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미국도 만들어진 음악을 불러요. 심지어 유명하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보이스투맨도 마이클비빈이 처음에 곡 다 써주고 한국의 아이돌 같이 동네 친구들 모아서 오디션 봐서 그 중 가장 어울리는 애들 모아서 만든 아이돌 입니다. 그때 옷 부터 음악, 말투까지 다 마이클 비빈이 교육 시켰어요. 한국의 아이돌 같이요. 근데 보이스투맨은 왠지 더 아티스트 라고 생각하죠. 마이클 비빈 또한 New Edition이라는 그룹에 있었는데 마찬가지로 한국의 박진영 같이 프로듀서가 곡 다 써주고 안무가가 안무 짜주고 ... TLC도 제메인듀프리라는 사람이 애틀란타 도시에 있는 여성 3명 뽑아서 만들어서 원래 그런 힙합 옷 입던 여성들 아닌데 스타일링부터 곡도 전부 저메인듀프리가 만들었죠. TLC, 보이스투맨은 아티스트 취급을 하는데 한국 아이돌은 만들어진 음악이라며 평가를 하는 사람들은 한번 그들이 한국 아이돌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상당히 높게 평가합니다. 보이스투맨의 숀스톡맨은 BTS의 공연을 보고 본인이 본 라이브 무대중 최고였다고 했어요. 노래를 하나도 모르는 상태로 아이들 때문에 공연 보러 갔다가 너무 놀랐다고. 어떻게 춤을 저렇게 추면서 노래까지 부르냐고.. 한국에서 오히려 아이돌 음악을 낮게 평가하는거 같아요.
3:27 서양이 음악적 기준이 엄격하다는거 진짜 인정 고딩 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캐나다 친구가 말하기론 아무리 락밴드라도 여자가 보컬이면 락밴드로 인정 못 받고 팝밴드로 취급되며 남자들은 남자가수들이 부르는 사랑노래, 알엔비, 블루스 음악을 좋아하고 즐겨들으면 게이취급 당하고, 성인남자가 10대 소녀가 부르는 음악을 좋아할 수는 있지만 대놓고 좋아하면 부끄러운 거고. 뭐 이런식으로 북미가 세계의 음악시장을 주도하지만 반대로 이렇게 폐쇄적인 부분도 많음. 특히 힙합 같은 특정인종이 하는 음악을 다른 인종들이 잘못 건들면 총격전도 각오해야하는 그런 시장임
Nice talk. With all due respect to K-pop, the main reason for the derogation of K-pop is mainly due to the past history of too many idol groups with little musical value that muddied the overall scene. There were many groups that were too dependent on visuals and weak in music... those that music lover who is blind would not be interested in. But this has changed over time. It takes time for good artistic content to develop, and the K-pop industry as a whole has done a remarkable job to develop the system which allows the conception and growth of these artists. Every genre of music - Blues, Rock, R&B, Techno... too many to even name - all had and always will have doubters and haters, but the goal is not to decrease the haters per se(they will never go away completely), but rather, to gather sufficient fans to sustain the support for the artistic effort by providing good substance and content. Now that the whole world has gotten the taste, the barrier has been cracked open. K-pop is no longer just for niche fans, and it's now ok for anyone to be listening to K-pop, not just by the eccentric folks(if I may put it that way, please forgive me if you will). It is only a matter of time before this artform is established as a solid genre in history!
김영대 평론가 님의 놀리 정연 한 평론은 언제나 들어도 지식을 샘솟개 만들어줌니다 우리는 대중음악을 우습개 하는 편견부터 업애야 함니다 영국 국민들은 비틀스 를 영국왕실하고도 안바꾼다는대 우리는 방탄소년단이 지금 이뤄내고 있는 엄청난 일들을 폄하하기 바쁘조 안타갑고 서운함니다 방탄의 경제적 가치와 국가위상을 누가 이룰수 있을까요?
케이팝, 아이돌 뮤직....등에 대한 그의 분석을 인정+ 동감 한다. 나도 그런 사람들 중 하나였으니까. 즉, 40년 이상 음악을 즐겨온 나로선, 지금까지는 케이팝 /아이돌뮤직이라는 것을 거의 소음공해로 취급해왔는데, 작년 쯤인가에 평론이 아주 좋은 케이팝 한 두 곡을 들어보고는 좀 놀랐다. 나름대로의 독자적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것같다. 즉, unique하다는 위 김 평론가의 말은 분명 맞다.
아이돌들 음악성 스타성 상업성 다 인정하는데 문제는 음악적 다양성이 줄어들까 우려되네요 이미 시작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요즘 각 채널 메인음악 방송만 봐도 90프로이상이 아이돌만 나오더군요 당장 눈앞에 실리 때문에 다양성을 경시한다면 언젠간 우리나라는 아이돌음악 밖에 못하는 나라가 될까 염려됩니다.
아이돌들 음악성 스타성 상업성 다 인정하는데 문제는 음악적 다양성이 줄어들까 우려되네요 이미 시작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요즘 각 채널 메인음악 방송만 봐도 90프로이상이 아이돌만 나오더군요 당장 눈앞에 실리 때문에 다양성을 경시한다면 언젠간 우리나라는 아이돌음악 밖에 못하는 나라가 될까 염려됩니다.
K-Pop이 미국과 세계적으로 성공하면서 한국 음악의 생태계가 구축된 느낌이랄까? K-Pop의 메인 스트림이 아이돌 음악이라면, 그 음악이 레퍼런스로 삼는 음악들은 인디 뮤직들.. 예를 들면 예전의 히치하이커나 선우정아, 혁오, 새소년, 챈슬러, 바빌론, 다비 등등의 뮤지션들의 실험적 음악이 메인스트림 아티스트들에게 영감을 주고 같이 작업을 하면서 K-pop을 유니크하게 만든다. 결국 인디뮤직을 듣는 게 선구자 또는 힙한 게 되고, Digging도 하게 되는 거지. 아이돌의 성공이 인디뮤직까지 살리는 상생을 이뤄낸 것… 요즘 아이돌 음악은 정말 훌륭하다. 좀 비슷한 느낌을 주는 따라쟁이들이 있지만, 음악적 세련됨과 다양성은 과거 한국 음악에서 무척 발전했다.
뉴공에서 많이 뵈었는데 유튜브가 있으셨네요. 반가워라~~ 새로운 소속사로 출발하는 포레스텔라도 지켜봐주세요. 크로스오버지만 K-pop.. 아이돌과 뭔가 통하는 기운이 있는데 뭐라 표현을 못하겠네요. 글로벌팬들도 늘어나던차 새 소속사로 시작하는 그들의 미래가 참 기대되고 궁금합니다. 새로운 장르인만큼 영대님과같은 전문가의 냉철한 분석과 격려가 필요하지 말입니다.^^
뉴공에서 많이 뵈었는데 유튜브가 있으셨네요. 반가워라~~ 새로운 소속사로 출발하는 포레스텔라도 지켜봐주세요. 크로스오버지만 K-pop.. 아이돌과 뭔가 통하는 기운이 있는데 뭐라 표현을 못하겠네요. 글로벌팬들도 늘어나던차 새 소속사로 시작하는 그들의 미래가 참 기대되고 궁금합니다. 새로운 장르인만큼 영대님과같은 전문가의 냉철한 분석과 격려가 필요하지 말입니다.^^
K-Pop이 미국과 세계적으로 성공하면서 한국 음악의 생태계가 구축된 느낌이랄까? K-Pop의 메인 스트림이 아이돌 음악이라면, 그 음악이 레퍼런스로 삼는 음악들은 인디 뮤직들.. 예를 들면 예전의 히치하이커나 선우정아, 혁오, 새소년, 챈슬러, 바빌론, 다비 등등의 뮤지션들의 실험적 음악이 메인스트림 아티스트들에게 영감을 주고 같이 작업을 하면서 K-pop을 유니크하게 만든다. 결국 인디뮤직을 듣는 게 선구자 또는 힙한 게 되고, Digging도 하게 되는 거지. 아이돌의 성공이 인디뮤직까지 살리는 상생을 이뤄낸 것… 요즘 아이돌 음악은 정말 훌륭하다. 좀 비슷한 느낌을 주는 따라쟁이들이 있지만, 음악적 세련됨과 다양성은 과거 한국 음악에서 무척 발전했다.
말씀의 여러 부분에 공감하는 면도 있지만, 국내 음악시장이 작아서 해외 시장을 의식하고 눈을 돌린다, 현지화 아이돌을 긍정적으로 보시는 듯한 모습에 의문이 듭니다. 제가 감히 말씀드립니다만, 케이팝 아이돌의 해외 성공은 우리가 그들의 비위를 맞추려고 해서 성공한것이 아닙니다. 유투브라는 세계 공통의 플랫폼을 통해, 한국이라는 작은 음악 시장에서 과다한 공급, 경쟁으로 그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서 퀄리티를 올릴수밖에 없었고, 그것이 해외에서도 사람이라면 보는 눈이 다 비슷하다고 높게 평가했을 뿐입니다. 결국 케이팝의 성공, 더 크게 한류의 성공원인은 한국 대중들의 엄격한 눈높이, 평가 기준입니다.
말씀의 여러 부분에 공감하는 면도 있지만, 국내 음악시장이 작아서 해외 시장을 의식하고 눈을 돌린다, 현지화 아이돌을 긍정적으로 보시는 듯한 모습에 의문이 듭니다. 제가 감히 말씀드립니다만, 케이팝 아이돌의 해외 성공은 우리가 그들의 비위를 맞추려고 해서 성공한것이 아닙니다. 유투브라는 세계 공통의 플랫폼을 통해, 한국이라는 작은 음악 시장에서 과다한 공급, 경쟁으로 그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서 퀄리티를 올릴수밖에 없었고, 그것이 해외에서도 사람이라면 보는 눈이 다 비슷하다고 높게 평가했을 뿐입니다. 결국 케이팝의 성공, 더 크게 한류의 성공원인은 한국 대중들의 엄격한 눈높이, 평가 기준입니다.
음악은 본인이 좋으면 좋은 거고 싫으면 싫은 거 일뿐 여성향 어쩌고저쩌고, 편견 어쩌고저쩌고 참... kpop이 발전되는 건 좋습니다만, 무조건적인 신격화와 k국뽕은 자제해야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마지막의 폄하 시선 부분에서 일부분의 사람들 생각이 마치 전체를 대변하듯이 말씀하시는 걸 보고 어이가 없군요.
지금까지 어느 전문가들보다 핵심적인 부분들을 잘 파악하고 설명해 주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사족을 좀 덧붙인다면, 그 배경에는 제조업과 같은 아이돌 양산 시스템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아이돌 지망생들이 있고, 어떻게든 데뷔를 시켜야 겠고, 또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다 보니,,, 다양한 시도들이 나오게 되고(한 곡 내에서 여러 장르의 믹싱 등), 대중이 좋아할 비주얼적인 멤버 포함, 댄스적 매력 강화하고, (가사는 엉성해도) 랩과 멜로디는 그럴싸 하게~ 이런게 가사를 모르는 외국 젊은이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상상 이상의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 당연히 인정받아 마땅하고, 개인이 원하는 대로 골라 들을 수 있는 수많은 음악 장르와 취향 중 일부이기에 그 팬덤 역시 존중합니다. 하지만 내 취향에 맞지 않아 듣지 않는 음악이라고 몇 번을 얘기해도 애써 무시하고 권유를 가장해 내가 듣고 싶지 않은 음악을 강제로 주입시키려 하는, 사람에 대한 예의와 배려를 내다 버린 이들을 극혐할 뿐.
지금까지 어느 전문가들보다 핵심적인 부분들을 잘 파악하고 설명해 주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사족을 좀 덧붙인다면, 그 배경에는 제조업과 같은 아이돌 양산 시스템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아이돌 지망생들이 있고, 어떻게든 데뷔를 시켜야 겠고, 또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다 보니,,, 다양한 시도들이 나오게 되고(한 곡 내에서 여러 장르의 믹싱 등), 대중이 좋아할 비주얼적인 멤버 포함, 댄스적 매력 강화하고, (가사는 엉성해도) 랩과 멜로디는 그럴싸 하게~ 이런게 가사를 모르는 외국 젊은이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상상 이상의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 당연히 인정받아 마땅하고, 개인이 원하는 대로 골라 들을 수 있는 수많은 음악 장르와 취향 중 일부이기에 그 팬덤 역시 존중합니다. 하지만 내 취향에 맞지 않아 듣지 않는 음악이라고 몇 번을 얘기해도 애써 무시하고 권유를 가장해 내가 듣고 싶지 않은 음악을 강제로 주입시키려 하는, 사람에 대한 예의와 배려를 내다 버린 이들을 극혐할 뿐.
부엉이 413
2021년 8월 02일 09:39아이돌을 보면 개인의 삶을 포기하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올림픽 선수들같다.
jinda O 373
2021년 7월 28일 18:45한국인들이 욕심이 많아서 최고에 최고의 것을 만들다보니 완벽한 아이돌이 탄생함.
오죽하면 극한직업 중 하나가 아이돌이겠나
팔방미인에 타고난 유전자가 아니면 아무도 못할일임.
Grow 351
2021년 7월 30일 01:15근데 미국도 만들어진 음악을 불러요. 심지어 유명하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보이스투맨도 마이클비빈이 처음에 곡 다 써주고 한국의 아이돌 같이 동네 친구들 모아서 오디션 봐서 그 중 가장 어울리는 애들 모아서 만든 아이돌 입니다. 그때 옷 부터 음악, 말투까지 다 마이클 비빈이 교육 시켰어요. 한국의 아이돌 같이요. 근데 보이스투맨은 왠지 더 아티스트 라고 생각하죠.
마이클 비빈 또한 New Edition이라는 그룹에 있었는데 마찬가지로 한국의 박진영 같이 프로듀서가 곡 다 써주고 안무가가 안무 짜주고 ...
TLC도 제메인듀프리라는 사람이 애틀란타 도시에 있는 여성 3명 뽑아서 만들어서 원래 그런 힙합 옷 입던 여성들 아닌데 스타일링부터 곡도 전부 저메인듀프리가 만들었죠.
TLC, 보이스투맨은 아티스트 취급을 하는데 한국 아이돌은 만들어진 음악이라며 평가를 하는 사람들은 한번 그들이 한국 아이돌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상당히 높게 평가합니다. 보이스투맨의 숀스톡맨은 BTS의 공연을 보고 본인이 본 라이브 무대중 최고였다고 했어요. 노래를 하나도 모르는 상태로 아이들 때문에 공연 보러 갔다가 너무 놀랐다고.
어떻게 춤을 저렇게 추면서 노래까지 부르냐고..
한국에서 오히려 아이돌 음악을 낮게 평가하는거 같아요.
BLACK NUB 블랙늅 251
2021년 7월 24일 06:58춤 잘추고 인성좋은 저스틴비버 7명이 팝을 부르니 인기 좋을 수밖에
Truth 108 88
2021년 8월 02일 01:18내가 들어본 강의중 가장 설득력이 있다.
kpop에 대한 깔끔한 이해와 분석입니다.
Charlie Brown 84
2021년 7월 30일 23:01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아이돌 음악은 무대와 함께 했을때 진짜가 된다고 봄. 그래서 뮤비나 무대영상은 가끔 찾아보지만 차에서, 길거리에서 이어폰으로 귀로만 듣기에는
매력이 반감 되는 부분이 있는것같음. 보는 음악의 시대인것 같음.
하얀코끼리 82
2021년 7월 23일 21:05명쾌한 케이팝 평론가!
Soohyun Jun 72
2021년 8월 02일 07:07지금은 완성형이라지만
난 90년대에 좋은 댄스음악이
폭포수처럼 쏟아졌던게 더 신기함
browne 71
2021년 8월 01일 21:35그니까 삼성이 반도체를 만들어 국내에서만 팔아먹을 수는 없는 논리와 동일한 거지. 문화든 반도체든 우리는 수출을 해야 먹고 살 수 있다는 이야기~
YJJ 67
2021년 8월 02일 23:02요즘 평생 안듣던 케이팝 열심히 듣고 있는데 …. 이게 다 방탄의 성공 덕분에 뭔가 하고 들어보다 방탄에 빠지고 또 그러면서 다른 것도 들어 볼 마음이 생겨서 이런 발견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성공이란 참 중요한것 같아요….
프링링 67
2021년 7월 30일 20:14첨시작이어찌되었든 현재데뷔하는팀들은 대부분일정수준이상의춤노래외모피지컬을가지고잇어요 요즘은작사작곡하는멤버들도많구요 저는기성세대지만아이돌음악많이듣고좋아해요 한국아이돌음악은전반적으로퀄러티좋아요 편견가지고아이돌음악까내리는사람싫어합니다
hee-bae park 67
2021년 7월 30일 14:08클론의 대만 강제진출이 기획이었나? 케이팝의 시작은 우연이었고 한국문화의 잠재력이 폭발한거지... 기획은 한 참 후 이야기.
아포방포7 61
2021년 7월 28일 13:01편견과 차별에 당당히 맞서서 세계로 나아가고 있는 한국 아이돌에 대해, 그들의 음악과 퍼포먼스의 예술성을 다시 생각해볼수 있게 하는, 김영대 평론가의 책 일독하시기를 권합니다.
걍걍 60
2021년 7월 24일 00:30덕분에 여러 아티스트 곡들과 그들의 음악세계도 들여다보고 좋았습니다.
듣는 귀가 넓어지게 해주시는것은
새 눈을 뜨게 해주시는것과 같죠.
정말 보고 들어야할 잼난 세계도, 알아야할
세계도 많군요 넘나 유익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엘리자베스칭다오 60
2021년 7월 29일 10:43케이팝에 대해 많은 이해가 생겼습니다.
감사합니다
슈퍼스타 50
2021년 8월 14일 07:12폄하하고 비하하기 그지 없었던 아이돌 문화
그들이 흘린 피와 땀, 끝없는 노력과 그 시간들을 계량해 본다면
지구상 어떤 직군의 그 누구보다 더 엄청나며
어떤 인간과 겨루어도 결코 뒤쳐지지 않는다는 걸 금방 알게 될 것이다.
Green Y. 50
2021년 7월 23일 19:26유일하게 찾아듣는 평론가쌤
doslrnt 50
2021년 8월 03일 01:123:27 서양이 음악적 기준이 엄격하다는거 진짜 인정
고딩 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캐나다 친구가 말하기론 아무리 락밴드라도 여자가 보컬이면 락밴드로 인정 못 받고 팝밴드로 취급되며 남자들은 남자가수들이 부르는 사랑노래, 알엔비, 블루스 음악을 좋아하고 즐겨들으면 게이취급 당하고, 성인남자가 10대 소녀가 부르는 음악을 좋아할 수는 있지만 대놓고 좋아하면 부끄러운 거고. 뭐 이런식으로 북미가 세계의 음악시장을 주도하지만 반대로 이렇게 폐쇄적인 부분도 많음. 특히 힙합 같은 특정인종이 하는 음악을 다른 인종들이 잘못 건들면 총격전도 각오해야하는 그런 시장임
금탄 49
2021년 7월 28일 14:57아이돌 1세대부터 첨엔 개무시 했지만 지금은 존경하지
홍단 47
2021년 7월 27일 12:14작은 시장속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니 좋은게 나온건가...
럽마이셀프 41
2021년 7월 27일 23:10영대님 보유국이죠^^
언제나 명확하고 객관적인 평론가님의
시선과 분석에 늘 많이 배우게 됩니다
책 잘 읽을께요 무더위에 건강하세요
@Gichanasa 38
2021년 7월 28일 13:46Nice talk. With all due respect to K-pop, the main reason for the derogation of K-pop is mainly due to the past history of too many idol groups with little musical value that muddied the overall scene. There were many groups that were too dependent on visuals and weak in music... those that music lover who is blind would not be interested in. But this has changed over time. It takes time for good artistic content to develop, and the K-pop industry as a whole has done a remarkable job to develop the system which allows the conception and growth of these artists. Every genre of music - Blues, Rock, R&B, Techno... too many to even name - all had and always will have doubters and haters, but the goal is not to decrease the haters per se(they will never go away completely), but rather, to gather sufficient fans to sustain the support for the artistic effort by providing good substance and content. Now that the whole world has gotten the taste, the barrier has been cracked open. K-pop is no longer just for niche fans, and it's now ok for anyone to be listening to K-pop, not just by the eccentric folks(if I may put it that way, please forgive me if you will). It is only a matter of time before this artform is established as a solid genre in history!
Obpl 33
2021년 8월 03일 00:36아이돌 무시하면 안됌
춤추고 노래하고 곡만들고
24시간 피땀흘려가며 노력하는 전천후 가수다 그들의 땀흘리는 시간을 무엇으로든 존중받아야 한다
Zoey Cho 27
2021년 7월 23일 19:34영대님이시다~!!😀👍👍
jinsim 23
2021년 8월 03일 08:10방탄이 초기에 무시당하고 까였기때문에 지금의 성공이 더 데미지가 큰거같아요. 대단한 방탄,방시혁.
digi talis 22
2021년 7월 31일 12:30방탄소년단과 김영대님이 한 시대에 함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운인지요🍀🙏 방탄 현상을 가장 올바르고 객관적으로 논평해주시는 분. 감사합니다.💜
도튜버 20
2021년 8월 01일 10:39평소 김영대 음악평론가 논평을 많이 듣고 공감하고 있습니다~
Lucky 19
2021년 8월 05일 09:10걸그룹 개무시 했다가 올해 우연히 블랙핑크 전곡을 듣고 전곡이 다 좋아서 놀랐어요. 마치 제가 젊을 때 에이스오브베이스나 록시트 듣고 너무 좋아하던 것처럼 말입니다.그리고 얘네들이 이미 월드스타인거에 더 놀랐어요. 몇 달 째 운동하며 출퇴근하며 듣는데 질리질 않네요.
아르케인arcaene 19
2021년 7월 29일 17:52j팝도 내수용이라는 표현이 참 적절하네요...
jy kim 18
2021년 7월 23일 19:40엄청 기다렸어요 ㅎㅎㅎ
k시민 16
2021년 7월 29일 17:09김영대 평론가 님의 놀리 정연 한 평론은 언제나 들어도 지식을 샘솟개 만들어줌니다 우리는 대중음악을 우습개 하는 편견부터 업애야 함니다 영국 국민들은 비틀스 를 영국왕실하고도 안바꾼다는대 우리는 방탄소년단이 지금 이뤄내고 있는 엄청난 일들을 폄하하기 바쁘조 안타갑고 서운함니다 방탄의 경제적 가치와 국가위상을 누가 이룰수 있을까요?
Eunsook Ji 15
2021년 8월 01일 18:43방송국들 뭐하십니까, 준비된 라디오 DJ가 여기 계신데~
Nawsae Lee 14
2021년 8월 02일 15:24케이팝, 아이돌 뮤직....등에 대한 그의 분석을 인정+ 동감 한다. 나도 그런 사람들 중 하나였으니까. 즉, 40년 이상 음악을 즐겨온 나로선, 지금까지는 케이팝 /아이돌뮤직이라는 것을 거의 소음공해로 취급해왔는데, 작년 쯤인가에 평론이 아주 좋은 케이팝 한 두 곡을 들어보고는 좀 놀랐다. 나름대로의 독자적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것같다. 즉, unique하다는 위 김 평론가의 말은 분명 맞다.
Daniel 13
2021년 7월 29일 05:34영대킴 평론가님, 요즘 방송에 많이 나오시느라 바빠서 라이브 못하고 계셨군요. 김영대 라이브 기다리고 있을게요 :))
블랙버드 10
2021년 7월 30일 06:35영대님이 추천해 주시는 음악은 믿고 듣습니다. 👍
서연 10
2021년 8월 05일 09:08어떤, 무슨 이유로든간에 자신이 선을 그어놓고 배제해버리고 외면해버리면 결국 더 많은것을 느끼고 알고 담을수있는 기회를 스스로가 먼저 포기한다는것인걸, 그게 얼마나 안타까운건지를 스스로만 모르는건거지
박성철 10
2021년 8월 05일 09:17만들어지면 안되고
타고나고 발굴하면 괜찮은건가?
도대체 이게 무슨 논리???
베르가못 9
2021년 8월 05일 12:03울 어머니도 60 넘으시고 클래식 좋아하시는데 아이돌 음악 수록곡도 들으심 충분히 세련되고 심지어 작품성 점점 더 좋아지는데 무시하는 것 자체가 어이없음
G선상의아리아 9
2021년 8월 10일 10:35케이팝은 에너지가 넘치는 음악이죠 뭔가 기분을 밝게하고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느낌이 있어요
활기찬 안무 밝은 음색 보고 듣는 사람에게 에너지가 전달 되는것 같습니다
세계 케이팝 커버팀이 많은 이유도 이런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박성우 8
2021년 8월 20일 23:56근데 아이돌시장이 양면성이있는건 있ㅛ..어찌보면 시장의 확대하는 면도 있지만 어찌보면 장르의 다양성이 다죽고 돈이 되는 분류만 살아남으니 비슷한 음악분류만 생기고 사람들은 황금기 시절만 기억하고
메롱 7
2021년 8월 08일 04:28아이돌들 음악성 스타성 상업성 다 인정하는데
문제는 음악적 다양성이 줄어들까 우려되네요
이미 시작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요즘 각 채널 메인음악 방송만 봐도 90프로이상이 아이돌만 나오더군요
당장 눈앞에 실리 때문에 다양성을 경시한다면
언젠간 우리나라는 아이돌음악 밖에 못하는 나라가 될까 염려됩니다.
메롱 7
2021년 8월 08일 04:28아이돌들 음악성 스타성 상업성 다 인정하는데
문제는 음악적 다양성이 줄어들까 우려되네요
이미 시작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요즘 각 채널 메인음악 방송만 봐도 90프로이상이 아이돌만 나오더군요
당장 눈앞에 실리 때문에 다양성을 경시한다면
언젠간 우리나라는 아이돌음악 밖에 못하는 나라가 될까 염려됩니다.
Denni Lee 7
2021년 8월 01일 10:22영대님 항상 정확한 음악평론 감사히 잘 듣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old beaver 6
2021년 8월 03일 06:15우리 이념에 관심을 갖는것도 인기에 영향을 끼쳣다고 봄..
노래속엔 사람의 이념주의도 담겼기 때문에..
@cogbrain2479 6
2021년 8월 15일 11:49권위적이지 않고, 현학적이지 않은
설득력 있고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로 우리에게 알려주는 평론가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잘 들었습니다 ㅎㅎ
jo크리스탈 6
2021년 8월 03일 06:56인간성 도덕성 음악성 율동 활동성 가사 내용 즉 한편의 소설이며 사람을 정화하는 마력이 있다 대중성 까지 가지고있다
세계의 음악의 흐름이 변화되고있다
이 물결을 바꾸기는 쉽지 않을것이다
그 기본은 도덕성에 기초한 음악이기에 영원할 것으로 여겨진다
Sungwook Kim 5
2021년 8월 12일 22:49K-Pop이 미국과 세계적으로 성공하면서 한국 음악의 생태계가 구축된 느낌이랄까? K-Pop의 메인 스트림이 아이돌 음악이라면, 그 음악이 레퍼런스로 삼는 음악들은 인디 뮤직들.. 예를 들면 예전의 히치하이커나 선우정아, 혁오, 새소년, 챈슬러, 바빌론, 다비 등등의 뮤지션들의 실험적 음악이 메인스트림 아티스트들에게 영감을 주고 같이 작업을 하면서 K-pop을 유니크하게 만든다. 결국 인디뮤직을 듣는 게 선구자 또는 힙한 게 되고, Digging도 하게 되는 거지. 아이돌의 성공이 인디뮤직까지 살리는 상생을 이뤄낸 것… 요즘 아이돌 음악은 정말 훌륭하다. 좀 비슷한 느낌을 주는 따라쟁이들이 있지만, 음악적 세련됨과 다양성은 과거 한국 음악에서 무척 발전했다.
Yi레이아 5
2021년 8월 02일 08:32김영대 평론가 자주뵈니 좋아요~~~♡
또박또박 5
2021년 8월 03일 18:07뉴공에서 많이 뵈었는데 유튜브가 있으셨네요. 반가워라~~
새로운 소속사로 출발하는 포레스텔라도 지켜봐주세요.
크로스오버지만 K-pop.. 아이돌과 뭔가 통하는 기운이 있는데 뭐라 표현을 못하겠네요.
글로벌팬들도 늘어나던차 새 소속사로 시작하는 그들의 미래가 참 기대되고 궁금합니다.
새로운 장르인만큼 영대님과같은 전문가의 냉철한 분석과 격려가 필요하지 말입니다.^^
또박또박 5
2021년 8월 03일 18:07뉴공에서 많이 뵈었는데 유튜브가 있으셨네요. 반가워라~~
새로운 소속사로 출발하는 포레스텔라도 지켜봐주세요.
크로스오버지만 K-pop.. 아이돌과 뭔가 통하는 기운이 있는데 뭐라 표현을 못하겠네요.
글로벌팬들도 늘어나던차 새 소속사로 시작하는 그들의 미래가 참 기대되고 궁금합니다.
새로운 장르인만큼 영대님과같은 전문가의 냉철한 분석과 격려가 필요하지 말입니다.^^
풍경소리 5
2021년 8월 03일 10:47서양 대중 음악에 그런 높은 기준이 있었는 줄 몰랐어요.
그렇군요. 우리는 남의 것을 가져와서 독특한 것을 만들어냈군요.
사실 아이돌의 음악은 익숙하지 않아요. 선입견보다는 '낯설음'이었어요.
방탄도 본인들만의 음악이라고 해서 들어봤지만, 가사며 멜로디가 낯설었어요.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리더군요. 음악을 익숙해지려고 계속 듣지는 않잖아요.
딱 들어서 좋다 당긴다 이래야 듣게 되닌까요.
Sungwook Kim 5
2021년 8월 12일 22:49K-Pop이 미국과 세계적으로 성공하면서 한국 음악의 생태계가 구축된 느낌이랄까? K-Pop의 메인 스트림이 아이돌 음악이라면, 그 음악이 레퍼런스로 삼는 음악들은 인디 뮤직들.. 예를 들면 예전의 히치하이커나 선우정아, 혁오, 새소년, 챈슬러, 바빌론, 다비 등등의 뮤지션들의 실험적 음악이 메인스트림 아티스트들에게 영감을 주고 같이 작업을 하면서 K-pop을 유니크하게 만든다. 결국 인디뮤직을 듣는 게 선구자 또는 힙한 게 되고, Digging도 하게 되는 거지. 아이돌의 성공이 인디뮤직까지 살리는 상생을 이뤄낸 것… 요즘 아이돌 음악은 정말 훌륭하다. 좀 비슷한 느낌을 주는 따라쟁이들이 있지만, 음악적 세련됨과 다양성은 과거 한국 음악에서 무척 발전했다.
주세나 4
2021년 8월 05일 10:47아이돌좋아하는 기성세대로서 힐링되는 내용이네요 ^^
Mona Q 4
2021년 8월 04일 19:2050대 초반입니다. 전 아이돌 그룹 좋아하고 너무 늦게 접한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세상이 바뀌고 있어요 긍정적으로^^
hattrick79 4
2021년 8월 18일 20:16말씀의 여러 부분에 공감하는 면도 있지만, 국내 음악시장이 작아서 해외 시장을 의식하고 눈을 돌린다, 현지화 아이돌을 긍정적으로 보시는 듯한 모습에 의문이 듭니다. 제가 감히 말씀드립니다만, 케이팝 아이돌의 해외 성공은 우리가 그들의 비위를 맞추려고 해서 성공한것이 아닙니다. 유투브라는 세계 공통의 플랫폼을 통해, 한국이라는 작은 음악 시장에서 과다한 공급, 경쟁으로 그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서 퀄리티를 올릴수밖에 없었고, 그것이 해외에서도 사람이라면 보는 눈이 다 비슷하다고 높게 평가했을 뿐입니다. 결국 케이팝의 성공, 더 크게 한류의 성공원인은 한국 대중들의 엄격한 눈높이, 평가 기준입니다.
hattrick79 4
2021년 8월 18일 20:16말씀의 여러 부분에 공감하는 면도 있지만, 국내 음악시장이 작아서 해외 시장을 의식하고 눈을 돌린다, 현지화 아이돌을 긍정적으로 보시는 듯한 모습에 의문이 듭니다. 제가 감히 말씀드립니다만, 케이팝 아이돌의 해외 성공은 우리가 그들의 비위를 맞추려고 해서 성공한것이 아닙니다. 유투브라는 세계 공통의 플랫폼을 통해, 한국이라는 작은 음악 시장에서 과다한 공급, 경쟁으로 그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서 퀄리티를 올릴수밖에 없었고, 그것이 해외에서도 사람이라면 보는 눈이 다 비슷하다고 높게 평가했을 뿐입니다. 결국 케이팝의 성공, 더 크게 한류의 성공원인은 한국 대중들의 엄격한 눈높이, 평가 기준입니다.
파라우리 4
2021년 8월 17일 22:568~90년대부터 댄스가수는 잘해도 욕먹고 깔보는 시선이 많으니 더 인정받기 위해서 레벨이 점점 올라간거지. 음악구분하고 듣지 마라.좋은 곡은 어디든 널렸다.장르구분없이 사람사는거 똑같은데 댄스가수 출신은 만만한가.
박병수 3
2021년 8월 05일 00:16그냥 답은 대중화다..
가장 그 시대에 인기 많은게 대세란거..
별거 없다 천만이 좋아하는 노래.. 1억이 좋아하는 노래.. 무엇이 답인가..??
김기준 3
2021년 9월 07일 05:01음악은 본인이 좋으면 좋은 거고 싫으면 싫은 거 일뿐 여성향 어쩌고저쩌고, 편견 어쩌고저쩌고 참... kpop이 발전되는 건 좋습니다만, 무조건적인 신격화와 k국뽕은 자제해야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마지막의 폄하 시선 부분에서 일부분의 사람들 생각이 마치 전체를 대변하듯이 말씀하시는 걸 보고 어이가 없군요.
jw s 3
2021년 8월 03일 18:37역시 김영대님 말씀은 귀에 쏙쏙 잘 들어 오네요
브라이언 1
2021년 8월 06일 01:52창의성 없이는 절대로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를 수 없죠.
Violet Mirror 1
2021년 8월 22일 08:42아이돌말고 다른 정통 뮤지션들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킁킁 1
2021년 8월 06일 17:470:53 케이팝은 전세계적인 융합이죠
Min Ji 1
2021년 8월 15일 00:40깔끔.명쾌한 분석과 쉬운 설명👍정말 잘 들었습니다.
black clever 1
2021년 8월 16일 00:059:25 이달의소녀 버터플라이는 진짜 괜찮지.
Martine Kim
2021년 8월 19일 09:41KPOP은 새로운 음악 장르라고 보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이전에 없던 새로운 팝입니다. 마치 아이폰처럼 새로운 높은 기준의 휴대전화(스마트폰)입니다.
Gun Huh
2021년 8월 20일 01:30정말 오랜만에 음악평론가의 말을 듣어보네요. 예전에 앨범 사면 자켓 앞이나 뒤에 꼭 평론가의 평론이 있었는데...지금은 사라진...역시 평론가가 판단하는 시각도 좋네요~ 음악시장이 커지니 앞으로 음악 평론가분들도 더 활발하게 활동하면 좋겠습니다.
오승현
2021년 8월 02일 12:49지금까지 어느 전문가들보다 핵심적인 부분들을 잘 파악하고 설명해 주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사족을 좀 덧붙인다면, 그 배경에는 제조업과 같은 아이돌 양산 시스템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아이돌 지망생들이 있고, 어떻게든 데뷔를 시켜야 겠고, 또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다 보니,,, 다양한 시도들이 나오게 되고(한 곡 내에서 여러 장르의 믹싱 등), 대중이 좋아할 비주얼적인 멤버 포함, 댄스적 매력 강화하고, (가사는 엉성해도) 랩과 멜로디는 그럴싸 하게~ 이런게 가사를 모르는 외국 젊은이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Invisible손
2021년 8월 16일 20:08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상상 이상의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 당연히 인정받아 마땅하고,
개인이 원하는 대로 골라 들을 수 있는 수많은 음악 장르와 취향 중 일부이기에 그 팬덤 역시 존중합니다.
하지만 내 취향에 맞지 않아 듣지 않는 음악이라고 몇 번을 얘기해도 애써 무시하고
권유를 가장해 내가 듣고 싶지 않은 음악을 강제로 주입시키려 하는, 사람에 대한 예의와 배려를 내다 버린 이들을 극혐할 뿐.
오승현
2021년 8월 02일 12:49지금까지 어느 전문가들보다 핵심적인 부분들을 잘 파악하고 설명해 주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사족을 좀 덧붙인다면, 그 배경에는 제조업과 같은 아이돌 양산 시스템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아이돌 지망생들이 있고, 어떻게든 데뷔를 시켜야 겠고, 또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다 보니,,, 다양한 시도들이 나오게 되고(한 곡 내에서 여러 장르의 믹싱 등), 대중이 좋아할 비주얼적인 멤버 포함, 댄스적 매력 강화하고, (가사는 엉성해도) 랩과 멜로디는 그럴싸 하게~ 이런게 가사를 모르는 외국 젊은이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Invisible손
2021년 8월 16일 20:08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상상 이상의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 당연히 인정받아 마땅하고,
개인이 원하는 대로 골라 들을 수 있는 수많은 음악 장르와 취향 중 일부이기에 그 팬덤 역시 존중합니다.
하지만 내 취향에 맞지 않아 듣지 않는 음악이라고 몇 번을 얘기해도 애써 무시하고
권유를 가장해 내가 듣고 싶지 않은 음악을 강제로 주입시키려 하는, 사람에 대한 예의와 배려를 내다 버린 이들을 극혐할 뿐.
Gun Huh
2021년 8월 20일 01:30정말 오랜만에 음악평론가의 말을 듣어보네요. 예전에 앨범 사면 자켓 앞이나 뒤에 꼭 평론가의 평론이 있었는데...지금은 사라진...역시 평론가가 판단하는 시각도 좋네요~ 음악시장이 커지니 앞으로 음악 평론가분들도 더 활발하게 활동하면 좋겠습니다.
리레프
2021년 8월 22일 13:28너무 공감하면서 듣다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나와서 깜짝 놀랐네요 ! 노래 너무 좋죠 !
Jean
2021년 8월 08일 06:59Great criticiam. Really appreciate your aspects and perspectives on Kp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