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 안에서 우러나오는 대로 살고자 했을 뿐이다
마음읽어주는남자 #마음공부 #북튜버 * 댓글과 좋아요 감사합니다. * 써니즈 구독자님 사랑합니다. * 배경음악 https://artlist.io Hammer and Felt by Beneath th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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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verflower6541 28
2021년 7월 07일 07:51참~ 무엇을 이해한다고해도 그것은 당신의 해석일 뿐이라는 제목에 완전! 완전! 완전! 공감요~!!!*^^*
@miraclevictory 28
2021년 7월 07일 07:14전 이렇게 아름다운 문장들을 소개해 주시는 써니즈 님께서 가장 아름다운 존재라고 늘 생각한답니다! ^^
늘 감사합니다 오늘도 써니즈 식구분들 웃으며 행복하세요 ^^
@곽윤정-t1f 26
2021년 7월 07일 07:27무지 즉 무명의 상태에서는 대상에 쉽게 빠지게 되지만 아는 상태 즉 명의 상태에서는 있는 그대로 볼 뿐 빠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연인들이 서로에 대해 잘 모를때 서로에게 푹 빠졌다가 조금씩 알게 되면서 서로 멀어지는 것과 같지 않을까요? 태어남과 죽음을 안다면 삶에 빠져 일희일비 하는 일이 줄어들 듯 합니다.
매일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silverflower6541 16
2021년 7월 07일 07:42후반부에서... 감상모드일 때도 비평모드라면 사서 고생하는 느낌일 것 같다... 는 내용에 빵~ 터졌네요~ㅎㅎ 제가 그런 면이 좀 있어서~~~ㅋㅋㅋ
내용 전반에 걸쳐서 공감되어서 기쁘네요~^^
감사합니다~ 써니즈님~!!!*^^*
@suyounkim5925 15
2021년 7월 07일 07:41써니즈님이 보내주는 메세지도 듣는 사람마다 각자의 느낌으로 이해하고 해석하겠죠. 지금 이 순간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miraclevictory 14
2021년 7월 07일 07:2007:56 ㅋㅋㅋㅋㅋㅋ 새로운 시도 잼있었습니당 ^^
@알콩달콩-v6q 13
2021년 7월 07일 08:42덕분에 감사드립니다.
형성된 것은 참으로 꿈. 환상. 물거품. 그림자와 같고,이슬과 같고 또한 번개와 같다.이 세상에 인식되는 모든것이 환영이면 저는 즐거운 꿈속에서 주인공으로 살아갈껍니다.🍀💜
@chamchambird 13
2021년 7월 07일 07:35댓글에도 제목이나 작가를 쓰면 안될래나..ㅋㅋ
이분 조음조음 ㅎㅎ
한 이틀 굶다가
맛난 고기 드실때 현존하실듯.. ㅎ
아님 무방비로 생강을 씹었을때
으아 뭐냐 하는 그때..ㅋㅋ
(by the way 밥님 생강 못씹으심 ㅎ)
걍 그거일껄여? ㅎㅎ
어린아이 상태이든 주시자 상태이든…
이름붙여 구분하면 현존 저 멀리 바이바이 ㅎㅎ
오늘도 감사~^^
@마리의서재-o8h 13
2021년 7월 07일 08:42앎 가운데 지금 이 순간에
하나 되는 것!!!
어떤 상태이든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무지한 가운데 푹 빠지면 희노애락에
휘둘리고 결국 고통스러운데
앎은 어떤 상황에서도 내면의 평화로
가는 처방전 같아요.
늘 한발 늦어서 허둥대지만 ...ㅋㅋ
빗소리와 써니즈님의 차분함이
주는 평화로움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zoobackPark 12
2021년 7월 07일 07:04일체유심조... 모든일체가 마음작용이죠 ㅎ 너무너무 커다란 세상에 살고있는 것 같지만 그 모든 세상은 내마음안에 존재했고 내가 전부 느낀 생각감정 오로지 내 안에서만 작용 할 수 있음을 알고나니 컨트롤하기가 용이해집니다 ㅎ 아직 가야할 길이 멀겠지만 곧장가면 언제든 다다를것이라고 생각합니다 ㅋ
@진홍-h5h 12
2021년 7월 07일 08:01언뜻 대행스님 법문에서 ... 그것 조차도 없는 자리... 무심, 공 자리 라고 본게 기억이 납니다.
하루 아침을 심쿵한 에너지로 시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badahan3451 11
2021년 7월 07일 12:40무지의 상태에서 푹 빠져드는 것과 "앎"의 상태에서 푹 빠져드는 것.
모르는 상태에서 푹 빠져드는 것은 감정과 기분에 따른 선택으로도 가능하지만,
알면서도 푹 빠져드는 것은 강한 신념이 필요합니다. 때론 사랑하면 안되는 타인에게 푹 빠져드는
것들이 그런 예일 것입니다. 그러한 선택에는 나 자신에 대한 강한 믿음이 필요합니다.
즉 같은 "푹 빠짐" 이라도 무지의 상태에서는 몰입감이 더 강할 수 있고 아는 상태에서의 푹 빠짐은
"나 자신을 찾아가는 길" 에 더 가까운 의미가 될 수 있습니다.
보통 유년 시절, 삶에 대한 고민과 성찰보다는 하루하루 새로 경험하는 호기심과 배움으로 살아갑니다.
사람은 "알고 있음" 과 실제로 내가 행하는 것과의 일치로 많은 행복감이 결정됩니다.
그래서 유년 시절 행했던 "푹 빠짐들과 같은" 행동들이 어른이 되면서 "앎"으로 인해 그 괴리감으로 후회감이 들곤 합니다.
그런 것들을 우리는 "시행착오" 라고 합리화 하며 다른 결심 들을 합니다.
어른이 되어 어지러운 세상 속에 나의 실존은 "앎"으로 인해 안정화되고 질서화 될 수 있습니다.
인간은 죽는 그 날까지 나 라는 존재를 증명할 수 없을 것입니다.
다만, 내가 살아왔던 행적들에 대한 되새김은 눈을 감는 그 날 자신이 얼마나 깨닫고 알았느냐에 따라 행해질 것입니다.
어쩌면 안다는 것은 세상 속에 인간에게 던져진 숙명이나 진리처럼 정해져 있을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것이 존재 한다고해도 어떠한 인간도 그것을
정확히 알지 못할 것입니다. 안다고 하는 것 자체가 자만입니다.
중요한 것은 "알려고 하는" 의지입니다.
인생에서 "앎" 이란 살아가는 데 제일 큰 알맹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엄마" 라는 단어만 생각해도 가슴이 뭉클해지고, 불의와 싸우는 정의의 사도를 영화에서 보면 주먹이 불끈 지어지고,
미래에 멋지게 성장한 나 자신을 생각하면 가슴이 웅장해지며, 아빠를 기다리다가 지쳐 잠든 아이를 보면 괜스레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앎이란 이러한 기분이며 의미입니다. 살아가면서 문득 깨닫게 되는 앎이란 저에게 그런 존재였습니다.
지금 이 순간도 제가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이 다릅니다, 근무 시간에는 일에 몰입해야하는데 유투브에 대한 댓글을 달고 있으니깐요.
하지만, 그러한 괴리감과 갈등이 내적으로 생길 때마다 제 3자의 입장에서 나를 관찰합니다.
그리고 인정합니다.
인간이란 존재는 항상 부족하고 완벽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나" 라는 자신도 그러합니다.
모두가 나 자신을 찾는 모험을 합니다. 안타깝게도, 나 자신을 찾는 여정 중에도 나 자신은 변화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앎" 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느끼는 나 자신에 대한 정의는 내가 아는 것과 현재 살고 있는 모습과의 차이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러한 점들을 인정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나 자신을 찾을 수 없다고 하지만 내가 지금 아는 것들보다 더 많은 것들을 알고 싶다고.
설령 내가 그것을 다 행하지 못하더라도 말입니다. 때론 차라리 몰랐을 때가 더 좋았다 라는 말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 상황 자체에는 행복과 몰입감을 줄 수 있지만,
결국 인생이 세상을 "알아가는 과정" 이라는 관점에선 향후의 또 다른 고통과 후회를 줄 수 있습니다.
즉 정답은 없고, 단지 "균형" 을 이루면서 나아갑니다.
이러한 것을 인정하고 스스로 인지하기 전까지 전 항상 괴롭고 만족스럽지 않고 행복하다는 삶을 살아오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어느덧 인생의 반 정도를 살아온 지금 지난 과거와 비교해서 더 나아진 것이 없어도, 살아가고 있다는 믿음은 커졌습니다.
더 많은 것을 깨닫고, 더 많은 사소한 것을 느끼고, 나 자신을 인정하고 용서하고 무엇보다 항상 알고 싶은 것이 많다는 것입니다.
저에게 행복은 "지금 이 순간" 에 있습니다. 적어도 나만의 앎과 기준이 있기에 변화무쌍한 세상과 상황 속에 살지 않습니다.
예기치 않는 일이라도 놀라겠지만 받아들일 수 있고, 소중한 사람들의 갑작스런 슬픔에도 한 발짝 한 발짝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더운 여름 속에 비내림의 시원함, 가을의 선선한 바람, 봄의 따뜻한 기운의 냄새, 새벽에 멀리서 들려오는 새소리도 과거에 "앎" 없이 세상을
무미건조하게 살았을 때 느끼지 못했던 사소한 것들입니다.
저에게 행복은 순간 순간에서만 있고 과거와 미래에 있지 않습니다. 적어도 그렇게 노력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출근 길 문득 유년시절 저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준 "데미안" 이라는 서평 유투브를 보고 40년 가까이 살아오면서 제가 느낀 점을 이렇게 요약해버렸네요.
제가 느낀 점들을 남들과 소통하는 편이 아니라 제 생각들이 타인에게 어떻게 받아 들여질지 몰라 갑자기 겁이 나네요.
혹시 공감하시는 분이 한 분이라도 계신다면, 마지막 저의 말에도 공감해주실 거라 믿으며 마칠게요.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 다운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게 자기 자신이라고 생각하며 합리화를 하곤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진정 자신이 아닙니다. 상황과 현재에 변화하는 자신은 진정한 자신이 아닙니다.
세월에 맞게 자연스럽게 살아가고 때론 변화하는 자신을 인정하는 존재가 곧 자신일 것입니다.
그러한 사람들은 나 뿐 아니라, 타인의 "나 자신" 또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는 저의 이러한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딱 한 명의 친구와, 저의 생각을 들어주는 평생 반려자를 아내로 맞이했습니다.
그거면 충분했습니다, 그 사람이 나랑 얼마나 다르던 더욱이 어떠한 삶을 살아왔든 그것은 저에게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함께 해나갈 순간이 진짜이기 때문입니다.
무더위 모두 건강 유의하시고, 항상 매 순간 순간 행복해서 결국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시길 빕니다.
@galaxyseo4538 11
2021년 7월 07일 08:31썸네일부터 예사롭지 않았어요
데미안!!!
질문은 숙제가 되겠네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올때메로낭-t5e 10
2021년 7월 07일 07:03오늘도 기다렸어요! 오늘도 소중하게 하루를 즐깁시다!! 감사합니다
@silverflower6541 10
2021년 7월 07일 07:50어제...
집 근처의 융건릉을 바라보면서...
자연 속에 머무를 때 그 자연을 의도적으로 느끼고 그 모습을 억지로(?!) 평가하려고 하지 말고 그저 있는 그대로의 자연의 품에 안겨있자~라는 느낌이 올라왔는데
그 때 마음이 참 자유롭고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었네요~ 다른 상황들에서도 적용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용~^^
마지막 부분 즈음에서 써니즈님의 질문에 대해 어제 제가 느낌으로 체혐했던 것을 표현해 보았어요~^^
Red 10
2021년 7월 07일 07:59앗 깜짝이야 ㅋㅋㅋㅋ 마지막에 광고인줄 알았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Sjwudhewbdi-t2q 10
2021년 7월 07일 08:05헤세라니 ㅠㅠㅠㅠ 써니즈님 매일 자기전 너무 잘듣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정연서-v7j 10
2021년 7월 07일 07:25써니즈님. 답을 못드려서 아쉽네요. 오늘도좋은영상 감사합니다^^
@empty-i3q 10
2021년 7월 07일 12:08저도 많이 부족하지만, 천천히 생각해보니 '에고'의 존재가 키워드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목격자 상태의 현존도 '에고'를 통한 해석이나 판단 없이 있는그대로 바라보고 목격하는 것이고
몰입을 통한 현존도 어떤 행위에 집중하면서 '에고'의 개입을 최소화로 줄이는 부분에서 공통점이 있지 않을까...
두 가지 중에서 어떤 것이 맞다가 아닌 현존하기 위한 다른 접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오늘도 생각하도록 만드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새벽숲 10
2021년 7월 07일 07:10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j2 land 10
2021년 7월 07일 07:29무아라고 부르는 순간이 아닐까요?
순간 아무생각이 없어지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상태에 있는 것...
@realmelab 9
2021년 7월 07일 09:12에고의식은 모르면서
푹 빠지는 체험을 하고
참나의식은 알면서
푹 빠지는 체험을 할 겁니다.^^
영성, 마음공부 수행자들은
하이브리드 상태의 체험을 하죠.
에고의 현존은 저차원이고
참나의 현존은 고차원인데,
차원에 대한 이해가 분명해져야
그 현존의 차이가
조금씩 느껴질 거라는...^^
(관찰자 모드 가동 중...^^)
@play_kosmos 9
2021년 7월 07일 09:47저도 잘 모르겠지만 두 가지 층위의 질문이 있는 것처럼 보여서 나누어보겠습니다..!
1) 관찰자의 여부와 현존의 관계
- 요가에서는 요가의 단계를 8단계로 나눕니다. 1. 야마, 2. 니야마, 3. 아사나, 4. 프라나야마, 5. 프라티아하라 6. 다라나, 7. 디야나, 8. 사마디라고 말할 수 있어요. 이 중에서 명상의 단계가 6, 7, 8인데요... 6 -> 8로 가면서 명상의 목격자가 있지만 나중에는 명상의 목격자도 없어지는 상태가 있고 그것이 아마도 삼매라고 말하는 것 같아요. 요가수트라(요가 경전)에서는 삼매도 또 여러 단계로 나뉘는데, 최종적으로 일체의 마음 작용이 사라진(즉, 관찰자도 사라진) '무상 삼매' 가 있다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2) 아는 상태에서 현존과 무지한 상태에서 현존의 관계
- 저는 '지속성'과 '의식적인 선택의 개입'이 차이점일지도 모른다고 생각을 하고 아직 풀지 않은 문제로 놔두고 있어요. 그래도 관심 가질만한 문헌을 소개해드리면...
2-1)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는 정신의 발전 단계를 낙타, 사자, 아이라고 하는데, 여기에서는 "아이가 영원 회귀 속에서도 매일 매일을 새롭게 사는 사람"으로 긍정합니다. 마음 공부하는 입장에서 보면, 매일매일 똑같아도 매일매일 현존할 수 있다는 정도로 해석할 수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만약에 아이가 영원 회귀 속에서 2분만 현존한다면... 니체가 말하는 정신 상태일지는 모르겠네요...)
2-2) "라마나 마하리쉬"는 이미 우리는 현존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 같아요. 당신이 진아다. 그것을 "의식적으로 알기를 선택하면" 된다.
Q. 그렇다면 현상계는 정말 환상이 아니라는 말씀입니까? (266쪽)
A. 구도자의 단계에서는 현상계는 환상이라고 해야 한다. 다른 방법이 없다. 자기 자신이 영원하고 무소부재한 브라흐만이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자신을 육체와 잘못 동일시하면서 고통에 허덕이고 있는 사람에게는 현상계가 실재하지 않으며 환상일 뿐이라고 상기시켜주어야 한다. 왜? 자신의 진아를 망각한 그 사람의 시각이 외부의 물질 세계에만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그 외부의 물질 세계가 실재가 아니라고 강조하지 않으면 그 사람은 자신의 시각을 내면으로 돌리지 않을 것이다. 일단 그가 자신의 진아를 깨달으면 그는 자신의 진아 이외에는 다른 아무것도 실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알게 되고 우주 전체를 브라흐만으로 보게 될 것이다. 진아와 분리된 우주란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것의 근원인 진아를 보지 못하고 물질 세계를 영원한 실체로 보는 사람에게는 그것이 환상이라고 말해 주어야 한다. 다른 방법이 없다. 자, 종이의 예를 들어보자. 우리는 종이 위에 씌워진 글씨를 볼 뿐, 아무도 종이에 대해서는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글씨가 씌어 있든, 씌어있지 않든 종이는 존재한다. 그러나 글씨를 실체로 보는 사람에게는 글씨는 종이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실체가 아니고 환상이라고 말해줘야 한다. 현명한 사람은 종이와 글씨, 즉 브라흐만과 우주를 하나로 본다.
2-3) "매트릭스 1편" 에서 네오는 원래 그였는데, 오라클은 처음에는 "그"가 아니라고 하죠. 하지만 그가 한 번 죽고 나서, 스스로 "그"임을 믿고 나서야 1편에서 총알을 멈추게 하는 "그"로 다시 태어나잖아요. 여기에서도 "그"가 스스로를 "의식적으로 믿는" 과정이 있고 나서야 진짜 "그"로 선택된다고 하는 것 같아요. (참고로, 매트릭스 감독은 켄 윌버 영향을 받았다고 해요)
제가 예전에 헤르만 헤세를 한 번 추천드린 적이 있었는데, 올라와서 반갑네요 ㅎㅎ 예술 분야에도 영혼의 길을 표현하고자 했던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는 "데미안"보다 더 마음 공부 같을지도 몰라요. 제목부터 그러지 않나요? ㅎㅎ 항상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하하하-j8v 8
2021년 7월 07일 07:10감사합니다☺️
dohee kim 8
2021년 7월 07일 07:59선사들이 선정삼매에 들어갔을때 시공간이 사라지지만 알아차림은 유지한다고 합니다 만약에 삼매상태에서 알아차림을 놓치면 다시 현실세계로 돌아오기 힘들다고 합니다 이것이 떠올랐네요. 참고로 삼매상태도 아주 여러 층위가 있다고 합니다
@yunpark1208 7
2021년 7월 07일 08:48아는 것은 모르는 것입니다.
@twospot1873 7
2021년 7월 07일 07:04🙏
정은지 6
2021년 7월 07일 08:25힌트주셔서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김성지 6
2021년 7월 07일 08:34기적수업에서는 세상을 용서하면 세상을 즐기는 것에 아무런 죄책이 없다고 했습니다. 세상의 본질이 꿈임을 이해하면, 오히려 더욱 몰입할 수 있다고요.
우선적으로는 세상이 꿈임을 이해하고 용서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아달콤해 6
2021년 7월 07일 07:21모닝써니즈~~♥
@월인천강-u9v 6
2021년 7월 07일 08:04⚘🌺🙏🌺⚘
바람과나 5
2021년 7월 07일 11:13저의 소견으로는 관찰자상태와 무아의 몰입상태가 동시에 공존할 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무아의 몰입상태라면 관찰자를 의식하지 못할테고 관찰자상태라면 몰입이 안된상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ㅎ
@진성-p2w 5
2021년 7월 07일 11:10.
써니즈 선생님 비가 많이 오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
송유환 5
2021년 7월 09일 06:55집중과 통찰입니다.
1.어떤 가수는 너무 자기 감정에만 충실한 나머지 울음에 목이 메여서 노래를 부르지 못하는 상황을 보셨을 것입니다.
2. 어떤가수는 충분한 감정으로 다 쏟아부으며 완벽한 해석으로 노래를 부르는 장면도 보셨을것이구요...
동전의 양면처럼 보는 방향에 따라 다르게 보일수 있으나 2가지를 다 포함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당신이 최고입니다.
하늘향해 5
2021년 7월 07일 08:48푹 빠진다는 것을 저는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으로 이해가 되네요. 알아차리면서도 대상으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관계 맺음으로 오는 느낌을 경험하는 것. 현존은 그렇게 모든 찰라를 이어가는 것은 아닐지요?
저의 해석을 나눠봐요~!^^
@무무-f7d 4
2021년 7월 07일 08:33저도 답을 찾고있는 중입니다~~~
답을 찾게되는 날 다시 답글 남기겠습니다!
행복하세요~~감사합니다.^^
@요제프-x6e 4
2021년 7월 07일 11:36이 아침 제가 가장 사랑하는 헤르만헤세의 글을 들으니 다시 행복감이 차오릅니다. 헤세 덕분에 삶의 의미를 희미하게 찾아갈 수 있었던 1인입니다.
요즘 ‘람타 화이트북’을 읽고 있는데, 한번 읽어보시면 궁금증이 풀리실 수도 있을 듯 합니다. 늘 좋은 글들을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oracle4689 4
2021년 7월 07일 09:54놀라서 성은 철회 ㅡㅋㅡ
감사합니다 🙏🙏🙏
Beholder 4
2021년 7월 07일 08:44제가 볼 땐 두 가지 다 똑같은 상태 인거 같아요.
민일홍 4
2021년 7월 08일 10:55전 잘 몰라서 인사만 하고길게요
@goodmorningsydney1515 4
2021년 7월 08일 07:08참.. 써니즈님 같은 유투버를 발견할때마다 좋은 세상에 사는구나.... 하고 생각 합니다. 이런 좋은 말씀을 이렇게 편하게 들을수 있다니요. 감사합니다.
오주연 4
2021년 7월 07일 09:08헷세의 요양객을 보면 그가 무엇에 고통받고 행복해 했는지 알 수 있어요
놀랐어요
영성에 기반한 소설 속 초연함과 초월보단 두려움과 예민함 때문에 힘들어하거든요
구름 한 점에도 생을 마감하고 싶은 충동에 시달리고 타인의 존재 자체를 힘들어하죠
그래서 그의 글이 인간적으로 느껴져요
현존은 써니즈님이 예시한 순간들이죠
추상적이 아니라 인간 자체가 답을 내릴 수 없으니까요
헷세도 결국엔 태양과 바람에서 추상적인 삶의 기쁨을 통찰하고 수용합니다
crimson pig 4
2021년 7월 08일 19:39어리석구나
이.해.
이 년의 알음알이
믿.음. 과 마.음. 은
말을 넘어서는 것.
수 많은
꿈
차원layer이 다르지만,
그걸 꿰뚫는 축axis이
.나.
이니
알음과 모름
말 과 체험
그 무엇에도 매여서 낚이질,낚시질, 마시게
멈추면 맑아지고 그러면 밝아지니
원래 그런 것
어느 날
저절로
하늘이 하늘이 머리에 걸리고
산들이 뛰어다니며 춤을 출걸세
보아도 몰랐으나
안 보아도 보인다네
,
단 것 조심하고
danger!
,🙃
@티와이-ty 4
2021년 7월 07일 09:34마지막 질문 부분이 저도 오랫동안 사유했던 부분이라 크게 공감이 되었어요.
저도 아직 탐구 중이지만 분명한 것 하나는 나의 본질이 잠깐이라도 발현되는 순간은 개체의식 (에고, 생각, 감정) 이 잦아든 상태인 것 같습니다. 그 방법의 일환이 몰입이나 명상 등인것 같고요… ㅎㅎ. 이러한 행위는 본질에 다가가기 위한 여러 중간과정 중 하나가 아닐까… 그리고 중간과정이 무엇이냐 보다는 목표인 본질의 발현이 핵심이 아닐까 하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nomja8789 4
2021년 7월 17일 07:01道伴들이 여기 다 모여있네
@조정미-i4f 3
2021년 7월 07일 15:55제상태에 맞춰 써니즈님! 영상 잘 공감하고 있습니다~^^
댓글올려주신 분들 많이 알고 갑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peacekeeperkorea 3
2021년 7월 07일 23:21현존을 경험하면 몰입과 동일한 상태가 됩니다.
깊은 현존이라고 표현해야 옳겠네요.
같은 현상을 다르게 표현한 것이구요.
깊은 몰이이나 현존상태에서는
어떤 생각도 일어나지 않아요.
자기가 지켜보고 있다는것도 다 생각단계입니다.
경험해보시면 같은 것이란 것을 아실듯요.
말장난에 놀아날 수 있어서 직접 연습하셔서 꼭 경험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계속하다보면 되실거에요.
저도 20년 넘게 해도 안될 때가 더 않아요.
완전한 일체감을 느낄때는 모든것과 하나가되는 느낌은 황홀하고 나라는 존재를 잊게되어 그 맛에 명상을 하지만
감각세계에 대부분을 살다보니 쉽지는 않은듯요.
감각세계도 그 의미가 있고 배울것이 있으니 주어진것이라 자신의 감각을 더욱 개발하는것도 현실생활에 도움이되고 우리가 이 세상의 차원에서 공부할 충분한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좋은 영상에 늘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metta9512 3
2021년 7월 07일 13:12고맙습니다 😘❤🙏
@이뭣고-z4h 3
2021년 7월 08일 19:01써니즈님.
좋은 시간을 만나게 되어 매 때때 시시 지금지금에 감사드립니다..
덕분입니다.
참입니다.
의식이 맑고 높은분 이 또한 감사드립니다
좋은 공감대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셔서 모든 뜻 성취하십시요..()...
@michelin.k 3
2021년 7월 07일 16:11데미안 책을 저는 무수히 많이 들어봤지만~ 이렇게 내용에 대해 들어본 적은 처음이네요~ 감사합니다!~^^
Research & Accounting Lab 3
2021년 7월 07일 09:43영상 감사합니다.
@패핵 3
2021년 7월 07일 11:454단계중. 1단계 2단계 거쳐 3단계로 가는중입니다~~. 3단계서 4단계 가고계신분들 부러워요~~^^
@barim83 3
2021년 7월 07일 11:28비평모드 불신 의심 온전히 집중하지못하는 불안감 동물영상들볼때는 푹빠지는데 ㅎㅎ
Jinkyeong Choi 3
2021년 7월 07일 16:43써니즈님 💖💖💖 오늘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
@패핵 3
2021년 7월 07일 11:30무슨책에 이렇게 주옥같은 말들이 있었나요? 아~ 알이 나왔내.^^ㅋㅋ
주옥같은 말들도 써니즈님의 음성파일로 들으니 헤르만헤세의 의도를 더 잘 이해할수있어여. 감사합니다.🙏
@scso33024 2
2021년 7월 16일 16:57집착없이 행하는것.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이경임 2
2021년 7월 07일 21:26인간으로서 산다는 것은 깨어서 자기자신으로 사는 겁니다. 자기자 '신'은 신의 마음 입니다.
온 갖 사물, 온 우주를 사랑하고 사랑하라.
껍데기를 버리고 알에서 깨어나라. 신의 마음으로 살며 삶을 맘껏 즐겨라.
밖으로 나가라 온갖 먹을 것들이 들판에 산에 넘친다. 지배자에 의하여 재배되기 시작한 식량이나 채소와 과일에서 벗어나라. 산마다 들마다 각 토질에 맞게 나는 하늘이 주신 음식을 즐겨라. 강에도 바다에도 있다. 배고프면 먹고 저장하지 마라. 모든 인간이 먹을 만큼 충분하다.
그리고 신을 사랑하는 노래를 하며 신과 함께 함을 즐기고 춤추어라.
에덴동산은 지구다.
뱀이 준 선악과는 지배를 위한 재배를 해야 얻을 수 있는 음식이다. 뱀 족속에 속아서 하나님이 주신 귀한 음식들을 잃어버렸다. 하나님이 산에 들에 지천에 주신 음식은 먹지 못하는 음식이라고 판단해 버렸다. 그래서 땀흘리고 재배해야 음식을 먹을 수 있었고 먹을 거리를 위해서 에고가 더 강해지고 욕심때문에 전쟁을 하며 서로 미워하고 싸웠다.
이제 우리 인류가 벗을 껍질은 음식에 대한 분별심을 버려야 한다. 냉장고를 버려야 한다.
돈도 은행도 저장 수단을 모두 버리고,
다시 에덴동산으로 돌아가서 신을 찬양하고 춤추고 노래하며 삶을 즐기면 된다.
그러면 1000년도 넘게 살 수 있다.
삶은 순간을 신의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신은 인간이 땀흘리지 않아도 먹을 음식을 주셨다. 주신 것을 감사히 욕심 없이 즐기며 신나게 춤추고 놀자.
@물게-p7y 2
2021년 7월 07일 14:22와.....저도 이게 언제나 궁금하고 혼란스러웠는데... 너무 좋은질문이네요 ..
@아루루-q5r 2
2021년 7월 08일 09:09선악의 판단에서 스스로를 멀리하는 것..
@chocolateworld3253 2
2021년 7월 09일 07:51개인적으로 저도 써니즘님의 질문을 제 자신에게 하고 있는데요, <앎>가운데 푹 빠지되 집착하지 않는쪽으로 자꾸지꾸 나아가는게 가장 힘들지만, 최고로 맛나는 경험일것 같다고 느껴져요.
@해바라기-t6k 2
2021년 7월 08일 06:23감사합니다 ❤써니즈님
@Flora-ss5bv 2
2021년 7월 08일 05:11현존은 몰입을 통해서도 되지만attention 으로도 됩니다 확장된 느낌으로 전체를 느끼는거.. 예를 들어 몰입을 통해 춤을 무아지경에 이르도록 춰도 관찰자가 뚜렷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제가 경험한 최고의 현존은 관찰자 + (육체= 세상 = 대생명.모든 생명그자체 + 공기+ 별들까지) 합일의 상태였는데 그때는 거울 명상의 김상명 선생님의 모습처럼 넓은 확장의 attention이었습니다. 데이비드 박사님은 전체적인 앎이리 표현했고 마이클 싱어는 저항이 없는 완전한 열림 ( 마이클 싱어는 가슴의 열림을 많이 얘기하지만 전 육체전체가 경계없이 열린듯한 느낌이었슴) .. 써니즈님이 말하는 영상의 에카르트 톨레는 단계적인 방식이고 고통으로 대상이 느껴질시 대상을 떼어내서 관찰자와 내면의 생명력에 더 집중해라는 내용입니다.. 호흡을 자연스럽게 잘이해하는 순간이 오면 생명력의 근원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게 완전히 가능성의 장으로 바뀌는것도.. 참선에서는 대상을 바라보지만 (바람이 오고가는거처럼) 나중에 관찰자 그자체를 바라보는데 이건 또 다른 수준 ?? 임.. 알다시피 저도 왔다리 갔다리 🤣🤣 ..
윤화 2
2021년 7월 09일 05:39얼마전에 이 책 선물 받았는데 얼른 읽어보고싶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관찰자이면서 푹 빠지는 게 가능한 것이 가능할까요 정말 어려운 질문이네요^_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unitedhanxrp5029 1
2022년 4월 09일 23:16감사합니다
@축복받은여신 1
2021년 7월 07일 20:29참나 진아를 알고 싶어요.
그 알고 싶은 욕망하는 그것이 거짓이라는걸 뒤에 알자나여. 무아.
근데 애초에 알고 싶지도 않으면
무지 밖에 안되는 거에요.
알고 싶어 했다가 또 깨닫고 앎으로 나아가고 하는게 맞는 거죠.
♡^^♡ 저도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ㅋㅋ
@user-us1sz3hj2f 1
2021년 7월 08일 00:55감사학니다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