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공감가는 내용이네요ㅠㅠ 수능 끝나고 책은 고사하고 글 한 줄 읽지 않다가 대학가서 안내문이나 공지 조차 읽기가 버겁다고 느끼고 놀라서 영상보는 시간 줄이고 조금씩 책 읽는 습관 갖도록 노력한지 반년이 넘어가네요.. '읽는 것'에 절대 스트레스 받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순간 저도 모르게 사고회로가 멈추고 읽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것부터 스트레스를 받더라고요... 조금 더 많이 읽고 조금 더 많이 스스로 생각하려고 노력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ㅜㅜ
저는 읽긴 읽는데 다음날 되면 반 이상 기억을 잃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이걸 불과 며칠 전에 알게됐어요. 재밌게 읽은 책이 있어서 어머니께 말씀드리며 다시 훑어보는데 '뭐야....이게 내가 어제 읽은 거 맞아....?'하고 생각할 정도로 새롭더라고요. 기억하고 싶은 한, 두 포인트만 기억하게 되는 것 같아요...!!
7시에 썸네일을 보고 을매나 기다렸는지...!!실시간으로 보는 건 오랜만인데 넘 행복했습니다ㅠ♥ 영상 틀고 댓글 부터 읽고 1.5배속, 앞뒤 넘나들기 엄청하는데 넘 공감됐어요. 상큼발랄한 평소 모습과 다르게 오늘은 넘 따뜻하고 차분하게 말씀해주셔서 낼 공부도 안한 자격증셤 보러가서 답답했는데 큰 위안이 됐습니다🤣🤣 다음에 또 봬요♥♥♥
요즘 정말 좋아하는 유튜버의 영상이 아니라면 1.5배속~2배속으로 영상을 보는 사회초년생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최근 일을 할 때 글을 대충 흩어보고 다 읽었다는 착각을 할 때가 많습니다. 분명히 읽었는데 이해는 커녕 무슨 말을 했는지도 기억이 안나더라고요. 알고리즘을 통해 들어온 이 영상은 양심이 쿡쿡 찔려 1배속으로 시청해봤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요새 문해력이 딸리는 게 느껴져서 책을 읽고 있는데 한 페이지를 연달아서 읽으면 머리가 어지럽고 이해가 못해서 계속 끊어 읽어야돼서 충격 받았어요. 초등학생 때는 슥슥 읽을 수 있었던 분량과 지식이었는데 말이죠ㅠㅠ 문해력이 퇴화된다는 게 체감되더라고요.. 대학 가기 전에 머리 좀 채우고 싶은데... 참 어렵네요. 그래도 계속 도전하다보면 언젠간 문해력을 되돌릴 수 있겠죠??! 전 그럴거라 믿어요.
초등문해력에 대해 자료를 찾다가 알고리즘이 띄어줘서 우연히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영상을 보다보니 제가 읽어봐야 할 책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마전부터 영상을 볼때 한편을 온전히 보지 못하는 저를 발견했어요. 유트브가 됐던 넷플이 됐던 한편을 온전히 보지 못하더라고요. 스킵을 하지않으면 끝까지 보질 못하고 보고난뒤 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고요ㅠㅠ 나이를 먹으니(저는 40대) 치매인가했는데 이 영상을 시청하다보니 치매문제가 아니라 무분별한 영상시청이 문제였어요. 요즘 왠지모를 무기력에 빠져 있어요ㅠ 이 또한 남이 요약해주는 글, 짧게 만들어 놓은 영상등만 보아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잃어버려 그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영상 썸네일 보고 뜨끔해서 들어왔어요.. 최근 문해력 이슈를 보고 정말 큰일이다~ 하고 넘겼는데 영상 보고나니 저에게도 해당되는 문제라고 생각이 드네요. 사람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고 만드신 영상 같아서 와닿네요. 이런 변화가 책 이외의 부분에도 영향을 끼친다니 경각심이 듭니다. 책도, 영상도 끝까지 완주했을 때의 희열이 있는데 말이죠.. 지구력을 키우기 위해서 짬내서 노력해야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요즘 인터넷이나 다른 곳에서 사람들을 만나면서 어렴풋이 느끼던 주제였는데 영상을 통해 문해력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서 좋네요. 더불어 저도 모르게 영상매체에 잠식되고 있다는걸 깨닫게 되었어요. 의식적으로 제가 소비하고 있는 매체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해야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해요~
영상은 시간이 부족해서 1.5배속으로 집중해서 봅니다. 다른 사람과 대화 할 때는 경청을 합니다. 책은 시간을 들어서라도 정독을 합니다. 속독 할때도 있습니다. 단, 1.5배속이든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하든 책을 읽을 때든 이해가 안되면 이해가 될 때까지 물어보고 되돌려보고 뒤로 가서 읽어봅니다. 내것으로 만들때까지요.
우리 한국사람들의 문해력이 딸린것은 그 천박한 주입식 교육에서 잘못된것이죠 서로가 토론이라는것을 제대로 하지 않고 심지어 상대방을 존중하는 태도가 없습니다.
게다가 좋은 말이든 안 좋은 말이든 경청해서 들을 생각도 않고 서로가 자기 중심적에 공격적으로 나가기 때문에 문해력이 딸리고 한국어 자체가 수준이 낮은 이유도 이것입니다.
그만큼 대화가 안되고 서로가 피곤해지기 마련인데요 심지어 책을 제대로 읽을려고 한다면 부모들은 자식들에게 끊이 오지랖으로 간섭질하여 이 내용이 무엇이냐 무턱대고 물어보는것이 현실이죠......특히 책벌래나 신문벌래들의 문제점은 읽기만 할뿐 실상 사회적 현실에 대해서 눈과 귀랑 사회적인 판단과 안목이 흐리고 각종 경험에 대한것이 없습니다.
저희 아버지도 공무원 출신이었지만 대화에 대한 흐름에서 자식인 저에게 말실수를 했다고 별것도 아닌것으로 노골적으로 지적하여 대노를 한적도 있습니다.
운동권 세대들중 책벌래 신문벌래 같은 인간들의 읽기만 하고 책을 읽는것에 흐름 이런것 조차도 알려주지도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러니까 모국어인 한국어 수준 자체가 낮고 재미가 없으면서 누구랑 대화를 하기가 꺼리는것입니다.
다른 말은 다 동의합니다만, 영상을 빨리 감는 것은 사실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어쨌든 상대방이 하는 말을 다 듣겠다는 것인데 말이죠. 정보를 빨리 들을 수 있는데, 굳이 느리게 듣는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요. 배속하다가 이해 안되면 느리게 보겠습니다만, 배속을 해도 이해가 되면 굳이 배속을 안하고 영상을 볼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책을 이미 끝까지 한번 읽었는데 내용이 좀 어려워서 복습하려고 들어온 사람입니다 ㅎㅎ 진짜 최근에 책을 안 읽다가 오랜만에 많이 읽어서 그런지 제대로 읽히지도 않고 자꾸 급해지더라구요ㅠㅠ 하지만 앞으로 많이 읽어보면서 극복할 수 있을거란 마음이 생겼습니당 이 영상을 통해서 내용을 정리할 수 있었고 미처 습득하지 못한 내용도 흡수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썸네일 제목 보고, 바로 달려왔어요. 언젠가부터 저도 문해력이 낮아졌다고 느껴졌는데, 그것은 책을 많이 읽지 않았기 때문이라고만 생각했었죠. 그래서 무턱대고 책을 읽었었는데, 한 문장 읽는데만 몇 분이상이 걸려 책을 덮었답니다.. 분명 읽은 문장이고, 이해한 것 같아도 이상한 습관때문에 같은 문장을 계속 읽고를 반복했는데 어쩌면 제가 문해력이 낮기 때문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유튜브를 보다보면, 저도 모르게 배속을 하게 되고 요약본만 찾으며 이해했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저의 문해력을 낮추는 지름길이란 걸 알고 영상을 보면서도 동감이 되면서도 조금은 뜨끔했습니다..
좋은 지적입니다. 문해력 실종은 그야말로 심각한 지경에까지 이르렀다는 걸 체감하는 요즘입니다. 이건 제 생각일 뿐이지만, 가벼운 에세이의 범람도 분명 그러한 이유 중의 하나인 듯합니다.
모든 글이 인문학이나 정통 문학처럼 무거울 이유도, 필요도 없지만 수없이 쏟아지는 책을 보면 온통 가벼운 글감투성이죠. 그나마 괜찮다는 브런치 플랫폼도 그렇고요. 안 그래도 짧은 글이나 영상에 익숙한 젊은 세대는 '문학'이라는 것에 접근조차 안 하려는 구조죠. 그런 점에서 보면 무분별하게 쏟아내는 출판사에게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을 겁니다. 오로지 돈 되는 것만 팔아보려는 자본주의적 발상이죠.
詩만 하더라도 안도현이나 이해인, 혹은 김용택, 요즘은 박준... 이런 분들이 시의 질을 엄청나게 하향 평준화 시켰죠. 마치 여고생들 감정을 어루만지는 서정적인 글 몇 줄로 책은 많이 팔아먹었을진 몰라도 독자들은 아, 이런 게 시구나.. 싶어서 감미로운 글 몇 줄 쓰고 띄어 쓰면 시가 된다고 착각합니다.
에세이 역시도 우리네 삶의 정수를 다루기보다 기발한 아이디어나 재치를 에세이라 보는 식이고 性적인 내용이 들어가면 깨어 있는 작가라는 대접을 받기도 하죠. 아래는 브런치 플랫폼에서 제6회 브런치프로젝트 심사를 보고 유감의 내용을 쓴 글입니다. 안 읽어도 상관없지만, 시간 되시면 한 번쯤 읽어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문해력이 책을 읽지 않았어 그렇타 ????외우는 수업을 한 기성세대와 논리 해석 외움을 주로한 세대와문해력 비교는 아닌듯 생각부분이 표현하는거에 뒤쳐진것이 아닌지 말로 글로 아님 자판으로 표현하는 방법에서 차이가 난다고 생각됩니다 유튜브 같은 보는매체로 통신에서도 책 설명 작가와 의 인터뷰를 통해 예전보다 가깝게 대화식의 인터뷰로 많은 정봉를 얻을 수 있는세대고 그걸 본세대가 문해력이 떨어진다는것엔 동의할수가 없습니다.요즘세대의 표현방법을 기성세대가 이해를 못하는것이 아닌지 요번내용은 호불호 문제인것 갔습니다 💜항상 응원드립니다💜 구독 ✅ 좋아요👍알림🔔 꾸욱 👇 꾸욱 👇 눌러 주시는것은 기본입니다💜
@하리니-x5j 16
2021년 11월 05일 23:21진짜 공감가는 내용이네요ㅠㅠ 수능 끝나고 책은 고사하고 글 한 줄 읽지 않다가 대학가서 안내문이나 공지 조차 읽기가 버겁다고 느끼고 놀라서 영상보는 시간 줄이고 조금씩 책 읽는 습관 갖도록 노력한지 반년이 넘어가네요.. '읽는 것'에 절대 스트레스 받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순간 저도 모르게 사고회로가 멈추고 읽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것부터 스트레스를 받더라고요... 조금 더 많이 읽고 조금 더 많이 스스로 생각하려고 노력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ㅜㅜ
@하능-i4v 11
2021년 11월 06일 17:02제 이야기인 줄 알았습니다.
요약본을 찾고
1.2배속이 아니라 2배속으로 돌려 보고
누군가 말할 때 언제 끝나나 지루해 하고..ㅜㅜ
시간을 들여야 한다란 말이 뇌리에 콕 박힙니다.^^
@bonaS2 8
2021년 11월 05일 19:02저는 읽긴 읽는데 다음날 되면 반 이상 기억을 잃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이걸 불과 며칠 전에 알게됐어요. 재밌게 읽은 책이 있어서 어머니께 말씀드리며 다시 훑어보는데 '뭐야....이게 내가 어제 읽은 거 맞아....?'하고 생각할 정도로 새롭더라고요. 기억하고 싶은 한, 두 포인트만 기억하게 되는 것 같아요...!!
@bonaS2 7
2021년 11월 05일 21:217시에 썸네일을 보고 을매나 기다렸는지...!!실시간으로 보는 건 오랜만인데 넘 행복했습니다ㅠ♥
영상 틀고 댓글 부터 읽고 1.5배속, 앞뒤 넘나들기 엄청하는데 넘 공감됐어요.
상큼발랄한 평소 모습과 다르게 오늘은 넘 따뜻하고 차분하게 말씀해주셔서 낼 공부도 안한 자격증셤 보러가서 답답했는데 큰 위안이 됐습니다🤣🤣
다음에 또 봬요♥♥♥
@홍홍홍-k4e 6
2021년 11월 06일 15:11요즘 정말 좋아하는 유튜버의 영상이 아니라면 1.5배속~2배속으로 영상을 보는 사회초년생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최근 일을 할 때 글을 대충 흩어보고 다 읽었다는 착각을 할 때가 많습니다. 분명히 읽었는데 이해는 커녕 무슨 말을 했는지도 기억이 안나더라고요. 알고리즘을 통해 들어온 이 영상은 양심이 쿡쿡 찔려 1배속으로 시청해봤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서경훈-t3v 5
2021년 11월 05일 21:25스마트폰에 익숙해지는 것이 상당히 위험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네요! 종이책을 읽는 것에 신경을 쓰고 난독증에 걸리지 않으며 문해력이 저하되지 않게끔 잘 해야겠네요!
@donggas-A 5
2021년 11월 05일 21:15저에게 깨우침을 주는 영상이네요.
@점점이-e9f 4
2021년 11월 06일 02:46요새 문해력이 딸리는 게 느껴져서 책을 읽고 있는데 한 페이지를 연달아서 읽으면 머리가 어지럽고 이해가 못해서 계속 끊어 읽어야돼서 충격 받았어요. 초등학생 때는 슥슥 읽을 수 있었던 분량과 지식이었는데 말이죠ㅠㅠ 문해력이 퇴화된다는 게 체감되더라고요.. 대학 가기 전에 머리 좀 채우고 싶은데... 참 어렵네요. 그래도 계속 도전하다보면 언젠간 문해력을 되돌릴 수 있겠죠??! 전 그럴거라 믿어요.
@skyautumn7143 4
2021년 11월 06일 06:39요즘은 책들도 읽기 쉽게 정리와 반복이 잘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보다 밀도가 높은 책들로 훈련하듯 다양한 책들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익한 내용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양씨형 4
2021년 11월 05일 21:43영상 감사합니다.
@정문정답 4
2021년 11월 23일 09:35[이벤트 당첨자] @김하린 @푸슈카시 @김태정 @원이바라기 @영지 나
@테라인0312 4
2021년 11월 05일 22:34이 영상도 요약없나 댓글부터 쭉 봤습니다..ㅠ ㅠ 없으니 보고올게요 ㅠ ㅠ 충격적
@김태정-t2k 4
2021년 11월 06일 08:25초등문해력에 대해 자료를 찾다가 알고리즘이 띄어줘서 우연히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영상을 보다보니 제가 읽어봐야 할 책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마전부터 영상을 볼때 한편을 온전히 보지 못하는 저를 발견했어요. 유트브가 됐던 넷플이 됐던 한편을 온전히 보지 못하더라고요. 스킵을 하지않으면 끝까지 보질 못하고 보고난뒤 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고요ㅠㅠ 나이를 먹으니(저는 40대) 치매인가했는데 이 영상을 시청하다보니 치매문제가 아니라 무분별한 영상시청이 문제였어요.
요즘 왠지모를 무기력에 빠져 있어요ㅠ
이 또한 남이 요약해주는 글, 짧게 만들어 놓은 영상등만 보아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잃어버려 그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farbe6590 3
2021년 11월 06일 11:59생각할 거리를 주는 책이네요.안 그래도 요즘 회사를 다니면서 책을 못 읽고 영상 시청만 하는 시간이 많았는데, 오랜만에 책을 사서 한 글자 한 글자 읽는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원이바라기-m1e 3
2021년 11월 09일 01:16제가 생각하고 있던것들을 쏙쏙 말해주시니 공감 백배되고 블로그에 감상평도 남겼어요 ㅋㅋ 책 내용까지 궁금해지네요~~신입으로써 힘든시기에 정문정작가님 세바시 강연을 봤었던거 같은데 그때도 너무좋아 여기저기 공유했었거든요 ㅋㅋ 이 영상으로 더더 팬될거 같아요
상대방이 요점을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게 아니라는점. 내 자신이 빠른것만 추구하지 않나? 마음에 새기며 문해력을 길러보겠습니다 ㅋㅋㅋ
@윤경-j8x 3
2021년 11월 08일 19:57전에는 책도 좋아하는 문학소녀였는데 40이 넘어가면서 짧은 유튜브영상만 보면서 호흡이 짧아졌다는 것을 느낍니다 아마도 이런 습관이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 같아요ㅜㅜ 책의 내용을 정말로 충분히 공감합니다
@민동이-s3s 3
2021년 11월 10일 06:16영상 썸네일 보고 뜨끔해서 들어왔어요.. 최근 문해력 이슈를 보고 정말 큰일이다~ 하고 넘겼는데 영상 보고나니 저에게도 해당되는 문제라고 생각이 드네요. 사람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고 만드신 영상 같아서 와닿네요. 이런 변화가 책 이외의 부분에도 영향을 끼친다니 경각심이 듭니다. 책도, 영상도 끝까지 완주했을 때의 희열이 있는데 말이죠.. 지구력을 키우기 위해서 짬내서 노력해야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lee-wt7nn 2
2021년 11월 05일 21:28글이 점점 읽기 싫고 머리에 안들어와요. ㅜㅜ 머리가 안좋아지는 건지, 독서해도 유투브 들어도 잘 안남아요. 새로 배우려면 읽고 머리속에 넣어야하는데...그러네요...
어떻게 바꾸어야할까요? ^^;;
@ayun8882 2
2021년 11월 06일 23:32영상볼때 1.25배속하고 보는 중에도 다른 영상 찾고 했던 것들이 저의 문해력을 낮추는 행동들이었네요.에고~~ 이제는 하나 정하면 영상도 정속도로 끝까지 보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 그리고 책도 더 많이 읽구요~~ 작가님.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염성주-g4z 2
2021년 11월 06일 16:00요약본 없어요~~!!!
ㅋᆢㅋᆢ
꼭 제 애기를
하는 것 같아요.
문 해력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게 하는 정 문정 작가님의 열정강의에
감사드립니다.
미디어 유튜브 영상의 악영향도
사회전반에
심각해지네요.
@jhhlee7282 1
2021년 11월 13일 20:20직장에서 주저리주저리 얘기하는거좋아하지않아요
그런데 집에서 부부끼리 대화할때도 그렇게 되더라구요
@김진주-t4y 1
2021년 11월 10일 20:08요즘 인터넷이나 다른 곳에서 사람들을 만나면서 어렴풋이 느끼던 주제였는데 영상을 통해 문해력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서 좋네요. 더불어 저도 모르게 영상매체에 잠식되고 있다는걸 깨닫게 되었어요. 의식적으로 제가 소비하고 있는 매체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해야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해요~
조님 1
2021년 11월 05일 16:40온라인 난독증~ 맞나요? 스마트폰에 익숙해져서 문해력이 낮아졌다네요
@momukjinny 1
2021년 11월 08일 13:09전 신문 기사를 읽다가 한 두 문단 읽고 폰 화면 오른쪽 스크롤이 아직 한참 더 내려가야한다거나.. 기사가 좀 길라치면 한두문장 건너뛰고 읽기라던지 맨 끝문단 읽기라던지.. 포기한다던지 해요ㅜㅜ 단순 성격이 급해서라고 생각했는데.. 문해력이 떨어진 걸 수 있겠군요ㅠㅠ
ᄋᄋᄋᄋ 1
2021년 11월 11일 18:38영상 내용처럼 내가 그럴 때도 있고, 그러지 않을 때도 있고해서
내 얘기같아 찜찜하고 무슨 글을 볼 때마다 신경쓰이게 되었다.
@아무리생강캐도넌-f8k 1
2021년 11월 11일 11:26저도 오래오래 보고싶어요💙 오늘 영상도 너무 잘봤어요!!
@Yeah_jo 1
2021년 11월 15일 10:171.5배 킹정합니다
@10sec_english 1
2021년 11월 11일 22:16이거 진짜 ㅠㅠㅠ 어렸을때부터 독서 엄청했는데 성인이 되고 난 후 책을 멀리했더니 진짜 난독증처럼 같은글을 두세번씩 읽어야 이해될때도 있어요 솔직히 책 안보는 것 만큼 티비도 안보는데 유튜브는 너무 많이보다보니 어떻게해야하나 싶었는데 좋은말씀 넘 감사합니다
@이은미-v5n 1
2021년 11월 05일 21:30읽어보고싶어요
@sanghahwang 1
2021년 11월 06일 08:45영상은 시간이 부족해서 1.5배속으로 집중해서 봅니다. 다른 사람과 대화 할 때는 경청을 합니다. 책은 시간을 들어서라도 정독을 합니다. 속독 할때도 있습니다. 단, 1.5배속이든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하든 책을 읽을 때든 이해가 안되면 이해가 될 때까지 물어보고 되돌려보고 뒤로 가서 읽어봅니다. 내것으로 만들때까지요.
@shalessandro 1
2022년 2월 22일 15:31우리 한국사람들의 문해력이 딸린것은 그 천박한 주입식 교육에서 잘못된것이죠 서로가 토론이라는것을 제대로 하지 않고 심지어 상대방을 존중하는 태도가 없습니다.
게다가 좋은 말이든 안 좋은 말이든 경청해서 들을 생각도 않고 서로가 자기 중심적에 공격적으로 나가기 때문에 문해력이 딸리고 한국어 자체가 수준이 낮은 이유도 이것입니다.
그만큼 대화가 안되고 서로가 피곤해지기 마련인데요 심지어 책을 제대로 읽을려고 한다면 부모들은 자식들에게 끊이 오지랖으로 간섭질하여 이 내용이 무엇이냐 무턱대고 물어보는것이 현실이죠......특히 책벌래나 신문벌래들의 문제점은 읽기만 할뿐 실상 사회적 현실에 대해서 눈과 귀랑 사회적인 판단과 안목이 흐리고 각종 경험에 대한것이 없습니다.
저희 아버지도 공무원 출신이었지만 대화에 대한 흐름에서 자식인 저에게 말실수를 했다고 별것도 아닌것으로 노골적으로 지적하여 대노를 한적도 있습니다.
운동권 세대들중 책벌래 신문벌래 같은 인간들의 읽기만 하고 책을 읽는것에 흐름 이런것 조차도 알려주지도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러니까 모국어인 한국어 수준 자체가 낮고 재미가 없으면서 누구랑 대화를 하기가 꺼리는것입니다.
@선형소수 1
2022년 3월 29일 18:37이 영상조차 급하게 볼 뻔 했어요... 반성합니다 ㅠㅠㅠ
Bug Jerk 1
2021년 11월 05일 20:02전두엽? 도파민?
@길준-i6v
2021년 12월 18일 20:47소르음..
D D
2021년 11월 10일 16:47작가님....왜 자꾸 곁눈질을 하셔요. 집중부탁ㅎㅎㅎ
@은유리-k8b
2022년 4월 07일 18:26이 영상도 오른쪽 화살표 누르면서 보고 있어요. 내가 듣고 싶은 답이 나올 때까지요
@hirojung804
2021년 11월 06일 20:22흠 저는 아직 경계하고 있는중인데 예전에 그런말을 했던 저를 돌아보게 되네요.....
@공-q9c
2021년 11월 09일 16:26이 영상을 2배속으로 봤습니다 ㅎㅎ
@seulgi_love
2021년 11월 10일 04:18기사 읽지도 않고 제목만 보고 댓글쓰는 사람들 보면 답답하긴 함..누가 보라한 거도 아니고 자기가 들어가놓고 대체 왜 안 읽는걸까
@plodder129
2021년 11월 07일 16:45다른 말은 다 동의합니다만, 영상을 빨리 감는 것은 사실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어쨌든 상대방이 하는 말을 다 듣겠다는 것인데 말이죠. 정보를 빨리 들을 수 있는데, 굳이 느리게 듣는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요. 배속하다가 이해 안되면 느리게 보겠습니다만, 배속을 해도 이해가 되면 굳이 배속을 안하고 영상을 볼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절약하기
2021년 12월 30일 10:34저는 이 책을 이미 끝까지 한번 읽었는데 내용이 좀 어려워서 복습하려고 들어온 사람입니다 ㅎㅎ
진짜 최근에 책을 안 읽다가 오랜만에 많이 읽어서 그런지 제대로 읽히지도 않고 자꾸 급해지더라구요ㅠㅠ 하지만 앞으로 많이 읽어보면서 극복할 수 있을거란 마음이 생겼습니당
이 영상을 통해서 내용을 정리할 수 있었고 미처 습득하지 못한 내용도 흡수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호두-z1g
2021년 12월 28일 00:23어쩌다가 보게 됐는데 작가님이 뼈를 때리셔서 아프네요ㅠ 전부 제 이야기 같아요🥺 심각성을 인지한 이상 이제부터라도 제대로 읽고, 보고, 듣고 말하는 연습을 해야겠어요!
@user-moongchibro
2021년 11월 08일 18:15소설을 보고 영상을봐도 결과가 바로 안나오면 답답하다는 댓글들을 봤는데 연관되어있는거같네요.
책을 봐도 같은 장을 2~3번 봐야할때가 있는데 확실히 문해력을 길러야될거같아요. 잘보고갑니다.
@yrin_
2021년 11월 10일 05:01와, 중간에 비슷한 생각으로 책을 펴보기라도 하면서 일부러 찾는데 다행이네요. 문해력은... 늘겠죠ㅋㅋㅋㅋ
@noohij
2022년 6월 26일 09:09여담이지만 '긴글 주의'는 10년도 더 된 예전부터 있던 인터넷의 유서깊은 문화였음. (그 시절엔 '스압 주의'라고 썼다. 스크롤 압박 주의) 이 시절엔 유튜브도 한국에서 그리 유명하지 않았었음.
@8510114
2023년 12월 23일 21:33정문정 작가님 영상 정주행 중이에요.
제목과 댓글만보기, 배속해서보기.. 제 이야기라 쪽집개 무당이신줄 알았네요...... 많이 배우고갑니다 감사해요
@박소영-m2w
2021년 11월 07일 13:29썸네일 제목 보고, 바로 달려왔어요.
언젠가부터 저도 문해력이 낮아졌다고 느껴졌는데, 그것은 책을 많이 읽지 않았기 때문이라고만 생각했었죠.
그래서 무턱대고 책을 읽었었는데, 한 문장 읽는데만 몇 분이상이 걸려 책을 덮었답니다..
분명 읽은 문장이고, 이해한 것 같아도 이상한 습관때문에 같은 문장을 계속 읽고를 반복했는데 어쩌면 제가 문해력이 낮기 때문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유튜브를 보다보면, 저도 모르게 배속을 하게 되고 요약본만 찾으며 이해했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저의 문해력을 낮추는 지름길이란 걸 알고 영상을 보면서도 동감이 되면서도 조금은 뜨끔했습니다..
앞으론 요약본보단, 전체적인 부분을 보면서 배속하지 않는 습관을 들여야겠어요.ㅎㅎ
너무도 큰 지혜를 일깨워주셔서 감사해요♡
@rkawkxnlrla-o9b
2024년 4월 12일 14:24선생님 알겠구요. ~~ 어서 해결책을 주세욯ㅎㅎ
@noohij
2022년 6월 26일 06:51정 힘들다면 라노벨이라도 하나 사서 읽어보세여. 일단 재밌어야 읽든 말든 하니까요.
그리고 라노벨 읽는 친구 놀려먹지 말고! 그림 얼마 없이 긴글로 된 책을 자기 돈 들여 흥미있게 읽는다는게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모르고 있어.
@hyunbeompark4969
2022년 10월 13일 13:05처음으로 이 영상만은 2배속도 스킵도 안 하고 끝까지 보는 도전했어요
@광오로라
2021년 11월 09일 16:01좋은 지적입니다. 문해력 실종은 그야말로 심각한 지경에까지 이르렀다는 걸 체감하는 요즘입니다.
이건 제 생각일 뿐이지만, 가벼운 에세이의 범람도 분명 그러한 이유 중의 하나인 듯합니다.
모든 글이 인문학이나 정통 문학처럼 무거울 이유도, 필요도 없지만
수없이 쏟아지는 책을 보면 온통 가벼운 글감투성이죠. 그나마 괜찮다는 브런치 플랫폼도 그렇고요.
안 그래도 짧은 글이나 영상에 익숙한 젊은 세대는 '문학'이라는 것에 접근조차 안 하려는 구조죠.
그런 점에서 보면 무분별하게 쏟아내는 출판사에게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을 겁니다.
오로지 돈 되는 것만 팔아보려는 자본주의적 발상이죠.
詩만 하더라도 안도현이나 이해인, 혹은 김용택, 요즘은 박준... 이런 분들이 시의 질을 엄청나게 하향 평준화 시켰죠.
마치 여고생들 감정을 어루만지는 서정적인 글 몇 줄로 책은 많이 팔아먹었을진 몰라도
독자들은 아, 이런 게 시구나.. 싶어서 감미로운 글 몇 줄 쓰고 띄어 쓰면 시가 된다고 착각합니다.
에세이 역시도 우리네 삶의 정수를 다루기보다 기발한 아이디어나 재치를 에세이라 보는 식이고
性적인 내용이 들어가면 깨어 있는 작가라는 대접을 받기도 하죠.
아래는 브런치 플랫폼에서 제6회 브런치프로젝트 심사를 보고 유감의 내용을 쓴 글입니다.
안 읽어도 상관없지만, 시간 되시면 한 번쯤 읽어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https://brunch.co.kr/@beobjeongseunim/51
@tomjane8146
2022년 5월 21일 20:47캬캬캬 내얘기네
@empirekorea
2021년 11월 09일 13:24문해력이 책을 읽지 않았어 그렇타 ????외우는 수업을 한 기성세대와 논리 해석 외움을 주로한 세대와문해력 비교는 아닌듯 생각부분이 표현하는거에 뒤쳐진것이 아닌지 말로 글로 아님 자판으로 표현하는 방법에서 차이가 난다고 생각됩니다 유튜브 같은 보는매체로 통신에서도 책 설명 작가와 의 인터뷰를 통해 예전보다 가깝게 대화식의 인터뷰로 많은 정봉를 얻을 수 있는세대고 그걸 본세대가 문해력이 떨어진다는것엔 동의할수가 없습니다.요즘세대의 표현방법을 기성세대가 이해를 못하는것이 아닌지 요번내용은 호불호 문제인것 갔습니다 💜항상 응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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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무지
2023년 5월 30일 23:27이 영상을 2배로 보고 있는 나는 레전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nn lee
2021년 11월 07일 18:30그냥 독해력인데 문해력이라고 무슨 새로운 것처럼...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