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적이었던 과거의 감시 → 자발적으로 감시를 바라는 지금의 현대사회 #미래수업 EP.24 | tvN 210719 방송
티빙 바로가기 : https://dooo.us/CKXXlj #미래수업 #빅브라더 #안현모 #티빙에서스트리밍 미래수업 Living the New Normal EP.24 tvN 월간기획 뉴노멀 강연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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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클리999 5
2021년 7월 23일 09:06사실 감시를 바라는 건 다른 사람이 컨닝을 할 것이다라는 의심 이전에 내가 떳떳하고, 의심 받을 일을 만들고 싶지 않다라는 생각이 먼저라고 생각함
서로 믿지 못하는 우리 아이들 불쌍해ㅠㅠ라고 하기 전에 왜 애들이 그렇게 됐는지에 대해 생각하는 게 먼저라고 생각함 불공정한 건 나쁜 거고 공정해야된다, 평등해야된다라고 말한 어른들은 보란 듯이 불공정을 저질러 왔고, 저지르고 있는데 진짜 죽어라 노력해도 그런 사람들 때문에 과정과 결과가 모두 공정하지 못하다면 떳떳하기 위해 감시를 감내해야지라는 생각이 드는 건 자연스러운 단계일 테니까
헿 5
2021년 7월 25일 21:17글쎄요... 서로를 믿지 못하는 한국 사회가 안타깝다는 말은 비약이 아닐까요?? 우리 사회가 서로 믿지 못하는 문화가 팽배하기 때문에 서로를 감시해달라고 말하는 것이라고 치부하기에는 시험이나 공정성에 관한 감시 요구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옛날부터 존재했어요. 옛날이라고 해서 활쏘기를 통해 시합을 겨루는데 각자 스스로 쏘고 나중에 결과만 얘기하자고 했다면 당연히 서로를 믿지 못했을 거예요. 과녁을 쏘았는지 아닌지, 직접했는지, 거리는 지켰는지. 이런 것들을 서로를 믿는다고 해서 결과를 승복할 수 있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더군다나 현대 사회에서 시험이 의미하는 바는 아주 크잖아요. 단순히 시험 그 자체가 아니라 그에 따른 취업, 진학, 또 시험을 잘 봐야만 장학금을 받아서 겨우 학교를 다닐 수 있는 학생도 있을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시험이나 기회의 공정성 측면에서는 감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런 감독의 사례를 빅브라더의 감시를 바라는 예시로 들기에는 부적절한것 같아요.
더욱이 교수님은 감시의 역기능만을 강조하시는데 최근 사회에서는 감시의 순기능도 작동하고 있어요. 우리만 감시를 당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나 사회에 대한 시민들의 감시를 통해서 우리는 안정성이나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잖아요. 만약 감시사회의 역기능에 대해 말씀하시고 싶으셨던 거라면 시험과 공정성 침해의 예시는 부적절한 것 같아요.
NMV,BHV23 3
2021년 8월 15일 07:15무슨 자발적으로 바라는 감시 사회?? 콜00으로 은근히 사람들 통제하면서 될것 같다고 내심 확신하셨나?
섬찟하지 않다면 이상한거지요! 처음엔 빌 브라더라는 이름처럼 먼가 지켜주고 도와주는 것 같지만 동물농장의 동물처럼 개인적 자유나 인권은 없는 통제 사회라는 건데,,
Marco Venera 2
2021년 7월 23일 15:08개인정보보호법의 녹음불가조항은 없어져야해요.
시험을 감시한다는 생각보다 시험을 없앨 생각을 해야죠.
학생들이 감시를 원하는 것은
불공정한 불이익을 당해왔다는 증거고,
관계중심의 상호감시사회를 운영하면서
파시즘을 내면화시키면서 민주주의를 말하는 위선을 일삼고
교도소식 학교를 운영하면서 교사는 교권만 주장하고
간수로서의 책무는 안 하려고 해서
교내계급 교내집단 싸이코패스 폭력배가 발생하고
불공정 불이익이 발생해도
어느 누구도 해결해주지않았다는 얘기입니다.
어른의 경우 더 심각할텐데 패널들 반응은 이상하네요.
AI시대에 경쟁과 시험은 재고되야할텐데 그냥 주제환기만하고
깊이 들어가지는 않네요. 시청률은 챙기고 악플은 피하고.
Young 2
2021년 8월 16일 14:51교묘하네.ㅋㅋ 공정이 핵심이 아니라 불신이 문제 아닌가?ㅋ 공정은 원오브뎀이고, 안전과 관련된 것이 더 많은 것 같은데...어두운 골목, 어린이집, 수술방, 도로위 CCTV 모두 안전과 관련된거니까. 이 클립만 보면 이야기를 호도하는 느낌.
타인으로부터의 보호, 재해로 부터의 보호, 불공정에 의한 손실로부터 보호 등등.
개인적 의견은 공정은 허상같은 것임. 마치 절대적인 존재를 믿는 것처럼.ㅋ 그렇게 숭배하는 민주주의조차 모순이 많은데.ㅋ 추구할 가치는 맞지만, 어느 것도 완전무결하진 않음. 젊은 사람들의 공정에 대한 갈망은 결국 작은 파이로 쪼개먹어야 하기 때문임. 형제,자매가 맛있는거 나눠먹는 경우랑 비슷하지.
제발 다음 대통령은 공정이라는 달성 불가능한 허상을 쫒는 사람보다 성장과 분배에 보다 균형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이 됐으면 좋겠음.
탐정뮤민 1
2021년 7월 23일 22:06내가 느끼는 한국 사회는
너무 낭비가 심한 느낌이에요
일은 죽어라 무식하게 하고
먹는 것도 사는 것도 무식하게 하고
좀 쉬어가면 좋을 탠데
조금 천천히 가면 낭비도 덜하고..
암튼 그럼요 아직까지 체계도 덜 잡힌 거 같음
대애충~ 결론은 감시사회는 지금의 한국 사회에서는
필요한 처방인 듯 언젠가 벗어나야 겠지뫈
희희낙낙
2022년 2월 19일 00:48슈퍼파놉티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