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남녀 임금 격차에 대한 애기가 나와서 적어봅니다. 1편에서도 언급한것과 관련 있는데, 어느 대학/어느 전공을 나왔느냐에 따라서 임금의 차이가 큽니다. (이제부터는 제 뇌피셜 입니다. 향후 구체적인 자료와 발표가 있기를 희망합니다).이게 남녀의 임금격차가 발생하게 하는 중요한 원인이 될 수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대부분 동의하시겠지만 공대와 인문대의 남여 비율은 판이하게 다릅니다. 그리고 전공에 따라 졸업 후일하는 직장도 달라집니다. 전 이공계에서 일하고 있는데 저와 같은 직급의 동료 사원간에는 남자던 여자던 차이가 없습니다. 성과/고과에 따른 차등은 별도로 하겠습니다. 특히 신입사원 연봉을 보면 알기 쉽습니다. 남녀 구분 없이 완전히 똑같거든요. (->제가 속한 곳의 상황이니 저도 일반화 하지는 않아야 겠군요.) 남자가 초과근로시간이 더 많아서 연봉이 많다는 얘기도 저도 들었는데, 그것 역시 동일한 조건 (동일 업종, 동일 업부, 동일 연차 등등)에서 비교가능한 변수이고 그나마 차이가 크지는 않을까 싶어서 한말씀 적었습니다. 쓰고나니.....본인의 관심에 따른 전공을 정해야 하는지 장래를 보고 전공을 정해야 하는지 더 고민하게 됩니다. 아이가 있으니 더 고민이네요.
방송만으로도 인상적이어서 바로 사서 읽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험한 팩폭중 최고의 충격입니다. 평소에 머리속에서 인지하고 있던 일들도 너무나 적나라하고 객관적으로 적혀있는 글자로 보니 더 무섭기도 합니다. 특히 프롤로그부터 봐주는것도, 분위기 조성도 없이 바로 현실을 까고 들어가는 글의 전개가 너무 인상적이네요. 어떻게 사는게 중요한지, 아이들의 교육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중심을 다시 잡아야 하는 고민에 빠지네요. 좋은 책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사님이 한숨을 쉬신 이유는 결국 격차를 줄이는 사회를 만든다는게 현실적으로 어려운걸 직감하신게 아닌가요? 상위계층이 결국은 나눠야 하는데 어려운 일이죠. 내 자식한테 99% 세습이 가능한 지금이 좋지 남의 자식한테도 기회를 주기를 누가 원할까요? 또 개혁하려는 인물이 나와도 그냥 두지 않을거고 로마의 그라쿠스 형제처럼 자기가 위험해져도 사회를 위한 개혁을 시도하는 인물이 한국에서 나올지도 회의적입니다. 그나마 가장 현실적인 예측은 미래에 기본소득제 비슷한게 시행은 될지언정 그 댓가로 자기 계층을 벗어나지 않는다는 조건도 제시될것 같아요. 아니면 빵과 서커스가 다시 나올지도 모르구요
경제력이 있는 고학력부모라도 자기 지위를 자녀에게 세습(?)시키는거 보이는것보다 쉽지 않습니다. 오죽하면 전국민의 사랑을 받은 조국부부가 상상 초월의 행위를 하면서까지 자녀에게 부와 학벌을 물려주려고 했겠습니까? 수저론으로 단순화 시키기엔 우리 삶의 변수는 너무나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성공담은 아직도 생각하는 것보다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식 내마음대로 되던가요? 우린 그런 자식이였던가요? ㅎ
개인 불평등보다는 가구 불평등으로 시점을 전환할 때가 온 것 같네요. 박사님이 말한 교육 불평등이 과거보다 감소했다는 주장은 혹시 신광영, 공주 교수의 '한국의 소득불평등에 관한 새로운 접근'에 있는 내용 아닐까 한 번 넌지시 말해봅니다. 해당 논문 23p에 "2011년 전체 불평등 분산 중 교육이 기여하는 부분은 8.5934%였지만, 점차 그 기여도가 낮아져서 2017년에는 교육에 의한 가구소득 불평등의 6.7181%로 낮아졌다."는 문장이 있습니다. 한국 경제의 호황기가 끝나면서, 하위권 대학의 인원을 거의 안 뽑게 되고, 그에 따라 대학교를 가게 되는 프리미엄이 전체적으로는 축소되었기에 이런 결과가 도출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마 전체적으로는 작가님의 생각이 사실에 가깝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나중에 작가님께서 조세에 관해서 한 편 또 책을 써주시면 정말 좋겠네요!
그리고 공정보다 공평이라는 말에 대해서는 주위 20대 남성친구들 다수는 동의하지 못할 것 같네요. 저는 좀괴짜라서 동의하는 편이고 친구들이랑 이런 문제 때문에 싸우는 편입니다.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에서 낸 보고서에서도 말했듯, 20대 남성의 공정성은 솔직히 편협한 것이 사실입니다. 지금 20대 남성은 대한민국을 각자도생 사회로 간주하고 있는데 이렇게 된 원인은 중상위 계층이 아닌 20대 남성을 포용하지 못하는, 다원주의가 상실된 민주주의의 필연적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김동연 부총리가 말한 것 처럼 정치와 교육이 킹핀입니다. 지금 갈등에 불이 붙어 활활 타오르는만큼,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고 , 국회가 페미니즘-LGBT-탈북민 등 국지적 차원의 불평등에만 매몰되지 않고, 총체적 관점에서 불평등을 조명하고 극복하여 다원주의로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도 고급 문해력을 증진하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그리고 1%보다 20%의 불평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주장에는 자연인의 경우에는 맞는 것 같지만, 법인 기업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상위 대기업 집단의 순위가 거의 변동하지 않은지 꽤나 오래되었고 지나치게 한국 경제가 대기업에 의존하고 있어 시장구조가 왜곡될 우려가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기업은 상위 20%보다 1%가 역동적으로 변화해야 사회가 역동적이며 계층 이동이 활발하다는 증표라고 생각합니다. 여하튼 늘 좋은 컨텐츠 고맙습니다!
결론은 '기생충'??? 대한민국의 극심한 불평등의 모습은 미국 자본주의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결과의 '부산물'이라고 생각합니다. 향후 10년은 후의 미래의 낙관론 보다는 비관론이 가득하고 자본주의의 위기가 극대화 되고있는 '대변동'의 시기에 인간 개개인의 삶을 이루는 행동에 어떻게 사회적인 합의를 통한 코스트를 부여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Paul Jang 29
2021년 2월 18일 20:08조선비즈 조귀동 이 쉑이 에이치엘비 찌라시 기사내서 일반주주들 엊그제 피눈물 나게 함. 너 뭘 받아 쳐 먹고 그거 썼냐? ㅋㅋ 썩은내가 진동한다
@조비-r4n 26
2021년 2월 19일 01:42이분이 그.. 허위 기사로 2조원 시총 날려먹은 공매도 관련 기자인가요?
@김철광-o2e 11
2020년 2월 03일 08:06내용이 정말 정말 정말 좋네요~~ㅎㅎ
이런 책이 많이 출판되고, 많이 읽혀져야 하는데 말이죠~~~
아주 좋은 저자 초대해 주셔서, 그리고 좋은 내용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 감사합니다요 ~~ ^________^
@tropical72 6
2020년 2월 04일 13:48잠깐 남녀 임금 격차에 대한 애기가 나와서 적어봅니다. 1편에서도 언급한것과 관련 있는데, 어느 대학/어느 전공을 나왔느냐에 따라서 임금의 차이가 큽니다.
(이제부터는 제 뇌피셜 입니다. 향후 구체적인 자료와 발표가 있기를 희망합니다).이게 남녀의 임금격차가 발생하게 하는 중요한 원인이 될 수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대부분 동의하시겠지만 공대와 인문대의 남여 비율은 판이하게 다릅니다. 그리고 전공에 따라 졸업 후일하는 직장도 달라집니다. 전 이공계에서 일하고 있는데 저와 같은 직급의 동료 사원간에는 남자던 여자던 차이가 없습니다. 성과/고과에 따른 차등은 별도로 하겠습니다. 특히 신입사원 연봉을 보면 알기 쉽습니다. 남녀 구분 없이 완전히 똑같거든요. (->제가 속한 곳의 상황이니 저도 일반화 하지는 않아야 겠군요.)
남자가 초과근로시간이 더 많아서 연봉이 많다는 얘기도 저도 들었는데, 그것 역시 동일한 조건 (동일 업종, 동일 업부, 동일 연차 등등)에서 비교가능한 변수이고 그나마 차이가 크지는 않을까 싶어서 한말씀 적었습니다.
쓰고나니.....본인의 관심에 따른 전공을 정해야 하는지 장래를 보고 전공을 정해야 하는지 더 고민하게 됩니다. 아이가 있으니 더 고민이네요.
@jason1682 5
2020년 2월 04일 15:56아....진짜 뼈저리게 공감합니다. 지방생산직 생산관리직 대구에 경우에 정상적인 52시간월급 300넘기는 곳이 거의 없어요. 최저시급이 올라서 지방대 졸업해서 대기업 공채 서류통과안되는 대졸자들은 고졸,전문대졸보다 실무 기술은 떨어지고, 입금도 비슷하고 사실상 똑같아요
@이상희인류진화 5
2020년 2월 03일 11:40저도 계속 한숨 쉬면서 봤지만 너무 도움되는 동영상이었어요. 공정보다 공평. 마음에 새기면서 “좋아요” 누릅니다.
@gustkdeo 5
2020년 2월 06일 09:42밀레니엄 이코노미와 비슷한 내용이군요. 비반복적인 작업을 하는 전문직, 연구직, 창의적인 직업 혹은 바쁜 전문직이 소비하는 분야쪽 직업을 가져야겠어요 ㅠㅠ
@기수연-p5n 4
2020년 2월 19일 14:48지방의 여고 3학년 문과 담임은 뭘 어찌해야 할까요ㅠㅠ 저희학교는 수학기피현상으로 여덟 반 중 이과는 세 반밖에 안돼요ㅠ 성적 상위 20프로만 대학가고 나머지는 전문대 가라고 팩폭 해야하나요ㅠㅠ
@visualbridge2344 4
2020년 2월 03일 08:44'불평등을 사후적으로 고치려 하기보다는 생애 첫 25년 동안 인적 자본을 축적하는 데에서 발생하는 격차를 좁히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책 20대 80의 사회
@헿_제이 2
2020년 2월 03일 10:34부는 당장에 어떻게 할 수 없지만 자세나 마음가짐에 대한 것들은 통제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모로서 아이의 인생에 대해 인내심을 갖고 실력을 키워주기 위해 , 나부터 잘 해야 겠다는 다음을 해봅니다.
@teryusseo1349 2
2020년 2월 03일 07:33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꼭 책 사서 읽어봐야겠네요
@tropical72 2
2020년 2월 06일 12:42방송만으로도 인상적이어서 바로 사서 읽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험한 팩폭중 최고의 충격입니다.
평소에 머리속에서 인지하고 있던 일들도 너무나 적나라하고 객관적으로 적혀있는 글자로 보니 더 무섭기도 합니다.
특히 프롤로그부터 봐주는것도, 분위기 조성도 없이 바로 현실을 까고 들어가는 글의 전개가 너무 인상적이네요.
어떻게 사는게 중요한지, 아이들의 교육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중심을 다시 잡아야 하는 고민에 빠지네요.
좋은 책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틱톡-x8c 2
2020년 2월 07일 23:12첫 시작이 어디냐에 따라 평생소득도 달라지고 사람들의 인정을 얼마나 받느냐(좋은 직장, 대학 다녀보신 분들은 느낄겁니다) 등의 이득이 워낙 크다보니 문제가 많은거 같습니다...
저는 운좋게 좋지못한 학교에서 중앙 공기업에 취업했는데 학생때는 공부 잘한다, 똑똑하다는 소리 못들었는데
취업하고서는 대부분 저를 높게 보는걸 보고
왜 부모님이 공부해서 좋은 직장, 직업을 가지라는지 알게 되었어요 ㅠㅠ
@sapphire4409 2
2021년 2월 01일 21:08박사님이 한숨을 쉬신 이유는 결국 격차를 줄이는 사회를 만든다는게 현실적으로 어려운걸 직감하신게 아닌가요? 상위계층이 결국은 나눠야 하는데 어려운 일이죠. 내 자식한테 99% 세습이 가능한 지금이 좋지 남의 자식한테도 기회를 주기를 누가 원할까요? 또 개혁하려는 인물이 나와도 그냥 두지 않을거고 로마의 그라쿠스 형제처럼 자기가 위험해져도 사회를 위한 개혁을 시도하는 인물이 한국에서 나올지도 회의적입니다. 그나마 가장 현실적인 예측은 미래에 기본소득제 비슷한게 시행은 될지언정 그 댓가로 자기 계층을 벗어나지 않는다는 조건도 제시될것 같아요. 아니면 빵과 서커스가 다시 나올지도 모르구요
@kcht6397 2
2021년 2월 21일 20:33역겹네.... 이런 인간 못될게 공정을 논해???
불법 내부정보, 그것도 카더라 찌라시, 자극적인 단어로 악의적 의도성 기사로 반대매매 만들어서 지트리,엘비 3조 이상 박살냈으면,
그 수 많은 소액주주들 가정파탄 낸 벌레가 무슨 세습? 공정? 토악질,,,
@바짝-v5k 1
2020년 2월 03일 07:52영상 감사합니다
이렇게 사회를 객관적 지표로 짚어주시는 것만으로
우리나라가 지속가능하며 더 붕푸한 사회로 나아갈 것이라는
따뜻한 희망의 잔바람을 느낄수있었습니다
@luxuryjhoon 1
2020년 7월 28일 01:31가슴아프지만 이게 현실이고
현실에 직면하지않으면
언제든 나락으로 추락할수있으니
정신똑바로 차리고 겁나 치열하게 살아야죠 ㅠㅠ
@블루스카이-q2c 1
2020년 2월 03일 23:23경제력이 있는 고학력부모라도 자기 지위를 자녀에게 세습(?)시키는거 보이는것보다 쉽지 않습니다. 오죽하면 전국민의 사랑을 받은 조국부부가 상상 초월의 행위를 하면서까지 자녀에게 부와 학벌을 물려주려고 했겠습니까? 수저론으로 단순화 시키기엔 우리 삶의 변수는 너무나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성공담은 아직도 생각하는 것보다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식 내마음대로 되던가요? 우린 그런 자식이였던가요? ㅎ
@tyrionlee7771
2020년 2월 03일 12:54많은 것을 배우고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더 좋은 세상을 계속 꿈꾸겠습니다.
@planb5980
2020년 8월 22일 19:31패널 얘기에 만감이 교차하는 건 알겟는데
진행자가 왜 저렇게 끊임없이 한숨을 쉬는 거지?
사적인 대화 나누는 자리도 아니고
핫한 패널모셔놓고 김빠지는 진행이라니!
@성이름-o4x2f
2020년 12월 17일 11:32멋지십니다.
@지석강-l6u
2020년 2월 12일 19:54고교생 10%만 대학교육시키고
나머지는 전문기술학교로 바꾸면?!
@민호-r1g
2022년 2월 02일 19:08좋은 책,영상 감사합니다
허재원
2020년 2월 03일 23:44개인 불평등보다는 가구 불평등으로 시점을 전환할 때가 온 것 같네요. 박사님이 말한 교육 불평등이 과거보다 감소했다는 주장은 혹시 신광영, 공주 교수의 '한국의 소득불평등에 관한 새로운 접근'에 있는 내용 아닐까 한 번 넌지시 말해봅니다. 해당 논문 23p에 "2011년 전체 불평등 분산 중 교육이 기여하는 부분은 8.5934%였지만, 점차 그 기여도가 낮아져서 2017년에는 교육에 의한 가구소득 불평등의 6.7181%로 낮아졌다."는 문장이 있습니다. 한국 경제의 호황기가 끝나면서, 하위권 대학의 인원을 거의 안 뽑게 되고, 그에 따라 대학교를 가게 되는 프리미엄이 전체적으로는 축소되었기에 이런 결과가 도출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마 전체적으로는 작가님의 생각이 사실에 가깝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나중에 작가님께서 조세에 관해서 한 편 또 책을 써주시면 정말 좋겠네요!
그리고 공정보다 공평이라는 말에 대해서는 주위 20대 남성친구들 다수는 동의하지 못할 것 같네요. 저는 좀괴짜라서 동의하는 편이고 친구들이랑 이런 문제 때문에 싸우는 편입니다.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에서 낸 보고서에서도 말했듯, 20대 남성의 공정성은 솔직히 편협한 것이 사실입니다. 지금 20대 남성은 대한민국을 각자도생 사회로 간주하고 있는데 이렇게 된 원인은 중상위 계층이 아닌 20대 남성을 포용하지 못하는, 다원주의가 상실된 민주주의의 필연적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김동연 부총리가 말한 것 처럼 정치와 교육이 킹핀입니다. 지금 갈등에 불이 붙어 활활 타오르는만큼,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고 , 국회가 페미니즘-LGBT-탈북민 등 국지적 차원의 불평등에만 매몰되지 않고, 총체적 관점에서 불평등을 조명하고 극복하여 다원주의로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도 고급 문해력을 증진하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그리고 1%보다 20%의 불평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주장에는 자연인의 경우에는 맞는 것 같지만, 법인 기업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상위 대기업 집단의 순위가 거의 변동하지 않은지 꽤나 오래되었고 지나치게 한국 경제가 대기업에 의존하고 있어 시장구조가 왜곡될 우려가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기업은 상위 20%보다 1%가 역동적으로 변화해야 사회가 역동적이며 계층 이동이 활발하다는 증표라고 생각합니다. 여하튼 늘 좋은 컨텐츠 고맙습니다!
@uhmssi
2020년 2월 04일 13:59방송 잘 보고있습니다.
한가지 개선해 주셨으면 하는게 있습니다.
방송 음량과 관련해서 사회자와 초대자의 음량을 어느정도 맞추어 주셨으면 합니다.
그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소리를 높여야 하는데... 음량 차이로 깜짝깜짝 놀라곤 합니다... ^^;
@Cntent_D
2020년 2월 04일 21:20가슴한켠 무거워지는 주제를
홍박사님과 조작가님을 통해
생각해보는 영상이었습니다~
홍박사님과 조작가님의 대한민국 사회를
아끼는 마음과 책임감이 느껴지고 공감되엇어요
감사합니다~
더 나은 사회를 물려주기 위해
조금씩이라도 노력하는 어른이 되야겟어여
@강현성-n7g
2020년 2월 29일 23:53결론은 '기생충'???
대한민국의 극심한 불평등의 모습은 미국 자본주의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결과의 '부산물'이라고 생각합니다.
향후 10년은 후의 미래의 낙관론 보다는 비관론이 가득하고 자본주의의 위기가 극대화 되고있는 '대변동'의 시기에
인간 개개인의 삶을 이루는 행동에 어떻게 사회적인 합의를 통한 코스트를 부여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