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사연.. 어제 우리집 상황이랑 비슷하네요. 아들은 22살 대학생이구요 타지방에서 온 여자아이와 캠퍼스 커플입니다. 두 아이가 만난 건 작년 5둴 쯤 됩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들이 외박을 하는 횟수가 많아졌어요. 다른 이유를 대지만 딱 감이 왔죠. 여자아이가 기숙사생활을 하니 좀 자유롭겠다 싶었는데... 예상적중... 다 큰 자식 묶어둘 수도 없고 내 눈엔 아이지만 그래도 성인인데 싶어 모른척 하다가 걱정도 되고 당부의 말이라도 해둘겸 한 번 아들을 떠 봤어요.”요새 모텔비 얼마야?” “콘돔은 꼭 해라 엄마 아직 할머니되기 싫어~~.” 무방비상태에서 훅들어온 엄마의 질문을 받아치지 못하고 아들은 이실직고를 하더군요. 원래 어릴 적 부터 아들 성교육도 제 담당이라 좀 편하게 대화를 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피임만큼은 확실히 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자유를 줬습니다. 물론 아들이 아닌 딸이였어도 내가 이럴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했어요. 참고로 아들에겐 여동생이 둘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아들의 여친은 기숙사가 아닌 자취를 하게 되었습니다.이쯤 되면 예상이 되시죠? 어제 아들이 여친이 방을 구했다며.. 얘기를 빙빙 돌리길래 하고픈 말을 하라고 했더니 동거를 얘기합니다. 동거란 단어를 쓰지는 않았지만, 월욜부터 금요일까지 여친이랑 지내고 주말에 집에 오면 안되냐고.. (아들은 고깃집에서 주말알바를 해서 본인의 생활비를 법니다. 용돈 없이..) 저는 당연히 반대했고,아들은 이유를 묻습니다. 두 사람다 경제적인 독립을 한 후에 함께 하는게 동거인것이지 지금 너는 여친에게 얹혀사는 거라고.. 여친 부모님이 보내주신 돈으로..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제가 여친의 엄마라면 절대 생각도 하고싶지 않은 일이기에.. 제 얘기가 길었지만, 사연의 아이눈에는 엄마가 자신을 포기했거나 사랑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엄마의 애정을 확인하고 조금은 엄마를 힘들게 하고픈맘에 그러지 않을까 조심스레 짐작해봅니다. 맘이 아픈 아이 같아요. 미경쌤의 표현을 빌려쓰자먄 자존감이 지하 몇십층에 있는 아이같아요. 그래서 맘이 아파요. 절대 딸을 포기하지마세요. 아이는 엄마를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서로 주고 받은 상처가 많아서 시간과 노력이 아주 많~이 필요하겠지만, 절대 포기마세요.
2. 친구들에게 솔직하게.. 미안했던 것이 있음 꼭 말하세요.. 전 예전 왕따하며 학교서 갑질했던 아이가.. 우리 아이 유치원 선생님 된것있죠?? 당장 아이.. 뺐어요.. 그 친구도 절 알아봤는지..미안했었다며 연락이 왔어요.. 부원장 이더라구요... 답을 하고 싶지 않았어요.. 다시 상처가 올라와서요... 한참후... 다 잊자고 했지만... 아이는 보내지 않겠다했죠... 새로운 삶을 위해 growing pain을 겪으시는 과정이니.. 잘 얘기해 보세요
첫번째 사연님.조심스레 말씀드립니다. 이 내용이 사연자님 관점에서 보내신 거라, 이것만 들으면 따님이 나쁘고 경솔한거 같이 보이는데... 혹시 내가 잘 못한건 없나 살펴봐주세요. 따님이 혹시 그 학교를 억지로 엄마 때문에 들어갔던건 아닌지, 딸에게 내가 너무 많은 상처를 줘왔던건 아닌지, 그로 인해 따님이 너무 답답해서 뛰쳐나가겠다는 신호를 보내는건 아닌지 생각해보세요. 따님도 나름대로 굉장히 고통스럽고 숨막혀하고 있을 거 같아요. 따님이랑 먼저 사이를 회복해보세요. 이때 가장 효과적인건, 따님한테 사과하는 것입니다. 딸이 나한테 사과를 해야지 무슨 소리냐 하시지 마시고. 따님을 잡으시려면 이 방법 밖에 없어보입니다. 저는 이 따님 마음 너무 이해 가네요.
두번째 글쓴이의 입장이 애매모호하네요 요즘 집단따돌림도 있고 학폭도 많이 터지고 있는 실정인데 피해자들은 그때의 공포를 절대 못잊는다고 하더군요 단지 담배 술 했다고 해서 친구들이 저렇게 비난했는지 의문이네요 가장 중요한건 본인이 잘 알겠죠 인생은 인과응보 입니다. 본인이 잘못한거다 받게 되있습니다
김미경TV 제작진 입니다! 이번 독한상담소 두 번째 사연 내용과 관련해 아무래도 긴 사연 내용을 축약해 소개하다보니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는 듯 해 조심스럽게 추가적인 설명을 드립니다. 물론 저희 제작진도 사연과 관련해선 사연자께서 보내주신 내용안에서만 알고 있을 뿐 100% 모든 진실을 알고 있진 않습니다. 다만 사연자분이 보내주신 내용에 의하면 적어도 학교폭력과 관련한 내용은 없었으며 또한 최근 다시 만나게 된 친구분들은 학창시절 같이 친하게 어울렸던 친구들이라고 했으니 저희 제작진이 이해하기는 사연자분이 피해를 입혔던 대상은 아니었을거라 추측됩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용기내어 사연주신 사연자님과 댓글로 응원과 관심을 표해주신 구독자분들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저는 가부장적인 부모들이문제입니다 서론이길죠? 일단 저는 아들 키우는 사람입니다 왜 여자만문제죠? 아들도 동거하게하면 안돼죠!!! 왜 여자만 걱정을 할까요? 남자는 당연스레 만든 부모들의 책임입니다 왜 여자만 잘못인가요 그건 잘못입니다 부모들의 잘못입니다 우리는 21 세기 사람입니다 여자의 책임만 말하지맙시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저는 아들을 키우는 사람입니다
저는 첫번째 사연에 대한 김미경 선생님의 답변과 생각이 많이 다릅니다. 임신이 걱정되는 것에 대해선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그 해결책이 동거 반대인가요? 그렇다면 피임만 잘하면 동거 찬성인가요? 제 생각엔 딸도 이미 성인이고 동거를 하든 결혼을 하든 그건 딸이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질 문제라고 봅니다. 우려되는 상황들에 대해 대화 해보고 그것마저 스스로 감당하고 책임지겠다고 한다면 그 선택을 존중해주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현재 상황에서 반대한다면 오히려 엄마와의 관계가 나빠질 것 같구요. 반대하고 싸우고 어찌어찌 엄마 뜻대로 된다 해도 이후 발생되는 일들이 딸의 시각에서 좋지 않다면 그 탓을 엄마에게 돌리지 않을까요?
2번째 사연은 대체 어떻한 잘못을 하셨는지? 그냥 별 피해도 없는 나쁜 친구가 사연자가 잘되는 것에 심통이 난건지 정말 큰 정신적피해로 피눈물을 흘리며 이를 갈고 있었던 건지... 첫번째 경우라면 김미경 선생님 말씀이 옳다고 생각하구요 만약 두번째 다면.... 뉘우치는건 피해자에게 하는것이죠...ㅠㅠ 밀양에 ..."난 이미 하나님에게 용서 받았습니다" 유괴살인범 대사중 중요한것은 피해자눈에 안뛰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눈에 뛰었다면 용서를 빌어야 ㅠㅠ 구체적으로 어떻한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저의 생각은 그래요
외국경험이 많은 성인 여성입니다 제가 살았던 모든 나라에서는 한국처럼 동거가 잘못된 게 아닙니다 성인이라면 당연히 부모로부터 독립해서 자기의 삶을 자신이 책임지지요 한국문화는 아직은 그렇지 않으니 현재는 어려운 문제이지만 서서히 외국처럼 문화가 변해갈거라고 생각해요 동거를 무저건 반대하기보다는 피임교육을 확실히 시키고 자신의 삶을 자신이 잘 책임지도록 딸과 이야기해보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2번째 사연의 얘기를 듣고 오랜만에 만나는 동창에게 왜 그럴까 의아해 했네요 다른댓글처럼 혹시나 학폭 가해자였다면 미경샘 조언과는 저도 다를 듯 해요 본인은 그때 반성하고 자신의 삶을 노력해서 열심히 살고 좋은 남편만나 잘 살고 있을지는 몰라도 피해자 입장에서는 그게 아니죠 그때는 약자였기 때문에 당했을지는 몰라도 지금 상황은 다르죠 만약 제가 피해자였다고 해도 그때 가해자를 만나면 가만 안있을 듯 합니다 그렇다면 정식적으로 사과를 몇번이든 하시고 모임에 안나가시는 수밖에 없을 듯 합니다
첫번째 사연.. 딸이 본인을 사랑하지못하고 책임지지 못하는 성격 누가 만들었을지... 엄마가 이번 한번 말렸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닌거같네요.. 두번째 사연은.. 단지 방황하다 맘잡아서 지금잘사는걸 질투하는거면 그친구들은 진짜친구도 아니지만, 혹시 안적은게 있는건 아닐까요^^ 예를들면 무리지어서 약한애들 괴롭혔다던가.. 그럼 친구들이 그런 반응을 내비치는게 이해되네요 ㅎ
두번째 사연은 더 내용을 들어봐야 할 거 같아요. 아마 사연자가 가해자 일 수도... 그래서 같이 놀던 애들이 복수(?)하는 것일수도... 그 친구들과 한번은 진심으로 이야기해보세요. 맺힌 게 있으면 풀고요. 그리고 눈 똑바로 보면서 명확하게 말해주세요. "난 이제 달라졌다 더 이상 건드리지 말라. 니들 안 무섭다" 그리고... 굳이 남편에게 과거를 말하거나 그럴 필욘 없어요. 과거는 과거니까요.
첫번째 사연에 대해서 저는 미경쌤과는 다르게 생각했어요 딸의 성장과정에서 엄마와의 갈등 그게 동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다고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남녀관계에 대한 인식이 과거에 비해 개방적으로 바뀌었다고 하더라도 아직까지 동거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은 우리 사회에서 마이너스적이라고 보거든요 그래서 어떤 이유에서 동거를 결정했는지 이유에 초점을 두지 않고 무조건 동거에만 포커스를 두고 딸을 보니 그것만 들으면 아직까지 사람들 시각이 좋은쪽보단 안좋은 시선으로 볼 수 밖에 없어요 '남자친구와의 동거'에 포커스를 두지 마시고 사연보내신분과 따님의 관계가 지금까지 어떠했는지 그게 동거를 결정하기까지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 생각해보시길 조심스럽게 바라요 딸은 동거를 택하면서까지 좀 더 간섭없는 자유로운 상태에서 자신의 삶을 개척하고 싶은 것일수도 있어요
두번째 사연 결과적 지금 입장만 가지고 편들 내용은 아닌 것 같네요 잘된거 배아파 질투심에 그럴수도 있겠지만 정말 선의의 피해자가 있다면 그 사람은 이 방송 듣는다면요? 진짜 힘든 사람은 자기껏도 제대로 찾아다니지도 못합니다. 결국 나의 천적은 나에요 타인을 탓하기에 앞서 지금 그런 심정이면 나한테 피해 당한 사람이 있다면 그들의 마음은 어땠을까? 생각을 해 봐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사람들은 언제나 본인 불리한것만 생각하지 내가 타인에게 피해준거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선생님 말씀 맞아요. 포인트는 동거보다 본인을 사랑해야 책임질 행동도 가능한 것같아요. 본인 키울 줄 알면 냅둬도 되요. 자취중 전 퇴사하고 싶고, 남친은 급하게 집이 필요해 동거 1년정도했어요. 생각보다 정말 좋았어요. 정신적으로 의지가 많이 되고 여자 혼자보다 안전해요. 밤에 창문 흔들리는 소리에도 안무서워해더 되고 ㅋㅋㅋ 동생유학이 끝나 동거도 그만 두게 되었지만 만약 제 딸이 스스로를 키우는 능력있다면, 해보라고 할것같아요 ㅋㅋ
1. 성인이니까 동거는 할 수 있지. 근데 동거에 들어가는 비용은 자기가 벌어야죠. 대학 자퇴한것도 자신의 선택이고 자신이 책임지면 됩니다. 자신의 인생이니까요. 2. 새삶을 산 기준은 본인의 몫입니다. 하지만 당신한테 당한 피해자들은 그것을 잊지 않고 있죠. 저도 중학교때 괴롭힘을 당했습니다. 하루하루가 지옥입니다. 어떤 진실된 사과를 받는다고 해도 절대 잊지 않습니다. 내가 상처받은 과거와 사실은 없어지지 않으니까요. 그냥 당신을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이사가서 조용히 죽은듯이 사십쇼. 그냥 눈에 띄지 마세요.
cheer up / 친구라고 착각하는거죠. 세컨찬스 이전에. . 되바라져 청소년기에 상처준건 눍어죽을때 까지 피해자는 잊 지 못해요. 응원하고픈 심정은 이해합니다. 단어에 나오네요. 똥 입니다. 인생 의 똥 이죠 . 숨기지 말고 열심히 닦으세요. 그 친구라는 분들 험담하는게 아니라 구린내를 맡았을 뿐이요. 자신의 똥은 자신이 진심으로 치우는 겁니다. 숨기거나 남이 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20대 중반 직장인이지만 ...점점 결혼말고 남자친구와 동거하며 사는삶은 어떨까라는 생각을 자주해요 :) 결혼을 하면 새로운 가족들이 생기고 배우자 외에 다른가족들과 맞춰가야한다는게 어려운 것 같아요 ! 그래서 아이를 낳겠다는 확신이 들때까지는 동거하며 살고싶네요 ㅎㅎㅎ 부모님이 많이 속상해하실까요..?? 제가 자라온 가장환경도 그렇고 미디어를 통해 접하는 부부의 모습도 그렇고 결혼이라는 것을 긍정적이기보다 부정적으로 느끼게 하는 것들이 더 많다고 생각해요 ..! 이영상을 보면서 저희 부모님은 동거에 대해 어떤 반응이실지 궁금하네요 😳
제딸도 지금 동거중입니다 전 괜찮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제딸은 결혼을 한번했다가 너무 안맞아서 이혼을했고 그담에 만났는데 미리 성격이나 마음을 충분히 알아보고 결혼할거라고 해서 동의하였습니다 결혼해서 전혀 안 맞으면 제딸처럼 이혼하는 경우도 많으니 차라리 미리 살아보고 결혼하는게 좋을것도 같네요 세월도 많이 바뀠으니 조금 이해해 주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하네요
사랑과 현실을 혼돈 하면 않되요 사랑엔 책임이 따릅니다. 동거시 임신하면 남자 변심할 확률 높아요 결국 낙태권하다 여자가 낳기 원하면 빠이빠이 여자가 아이로 인해 후반인생 허리휘고 후회하게 되고 결국 곁에서 지켜보는 부모가 육아에 뛰어들게 되고 전체가족의 불행이 됩니다! 너무 나갔나 주위에 이런 가정을 봐서요 요즘은 젊은친구들은 넘이기적이고 무책임한듯합니다!
사람의 본성은 어느정도 타고나는 것이고,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감 연민의 감정 더 나아가서는 도덕성이란 것이 상당 부분 타고나는 것이라는 측면에서 두 번째 사연은 결국 자신의 잘못을 생각하기 보다는 악행의 결과를 회피하고 혼자만 깨끗하게 빠져나가려는 이기심으로 보이는군요. 타인에게 피해와 상처를 주지 않는 비행청소년을 저는 상상할 수 없군요. 지금 사연에서도 타인에 대한 미안함이나 과거에 대한 도덕적 회한은 느껴지지 않고, 그저 현실적인 자신의 삶 외에는 관심이 없어 보이는군요. 업보라는 말이 있고, 영어로도 Karma라는 말이 있습니다. 과거의 행동과 생각은 과거부터 지금까지의 스스로와 사회를 구성합니다. 즉 여기서 벗어나고자 한다면, 자신의 인생만 편하면 된다는 이기심부터 되돌아보고 자신의 업보를 제대로 마주해야할 것입니다. 여담으로 두 번째 사연자가 자식을 낳는다면 유전자는 비슷한 성격과 지능의 자식을 높은 확률로 보장하니, 이래저래 도망치기만 할 순 없을겁니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청개구리 심리가 강합니다. 저도 마흔이 훌쩍 넘었는데도 남편이 무슨일을 반대하면 더 하고싶고 애들한테도 하지말라고 할때는 날뛰다가 정작 허락하면 다시 주춤하더라구요. 동거 임신걱정에 성급히 반대하면 아이는 깊이 생각하지 않고 더 자기생각을 관철하려고 할거 같습니다. 동거에 따른 경제적문제와 여러가지 책임에 대한 문제를 충분히 대화하시고 최종결정은 자식에게 맡기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본인이 결정해야 그에 따른 책임도 본인 스스로 질수 있으니까요..실패한 인생은 없습니다. 선택을 했다면 그것이 최선이였기를 바랍니다~
첫번째 사연에서 따님이 남자와 동거중에 발생할 임신이나 경제적 문제, 혹여 동거남자와 헤어진뒤 과거이력 소문등에 관해 성인으로서 자신의 인생에 대해 부모에게 의존없이 독립적으로 책임을 다해 스스로 뒷감당하며 자신이 선택한 삶에 책임감 있고 떳떳하게 잘 살 자신이 있는지 따님의 다짐을 듣고 부모님은 독립한 딸에게 지원은 없다라는 단호함을 보여야 따님이 선택한 삶에 책임감을 갖고 대처를 하지요.
두번째 사연의 경우는 단순 술담배 이성교재 수준이었다면 그냥 신랑에게 직접 말하는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그냥 나 중고등학교때 살짝 엇나가본적 있는데 정신차렸다 라구요. 비밀일때나 힘이지 말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만약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준 학폭 가해자라면 그냥 본인의 업이니 돌려받는게 맞겠죠
첫번째 사연... 저는 종교적인 문제의 강요로 숨이 막힐 것 같았고 오후 6시만 넘으면 집에 안 들어오냐고 억압해서 자취가 하고 싶어서 열심히 돈 모아서 꿈꿔왔었던 자취를 시작했습니다. 이게 무려 3년이 지났어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그동안 따님에게 뭔가를 강요하거나 억압한적이 없는지 한번 생각해보시고 믿어주고 대화로 풀어야할 것 같아요 🙂
두번째사연: 친구들에게 본인 자신이 스스로 얼마나 자랑스러운지에 대해 얘기해 주면 어떨까요? 어릴적 방황했지만 그걸 스스로 잘 딛고 일어나 어엿한 사회의 일원으로 된 것에 대해서요. 그리고 그것을 자식한테 교육적인 측면에서 얘기해 줄 거라구요. 남편한테도 그렇게 얘기해 주면 어떨까요? 그런 방황하는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원 위치로 돌아와 잘 살수 있는거라고. 내가 당당하면 그 친구들은 할 말이 없어지는 거죠? 그리고 어릴적 방황했던 건 수치가 아니니 더이상 숨기지 않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2번째 사연이 가슴이 아프네요. 그 친구들이 쓰레인건 말할 필요가 없죠. 가능하시면 다른 동네로 이사를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아무리 과거지만 남편이 알아서 좋을께 없죠. 평소에 남편이랑 두터운 신뢰관계를 만드시길 추천드립니다. 과거를 알아서 좋을께 없죠. 이사가신걸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행복한 가정을 이루세요. 과거는 과거로 보내시고 현재에 삶에 최선을 다하세요. 그럼 남편분이 과거를 안다고 해도 용서하지 않을까요. 가장 최선은 이사를 가시길. 모르는게 최선이죠.
하지말라해도 안 하는것도 아니니 그냥 다른 인격체로 봐야 할것같아요 결혼이 늦어지고 안 하는 사람도 많고 선진국이 다 겪은 사회적인 현상인듯해요 제 자식이 생긴다면 생각이 달라지겠지만 이해를 해줘야할것같아요... 막을수는 없고 막으면 더 삐뚤어질거같으니 집에서 살라고 하되 피임을 잘 하라고 하는게 좋을듯?
두번째 사연자분 혹시 그 친구라는 사람들이 함께 비행을 하던 친구인가요 아니면 혹 비행시절 무심코 상처를 주었던 친구 일까요? 혹 비행시기 무심코 던진 상처를 입은 친구라면 진심으로 사과 한적 있나요? 사과를 하지 않고 인생을 바로잡는다고 그게 바로 잡은 삶은 아닐거예요 김미경쌤 말씀처럼 두번째 인생을 열심히 살아가시는 건 중요하고 이전의 삶을 반성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 중에 내 실수로 남에게 좌절이나 자존니감을 무너트린 일을 행했다면 그 친구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해야겠지만 그런 상황이 아니라면 그사람들은 친구라 할 수 없어요
첫번 째 사연 어머니 입장에서 당연히 답답하실 것 같아요. 딸과 대화할 때 어머니는 동거에 반대하나 딸이 성인이라 딸의 의견 존중할테니 동거하라고 하세요. 단. 동거 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 어머니로써 말씀을 해 주시고, 경제적으로도 독립하라고 하시면 될 듯 싶어요.
세상이 바뀌었습니다 요즘 애들 지극히 현명합니다 우리때 멋모르고 결혼 하던때 보다 훨씬 이성적입니다 결혼전 결혼에대해 상담도하고.. 강의도 듣고 ..공부도 하고 ..결혼 학교 숙제하는걸 보면서 .. 우리 부모 세대보다 미래에 대해,결혼에대해 훨씬 진지하게 생각하는 것 을보고 놀란적이 있습니다 그들과 얘기해 보면 “같이 안 살아오고 어떻게 평생 반려자를 결정하느냐”고 합니다 두고 보면서 결정적인 큰 위기로 도움을 필요로 할때 부모로서 옆에서 도와주고 힘 돼주면 될거 같네요 딸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서 딸이 엄마에게 비밀을 만들지 않게 하는게 좋을듯합니다 힘든 상황이 생겼을때 부모의 도움으로 인생이 너무 엇나가지 않고 바로 잡을 수 있으면 좋겠죠
두번째 사연분이 고3때 스스로 깨우쳤던 것처럼 첫번째 사연 따님도 스스로 깨우치게 잠시 놔두는것도 좋은 방법같아요..부모님 입장에서 불안하고 자식가는길이 꽃길만 가길 원하지만..인생은 꽃길이 아닌거..부모님들이 더 잘아시잖아요 ㅎㅎ진흙탕길에서 강하게 살아남으려면 이런일 저런일 다 겪어봐야한다고 생각해요 ㅎㅎ그리고 옆에서 부모님이 100번 말하는것보다 자기스스로 한번 깨닫는게 더 크더라구요 ㅎㅎ 그때 부모님 말 들을껄..이라는 후회도 하면서 스스로 성장한다고 생각이드네요 ㅎㅎ
첫번쨰 사연은 제가 17살 아들이 있어서 정말 진지하게 고민해보게 되네요. 뉴질랜드에 살다보니 정말 다양한 삶을 사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 한국에 있을때보다는 생각이 많이 열렸지만 그게 우리 아이의 일 이라고 하면 또 다른 판단을 하게 되는것 같구요. 참, 엄마라는 자리가 어렵네요!!!
두번째 사연은 자신의 모습이 부끄러운 모습인줄 알고 인정하고 남편한테도 어린날의 일이라고 까면되요 그러면 위협이 안되죠 뉘우친거라면 당당하면 됩니다 아이가 사춘기때 엄마의 경험으로 이해해줄수 있고 이야기 해줄수 있는 자원이 될수 있어요 용서를 구할 일이면 다른 이야기 이고 내 과거행실만 욕하는거면 현재 다른 삶을 살기에 더 빛날 수 있다고 봐요
@seminl5624 97
2020년 2월 07일 23:59그냥 임신조심하라고 하고 동거하라고 하는건 어떻습니까?
어차피 시간지나고 느끼는 타입인거 같은데...
반대 해봤자 세기의 사랑인줄 알고 더 엇나갈듯....경험담입니다
@100억부자-p5q 75
2020년 2월 07일 23:30첫번째 따님사연은
따님이 성인입니다
청소년처럼 대하셔서 문제가 되는거라보네요
성인으로대해주시는게 현명하실것같네요
두번째사연은
미경쌤과 다른 의견입니다
무심코던진돌에 개구리는 맞아죽습니다
본인이 예전에놀았을때
단한명에게도 아픔을 주지않았다고
장담하실수있을까요?
세월이 흘러도
본인 잘못은
꼭 되돌아오는법이라 생각합니다
안타까운일이지만
그곳을 벗어나시는 것이 방법이라고 하시는 미경쌤 말씀이 맞네요^^
@skyk9991 73
2020년 2월 07일 23:272번째 사연은 좀더 디테일하게 뭘하셨는지 봐야하겠음.../
댓글에도있지만 학폭가해자였다면 피해자는 평생 고통 받고있을텐데요...
그래서 그런 가능성때문에 악어의눈몰로밖에 보일수도있음 뭐 그냥 그렇다고요 과거에 그렇게 살아놓고 정신차리고 잘사시겠다? 실소가 나올수밖에
@심플블랙 57
2020년 2월 09일 00:57두번째 사연에서 중요한점은요,,
학창시절에 다른친구들에게 피해를 주었는지가 중요하다고봐요. 나혼자 술,담배,이성교제하고 남한테 피해를 주지않았다면 전혀상관없죠 나 스스로가 변했고 바른길로 가겠다는건데.. 근데요 비행청소년시기에 친구들을 괴롭혔다거나 나쁜짓을 일삼았다면 그건 돌려받으시길 바랍니다..
@김영미-e5m 56
2020년 2월 10일 05:48첫번째 사연.. 어제 우리집 상황이랑 비슷하네요. 아들은 22살 대학생이구요 타지방에서 온 여자아이와 캠퍼스 커플입니다. 두 아이가 만난 건 작년 5둴 쯤 됩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들이 외박을 하는 횟수가 많아졌어요. 다른 이유를 대지만 딱 감이 왔죠. 여자아이가 기숙사생활을 하니 좀 자유롭겠다 싶었는데... 예상적중... 다 큰 자식 묶어둘 수도 없고 내 눈엔 아이지만 그래도 성인인데 싶어 모른척 하다가 걱정도 되고 당부의 말이라도 해둘겸 한 번 아들을 떠 봤어요.”요새 모텔비 얼마야?” “콘돔은 꼭 해라 엄마 아직 할머니되기 싫어~~.” 무방비상태에서 훅들어온 엄마의 질문을 받아치지 못하고 아들은 이실직고를 하더군요. 원래 어릴 적 부터 아들 성교육도 제 담당이라 좀 편하게 대화를 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피임만큼은 확실히 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자유를 줬습니다. 물론 아들이 아닌 딸이였어도 내가 이럴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했어요. 참고로 아들에겐 여동생이 둘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아들의 여친은 기숙사가 아닌 자취를 하게 되었습니다.이쯤 되면 예상이 되시죠? 어제 아들이 여친이 방을 구했다며.. 얘기를 빙빙 돌리길래 하고픈 말을 하라고 했더니 동거를 얘기합니다. 동거란 단어를 쓰지는 않았지만, 월욜부터 금요일까지 여친이랑 지내고 주말에 집에 오면 안되냐고.. (아들은 고깃집에서 주말알바를 해서 본인의 생활비를 법니다. 용돈 없이..) 저는 당연히 반대했고,아들은 이유를 묻습니다. 두 사람다 경제적인 독립을 한 후에 함께 하는게 동거인것이지 지금 너는 여친에게 얹혀사는 거라고.. 여친 부모님이 보내주신 돈으로..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제가 여친의 엄마라면 절대 생각도 하고싶지 않은 일이기에.. 제 얘기가 길었지만, 사연의 아이눈에는 엄마가 자신을 포기했거나 사랑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엄마의 애정을 확인하고 조금은 엄마를 힘들게 하고픈맘에 그러지 않을까 조심스레 짐작해봅니다. 맘이 아픈 아이 같아요. 미경쌤의 표현을 빌려쓰자먄 자존감이 지하 몇십층에 있는 아이같아요. 그래서 맘이 아파요. 절대 딸을 포기하지마세요. 아이는 엄마를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서로 주고 받은 상처가 많아서 시간과 노력이 아주 많~이 필요하겠지만, 절대 포기마세요.
@joonkwak737 55
2020년 2월 08일 07:142. 친구들에게 솔직하게.. 미안했던 것이 있음 꼭 말하세요.. 전 예전 왕따하며 학교서 갑질했던 아이가.. 우리 아이 유치원 선생님 된것있죠?? 당장 아이.. 뺐어요.. 그 친구도 절 알아봤는지..미안했었다며 연락이 왔어요.. 부원장 이더라구요... 답을 하고 싶지 않았어요.. 다시 상처가 올라와서요... 한참후... 다 잊자고 했지만... 아이는 보내지 않겠다했죠... 새로운 삶을 위해 growing pain을 겪으시는 과정이니.. 잘 얘기해 보세요
@stoneeyeofleg9614 51
2020년 3월 07일 18:55두번째 사연은 대충봐도 사연자가 학폭 가해자인거 같은데...
이건 상방 의견을 들어봐야 알수 있는거지...미경님이 무작정 결론 내릴 일이 아닌거 같네요...
Oriental 50
2020년 2월 08일 06:59첫번째 사연님.조심스레 말씀드립니다.
이 내용이 사연자님 관점에서 보내신 거라, 이것만 들으면 따님이 나쁘고 경솔한거 같이 보이는데... 혹시 내가 잘 못한건 없나 살펴봐주세요. 따님이 혹시 그 학교를 억지로 엄마 때문에 들어갔던건 아닌지, 딸에게 내가 너무 많은 상처를 줘왔던건 아닌지, 그로 인해 따님이 너무 답답해서 뛰쳐나가겠다는 신호를 보내는건 아닌지 생각해보세요.
따님도 나름대로 굉장히 고통스럽고 숨막혀하고 있을 거 같아요. 따님이랑 먼저 사이를 회복해보세요. 이때 가장 효과적인건, 따님한테 사과하는 것입니다. 딸이 나한테 사과를 해야지 무슨 소리냐 하시지 마시고. 따님을 잡으시려면 이 방법 밖에 없어보입니다.
저는 이 따님 마음 너무 이해 가네요.
@달달라떼-t5k 48
2020년 2월 08일 11:18두번째 글쓴이의 입장이 애매모호하네요
요즘 집단따돌림도 있고 학폭도 많이 터지고 있는 실정인데 피해자들은 그때의 공포를 절대 못잊는다고 하더군요
단지 담배 술 했다고 해서 친구들이 저렇게 비난했는지 의문이네요
가장 중요한건 본인이 잘 알겠죠
인생은 인과응보 입니다.
본인이 잘못한거다 받게 되있습니다
@DOOBOO1127 47
2020년 2월 07일 22:17동거와 상관없이 임신문제는 대화할수 있어야합니다. 평소 대화의 거리를 적당히 유지해야 하는 이유죠.
@장현호-b5i 46
2020년 2월 08일 15:20두번째 사연은 사연만 가지고는 모릅니다..
솔직히 술 담배 이성으로 방황하는 흔히 요즘은 일진들이 많이들 그러죠 그런애들이 학폭안합니까?
대부분 그런애들이 학폭 가해자입니다 대부분이 그렇죠 일반화는 하면안돼지만 만약에 이사연이 단순한 방황이 아닌 학폭의 가해자였다면 새삶을 산다구요?
저같아도 남편과 아이에게 말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인과응보 한큼 받는것이 인생이죠 만약 학폭가해자라면 상대가 받은 고통의 몇배는 받아야 하지않을까요?
그래야 공평한거라 생각합니다 사연만 가지고는
친구들의 개념과 인성이 문지제만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학폭가해자라면 새삶은 포기하시고 한만큼 당하시고 받으세요 그게 인생입니다
@liddel382 44
2020년 2월 14일 14:05두번째 입장은 공감 하기 어렵습니다. 질투해서 그런다고요? 피해자가 받은 상처는 평생 갑니다.
어느날 갑자기 개과천선 했으니 과거 망나니 짓은 잊어 달라고요?? 글쎄요... 긴 시간 피해 당했던 이들 앞에서 그런 소리 하면 욕부터 듣기 딱 좋을거 같습니다.
pluto 43
2020년 2월 08일 20:14직장없고 결혼전제없는 그런책임감없는 결혼전동거는 반대해야합니다
@윤너구리-y7n 42
2020년 2월 08일 09:55두번째사연은 사연자가 자신에게 유리하게 쓴 글일수도 있다고봅니다. 단순히 놀기만했다면 예전 친구(?)들이 저렇게 행동하지 않을테고 사연자도 과거가 밝혀질까바 두려워하지 않겠죠. 사연자가 말하지 않은 더 큰 사실이 있을거 같아요. 동창들이 피해자일수도 있겠구요.
@appleSB22 42
2020년 2월 07일 23:22그래도 딸이 참 솔직하네 속이고 동거 하는 커플도 많은데 대놓고 말을 했으니.. 당연히 엄마입장에선 벌러덩 넘어 갈 수 밖에..
@라이프컨설턴트-당신 41
2020년 2월 07일 22:09사실 남이면 마음대로하게 놔두겠지만
제 딸이면 좀 힘들것 같네요...딸의행복을 위한 길이 어떤 것일까요
@Emmmm-h2k 41
2020년 2월 08일 05:46냅둬야지. 경제적으로 지원 끊고
@MKTV 34
2020년 2월 08일 21:30김미경TV 제작진 입니다! 이번 독한상담소 두 번째 사연 내용과 관련해 아무래도 긴 사연 내용을 축약해 소개하다보니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는 듯 해 조심스럽게 추가적인 설명을 드립니다. 물론 저희 제작진도 사연과 관련해선 사연자께서 보내주신 내용안에서만 알고 있을 뿐 100% 모든 진실을 알고 있진 않습니다. 다만 사연자분이 보내주신 내용에 의하면 적어도 학교폭력과 관련한 내용은 없었으며 또한 최근 다시 만나게 된 친구분들은 학창시절 같이 친하게 어울렸던 친구들이라고 했으니 저희 제작진이 이해하기는 사연자분이 피해를 입혔던 대상은 아니었을거라 추측됩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용기내어 사연주신 사연자님과 댓글로 응원과 관심을 표해주신 구독자분들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Ceo J 33
2020년 2월 07일 22:51저는 가부장적인 부모들이문제입니다 서론이길죠? 일단 저는 아들 키우는 사람입니다 왜 여자만문제죠?
아들도 동거하게하면 안돼죠!!!
왜 여자만 걱정을 할까요? 남자는 당연스레 만든 부모들의 책임입니다
왜 여자만 잘못인가요 그건 잘못입니다 부모들의 잘못입니다 우리는 21 세기 사람입니다 여자의 책임만 말하지맙시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저는 아들을 키우는 사람입니다
@ehojl1000 32
2020년 2월 09일 06:53저는 첫번째 사연에 대한 김미경 선생님의 답변과 생각이 많이 다릅니다.
임신이 걱정되는 것에 대해선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그 해결책이 동거 반대인가요? 그렇다면 피임만 잘하면 동거 찬성인가요?
제 생각엔 딸도 이미 성인이고 동거를 하든 결혼을 하든 그건 딸이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질 문제라고 봅니다. 우려되는 상황들에 대해 대화 해보고 그것마저 스스로 감당하고 책임지겠다고 한다면 그 선택을 존중해주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현재 상황에서 반대한다면 오히려 엄마와의 관계가 나빠질 것 같구요. 반대하고 싸우고 어찌어찌 엄마 뜻대로 된다 해도 이후 발생되는 일들이 딸의 시각에서 좋지 않다면 그 탓을 엄마에게 돌리지 않을까요?
늘푸른곰동이 31
2020년 2월 08일 01:462번째 사연은
대체 어떻한 잘못을 하셨는지?
그냥 별 피해도 없는 나쁜 친구가 사연자가 잘되는 것에 심통이 난건지
정말 큰 정신적피해로 피눈물을 흘리며 이를 갈고 있었던 건지...
첫번째 경우라면 김미경 선생님 말씀이 옳다고 생각하구요
만약 두번째 다면....
뉘우치는건 피해자에게 하는것이죠...ㅠㅠ
밀양에 ..."난 이미 하나님에게 용서 받았습니다" 유괴살인범 대사중
중요한것은 피해자눈에 안뛰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눈에 뛰었다면 용서를 빌어야 ㅠㅠ
구체적으로 어떻한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저의 생각은 그래요
@MHKS-q7w 26
2020년 2월 08일 06:32외국경험이 많은 성인 여성입니다
제가 살았던 모든 나라에서는 한국처럼 동거가 잘못된 게 아닙니다
성인이라면 당연히 부모로부터 독립해서 자기의 삶을 자신이 책임지지요
한국문화는 아직은 그렇지 않으니 현재는 어려운 문제이지만 서서히 외국처럼 문화가 변해갈거라고 생각해요
동거를 무저건 반대하기보다는 피임교육을 확실히 시키고 자신의 삶을 자신이 잘 책임지도록 딸과 이야기해보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ccc5152 25
2020년 2월 08일 14:20두번째 사연.. 과거의 비행청소년 때 친구를 또 만나서 어울리는게 잘못.
세컨 찬스를 얻어서 다시 이룬 인생이라면
그 때의 인연들을 잘라버릴 강건한 정신도 필요하다.
@차조리장 23
2020년 2월 08일 00:43저도 딸은둔 엄마로서 납득할수는 없으나 말려도 동거를 할거라 보여지네요 ᆢ그렇다면 동거후 일어날수 있는 상황들에 대해 딸에게 조언 하시는게 현명한 처사일듯 하네요
한순간의 판단으로 득과실이 분명 있을것입니다
@최영주-i8n 22
2020년 2월 08일 13:372번째 사연의 얘기를 듣고 오랜만에 만나는 동창에게 왜 그럴까 의아해 했네요 다른댓글처럼 혹시나 학폭 가해자였다면 미경샘 조언과는 저도 다를 듯 해요
본인은 그때 반성하고 자신의 삶을 노력해서 열심히 살고 좋은 남편만나 잘 살고 있을지는 몰라도 피해자 입장에서는 그게 아니죠
그때는 약자였기 때문에 당했을지는 몰라도
지금 상황은 다르죠 만약 제가 피해자였다고 해도 그때 가해자를 만나면 가만 안있을 듯 합니다
그렇다면 정식적으로 사과를 몇번이든 하시고 모임에 안나가시는 수밖에 없을 듯 합니다
@cookhealing328 19
2020년 2월 08일 00:24사랑하는것도 엄마역
단호하게 하는것도 엄마역
역시 우문현답이네요~👍
취한척하는순록 18
2020년 2월 08일 01:26동거 해서 임신해서 결혼으로가서 행복하면 몰라도 어린 애들이 뭘 알겠나요 직업도 없이 애 가져서 부모님 돈으로 결혼 후 성격 차이로 이혼하는 경우 두번 봤네요
@김혜경-t7y 17
2020년 2월 07일 23:18자신을사랑하지않는사람은
다른사람도 사랑하지않아요
@예니-m8l 16
2020년 2월 08일 00:26첫번째 사연.. 딸이 본인을 사랑하지못하고 책임지지 못하는 성격 누가 만들었을지... 엄마가 이번 한번 말렸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닌거같네요..
두번째 사연은.. 단지 방황하다 맘잡아서 지금잘사는걸 질투하는거면 그친구들은 진짜친구도 아니지만, 혹시 안적은게 있는건 아닐까요^^ 예를들면 무리지어서 약한애들 괴롭혔다던가.. 그럼 친구들이 그런 반응을 내비치는게 이해되네요 ㅎ
해피베리 15
2020년 2월 09일 14:03연애랑 동거는 여자마음이 중요하고, 결혼하는건 남자가 결심하고 마음먹어야 하는 것. 그래서 연애가 결혼으로 연결되기 힘듬.
호바트 그 언니 Catherine Lee 15
2020년 2월 08일 08:28두번째 사연은 더 내용을 들어봐야 할 거 같아요. 아마 사연자가 가해자 일 수도... 그래서 같이 놀던 애들이 복수(?)하는 것일수도... 그 친구들과 한번은 진심으로 이야기해보세요. 맺힌 게 있으면 풀고요. 그리고 눈 똑바로 보면서 명확하게 말해주세요. "난 이제 달라졌다 더 이상 건드리지 말라. 니들 안 무섭다" 그리고... 굳이 남편에게 과거를 말하거나 그럴 필욘 없어요. 과거는 과거니까요.
@Binimin-m1c 15
2020년 2월 08일 19:35첫번째 사연에 대해서 저는 미경쌤과는 다르게 생각했어요 딸의 성장과정에서 엄마와의 갈등 그게 동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다고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남녀관계에 대한 인식이 과거에 비해 개방적으로 바뀌었다고 하더라도 아직까지 동거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은 우리 사회에서 마이너스적이라고 보거든요 그래서 어떤 이유에서 동거를 결정했는지 이유에 초점을 두지 않고 무조건 동거에만 포커스를 두고 딸을 보니 그것만 들으면 아직까지 사람들 시각이 좋은쪽보단 안좋은 시선으로 볼 수 밖에 없어요 '남자친구와의 동거'에 포커스를 두지 마시고 사연보내신분과 따님의 관계가 지금까지 어떠했는지 그게 동거를 결정하기까지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 생각해보시길 조심스럽게 바라요 딸은 동거를 택하면서까지 좀 더 간섭없는 자유로운 상태에서 자신의 삶을 개척하고 싶은 것일수도 있어요
@stjtl3095 14
2020년 2월 07일 23:24네이버에 연애고민들 중에 동거중이나 연애하면서 애가 생겨 남자가 나몰라라 해서 어떻게하면 좋겠냐는 질문이 종종 올라와요.
책임질 수 있겠냐고 물어보세요 그땐 엄마 원망해도 늦는다고요 1년 더 만나보고 생각해보라고 하면 어떨까 싶기도 하구요.
@B블링크 13
2020년 2월 08일 01:20두번째 사연은 글쎄요...자칫 코스프레에 넘어갈수도 있습니다.
여러가지 13
2020년 2월 08일 12:25두번째 사연에서 사연보낸 사람이 과거에 나쁜짓을 했을때 과거의 피해자는 과거의 잘못에 대해 충분한 사과를 가해자로부터 받지 못했다고 생각한경우 복수하고자 과거의 잘못을 소문낸것인지도 모르지요.. 그경우도 따져봐야 할듯...
@심수진-b1c 13
2020년 2월 08일 01:23요즘 주사제 피임약이 있다고 합니다 동거하고 싶으면 맞으라하고 고생하며 자신을 고쳐가게 기회를 주세요
@hs-md2pu 12
2020년 2월 09일 19:02두번째 사연자님 사연을 들으면 자기가 어릴적 얼마나 독하고 못되게 굴었으면 그럴까 싶네요~!!
Min Jeong Ahn 11
2020년 2월 07일 22:38그런데 당신때문에 그사람들 가운데 상처받은 사람이 있다면 먼저 용서를 구하고 진실하게 대화를 해보면 어떨까요??
is everything attitude 10
2020년 2월 08일 08:52두번째 사연 결과적 지금 입장만 가지고 편들 내용은 아닌 것 같네요
잘된거 배아파 질투심에 그럴수도 있겠지만 정말 선의의 피해자가 있다면 그 사람은 이 방송 듣는다면요? 진짜 힘든 사람은 자기껏도 제대로 찾아다니지도 못합니다. 결국 나의 천적은 나에요 타인을 탓하기에 앞서 지금 그런 심정이면 나한테 피해 당한 사람이 있다면 그들의 마음은 어땠을까? 생각을 해 봐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사람들은 언제나 본인 불리한것만 생각하지 내가 타인에게 피해준거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타잔TV 9
2020년 2월 07일 22:29우리 딸이 나중에 그런다면... 저도 여러모로 쉽지는 않을 것 같네요...^^;;
@user-ESTHERSAM 9
2020년 2월 07일 22:23이심정 요즘 인내하는~
제심정입니다~
아닌건아니라고 엄마가 고집을
피워야됩니다
엄마를 너무나 잘아는 딸이라서..
나중에 후폭풍이 더무섭습니다
엄마도 이겨야되는 연습을
하셔야합니다
40대미혼모포동 9
2020년 2월 08일 12:34미경언니 엄마로써 반대를 해야한다 생각해요 아무리 성인 이라도 세상물정
모르는 딸 임신이라도 하묜
뒷감강은 혼자 몫이고 엄마의 고통이 또 시작되죠~
언니의 말에 전적으로 동감이에요~♡>♡
HANA JEON 9
2020년 2월 08일 00:47선생님 저 선생님 회사에서 일하고싶은 1인입니다
@summerpark9285 8
2020년 2월 08일 00:18선생님 말씀 맞아요. 포인트는 동거보다 본인을 사랑해야 책임질 행동도 가능한 것같아요. 본인 키울 줄 알면 냅둬도 되요. 자취중 전 퇴사하고 싶고, 남친은 급하게 집이 필요해 동거 1년정도했어요. 생각보다 정말 좋았어요. 정신적으로 의지가 많이 되고 여자 혼자보다 안전해요. 밤에 창문 흔들리는 소리에도 안무서워해더 되고 ㅋㅋㅋ 동생유학이 끝나 동거도 그만 두게 되었지만 만약 제 딸이 스스로를 키우는 능력있다면, 해보라고 할것같아요 ㅋㅋ
박성혜 8
2020년 2월 09일 17:23두번째 사연은 여러가지 상상이 됩니다 제아이가 학폭피해자여서요
@조영화-q4h 8
2020년 2월 07일 23:39부모님은 단호하고 흔들리지 말고 솔찍한 현실적인 대화를 했으면 합니다!!!
@bboramik 8
2020년 4월 02일 18:38첫번째 사연에서ㅋ 동거 안해도 젊은사람들은 할거다해요ㅋ 부목님이 못하게 한다고 될건 아니에요. 차라리 피임 잘 하라고 조언해주심이 멋진엄마 같아요ㅎ
DayWalker 7
2020년 2월 08일 15:271. 성인이니까 동거는 할 수 있지. 근데 동거에 들어가는 비용은 자기가 벌어야죠. 대학 자퇴한것도 자신의 선택이고 자신이 책임지면 됩니다. 자신의 인생이니까요.
2. 새삶을 산 기준은 본인의 몫입니다. 하지만 당신한테 당한 피해자들은 그것을 잊지 않고 있죠. 저도 중학교때 괴롭힘을 당했습니다. 하루하루가 지옥입니다. 어떤 진실된 사과를 받는다고 해도 절대 잊지 않습니다. 내가 상처받은 과거와 사실은 없어지지 않으니까요. 그냥 당신을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이사가서 조용히 죽은듯이 사십쇼. 그냥 눈에 띄지 마세요.
@beanarea1 7
2020년 2월 08일 00:54cheer up / 친구라고 착각하는거죠. 세컨찬스 이전에. . 되바라져 청소년기에 상처준건 눍어죽을때 까지 피해자는 잊 지 못해요. 응원하고픈 심정은 이해합니다.
단어에 나오네요. 똥 입니다. 인생 의 똥 이죠 . 숨기지 말고 열심히 닦으세요. 그 친구라는 분들 험담하는게 아니라 구린내를 맡았을 뿐이요. 자신의 똥은 자신이 진심으로 치우는 겁니다. 숨기거나 남이 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율로그yullog 7
2020년 2월 07일 22:59저는 20대 중반 직장인이지만 ...점점 결혼말고 남자친구와 동거하며 사는삶은 어떨까라는 생각을 자주해요 :) 결혼을 하면 새로운 가족들이 생기고 배우자 외에 다른가족들과 맞춰가야한다는게 어려운 것 같아요 ! 그래서 아이를 낳겠다는 확신이 들때까지는 동거하며 살고싶네요 ㅎㅎㅎ 부모님이 많이 속상해하실까요..??
제가 자라온 가장환경도 그렇고 미디어를 통해 접하는 부부의 모습도 그렇고 결혼이라는 것을 긍정적이기보다 부정적으로 느끼게 하는 것들이 더 많다고 생각해요 ..! 이영상을 보면서 저희 부모님은 동거에 대해 어떤 반응이실지 궁금하네요 😳
Xuan Xuan 7
2020년 2월 07일 22:17오히려 연락안하고 그러면 역효과가 아닐가요? 자주 연락하면서 같이 만나기도 하면 조을거 같아요~ 적어도 배워줄건 잘 배워줄수 잇지 않을가요
@popularity1821 7
2020년 2월 07일 23:44어차피 부모가 화낸다고 바로 의견바꿀 자식은 없음. 임신이나 비용 문제와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선행됐는지는 대화 조용히 나눌 필요는 있겠어요. 충분히 고민하고 신중히 내린 결정이라면 부모라도 가족이라도 맘대로 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물론 이 사연의 경우 그런 최소한의 고민도 안해봤을 것 같긴 하지만...
@빛과소금-e3r 6
2020년 2월 07일 22:28휴
저도 두 딸 있는 엄마입니다
Tv에서도 영화에서도 너무도 당연하게 보는 장면이 되었어요:;
제 생각엔 반대를 해도 안될것 같아요
부모로서 속이 새카많게 타는...
저도 의견들을 통해 배우고자 합니다.
@Elena-km6jf 6
2020년 2월 08일 10:58제딸도 지금 동거중입니다 전 괜찮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제딸은 결혼을 한번했다가 너무 안맞아서 이혼을했고 그담에 만났는데 미리 성격이나 마음을 충분히 알아보고 결혼할거라고 해서 동의하였습니다 결혼해서 전혀 안 맞으면 제딸처럼 이혼하는 경우도 많으니 차라리 미리 살아보고 결혼하는게 좋을것도 같네요 세월도 많이 바뀠으니 조금 이해해 주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하네요
더벙터 6
2020년 2월 08일 10:04사랑과 현실을 혼돈 하면 않되요
사랑엔 책임이 따릅니다.
동거시 임신하면 남자 변심할 확률 높아요
결국 낙태권하다 여자가 낳기 원하면 빠이빠이
여자가 아이로 인해 후반인생 허리휘고 후회하게 되고
결국 곁에서 지켜보는 부모가 육아에 뛰어들게 되고 전체가족의 불행이 됩니다! 너무 나갔나
주위에 이런 가정을 봐서요
요즘은 젊은친구들은 넘이기적이고 무책임한듯합니다!
bigT k 5
2020년 2월 08일 09:49사람의 본성은 어느정도 타고나는 것이고,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감 연민의 감정 더 나아가서는 도덕성이란 것이 상당 부분 타고나는 것이라는 측면에서 두 번째 사연은 결국 자신의 잘못을 생각하기 보다는 악행의 결과를 회피하고 혼자만 깨끗하게 빠져나가려는 이기심으로 보이는군요.
타인에게 피해와 상처를 주지 않는 비행청소년을 저는 상상할 수 없군요.
지금 사연에서도 타인에 대한 미안함이나 과거에 대한 도덕적 회한은 느껴지지 않고, 그저 현실적인 자신의 삶 외에는 관심이 없어 보이는군요.
업보라는 말이 있고, 영어로도 Karma라는 말이 있습니다. 과거의 행동과 생각은 과거부터 지금까지의 스스로와 사회를 구성합니다. 즉 여기서 벗어나고자 한다면, 자신의 인생만 편하면 된다는 이기심부터 되돌아보고 자신의 업보를 제대로 마주해야할 것입니다. 여담으로 두 번째 사연자가 자식을 낳는다면 유전자는 비슷한 성격과 지능의 자식을 높은 확률로 보장하니, 이래저래 도망치기만 할 순 없을겁니다.
책읽어주는남자 시온 5
2020년 2월 07일 22:17사람을 잘 사귀어야 하네요 진짜~
steven lee 4
2020년 2월 07일 22:20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내가 나이 들어서야 내부모 맘을 알지 부모눈 항상 보면 자식이 아무리 커도 아가로 보이는데 그래서 잔소리 하는건데..아..진짜..왜왜..인간은 유아기가 가장 롱롱 타임인거야~ ㅎㅎ 미경씨 까꿍 잘보고 가요^^
@조영화-q4h 3
2020년 2월 07일 23:47상대의 하는 말에 내가 상처 받지 않도록 마음에 근육을 키우셨으면 좋겠어요.
자신의 잘 못을 인정하고 돌이켜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똥은 똥이다...
@whitenyang 3
2020년 2월 12일 13:14사람은 기본적으로 청개구리 심리가 강합니다. 저도 마흔이 훌쩍 넘었는데도 남편이 무슨일을 반대하면 더 하고싶고 애들한테도 하지말라고 할때는 날뛰다가 정작 허락하면 다시 주춤하더라구요. 동거 임신걱정에 성급히 반대하면 아이는 깊이 생각하지 않고 더 자기생각을 관철하려고 할거 같습니다. 동거에 따른 경제적문제와 여러가지 책임에 대한 문제를 충분히 대화하시고 최종결정은 자식에게 맡기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본인이 결정해야 그에 따른 책임도 본인 스스로 질수 있으니까요..실패한 인생은 없습니다. 선택을 했다면 그것이 최선이였기를 바랍니다~
@딸기퐁당-r6l 3
2020년 2월 08일 20:13진짜 어머니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cocoranliz1339 3
2020년 2월 08일 05:40첫번째 사연에서 따님이 남자와 동거중에 발생할 임신이나 경제적 문제, 혹여 동거남자와 헤어진뒤 과거이력 소문등에 관해 성인으로서 자신의 인생에 대해 부모에게 의존없이 독립적으로 책임을 다해 스스로 뒷감당하며 자신이 선택한 삶에 책임감 있고 떳떳하게 잘 살 자신이 있는지 따님의 다짐을 듣고 부모님은 독립한 딸에게 지원은 없다라는 단호함을 보여야 따님이 선택한 삶에 책임감을 갖고 대처를 하지요.
윤하연 3
2020년 6월 15일 11:26두번째 사연의 경우는 단순 술담배 이성교재 수준이었다면 그냥 신랑에게 직접 말하는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그냥 나 중고등학교때 살짝 엇나가본적 있는데 정신차렸다 라구요. 비밀일때나 힘이지 말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만약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준 학폭 가해자라면 그냥 본인의 업이니 돌려받는게 맞겠죠
@hyeoniwyd 3
2020년 5월 07일 01:34첫번째 사연... 저는 종교적인 문제의 강요로 숨이 막힐 것 같았고 오후 6시만 넘으면 집에 안 들어오냐고 억압해서 자취가 하고 싶어서 열심히 돈 모아서 꿈꿔왔었던 자취를 시작했습니다. 이게 무려 3년이 지났어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그동안 따님에게 뭔가를 강요하거나 억압한적이 없는지 한번 생각해보시고 믿어주고 대화로 풀어야할 것 같아요 🙂
어메이징홍원댁 2
2020년 2월 08일 10:48모르죠,,,청소년기에 술담배가 큰흉이될것이라고 생각하지않는데 겁이날정도로 잘못을한사연이 있지만 비겁하게올리지않았겠지요
호호아줌마 2
2020년 3월 29일 21:47남친을 만난다.
동거에 대한 얘기를 나눠본다(교제는 ok, 동거는 no 설득)
설득이 실패할 경우,
남자친구에게 피임약속을 받는다.(각서)
딸 용돈을 끊고 동거를 냅둔다.
Grit Park 2
2020년 2월 09일 19:066개월동안 고아원 또는 유기견 봉사 활동을 전제로 하는 방법은 어떨까요? 잘 알지 못하고 관심 없는 사회 문제를 맞닥뜨리면 책임감에 대해 조금이라도 느끼는 바가 있으리라 생각해요 조언보다는 시간이 걸려도 스스로 알아가게 하는 방법이 어떨지~~
清水静香 2
2020년 2월 08일 05:12별로 공감 안가네요...
time The 2
2020년 7월 13일 17:202번 사연 폭력이 있었으면 감내 해야 되고 폭력이 없었으면 인연 끊으면 됩니다.
@psyeemo 2
2020년 3월 31일 11:40두번째사연: 친구들에게 본인 자신이 스스로 얼마나 자랑스러운지에 대해 얘기해 주면 어떨까요? 어릴적 방황했지만 그걸 스스로 잘 딛고 일어나 어엿한 사회의 일원으로 된 것에 대해서요. 그리고 그것을 자식한테 교육적인 측면에서 얘기해 줄 거라구요. 남편한테도 그렇게 얘기해 주면 어떨까요? 그런 방황하는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원 위치로 돌아와 잘 살수 있는거라고. 내가 당당하면 그 친구들은 할 말이 없어지는 거죠? 그리고 어릴적 방황했던 건 수치가 아니니 더이상 숨기지 않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레몬에이드 2
2020년 2월 08일 00:52억지로 떼내면 자기들이 운명적 비극적 연인이라고 느껴지면서 더 미친듯이 달라붙던데요? 제 친구 어머니는 물에도 빠지고 죽는다고 난리쳤는데 결국 결혼하더라구요.
그냥 내버려두고 애만 안생기게 하라고 하는게 나은듯해요
고먐미 2
2020년 2월 08일 12:32딸이 남자친구랑 동거할정도로 좋아하는건 이해하는데 엄마를 너무 생각을 안하네 내딸이 그러면 가슴 찢어질듯 직장인 정도면 터치안하는데 학생이..
페어리 2
2020년 2월 07일 22:19단호한 거품 ...🤣🤣 저라면 시행도 전에 바로 항복하겠군요
@goqgoo267 2
2020년 4월 03일 19:26두번째사연- 학창시절에 다른친구를 괴롭힌경험이있다면 자식도 똑같이 돌려받았으면 기도하고 또 기도합니다. 매일매일 기도하겠습니다
@밤바람-e2l 2
2022년 11월 14일 17:002번째 사연이 가슴이 아프네요. 그 친구들이 쓰레인건 말할 필요가 없죠. 가능하시면 다른 동네로 이사를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아무리 과거지만 남편이 알아서 좋을께 없죠. 평소에 남편이랑 두터운 신뢰관계를 만드시길 추천드립니다. 과거를 알아서 좋을께 없죠. 이사가신걸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행복한 가정을 이루세요.
과거는 과거로 보내시고 현재에 삶에 최선을 다하세요. 그럼 남편분이 과거를 안다고 해도 용서하지 않을까요. 가장 최선은 이사를 가시길. 모르는게 최선이죠.
윤샘다락방 1
2020년 2월 08일 16:21참 어려운 질문들이네요~~~!!!!
해피해피 1
2020년 6월 19일 14:32두번째 사연자님
학창시절 얌전히 노는아이는 아니엿겟죠
분명 피해자가 많을것이라 짐작됩니다
Yong Han 1
2020년 2월 07일 23:56역시 선생님은 현명하십니다. 😍😍😍
한진희 1
2020년 2월 08일 21:46고집센 저희 고등학생 딸도 대학 가면 어떨지 걱정
Mj Kim 1
2020년 2월 08일 11:33미친것들.친구관계를 끊으세요.과거를 들추고 모욕을 주려는 인간들은 친구가 아녜요.모두 끊고 새친구 사귀세요.
피린이- 1
2020년 4월 02일 07:07하지말라해도 안 하는것도 아니니 그냥 다른 인격체로 봐야 할것같아요
결혼이 늦어지고 안 하는 사람도 많고
선진국이 다 겪은 사회적인 현상인듯해요
제 자식이 생긴다면 생각이 달라지겠지만 이해를 해줘야할것같아요...
막을수는 없고 막으면 더 삐뚤어질거같으니 집에서 살라고 하되 피임을 잘 하라고 하는게 좋을듯?
마중물 1
2020년 2월 08일 11:00개거품 보고 빵터졌어요ㅋㅋㅋ 말안듣는 우리 아들때매 요즘 좀 머리가 아픈데... 써먹는일이 없을거라고 확언하고 기도합니다^^
Oriental 1
2020년 2월 08일 07:02김미경 원장님, 이 기획 너무 좋네요. 앞으로도 계속 해주세요~!
오곡대장 1
2020년 2월 09일 10:03집으로 같이 들어 오는 것은 안됩니다. 스스로 책임지는 삶을 살아보도록 해야합니다. 책임질 수 없는 아이가 생기지 않도록 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고 기다려야 할 것 같아요.
James K 1
2020년 5월 30일 22:32고민자의 한쪽 주장만을 듣고는 판단하기 애매하네요.
@뭬뭼 1
2022년 9월 25일 00:29첫번째 사연,,,미경님 진짜 좋아하는데 단호하게 끊어야한다니요,,,? 딸도 딸인생이 있고 심지어 성인인건데 딸이 받을 상처 생각하지않고 너무 엄마입장에서만 이야기하신거같아요ㅠ
@고은지-m4w 1
2020년 2월 13일 23:39두번째 사연자분 혹시 그 친구라는 사람들이 함께 비행을 하던 친구인가요 아니면 혹 비행시절 무심코 상처를 주었던 친구 일까요? 혹 비행시기 무심코 던진 상처를 입은 친구라면 진심으로 사과 한적 있나요? 사과를 하지 않고 인생을 바로잡는다고 그게 바로 잡은 삶은 아닐거예요 김미경쌤 말씀처럼 두번째 인생을 열심히 살아가시는 건 중요하고 이전의 삶을 반성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 중에 내 실수로 남에게 좌절이나 자존니감을 무너트린 일을 행했다면 그 친구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해야겠지만 그런 상황이 아니라면 그사람들은 친구라 할 수 없어요
@편안하기를 1
2020년 2월 12일 08:58아무도
해결해줄수없어요
오로지 세월이 지나
자기의 잘못된 행동들이
과보로 돌아와
고통을 받을때
다시 말해 많이 아파야해요
어리석음은
아파야 자기가 답을 찾아요
호바트 그 언니 Catherine Lee 1
2020년 2월 08일 08:40첫번째 사연 들으면서 나이 오십인 제가 울 엄마에게 문득 하고픈 말 "엄마. 미안해. 속상했겠다."
카오락이크 1
2020년 2월 09일 12:42첫번 째 사연 어머니 입장에서 당연히 답답하실 것 같아요. 딸과 대화할 때 어머니는 동거에 반대하나 딸이 성인이라 딸의 의견 존중할테니 동거하라고 하세요. 단. 동거 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 어머니로써 말씀을 해 주시고, 경제적으로도 독립하라고 하시면 될 듯 싶어요.
*마누엘 1
2020년 2월 08일 10:13진지하게 듣다 넘 웃었어요
'단호한 거품'때문에요 ㅎㅎㅎ
@hyunjang1556 1
2020년 6월 15일 06:50세상이 바뀌었습니다
요즘 애들 지극히 현명합니다
우리때 멋모르고 결혼 하던때 보다 훨씬 이성적입니다
결혼전 결혼에대해 상담도하고.. 강의도 듣고 ..공부도 하고 ..결혼 학교 숙제하는걸 보면서 ..
우리 부모 세대보다 미래에 대해,결혼에대해 훨씬 진지하게 생각하는 것 을보고 놀란적이 있습니다
그들과 얘기해 보면 “같이 안 살아오고 어떻게 평생 반려자를 결정하느냐”고 합니다
두고 보면서 결정적인 큰 위기로 도움을 필요로 할때 부모로서 옆에서 도와주고 힘 돼주면 될거 같네요
딸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서 딸이 엄마에게 비밀을 만들지 않게 하는게 좋을듯합니다
힘든 상황이 생겼을때 부모의 도움으로 인생이 너무 엇나가지 않고
바로 잡을 수 있으면 좋겠죠
신비한 이야기 극장-또랑이TV 1
2020년 2월 08일 04:10두번째 사연분이 고3때 스스로 깨우쳤던 것처럼 첫번째 사연 따님도 스스로 깨우치게 잠시 놔두는것도 좋은 방법같아요..부모님 입장에서 불안하고 자식가는길이 꽃길만 가길 원하지만..인생은 꽃길이 아닌거..부모님들이 더 잘아시잖아요 ㅎㅎ진흙탕길에서 강하게 살아남으려면 이런일 저런일 다 겪어봐야한다고 생각해요 ㅎㅎ그리고 옆에서 부모님이 100번 말하는것보다 자기스스로 한번 깨닫는게 더 크더라구요 ㅎㅎ 그때 부모님 말 들을껄..이라는 후회도 하면서 스스로 성장한다고 생각이드네요 ㅎㅎ
강수현
2020년 2월 08일 09:42많은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주시는언니...
고마워요...
다둥작가신TV
2020년 2월 12일 15:03어려서 부터 많은 대화와 유대감이 필요합니다.
사랑을 많이 받아본 사람이 남에게 사랑을 줄수 있습니다. 많은 사랑을 받고 베푸는 사람이 되면 좋겠네요...^^
mindsg lee
2020년 6월 04일 22:04단호함도 사랑이다 ᆢ
나쁜 사람과 환경은 피하는게 상책이다 ᆢ
도움 많이 됐습니다ᆢ감사합니다 ♡♡
Hill Light
2020년 4월 03일 01:13첫번째 사연 보면 현실이 참 답답합니다
학교에서 사회생활 방법과 각종 문서 작성법,일상생활방법에 대해 가르쳐야하는데 무조건 주입식 교육만해서
보호속에 있다가 막상 사회에 나오니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이 되는게 많더군요
성교육도 마찬가지로 부끄럽다고 억제하거나 숨기거나 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낳죠
@졸린욱
2020년 7월 14일 17:09두번째 사연,
새로운 삶을 응원합니다.
과거의 삶에 대한 문제가 없으려면,
잘못된 과거의 삶으로 인해 혹시 주변에 피해를 주었다면 과거에 대해 사과하시고 정리할것 정리하시길 바랍니다.(친구라칭하는 인간들포함.)
jigum 09
2020년 3월 30일 07:37단호한 거품ㅋㅋㅋ
억희 TV
2021년 10월 29일 12:23첫번쨰 사연은 제가 17살 아들이 있어서 정말 진지하게 고민해보게 되네요. 뉴질랜드에 살다보니 정말 다양한 삶을 사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 한국에 있을때보다는 생각이 많이 열렸지만 그게 우리 아이의 일 이라고 하면 또 다른 판단을 하게 되는것 같구요. 참, 엄마라는 자리가 어렵네요!!!
Soleil
2021년 4월 05일 09:24이런 저런 활동 많이 하시지만 미경선생님 방송 중 단연 최고의 내용입니다. 진정한 어른이십니다.
이이
2020년 2월 11일 16:28가슴이 멍멍하네요~~뜯어 말려야지요ㅠㅠㅠ
•네이버밴드 로또 공동 구매 배당
2020년 2월 07일 23:09감사합니다
강혜종
2020년 6월 08일 15:53잘 보고 있어요 🎹 🎸
희망천사혜영
2020년 2월 16일 20:25유튜브대학생들 정말 멋잇네요
자기인생도 키우지못하고 자기자신도 사랑할줄모르는데 둘을키우는건 말도안되고 나를안사랑하는데 누굴사랑하겟는가 이런사랑이아니라 생각되네요~~단호한것도 부모역활사랑이고 나중에 그고마움 당연히 알리라판단됩니다~~^^
이현석
2020년 6월 05일 11:48그런애들 알아서 찢어집니다~~
애만안만들면되요
Channel TV
2020년 2월 08일 16:41서로 대화를하면서 풀어나가는게 방법인것 같아요.
삼둥이네시내브로
2020년 2월 14일 21:14두번째 사연은 자신의 모습이 부끄러운 모습인줄 알고 인정하고 남편한테도 어린날의 일이라고 까면되요 그러면 위협이 안되죠 뉘우친거라면 당당하면 됩니다 아이가 사춘기때 엄마의 경험으로 이해해줄수 있고 이야기 해줄수 있는 자원이 될수 있어요
용서를 구할 일이면 다른 이야기 이고 내 과거행실만 욕하는거면 현재 다른 삶을 살기에 더 빛날 수 있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