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우리 둘째아들이 어린이집 다닐때 할머니집에서 다닌적이있는데 그때 편애때문에 힘들었다는 이야기를 초등학교때 울면서 하더라구요. 저는 그때 미안하다고 정말 여러번 이야기하여 치유하였습니다. 중학교이후로는 그런 야기 안하고 아주 행복한 아이가 되었습니다. 미안하다고 할때 절대 내입장에서 변명하시면 안됩니다. 내가 살기힘들어서(x), 오죽했으면(x), 엄마는 안힘들었는지 아니? (x)이런말 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그저 그랬구나~미안하다(ㅇ) 이거면 됩니다
동생들은 엄마랑 살고 자기만 할머니께 맡겨진 그 어린아이는 버림받았다 충격이 엄청 컸을 것입니다. '나도 살기 어려워서 그랬다. 나도 힘들었다. 내가 미안하다고 말하지 않았냐?'이런 말들은 따님의 상처를 더욱 키울 뿐입니다. 변명하지 마시고 진심을 담아 여러번 사과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따님도 변할 것입니다.
자식입장에서 그건 안겪어본 사람은 모른다. 그런 말을 하는 자식이 있다면 일년이든 십년이든 무조건 미안하다고 해줘야한다. “내가 힘들어서 그랫다” 로 변명하기 시작하면 역시 자기힘든것만 생각하구나. 이기적이네 라고 생각함. 변명 절때하지 말고 풀릴때까지 얘기해주면 눈녹듯 사라짐
딸이 원하는건 그거임 내가 그때 그래서 미안했다 그때 니 맘이 얼마나 힘들었니 그냥 그때의 자기 심정을 헤아려주고 보듬어주길 바라는거임 52살이 되었지만 마음과 상처는 그곳에 머물러있는 아이와도 같음 이 따님은 그 영상 보면 좋겠네 사랑받지못해서 엄마를 원망하는 딸에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키워줘서 감사하다고 생각하라는 그 영상
스님 말씀이 맞아요. 그냥 힘들어서 투덜거리면 흘리듯 '미안타'하시면 되요. 죄인이니 어쩌니 곱씹고 하실 필요 없어요. 딸도 말하면서 '이러면 엄마가 마음 아픈데.. 근데 내가 지금 속이 좁은 짓을 하네..' 생각해요. 그냥 '그래도 엄마가 나를 사랑했고 미안했다고 안아줬음 좋겠다'는 어린 기대로 투덜거리는거에요. 거기에 엄마가 '내가 죄인이다'하면 딸의 어린맘은 투덜거릴 수가 없죠. 그냥 다 컸지만 어린 맘에 투덜거리는거니 '우리딸 힘들었어? 미안타~나도 힘들었어. 미안해~'하시면 되요. 시간을 되돌려 어떻게든 고쳐 놓으라는게 아니에요. 위로받고싶은거지.. 어쩌겠어요. 딸도 부처가 아니라 아직은 번뇌가 있어 가끔 마음이 약해지는 거고 엄마도 그런것 뿐인걸요. 6살때 저도 부모님 이혼하시고 엄마는 도망가고 할머니 손에 그리 컸습니다. 진즉에 어른이 되었지만 저도 부처가 아니라서 가끔 비슷하게 튀어나와 사람들에게 상처를 드려요. 안그러면 좋겠으나 사람이 완벽할 수는 없지요. 그냥 내가 모난 돌이려니.. 계속 구르고 부딪히며 예뻐져야지.. 합니다. 다만 어린 마음에 엄마는 내 모난 부분도 예쁘다 해주셨으면 좋겠다~아이같은 마음 가지는 거지요.
어릴때 받은 상처는 죽을때까지 안고 갑니다. 치유가 안되면 반백년을 살아도 긁어부스럼 처럼 덧나기도해요. 상처받은 자가 상처준자에게 물었을때 바로 그때 상처준자의 반응이 극과극이듯이 그때 상처가 보이지도 않을만큼 치유가 되느냐 긁어 부스럼처럼 덧나서 큰상처로 남아 눈에 보일때 마다 떠오르느냐 천지차이죠. 저도 엄마한테 물었을때 돌아온 대답은 모른다 생각도 안난다 .그런적 없다 란 말로 일관했고 저는 마음이 닫혔죠. 아프더군요. 그렇게 묻어둔체 세월이 흘러 흘러 50줄인데 ᆢ 참 아이러니 하게도 증폭되듯 더크게 더 많이 아파요. 분노도 차올라 엄마를 대하기가 힘이들어 외면하고 삽니다. 자살기도 우울증 ᆢ 정신과상담 도 소용없더군요. 제일 중요한건 상처준 당사자의 말과 태도에 답이 있다는 ᆢ 다늙어서도 국민학교 동창을 만나면 마치 그때로 돌아간것처럼 말하고 행동하고 어린애가 되듯이ᆢ 인간이 뭐 대단한 존재인냥 굴지만 실은 참으로 나약한 존재라는 ᆢ
지금 당장 지구가 멸망한다해도 내 눈앞에 놓인 문제가 더 크게 느껴지는게 인간입니다. 당사자가 아니면 1도 모를 슬픔과 분노를 너무 쉽게 이야기할 수 있는것은 남 일이기 때문에 가능하겠지요. 말처럼 쉽게 용서가 된다면 그 사람이 곧 부처지 중생이겠습니까. 어리석은 중생이기 때문에 괴로운겁니다. 근데 그 괴로움은 내가 겪은게 아니기 때문에 쉽게 말하면 안됩니다.
법륜스님.. 예전부터 즉문즉설을 시청하고 있습니다. 항상 지혜가 담김 말씀 감사합니다. 스님께서 입고 계신 승려복은 많은 의미를 담고 있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디. 인간을 옷차림 겉모습으로 보고 판단 하기쉽습니다. 보통.. 즉 어떤 사물을 봤을때.. 승려복을 입고 강의를 하시는대 많은 부분에서 배울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말씀 하나하나 주옥과 같이 지혜 담긴 부분에서 정곡을 찔러 주시고.. 중간중간 사람들 졸립지 않게 재치를 발휘 하셔 웃음도 주시고..
저는 엄마한테 그저 미안하다는 말만 듣고싶은데 안그러셔서 포기했음요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라는 맘만 가지니 편안해졌어요 지금 다 커서 시집가고 다했는데 계속 전화하고 그러셔서 전화도 저 받고싶을때만 받아요 전화자주하지말라고 말해도 자주 하셔서...어릴때필요할때는 없고 다크고 필요없다는데... 거꾸로 하셔요 엄마도 왜 전화안받았냐 그런말씀안하셔요 자주하지말라는데도 자꾸하시니 제가 다 받아줄필요는 없다는 생각들어요
딸을 사랑하는 마음에 대한 표현을 겉으로 드러내지못해 힘들어 하시는 어머니 마음 이해됩니다. 스님의 말씀처럼 마음편히 생각하시고 미안하다는 말 백번이고 천번이고 하고 자학하는 말만 하지 않으면 편안해지실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잘 대해주시면 될 것 같은데요. 따님이 어머니에게 정토 가게 하는 것 보면 어머니가 딸 걱정할 필요 없어 보이네요. ㅋ~~~
저는 엄마 아빠가 너무 미워요... 애가 3명이나 있는데.. 첫째라는 이유로 모든걸 저에게 떠넘기고 너가 잘해야한다, 니가 양보해야한다, 니가 참아라" 이런소리를 하며 마음에 생채기를 내시고 때리고 소리지르고 던져서 몸에 생채기를 내시고 그렇게 저는 아직까지도 과거에 살고 있어요.. 계속해서 엄마아빠를 괴롭히고 싶어요... 그때 너무 힘들었다고 너무 아팠다고 너무 슬펐다고요.. 한번은 엄마아빠한테 이야기 했습니다. 처음엔 미안하다 그러더군요... 그런데 두번 세번 네번 이야기 하니 그러더군요. "이제 성인인데 왜자꾸 옜날에 갇혀있냐. 어쩌라는거냐" 라며 도리어 화를 내더라구요. 부모님 덕분에 사람이 무서워져 정신과 약도 몰래 먹고 있는데... 제가 이겨내야하는데 너무너무 원망스럽고 너무너무 미워요... 이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요.. 너무 아파서 죽어버릴거 같습니다..
그게 어머님이 계속 매달려서 미안하다 해서 오히려 그럴수도 있어요~ 저도 학교 반장 전교회장 계속 하면서 공부못할때나 잘할때나 회장직 못해서 욕먹을때나 칭찬받을때나 저희 부모님께선 제 담임쌤이나 부장쌤도 안찾아뵙고, 사고만 치지 않았으니 됐다~하셨어요. 그 때엔 왜 나를 안도와주지? 싶어서 대학생되어서 엄청울면서말했는데 너는 20살넘었으면 알아서 해야지 지금도 남탓하니? 하셨어서 그때엔 미웠는데 지금(26살)은 그런 부모님덕분에 혼자 알아서 정말 많은 경험을 하고 살아요. 정말 딱 끊어서 너 어른이야 너 20살넘엇으니 어른이다~라고 말씀해주시고 끊어보세요. 오히려 잘될수도 있어요. 정신차리고♡♡
@sujeongkim8168 145
2020년 2월 10일 07:48저도 우리 둘째아들이 어린이집 다닐때 할머니집에서 다닌적이있는데 그때 편애때문에 힘들었다는 이야기를 초등학교때 울면서 하더라구요. 저는 그때 미안하다고 정말 여러번 이야기하여 치유하였습니다. 중학교이후로는 그런 야기 안하고 아주 행복한 아이가 되었습니다. 미안하다고 할때 절대 내입장에서 변명하시면 안됩니다.
내가 살기힘들어서(x), 오죽했으면(x), 엄마는 안힘들었는지 아니? (x)이런말 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그저 그랬구나~미안하다(ㅇ) 이거면 됩니다
@자유평화-y4c 106
2020년 2월 10일 20:22동생들은 엄마랑 살고 자기만 할머니께 맡겨진 그 어린아이는 버림받았다 충격이 엄청 컸을 것입니다. '나도 살기 어려워서 그랬다. 나도 힘들었다. 내가 미안하다고 말하지 않았냐?'이런 말들은 따님의 상처를 더욱 키울 뿐입니다. 변명하지 마시고 진심을 담아 여러번 사과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따님도 변할 것입니다.
@bpark9472 101
2020년 2월 11일 06:26자식입장에서 그건 안겪어본 사람은 모른다. 그런 말을 하는 자식이 있다면 일년이든 십년이든 무조건 미안하다고 해줘야한다. “내가 힘들어서 그랫다” 로 변명하기 시작하면 역시 자기힘든것만 생각하구나. 이기적이네 라고 생각함. 변명 절때하지 말고 풀릴때까지 얘기해주면 눈녹듯 사라짐
@도담TV 90
2020년 2월 10일 06:5952살 따님을 아직도 걱정하시는 걸 보니 부모의 마음엔 한 없음을 알겠습니다~^^
질문자님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이번 주에 부모님 찾아 뵈야 겠습니다~^^
@응암동주부 90
2020년 2월 10일 06:03우리는 훌륭하신 스님 말씀을 언제나 들을수있고 물을수 있다는게 큰 축복입니다.. 문제가 해결되기도 하고.... ....... 마음이 행복해지기도하고...감사합니다........
황사랑 77
2020년 2월 10일 07:54따님에게 미안하다고 많이 말 해 주세요~ 그러면 치유가 될 겁니다.
@별다래-s4f 75
2020년 2월 10일 12:30돌봐야 할땐 어리석어 뭔지도모르고 나몰라라
세월이 흐른뒤에도 말이안통해 본인
할말만 앵무새처럼... 딸이 답답해 울만도
합니다
@bigsmile1004 74
2020년 2월 10일 17:00어른이지만 내면에 치유되지않은 아이가 있을거예요 울고있는 아이요
"진심으로 듣고 공감"하면서 미안하다고 해주시면 그아이도 마음을 열어줄거같아요
@리카차 62
2020년 2월 10일 09:43내가 니마음을 몰랏다
미얀하다
이거만 수십번 수백번
하는게 제일 어려운가보다
우리엄마도 자기가 그때 왜그랫는지만
시종일관 얘기한다
결국 내가 이해해야 끝난다
어쩌다 미안하다고
한번하면
미얀하다고 한번 햇으면
됏지 또얘기하냐며
온신경질 또 나낸다
과연 진짜 미안한걸까?
자기 가슴찢어지는 그말
듣기싫은 그게 가장 큰거지
진심 미안하다면
다른얘기 없이 그저
미안하다는 말만 하면
될것을...
@utube-gasadle 56
2020년 2월 10일 23:58딸이 원하는건 그거임 내가 그때 그래서 미안했다 그때 니 맘이 얼마나 힘들었니 그냥 그때의 자기 심정을 헤아려주고 보듬어주길 바라는거임 52살이 되었지만 마음과 상처는 그곳에 머물러있는 아이와도 같음 이 따님은 그 영상 보면 좋겠네 사랑받지못해서 엄마를 원망하는 딸에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키워줘서 감사하다고 생각하라는 그 영상
@i-ne3446 55
2020년 2월 10일 07:35스님 말씀이 맞아요. 그냥 힘들어서 투덜거리면 흘리듯 '미안타'하시면 되요. 죄인이니 어쩌니 곱씹고 하실 필요 없어요.
딸도 말하면서 '이러면 엄마가 마음 아픈데.. 근데 내가 지금 속이 좁은 짓을 하네..' 생각해요. 그냥 '그래도 엄마가 나를 사랑했고 미안했다고 안아줬음 좋겠다'는 어린 기대로 투덜거리는거에요. 거기에 엄마가 '내가 죄인이다'하면 딸의 어린맘은 투덜거릴 수가 없죠. 그냥 다 컸지만 어린 맘에 투덜거리는거니 '우리딸 힘들었어? 미안타~나도 힘들었어. 미안해~'하시면 되요.
시간을 되돌려 어떻게든 고쳐 놓으라는게 아니에요. 위로받고싶은거지..
어쩌겠어요. 딸도 부처가 아니라 아직은 번뇌가 있어 가끔 마음이 약해지는 거고 엄마도 그런것 뿐인걸요.
6살때 저도 부모님 이혼하시고 엄마는 도망가고 할머니 손에 그리 컸습니다.
진즉에 어른이 되었지만 저도 부처가 아니라서 가끔 비슷하게 튀어나와 사람들에게 상처를 드려요. 안그러면 좋겠으나 사람이 완벽할 수는 없지요. 그냥 내가 모난 돌이려니.. 계속 구르고 부딪히며 예뻐져야지.. 합니다.
다만 어린 마음에 엄마는 내 모난 부분도 예쁘다 해주셨으면 좋겠다~아이같은 마음 가지는 거지요.
@syp2599 45
2020년 2월 11일 00:49어릴때 열살부터 학교를마치면 밤열시까지 앉아서 수학과영어공부를하고 틀린개수대로 맞고 공부하기싫다하면쫓겨나고 성적이떨어지면 멍투성이가 되도록 맞았습니다. 서른이된지금 난그때너무죽고싶었고 괴로웠다고말하니..엄마는 그게 맞는줄알았다고 니가 가난을몰라서그렇다고 뭐가부족했냐고만화냅니다. 그때의괴로움은 결국 저혼자품고살아갑니다..부모도부모가 처음이어서그랬으려니하고..
장미 43
2020년 2월 10일 05:58딸이 몇살요? 52살요~
지알아서 살거니까 신경꺼요ㅋ 스님
미안타 아고미안타 상처치유되요
지난날 상처는 스스로 치유
감사합니다 스님 건강하세요
장미 43
2020년 2월 10일 06:06어릴때 살기 힘들었어요
그래서 아픈기억이 있어요
엄마께 말하면~그랬니?그리고 끝
울엄마 쿨하시죠?ㅎㅎㅎ
감사합니다 스님
맹복덕 42
2020년 2월 10일 10:16저러니까 대화가 안된다고하지 ㅎㅎ 딸의 심정이해가갑니다
김선아 39
2020년 2월 10일 12:25자기가 죄인이란다. ㅉㅉ 저러니까 딸이 더 환장하는거임.
장미 37
2020년 2월 10일 06:00저러니까 대화안된다하지ㅋ
왜그렇게 죄인이 되고싶어ㅎㅎㅎ
잘못없다하면 그런줄 알아야지ㅋ
계속 잘못했다 잘못했다
스님께 7분만에 굴복~ㅎㅎㅎ😃😃
@봄여름가을겨울-c1d 35
2021년 9월 12일 16:33미안하다는 말이라도 할줄아는부모는
그래도 괜찮은부모임
옛날이야기 꺼낸다고 성질부터내는 부모가 대부분임
롱롱 33
2020년 2월 10일 12:15어릴때 받은 상처는 죽을때까지 안고 갑니다.
치유가 안되면 반백년을 살아도 긁어부스럼 처럼 덧나기도해요.
상처받은 자가 상처준자에게 물었을때 바로 그때 상처준자의 반응이 극과극이듯이 그때 상처가 보이지도 않을만큼 치유가 되느냐
긁어 부스럼처럼 덧나서 큰상처로 남아 눈에 보일때 마다 떠오르느냐
천지차이죠.
저도 엄마한테 물었을때 돌아온 대답은 모른다 생각도 안난다 .그런적 없다 란 말로 일관했고
저는 마음이 닫혔죠.
아프더군요.
그렇게 묻어둔체 세월이 흘러 흘러 50줄인데 ᆢ
참 아이러니 하게도 증폭되듯 더크게 더 많이 아파요.
분노도 차올라 엄마를 대하기가 힘이들어 외면하고 삽니다.
자살기도 우울증 ᆢ
정신과상담 도
소용없더군요.
제일 중요한건 상처준 당사자의 말과 태도에 답이 있다는 ᆢ
다늙어서도 국민학교 동창을 만나면 마치 그때로 돌아간것처럼 말하고 행동하고 어린애가 되듯이ᆢ
인간이 뭐 대단한 존재인냥 굴지만 실은 참으로 나약한 존재라는 ᆢ
Yullee Kim 31
2020년 2월 10일 10:52대화 안되는 여자 맞네!
갑갑하기 짝이 없는...
@michellesong7514 28
2020년 2월 11일 19:08엄마가 힘들어서 그랬으니 딸도 힘들어서 하소연하는걸 받는게 엄마의 업보
딸이 마음아파하는걸 마음아퍼하시니 아무문제 없는 모녀사이
복받은 가정인데요 뭘~~
@내딸랑구 27
2020년 2월 10일 16:32어머니 힘내세요 ㆍ어머니의 따뜻한 마음을 들으니 ㆍ저는 어머니의 딸이 부럽네요 훌륭한엄마가 있어서요 ᆢㆍ
저는 38살여자이고 저희엄마는 60세인데 아직도 자기잘못을 모르세요ㆍ제가어릴때부터 가출반복에 십대에 집나가셔서 ㆍㆍ60 이되셔도 철이 안드세요ㆍㆍ아직도 자기만알더라구요 저는 놓아주고 내갈길 갑니다ㆍㆍㅠ스님을 엄마삶아 아기어릴때부터 항상 즉문즉설시청하고있습니다^^
@또순이-q5g 27
2020년 2월 10일 22:53지금 당장 지구가 멸망한다해도 내 눈앞에 놓인 문제가 더 크게 느껴지는게 인간입니다.
당사자가 아니면 1도 모를 슬픔과 분노를 너무 쉽게 이야기할 수 있는것은 남 일이기 때문에 가능하겠지요. 말처럼 쉽게 용서가 된다면 그 사람이 곧 부처지 중생이겠습니까.
어리석은 중생이기 때문에 괴로운겁니다. 근데 그 괴로움은 내가 겪은게 아니기 때문에 쉽게 말하면 안됩니다.
모나코 25
2020년 2월 10일 07:00천불난다 진짜ㅋㅋㅋㅋㅋㅋ
@원지현-p3j 23
2020년 7월 23일 02:13말단 공무원이면 먹고는 살수있는데 나 편하자고 자식을 할머니한테 맡기는건 아주 잘못된 행동입니다 그 상처는 무엇으로도 치유가안됩니다 백번 잘못한겁니다 스님 말씀대로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으로 보듬어 주세요
@otrcd 20
2020년 8월 26일 20:03죄인이다 ㅋㅋㅋㅋ 엄마가 저소리하면 속 뒤집어짐,,, 왜 말이 안 통한다는지 알겠네요... 우리 엄마도 저래요 그냥 사과고 뭐고 안 보고 대화 안 하는 것이 마음 편해요
@책읽어주는남자시온 20
2020년 2월 10일 08:48지난날의 상처는 스스로 치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사돈총각 19
2020년 2월 10일 14:34법륜스님..
예전부터 즉문즉설을 시청하고 있습니다. 항상 지혜가 담김 말씀 감사합니다. 스님께서 입고 계신 승려복은 많은 의미를 담고 있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디. 인간을 옷차림 겉모습으로 보고 판단 하기쉽습니다. 보통..
즉 어떤 사물을 봤을때.. 승려복을 입고 강의를 하시는대 많은 부분에서 배울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말씀 하나하나 주옥과 같이 지혜 담긴 부분에서 정곡을 찔러 주시고..
중간중간 사람들 졸립지 않게 재치를 발휘 하셔 웃음도 주시고..
좋은 강의 무료로 시청 할수 있게 해주신점 감사드립니다.
@이상한여자래 18
2020년 2월 11일 19:38다른 자식은 끼고 살고 첫째만 안돌봤으니, 당연이 서운하겠죠. 자식들 다 맡겨놨으면 아무문제 없었을텐데.
@masterhyohwan 17
2020년 2월 11일 00:10현재에 살지 않는자는 어리석은 사람이다.
배우고 갑니다 스님.
건곤 17
2020년 2월 10일 09:38스스로 죄인 이라고 생각하면 죄인 맞습니다
@aliceroom1195 16
2020년 2월 11일 14:53상처는 자기가 치유해야 한다는 말 맞아요...
깨닳음을 다시 한번 새기고 갑니다
@정은재-z5b 16
2022년 1월 05일 03:30엄마가 죄인이라고 얘기하면 딸 입장에서는 정말 답답합니다. 그 말을 듣고 싶은게 아니거든요. 스님 말씀처럼 그냥 미안하다고 해주시면 마음이 풀립니다. 딸의 마음을 이해해주시는것 만으로도 훌륭하신 어머니세요. 제가 치유받고 갑니다.
@마음코디EFT 15
2020년 2월 10일 23:42법률스님에게만 가면 모든문제가 간단명료 심플해 지는 기적을 봅니다 ...감사해요
@jwr2421 15
2020년 2월 10일 11:29마음이 많이 아프신가 봅니다.
그 마음 이해가 됩니다.
스님의 냉철한 설법도 감사합니다.
@양복순-z2s 14
2020년 2월 10일 05:08감사합니다~^♡^
@woosang22 14
2020년 2월 10일 05:01스님 감사합니다 ~~~♡😊
@hihello1979 13
2022년 4월 19일 10:43그래도.. 어머니께서 의식이 있으시네요. 몇번 미안하다 하다 또 그런다고.. 큰절이라도 해야되나 하는 뻔뻔한 엄마도 있는데.
시간이 좀 걸려도 따님이 마음 푸실꺼라 봅니다.
@lsy54812 13
2020년 2월 10일 05:03오늘도 감사합니다~^^ 스님~^^
장미 11
2020년 2월 10일 11:29엄마는 많이 아픈데요
저배고플까봐 몸거동도 못하면서
김밥을 손떨며 제입에 넣어주셨
목이 메이며 눈물젖은 김밥....
먹었어요 이게 엄마인가봐요
@김옥순-e5p3o 11
2020년 2월 10일 05:05감사 합니다~
돈까스 9
2020년 2월 10일 09:17어휴답답....
@DalDi_JJ 9
2020년 2월 11일 00:49한번 가슴에 박힌 상처는 치유가 잘 안됩니다.
상처준 사람은 잊어버릴지언정
상처를 받은사람은 잊어먹지도 않아요
이향숙 8
2020년 2월 10일 20:43정말 스님에 말씀으로
삶이 새로와졋읍니다
예전에 모르고 고민 하던
일들 많이배우고 고치고
행복하게 살고있읍니다
감사합니다
@daeyeongkoo 8
2020년 2월 10일 17:31어리석음에 무지의 이치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행하지 못함을 가슴깊이 참회합니다. 법륜스님의 깊으신 지혜로운 법문에 감사합니다
@성구현-l2c 8
2020년 2월 12일 02:56지금 그 딸이 제일 잘된 모양 이네요ㅡ
어릴때 딴곳에 살았다면 정이 없을 거예요.
그냥 두세요.
지라도 잘 살아가게 ㅡ
@앙이-v8r 7
2020년 3월 02일 22:58저는 엄마한테 그저 미안하다는 말만 듣고싶은데 안그러셔서 포기했음요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라는 맘만 가지니 편안해졌어요
지금 다 커서 시집가고 다했는데 계속 전화하고 그러셔서 전화도 저 받고싶을때만 받아요 전화자주하지말라고 말해도 자주 하셔서...어릴때필요할때는 없고 다크고 필요없다는데... 거꾸로 하셔요
엄마도 왜 전화안받았냐 그런말씀안하셔요 자주하지말라는데도 자꾸하시니 제가 다 받아줄필요는 없다는 생각들어요
@윤효정-f9e 6
2020년 5월 13일 18:06어머니가 참착하신분이네요ㆍ후회와 자식에 대한 사랑ㆍ따님의 마음을 진정으로 받아주시는 모습 부럽습니다ㆍ나이들면 본인의 마음을 바꾸기 쉽지않고 과거의 자신을 부정하고싶지 않은데 같이 마음 아파하시기때문에 결국에는 그따님도 어머니앞에 하소연한것을 후회할것입니다ㆍ
@박정임-b5h 6
2020년 2월 10일 09:21스님 감사합니다~~
김또또 6
2020년 2월 10일 09:41웃겨죽겠네ㅋㅋㅋㅋㅋ
선농일치 행복한농장_자리이타 김철호_ 6
2020년 2월 14일 03:21"미안타~~ 미안타~~
그때는 엄마가 어리석어서 그랬다."
감사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행복한농장에는 스님의하루가 있습니다.
@명지니-m2t 6
2020년 2월 10일 06:40감사합니다.
Il Whoan Kim 5
2020년 2월 10일 10:32스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jdk2320 5
2020년 2월 10일 21:06어머님이 딸에게 받고싶은 대답은 세월이 해결해줍니다! 맘 고생 많이 하셨네요!
박미건 5
2020년 2월 10일 09:45고맙습니다.
HAO ZHU 5
2020년 5월 01일 01:13자기 맘이 편할라고 스님한테 물어보네 ㅋㅋㅋ 이기적이야
@Yeokg 5
2020년 2월 11일 00:55딸을 사랑하는 마음에 대한 표현을 겉으로 드러내지못해 힘들어 하시는 어머니 마음 이해됩니다.
스님의 말씀처럼 마음편히 생각하시고 미안하다는 말 백번이고 천번이고 하고 자학하는 말만 하지 않으면 편안해지실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잘 대해주시면 될 것 같은데요.
따님이 어머니에게 정토 가게 하는 것 보면 어머니가 딸 걱정할 필요 없어 보이네요. ㅋ~~~
권순화 5
2020년 2월 10일 16:02아이고
답답하네요;;;
스님 말씀이 맞구먼요
LeeSeungSu 5
2020년 2월 11일 00:13아이고 답답한 스타일의 할매미~!! 주변사람 암걸리겠당!!!
@식빵굽는고양이-s6o 5
2020년 2월 10일 11:29감사드립니다 스님♡
@kiy8141 4
2020년 3월 03일 23:20저는 엄마 아빠가 너무 미워요...
애가 3명이나 있는데..
첫째라는 이유로 모든걸 저에게 떠넘기고
너가 잘해야한다, 니가 양보해야한다, 니가 참아라"
이런소리를 하며 마음에 생채기를 내시고
때리고 소리지르고 던져서 몸에 생채기를 내시고
그렇게 저는 아직까지도 과거에 살고 있어요..
계속해서 엄마아빠를 괴롭히고 싶어요...
그때 너무 힘들었다고 너무 아팠다고 너무 슬펐다고요..
한번은 엄마아빠한테 이야기 했습니다.
처음엔 미안하다 그러더군요...
그런데 두번 세번 네번 이야기 하니 그러더군요.
"이제 성인인데 왜자꾸 옜날에 갇혀있냐. 어쩌라는거냐"
라며 도리어 화를 내더라구요.
부모님 덕분에 사람이 무서워져 정신과 약도 몰래 먹고 있는데...
제가 이겨내야하는데 너무너무 원망스럽고 너무너무 미워요...
이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요..
너무 아파서 죽어버릴거 같습니다..
김대진 4
2020년 2월 17일 00:02말하는게 그냥 답답하네요
옆에사람 생각도 하셔야죠 본인만 나쁜사람 아니라고 좋은사람아니에요
즐거운노무 4
2020년 2월 10일 18:38좋은말씀 감사합니다.
LyGarfield H 4
2020년 2월 10일 10:00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은는이가eununiga 4
2020년 2월 11일 19:27항상 지혜로운 말씀 감사드립니다. 스님의 말씀은 그저 받드는 것이 아니라 제 발걸음을 부축해주시고 더나아가 달려나갈 수 있게 해주십니다. 오늘도 번뇌를 내려놓고 가벼운 걸음 해봅니다. 저도 가르침 받아 부모님과의 관계가 더 좋아졌습니다.
송미경 4
2020년 2월 10일 10:15스님
감사합니다🙏🙏🙏
순옥정 4
2020년 2월 10일 21:12혹시 뭘 보상 받구싶은 마음이 잇는건아닌지..
레드향 3
2020년 3월 19일 09:13딸을 남에게 맡겨놓고 신경도 안쓴 엄마가 너무 무심했네요. 경제적인 지원을 떠나 관심조차 없었다고하니 그런 무관심이 딸 입장에서 서운하고 상처가 되었나 보네요.
변명하지 마시고 진실되게 미안하다고 사과하심 어느순간 풀릴겁니다.
성재문 3
2020년 2월 10일 07:08아버지 연금을 52세 딸 생각 하는듯
관조하는인간 3
2020년 2월 10일 14:54행동하면 상대방도바뀝니다
@tototoday7609 2
2023년 7월 27일 01:03어머님이 아파하지 말고, 강한 마음을 가지셔야 딸 감정에 휘말리지 않고, 어머니가 될 수 있다는 겁니다. 뒤늦게라도 딸의 투정을 받아줄 수 있는 든든한 어머니를 따님이 원하시는거 같습니다.
@김미정-s2l 2
2021년 12월 09일 21:21행복하게 잘 살아요^^감사합니다🍀🌲⚘
forever young 2
2020년 5월 08일 05:28그냥 스님말대로 변명하지말고 미안하다고 한마디 하면 됨 어려운거아님 어려운건 마음속에 하기싫은 고집이 어딘가에 있어서 그런거임
해피바이러스 2
2020년 2월 11일 08:10자꾸 미안타 하면 해소가 된다는 말씀이시군요
고맙습니다^^
하늘기둥 2
2020년 2월 14일 01:16불쌍한 중생들 이번 선거 투표 잘 하면 업장 소멸합니다 혁명합시다
순옥정 2
2020년 2월 10일 21:08지금 이라도 좀 나눠주시지
@덕화-x1f 2
2022년 9월 10일 16:36질문자님 맘이해 갑니다 이렇게 맘 아파하는 부모도 없어요...
@제니-y1m9p 2
2020년 2월 25일 02:40정말 들을수록...... 대단하십니다.
.
@김정애-p7p 2
2021년 5월 27일 22:06딸이 엉어리가 풀리때까지 받아주세요ㆍ한이 맺혀그래요ㆍ나도 엄마께 오만상처를 후벼팝니다ㆍ또 죄책감에 너무 아픕니다
다야다야 1
2020년 2월 29일 10:33어머님 동화구연 하시나ㅜㅜ 슬픈데 뭔가 집중이안되네
류언수 1
2020년 2월 11일 08:22부모의 마음 이해 됩니다.
나도 부모님께 꾸~웅 하고 있던거 확 털어야겠어요
@행운-x5x 1
2021년 7월 16일 22:06스님 덕분에 하루.하루가 힘 위로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선이옷수선sunnytv 1
2020년 2월 21일 11:48딸한테 고지곳데로 말할까바 스님이
뒷수습까지 해주시네요 ㅎㅎㅎ
항상좋은 법문 감사드립니다
스님 건강하세요
세라 1
2022년 7월 19일 08:01어쩜그리 위대하시고 대단하시고 존경스럽고 정말 아름다우신 부처님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은혜잊지않겠습니다 부처님을 만나고 전 정말 행복해졌습니다 부처님 믿으세요
B급복서
2021년 5월 06일 14:40스님 절때 지는법이없네 ㅋㅋㅋㅋ 신비한 분이야
정은경
2020년 4월 28일 15:15스님 말씀 명답입니다ㅡ어머니 현명하게사세요ㆍ
김민덕
2020년 10월 22일 23:22아이가 그렇게 느끼고 있다고 판단되고 실제로 그런 말을 했다면
그것도 과거다 , 과거를 어떻게 정리할 것인가
나중에는 이런 갈등 조각들이 큰 문제나 사고를 일으키는데 기여한다
@곽덕순-r8o
2020년 2월 12일 14:44스님감사합니다
법문듣고 제고집을 보고
내려놓는연습합니다~^^
큐헬냥
2021년 7월 11일 13:56그순간은 가슴이 까맣게 타들어가도 세월 흐르면 다 씻겨지고 옛날이야기가 되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남 얘기처럼 하고 하하하 웃기도 하고 그런는가 보네요. 어머님 힘내세요!
나무무상
2020년 8월 09일 22:11고맙습니다 법륜스님 진심으로 편안합니다
HY k
2020년 2월 11일 11:31늘 잘 듣고 있습니다
frann Lee
2020년 12월 05일 01:18그게 어머님이 계속 매달려서 미안하다 해서 오히려 그럴수도 있어요~ 저도 학교 반장 전교회장 계속 하면서 공부못할때나 잘할때나 회장직 못해서 욕먹을때나 칭찬받을때나 저희 부모님께선 제 담임쌤이나 부장쌤도 안찾아뵙고, 사고만 치지 않았으니 됐다~하셨어요. 그 때엔 왜 나를 안도와주지? 싶어서 대학생되어서 엄청울면서말했는데 너는 20살넘었으면 알아서 해야지 지금도 남탓하니? 하셨어서 그때엔 미웠는데 지금(26살)은 그런 부모님덕분에 혼자 알아서 정말 많은 경험을 하고 살아요. 정말 딱 끊어서 너 어른이야 너 20살넘엇으니 어른이다~라고 말씀해주시고 끊어보세요. 오히려 잘될수도 있어요. 정신차리고♡♡
김진희
2022년 2월 13일 10:06법륜스님의 행복학교 추천합니다^^ 행복학교 프로그램 꼭 참가해보시고 앞으로의 삶이 가볍고 행복해지시기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