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지난 6년동안 독일 유수의 자동차 부품업체나 자동차회사쪽에서 소프트웨어쪽에서 일을 하다 지난 몇달 동안 한국의 자동차 관련 Start up을 컨설팅을 하다 보니 저도 이런 부분이 실감이 나고 있습니다. 기존 자동차 나 화학 등등 제조분야는 강할지는 모르겠는데 미래성장 산업 IT, AI 부분이 많이 늦어졌다고 생각해요.노동법이 너무 강해서 혁신을 해야하는 IT SW부분은 정말 어려울것 같어요.
유럽 도시 중 규모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곳은 거의 없는데 이로인해 혁신 클러스터가 형성 되는데 많이 불리한 것 같습니다. 지역주의가 굉장히 팽배해서 과연 이 문제가 해결될까 싶구요. 제가 종사하는 데이터센터 산업도 미국의 자본에 굉장히 종속적입니다. 유럽 시리즈 감사합니다!
영국이 왜 브렉시트 했지 알겠네요...그래도 한편으로는 부럽습니다.삼성전자 이런대는 정말 매년 사람이 갈려 나가는데...샤넬은 무슨 개떡같은 디자인 만들어놔도 샤넬 로고 딱 붙쳐주면 "어머 저건 사야돼!!!" 이러니깐 좀 그래요...ㅋㅋㅋ 기축통화 쓰는 것도 부럽고 ㅋㅋㅋ
공감합니다. 독일에서 유학하고 거주하면서 느낀점은 21세기 한국에서 살다가 20세기로 퇴보된 나라에 온것같아 라고 매일 말하고 다녔어요. 새로운 기술을 산업과 사회에 적용시키는건 한국이 빠르다는 생각을 했고 그에 반해 유럽인들의 기질(?)의 특징도 있겠지만 그쪽 법이 문제가 되는건지 변화에 대한 대응이나 인식이 많이 뒤쳐졌는데 정작 본인들은 자각을 못하는 현실,,,, 뭐 우리나라한텐 기회니깐.
독일에서 살다보니 느끼는 점이 많습니다. 일반 기업들도 그렇고 소규모 기업이나 상인들, 혹은 그것을 소비하는 사람들 마저도 타 대륙이나 국가에 비해서 너무나도 변화속도가 늦습니다. 다들 불만은 있으나 적극적으로 개선하려는 움직임은 구체적이지도, 빠르지도 않습니다. 독일처럼 원체 사회 변화 속도가 느린 나라는 더합니다. 말씀하신 정보통신분야의 혁신은 이미 그 시기를 놓쳐버린 탓에 쫓아가기도 애매합니다. 수도인 베를린에서도 4G 마저 안 터지는 음영지역이 수두룩하지만, 독일인들은 여전히 아날로그적인 일처리를 선호합니다. 어쩌면 수백년동안 지속되어온 유럽 중심의 헤게모니에서 벗어나서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협력해야 하는 마지막 시기가 지금인데.... 여전히 그 사고방식을 버리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3:25 쯤에 Global Innovation Index 관련 말씀하실 때, 표에 있는 순위는 '작년' 순위랑 비교한 게 아니고, '지역 순위(Region Rank)' 아닌가요? 예를 들어, 영국이 작년 3등에서 올해 4등으로 순위가 하락했다고 말씀하시는데, 그게 아니라, 세계 전체 순위는 4위, 유럽 내 순위는 3위라는 것.
사실 PIGS는 그나라살아보면 게을러질수 있겠다 싶어요 뭐 유럽이 저렇게 된데에는 개인을 무기력화시킨 정부와 법체제가 한 몫했다고 봅니다. 다만, 유럽은 그동안 이민자들까지 흡수하며 산거 생각할때 낮은점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아시아 국가들도 정치잘해서 미국이 던져준 기술먹고 큰거고 국제정세에 따라 나라운명은 갈리는건데 한국의 법이나 정치도 그리 건전하다고는 생각 안돼서 막 웃을수는 없네요. 제가 밸런스를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10여년전 한국비관론일때는 오히려 한국에대한 자부심이 있었는데 요즘 여기저기 국뽕취한걸 많이봐서 괜히 불안한것도 있습니다.
영국을 제외한 컨티넨탈 유럽은 자본주의보다는 사회주의라고 본다 하지요. 프랑스, 북유럽이 그 중에서도 더 심하고요. 태생적으로 사회주의는 치열한 경쟁과 발전을 포기하는 대신 분배를 택했다보니, 지극히 자본주의적인 미국이나, 최근 20년동안 독재형 자본주의였던 중국의 발전 속도에 비해 택도 없었던 듯 합니다. 다만, 최근 자본주의 국가들에서 부동산 가격이나 빈부 격차의 문제가 워낙 심한지라, 사회/자본 두 체제 사이 어딘가에서 좋은 밸런스를 찾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늘 보여주시는 혜안과 박사님의 경제논리를 보면 인사이트라는 단어가 절로 떠오릅니다. 상당부분의 자산을 부동산에서 미국주식(달러 투자 겸해서)에 장기 투자하려고 합니다. 제가 주식은 잘 몰라서 부동산처럼 장투 하려고 하는데.. 글락소스미스클라인걸 시험 삼아 구매해보았어요. 혹시 제약주나 장기적인 뷰에서 괜찮은 주식이 있을까요. 사람은 늙고 약은 필요하니 제약에 5년 이상 투자해도 될런지요.
사회주의와 자본주의가 균형을 이루어야하는데, 지난 10년-15년 동안 유럽은 너무 극좌로 흘러갔읍니다. 황금알을 낳는 자본주의란 거위를 거의 가사상태까지 많들며 왼쪽으로 갔읍니다. 그나마 관광에 의존해 경제를 이어나갔었는데, 펜데믹과 너무 많은 난민들과 지저분한 길거리의 거지들 때문에, 지금은 옛날의 유럽여행을 기대할수없읍니다.
저도 독일 기업에서 일하고 있는데 여기 회복이 안되는 가장 이유는 규제와 진짜 비탄력적인 노동구조가 커요. 각종 노동법에 노동시간 제약도 많아서 기업도 진짜 왠만하면 사람 잘 안뽑고 독일은 은행에도 심지어 노조가 있어서 정년 다되가는 할아버지들이 고연봉 받아가며 자리 지키고 있고 각 종 세금에 규제에. 월급 40프로 이상 세금으로 뜯겨서 저도 곧 싱가폴로 갑니다. 영국의 브렉시트는 정말 기가 막힌 타이밍에 잘 한 겁니다. 각 종 복지정책 사회주의 정책들이 나라와 경제와 사람들을 오히려 어떻게 망가뜨리는지 아주 잘 증명하고 있음.
유럽에도 유명한 벤처 기업, 창업가 등이 있어요. 한국에서는 유럽에 대한 정보, 교류가 적어서 잘 안알려져 있을 뿐... 당장 코로나에 맞서 싸워서 최초로 개발된 화이자 백신은 사실은 정확히 말하면 독일의 바이오앤테크라는 회사가 만든 것입니다. 창업자 부부가 모두 터키 출신 독일 의사죠. 그리고 모더나도 현재 CEO가 프랑스 사람이고, 최초 창업자는 몰타 출신의 캐나다인이에요. 아스트라제네카 당연히 영국-스웨덴 회사구요. 유럽의 스타트업들은 일정 규모가 되면, 미국쪽으로 좀 더 일찍 인수 합병되는 경향이 있기는 합니다. 서울의 스타트업 클러스터가 산호세-샌프란시스코, 즉 실리콘 밸리보다 양적으로 크다고 해서, 서울의 벤처 역량이 미국보다 크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좀 논리의 비약인 듯 합니다.
런던의 Ai 부분이나 핀테크 관련 신산업은 최근 굉장히 투자가 활발하고 관련 논문도 상당히 많이 나오고, 피인용 지수는 논문 수에 비해 그 이상으로 잘 찍히는걸 자주 봐서 영국은 그래도 잘 나가는구나 하고 타 지역은 관심을 안 둬서 잘 몰랐는데 독일이나 프랑스는 의외네요.. 스위스나 네덜란드 애들은 결국 알아서 잘 살거 같긴 합니다만ㅋㅋㅋㅋ
유럽 강대국 정부경쟁력은 대단하기 때문에 한국처럼 아무리 급속도록 빠른 경제발전은 없지만. 복지시스템이나 사회전반적인 상황은 한국과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좋죠. 빠른변화만이 답이 아닌거 같습니다. 한국의 그 많은 아파트가 건설되어졌고. 되는중이지만. 유럽은 아파트를 한국처럼 많지도 않고. 허가도 안해주죠, 변화와 안정의 사이에서 밸런스를 어떻게 맞추는게 어렵지만요. 한국은 경제발전은 눈부시지만 경제발전대비 복지수준은 떨어지죠. 계속 나아지고 있다지만, 많이 부족한건 사실입니다. 홍춘욱박사님께서 항상 한국에 말씀하시길 채찍의 끝에 위치해 있다고 했습니다. 유럽 강대국은 변화와 발전이 뎌디지만, 손잡이 아직 쥐고 있는 유럽강대국이라는 사실입니다. 경제발전도 좋지만 사회전반전인 시스템을 보았을때 유럽은 넘사벽입니다.
2000년에 일본, 2000년 중반부터 미국, 2015년 영국을 거쳐 2018년에 독일에 왔습니다. 상당히 놀랐습니다. 너무 생각이 고리타분해서요. 상속된것을 자신이 개척하는 것보다 더 중요시 여기는 느낌이고.. 암튼 독일와서 깜놀했네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든 콧대 높이며 주변으로부터 동떨어진 섬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영국과 유럽 대륙은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역시 제가 느낀 느낌을 지표들이 보여주고 있네요.
산업수준이 일정수준을 넘어가면 산업정책에 국가의 개입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을듯 합니다. 국가의 임무는 지나친 세금, 노동정책, 경쟁의 제한등으로 기업들이 기업활동을 가로막지만 않아도 스스로 살길을 찾아 움직이는게 기업이고 경제일텐데 ... 사회주의적 경제정책들이 어느 선까지가 적절한지 ...일 안하고 복지로 먹고사는게 일을 해서 노력해서 사는것보다 편하거나..기업의 이익을 과도하게 뜯어내는것도 지나친 사회복지를 유지하기 위해서일텐데 역설적으로 세금을 거둘 기업과 근로자들이 의욕을 상실하면 복지혜택도 줄어들겠죠. 유럽 선진국의 연금이 20년전보다 물가상승률이상 늘어난 나라는 찾기 힘듭니다. 오히려 줄어들고 있죠. 기업활동, 또는 노동을 피터지게 하는게 손해가되는..대한민국도 대기업으로 지정되는 순간 지옥이 펼쳐져서 대기업이 안되기 위해 발버둥치는 이상한 상황이 되었고..아이러니하게 대만이 선진국의 문턱에서 횡보하는 가장큰 이유가 우리가 부러워하던 중소기업비중인데 기업이 대기업으로 자연스레 성장하고 규모의 경제와 강력한 자금력으로 활발한 인수 합병으로 기술기업을 사들이고..그런 선순환이 활발해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낙수효과? 기업은 법에정한 세금을 내고 고용을 창출하고 부를확대생산하는 자체로 그 임무를 하는거라 생각합니다
@koreanhomechef8559 67
2021년 10월 09일 17:29사실 지난 6년동안 독일 유수의 자동차 부품업체나 자동차회사쪽에서 소프트웨어쪽에서 일을 하다 지난 몇달 동안 한국의 자동차 관련 Start up을 컨설팅을 하다 보니 저도 이런 부분이 실감이 나고 있습니다. 기존 자동차 나 화학 등등 제조분야는 강할지는 모르겠는데 미래성장 산업 IT, AI 부분이 많이 늦어졌다고 생각해요.노동법이 너무 강해서 혁신을 해야하는 IT SW부분은 정말 어려울것 같어요.
@chunukhong 49
2021년 10월 08일 19:00오늘은 지난 시간 유럽 경제위기가 일종의 인재였음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 보다 더 큰 문제가 있으니 바로 유럽의 경제력이 급격히 약화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영상을 통해 여러분들도 많은 생각을 해보시고 의견에 대해 댓글 많이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홍춘욱 패밀리와 함께 경제를 공부해요!
https://academy.tantanselect.com/academy?code=84
@GilJinwoo 38
2021년 10월 08일 19:20유럽 도시 중 규모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곳은 거의 없는데 이로인해 혁신 클러스터가 형성 되는데 많이 불리한 것 같습니다. 지역주의가 굉장히 팽배해서 과연 이 문제가 해결될까 싶구요. 제가 종사하는 데이터센터 산업도 미국의 자본에 굉장히 종속적입니다. 유럽 시리즈 감사합니다!
@이인범-i4x 33
2021년 10월 08일 19:25영국이 왜 브렉시트 했지 알겠네요...그래도 한편으로는 부럽습니다.삼성전자 이런대는 정말 매년 사람이 갈려 나가는데...샤넬은 무슨 개떡같은 디자인 만들어놔도 샤넬 로고 딱 붙쳐주면 "어머 저건 사야돼!!!" 이러니깐 좀 그래요...ㅋㅋㅋ 기축통화 쓰는 것도 부럽고 ㅋㅋㅋ
@Matou-Sakura 31
2021년 10월 08일 19:28경쟁을 회피하고, 더 나아지고자 하는 욕망을 불태우지 않는다면 서서히 도태될뿐이겠죠
@KoreaLiveTrends 30
2021년 10월 08일 21:13공감합니다. 독일에서 유학하고 거주하면서 느낀점은 21세기 한국에서 살다가 20세기로 퇴보된 나라에 온것같아 라고 매일 말하고 다녔어요. 새로운 기술을 산업과 사회에 적용시키는건 한국이 빠르다는 생각을 했고 그에 반해 유럽인들의 기질(?)의 특징도 있겠지만 그쪽 법이 문제가 되는건지 변화에 대한 대응이나 인식이 많이 뒤쳐졌는데 정작 본인들은 자각을 못하는 현실,,,, 뭐 우리나라한텐 기회니깐.
@gegenpressing00 30
2021년 10월 10일 16:23독일에서 살다보니 느끼는 점이 많습니다. 일반 기업들도 그렇고 소규모 기업이나 상인들,
혹은 그것을 소비하는 사람들 마저도 타 대륙이나 국가에 비해서 너무나도 변화속도가 늦습니다.
다들 불만은 있으나 적극적으로 개선하려는 움직임은 구체적이지도, 빠르지도 않습니다.
독일처럼 원체 사회 변화 속도가 느린 나라는 더합니다.
말씀하신 정보통신분야의 혁신은 이미 그 시기를 놓쳐버린 탓에 쫓아가기도 애매합니다.
수도인 베를린에서도 4G 마저 안 터지는 음영지역이 수두룩하지만,
독일인들은 여전히 아날로그적인 일처리를 선호합니다.
어쩌면 수백년동안 지속되어온 유럽 중심의 헤게모니에서 벗어나서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협력해야 하는
마지막 시기가 지금인데.... 여전히 그 사고방식을 버리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최병열-z6u 29
2021년 10월 10일 13:44진짜 유튜브의 최고 장점이 이런 지식과 경험을 꽁자로 가져간다는 것이 최고의 이득인듯. 경제 . 부동산. 요리. 패션등등 최고의 전문가들의 얘기를 클릭 한번에 내가 필요한 때 여유있는 시간에 볼수있다는게 진짜 최고의 기능인듯하네.
@hakminkim38 22
2021년 10월 08일 19:43과도한 세금이 개인의 의욕부터 꺽고 있죠. 신생 기업이 생길 수가 없습니다.
@pdhfjr 22
2021년 10월 08일 19:18타산직석으로 삼아야 합니다.
홍춘욱박사님의 인사이트는 언제나 유익합니다.
@쉰주부 19
2021년 10월 08일 19:01"돈의 역사1.2...되풀이 된다"까지 다 읽어서 이해가 쉽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einbert 17
2021년 10월 09일 23:053:25 쯤에 Global Innovation Index 관련 말씀하실 때, 표에 있는 순위는 '작년' 순위랑 비교한 게 아니고, '지역 순위(Region Rank)' 아닌가요?
예를 들어, 영국이 작년 3등에서 올해 4등으로 순위가 하락했다고 말씀하시는데, 그게 아니라, 세계 전체 순위는 4위, 유럽 내 순위는 3위라는 것.
김석준 16
2021년 10월 08일 21:22어릴적엔 역사와 전통 그리고 선진문물이었는데 지금은 그냥 낡은이군요.
@nottolearnbuttouse 16
2021년 10월 08일 21:17진짜 인생사 오래살고 볼일이네요.
@Hari-gk2id 15
2021년 10월 08일 23:24짧지만 유럽여행할때 느꼈어요…우리나라가 살기 참 좋은 나라구나…
@nicole4219 10
2021년 10월 09일 18:38사실 PIGS는 그나라살아보면 게을러질수 있겠다 싶어요 뭐 유럽이 저렇게 된데에는 개인을 무기력화시킨 정부와 법체제가 한 몫했다고 봅니다. 다만, 유럽은 그동안 이민자들까지 흡수하며 산거 생각할때 낮은점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아시아 국가들도 정치잘해서 미국이 던져준 기술먹고 큰거고 국제정세에 따라 나라운명은 갈리는건데 한국의 법이나 정치도 그리 건전하다고는 생각 안돼서 막 웃을수는 없네요. 제가 밸런스를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10여년전 한국비관론일때는 오히려 한국에대한 자부심이 있었는데 요즘 여기저기 국뽕취한걸 많이봐서 괜히 불안한것도 있습니다.
박우영 10
2021년 10월 10일 13:19유럽이나 왜국은 ...
앞으로 잃어버릴 10-20년이 보이네요!
혁신없는 산업구조는 반드시 도태되는 교훈을
대한민국도 반드시 인지해야 합니다.
@user-pe2ji2ek5w 9
2021년 10월 08일 23:39예전에 대만이 한국을 넘어선다라는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요
이에대한 교수님의 설명을 듣고 싶습니다
@jiyoung5301 9
2021년 10월 08일 19:34흠냐...유럽주식도 좀 투자하려고 봤더니 진짜 투자할게 없어서 한참 고민했거든요...맞네요 정말....결국...명품업체 LVMH랑 폭스바겐정도...후...
@sokjunjung7244 9
2021년 10월 08일 19:39시원 시원한 강의,감사합니다
@이창희-l4e 8
2021년 10월 09일 00:08우리나라도 50~60년쯤 지나면 인구 반토만예상되는데 규모의경제에서 아쉽네요ㅜㅜ
@jackchris8265 8
2021년 10월 08일 19:07홍박사님 항상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한국 5위! 대단하네요!
@김수지-k6w3y 7
2021년 10월 08일 19:00유럽의 상황을 잘 몰랐는데 박사님덕분에 알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박찬경 7
2021년 10월 11일 11:02재밌게 잘 봤습니다. 사족이지만, 네덜란드는 인구가 1700만 정도 됩니다. 이미지에 비해서는 꽤 크고 복잡한 경제를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수정: 2천만이 안 된다고 하셨나보네요. 제가 잘못 들은 것 같습니다. 혼란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JH Keum 6
2021년 10월 08일 21:29개인적으로 봤을 때, 지금껏 만난 많은 유럽 교환학생 친구들 보면 혁신이 떠오를 수 없었습니다. 거대한 안전망에 젖어 녹아버린 학생들 같았네요
@jh-bp4lz 6
2021년 10월 11일 03:24영국을 제외한 컨티넨탈 유럽은 자본주의보다는 사회주의라고 본다 하지요. 프랑스, 북유럽이 그 중에서도 더 심하고요. 태생적으로 사회주의는 치열한 경쟁과 발전을 포기하는 대신 분배를 택했다보니, 지극히 자본주의적인 미국이나, 최근 20년동안 독재형 자본주의였던 중국의 발전 속도에 비해 택도 없었던 듯 합니다. 다만, 최근 자본주의 국가들에서 부동산 가격이나 빈부 격차의 문제가 워낙 심한지라, 사회/자본 두 체제 사이 어딘가에서 좋은 밸런스를 찾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jip3712 5
2021년 10월 09일 23:46조상들덕에 관광으로 꿀빨고 사니까 그런게 아닌가싶기도..하네요. 글고보니 코로나로 오랫동안 관광수입없는 특히 이태리 이런나라들은 나라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걸까요.. 이 정도면 진짜 망할 상황같은데 말이죠..
이진우 4
2021년 10월 08일 20:15늘 보여주시는 혜안과 박사님의 경제논리를 보면 인사이트라는 단어가 절로 떠오릅니다.
상당부분의 자산을 부동산에서 미국주식(달러 투자 겸해서)에 장기 투자하려고 합니다. 제가 주식은 잘 몰라서 부동산처럼 장투 하려고 하는데..
글락소스미스클라인걸 시험 삼아 구매해보았어요. 혹시 제약주나 장기적인 뷰에서 괜찮은 주식이 있을까요. 사람은 늙고 약은 필요하니 제약에 5년 이상 투자해도 될런지요.
@khjin714 3
2021년 10월 11일 17:48과학기술에서 압도하던 유럽이 이렇게 밀려나다니 격세지감이네요 21세기는 미국과 아시아의 시대가 되가는 양상이네요
Jin Kim 3
2021년 10월 09일 23:29사회주의와 자본주의가 균형을 이루어야하는데, 지난 10년-15년 동안 유럽은 너무 극좌로 흘러갔읍니다. 황금알을 낳는 자본주의란 거위를 거의 가사상태까지 많들며 왼쪽으로 갔읍니다. 그나마 관광에 의존해 경제를 이어나갔었는데, 펜데믹과 너무 많은 난민들과 지저분한 길거리의 거지들 때문에, 지금은 옛날의 유럽여행을 기대할수없읍니다.
@capriccio1121 3
2021년 10월 09일 19:56클러스터의 순위가 무엇을 기준으로 한 거에요?
스타트업에 출자할 수 있는 돈을 기준으로 하면 산호세 - 샌프란시스코가 압도적인 1위를 할 것 같은데요.
And M 3
2021년 10월 12일 05:54저도 독일 기업에서 일하고 있는데 여기 회복이 안되는 가장 이유는 규제와 진짜 비탄력적인 노동구조가 커요. 각종 노동법에 노동시간 제약도 많아서 기업도 진짜 왠만하면 사람 잘 안뽑고 독일은 은행에도 심지어 노조가 있어서 정년 다되가는 할아버지들이 고연봉 받아가며 자리 지키고 있고 각 종 세금에 규제에. 월급 40프로 이상 세금으로 뜯겨서 저도 곧 싱가폴로 갑니다. 영국의 브렉시트는 정말 기가 막힌 타이밍에 잘 한 겁니다. 각 종 복지정책 사회주의 정책들이 나라와 경제와 사람들을 오히려 어떻게 망가뜨리는지 아주 잘 증명하고 있음.
@teikazuo 3
2021년 10월 08일 20:06좋은 공부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
디지털 노마드 Sammy 3
2021년 10월 08일 21:24유럽에도 유명한 벤처 기업, 창업가 등이 있어요. 한국에서는 유럽에 대한 정보, 교류가 적어서 잘 안알려져 있을 뿐... 당장 코로나에 맞서 싸워서 최초로 개발된 화이자 백신은 사실은 정확히 말하면 독일의 바이오앤테크라는 회사가 만든 것입니다. 창업자 부부가 모두 터키 출신 독일 의사죠. 그리고 모더나도 현재 CEO가 프랑스 사람이고, 최초 창업자는 몰타 출신의 캐나다인이에요. 아스트라제네카 당연히 영국-스웨덴 회사구요. 유럽의 스타트업들은 일정 규모가 되면, 미국쪽으로 좀 더 일찍 인수 합병되는 경향이 있기는 합니다. 서울의 스타트업 클러스터가 산호세-샌프란시스코, 즉 실리콘 밸리보다 양적으로 크다고 해서, 서울의 벤처 역량이 미국보다 크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좀 논리의 비약인 듯 합니다.
@모아모아슈 3
2021년 10월 08일 21:02역쉬 박사님요
세계적이신. 감사합니다
멋지십니다 👍
@xanny1067 3
2021년 10월 12일 15:27스포티파이는 스웨덴의 스타트업으로 출발한 음악스트리밍기업입니다 유럽에도 혁신하는 스타트업이 존재하긴 합니다
Hyoungkyun Kim 2
2021년 10월 08일 21:14그래도 에어버스 같은 항공산업, 해리포터 같은 소프트 파워, 런던의 금융 이런건 인절해야 하지 않나요. 그리고 삶의 여유는 우리보다 훨씬 높은것 같던데...
@만도리-d4y 2
2021년 10월 08일 19:14감사합니다
블루베리 2
2021년 10월 09일 11:13유용한 분석과 통찰 잘 들었습니다. 한때 북유럽의 체제와 경제를 모범사례라고 칭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박우영-e5h 2
2021년 10월 10일 13:15좋은 칼럼같은 영상입니다.
저의 눈을 넓게~ 높게~...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아요! 꾸욱 ~~
@hoonoh6602 2
2021년 10월 11일 10:061:45 맨위에 빨간색이 아태지역이고 피분홍색이 일본이 되겠네요.
미움받을용기 2
2021년 10월 15일 01:54유럽이 복지국가를 지향하더니 이렇게 된게 아닐까요? 대표적인 나라 그리스.
@비이에이유티풀 2
2021년 10월 08일 21:10감사합니다 선생님!
@2020-l9k 2
2021년 10월 08일 19:32명쾌한 강의 항상 감사합니다 ^^
@임옥선-o2g 2
2021년 10월 08일 20:57소중한 내용 새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Young C 2
2021년 10월 08일 21:07안녕하세요 홍춘욱 박사님. IT와 pharmaceutical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아일랜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whilewearehappy3734 1
2021년 10월 09일 15:12유럽은 산업혁명의 선도에 대한 유산상속으로
경제적 풍요를 유지해 왔고,
근 미래에도 경제적 풍요는 유지하겠지만
ESG타이틀 빼곤 뚜렷한 돌파구가 안보이네요
대한민국은 통일이라는 거대한 변화로
엄청난 혼란과 기회속에서 혁신과 치열한 경쟁이
예견되지만
유럽은 글쎄요...
하늘은 1
2021년 10월 10일 22:44감사합니다
김대성 1
2021년 10월 08일 19:46감사합니다
@north-face8402 1
2021년 10월 10일 18:47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사님~
@리환씨 1
2021년 10월 11일 06:39박사님 20만명 축하합니다
@긍정의힘-x3c 1
2021년 10월 09일 17:43늘 감사합니다
홍박사님과 함께하는 경제공부 매우 좋습니다.
@ttv9585 1
2021년 10월 12일 13:15설명을 너무 잘해주시네요~
구독하고갑니다~
k bc 1
2021년 10월 12일 04:01▶ 개인이든 기업이든 국가든간에
시대의 흐름에 맞춰 빠르게 <진화>하면 앞서나가고
뒤처지면 퇴보하는게 역사의 순리입니다!
suin 1
2021년 10월 15일 04:34런던의 Ai 부분이나 핀테크 관련 신산업은 최근 굉장히 투자가 활발하고 관련 논문도 상당히 많이 나오고, 피인용 지수는 논문 수에 비해 그 이상으로 잘 찍히는걸 자주 봐서 영국은 그래도 잘 나가는구나 하고 타 지역은 관심을 안 둬서 잘 몰랐는데 독일이나 프랑스는 의외네요.. 스위스나 네덜란드 애들은 결국 알아서 잘 살거 같긴 합니다만ㅋㅋㅋㅋ
@재만박-u7t 1
2021년 10월 13일 11:09유럽 강대국 정부경쟁력은 대단하기 때문에 한국처럼 아무리 급속도록 빠른 경제발전은 없지만. 복지시스템이나 사회전반적인 상황은
한국과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좋죠. 빠른변화만이 답이 아닌거 같습니다. 한국의 그 많은 아파트가 건설되어졌고. 되는중이지만.
유럽은 아파트를 한국처럼 많지도 않고. 허가도 안해주죠, 변화와 안정의 사이에서 밸런스를 어떻게 맞추는게 어렵지만요.
한국은 경제발전은 눈부시지만 경제발전대비 복지수준은 떨어지죠. 계속 나아지고 있다지만, 많이 부족한건 사실입니다.
홍춘욱박사님께서 항상 한국에 말씀하시길 채찍의 끝에 위치해 있다고 했습니다.
유럽 강대국은 변화와 발전이 뎌디지만, 손잡이 아직 쥐고 있는 유럽강대국이라는 사실입니다.
경제발전도 좋지만 사회전반전인 시스템을 보았을때 유럽은 넘사벽입니다.
@개잡주피디아 1
2021년 10월 14일 14:00유럽은 럭셔리섹터가 성장동력이 젤 붙어있고 우리나라는 거의 반도체나 2차전지 섹터만 성장동력이 붙어있는듯... 그거 외엔.. 스읍... 있긴해도 아직 발굴이 안된상태라 거래량이 너무 적어서 매매하기조차 힘든 기업일듯...
@TV-ii5pc 1
2021년 10월 15일 17:01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saltpeppers1733 1
2021년 10월 17일 04:322000년에 일본, 2000년 중반부터 미국, 2015년 영국을 거쳐 2018년에 독일에 왔습니다. 상당히 놀랐습니다. 너무 생각이 고리타분해서요. 상속된것을 자신이 개척하는 것보다 더 중요시 여기는 느낌이고.. 암튼 독일와서 깜놀했네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든 콧대 높이며 주변으로부터 동떨어진 섬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영국과 유럽 대륙은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역시 제가 느낀 느낌을 지표들이 보여주고 있네요.
Kim Joonsung
2021년 10월 12일 11:03교수님 혹시 5:55의 table 6 자료 출처를 알 수 있을까요?
@쟝짱구
2021년 10월 16일 21:11잼잇습니다~ 건강하세요
@서동욱-y8v
2021년 10월 09일 09:56재밌어요!!!
김hyo
2021년 10월 14일 11:31유럽이 뒤쳐지고 있다는건 우리가 생각하는 유럽의 이미지만 봐도.... 한적하고 아름다운 풍경, 패션과 낭만~ 이게 뭔가 생각해보면 여유있는은퇴자들의 마을 같은거죠. 혁신이나 변화가 있기 힘들고 변화하지 않는다는건 뒤쳐진다는것. 뭐 관광은 계속 흥하겠지만
@이진숙-p5d9c
2021년 10월 13일 10:06감사합니다!!!
많이 배웁니다!!!!
비둘기
2021년 10월 11일 03:52산업혁명은 시작한지 200년동안 이용하였고 it산업은 고작 30년 밖에 안된걸 보면 이제 시작입니다.
크아아
2021년 10월 08일 21:25한때 유럽뽕 엄청났었는데 몰락중 ㄷㄷㄷㄷㄷ
danny lee
2021년 10월 08일 20:35상전벽해. 아시아가 유럽을 발라버리다니. 신기할 따름이네요.
@jefflee2339
2021년 10월 14일 10:55산업수준이 일정수준을 넘어가면 산업정책에 국가의 개입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을듯 합니다. 국가의 임무는 지나친 세금, 노동정책, 경쟁의 제한등으로 기업들이 기업활동을 가로막지만 않아도 스스로 살길을 찾아 움직이는게 기업이고 경제일텐데 ... 사회주의적 경제정책들이 어느 선까지가 적절한지 ...일 안하고 복지로 먹고사는게 일을 해서 노력해서 사는것보다 편하거나..기업의 이익을 과도하게 뜯어내는것도 지나친 사회복지를 유지하기 위해서일텐데 역설적으로 세금을 거둘 기업과 근로자들이 의욕을 상실하면 복지혜택도 줄어들겠죠. 유럽 선진국의 연금이 20년전보다 물가상승률이상 늘어난 나라는 찾기 힘듭니다. 오히려 줄어들고 있죠. 기업활동, 또는 노동을 피터지게 하는게 손해가되는..대한민국도 대기업으로 지정되는 순간 지옥이 펼쳐져서 대기업이 안되기 위해 발버둥치는 이상한 상황이 되었고..아이러니하게 대만이 선진국의 문턱에서 횡보하는 가장큰 이유가 우리가 부러워하던 중소기업비중인데 기업이 대기업으로 자연스레 성장하고 규모의 경제와 강력한 자금력으로 활발한 인수 합병으로 기술기업을 사들이고..그런 선순환이 활발해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낙수효과? 기업은 법에정한 세금을 내고 고용을 창출하고 부를확대생산하는 자체로 그 임무를 하는거라 생각합니다
금강
2021년 10월 08일 20:36며칠전 부릿지tv에 나온 영상도 잘 보았습니다.
한국에는 막연히 북유럽을 동경하는 분위기가 있는데 나중에 시간 되면 방송 주제로도 검토부탁드립니다.
유럽편 마지막이라니 조금 아쉽습니다.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BK927
2021년 10월 10일 12:19한국 살기 이렇게 힘든데 생각보다 강하구나...
부들버들
2021년 10월 08일 22:172030년 까지 유럽 관련 투자처는 탄소배출권이 무난한 선택인거 같네요
@johnburr5910
2021년 10월 13일 09:57박사님 덕분에 유익한 출근길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balsdldiify
2021년 12월 12일 06:25잘 봤습니다.
혹시 동남아, 중남미에 대해서도 언젠가 다뤄주실 수 있으실련지요?
@김팩트-z2y
2021년 10월 12일 10:54좋은 강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