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란 믿음의 다른 표현입니다. 가령 사도신경에 나오는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느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라던가 부처님의 대자 대비함을 믿는다던가.... 헌데 아버지라 부르는 하느님이나 부처님의 가피를 믿는다는 것은 아직 우리가 하느님 부처님을 모른다는 즉 상대적인 대상으로서의 이야기에 다른 말일 뿐입니다. 가령 자신의 부모님을 믿는다는 표현은 하질 않잖습니까. 태양이 뜬다는것을 믿는다는 표현도 하지 않듯이 말이지요. 왜? 그건 아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기에 그렇습니다. 헌데 하느님을 아버지라 부르면서 믿는다는 이야기를 한다는것은 우리가 하느님과 나라는 관계에 경계가 있다는 고백일 뿐입니다. 헌데 이 말이 굉장히 대단한 것처럼 난 하느님을 믿어라고 난 부처님을 믿어라고 말하는 바보짓을 합니다. ㅡ 경계가 사라진다는 것은 이와 같습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부모님이 나의 부모님이란 사실을 믿고 자시고 할 필요가 없다는 그 사실. 이것이 신심의 믿음 너머에 존재하는 진짜 신심입니다. ^;^
음... 답답한 마음으로 영상의 중간 정도만 보다가 글을 적습니다.. 관심을 두던 안두던.. 이것을 먼저 알아야 해요..
귀는 진동이 있기에 이에 반응하여 생겨난 기관이고 눈은 빛이 있기에 생겨났지요 진동과 빛이 없다면 귀와 눈은 반응할게 없으니 생겨나지 못합니다.
진동과 빛은 관심을 두던 안두던 만물에서 작용하고 있지요 ? 이것의 의미가 뭘까요 ?
세상은 내가 이리저리 지우게로 지우고 연필로 다시 쓰는 곳이 아니라는 거지요.. 왜냐하면 나의 의지가 있기 전에 존해하고 작용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이것을 두고 환상이라 한들 환상일까요 ? 아니지요 ? 내가 만든다면 환상이라 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자의식을 가진 상태의 내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또다른 자의식에서 부터 만들어 졌다라고 한다면 분명히 환상은 아니지요.
물론 자신을 우주만물의 창조자의 측면으로 본다면 환상이라 할 수 있지요. 그렇지만 자의식이란 개별성을 가진 존재들은 수를 못셀 만큼 있습니다.
저 개별성의 존재들이 모두 하나의 근원으로 집중되어 들어가서 전체가 될 때. 저 때 모든것은 환상이라는 표현을 써도 들어 맞겠지요...
어느 측면에서 표현하고 있는 것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근원의 측면인지. 개별의식의 자아 측면인지. 한 무리의 그룹의 표현인지.
분리와 합일. 에고와 참나의 주요 특성일 겁니다. 물질계 분리의식의 주인공 에고. 비물질계 합일의식의 주인공 참나. 두 주인공의 화려한 역할로 인해 우리의 삶은 풍성해지고 아주 다양하고 생생해지게 되죠. 분리 속에서 완벽한 조화와 하모니를 이루며 정교한 팀워크를 형성합니다. 저차원의 절대지존 에고와 고차원의 절대지존 참나가 만들어내는 멋드러진 한 판의 롤러코스터. 각자의 파란만장한 삶을 있는 그대로 즐기시길...^^
신기하게 오늘 이 영상을 보게 되네요. 마치 삶이 이끌어 준것처럼. 평소에 눈을 감고 명상과 기도를 하는데 오늘은 그 과정에서 생각이 밀려와 차라리 눈을뜨고 하면 앞에 보이는 한가지만 생각 하게 되지 않겠냐는 느낌이 들어 처음 눈을뜨고 깜빡이는것도 참으며 했습니다. 몇분지나니 앞에 집중하는것만 보이고 나머지는 희미하게 보이더니 나중엔 모든것이 희미하게 보이더군요 오히려 마음이 차분해졌어요. 우리가 하는 습관이 오히려 우리를 틀에 잡지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그러다가 이 영상을 보네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같이 성장해요. 써니즈님과 구독자 여러분
@별헤는밥 21
2021년 10월 21일 07:36경계란 믿음의 다른 표현입니다. 가령 사도신경에 나오는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느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라던가 부처님의 대자 대비함을 믿는다던가.... 헌데 아버지라 부르는 하느님이나 부처님의 가피를 믿는다는 것은 아직 우리가 하느님 부처님을 모른다는 즉 상대적인 대상으로서의 이야기에 다른 말일 뿐입니다. 가령 자신의 부모님을 믿는다는 표현은 하질 않잖습니까. 태양이 뜬다는것을 믿는다는 표현도 하지 않듯이 말이지요. 왜? 그건 아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기에 그렇습니다. 헌데 하느님을 아버지라 부르면서 믿는다는 이야기를 한다는것은 우리가 하느님과 나라는 관계에 경계가 있다는 고백일 뿐입니다. 헌데 이 말이 굉장히 대단한 것처럼 난 하느님을 믿어라고 난 부처님을 믿어라고 말하는 바보짓을 합니다. ㅡ 경계가 사라진다는 것은 이와 같습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부모님이 나의 부모님이란 사실을 믿고 자시고 할 필요가 없다는 그 사실. 이것이 신심의 믿음 너머에 존재하는 진짜 신심입니다. ^;^
@sjp99999 10
2021년 10월 21일 07:36음... 답답한 마음으로 영상의 중간 정도만 보다가 글을 적습니다..
관심을 두던 안두던..
이것을 먼저 알아야 해요..
귀는 진동이 있기에 이에 반응하여
생겨난 기관이고
눈은 빛이 있기에 생겨났지요
진동과 빛이 없다면 귀와 눈은
반응할게 없으니 생겨나지 못합니다.
진동과 빛은 관심을 두던 안두던
만물에서 작용하고 있지요 ?
이것의 의미가 뭘까요 ?
세상은 내가 이리저리 지우게로 지우고 연필로 다시 쓰는 곳이 아니라는 거지요..
왜냐하면 나의 의지가 있기 전에
존해하고 작용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이것을 두고 환상이라 한들 환상일까요 ? 아니지요 ?
내가 만든다면 환상이라 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자의식을 가진 상태의 내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또다른 자의식에서 부터
만들어 졌다라고 한다면 분명히
환상은 아니지요.
물론 자신을 우주만물의 창조자의
측면으로 본다면 환상이라 할 수 있지요. 그렇지만
자의식이란 개별성을 가진 존재들은
수를 못셀 만큼 있습니다.
저 개별성의 존재들이 모두 하나의
근원으로 집중되어 들어가서
전체가 될 때. 저 때
모든것은 환상이라는 표현을 써도
들어 맞겠지요...
어느 측면에서 표현하고
있는 것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근원의 측면인지.
개별의식의 자아 측면인지.
한 무리의 그룹의 표현인지.
어느 측면으로 나오는 말인지를
구분하지 못하면 계속 혼란만 반복되지요..
그리고...
자신은 전체의 근원의식에서
자의식이 성취된 영이란 것을 알아야 해요.
자의식은 전체의식에서 그냥
뚝 떨어지듯 성취되는 것이 아닙니다..
자의식은 자의식으로 경험해 볼 것들이 무수히 많기에 의도되어 창조된 의식이지요..
이런 자의식 상태에서 계속 근원적 측면의 전체의식적 얘기를 한들 의미가 뭘까요 ..
공,근원,참나 등의 전체 의식인
자신의 태생의 진실을 기억하되
자신은 개별성의 자의식을 가진
존재란 것을 명확히 이해하여야 합니다..
@realmelab 6
2021년 10월 21일 07:34분리와 합일.
에고와 참나의 주요 특성일 겁니다.
물질계 분리의식의 주인공 에고.
비물질계 합일의식의 주인공 참나.
두 주인공의 화려한 역할로 인해
우리의 삶은 풍성해지고
아주 다양하고 생생해지게 되죠.
분리 속에서
완벽한 조화와 하모니를 이루며
정교한 팀워크를 형성합니다.
저차원의 절대지존 에고와
고차원의 절대지존 참나가 만들어내는
멋드러진 한 판의 롤러코스터.
각자의 파란만장한 삶을
있는 그대로 즐기시길...^^
(관찰자 모드 가동 중...^^)
@산책-m1i 6
2021년 10월 21일 07:26명상중 수많은 생각이 일어나면 나도 모르게 지금이순간 나를 찾으려고 하고 그러다보면 명상이 지속되지못했는데 내가 나를 구분지었슴을 깨닫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용조용히-l7q 4
2021년 10월 21일 10:22예 모든 것은
인생이든 혹은 날씨든 계절이든 건강이든 유튜브의 발전이든
따듯하기도 하고 매섭기도하고
무섭기도하고 부드럽기도하고
슬프기도하고 기쁘기도 하고
무겁기도하고 가볍기도하고
쓰라리기도하고 달콤하기도하죠
모든 면이 인생의 모습이자
어느 모습도 이것이 인생이라고는 규정지을 순 없지요
왜냐면 무엇을 상상하든 처음 보는 낮선 세계로 데려가니요
왜냐면 살아있는 건 변화로 자신을표현하니까요
세상 전체는 살아있지요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
나라는 생각 사람이라는 생각
중생이라는 생각 존재라는 생각
이름은 생각에 갖혀 실재 삶을 못 보고 못 느끼게 막지요
예를 들면
난 우울해...
라는 사람이 있다면
실재 그 사람 해결해야될 일은
우울함을 해결해야 되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자신의 감정이 고정되서 존재하고
자신이 우울한 사람이라고 믿고 생각했던
그 우울한 사람으로부터
그 이름으로부터 탈출하고 깨어나는 것이겠죠
이 문제만 해결하면 다 해결돼에는
문제가 끝이 없지만
문제를 만들어 내는 사람 (분리된 개인) 으로 부터 벗어나면
문제가 사라지겠죠?
벗어나는 법은...
살아오면서 내 성격 외모 키 음성 피부 표면 직업 관심분야 등
실제 모든 것이 변했는지 (무상)
지금도 포함해서 지금도 그러한지
호흡 날씨 기분 생각 변동 등 지금도 포함해서
자신에게 잘 맞는 관찰 대상을 통해
호흡이든 선이든 위빠사나든 걷기수행이든 주식 챠트든 유튜브 구독자의 댓글 변화든 구독자 변화든
강을 좋아하면 강의 변화를 바다를 좋아하면 바다의 변화든 감정에 집착하면 감정의 변화든
그리고 그 모든 요소들 중에서
딱 규정지어서 이게 나야!! 라고
규정 지을수 있는 고정된 그 사람이
실재로 있는지를 (무아)
깊이 보고 정견 있는 그대로 보면 되겠죠? ㅎ
계속하다보면 몸에 배서 그냥 삶 전체의 살아있음(변화) 가 내가 되고 내가 변화 살아있음이 되겠죠? 무상을 살아있음으로 표현해봤음요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myheart77777 4
2021년 10월 21일 07:14감사합니다. 대학교 교양수업인 일본불교사 시간에 엄청 흥미롭게 들었던 도오겐 선사의 이야기를 세월이 지나서 써니즈에서 이렇게 만나게 되니 무천 반갑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mjnewing7370 4
2021년 10월 21일 08:29만일,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가시세계 전체가 하얀색이라면
'하얗다', '희다', '하얀색', '백색' 이라는 말들은 생겨날 수 없었을 겁니다.
그러니 인간의 모든 언어는 근본적으로 '구별지음'을 위한 것이죠.
@sohimmoon3478 4
2021년 10월 21일 07:36매일 아침 그리고 틈나는대로 잘 듣고 있습니다!! 오늘 영상도 힐링하는 기분으로 아침밥 먹으며 행복하게 봤어요~!!
늘 고생 많으시고 감사드립니다 :)
@하보남-w2e 3
2021년 10월 21일 07:37감사합니다!~^^
👏👏
@무무-f7d 3
2021년 10월 21일 08:43식물을 키우면서 과한 관심과 애정은 독이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적당한 물과 적당한 햇빛, 적당한 온도,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관심)
저의 모든 삶에 적용이 되더라구요~~
@산물바람 3
2021년 10월 21일 14:20감사합니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어쩜 이리 말씨가 따뜻하신지~ 빠르게 얘기함도 빠르게 느껴지지 않고, 따뜻함 같이 전해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
@maumpyeonhan-book 2
2021년 10월 21일 07:51영상 잘 봤습니다~
식물 키우기에 성공해본 적이 없는데 다시 도전해 볼까~ 싶네요~
감사합니다~^^
@agoodomen4822 2
2021년 10월 21일 08:29이 감정은 뭐죠? 그저 느끼겠습니다
@pleia777 2
2021년 10월 21일 21:07써니즈님...이분은 인간들이 하는 모든 것들이 못마땅 한 거 같습니다😂
아무 것도 관심이 없는 상태는..영적으로도 감정적으로도 죽은 상태일 텐데...
@stpetercho 2
2021년 10월 21일 13:02신기하게 오늘 이 영상을 보게 되네요. 마치 삶이 이끌어 준것처럼. 평소에 눈을 감고 명상과 기도를 하는데 오늘은 그 과정에서 생각이 밀려와 차라리 눈을뜨고 하면 앞에 보이는 한가지만 생각 하게 되지 않겠냐는 느낌이 들어 처음 눈을뜨고 깜빡이는것도 참으며 했습니다. 몇분지나니 앞에 집중하는것만 보이고 나머지는 희미하게 보이더니 나중엔 모든것이 희미하게 보이더군요 오히려 마음이 차분해졌어요. 우리가 하는 습관이 오히려 우리를 틀에 잡지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그러다가 이 영상을 보네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같이 성장해요. 써니즈님과 구독자 여러분
@God_Sub 2
2021년 10월 21일 09:09나누기 때문에 경계가 생긴다... 저도 자기계발을 하면서 크게 느끼는 것이네요
그냥 우직히 하는 사람이 더 멀리 나아갈 때도 있으니까요
저도 자유로워지기 위해 명상에 시간을 들여봐야겠습니다
@hermit8197 2
2021년 10월 21일 07:29저요!!
@LoveItself888 1
2021년 10월 21일 15:01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sun_korea 1
2021년 10월 22일 14:26.
tao is open source
도판즉개판
the way
정법안장
is 정품saddle to driving life
글어나
남의 도.를 눈으로만 즐기니
이게, 웬 뽈으노...
goodbusynesss
@축복받은여신 1
2021년 10월 22일 20:41밤 산책..옷 따뜻하게 챙겨입으세요 😇
@keepnormalmind 1
2021년 10월 21일 08:28에고의 분별심을 내려놓고 몰입하면 내가 우주요 우주가 나임을 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brucechoi7550 1
2021년 10월 21일 13:35'아무것도 관심을 두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게 된다.' 감사합니다.
@텅빈충만-h4q 1
2021년 10월 21일 16:01생각 안 한다는 것도 생각
침묵 하라면서 할 말들을 다했구만.결론은 😱내가 누구인지 모른다는 이야기.
왜 사는줄 모른다는 말이네요!
아무 것에 관심이 없으면
천지도 구별을 못함
지가 미쳤는지도 몰라요
미친 다는 사람이 미친줄 알면 정상입니다
@egm6711 1
2021년 10월 22일 00:34감사드립니다
@김동식-q4p
2021년 10월 25일 10:48부산경남출신 이화여대 물리학과84학번 김완희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