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내 손 잡으니까 좋지?", 하늘로 먼저 보낸 딸과 다시 만난 엄마
자식을 잃은 슬픔만큼 고통스러운 감정이 어디 있을까. 말로 이해하고 위로한다고 해도 당사자만큼 고통을 느낄 수 없을 것이다. 그만큼 자식을 먼저 보낸 아픔은 그 어느 아픔보다도 비교 할 수 없다. 며칠 전 눈물을 흘리면서 본 다큐멘터리가 있다. MBC 휴먼다큐멘터리에서 제작한 <너를 만나다>에서 소개된 이야기다. 방송에서는 먼저 세상을 떠난 딸고 엄마가 재회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엄마 장지성씨는 3년 전 7살이었던 셋째 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