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죽음 앞에서 (최악의 순간에도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에게 배운 것) _책 읽는 다락방 J ([아버지의 죽음 앞에서] 솔직 리뷰_광고 포함)
책읽어주는남자 #책읽어주는라디오 #오디오북 #북튜버 E: hipuhaha@naver.com 우리가 늘 관심을 갖고 사는 well-being도 중요하지만 Well-dying에 대해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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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순-r9h 16
2021년 10월 09일 00:42무지한 여식때문에 편히가실 양반을 마지막 효도를 한답시고 고통을 드려야만했던, 경험담이랄까요?! 그냥 편하게 가시도록 선처하시는 의사 선생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수명 연장을 위해서 산소호홉기를 궂이 꽂게 해달라고 울부짖었죠. 보다못한 의사는 어쩌루없다는 듯 승낙을 하셨다. 그동안 자식으로서 못다한 효도를 하겠다는 이기적인 얄팍한 심사, 자신의 위안을 얻으려 저지런 과오였음을 두고두고 후회하게 되더라구요. 그나마 전 참 다행이겠지요. 고혈압도 가족력이 있다니, 부처처럼 가만히 앉아서 뇌경색으로 숨을 거두신 우리 어머님 경우처럼, 남은 가족들의 손빌리지않고 자는잠에 가게 해 달라고 열심히 기도를 하는만큼 마지막 생을 엄마처럼 어리석음을 초래하는 오류는 범하지않도록 그냥 엄마가 원하는대로 산소호홉기든 수술이든 절대 사절이니, 현충원에 아버지와 함께 합장하지말고 깨끗이 화장해서 영혼이라도 훨훨 자유롭게 날아다닐수있게 흔적도 없이 보내달라고 유언을 해두었으니 반발도 만만찬았지만, 따라주리라 믿으니, 죽음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의연한 죽음을 받아들일 각오는 되어있지만, 남은 가족들한테 폐가 되질않길 간절히 바랄뿐이지요. 아직은 뭣이든 내손으로 할수있고 두다리로 걸을수있으며, 남의손 빌리지않을정도로 사지육신은 멀쩡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깜빡 깜빡하는 제정신이 희미해지기전에 살만큼 살았으니 자는잠에 눈감을 수 있다면 여한이 없겠지요. 마지막 삶을 어떻게 정리해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의미를 부여하는 아름다운 감동의 고귀한 낭독 감사합니다. 아직은 그나마 푸른하늘도 볼수있고 곱고예쁜 꽃님이들이 반겨줄뿐더러 아니 제가 좋아서 바기게되죠. 떨어지는 가을 낙엽들이 낭만적으로 보일때도 있었던 그런날도 있었네요. 지금은 한닢둣닢 떨어지는 낙엽에도 서글픔이 밀려오며, 예사롭게 넘겨지지가않으네요. 하루하루가 다르게 나이듦을 실감하게 되니까요. 존경하옵는 J 작가님의 헌신적인 숭고한 고귀한 낭독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하세요. 은혜로운 선생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넋두리가 길어졌어 죄송합니다. 그럼, 안녕히주무세요.😚😚
@김은영-v2r 9
2021년 10월 08일 22:05편안한 음성으로 읽어주시는 제이 선생님 좋은책 감사드립니다 잘듣겠습니다
@hs-hq4os 8
2021년 10월 08일 21:34오늘도 기대하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감사히 잘 듣겠습니다 항상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책읽어주는여자미카 7
2021년 10월 09일 11:09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 내용입니다.
Well-dying......
편안한 목소리로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Monica Seo 7
2021년 10월 08일 23:49🍁책읽는 다락방👍🏻
이책을 들으니 지난 일들이 되 살아 나요.
다행 한건 남편을 호스피로 가지 않게한
제 결정이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버지 가실땐 여기 온지 얼마 되지않아
가족들이 영락을 안해 몰랐어요.
아마도 그당시 제가 집에가면 다시는
이곳으로 안갈가봐 더 걱정이 되였나봐요.
남편을 십일년동안 간호한 이유는 부모님
임종을 못한 죄책감의 댓가로 여긴듯요.
남편을 돌보며 또는 병원 생활을 지켜 보면서
무조건 의사들의 결정을 전부를 찬성 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경험에 의해서요.
남편이 방관에 금이갔을때 아품을 호소하니
간호원이 몰핀을 정상 양을 놓아 주어 남편이 완정
정신이 이상이 되였어요.약도 몸무개데로 주어야
한다는걸 터득 했지요.
건강 검사는 일년에 한번식 하지만 그외 내시경이나
다른 검사는 하지 않기로 했어요.
제나이에 아프면 치료하다 죽어요.
전 치료 안할겁니다.
또 상명보험도 그래요.
남편은 제 보험을 들지 않았어요.
남편이 죽으면 난 돈이 필요 하지만
네가 죽으면 필요 없다고 해서요.
그렇지만 나는 돈이 있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오늘도 고마워요.건강하시고 행운이 같이
하시길 기도 중에 같이 합니다.🙏🏻
@정명순-w1y 7
2021년 10월 08일 20:492등요~^^~
@jml6255 7
2021년 10월 08일 20:04안녕하세요.
일등인가요? 잘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t3n 6
2021년 10월 08일 23:33들으며 잠을 청 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得문산 5
2021년 10월 09일 03:59감사합니다 선생님 👍🌈🌷
@라일락향기-q6k 5
2021년 10월 09일 21:34웰다잉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chonguddin1131 5
2021년 10월 09일 03:58감사합니다. 좋아요 누루고 갑니다.👍🙏
@정민의인생수업 5
2021년 10월 09일 20:20삶의 마지막 순간을 위해 준비하고 기도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친구들과 만나면 하게 됩니다.
지혜로운 포기 좋은 선택~~미래계획에 빠져있는 나의 죽음.
몇해전에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납니다.
@여병-w6w 5
2021년 10월 10일 18:42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고
생각나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ᆢ
마지막 죽음의 권리를
모조리 빼앗아가는 의료제도와 행위들 ~~~
잘 준비해서 축복받는
죽음으로 축제를 펼치고
싶습니다 ~~~~~
늘 깊이 감사드립니다!!!!
잔잔하게
일어주시는 귀한 책들을
통해 마음을 넓히고 깊은
사고속에 잠기게 됨이
어찌느리 기쁜지요!!!♡♡♡
@김진희-o1q4n 5
2021년 10월 10일 13:50태어나면서부터 죽어가고 있으나
더 농축된 상태로
모든것을 누릴 수 있다.
매일매사 최선을 다해 삶을 누리자.
J샘 정말 많은 것을 생각하게하는
책입니다 늘~고맙습니다
다락방 찐 사랑해요💜💜
@마이구미-q5s 4
2021년 10월 09일 10:55저도 연명치료는 거부합니다 친정 어머니를 3년 모셨는데 작년에 고관절을 다쳐 어쩔 수 없이 요양병원에 모셨는데 연세가 구십이 넘다보니 병원측에서 연명치료를 할거냐 말거냐고 선택권을 주시더군요 평소에 소신대로 당연 거부했습니다 일년 조금 넘게 사시다가 돌아가셨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다만코로나로 자유롭게 찿아뵙지 못해서 아쉬웠지요 어떻게 하면 잘 죽을 수 있을지가 숙제입니다 j님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오늘은좋은날-d9h 4
2021년 10월 09일 21:37최근에 요양보호사 교육때 마지막 과정이 임종이었는데.. 많이 느낍니다. 읽어도 보아도 들어도 너무 힘든건 같군요 ㅜㅜ
@완성-b7g 3
2021년 10월 11일 02:13어르신들은 '죽음엔 순서가 없다'라고 하시던 말씀이 떠오릅니다.
다락방에서 숙연하게 듣고 머물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벼리 3
2021년 10월 11일 06:02많은걸 생각하게 되네요 늘감사드립니다 잘 들었습니다
@강흥옥-l2p 2
2021년 10월 11일 12:49J님 차분한 날씨에
@해바라기-p1w7q 2
2021년 10월 09일 04:03#^^~? 삶과 죽음의 뒤안길에서.!!
누구에도 죽음의 선후배가 없다.
관계 인과 손잡고 미소에 스킨십
마지막길은 편안하고 고마웠다고
태어나서 잘살았노라고 ``~~♡
@흰싸리 2
2021년 10월 11일 20:36나이가 들어가니 어떻게 사느냐보다는 어떻게 죽느냐에 대한 걱정이 앞서는것 같습니다.
요즘의 모두는 거의다 요양원이나 병원에서 생을 마치는데 본의보다는 타의에의해 죽음의시간이 정해지는것 같습니다.
원하지않게 더끔찍한 사고사도 있겠지만 나이들면서 주변의 친한사람이 떠나갈때마다 내삶의끝과 대입해봅니다.
살아있으매 오늘도 열심히 내삶을 책임지려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남여 2
2021년 10월 30일 22:21우리는
세상의 모든 시간을 다
가진거처럼 살아 가고
다른 누군가는 그보다
더 간절할수없는 🙏🏼 ..
누구를 위해 누군 가
기도 하고 있나 ~ 봐
잘 끝내기 위하여 시작은
있는 거겠지
@해피해피-o3f 1
2021년 10월 09일 04:40고맙습니다🍓
@goodluckgodbless315
2022년 5월 04일 21:45가정의달 추천 도서로 좋을듯해요^^
@본명장아야
2022년 7월 09일 22:03선생님 좋은책읽어 주셔서 잘들었습니다. 많이힘들고 지치실텐데
매일매일 좋은책읽어주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chanyang8350
2022년 8월 30일 21:24대단한 책이네요. 감사합니다.
@seeyouinswiss
2022년 1월 15일 01:35태어난 순간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 앞으로 얼마가 남았을지 모를 내 앞의 시간들 .. 항상 카르페 디엠!
제이님 오늘도 감사해요 늘 건강하세요!!!
@신비맘-x5d
2021년 11월 19일 19:56잘들었습니다~~
@손정미-o2k
2022년 3월 31일 03:35항상감사합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