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순간부터 강력하게 알을 깨고 싶다는 마음이 너무 많이 들었어요.. 이 모습들을 강하게 부정하면서 다르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몸부림칠때가 있었는데.. 결국은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나가 다르지 않다는걸 아는 순간이 진짜 알을 깨는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을 해보네요 ㅎㅎ
새는 알을깨고 나온다. 알은 곧 세계이고 태어나려고 하는자는 세계를 파괴해야한다. 이것은 자아의 죽음을 의미하고 죽음에서 다시 태어나는것이다. 기존의 세계란 자아의 좁은 스펙트럼이라고 생각해요. 생각이 바뀌면 시야가 넓어지죠. 기존에 두려워하고 중요해서 잃을까 벌벌떨던 것들이 아무것도 아닌것들이 되고요. 이분법적 생각들도 낡은 자아가 깨부시게 되는 단면이고요. 데미안 너무 좋아하는 책입니다 💕👍
안녕하세요 써니즈님^^ 목소리로 종종듣다 얼굴을 갑자기 뵈니 처음에는 조금 당황스럽더라구요. 마스크 쓰고있다가 벗은 모습에 깜짝놀라곤 하듯이요. 목소리만 들을 때는 비인격적 존재로 느껴졌나봐요. 몇번뵈니 더 가깝고 같은곳을 바라보는 동지애적인 마음이 느껴집니다. 늘 감사드리고 그 마음으로 많은 분들에게 좋은 에너지 선물하세요. 건강하세요!!♡
데미안은 제 첫사랑이었어요 초등학교6학년 처음 읽고 강렬하게 사로잡혀서 그 뒤 여러 번 읽고 데미안 꿈도 꾸고 데미안 대사는 다 외웠어요 대학교 때 도서관에서 헤세와 융 죽음의 일곱가지 교훈이란 책을 발견하고 또 한 번 강렬함을 느꼈었죠 써니즈님 덕분에 추억 돋네요 감사합니다^^
세월 빠르네. 50년 전 고교시절 사춘기 때 감명깊게 읽었던 책인데, 지금도 생생. 그런데 데미안이 육체적인 존재가 아니라 싱클레어와 분리될 수 없는 내재하는 본연의 자신을 상징하고 있다는 텍스트는 없었던 것 같은데? 그 때 내가 읽은 데미안은 나약하고 우유부단한 싱클레어의 듬직하고 정의로운 친구였는데?
써니님~ 안녕하세요~^^ 댓글은 자주 달지 않으면서 영상은 꾸준히 시청하고 있는 구독자 입니다~~ 마음으로 늘 감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헤르만헤세와 융 두인물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책을 소개해 주셔서 진짜 반갑네요~~^^ 써니즈님의 환한 모습과 함께 좋은 영상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써니즈님의 영상 사랑합니다
십대시절 한방 같이 쓴 동생이 꽂아둔 데미안... 전 그당시 시집을 더 좋아했던것 같아요 ㅎㅎ ㅇ새는 모든존재? 알은 지금 여기 현상?? 파괴는 환상임을자각하라는 말?? 사탄은 에고가 판단 분별해서 만드는 이원성?? 결국 에고도 조건없이 사랑함으로 하나가 되는 신?? 전 요렇게도 생각해봤어요 참 어렵다 그죠?? 오늘도 모두 힘내요 감사합니다
지금의 알을 깨고 태어남은 내 속의 데미안을 찾아 현실 세계에 묻혀 있는 자아를 깨야 내속의 데미안, 아브락사스를 만날 수 있다로 이해가 되네염. 데미안이 이렇게 공부를 해야만 알 수 있는 책이였는데 왜 유명하게 된거죠? 추천인들은 이해 했을까요? 필독 고전을 읽은 그 수많은 학생들 중, 아니 어른들도 제대로 이해를 한 사람이 몇명이나 있었을까요? 갑자기 넘 웃기네요.ㅎㅎ 그저 헤르만 헤세의 유명세에 다 아는 척, 이해한 척이 아니였을까 싶어서..ㅋ 아는만큼 보이는.. 그냥 제 생각입니다~~♥ 간만에 써니즈님 뵙네염.🤗🤗🤗
세계는 나도 모르게 만들어진 나의 세계. 알을 깨는 것을 그걸 알고 그 고정관념들을 깨나가는 것. 요즘 제 화두예요. 아브락사스..왠지 그것도 만들어진 환상같은 이름이라는 걸 진정 알게되는 게 아닐까 해석되네요. 그럼 그 아브락사스는 세계를 깨고 알게된 진짜 진심이 아닐까 생각이 방금 들었어요. 그렇게 생각하니 깨고나서 알게된 다른 세계를 지칭하는게 아닐까...허헣 데미안 읽어야지 하고 안읽어봤는데 영상보니까 읽고 싶어져서 장바구니에 넣어놨어요 꼭 다 읽어볼 수 있기를ㅎㅎ 읽고 또 지나서 읽고 어떤 느낌일지 저도 체험하고 싶네요
써니즈님 항상 좋은 책으로 유익한 내용을 소통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해요!세계로 나아간다고 하는데 세계가 저 밖이아니라 우리의 내부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알(나자신의 에고)을 깨고 신인 아브락사스(솔직한 나) 와 만나 내안의 고통(어두운세계)과 환희(밝은세계)를 있는그대로 온전히 느끼고 인정하는 것이죠. 그래서 내가 균형을 이루고 '나무랄때 없는 정상인'이 되면 그 신은 더이상 나를 괴롭히지않고 다른사람에게로 간다는 것 같아요.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일을 은유적으로 표현하신 것 같은데 그건 내가 나를 똑바로 볼줄 알고 발전시킬수 있어야 되는것같아 남이 해줄수있는 일이 아니고 온전히 본인 스스로의 의지로만 가능한 것 같아요.
그리고 10:19 자막에 '그의 사상을 담아서 끊일 만한'이라고 되어있는데 이부분은 오타인가요?
@마음의소리-q7s 29
2021년 7월 19일 09:52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세계이고 알껍질은 의식, 에고 인것 같아요.
갓태어난 알에게 단단한 알껍질은 보호막입니다. 편안하게 안주할수 있도록 돕고 그안에서 체계를 갖추고 성장할수 있도록 돕습니다. 하지만 안에서 자라서 성장하면 껍질은 더이상 보호막이 아니라 장애물입니다.
장애물이 아닌 보호막처럼 붙들고 그안에 머무르려 한다면 답답해질것입니다.
답답한 스트레스의 원인은 단단한 알껍질인 의식, 에고 때문인데 답답한 원인이 좁은 내부가 아닌 외부에 있다고 착각하며 껍질을 단단히 지키고 보호하며 그 안에서 편안히 안주하고 싶어하는 보수적인 마음이 생겨나기도 하는 것 같아요.
껍질 밖의 세상은 미지의 세계이고 껍질 안에서는 밖의 세상이 두렵기도 하고 겁이나기도 합니다.
껍질을 깨고 나오면 보다 넓고 자유로운 세상이지만 그것을 알아차리는 것이 어려운것 같아요. 세상은 늘 빠르게 변화해가고 있고 멈추어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흐름에 맞추어 변해가는 것이 두려워집니다.
순수했던 용기와 열정이 삶에서 얻어진 경험속에서 새로운것에 대한 두려움과 편견을 가지게 되면 변화가 어려워 지는것 같아요.
스스로의 자율성을 잃고 두려움과 편견의 속박을 벗어나지 못해서 방황하는 일들이 생겨나곤 합니다.
머물러 있는것은 없어요.
모든 것들은 항상 순환하고 돌아가면서 변화합니다. 아주 작은 미시세계에서 아주 거대한 거시적 세계에 이르기까지...
두려움, 근심, 걱정등 부정적인 감정들은 마음을 닫히게 하고 더 많은 자유를 찾지 못하도록 막고 있는 자기 의식의 한계, 껍질의 한계선 인지도 모르겠어요.
껍질을 깬다는 것은 결국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보이지 않는 의식의 한계는 본인 스스로 깨야하는 과제일것입니다.
머리와 가슴사이...
에고와 감정사이....
모두가 편안해질수 있도록 바른 길을 찾아 만들어 가는 과정속의 일들이 곧 현실의 세상에 반영되어 지고 있는 것과 다름없겠지요.
자신을 바로 알고 나 자신을 바르게 사용할줄 알다면 진정한 자신의 주인이 되는 것과 같지 않을까 싶어요.
@서흥우-f6v 23
2021년 7월 19일 07:22오잉..얼굴이 더 좋아 지셨네요..조명을 바꾸셨나.하하 보기 좋습니다.오늘도 화이팅 하십시요
@Vivi-os4vv 22
2021년 7월 19일 07:42살면서 쌓아왔던 나라고 믿었던 에고를 깨고 나와야 진정한 내가 되어 내면의 신성을 느끼고 자유로워 질수 있다... 라고 저는 느껴지네요 ㅎㅎ 좋은 글인데 사람 마다 느껴지는게 다르고 나이를 먹으면 또 새롭게 느껴지겠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realmelab 16
2021년 7월 19일 07:34영성, 마음공부를 하다 보면
에고와 참나에 대한
인식이 강해질 겁니다.^^
에고는 아바타이고
참나는 본질이죠.
자신의 본질을 몰라도
에고라는 아바타 홀로그램이
충실히 그 역할을 다해주기에
영성, 마음공부는
사실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라는...^^
(관찰자 모드 가동 중...^^)
@행복드림-c5i 16
2021년 7월 19일 09:13사춘기때 봤던 데미안과
지금의 데미안~
이원성 비이원성의 세계를 인지하는 상태에서 들어보니 정말 다르게 느껴지네요
책소개 감사합니다
오늘도 시원한 하루되세요~♡
@박현문-c9u 15
2021년 7월 19일 08:37어느순간부터 강력하게 알을 깨고 싶다는 마음이 너무 많이 들었어요.. 이 모습들을 강하게 부정하면서 다르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몸부림칠때가 있었는데.. 결국은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나가 다르지 않다는걸 아는 순간이 진짜 알을 깨는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을 해보네요 ㅎㅎ
@goodmorningsydney1515 14
2021년 7월 19일 08:38어릴적 들었던 그 어떤 DJ보다 탁월하다. 좋은세상 입니다. 참 편안하게 듣고 사색 합니다. 감사합니다 써니님.
@만사지복709 13
2021년 7월 19일 08:25이래야 한다는 기준이나 틀이 없어지면 자유로울 수 있죠‥ 자유로운 새가 어디에 날든‥ 어디에 잠깐 앉든 다 좋은것 같아요‥ 물론 이래도 저래도 다 괜찮다‥ 좋다고 느끼는 와중에도 두려움의 구름은 피어났다가 사라졌다가 하지요ㅎㅎ
별에서 온 메시지 12
2021년 7월 19일 08:13저에게는
새도, 알도, 세계도, 아브락사스라는 신도 하'나' 이니
알속에서의 잠도, 알을 깨고 태어남도, 세계를 파괴함도, 날아감도, 날지 않음도 모두 창조의 한 모습이다 라고 해석되네요.
감사합니다...
@hope_evelyn희망 12
2021년 7월 19일 09:17여름아침 파란하늘뭉개구름같이
풍요롭고 시원한.
한주 보내세요~🍀
써니즈님
영상이 자연스러워
보이네요~😄
늘 응원합니다~🍀
@sUniverSouL_5엘11a 12
2021년 7월 19일 07:38뽀작뽀작 자꾸자꾸만
😍 귀여워 지셔 앙~♡
@suyounkim3507 12
2021년 7월 19일 07:30좋은 아침 써니즈님과 함께 기분좋은 아침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sunnyshyun2562 11
2021년 7월 19일 07:13헤세와 융~읽어봐야 겠어요!오늘도 감사합니다❤ 행복한 한 주 시작합니다!!😄🙏
@pado_yoonseul 11
2021년 7월 19일 07:09썸네일 센스 무엇ㅋㅋㅋㅋㅋㅋ 뿅🐣 귀여우세용 :)
@soyeonjung7757 10
2021년 7월 19일 07:55아… 감사합니다. 이원성을 때야한다.
좋은 것만 추구하려는 것보다 그대로 직면해야 겠습니다.
@healingpeacelab 10
2021년 7월 19일 08:30써니즈님 감사합니다~🥰늘 평온함을 주시구.
쉬운설명덕분에 이해하기 좀 수월해졌어요~
@smj8944 9
2021년 7월 19일 08:16흘러 듣다가 한번더 낭독 해주심에 몸의 전율이 쫘르르😂😂😂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에파스서 9
2021년 7월 19일 08:04써니즈님 팬입니다~ 넘 귀여우세요~ 검은테 알 없는 안경을 써보시면 더 귀엽고 지적으로 보이실듯...ㅎㅎ 헤리포터 같은~~~♡
@아달콤해 8
2021년 7월 19일 07:21써니즈모닝입니다 ^^♥
@doidoit1610 8
2021년 7월 19일 09:03아ㅜㅜ
감사합니다 ... 사랑합니다
@릴리로즈-y6i 8
2021년 7월 19일 07:57오늘 부분 너무 좋아서 필사하며 들었어요~
좋은 글귀는 내용의 깊은 의미를 알던 모르던 어디까지 알던, 좋은건 그냥 아는것 같아요.
아브락사스.
@a1228s 8
2021년 7월 19일 07:31출근준비 시간에 이렇게 올려
주시는거 넘 좋아요 감사합니다
@Adela-m6p 8
2021년 7월 19일 07:43오늘도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 🙏🙏
도움 받고 하루
시작합니다~^^
@바실라-m9f 8
2021년 7월 19일 09:13이제는 써니즈님 얼굴보고싶어 들어오게되네요😁😁
@해동청-q3n 8
2021년 7월 19일 08:52ㅎㅎ 푸근한 얼굴 푸근한 목소리 감동적인 내용 감사합니다
많이 주무세요.
@chamchambird 7
2021년 7월 19일 12:45썸넬 구석에.. 🤣
헤세는 사랑이졍~♡♡
오늘도 감사!! ^^
@조정미-i4f 7
2021년 7월 19일 08:56써니즈님! 친근감이 느껴지네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twospot1873 7
2021년 7월 19일 08:49🙏
@user-yp8xi4px6u 7
2021년 7월 19일 10:43새는 알을깨고 나온다. 알은 곧 세계이고 태어나려고 하는자는 세계를 파괴해야한다. 이것은 자아의 죽음을 의미하고 죽음에서 다시 태어나는것이다. 기존의 세계란 자아의 좁은 스펙트럼이라고 생각해요. 생각이 바뀌면 시야가 넓어지죠. 기존에 두려워하고 중요해서 잃을까 벌벌떨던 것들이 아무것도 아닌것들이 되고요. 이분법적 생각들도 낡은 자아가 깨부시게 되는 단면이고요. 데미안 너무 좋아하는 책입니다 💕👍
@박형-x1n 7
2021년 7월 19일 14:52제가 느낀 알을깬다는건, 내가 이 몸이 아니라는걸 알고 이 인간의 몸으로 살고있는 내 의식세계를 깨고 신의 의식세계로 나아간다고 들려요..^^ 감사합니다💛
Pleia 7
2021년 7월 19일 13:47아~~~ 추억 돋네요
데미안,헤세~♡♡♡♡♡
저는 이걸 중학교 때 읽어서...그저 인물들과 문체가 멋있고 심오하다는 느낌 만 가졌지...그 나름의 해석을 하기겐 좀 어리지 않았나 싶네요
데미안의 카리스마가 넘 압도적이라 멋있지만...살짝 어두운 느낌도 있었구요
알을 깨고 나온다...
저는 이것을 진정한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으로 보고 싶네요
아브락사스...
결국엔 내가 그 아브락사스인 것을 알게 되겠죠
날아가는 것은 우리의 모든 경험과 과정에 해당되는 것이고...그리곤 다시 하나가 되는...
@나로살아가는중입니다 6
2021년 7월 19일 10:50데미안읽어봐야겠어요
나이들어가는 즐거움이 참 있어요
오주연 6
2021년 7월 19일 11:25그래서 어렸을 땐 데미안이 무섭고 두려웠나 봐요
본능적으로 그랬거든요
이름부터 압도적이어서...
지금은 그 이유를 압니다
내면을 마주하는 자체가 공포였어요
작가들이 설정한 인물들 모두가
바로 작가 자신이죠
이미 알고 태어난 사람들은 그 앎을 계속 찾아요
헷세처럼
@iamthat000 6
2021년 7월 19일 23:41써니즈님 얼굴 나오는게 더 정감있어보여요
써니즈님도 뭔가를 깬 듯한 느낌이라 응원합니다. 부럽기두 해요
써니즈님의 존재가 감사합니다
꼭 정답을 이야기 하지 않아도..
끊임없이 struggle 하시는 모습이
마음공부 하는 저에게 더 에너지를 주시는 것 같아요.
성장하시는 모습 존경합니다^^
Jinkyeong Choi 6
2021년 7월 19일 12:23안녕하세요!!
써니즈님, 영상 감동적입니다!🥺🥺🥺
관념이 깨지고, 모든게 흔들릴때,
성장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이었음을 이제 압니다 ❤️❤️❤️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
그런데 의자는 어디꺼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현-s8u7q 5
2021년 7월 19일 13:49알을 깨고 나오는 게 그런 의미가 있군요. 생각지 못하던 걸 일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원성...좋고 싫음의 집착을 버리는 것.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우리가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원리라고 선각자들은 말하죠.
오늘도 일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hyeseok5745 5
2021년 7월 19일 12:28안녕하세요 써니즈님^^
목소리로 종종듣다 얼굴을 갑자기 뵈니 처음에는 조금 당황스럽더라구요. 마스크 쓰고있다가 벗은 모습에 깜짝놀라곤 하듯이요. 목소리만 들을 때는 비인격적 존재로 느껴졌나봐요.
몇번뵈니 더 가깝고 같은곳을 바라보는 동지애적인 마음이 느껴집니다. 늘 감사드리고 그 마음으로 많은 분들에게 좋은 에너지 선물하세요. 건강하세요!!♡
@김제이-b4y 5
2021년 7월 20일 02:57데미안은 제 첫사랑이었어요 초등학교6학년 처음 읽고 강렬하게 사로잡혀서 그 뒤 여러 번 읽고 데미안 꿈도 꾸고 데미안 대사는 다 외웠어요 대학교 때 도서관에서 헤세와 융 죽음의 일곱가지 교훈이란 책을 발견하고 또 한 번 강렬함을 느꼈었죠 써니즈님 덕분에 추억 돋네요 감사합니다^^
@나와함께기쁨 4
2021년 7월 19일 10:37너무좋아요♡
@패핵 4
2021년 7월 19일 13:31아~ 첫화면. 은근 중독성이 있어.ㅋ 소리안나오게 해서 보면 더 정겨워요.^^ 목소리피지컬이 어마무시해서 왠지모를 거리감 ㅋㅋㅋ
@jungddo 4
2021년 7월 19일 15:18귀여우셔용^^
Such is life Space 4
2021년 7월 20일 03:55제가 가장 사랑하는 작가가 나왔네요.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이 짧아서 아쉬운 분은 유리알 유희 읽어보세요. 한줄 한줄 아껴가며 읽은 책…
또 어떤 작가 좋아하시나요? 토마스 만, 톨스토이, 어슐러 르 귄, 박완서….사랑합니다.
@별에서온나-b3o 4
2021년 7월 19일 20:46데미안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책소개 감사드립니다 💖
@명상애찬 4
2021년 7월 19일 11:44세월 빠르네. 50년 전 고교시절 사춘기 때 감명깊게 읽었던 책인데, 지금도 생생. 그런데 데미안이 육체적인 존재가 아니라 싱클레어와 분리될 수 없는 내재하는 본연의 자신을 상징하고 있다는 텍스트는 없었던 것 같은데? 그 때 내가 읽은 데미안은 나약하고 우유부단한 싱클레어의 듬직하고 정의로운 친구였는데?
@cherryblossom4957 4
2021년 7월 19일 19:15써니님~
안녕하세요~^^
댓글은 자주 달지 않으면서
영상은 꾸준히 시청하고
있는 구독자 입니다~~
마음으로 늘 감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헤르만헤세와 융
두인물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책을
소개해 주셔서 진짜 반갑네요~~^^
써니즈님의 환한 모습과 함께
좋은 영상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써니즈님의 영상 사랑합니다
@kongchan-I-AM-THAT-I-AM 4
2021년 7월 19일 10:22데미안 다시 만나봐야겠네요~ 잘 들었습니다.
꾸망 4
2021년 7월 19일 11:53십대시절 한방 같이 쓴 동생이 꽂아둔 데미안... 전 그당시 시집을 더 좋아했던것 같아요 ㅎㅎ ㅇ새는 모든존재? 알은 지금 여기 현상?? 파괴는 환상임을자각하라는 말?? 사탄은 에고가 판단 분별해서 만드는 이원성?? 결국 에고도 조건없이 사랑함으로 하나가 되는 신?? 전 요렇게도 생각해봤어요 참 어렵다 그죠?? 오늘도 모두 힘내요 감사합니다
@미예김-i8k 4
2021년 7월 19일 21:52반가워요써니즈님
목소리만 듣다가 얼굴을 보며 들으니 더 쏙쏙 맘에 들어오는것 같아요
더 많은 글로 자주 찾아주세요 항상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yes2052 3
2021년 7월 19일 15:32마지막 새 날아가는 타이밍 맞추시려고 노력하셨을듯 하네요 ㅎㅎ
데미안 고등학교때 읽었을때는 정신력(?)이라는 것에 초점을 맞춰서 읽었는데 지금보니 또 달라보이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김형민 3
2021년 7월 20일 19:45불교의 중도사상이네요. 헤르만 헤세는 싯다르타도 그렇고 불교와 연관이 많은 것 같아요~
@lovemyself_now 3
2021년 7월 20일 07:52이원성과 순수한 원형에 대한 이야기였군요.
Heehee 3
2021년 7월 19일 10:55처음엔 목소리로 듣다 얼굴이 보여 어색했는데 지금은 얼굴을 보니 더 친숙하고 좋네요^^
오늘하루도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세요🙂
무새 3
2021년 7월 19일 22:13제가 좋아하는 작가 헤세의 “싯타르타”도 추천합니다.
@김현주-j2n 3
2021년 7월 20일 20:50자기 자신의 생각들
생각이라 주입된 지식들이
알
이라고 생각되요
@이현정-g2k 3
2021년 7월 19일 19:20데미안을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이런 관점으로 읽을 수도 있겠다 싶어요.
@lovemyself_now 3
2021년 7월 20일 08:40영상 보고 느꼈어요.
알은 좋고 나쁨에 대한 기존 관습으로 가득한 세상, 이분법적으로 판단하는 세상
알 깨고 아브락삭스를 향해
이원성의 좋고, 나쁨을 따르지 말고, 자유롭게 하늘을 날 듯, 이원성을 경험할 때 이분법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경험할 필요가 있는 이원성의 상황, 감정을 경험하고 수용하하는 이야기 같아요.
박성진 3
2021년 7월 19일 11:21이제 조금 무슨 뜻인지 알게 됐네요 사춘기 땐 이해를 할 수가 없었고
@아라-m4o 3
2021년 7월 19일 19:28써니즈님
감사랑합니당 ❤❤❤
@해바라기-t6k 3
2021년 7월 19일 13:07감사합니다 ❤써니즈님
@김보배-v7s 2
2021년 7월 22일 14:04데미안. 알에서 깨는 그 메타포는 참 거대한 이야기죠
헤르만 헤세의 싯타르타 추천합니다. 아름답고 깊은 책입니다 ^^
요술공주 샐리 2
2021년 7월 22일 17:07고등학교 때? 고전이니 꼭 읽어야 할 책 중의 하나.
솔직히 전혀 이해를 못했네염.ㅋ
지금의 알을 깨고 태어남은 내 속의 데미안을 찾아 현실 세계에 묻혀 있는 자아를 깨야 내속의 데미안, 아브락사스를 만날 수 있다로 이해가 되네염.
데미안이 이렇게 공부를 해야만 알 수 있는 책이였는데 왜 유명하게 된거죠? 추천인들은 이해 했을까요? 필독 고전을 읽은 그 수많은 학생들 중, 아니 어른들도 제대로 이해를 한 사람이 몇명이나 있었을까요? 갑자기 넘 웃기네요.ㅎㅎ 그저 헤르만 헤세의 유명세에 다 아는 척, 이해한 척이 아니였을까 싶어서..ㅋ 아는만큼 보이는.. 그냥 제 생각입니다~~♥
간만에 써니즈님 뵙네염.🤗🤗🤗
초록동산에 앉아 미소짓는 여신 2
2021년 7월 22일 02:24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에고는 틀을 깨고 나온다)
알은 세계다
(틀은 거짓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세계를 파괴해야 한다
(진실을 알려는 자는 거짓에 정면 돌파해야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분리되었던 둘이 다시 하나가 되니 훨훨 자유롭다)
그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다.
(지금 이 글을 보는 당신의 이름이다)
거봐라쳇 1
2021년 11월 07일 00:14제 생각엔 데미안이 “나를 찾지 말라” 라고 한것은
이미 싱클레어 너의 내면에 데미안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해! 너는 독립적이고 스스로 고통을 극복해야해?
봄꿈 1
2021년 7월 30일 18:36세계는 나도 모르게 만들어진 나의 세계. 알을 깨는 것을 그걸 알고 그 고정관념들을 깨나가는 것. 요즘 제 화두예요. 아브락사스..왠지 그것도 만들어진 환상같은 이름이라는 걸 진정 알게되는 게 아닐까 해석되네요. 그럼 그 아브락사스는 세계를 깨고 알게된 진짜 진심이 아닐까 생각이 방금 들었어요. 그렇게 생각하니 깨고나서 알게된 다른 세계를 지칭하는게 아닐까...허헣
데미안 읽어야지 하고 안읽어봤는데 영상보니까 읽고 싶어져서 장바구니에 넣어놨어요 꼭 다 읽어볼 수 있기를ㅎㅎ 읽고 또 지나서 읽고 어떤 느낌일지 저도 체험하고 싶네요
@yjyoon233 1
2021년 8월 26일 15:33써니즈님 항상 좋은 책으로 유익한 내용을 소통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해요!세계로 나아간다고 하는데 세계가 저 밖이아니라 우리의 내부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알(나자신의 에고)을 깨고 신인 아브락사스(솔직한 나) 와 만나 내안의 고통(어두운세계)과 환희(밝은세계)를 있는그대로 온전히 느끼고 인정하는 것이죠. 그래서 내가 균형을 이루고 '나무랄때 없는 정상인'이 되면 그 신은 더이상 나를 괴롭히지않고 다른사람에게로 간다는 것 같아요.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일을 은유적으로 표현하신 것 같은데 그건 내가 나를 똑바로 볼줄 알고 발전시킬수 있어야 되는것같아 남이 해줄수있는 일이 아니고 온전히 본인 스스로의 의지로만 가능한 것 같아요.
그리고 10:19 자막에 '그의 사상을 담아서 끊일 만한'이라고 되어있는데 이부분은 오타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