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년전 요양원에서 돌아가신 어머니생각에 가슴이 무너져내립니다 이민와서 삼십년동안 사는 일에 쫓겨서 홀로계신 어머니를 오빠가 돌봐드리는 것을 멀리서 방관했으며 돌아가시기 한두해전에 가서도 초라한 어머니님의 삶을 보면서 짜증만 내었습니다 그리고 대수술후 잠시 간호를 해드리고 더이상 벅차다고 요양원으로 보내드렸습니다 집에 가고 싶다고 엉엉 우시는 어머니를 뒤로하고 왔습니다 일이년 요양원생활후 돌아가셨습니다 임종이라도 지켜드렸다면하는 후회가 남고 깊은 자책에 어머님사진도 못보고 지냈습니다 이제 말할수있습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나의 어머님"
돌아가시구 난 다음에야 알았습니다 얼마나 불효였는지 얼마나 숙제처럼 병원을 방문했는지 작은오빠부부가 얼마나 애를썼는지 누워만계셔도 막내딸에겐 얼마나크나큰 힘이 였는지 내편이 세상에 없다는게 얼마나 기운이 빠지는일인지 그때는 몰랐습니다 ᆢ 사랑합니다 보고싶습니다 그리고 고맙고 고맙습니다♡♡♡
사랑을 하면 그사람의 관심을 담은 눈이 나에게 또하나의 눈으로 생긴다는 참 아름다운 말이자 진리에요^^ J님 예전에 듣고 오늘 이 귀하고 아름다운 성탄절에 다시 듣고 몇자 남기고파서 적어봅니다 누군갈 사랑하는 맘이 생기면 그사람의 뒷모습이 눈에 들어온대요 그것또한 내안의 또다른 사랑의 눈이 아닐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나이가 들고 나를 관찰하고 바라보는 날들로 하루하루를 지나면서 책읽는다락방님의 영상들이 어느덪 저의 명상의 시간이 되어가고 나를 주인공으로 대입시켜서 그안에서 나를 찾고 또 찾고하며 나를 찾는 감사한 여행을 매일 떠납니다 참 저에게 빛을 찾아주시는 감사함에 어설프고 서툴지만 댓글을 남겨봅니다^^♡ 사랑한다는말과 감사는 아무리 해도 질리지않는 멋진마음 같아요 메리크리스마스!
111 목소리 - 좋은 글, 힘이있는 목소리 12
2021년 8월 14일 20:46사랑한다는 말은 언제 들어도 좋고, 언제 전해도 좋지만 살아있을 때 해야하죠. 후회가 많습니다🙂
오늘도 좋은 책 감사합니다.
Vibrato 🍒🎶 10
2021년 8월 14일 20:06" 후훗 그러네여 외롬에서 오는 넉두리가 아닐까요?! 취미를 갖어야 할듯...!! 🍒🎶
Monica Seo 6
2021년 8월 14일 21:40☘책읽는 다락방👍🏻
모든 것이 쉬워진 시대는 어려웠든 시절 보다
더 외로움을 많이 느껴지는 이유는 왜 일가요?
오늘도 건강 하시고 항상 행운과 같이 하시길
기도중에 같이 합니다🙏🏻
소리를 드려요 5
2021년 8월 14일 23:44요즘 코로나로 우울하고 힘들때 정신적으로 도움이되는 책이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책읽는다락방 J 4
2021년 8월 14일 20:15안녕하세요? 이 책을 제게 보내주신 분께 감사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연락처를 몰라서.... hipuhaha@naver.com으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음에 와닿는 글들이 참 많았습니다~
밤과 책 사이 4
2021년 8월 15일 13:06후회하지 않도록 사랑한다고 말해야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Jenny &h 3
2021년 8월 14일 22:25쟐듣고갑니다~
듣는동안 마음을 많이 가다듬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이태원 3
2021년 8월 15일 21:57요즘은 생활패턴이 너무 많은 사람들을 만나기 때문에 옛날같은 깊은 정은 없는거 같습니다.
좋은글 멋진 낭독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영화 부귀 3
2021년 8월 15일 23:46좋은책은현명해요 、、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
Ohzr ᄀlohzr 3
2021년 8월 14일 21:19J님
아름다운 저녁
편안하고 아늑한 언어
사랑 합니다
행복한 꿈나라 로
눈이 마구 감기네요
끝까지 듣고 싶은데
내일 또 올께요
eun kyung lee 2
2021년 8월 15일 02:28칠년전 요양원에서 돌아가신 어머니생각에 가슴이 무너져내립니다
이민와서 삼십년동안 사는 일에 쫓겨서 홀로계신 어머니를 오빠가 돌봐드리는 것을 멀리서 방관했으며 돌아가시기 한두해전에 가서도 초라한 어머니님의 삶을 보면서 짜증만 내었습니다
그리고 대수술후 잠시 간호를 해드리고 더이상 벅차다고 요양원으로 보내드렸습니다
집에 가고 싶다고 엉엉 우시는 어머니를 뒤로하고 왔습니다
일이년 요양원생활후 돌아가셨습니다 임종이라도 지켜드렸다면하는 후회가 남고 깊은 자책에 어머님사진도 못보고 지냈습니다
이제 말할수있습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나의 어머님"
최Bradley 2
2021년 8월 15일 18:29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박정희 2
2021년 9월 07일 21:33여러분들이 책을 많이
읽어 주시지만 다락방
목소리는 듣는이가 마음이
차분해 지는 건 저만 그런건 아니듯 합니다
지금도 조용히 푹 파저드는
다락방 음성 너무 감사합니다
👍👍
得문산 2
2021년 8월 14일 23:00감사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
홍귀숙 1
2022년 12월 28일 18:33나를 제일 사랑했다고
어머니는 엄지손가락 보이시는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돌아가시기 하루전에 ᆢ죄송합니다 어머니 막내딸 이
남여 1
2021년 8월 24일 03:02네가 올때마다
내가 흔들 린다
☆지금 또 비오 네요
한번 오면 계속 오네요
좋은목소리 아이즈 - BookLuv 1
2021년 8월 16일 20:13잘듣고... 또한 배우기도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편안하게 잘 들을수 있었어요..
sns, 핸드폰없던 시절이 그립기도 합니다 요즘은..
다시 오겠습니다~~
감사 1
2021년 8월 15일 07:24눈물만 흐릅니다..
감사합니다 J님..
Kyung Menkick 1
2021년 9월 10일 00:00내가 자라던 그 시절을 아름답게 묘사한
눈물겨운 이야기 이군요!
뜻 깊은 책 장 선택에 찬사를 보냅니다.
라붐시크릿 tv작가김상월입니다. 1
2021년 8월 17일 16:59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생각하고
현재를 감사하게되는 영상입니다
좋은 책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한서 1
2021년 8월 19일 00:19멋진 목소리에 이밤의 고요함과 너무 좋으네요 좋은책 감사히 감상합니다 언제 들어도 좋은말입니다~
진주시 백 경아 1
2021년 8월 24일 08:11듣는것 많으로 마음이 벅차오릅나다~^♥♥
최은화 1
2022년 4월 20일 10:30돌아가시구 난 다음에야 알았습니다
얼마나 불효였는지
얼마나 숙제처럼
병원을 방문했는지
작은오빠부부가 얼마나 애를썼는지
누워만계셔도 막내딸에겐 얼마나크나큰 힘이 였는지
내편이 세상에 없다는게 얼마나 기운이 빠지는일인지
그때는 몰랐습니다 ᆢ
사랑합니다
보고싶습니다
그리고 고맙고 고맙습니다♡♡♡
김석 1
2021년 8월 14일 23:18그립고 보고파 밤새 울어본적 있나요
지금은 너무 가까이 있는 그런 시대가 되었는데 그런 지극한 그리움이 없어서 너무 아쉽습니다 사랑합니다 🙄
DUKE 1
2021년 8월 14일 22:31오늘도 감사합니다
남여 1
2022년 6월 09일 00:01사람은 가고 사랑 만
남는 다
혼잣말 되어 나에게 오는
메아리 ~
사랑한다 는 말
Pyongmin Kim 1
2021년 8월 14일 23:27감사합니다. 이 아침 JJ 와 함께 함을 무엇 보다 기쁨의 현실의 지금. JJ 를 !!!
다시금 정신적. 감사합니다
김진희 1
2021년 8월 15일 12:34고요와 평화의 에너지.
사랑은 언제나 때 늦지않게
많이 표현함이 좋습니다
맘속에 담아 두는것 보다
말로,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나와 상대방의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J샘의 목소리에도 사랑이 듬뿍
묻어나와 기분좋은 주말입니다👍👍
다락방 사랑합니다 💖💖
Belladatta Mi
2021년 8월 15일 09:13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엄제나 하고 살아야 후회하는일이 없을듯하여 저는 가족들에게 자주 합니다. 나이들어 더 필요한듯합니다.
순희박
2021년 8월 15일 10:40광복절 76주년 벌떡 일어나서 묵념을 하고 책속으로 들어갈준비 끝 잘듣고 좋은하루 보낼게요 감사합니다 ~^^
순자
2022년 1월 28일 08:02감사합니다
소나기순원
2021년 12월 25일 14:13사랑을 하면 그사람의 관심을 담은 눈이 나에게 또하나의 눈으로 생긴다는 참 아름다운 말이자 진리에요^^
J님 예전에 듣고 오늘 이 귀하고 아름다운 성탄절에
다시 듣고 몇자 남기고파서
적어봅니다
누군갈 사랑하는 맘이 생기면
그사람의 뒷모습이 눈에 들어온대요
그것또한 내안의 또다른 사랑의 눈이 아닐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나이가 들고 나를 관찰하고 바라보는 날들로
하루하루를 지나면서
책읽는다락방님의 영상들이
어느덪 저의 명상의 시간이 되어가고 나를 주인공으로 대입시켜서 그안에서 나를 찾고 또 찾고하며
나를 찾는 감사한 여행을 매일 떠납니다
참 저에게 빛을 찾아주시는 감사함에
어설프고 서툴지만 댓글을 남겨봅니다^^♡
사랑한다는말과 감사는 아무리 해도 질리지않는 멋진마음 같아요
메리크리스마스!
왕송TV WANGSONGTV
2021년 8월 16일 20:38사랑해요.
사랑해요 💜
💚
참 어렵습니다.
왜 그런지.
사랑을 못 받아서인지.,
아프네요.
마음이...
Dannykim
2021년 12월 31일 19:36국어쌤 사랑합니다♡
이현애
2021년 8월 15일 17:37항상 조은글 감사합니다.
어제밤에 댓글을 적다가 누구가
저에게 말한게 생각나서 밤새어 혼자
깊은생각에 잠겨서 이제야 답글을 .,.
걍 나의생각되로 지금 나의 현실을 적어보게 습니다
첫번째 읽어주신 내용을 나에게 적용하면
저는 그분이 너무보고싶어서 최근에 태어나서 난생처음으로 밤새워 가슴아파
울어도보았고.. 난 바보처럼 그분을 바라보는되
그분은 아주먼곳을 보고있는 기분이 많이드네요..그래서 내가 그분깨 병때문에
앞으로 아무것도 해둘수없서서 내자신이 너무비참해서 미치겠습니다.
예전에는 안믿었는되 너무사랑하기 때문에 보내준다.이말이 자꾸생각납니다
저랑있서면 그분이 너무힘들...
얄면서도 바보갔이 예전이나 지금이나
그분만 바라보고 있네요...
죄송합니다. 조은책 내마응되로
답변해서요.
김명희
2021년 8월 15일 10:38감사합니다 홀로계신 엄마께 자주 전화드리고 찾아 뵈어야겠어요 사랑한다고 이야기도 해드리고~~^^
본명장아야
2022년 7월 02일 07:06선생님. 책에내용과 영상과말씀을 잘들었습니다 조금씩이라도. 한동안지나온 세월속살면서 닫혀있어던 저에게책과함께 동반공감 속도와시간을 갖을수있도록.도움말씀에 푹빠져드네요
한세상 내형제자매나를알고 있는모든분들게 한세상 열심히 살아내시느라 수고 고생참많으셨습니다 위안과따뜻한겪려등 저만에마음다스리면 열심히앞만보고 열심살아와왔구나 혼자만에되돌아볼수있어좋와요
감사합니다
이영숙
2023년 2월 08일 10:05요양병원 에 10여년 누워계시는 엄마 가 생각나, 눈물이 납니다.
연명치료.수혈 함부로 하며 서로 가 너무 힘듭니다.
엄마. 미안해 너무 고생시켜🥵🥵😭서~~~
중용
2021년 8월 15일 05:49아멘
La Vita
2021년 8월 15일 03:30🙏🌈
손정미
2021년 10월 09일 03:55어머니도 떠나시고 남편 갑짜기 유언하나 없이 떠나시고 ~~~사랑한다는 말도 ~~~ 인생은 미완성이라 하죠~~~~
이현애
2021년 8월 15일 18:10살아줘서 고맙다.
딱 8월달이 1년됐네요
작년8월달에 사십중반 나이에
췌장암 6개월 사형선고을 받았습니다.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은급실에서 의사한태 사형선고을
받을때 같이간 칭구는 얼굴노래져서
숨도 제대로 못시고있서습니다.
너무 충격을 먹어서 둘도없는 친한칭구가
죽은지 얼마안되서 나까지 죽는줄알고
저는 사형선고받을때 부모님한태 죄송하지만 부모님보다 경이라는 그분이
젤먼저 생각났습니다
이사실을 어떻게 이야기 해야할까.
전화로 이야기할 용기가 안나서
문짜로 이야기했죠..
전 이때까지 살면서 책임읗 해피한적도없습니다
항상 그분한태 미래을 같이하자고했죠.
책내용이..미래는없다?
미래는 소유 고통 비움..코스프래이.
피해라..꼭 누군가가 저한태 하는말갔네요.
현제 담당주치이도 신기하다하네요.
췌장암3기 수술안되는되 딴분야 선생님들과 합진으로 10시간 대수술해서
춰장암 수술은 성공했는되 물혹4개가
딴장기로 전이되서 수술하고 6개월 사형선고받았는되 1년살고있습니다
전이된 암도 항암때문에 주고있고요ㅎㅎ
담당주치이도 저보고 신기하다하네요.
잘하면 희망을가져도 되겠다고
이야기하네요.
살아줘서 고맙다는 말이 너무
가슴에 와다았서 실래을 무릅서고
답글을 했네요.
현실은 이래도...
경이라는 그분이
너무보고싶고 항상 잘해줘서 고맙고
미치겠습니다..이게 남들이 이야기하는
진짜로 그분을 사랑하기 때문인가봅니다
순희박
2021년 8월 15일 18:52저녁하면서 들어서 다시한번 듣기 ~~^^
콩무잉
2021년 8월 15일 19:06오랜 고향벗이 보내줘서 듣게되었네요..
지금 이순간을 살아라...가장오래간직한 책인데..
사랑한다는 말은 언제라도 늦지않다..
지금 어머니가 소리로 얘기나누고 있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