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집착이나 화 내면에 쌓인 감정누적물을 "제대로"마주보기가 제일 시간이 오래걸렸는데
이유가
그 화나 집착의 대상물 현재 일어난 사건 상황에
에고가 끌려다니면서 또다른 스토리를 지어내서
집중하기가 쉽지않았거든요

그래서 놓아주고싶은 사건 사고나 사건의 대상인물에서 우선 빠져나올수있는 각자의 방법을 터득하는게

자기안에 쌓인 감정누적물들을 "제대로"마주하고
느껴줄수있는 가장 빠른길이라고 보는데요

저는 우선 모든 생각 감정 느낌을 선악이아닌 중립의 단순한 에너지로 본다는 확신을 계속적으로 정신체로 훈련시켰는데 꽤 효과가 있었습니다


예를들면 분노나 슬픔 두려움에는 각자 개인들의 독특한 과거의 경험이 연기(불교의)로 얽혀 드라마로 각인되어있는데 그 드라마를 해체시키고
엑기스인 에너지만을 느낀다는 의도
그니까 왜 슬펐는지 따지지말고
슬픈 에너지만 집중해서 몸으로 느껴주고
제대로 느꼈다는 생각이 들때
그 에너지를 놓아주는 방식으로
명상을 했습니다

핵심은 "감정"을 느낀다기 보다는 에너지를 느껴보려고 한다는 "의도"를 갖는것입니다
감정을 느낄려고하면 자꾸 선악으로 판단하거나
분별할려는 욕구가일어나 방해가 되기쉽거든요

에너지는 중립이니까요
슬픔은 에고의 경험적 이유가 있지만 에너지파장은 그저 존재할뿐이니까요...


그저
감사할뿐이라는 느낌이 오는순간
갑자기 신세계가 잠깐 보입니다

계속 보일때까지 정진..ㅇㅇ

감사합니다 ~

세상에... 써니즈님 인터뷰 엄청 열일하시네요😳😳 매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날이 많이 더운데 건강조심하세요!!💖

화는...
그것이 내게 흘러온 과정을 이해 해야 사라지죠..
과정이란건..
나의 생을 이해하는 데서 부터이고
생의 이해를 위해서는..

.윤생을 이해
.진보의 이해
.내 성품 중 조정되어야 할 것의 이해
.대상의 행위가 성품 조정을 위한 약속된 것의 이해
.약속이 이뤄지는 세계와 과정의 이해
.과정에 대한 스스로의 선택임을 이해
.선택이란 자유의지에 대한 이해
.자유의지가 무엇을 향해 가는지에 대한 이해
.스스로가 망각 전의 목적하는 것의 이해
.영혼의 이해

저런 것을 모두 이해해야
화나 고통을 일으키는 마음이 잠잠해 집니다

이해 없이는 일시적일 뿐 영구성을 가지지 못해요.

가령 이런 예를 들어 보죠.

길을 무심히 걸었습니다.
그런데 누군가 뒤에서 팔이 심하게 부울 정도로
잡아당기고 그 사람 앞을 뛰어가며 시야에서 사라졌죠
아픈 팔 때문에 따라가서 잡지 못하고
그 자리에 주저 앉아 있었습니다
영문을 모르니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병원에 가서 인대가 늘어난 것으로
기브스를 했고 일을 못하고
그렇게 한 달을 보냈습니다
한달 동안 도무지 이해할 수 없어서
화가 날로 증폭되며 자신이 자신을 괴롭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어느 날 길에서 그 사람을 발견했습니다.
그 사람을 잡았고 왜 그렇게 잡아당겨서
내게 이런 고통을 주었는지
화를 내며 물었습니다.

그 사람은 슬픔에 찬 눈으로 얘기했죠

당신이 나와 아주 오랜시간 함께한
나의 작은 햄스터 친구를 밟아서 죽였다
그 친구는 아기들을 품고 있었고
이번 달이면 그 아기들이 나올 수 있었다
하지만 당신은 그 친구를 밟아 죽이면서도

태연히 길을 걷는 것을 보고
화가 미칠 듯이 났다
그래서 내 앞의 당신의 팔을 잡아 밀쳐내고
나의 친구를 살리기 위해 동물 병원으로
뛰어갔었다. 그 친구는 죽었고 그 이후로
당신을 만나게 되면 내 절망과 증오로
당신을 죽도록 패주고 싶었다.

그제서야 기브스를 하고 있는
이 사람은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이해'했고
한달 동안의 화는 티끝도 남겨지지 않고
없어졌다


예를 든 이 얘기에서 무엇이 핵심일까요 ?
이해 입니다.
그 것이 일어난 배경을 '이해'하는 것.
이것이 화를 티끝도 남겨지지 않고
없어지게 하는 것이죠


'이해'란 것은
내 생에 흘러오고 흘러가는
환경과 사건과 사람들을
바로 보게합니다.

이해란 것은 언급한 것들을 알고
구조화가 되어야 하죠
구조화가 되면 통찰로서 자연스레
여여히 생을 살아가게지게 됩니다

삶의 뒷 배경이 무엇인지 알고
'이해' 가 되어야 마음이 평정함에
머뭅니다.

예로 든 이야기에서 두 사람은
각자 무엇의 '이해'를 위해
저런 사건이 일어나고
한달 동안 각자 화를 일으키며
자신이 자신을 괴롭혔을까요 ?

저 사건의 뒷 배경을 이해한다면
두 명이 각자 무엇의 이해를 가지기 위해
일어난 사건인지 알게 되죠.

한사람은 '용서'에 대한 이해
한사람은 무심한 '행위'에 대한 결과의 이해
두 사람은 각자 이해하고자 한 것을
위해 예로 든 저 사건은 일어나게 된 것이죠.
서로의 약속과 스스로의 선택으로서..

모든 이해는 사랑으로 나아가게 합니다
'경험 - 이해 - 겸손 - 사랑'

집착에 미련이 없어지는 상태가 🤔
단번에 될 수는 없지만, 역시 과정은 필요.
지식으로만 알던 것들이 삶에서 체화되는
상태가 바로 지혜. 늘 알던 관념들을 요렇게...
질문/답 형식으로 보니 좋네요. (설명도 잘하심)
질문 깨알 같이 🤣 하신 써님, 감사해요. ❤

감사합니다. 집착이나 번뇌는 버린다라기 보다 버려진다라는 말씀이 참 좋습니다.
저는 부처님 말씀을 되새기며 나름의 재가 정진을 하는 과정에서 감각작용과 의식작용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아차림이 높아갈수록 집착과 번뇌가 별스런 것이 아닌 귀여운 녀석이 되거나 소멸되어간다라고 느꼈던 부분입니다.
그럼에도 생존을 위해 진화해온 인간으로써 하드웨어의 열화와 소프트웨어의 찌꺼기에
여전히 개인적인 속세의 욕망이 그득하여 내적 까르마와 외부 작용에 의한 반응적 화가 일어나지만
부처님 말씀 "두 번째 화살을 맞지 말라"는 말씀을 받든 이후로는 여러 상황에서 조금씩 의식적 해방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여여하게 바라본다에 내 안의 집착이나 번뇌를 무리해서 없애거나 상대방을 애써 지우거나 받아들이려는 그런 상태도 또다른 집착과 번뇌를 양산하기에...

감사합니다
화와 집착 그리고 지식과 지혜에 대한
부분이 명쾌했어요
이 모든게 과정임을 다시금 자각하게 되는군요
휴일아침 좋은영상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써니즈님
항상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써니즈님 😊
수많은 지식이 담긴 동영상들로
고통속에서
지혜의 길로 가는 여행에
벗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불교의 수행과 영성 수행은
접근법이 약간 다를 겁니다.
영성 수행은
화, 어리석음, 탐욕, 집착, 괴로움 등을
없애거나 버리려는 목적이 아닙니다.
없애거나 버리려는 의도 자체가
거센 에너지 저항을 일으키기에
지속적인 스트레스의 결과를 가져오거든요.
영성에 있어서 없애거나 버릴 대상은
그 어떤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관찰자 모드 가동 중...^^)

와 일묵스님🙏
써니즈님 짱👍

아 일묵스님이네요ㅜㅜ
인터뷰 넘 기뻐요...

제와따나 선언 일묵 스님 이군요 ㅜㅜ 저 이분 영상 많이봐요^^

일묵스님 인터뷰 너무나 감사합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유튜버 "화이트래빗"님 인터뷰도 부탁드립니다.

온을은 일요일이니 일묵!

이렇게 친절하고 상세한 질문과 답변을 접하게 되다니! 일묵 스님께도 써니즈님께도 감사드립니다..

한창 감정에 취해 휩쓸려 있거나,
감정과 투쟁하고 있을 땐 못 느끼던 감정이..
시간이 흐르고 난 뒤에야 느껴지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미워하던 것이 정, 기뻐하던 것도 추억이 되어 회상하게 되지요..

자신만의 관념에 몰입하고 있을 때 우리는
타인과 세상을 여유롭게 바라보기 어렵고,
이해하기는 더더욱 어렵지요.

다양한 이유에서 자신에게 집중을 쏟아야 하는 경우엔
내면에서 떠오르는 감정과 생각이
지속적으로 고여있기보다는 적절히 흘러가고,
순환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과 관심을
쏟는 게 좋을 거예요.

그리고 이러한 과정을 충분히 경험하고,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가 어느 정도 쌓이면
자연스럽게 외부 요소에 대한 이해를
담을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자기 자신을 이루는 것들에 대해
점점 여유롭게 대할 수 있게 되니
타인의 다양한 모습들에 대하여
같은 마음을 낼 수 있는 것이죠.

성별의 차이에서 오는 사고와 행동의 양상 차이,
그 밖에 내가 경험한 적 없다고 느껴지던 조건들-
타인의 고정관념이나 행동, 다양한 상황 등에 대하여
수용하고 허용할 수 있는 스펙트럼이 점점 늘어납니다.
같은 시공간을 경험하더라도,
내가 경험하는 나의 세상이 더욱 확장되어 가는 거예요.

그리고.. 나와 타인이 어떠한 경우에 속하든
모든 존재와 상태와 조건들은
동등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이해한다면
인식을 넓히는데 좋을 거예요.


써니즈님 일묵스님 감사합니다
무더위에 땀을 식힐 살랑 바람을 보내드립니다..💓

써니즈님 감사드립니다. 편한 주말 보내세요.🙏❤️

스님 편해 보여서 부럽습니다.
욕심 부리며 경쟁하고 소유하지 않아도
이미 부유한 사람처럼 보입니다.

다 버릴 것
혈연조차에도 초연할 것을
실천하며 사시겠죠?
저는 어리석게도 사람을 향한
눈길에 집착이 넘칩니다.
너무 너무 너무 불안해서겠죠.
지혜를 말해도 알아듣지 않고
귀 막고 살아온 나를 도닥여주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써니즈님

저도 일묵스님채널 구독중입니다.반갑네요. 말씀중에 거친 감정들이나 집착이 빛바래 지듯이 점점 약해진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급니다.화나 미움.집착이 정말 끈질겨서 그렇게 금방 사라지지는 않더라구요.

오늘 많은것을 배웠습니다 써니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맞아요 감정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게 정말 힘든 과정이더라구요 막 몸이 베베꼬이고 숨이 막히고 이걸 어찌해야하지?? 오늘 아침에도 그저 느낄라고 노력중입니다 고되네요 그래도 이끝에는 평온이 있음을 알기에 ㅠㅠㅋㅋㅋㅋ 다들 평온한 주말 보내세요

써니즈님, 더운날씨에
찾아가서 인터뷰까지 하면서 깨닫고자 하는 마음에 감동합니다. 성불하셔요^^

애라이

Siddhārtha's channeled message to humanity
transmitted on 3/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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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 are three things that you need to do in this lifetime in order to escape this wheel of life and death.



One is to keep your attention on your consciousness or awareness. Check to see where it is in your body and what it is focusing in every moment of your life. Give attention and devote your attention to your awareness for therein lies the juice of your true self. The process of meditation assists your kind in doing this. Simply keep focus on the awareness in your body.



The second thing to do is to detach from all the things that surround you, no matter how tasteful it may seem. This Maya, this illusion will lead from happiness to sadness from sadness to happiness, an endless cycle. The only way to escape is to focus on yourself and not become attached to this illusion that surrounds each sentient being on your plane.



Thirdly is to understand that everything is you, and there is unity even in a stone which will after a certain time turn into a soil, and will later turn from soil into a plant or an animal or a human being. This stone that you think is worthless is not worthless, my sentient being. It belongs to the world of the Maya illusion, but because it might be able to become also a human being, and a spirit in the cycle of transformations. Therefore, it is of importance. Realize within yourself that this stone is not just a stone. It is also an animal. It is also a god. It is also me, and it is also you. It is already and always everything. Similarly, you are already everything.



These are the only three things you need to understand in this life in order to escape this illusion, and rise beyond the cycle of reincarnation.
However, let me tell you that the experience of each sentient being will be different, and you will face many obstacles in your life in order to escape the illusion. To fully grasp the true nature of your illusion is to fully understand your reality.



Therefore, my fellow sentient being, I leave you today hoping that you will go and experience this illusion, this Maya for yourself, and not relying on any other external teaching but that which arises from within yourself.

이상은 부처님의 체널을 통한 메시지의 일부인데 본인의 말로는 지구의 삶으로부터 cross-over 한 이후 처음 (thought form이 아닌 방법으로) 인류와 communicate 한다고 하던데
그만큼 인류의 집단의식의 진동이 상승했다는 이야기겠죠...

이상의 말을 믿을지 않을지는 전적으로 여러분들의 선택에 달려있으며 이상의 내용이 공명하지 않으면 무시하셔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호킨스 박사의 놓아버림과 일맥상통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알아차림 하나만 제대로 한다면 마음공부를 다 햇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매일 올라오는 영상으로
아침을 새롭게
시작해요~^^
감사합니다 🙏 🙏 🙏

화를 없애려고 하는 것도 집착이 아닌 걸까요...

감사합니다 ❤써니즈님 ~사랑합니다 ❤🍀🌻행복합니다 ~~

감사합니다

일묵스님 뵙고싶었는데…
제가 궁금한 것을 대신 여쭤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지식의 씨앗으로 지혜를 꽃 피우는 것 아닌지요? 지식과 지혜를 분별할 이유가 있나 싶네요.

👏👏👏감사합니다

여러분 ❤️
모두 잘하고 계십니다^^

써니즈님ㆍ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참 감사합니다. 부처님도 부처님이 되시기 전에 스승을 찾고 배우고 또 찾고 또 배우신게 생각나네요.

오늘도 많이 배웁니다.
지식을 지혜로 다듬는 과정은 현실에서의 알아차림과 적용 좋은 가르침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이해했다 해도 시간ㆍ지혜가필요하며 화를 일으키는 괴로움의뿌리 집착의
반작용,어리석음에대하여
깊은지혜가 생기면 화ㆍ집착 어리석음은저절로버려진다.없다는것! 미세한 화나집착 수행을통해~!두분의대화영상 고맙습니다🌷

🙏

우리 멋짱이 ♡ 써니즈님 오늘도 최고입니다

감사합니다 ❤

진짜 저 스님 아는게 없다...ㅠㅠ

일묵스님 사성제 책 읽고 유튜브 강의도 듣는데ᆢ써니즈님 넘 감사합니다🙏화 와 지혜에 관한 질문 도움많이 되었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스스로 배우려 질문하고 찾아가는 모습도 대단해요! 덕분에 좋은 말씀 듣습니다. 고맙습니다 :)

써니즈님❤️ 아이엠티비 화이트래빗님도 만나보시죠~ https://youtube.com/channel/UCa8wnCd7PgB5ohcxwnl5zXw

감사합니다!~^^

써니즈님!
감사합니다 💚💚
고맙습니다 💜💜

일묵스님은 저에게 정말 감사하신분입니다

아
뿌리가 깊게 내린 건
그 만큼 오래 꾸준히 해야 된다는 말씀이시네요 ㅜㅜ
그래서 잘 안 됐던 거네요
해도 해도 제자리고

아...
행으로 실천할 수 있을 때
지혜라는 말씀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