽 너무 즐거웠어요! 다음에도 이런 기획 같이 하고 싶네요 ㅎㅎ
폴리진Polyjean 1
2021년 7월 06일 17:54빨간 약 먹고 현실에서 보고 싶어요ㅠ
@은지-n8b7u 1
2021년 7월 06일 18:55길거리 음식 먹으면서 돌아다니는 거랑 대면 콘서트 참여하고 싶어요! 18년도 여름에 좋아하는 가수의 대면 콘서트를 다녀왔는데, 20년도에 같은 가수의 온라인 콘서트에 참여하면서 참 착잡했어요... 대면 상황에서만 느낄 수 있는 그 벅참이 있잖아요. 다시 콘서트장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날이 오겠지 싶으면서도, 과연 올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제 막 코로나가 유행할 때 파올로 조르다노의 '전염의 시대를 생각한다'라는 책을 읽었는데, '바이러스는 환경 파괴로 생겨난 수많은 피난미중 하나다. 그 옆에는 박테리아, 곰팡이, 원생동물이 있다. 잠시 인간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면, 이 새로운 미생물들이 우리를 찾아온 게 아니라 우리가 그들을 쫓아내고 있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라는 말이 기억에 남아요. 그 때는 코로나가 이렇게 길어질 줄 모르고 '지금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까?'라는 생각으로 읽었는데, 지금 다시 읽어보고 싶어지는 책이네요.
SH K 1
2021년 7월 06일 23:00혹시...겨울님이 손에 들고계신 저 기계 뭔지 알 수 있을까요...?
@andante86 1
2021년 7월 07일 16:45겨울님의 얘기중에 강연할때 웃어주는 사람이 없다는게 힘들었다는 얘기가 이렇게 공감될줄은 몰랐어요ㅎㅎ 직업상 간혹 강의를 할일이 있는데 대면강의와 온라인강의는 듣는것도, 하는것도 매우 다르더군요. 대면 강의때 청중과 눈을 마주치고 내 얘기를 알아듣고 있는건지를 확인하는걸 전혀 못하니 정말 강연자입장에서도 굉장히 답답하지만, 나의 이해도와 상관 없이 강의를 하고 있는걸 듣는 입장에서도 답답하더라구요ㅠㅠ 얼른 코로나가 끝나서 눈치보지 않고 마스크 벗고 바람 쐬며 산책하고, 혼영보러 영화관 가서 맥주 한캔하는 것. 아주 소소하다 생각했던 일상을 되찾고 싶은 마음입니다.
@purplepaw11 1
2021년 7월 13일 01:36외국 대학원 입학을 기다리던 중에 코로나가 터지고 대사관이 문을 닫아서 입학이 반년동안 미뤄지고 친척 집에 1년동안 신세를 지고 올해 초에 드디어 입학을 했어요. 한학기동안 줌강의만 해서 친구를 사귈 수도 없었고 외식도 안되고 또 혐오범죄가 무서워 나갈 때마다 불안해요. 그리고 방학인데도 맘놓고 놀지도 못하고 귀국도 못하고..이런 유학생활을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jess0804 1
2021년 7월 06일 18:34저는 온라인, 오프라인 통틀어서 독서모임이라는걸 참여해 본 적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요, 매우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발제문에 대해 생각해보며 더 깊이있는 독서도 가능했던 것 같고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영상으로 들으면서 제가 미처 생각지 못했던 새로운 관점에 대해서도 알게 되어 생각의 폭도 더 넓힐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겨울님께서 다음에도 이런 거 준비해주시면 그 때도 다시 참여할 의사 만땅입니다~
@김석희-x2n 1
2021년 7월 07일 11:39코로나가 끝나면 이전과 같이 돌아갈 수 있을까..
저는 비관적이면서 동시에 긍정적인 시각으로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이전으로는 돌아갈 수 없으리라 생각해요.
저와 지인과의 대화를 돌아보면 2~3년 전 사진을 추억하면서 이런 한탄을 하더라고요.
저때는 피부도 좋았는데.. 열정도 넘치고 사람도 많이 만났는데..
(물론 이외에도 평범한 일상이나 콘서트, 영화, 스포츠를 즐기지 못하는 아쉬움도 있지만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좋았던 피부는 마스크 때문일수도 있지만, 당연하게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안 좋아지기 마련이죠.
제 2년 전이 스무살이라 그런지 그땐 진짜 열정이 넘쳤어요. 코로나 때문에 집콕생활에 익숙해지고, 무기력해지면서 활발한 활동이 사라진건 맞지만.. 어찌보면 코로나가 없었더라도 스무살때의 열정은 스물둘 지금의 내가 따라갈 수 없으리라 생각해요.
모든 후회되는 상황이나 아쉬움이 코로나 탓은 아니라는 것이죠. 언제나처럼 쉽게 합리화하고, 내탓보다 외부로 돌리는. 코로나 때문에 내가 살이 쪘고(자기관리는 내가 안해놓고), 피부가 나빠졌고(가끔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지만 나름 환경이 좋아졌는데).. 이런 모습을 생각해봅니다.
뭐 이런 생각을 해보면서 과거로 돌아가는건 이러나 저러나 불가능하게 보이네료.
그럼에도 긍정하고 싶고, 긍정적인 태도를 취하고 싶습니다.
긍정할 수 있는 이유는 우리 앞에 시련이 있었다는 사실이 있기 때문입니다.
시련을 겪은 인류는,사람은, 나는 반드시 성장하고 발전하고 성숙해질 것이라고 봅니다.
과학기술을 더 발전하고, 의학기술과 재난 대응 체계는 제로에서 레벨1을 만들어가죠. 환경에 대한 관심 증가와 당연했던 것을 의심해보는 건강한 비판의식.
뭐 이런 저런 긍정적인 성장은 사회, 경제, 교육 모든 방면에서 있었다고 봅니다! 앞으로도 맞이하는 갖가지 어려움을 통해서 더 발전할 겁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항상 챙겨보지만 성격상 댓글을 잘 안 달았어요. 오늘은 뭔가 나누고픈 말들이 많아서 주저리주저리.. ㅋㅋㅋㅋ 화이팅해요 우리:)
@bluechaser83
2021년 7월 06일 20:12저는 자신에 대해 알게 된 부분 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혼자서도 잘 놀고 외로움 따윈 잘 모르고 지내서 코로나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을 줄 알았는데, 최소한의 사회생활은 해야 하는 사람임을 알게 되었네요. 역시 사람은 사회적인 동물인가 봅니다. 추가로 이번엔 참여하지 못 했지만 다음번 북클럽 참여하고 싶네요. 건강하시고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최혜선-q8k
2021년 7월 07일 13:22스페인 독감... 관련 영상 다큐나 영화 콘텐츠도 있었던 것 같은데요. 그 당시 무심코 흘려보냈는데요. 지금 찾아보니 kbs 다큐만 검색이 되요. 혹 다른 다큐 찾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nalee7241
2021년 9월 03일 23:56이번 코로나가 끝나면 겨울님 공연에 가보고 싶어요ㅋㅋ 강연은 상상이 되는데 공연은 제게 새롭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BTS의 RM을 좋아하는데 얼마 전 새로 산 남색 스커트를 입고 경쾌한 마음으로 공연장에 가보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전거를 타고 전국 일주를 해보고 싶어요 저는 그 흔한 인스타그램 같은 sns도 하지 않아 맛집은 잘 모르지만ㅋㅋ 맛집이든 시장이든 사람이 모여 있는 곳을 찾아 다녀보고 싶습니다
@지나가던구독자-u4k
2021년 7월 08일 11:13코로나 끝나고 나면 혹은 안전해지면 그동안 못만났던 친구들을 만나고 싶네요. 4인 이하 모임이 가능해도 개인 사정때문에 최대한 만남을 피하고 있는데 그게 벌써 1년을 넘어가니 마음이 팍팍해집니다.
@sadlegend1435
2021년 11월 19일 18:46큰 위로 감사합니다^^
감귤
2021년 7월 18일 19:00이제는 마스크쓰고 해외여행가고프다
김민구
2021년 10월 01일 22:21고전에 대한 말..흥미로운 주장입니다. 흥미로운 주제 중 하나를 말씀드릴게요. 조선의 귀신이 왜 박멸(!) 되었을까요? 왜냐하면 귀신은 다 과학적으로 증명(!) 되어버렸거든요ㅋ 그것도 조선귀신학사(일본인 저ㅋㅋㅋ)에서ㅋ
그..미쓰에이 춤은 너무 어려웠어요.
어스름
2021년 7월 11일 14:03길거리에서 커피 마시면서 길 걸어다니고 싶어요 🥲
Yeon Park
2021년 7월 07일 06:04이제 2살된 조카는 밖에 나갈때 마스크 쓰는게 이상하지 않은가봐요! 우리가 불편해 하는 코로나 시대는 조카세대의 뉴노멀이 되겠죠!
종배
2021년 7월 09일 17:15코로나19는 코로나라는 악성세포가 아닌가요
중국 우한지역에서 최초로 시작되었다고 News에서 보도 하던데 일상과 기본사회질서가 무너지는게 아닌가 걱정을 했답니다..아까 말씀 중에 종시될수 있을까라는 짧게 말했던것 같은데 어느 의학에 관련된 책을 보니 무엇 무엇으로 인하여 인간의 인간의 모든질병에 대한 해결책이 됩니다라고 하는데 이 무엇 무엇이
무엇인지 아쉽게도 모로겠습니다🍀🍀
@태양의책과함께-c2i
2021년 7월 08일 12:27겨울님과 함께 한 온라인 북클럽 너무 재미있었어요!! 더 해주시면 너무 좋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마지막 영상에서 제가 쓴 글이 언급되어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ㅎ
@skykim2775
2023년 6월 13일 00:57이제는 어느정도 사태가ㅜ마무리 되고 보니 또 새롭네요.. 하지만 완전히 종식 된 것도 아니구 뭔가 같이 살아가는 느낌.ㅡ
@taeleekim5573
2021년 7월 18일 10:46저는 처음에는 이제 지구 망했구나 우리 다 끝이구나 그래도 재택근무는 꿀이군 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점점 생각이 반대로 바뀌는것 같아요. 백신이 나오고 감염자수가 확 내려간걸 보고 또 전염병이란게 세상이 새롭게 겪는일이 아니란걸 자각하고나니 오히려 코로나 사태를 이겨낼것같아요. 그런데... 재택근무가 힘들어요. 코로나블루가 재택근무에서 오는것 같아요. 집에서 쉬는것도 아니고 일하는것도 아닌것같은 기분? 침대랑 회사가 같은 방에 있고 전 거기 갇힌 기분이예요.
@user_chae23
2021년 7월 10일 11:58겨울님이 좋아하는 작가..를 이야기하시면서 흥분하신 영상이 있는데 그 영상을 못찾겠어요..ㅠㅠ글의전개방식이 너무너무 좋다고 했던것같은데 한국작가님이셨던것같구요 과학분야..?였던것같아요..테드창,김초엽작가님..김상욱교수님.. 아니구...하ㅠ너무 답답해서 댓글에 써봅니다..혹시 아시는분...?답글 간절해요..
@yukine_0614
2021년 7월 07일 02:25코로나 이전에 찍은 영상을 보면 정말 저때는 저랬구나 싶어요. 마스크 없이 자유를 즐기는 사람들을 보면서 부럽기도 하고 즐거워 보이기도 해서 더 우울해집니다.
이제는 마스크를 안 쓰고 나온 날이면 급하게 집에 돌아가는 게 일상이 되었어요. 마스크때문에 언어발달이 지연되는 유아들이 늘고있다는 기사도 봤고요.끝났다고 생각하면 다시 확진자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면 내가하고 있는 행동들이 정말 의미가 있나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그래서 가끔은 보이지 않는 싸움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가끔 들어요. 정말 이게 끝날지 많은 생각이 듭니다.
@clark87
2022년 12월 16일 08:58웃음 자체만으로도 힐링됩니다
@modernsunbi
2021년 7월 11일 17:11미국에서 코로나 이후로 계속 재택근무 하고 있었는데요... (IT 업종이라)
건강이 정말 너무너무 나빠졌어요...움직이질 않으니...
이제 백신도 맞았으니 선택적으로 회사근무할 수 있게 해주는데
살려고 회사 가게 되더라고요..기를 쓰고 매일매일..
@helenakim3679
2021년 8월 11일 17:31기술이 발전하고 자연에 미치는 인간의 영향이 커지면 커질수록 저도 걱정이 커지는 마음이 있어요... 실제로 빙하가 녹는 속도는 인간이 탄소를 줄이는 것보다 훨씬 빠르고 걷잡을 수 없어서 몇년 전부터 전문가들 사이에서 걱정의 말들이 나오고 있었고요 오히려 동물들이 살아남기위해서 바뀌어가는 환경에 적응하려고 한다더라고요 이러다가... 과장 좀 보태서 판타지처럼 읽어왔던 공룡 멸종 같은 일이 벌어질까봐 무서워요
kdidkxkcc
2021년 7월 09일 14:24삐빅 홀로그램이다 삐빅
@judytakselfdevelopment
2021년 7월 16일 09:49저는 왜 이 영상을 몇번씩 돌려보면서 마음이 먹먹해질까여? 결국 이 책 주문 했습니다만은 화학 전공자로서 조금 더 공부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여러 방면으로 다 같이 성장 해 나아갈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생각해보게 하고 되뇌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영상인 것 같았습니다. 겨울님 덕분에 재가 지금 해야할 일을 알 것같고 제가 지금까지 왜 책을 읽어왔는지에 대한 답도 얻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 영상에 다음 댓글은 책을 읽는 중일 것 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