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보면 한국인들이 중소기업에서 일하기 싫어하니까 외국인 노동자를 데려와야 한다는 핑계를 대는데 왜 한국인들이 그 일자리에서 일하기 싫어하는지에 대해서는 교수들도 침묵하더군요 본인자식들이라면 그런 일터에 자식을 보내겠습니까? 아침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일시키고 11시까지 특근에 월급 200-300만원 주는 일자리입니다 순간 까딱하면 팔이 잘리거나 기계에 빨려들어가서 죽을수도 있죠 그런 환경의 일터에서 중소기업 사장도 자기자식은 절대로 자기가 운영하는 사업체에 일시키지 않습니다 노동환경이 열악하면 돈이라도 많이 주던가 임금이 적으면 근로시간이 짧던가 노동강도가 약해야 하는데 저임금을 주면서 중노동 장시간 고강도 일을 시키니까 한국인 근로자들이 기피하는 것입니다 외국인 노동자에게는 고임금이니까 자국에 돌아가면 부자가 된다는 희망이 있는데 한국인 근로자는 희망이 되지가 않죠 이것이 청년실업의 근본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식당서빙과 설거지하는 일자리도 조선족들이 다 차지하고 있습니다 교수님 말씀대로 저임금 노동력인 조선족이 없다면 현재 식당 설거지 일당이 그대로일까요? 최소 지금보다 시급이 몇천원은 더 올라있을겁니다 고강도 노동에 고임금을 받는게 당연한데 불법체류자와 조선족같은 저임금 노동력이 대거 투입되니까 한국인이 일자리에서 쫓겨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교수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남자의 육아휴직 의무화를 통해 남자가 육아를 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서, 육아를 여자가 해야한다는 의식으로 비롯되는 사회적 불이익을 해소하는 것이 동반되야 출산을 할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일도 안하는 여가부 인건비에 쓸돈을 출산하는 부부에게 지원만 해줘도 출산율이 늘어날텐데, 공무원을 뽑아서 취업률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문 정부를 만든 국민들 책임도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출산장려금 일반 사설보육기관에 무차별 지원금살포하지말고 안전한 공교육틀안으로 믿고 보육할수있는 시설을 많이 늘려야하는데 지금상황으로 보육교사 박봉에 아이들 잘 돌봐주길 바라는게 어불성설이지요... 그리고 교육제도와 학발세상이 달라지지않는한 부가 성적을 만드는 지금 시스템으론 제가 지금 출산나이라면 절대 저도 아이낳기싫을것같습니다 서울대포함 상위권대한 출신고교비율만봐도 무슨말인지 알겁니다 그 덕에 애들은 더 어린시절부터 사교육시장에 내몰리는데 오히려아이들은 우리때보다 더 사고의 유연성이 떨어집니다 아이학원선생님도 분명 더많이 공부하는데 요즘아이들이 더 멍청하다하지요 스스로 생각하고 놀면서 배우고 스스로 필요에의해 공부하는것이아닌 타의에의해 수동적으로 공부하는경우가 대부분이고 가정수입의 큰부분이 사교육에 들어가는 지금상황이 문제가 심각합니다 사람인 선생님에게 정성적 평가항목을 너무 많이 만들어두었고 공정성에 의심이 충분히 가는게 현 교육시스템의 평가 방법입니다 ebs교육대기획 6부작을 꼭 찾아보시기바랍니다 현 교육시스템의 문제점 그걸 만든자들이 누구인지 그리고 그 문제점을 다 알고도 시행하고 확대했다는점 오히려 그들의 부의 대물림을 위한 교육인데 오히려 아이들을 위한것으로 포장된점..... 부모의 정보력여부에따라 아이의 대입이 달라지는 복잡성...... 계층사다리가 하나씩 사라지는걸 목도하고 있는 현실이 슬플따름입니다
나이대로 가장 많은 구성을 차지하는 40대중반부터 60대초까지 10년 뒤 고령화에 대한 주거, 의료 및 연금에 대한 정책이 전무후무합니다. 특히 고령화로 사회에 엄청난 골치 및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내년 대통령후보들 표계산때문에 이런 사실을 언급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저출산 바로 해결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호주등과 같은 이민정책을 전향적으로 검토할 시기입니다.
더 걱정되는 건 경제적인 문제가 모두 해결된다해도, 사회적 흐름이 비혼과 저출산 문제는 해결 안될 것 같다는 것. 잘못된 교육이 어릴 때 청소년기에 자연스럽게 남녀가 교제할 기회는 억압하거나 무시하고 시대 핀트가 30년쯤 어긋난 시절 기준으로 페미니즘을 청소년들에게 주입하면서 점점 더 남녀 간 이해가 어려워지는 분위기. 원래도 소득오르고 개인주의 문화가 퍼지면 결혼의 메리트 자체가 낮아지는데 이상적인 이성상에 조금이라도 못 미치면 현실과의 타협같은 건 없고 그냥 환상을 소비하던지 자신의 취미에 투자하는 구도.
한아이당 천만원둔다고 아이 낳고 싶지않죠. 이미 천만원은 아니지만 수십만원씩은 이런저런 명목으로 주지만, 지금은 실업율과 집값이 너무 높아 그냥 안낳고 그돈으로 자기인생 즐기고 계발하고 싶죠. 북유럽처럼 인구가 적은것도 아니고 기업은 잘하는지 몰라도 이미 전망이 그리 밝진않네요. 기업들도 예전 일본처럼 다 해외로 가고 있죠
외국인 노동자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가장 궁금합니다 한국은 외국인 노동자를 과잉공급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외국인노동자를 고용하는 한계기업이 버티는 원동력이라 생각합니다 또 덕분에 근로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이 버티는거지요 그러니까 한국인 노동자가 저임금으로 근무하면서 폐질환에 걸리고 팔이 잘리는 환경에서 한국인 근로자가 노동을 거부하니까 이제는 외국인 근로자가 손가락이 짤리고 팔이 잘린다는 것입니다. 외국에서 저임금 노동력을 막 데려오면서 한국의 노동환경이 좋아지길 기대한다는게 어불성설 아닌가요? 제가 기억하는게 이명박 정권때 외국인 불법체류자를 대거 단속한적이 있는데 그때 사람구하기 어려워지니까 건설현장의 임금이 잠깐이나마 올랐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제가 느낀게 이게 정부가 알면서도 이러는구나 기득권들이 임금이 오르는걸 싫어하는구나하고 체감했습니다
매우 흥미로운 주제와 유익한 인사이트 잘들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동의하고 있으나 앞부분에서 프랑스의 출산률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프랑스의 출산률이 반등한 이유는 저출산 정책보다는 이민자 가정의 출산으로 인한 반등으로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프랑스인 가정의 합계 출산률은 반등하지 않았다는 통계를 보았습니다. 그래서 저출산 정책보다는 이민자들의 원인이 컸다고 보고 있습니다. 프랑스랑 한국은 다른 성격의 저출산 문제를 겪고 있다고 보여지는데 한국은 타 국가와 달리 혼인률이 곤두박질치고 있다는데 기인하는것 같습니다. 기혼자들의 출산률은 그다지 낮지 않다는 통계를 보았거든요. 그래서 한국의 저출산 정책은 유럽의 예시와는 다르게 결혼을 장려하는 정책을 펴는것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 당장 1000만원 준다고 해서 아이를 낳을것 같지는 않습니다.
외국인이 저임금 노동자 대다수를 차지할때 부작용은 없나요? 유럽은 출산율을 책임지고 있는 무슬림들이 각종 이슈를 일으키고 있고, 한국도 대림동, 구로구 등 조선족 치안 이슈가 한참 있었던 것으로 알아서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그들이 과거 한국인 노동자들처럼 열심히 일하지 않는데 본인들 없이 우리나라가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을때 파업과 같은 단체활동을 한다면 그에 대한 부작용은 없을까요? 개인적으론 다민족 사회가 되어가는 것 자체가 불안합니다. 그렇게 노동력이 남아돈다면 어떻게든 3D 업종 임금을 올려가며 자국민을 쓰는게 장기적으로는 더 옳은 방향이 아닐까요?
저출산에 대한 국가정책 자체가 진짜 저출산 대책인지 의심이 되는 정책이 넘쳐납니다.. 각종 저출산 대책에 빡빡한 소득기준을 집어넣어서 지원을 받고 싶으면 둘 중 한명이 직장을 포기해야되고(대표적으로 신혼부부특공 난임수술지원비 자녀돌봄지원 등) 지원 받자고 직장을 포기해야하는것도 아이러니하고 그리고 각 종 육아관련 부담들을 개인에게 떠넘기고 있으니 답이 없는 정책뿐인거 같습니다. 한국 관료들의 재정건정성 집착 및 병적으로 가지고 있는 선별복지 마인드 때문에 이 사단이 나는거 같습니다.
개인주의가 확산된 문화적 분위기나 젠더갈등이 격화되는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할 때 섣불리 저출산 문제에 막대하게 투자하는 것도 리스크가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에 과감하게 지출했는데도 경제적 유인들 이외의 이유들이 출산율 회복을 여전히 억제한다면 국가재정을 돌이킬 수 없게 될지도 모릅니다. 공교육에서부터 사회적, 문화적 요인을 해결할 필요도 있어 보입니다.
5~10년 뒤의 근미래가 20년 뒤보다 중요한 것은 맞지만 한국 정부,정치권에서는 그 아무도 20년 뒤를 준비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모양이꼴이 난겁니다... 교사임용대란, 한꺼번에 터질 대학폐교 문제 등등
한국은 항상 과한 인재경쟁 속에서 태어난 소수의 천재들에 의해서 발전해왔습니다. 인력이 귀해지고 경쟁이 줄어들면 그만큼 인재들이 태어날 확률도 줄어들고, 인구가 줄어드니 인재가 나올 분모도 줄어드는데 문제가 안되겠습니까... 쉽게 말해서 100만명, 10만명 중에 천재영재가 어느쪽에 더 많을까요? 10만명이면 공부안해도 인서울 보장이고 머리가 좀만 되면 공부그닥안해도 인서울 중상위권 진학할텐데 공부를 열심히 할 애들이 얼마나 나올까요?
외노자 채용은 지금도 세계어느곳보다 한국의 문이 활짝 열려있습니다 . 선진국과 달리 임금도 제한 안두고 아무나 다 채용가능합니다.
지금도 외노자 수입이 자유로운데도 불구하고 크게 늘어나지 않는데 나중에 국가간 이민전쟁이 격화됐을때 외국인들이 이민국가로 한국을 많이 선택할거라는건 말도 안되는 자만심이지요. 저 같아도 한국 대신 북미유럽 갑니다
미국을 봐도 그렇고 우리나라를 봐도 그렇고 자본주의의 호황기를 거치고 풍요로운 환경에서 만들어진 가족에서 태어난 자녀 세대가 점차 경제가 기계화, 자동화를 거치며 노동이 필요한 상황이 줄어듬에 따라 이미 부를 이룬 세대와 부를 이루려는데 노동이라는 굉장히 기본적인 경제활동이 제약된 세대 간의 갈등 그리고 세습된 부와 가난이 연결되어 거의 모든 문제의 근본적인 이유는 아마 빈부격차의 심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걸 해결하지 않으면 현재의 출산율 감소, 이혼율 증가, 결혼율 감소, 세대갈등, 남녀갈등과 같은 모든 문제가 해결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막막하지만 한국이라 어려울 수도 있지만 모든 국민에게 미국 지수 추종 ETF를 사주고 최소 30대가 되기 전에는 매매를 불가능하게 하고 30대 이후 세대는 연금을 ETF로 운영하도록 만들어 시간이 지날수록 부를 축적하도록 만들며 전 국민에게 그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면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될까 싶지만
1. 국내 체류 외국인 수는 300만 정도 될 겁니다(적지 않습니다.) 2. 저출산 관련 예산은 2021년 43조이며, 이는 아기 한명당 1억 5천만원입니다. 즉 지금도 적지 않게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 정도 예산을 주물럭 거리면 그 자체가 기득권이며, 이 예산이 중간에 땡까 먹지 않고, 잘 지원이 되는지는 의문입니다. 3. 북유럽식 국가 양육은, 필연적으로 가족 해체를 초래하게 됩니다. 부모가 힘들게 일해서 아이를 키워야 아이가 부모를 부모로 인정합니다. 북유럽식 국가 양육에서 부모는 그냥 생물학적 부모 이외의 의미를 갖기 힘듭니다. => 결국 가족 해체와 이에 따른 이혼 분가 등을 더 심화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의 전통적 가족중심 주의(특히 공화당 지지층)는 북유럽식 국가 양육을 극심하게 반대하는 경향입니다. 국가가 왜 내 가족 일에 간섭하냐는 것이 그들의 주장입니다. 특히 중부 남부의 농업지대에서 이 경향이 큽니다. (농업은 가족 사업의 경향이 큽니다).
저출산하고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한인4~5세대를 보고 외국인이 한국인과 결혼하고 그의 후손들이 한국인과 계속 결혼을 했을 때 1/2, 3/4, 7/8, 15/16 ... 4~5세대 거치면 과연 토종한국인하고 뭐가 다를까 생각해 본적 있어요. 독일 사례를 보고 생각이나서 끄적거려봤네요.
출산은 인구 구조가 서서히 변하는 거라 경제에도 서서히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해결 방법은 말씀 하신 이민자를 많이 받거나 지방 핵심도시 건설로 서울 집중화 감소. 젊은 사람들도 노력하면 기성세대 보다 더 부유할수 있다는 희망? 즉 근로 가치가 좀 더 올라가면 완화 될 것 같습니다.
통찰력 있는 말씀 잘 들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데 돈이 많이 들어가니까 일견 직접적인 현금 지급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려되는 점이, 결국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주로 소비하는 재화의 가격 (기저귀값, 육아용품, 영어유치원 등 사교육비 등)이 전반적으로 다 상승하게 되어서 물가만 상승시키고 형편이 나아지지는 않는 부작용이 생기진 않을지, 박사님 의견이 궁금합니다.
최소한 국내의 경쟁력있는 기업은 노동력에 대한 의존도가 타국가에 비해 적은듯 싶습니다 일본제철과 포스코만 봐도 매출이 일본제철이 10프로 정도 많은데 반해 직원수가 10만여명인데 반해 포스코는 18000명인것보고 조금 쇼크받았던 충격이 이습니다 인구가 줄어가니 이미 망가져버린 내수경기에만 연연하기보다는 역발상으로 장점인 수출경쟁력을 더욱 키울생각을 하는것도 생각해볼만하지 않나 싶습니다
정말 홍교수님 말에 동감합니다. 저도 똑같이 생각했어요. 나라에서 만약 출산시에 아이당 1억원만 아니 그냥 5천만원만 현찰로 줘도 바로 저출산 해결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그많은 예산은 어디서 구하느냐구요? 그간 저출산 정책에 100조원 들였다고 하는데 그런 쓸데없는 예산만 조달하면 충분히 가능하다 사료됩니다. 10년만 운영해도 확실히 좋아질껍니다. 그리고 AI 등의 기계를 통한 생산력 향상 때문에 오히려 인구감소가 축복이 될 꺼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교수님의 말씀도 같은 맥락인것 같구요.
박사님! 달러 투자를 비롯해 정말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렇게 실질 실업률이 높은데 국가에서는 왜 출산률을 높이려는건가요?? 가만 생각해보면 태어나도 일자리를 갖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건데 항상 잘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물론 젊은 사람들이 태어나야 고령화문제 해결이나 생산성향상, 내수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다는건 이해하지만, 이미 태어난 사람들도 일자리가 없거나 일자리를 잃을 것을 걱정하는 사회에서, 노인빈곤률도 높다고 알고있는데 오로지 내수경제 활성화만을 위해 애를 낳아야하는 건가요??
제 짦은 생각으로는 어차피 일자리도 부족한데 출산률이 낮으면 실업률도 낮아지고 노인들도 조금 더 오래동안 일할 수 있어 좋은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저출산문제 해결에 투자한 재정이 연간 50조원이라는데 이돈을 출산한 산모에게 직접 주는게 더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한번에 1억을 주는게 아니고 1,000만원을 10년동안 주고 그리고 부부가 공동 유가를 할수 있도록 사기업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것도 필요합니다) 1989년 독일 통일후 당시 소련과 중앙아시아에 2차대전후 거주중이던 독일계 주민들 모두에게 독일국민으로 시민권을 부여한것처럼 우리나라도 외국 노동자를 받아들이기전에 먼저 CIS지역에 거주중인 고려인들에게 한국 국적을 부여하여 데리고 오는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쿠바나 멕시코에 거주중인 한인후손도 고려 대상이고 중국에 거주중인 조선족은 국민적인 합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분들은 정체성에 혼란이 많아서 중공의 세뇌를 많이 받아서 그런지 본인들의 국적이 중공이라는데 자부심을 가진 사람이 많은게 사실이라서....
@chunukhong 51
2021년 10월 25일 19:37안녕하세요. 오늘은 노령화 문제 늪에 빠진 한국 경제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으신가요? 댓글에 자유롭게 의견 나눠주시길 바랍니다 ^^
오늘도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8년차 이코노미스트 홍춘욱박사의 유일한 경제 투자 스터디
>https://academy.tantanselect.com/academy?code=84
@minkim3408 40
2021년 10월 25일 19:47전 홍춘욱 박사님 경제적 독립 이후 가감없이 진실만을 말씀하셔서 늘 동영상과 페이스북 글도 뜨자마자 달려와서 봅니다. 저도 제 일에 대해 외압없이 진실만을 떳떳하게 말할 수 있도록 20대 열심히 대비하겠습니다.
elca 8988 31
2021년 10월 25일 19:55항상 보면 한국인들이 중소기업에서 일하기 싫어하니까 외국인 노동자를 데려와야 한다는 핑계를 대는데 왜 한국인들이 그 일자리에서 일하기 싫어하는지에 대해서는 교수들도 침묵하더군요 본인자식들이라면 그런 일터에 자식을 보내겠습니까? 아침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일시키고 11시까지 특근에 월급 200-300만원 주는 일자리입니다 순간 까딱하면 팔이 잘리거나 기계에 빨려들어가서 죽을수도 있죠 그런 환경의 일터에서 중소기업 사장도 자기자식은 절대로 자기가 운영하는 사업체에 일시키지 않습니다 노동환경이 열악하면 돈이라도 많이 주던가 임금이 적으면 근로시간이 짧던가 노동강도가 약해야 하는데 저임금을 주면서 중노동 장시간 고강도 일을 시키니까 한국인 근로자들이 기피하는 것입니다 외국인 노동자에게는 고임금이니까 자국에 돌아가면 부자가 된다는 희망이 있는데 한국인 근로자는 희망이 되지가 않죠 이것이 청년실업의 근본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식당서빙과 설거지하는 일자리도 조선족들이 다 차지하고 있습니다 교수님 말씀대로 저임금 노동력인 조선족이 없다면 현재 식당 설거지 일당이 그대로일까요? 최소 지금보다 시급이 몇천원은 더 올라있을겁니다 고강도 노동에 고임금을 받는게 당연한데 불법체류자와 조선족같은 저임금 노동력이 대거 투입되니까 한국인이 일자리에서 쫓겨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교수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sapphire4409 30
2021년 10월 25일 20:04노동자 10만명당 자동화 로봇비율 전세계에서 1위, 미래에 산업이 노동력중심이 아닌 연구자 중심이 될 나라가 한국이죠. 안타깝지만 한국산업은 더이상 중하위 숙련노동자가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가나다라마바사아11 27
2021년 10월 25일 19:44저출산은 사실 돈으로 해결하기 가장 쉬운문제중 하나인데.. 지난 몇년간 수십조원이 공중분해가됐죠..
@junesookim2698 19
2021년 10월 25일 19:49전 올해 아이가 출산해서 행복합니다만, 40조 넘게 출산에 쓴다는데 도대체 그돈 어디에다 쓰는지 진자 열불 남니다.
아미고 17
2021년 10월 25일 20:39개인적으로 우리나라의 세계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이례적인 저출산의 원인은
과도한 경쟁, 과도한 정보, sns 미디어 발달, 오지랖 문화, 유교문화, 남눈치 많이 보는 문화
이런 이념과 사상, 문화적인 부분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박인생-l5l 17
2021년 10월 25일 21:55박사님의 말씀도 옳지만, 사견으론 주거안정과 사교육 또한 출산율과 관련이 크다는 생각입니다. 안정적인 일자리도요. 들짐승도 보금자리를 틀고 먹을게 있어야 새끼를 치듯이요..
김민준 17
2021년 10월 25일 19:55향후 10년은 잘 나갈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뒤가 문제이지만 긍정적인 변수가 있기를 기대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냥 한류가 계속되고 대기업들이 꾸준히 고부가가치 산업들에 경쟁력만 유지하면 좋겠네요
@y2jayyj270 13
2021년 10월 25일 19:35믿고 보는 홍박사님 유트브~ 좋은 인사이트 얻어가요
@JunGiPark 13
2021년 10월 25일 19:54용감한.. 홍박사님.!!!! 진정 인싸입니다.. 저는 매우 공감합니다.
@swy2499 11
2021년 10월 25일 21:29아침에 지하철을 7시에 타도 정말 사람 많습니다 . 비관론이 대한민국 발전에 장애물일 뿐 한국 사람들 정말 열심히 그리고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다는 거 매일 느낍니다. 이런 나라는 망할래야 망할수가 없다고 봅니다. 일도 최고 노는것도 최고
Hugh Kim 7
2021년 10월 25일 22:03남자의 육아휴직 의무화를 통해 남자가 육아를 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서, 육아를 여자가 해야한다는 의식으로 비롯되는 사회적 불이익을 해소하는 것이 동반되야 출산을 할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일도 안하는 여가부 인건비에 쓸돈을 출산하는 부부에게 지원만 해줘도 출산율이 늘어날텐데, 공무원을 뽑아서 취업률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문 정부를 만든 국민들 책임도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내인생을논하지마라 7
2021년 10월 25일 20:42출산장려금 일반 사설보육기관에 무차별 지원금살포하지말고 안전한 공교육틀안으로 믿고 보육할수있는 시설을 많이 늘려야하는데 지금상황으로 보육교사 박봉에 아이들 잘 돌봐주길 바라는게 어불성설이지요... 그리고 교육제도와 학발세상이 달라지지않는한 부가 성적을 만드는 지금 시스템으론 제가 지금 출산나이라면 절대 저도 아이낳기싫을것같습니다 서울대포함 상위권대한 출신고교비율만봐도 무슨말인지 알겁니다 그 덕에 애들은 더 어린시절부터 사교육시장에 내몰리는데 오히려아이들은 우리때보다 더 사고의 유연성이 떨어집니다 아이학원선생님도 분명 더많이 공부하는데 요즘아이들이 더 멍청하다하지요 스스로 생각하고 놀면서 배우고 스스로 필요에의해 공부하는것이아닌 타의에의해 수동적으로 공부하는경우가 대부분이고 가정수입의 큰부분이 사교육에 들어가는 지금상황이 문제가 심각합니다 사람인 선생님에게 정성적 평가항목을 너무 많이 만들어두었고 공정성에 의심이 충분히 가는게 현 교육시스템의 평가 방법입니다 ebs교육대기획 6부작을 꼭 찾아보시기바랍니다 현 교육시스템의 문제점 그걸 만든자들이 누구인지 그리고 그 문제점을 다 알고도 시행하고 확대했다는점 오히려 그들의 부의 대물림을 위한 교육인데 오히려 아이들을 위한것으로 포장된점..... 부모의 정보력여부에따라 아이의 대입이 달라지는 복잡성...... 계층사다리가 하나씩 사라지는걸 목도하고 있는 현실이 슬플따름입니다
Best Miner 6
2021년 10월 25일 20:36맨날 나라 망한다고 하시는 분들이 저축 제일 열심히 합니다 그것도 원화로
그렇게 나라 망할 걱정하면 달러랑 금이나 사놓지 또 이건 절대 안 삽니다 ㅎㅎ
Dongcheol Lee 6
2021년 10월 25일 21:18나이대로 가장 많은 구성을 차지하는 40대중반부터 60대초까지 10년 뒤 고령화에 대한 주거, 의료 및 연금에 대한 정책이 전무후무합니다. 특히 고령화로 사회에 엄청난 골치 및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내년 대통령후보들 표계산때문에 이런 사실을 언급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저출산 바로 해결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호주등과 같은 이민정책을 전향적으로 검토할 시기입니다.
임옥선 6
2021년 10월 25일 19:43유럽 특히 독일은 복지 제도가 너무 잘 되어 있어서 ...
애청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wolfk3893 6
2021년 10월 25일 21:34더 걱정되는 건 경제적인 문제가 모두 해결된다해도, 사회적 흐름이 비혼과 저출산 문제는 해결 안될 것 같다는 것.
잘못된 교육이 어릴 때 청소년기에 자연스럽게 남녀가 교제할 기회는 억압하거나 무시하고
시대 핀트가 30년쯤 어긋난 시절 기준으로 페미니즘을 청소년들에게 주입하면서
점점 더 남녀 간 이해가 어려워지는 분위기.
원래도 소득오르고 개인주의 문화가 퍼지면 결혼의 메리트 자체가 낮아지는데
이상적인 이성상에 조금이라도 못 미치면 현실과의 타협같은 건 없고
그냥 환상을 소비하던지 자신의 취미에 투자하는 구도.
@MOAA283 5
2021년 10월 25일 20:01인구감소가 내수소비 인구감소
대외의존 심화
@scorpioshin5280 5
2021년 10월 25일 23:30한아이당 천만원둔다고 아이 낳고 싶지않죠. 이미 천만원은 아니지만 수십만원씩은 이런저런 명목으로 주지만, 지금은 실업율과 집값이 너무 높아 그냥 안낳고 그돈으로 자기인생 즐기고 계발하고 싶죠.
북유럽처럼 인구가 적은것도 아니고 기업은 잘하는지 몰라도 이미 전망이 그리 밝진않네요. 기업들도 예전 일본처럼 다 해외로 가고 있죠
elca 8988 5
2021년 10월 25일 19:50외국인 노동자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가장 궁금합니다 한국은 외국인 노동자를 과잉공급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외국인노동자를 고용하는 한계기업이 버티는 원동력이라 생각합니다 또 덕분에 근로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이 버티는거지요 그러니까 한국인 노동자가 저임금으로 근무하면서 폐질환에 걸리고 팔이 잘리는 환경에서 한국인 근로자가 노동을 거부하니까 이제는 외국인 근로자가 손가락이 짤리고 팔이 잘린다는 것입니다. 외국에서 저임금 노동력을 막 데려오면서 한국의 노동환경이 좋아지길 기대한다는게 어불성설 아닌가요? 제가 기억하는게 이명박 정권때 외국인 불법체류자를 대거 단속한적이 있는데 그때 사람구하기 어려워지니까 건설현장의 임금이 잠깐이나마 올랐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제가 느낀게 이게 정부가 알면서도 이러는구나 기득권들이 임금이 오르는걸 싫어하는구나하고 체감했습니다
@허허헣-g6v 5
2021년 10월 25일 21:34매우 흥미로운 주제와 유익한 인사이트 잘들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동의하고 있으나 앞부분에서 프랑스의 출산률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프랑스의 출산률이 반등한 이유는 저출산 정책보다는 이민자 가정의 출산으로 인한 반등으로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프랑스인 가정의 합계 출산률은 반등하지 않았다는 통계를 보았습니다. 그래서 저출산 정책보다는 이민자들의 원인이 컸다고 보고 있습니다. 프랑스랑 한국은 다른 성격의 저출산 문제를 겪고 있다고 보여지는데 한국은 타 국가와 달리 혼인률이 곤두박질치고 있다는데 기인하는것 같습니다. 기혼자들의 출산률은 그다지 낮지 않다는 통계를 보았거든요. 그래서 한국의 저출산 정책은 유럽의 예시와는 다르게 결혼을 장려하는 정책을 펴는것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 당장 1000만원 준다고 해서 아이를 낳을것 같지는 않습니다.
@모아모아슈 4
2021년 10월 25일 21:37최고 최고 최고 ....... 👍 💕
역쉬박사님 최고십니다
동의 동감
돈없어 애 못난다는 젊은이 많고. 돈많이들어. 애못키우고
부부 같이 벌어야
모든 정치하는분들 많이듣길빕니다
늘 감사합니다. 짱짱짱
@MZ-so2cn 4
2021년 10월 25일 19:55한국은 그냥 저출산으로 미친듯이 경쟁력이 떨어지면 그때부터 조치하겠지.
계속 보조금 같은거 절대 안주고 있는데. 잘한다.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생산성이 급 올라가고 AI나온다는데 저출산은 그냥 미래 맞춤형 트렌드가 될수도 있음
@정혜진-m3b 4
2021년 10월 26일 19:23박사님의 현안에 적극 공감 동의합니다. 현실에 기반을 둔 진실이라 느껴요. 현실직시 감사해요
얼그레이 4
2021년 10월 25일 20:15아파트. 결혼 진입장벽이 너무 높음.
아파트 본격 폭등 이후 출산율 추락이 시작되었고, 이제는 가라앉으면 경기도 따라 가라앉아서... 결혼율도 따라 하락. 아파트 늪에 빠졌음.
@tyh1232 3
2021년 10월 25일 22:52항상 잘 듣고 공감하고 있습니다만, 오늘 말씀해주신 부분은 몇가지 의문점이 드네요
1,2천만원 준다고 해도 아이를 낳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프랑스의 경우도 출산률은 이민자를 다수 받아들여, 이민자 가정에서 많이 출산을 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민자를 대거 받아들이는 것은 사회적 논의가 많이 필요한 부분이고 일본도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쉽게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구요
(그 많은 출산관련 예산이 어디갔는지 모르겠지만)
북유럽 국가와같이 남자의 육아휴직 등에서 필요한 부분을 거의 전적으로 나라에서 책임진다면, 재정적 부담이 어느정도일지, 더 많은 세수가 필요한 경우 국민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도 고민해봐야 된다고 봅니다
중후반부에서 미국의 세대별 평균 자산이 백만불이 넘는다고 말해주신부분.
중위값을 기준으로 말씀하지 않은 이유가 특별히 있을까요?
@Interopam 3
2021년 10월 25일 20:06항상 약간 의문이 남아 있었는데 오늘 잘 이해가 되었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willbekwon4502 3
2021년 10월 25일 22:17연금과 건보에 대한 의견도 궁금합니다.
GH Seo 3
2021년 10월 25일 21:58외국인이 저임금 노동자 대다수를 차지할때 부작용은 없나요? 유럽은 출산율을 책임지고 있는 무슬림들이 각종 이슈를 일으키고 있고, 한국도 대림동, 구로구 등 조선족 치안 이슈가 한참 있었던 것으로 알아서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그들이 과거 한국인 노동자들처럼 열심히 일하지 않는데 본인들 없이 우리나라가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을때 파업과 같은 단체활동을 한다면 그에 대한 부작용은 없을까요? 개인적으론 다민족 사회가 되어가는 것 자체가 불안합니다. 그렇게 노동력이 남아돈다면 어떻게든 3D 업종 임금을 올려가며 자국민을 쓰는게 장기적으로는 더 옳은 방향이 아닐까요?
@Benyffett 3
2021년 10월 25일 22:42제 기억에 90년대 초까지만 해도 아들 딸 구분말고 둘만 낳아 잘 키우자 했죠 ㅎㅎ
대한민국은 크게 걱정 않는데 중소기업 다니는 입장에서 저희 회사는 걱정입니다 ㅠ
SAPPHIRE 3
2021년 10월 25일 20:15결국... 20대는 4050대에 비해 경제적으로 부유해지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ㅠㅠ
@Blue_gangnaeng_sashimi 3
2021년 10월 25일 20:11홍박사님~~
당당하고 통쾌한 전망 멋져요!!
@SuperJungjaehun 3
2021년 10월 27일 23:26대한민국은 저출산 대책이랍시고, 재정을 풀면 공무원만 쎄리 뽑는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Kimtiger0 2
2021년 10월 26일 18:03저도 아는건없지만... 동의...실업률도 높고 향후 AI에의해 직장의 숫자가 엄청 줄어들것이라 말하면서 애낳으라는건 이해가 안가고...그냥 노동 과잉을 유지하며 계속 싼값에 사람쓰기를 원하는 기분....
@Guide_Ben 2
2021년 10월 25일 21:59맞습니다.
2020원더키디
2017년 에반게리온 사도침공
등등 30년40년 전망은 의미 없습니다
JS K 2
2021년 10월 25일 20:21막연히 미래 저출산을 걱정했는데 단기적인 미래를 전망하는 것이 더 중요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해요.
@chaiun2517 2
2021년 10월 26일 17:59장기엔 우리 모두 죽는다 라는 케인즈 형님의 말씀이 새삼스레 떠오르네요. 오늘도 지식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SolarK-r7l 2
2021년 10월 26일 07:47저출산에 대한 국가정책 자체가 진짜 저출산 대책인지 의심이 되는 정책이 넘쳐납니다..
각종 저출산 대책에 빡빡한 소득기준을 집어넣어서 지원을 받고 싶으면 둘 중 한명이 직장을 포기해야되고(대표적으로 신혼부부특공 난임수술지원비 자녀돌봄지원 등) 지원 받자고 직장을 포기해야하는것도 아이러니하고 그리고 각 종 육아관련 부담들을 개인에게 떠넘기고 있으니 답이 없는 정책뿐인거 같습니다.
한국 관료들의 재정건정성 집착 및 병적으로 가지고 있는 선별복지 마인드 때문에 이 사단이 나는거 같습니다.
창천 1
2021년 10월 25일 20:20박사님 의견에 전적으로 이해가 가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새로운 시각에 신선한 충격을 얻고 갑니다.
그리고 외국의 예로 드신 3가지 사례를 비춰봤을때 우리는 과감하게 하지 않고 겉핥기 식으로 한다는 것에 매우 동의합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남요케요케 1
2021년 10월 25일 20:181천만원ㅋㅋㅋ 집이 문제여 천만원이아니고
@wolfk3893 1
2021년 10월 25일 21:38개인주의가 확산된 문화적 분위기나 젠더갈등이 격화되는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할 때
섣불리 저출산 문제에 막대하게 투자하는 것도 리스크가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에 과감하게 지출했는데도 경제적 유인들 이외의 이유들이 출산율 회복을 여전히 억제한다면
국가재정을 돌이킬 수 없게 될지도 모릅니다.
공교육에서부터 사회적, 문화적 요인을 해결할 필요도 있어 보입니다.
ForKhazModan 1
2021년 10월 31일 22:405~10년 뒤의 근미래가 20년 뒤보다 중요한 것은 맞지만 한국 정부,정치권에서는 그 아무도 20년 뒤를 준비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모양이꼴이 난겁니다... 교사임용대란, 한꺼번에 터질 대학폐교 문제 등등
한국은 항상 과한 인재경쟁 속에서 태어난 소수의 천재들에 의해서 발전해왔습니다. 인력이 귀해지고 경쟁이 줄어들면 그만큼 인재들이 태어날 확률도 줄어들고, 인구가 줄어드니 인재가 나올 분모도 줄어드는데 문제가 안되겠습니까...
쉽게 말해서 100만명, 10만명 중에 천재영재가 어느쪽에 더 많을까요? 10만명이면 공부안해도 인서울 보장이고 머리가 좀만 되면 공부그닥안해도 인서울 중상위권 진학할텐데 공부를 열심히 할 애들이 얼마나 나올까요?
외노자 채용은 지금도 세계어느곳보다 한국의 문이 활짝 열려있습니다 . 선진국과 달리 임금도 제한 안두고 아무나 다 채용가능합니다.
지금도 외노자 수입이 자유로운데도 불구하고 크게 늘어나지 않는데 나중에 국가간 이민전쟁이 격화됐을때 외국인들이 이민국가로 한국을 많이 선택할거라는건 말도 안되는 자만심이지요. 저 같아도 한국 대신 북미유럽 갑니다
@모아모아슈 1
2021년 10월 25일 21:41구독자 가 천만되야 정치하는분들 귀에들어갈까요
구독 꾹꾹 좋아요. 꾹꾹꾹
박사님 존경합니다. 👏👏👏👏👏👍👍👍👍👍
Making 1
2021년 10월 27일 20:31미국을 봐도 그렇고 우리나라를 봐도 그렇고 자본주의의 호황기를 거치고 풍요로운 환경에서 만들어진 가족에서 태어난 자녀 세대가 점차 경제가 기계화, 자동화를 거치며
노동이 필요한 상황이 줄어듬에 따라 이미 부를 이룬 세대와 부를 이루려는데 노동이라는 굉장히 기본적인 경제활동이 제약된 세대 간의 갈등
그리고 세습된 부와 가난이 연결되어 거의 모든 문제의 근본적인 이유는 아마 빈부격차의 심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걸 해결하지 않으면 현재의 출산율 감소, 이혼율 증가, 결혼율 감소,
세대갈등, 남녀갈등과 같은 모든 문제가 해결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막막하지만 한국이라 어려울 수도 있지만 모든 국민에게 미국 지수 추종 ETF를 사주고
최소 30대가 되기 전에는 매매를 불가능하게 하고 30대 이후 세대는 연금을 ETF로 운영하도록 만들어 시간이 지날수록 부를 축적하도록 만들며 전 국민에게 그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면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될까 싶지만
@홍승철-m8r 1
2021년 10월 27일 13:01박사님. 알고 있는데 왜 아무도 말하지 않는지 모르겠네요. 시원합니다. 감사합니다.
alter 1
2021년 10월 26일 14:22로스쿨, 의전원, 약전원 다 없애고 자식에게 계급상승의 로또라도 바랄 수 있는 사회 되어야 됨
국가에서 양육비 100% 지원해도 어차피 별볼일 없이 될거면 남 좋은 일만 시켜주는거라 서민들은 안낳음
Tomas 1
2021년 10월 25일 21:27저출산 문제는 주거 문제와 사교육을 잡지 않으면 요원할거 같습니다. 중국은 메스를 들었죠
@M리처드 1
2021년 10월 26일 12:251. 국내 체류 외국인 수는 300만 정도 될 겁니다(적지 않습니다.) 2. 저출산 관련 예산은 2021년 43조이며, 이는 아기 한명당 1억 5천만원입니다. 즉 지금도 적지 않게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 정도 예산을 주물럭 거리면 그 자체가 기득권이며, 이 예산이 중간에 땡까 먹지 않고, 잘 지원이 되는지는 의문입니다. 3. 북유럽식 국가 양육은, 필연적으로 가족 해체를 초래하게 됩니다. 부모가 힘들게 일해서 아이를 키워야 아이가 부모를 부모로 인정합니다. 북유럽식 국가 양육에서 부모는 그냥 생물학적 부모 이외의 의미를 갖기 힘듭니다. => 결국 가족 해체와 이에 따른 이혼 분가 등을 더 심화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의 전통적 가족중심 주의(특히 공화당 지지층)는 북유럽식 국가 양육을 극심하게 반대하는 경향입니다. 국가가 왜 내 가족 일에 간섭하냐는 것이 그들의 주장입니다. 특히 중부 남부의 농업지대에서 이 경향이 큽니다. (농업은 가족 사업의 경향이 큽니다).
김복실 1
2021년 10월 25일 23:26크으, 박사님~ 멋있어요~ 오늘 카리스마 짱~~ 근데 자꾸 궁금해지네요,,, 그 나라 망한다고 책 내신 분은 대체 누구시며 어떤 책인지,,,
@강지영-g3l 1
2021년 10월 29일 02:22저출산하고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한인4~5세대를 보고 외국인이 한국인과 결혼하고 그의 후손들이 한국인과 계속 결혼을 했을 때 1/2, 3/4, 7/8, 15/16 ... 4~5세대 거치면 과연 토종한국인하고 뭐가 다를까 생각해 본적 있어요. 독일 사례를 보고 생각이나서 끄적거려봤네요.
@kell716 1
2021년 10월 26일 01:59최고!!!
@veli1673 1
2021년 10월 27일 11:20출산은 인구 구조가 서서히 변하는 거라 경제에도 서서히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해결 방법은 말씀 하신 이민자를 많이 받거나 지방 핵심도시 건설로 서울 집중화 감소. 젊은 사람들도 노력하면 기성세대 보다 더 부유할수 있다는 희망? 즉 근로 가치가 좀 더 올라가면 완화 될 것 같습니다.
@ymk5820 1
2021년 11월 03일 12:53통찰력 있는 말씀 잘 들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데 돈이 많이 들어가니까 일견 직접적인 현금 지급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려되는 점이, 결국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주로 소비하는 재화의 가격 (기저귀값, 육아용품, 영어유치원 등 사교육비 등)이 전반적으로 다 상승하게 되어서 물가만 상승시키고 형편이 나아지지는 않는 부작용이 생기진 않을지, 박사님 의견이 궁금합니다.
@은정-c5b
2021년 10월 26일 07:46객관적이고 정확한 논거. 저도 동의합니다.
@소공녀-r2h
2021년 10월 26일 17:00홍춘욱박사님! 제 블로그에 댓글도 달아주시고, 감사했습니다.
유튜브에서 강의하시는거 보고 구독신청합니다. ^^♡♡♡♡
MK
2021년 10월 27일 16:30감사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yoon6118
2021년 10월 31일 16:51항상 객관적 근거를 기초로 얘기해주시는 홍박사님 항상 감사합니다~!!
@a01064903866
2021년 10월 26일 14:39항상 응원합니다
잘 배우고 있어요
김진현
2021년 10월 25일 22:59전문용어 사용 "또이또이" ㅎㅎ "똔똔" 이라고도 하지요
@지오-g6i
2021년 10월 25일 22:24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ᄋᄋᄋᄋ
2021년 10월 25일 23:58집값 하나로 출산율 설명 끝 아닌가요? 결혼을 해야 애를 낳는건데 미친놈들이 집값만 미친듯이 올려놔서 최소 현금으로 2~3억 있어야 집을 사니.. 누가 결혼할 수 있습니까
디레이션
2021년 10월 25일 21:08대단하군요 보통 + - 로 경제전망하는분들이 많은데... 중요한것은 양적 성장이 아니고 질적성장이다.. 그리고 한국은 그부분에 있어서 어느나라보다도 뛰어나다는 부분 놀랍습니다.
덕분에 눈이 뜨인 기분입니다. 감사합니다.
@trustno1639
2021년 11월 02일 05:30번외가 정답!
Yul Kim
2021년 10월 25일 22:19양극화 문제도 다뤄주세요 ㅜ
@hss9684
2021년 10월 28일 23:21최소한 국내의 경쟁력있는 기업은 노동력에 대한 의존도가 타국가에 비해 적은듯 싶습니다 일본제철과 포스코만 봐도 매출이 일본제철이 10프로 정도 많은데 반해 직원수가 10만여명인데 반해 포스코는 18000명인것보고 조금 쇼크받았던 충격이 이습니다
인구가 줄어가니 이미 망가져버린 내수경기에만 연연하기보다는 역발상으로 장점인 수출경쟁력을 더욱 키울생각을 하는것도 생각해볼만하지 않나 싶습니다
@헤라Class
2021년 10월 25일 20:52감사합니다^^!!
유태학
2021년 10월 26일 01:41홍박사님의 현실적인 전망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boksil1617
2021년 10월 25일 23:32<잡학다식한 경제학자의 프랑스 탐방기>에서 외국인 노동자 유입에 대한 언급이 있었는데 뭔가 그에 대한 답도 들은 것 같은 느낌이네요~
@paul-ek9zg
2021년 10월 26일 20:56감사합니다^^
아르웬
2021년 10월 26일 11:07박사님이야말로 이시대의 진정한 대통령이십니다~👍
6j45n634i5367
2021년 10월 25일 21:46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모 대선후보가 예전 백분토론에서 나라가 빚 많이 진다고 안망한다고 MMT를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던데 한국 관련 시리즈 끝나면 관련 내용도 다뤄주시면 대단히 감사할 것 같습니다.
조진혁
2021년 10월 25일 20:17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국민연금 고갈될일은 없는가요? 수령자는 계속 증가하고 납입자는 계속 줄어들면 더내고 덜받는 방식으로 연금고갈시기만 연장하는것같네요
@christmaswhite9283
2021년 10월 27일 15:18정말 홍교수님 말에 동감합니다. 저도 똑같이 생각했어요. 나라에서 만약 출산시에 아이당 1억원만 아니 그냥 5천만원만 현찰로 줘도 바로 저출산 해결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그많은 예산은 어디서 구하느냐구요? 그간 저출산 정책에 100조원 들였다고 하는데 그런 쓸데없는 예산만 조달하면 충분히 가능하다 사료됩니다. 10년만 운영해도 확실히 좋아질껍니다. 그리고 AI 등의 기계를 통한 생산력 향상 때문에 오히려 인구감소가 축복이 될 꺼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교수님의 말씀도 같은 맥락인것 같구요.
Suss out
2021년 10월 26일 02:58영상통해서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당
Sangyeop Lee
2021년 10월 26일 01:21한국은 시민이든 관료든 확장재정에대한 공포가 너무심한거같습니다. IMF 트라우마인지..
hhhpro
2021년 10월 25일 20:55속이 시원하네요!
김지환
2021년 10월 26일 00:09박사님! 달러 투자를 비롯해 정말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렇게 실질 실업률이 높은데 국가에서는 왜 출산률을 높이려는건가요?? 가만 생각해보면 태어나도 일자리를 갖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건데 항상 잘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물론 젊은 사람들이 태어나야 고령화문제 해결이나 생산성향상, 내수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다는건 이해하지만, 이미 태어난 사람들도 일자리가 없거나 일자리를 잃을 것을 걱정하는 사회에서, 노인빈곤률도 높다고 알고있는데 오로지 내수경제 활성화만을 위해 애를 낳아야하는 건가요??
제 짦은 생각으로는 어차피 일자리도 부족한데 출산률이 낮으면 실업률도 낮아지고 노인들도 조금 더 오래동안 일할 수 있어 좋은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대구나그네
2021년 10월 26일 23:06저출산문제 해결에 투자한 재정이 연간 50조원이라는데 이돈을 출산한 산모에게 직접 주는게 더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한번에 1억을 주는게 아니고 1,000만원을 10년동안 주고 그리고 부부가 공동 유가를 할수 있도록 사기업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것도 필요합니다)
1989년 독일 통일후 당시 소련과 중앙아시아에 2차대전후 거주중이던 독일계 주민들 모두에게 독일국민으로 시민권을 부여한것처럼 우리나라도 외국 노동자를 받아들이기전에 먼저 CIS지역에 거주중인 고려인들에게 한국 국적을 부여하여 데리고 오는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쿠바나 멕시코에 거주중인 한인후손도 고려 대상이고 중국에 거주중인 조선족은 국민적인 합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분들은 정체성에 혼란이 많아서 중공의 세뇌를 많이 받아서 그런지 본인들의 국적이 중공이라는데 자부심을 가진 사람이 많은게 사실이라서....
@bellygom
2021년 10월 26일 11:50노령화 참 문제지요...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
@이차드기어-y5g
2021년 10월 31일 00:57통일이 나라망하는 지름길이라는 박사님의 견해에 대해서 자세희 듣고싶어요 수십년을 우리의 소원으로 각인되와서요
꼭한번 듣고싶어요
tearsin heaven
2021년 11월 10일 15:30맞습니다 프랑스처럼 화끈하게 육아는 나라가 책임지면 저출산 해결됩니다 무상교육은 우리도 되고 있으니 집값만 물가수준만큼만 상승하는 수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최병훈-z3c
2021년 10월 27일 15:29역시 1티어 경제 박사님 입니다. 감사합니다.
@Money_Bug
2021년 11월 01일 20:46노령화와 저출산 문제으 인해 경제가 어떤 방향으로 갈지 생각이 많았었는데 영상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