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결혼은 정말 괜찮지 않으면 안하는게 좋은듯 근데 남편분 없어도 혼자 더 잘 사실것 같아요. 이해가 안되지만 한줄이라도 읽으신다는 부분이 너무 짠하네요. 근데 계속 하시면 무조건 성장해요. 제가 22살때 책 한문단 읽는 속도가 너무 느려서 읽고나면 이해가 안되서 몇번이고 다시 읽었어요. 이해가 안되서 더 졸렸고요. 근데 지금은 한 챕터 읽고 쉽게 요약 한답니다. 너무 천천히 읽다가 이해 안되시면 빨리 읽고 다시 생각해보고 다시 천천히 읽어보시면 더 이해가 잘될수도 있어요. 큰일 하셨어요. 아늘도 이제 다 큰것 같은데 좀더 자기에게 집중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저의 신랑과 비슷하네요. 사업한다고 제가 번 돈으로 까먹고살면서도-본인 즐거운 것만 하고살아서-한마디로 한량생활하면서, 제가 시어머니등 전통적인 여성상과 다름을 타박했었답니다(직장생활 22년간 살아남으며 나름 고액연봉받았는데, 이렇게 사는 저와 아이들이 불쌍해서 그냥 일을 관뒀습니다) 생활비 받아본 기억이 거의 없다보니, 제 차도 중고로 팔고 퇴직금 까먹는 빈털털이같은 삶인데도, 결혼후 처음으로 저를 위해 살아보는 시간이라 요즘 행복하네요. 아이들공부도 제가 가르칠수있고~ (아이들 학원보내지않고 모든돈을 신랑에게 줬었기에), 학원안보내고도 이번에도 전교에서 탑을 찍었습니다. 든든한 배경이 없다보니 세상 불공정함의 정점에서 살아봤지만, 그래도 이 세상은 노력하면 최소한의 보상은 돌아오는 것 같은데 애들아빠에게는 해당사항이 없는 것 같습니다. 돈만 까먹고 난 키우고 골프치러다니는 멋있는 사장생활 15년내내 책 한 권 제대로 읽질않았으니 당연한 귀결이라고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들때문에 이혼은 쉽지않은 것 같습니다. 비슷한 사연에 위안받아 왠일로 댓글을 다 남기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쏟아부은 시간과 노력이 있는데 한 번 틀어지니까 내가 했던 노력들을 모조리 왜곡시키면서 본인 입장에서 모든 상황들을 재해석 하는 경우를 보고 문화충격급 쇼크를 받고나니 한 쪽 입장만 듣고 조언하거나 개입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오지랖이라는 생각은 있지만 성향으로 봤을 때 상성도 안맞고 항상 을의 입장이었을 사연자분이 마음고생이 심했을 것이라는 건 확실해 보이네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여태 참고 살며 내공이 늘어 현 남편분과 수준이 안맞아 도저히 이대로는 못살겠다고 느끼게 되었다는 점 같네요 어느 선택이 되었든 이번엔 갑의 입장으로 뜻하는 바 이루시길 바랍니다
@윤너구리-y7n 36
2021년 7월 15일 20:20꼭 이혼하시기 바랍니다. 저희 아버지가 남편분과 같은 스타일인데 평생 이리 사십니다. 같이 살면 속이 문드러져요. 남편분은 본인만 아는 이기적인 사람이여요. 남들의 인정만 중요한 분인거죠. 절대 안변해요.
@MZ-so2cn 21
2021년 7월 15일 20:42아... 결혼은 정말 괜찮지 않으면 안하는게 좋은듯
근데 남편분 없어도 혼자 더 잘 사실것 같아요.
이해가 안되지만 한줄이라도 읽으신다는 부분이 너무 짠하네요. 근데 계속 하시면 무조건 성장해요. 제가 22살때 책 한문단 읽는 속도가 너무 느려서 읽고나면 이해가 안되서 몇번이고 다시 읽었어요. 이해가 안되서 더 졸렸고요. 근데 지금은 한 챕터 읽고 쉽게 요약 한답니다. 너무 천천히 읽다가 이해 안되시면 빨리 읽고 다시 생각해보고 다시 천천히 읽어보시면 더 이해가 잘될수도 있어요.
큰일 하셨어요. 아늘도 이제 다 큰것 같은데 좀더 자기에게 집중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진실의입 17
2021년 7월 15일 21:01사람 절대 안 변합니다
@도미경-t8n 14
2021년 7월 15일 20:50현실적인조언 감사합니다 사연자분 지금은 어떤선택을 하셨는지 긍금하지만 본인에게 좋은쪽으로 선택하세요 앞으로 살아갈날이 지금까지 살아온 날보다 짧겠지만 그래도 삶을 즐겁게 보람있게 사셔야죠 응원합니다 화ㅡㅡㅡㅡㅡ팅
@현지-v3p 10
2021년 7월 15일 20:34사연자분 응원합니다!! ~~^^
@빛나는인생-z5k 9
2021년 7월 15일 20:55부동산공부.. 정말 예리한 조언이네요..사연자님께 황성태작가님의 황과장 빌라한채값으로 건물주되다란 책을 권하고 싶어요.. 입지분석에 관련된 내용도 나오거든요
@Gdghjkbcsagikhvnkg 8
2021년 7월 16일 00:37이혼하시고 남처럼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찾아와도 마음 약해지지 마시고, 그동안 고생한거 생각하시면서 앞으로 두번다시 남편이랑 엮이지 않으셨으면 하네요. 그게 아이들에게도 좋으실겁니다.
@生生라이프 8
2021년 7월 16일 00:11저런 남편들이 사실 많아요. 일에 집중하고 원하시는 바램 이뤄지시길 바래요. 그간 맘 고생하셨겠어요..
@summeryard8847 5
2021년 7월 16일 12:07저의 신랑과 비슷하네요. 사업한다고 제가 번 돈으로 까먹고살면서도-본인 즐거운 것만 하고살아서-한마디로 한량생활하면서, 제가 시어머니등 전통적인 여성상과 다름을 타박했었답니다(직장생활 22년간 살아남으며 나름 고액연봉받았는데, 이렇게 사는 저와 아이들이 불쌍해서 그냥 일을 관뒀습니다)
생활비 받아본 기억이 거의 없다보니, 제 차도 중고로 팔고 퇴직금 까먹는 빈털털이같은 삶인데도, 결혼후 처음으로 저를 위해 살아보는 시간이라 요즘 행복하네요.
아이들공부도 제가 가르칠수있고~
(아이들 학원보내지않고 모든돈을 신랑에게 줬었기에), 학원안보내고도 이번에도 전교에서 탑을 찍었습니다.
든든한 배경이 없다보니 세상 불공정함의 정점에서 살아봤지만, 그래도 이 세상은 노력하면 최소한의 보상은 돌아오는 것 같은데 애들아빠에게는 해당사항이 없는 것 같습니다.
돈만 까먹고 난 키우고 골프치러다니는 멋있는 사장생활 15년내내 책 한 권 제대로 읽질않았으니 당연한 귀결이라고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들때문에 이혼은 쉽지않은 것 같습니다.
비슷한 사연에 위안받아 왠일로 댓글을 다 남기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오대맘 3
2021년 7월 16일 07:46이혼을 결심하는것도 중요 하지만
혼자만 사는것 그것을 따라하셔요
독립적으로 자신을 살아가세요
@소금돌이 2
2021년 7월 15일 21:55흠,,, 응원드립니다~!
윙윙 2
2021년 7월 16일 07:40남편분도 나름 고충이 있겠지만, 확실한건 결혼이라는 제도와 가정이라는 공간에 어울리지 않는 분같아요
@richfounder8661 2
2021년 7월 15일 22:24그냥 내쫓아 버려야 만 해결됩니다. 절대 술버릇 (알콜 중독)있는 사람의 미래는 없습니다.
@슈퍼리치-d5z
2021년 7월 16일 12:11응원합니다
@kny-q3j
2023년 1월 24일 18:30이혼하세요ㆍ
김민관
2021년 7월 16일 11:0220:00
@MrChoiax
2021년 7월 16일 15:04쏟아부은 시간과 노력이 있는데 한 번 틀어지니까 내가 했던 노력들을 모조리 왜곡시키면서 본인 입장에서 모든 상황들을 재해석 하는 경우를 보고 문화충격급 쇼크를 받고나니 한 쪽 입장만 듣고 조언하거나 개입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오지랖이라는 생각은 있지만 성향으로 봤을 때 상성도 안맞고 항상 을의 입장이었을 사연자분이 마음고생이 심했을 것이라는 건 확실해 보이네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여태 참고 살며 내공이 늘어 현 남편분과 수준이 안맞아 도저히 이대로는 못살겠다고 느끼게 되었다는 점 같네요 어느 선택이 되었든 이번엔 갑의 입장으로 뜻하는 바 이루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