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육을 위한 신체적 체벌에 대해 어느정도는 필요한 경우도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사람인데요(저도 신체적 체벌을 받으면서 컸고요), 제 생각을 완전히 뒤집어놓은 이야기를 들어서 혹시 저와 같은 입장이셨던 분들을 위해 공유해요. 보통 신체적 체벌은 '이런 행동을 하면 처벌을 받는다'는 사실을 학습시키기 위해 사용되지만, 실제로 아동이 학습하게 되는 것은 "어떤 사람의 행동때문에 화가 나면 폭력을 저질러도 된다." "누군가 이러한 행동을 하면 때려야 한다." 정도라고 해요. 인지적으로는 몰라도 무의식적으로 이런 선들이 형성될 수 있는거죠. 아동학대 피해자가 자라서 아동학대 가해자가 되는 경우가 생기는 것도 이러한 맥락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저에게 굉장히 큰 깨달음을 줬던 내용이라 댓글 남겨봅니다!
나라에서 저출산이다, 아이 많이 낳아라, 라고 개개인에게 요구 하지만 정작 아이들이 한 인격체로써 존중받고 보호받을 수 있는 제도들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걸 많이 느낍니다. 예전 겨울님 영상을 보면서 같이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항상 기억하고 실천해야하는 중요한 일! 겨울님 영상 보며 마음 다잡고 갑니다.
정말 예전 영상도 그렇고 이번 영상도 그렇고 볼때마나 너무 마음이 아프고 그래요 정말 더 많은 사람들이 아이들을 대신해서 목소리를 내줘서 더이상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겨울님께서 유투브로 이런 멋진 목소리를 꾸준히 내주셔서 보는 우리들도 더욱 자주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 같아요 이번영상 보고 서명도 하고 책도 바로 보러 가겠습니다 너무 멋진영상 감사합니다!
먼저 제게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더 뜻깊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아버지로부터 아동학대와 가정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거든요. 두 가지 예를 들어보면 첫 번째는 제가 샤워 중이라서 알몸 상태였음에도 제게 양철 세숫대야를 던져서 저는 간신히 피했지만 세탁기는 파손된 경험이고 두 번째는 제가 자살을 시도했다고 하자 손과 발로 폭력을 자행한 뒤 "차라리 죽을거면 조용히 죽어."라는 말을 했다는 겁니다. 그 밖에도 아버지의 악행은 이것 말고도 다양하죠. 제사에 강제로 참여하게 하거나 세뱃돈을 빼앗고는 다른 친척의 아이들에게 제가 어렵게 얻은 세뱃돈을 건네는 등을 했습니다. 저는 그런 아버지에게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아서 6년 전에 집을 나가서 지금은 서울에서 지내고 있네요. 물론 가족과 친척간의 관계도 끊었고요. 그리고 이렇게 아동학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알려준 겨울서점 님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고 겨울서점 님에게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댓글을 썼다가 지웠다가 썼다가 지웠다가 몇번째인지 모르겠어요. 뭐라고 해야할지 말문이 막혀서... ⌜아동 학대에 관한 뒤늦은 기록⌟ 영상을 본 그날 바로 사서 읽기를 시도했는데 서문 페이지를 채 넘기지 못하고 소리죽여 울면서 표지를 덮었어요. 참담한 현실을 받아들이는 게 고통스러웠고 지금도 어디선가 비명도 지르지 못한 채 맞고 있을 아이가 있을 거라는 끔찍한 생각이 한동안 머리를 떠나지 않더라고요. 책은 절반 정도를 겨우 읽었고 한 사례를 읽고 나면 목이 꽉 막혀서 한동안 덮어뒀다가 다시 꺼내서 다음 장을 읽고 이런 식으로 읽고 있어요. 본 영상에 말씀하신 사례집도... 아마 다운받거나 종이책을 받아두면... 읽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아요. 폭력에 의해 다치거나 사망하는 아동이 더이상 없길 바라고 또 간절히 바랍니다... 개인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게 너무 없어서 암담하지만 어떤 작은 것이라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그래서 그게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된다면 뭐든 하고 싶어요.
좋은 캠페인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래도 아동 권리에 관심은 있었지만 피상적인 수준에서 머물다가, 올해 초에 있었던 아동학대 사건 이후 《이상한 정상가족》이라는 책을 접하고 나서야 우리나라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한 제도나 행정적 지원이 참 열악하다는 걸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뉴스에 나올 때만 잠깐 연민하는 데 그치지 말고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정책 개선을 요구하는 것만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나치지 말고 꼭 서명하고 널리 알립시다!
학원에서 일하면 필수적으로 1년에 한번씩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로써 교육을 받고 있는데 다른 분들과 교육을 듣다보면 아동학대에 대해서 실질적으론 우리가 이렇게나 모르는구나.. 싶어져요.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게 결국 모두가 행복해질 세상으로 가는 어렵지만 맞는 길이라는 생각을 계속 하고 있어서 이런 영상을 보게 되어서 너무 기뻐요. 모든 어른들이 아이들을 든든히 지켜봐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최근에 인천에 모 아파트에서 일어난 사건도 엄연히 아동 학대로 봐야 합니다. 남의 아파트 놀이터에 와서 놀았다는 이유 때문에 어린 아이가 절도 협의나 다름 없다는 아파트 대표의 말이 참 어이가 없습니다. 어른들이 다 어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세대의 아이들을 어떻게 위할 것인지 절실히 생각해봐야 하는 사람들이 어른들입니다.
그냥 문득... 11월 19일은 제 생일인데 그날이 아동학대 예방의 날이고 그 날에 태어난 저는 아동 학대를 당하며 살아왔다는 사실이 참 씁쓸하게 느껴지네요. 지금은 집을 나왔지만 완전히 괜찮지는 않아요. 여전히 그때 생각만 하면 힘들고 마음이 우중충해지거든요. 부모도 부모가 처음이란 말 많이 봐 왔는데, 아이도 아이가 처음이에요. 그 말을 폭력의 정당화로 쓰는 사람이 없는 사회가 오길 진심으로 바라요.
무거운 마음으로 서명에 참여하고 왔습니다. 뉴스에서 끔찍한 아동학대 피해를 들을 때마다 분노하지만 바뀌는 것이 없어보이는 현실에 체념을 느끼기도 하는데, 이렇게 세상을 바꿔보려는 분들의 노력을 보면 저절로 숙연해져요. 모든 사람이 저절로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아동학대를 멈추면 좋겠지만 그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각 개인의 도덕관념에만 일을 맡기지 않는 제도적장치가 특히 중요하다는 생각이듭니다. 빨리 아동학대 예방과 문제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제도들이 만들어지기를 바랍니다.
Coral Mint 160
2021년 11월 19일 12:28훈육을 위한 신체적 체벌에 대해 어느정도는 필요한 경우도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사람인데요(저도 신체적 체벌을 받으면서 컸고요), 제 생각을 완전히 뒤집어놓은 이야기를 들어서 혹시 저와 같은 입장이셨던 분들을 위해 공유해요. 보통 신체적 체벌은 '이런 행동을 하면 처벌을 받는다'는 사실을 학습시키기 위해 사용되지만, 실제로 아동이 학습하게 되는 것은 "어떤 사람의 행동때문에 화가 나면 폭력을 저질러도 된다." "누군가 이러한 행동을 하면 때려야 한다." 정도라고 해요. 인지적으로는 몰라도 무의식적으로 이런 선들이 형성될 수 있는거죠. 아동학대 피해자가 자라서 아동학대 가해자가 되는 경우가 생기는 것도 이러한 맥락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저에게 굉장히 큰 깨달음을 줬던 내용이라 댓글 남겨봅니다!
@딩딩디기딩딩딩 143
2021년 11월 19일 12:39나라에서 저출산이다, 아이 많이 낳아라, 라고 개개인에게 요구 하지만 정작 아이들이 한 인격체로써 존중받고 보호받을 수 있는 제도들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걸 많이 느낍니다. 예전 겨울님 영상을 보면서 같이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항상 기억하고 실천해야하는 중요한 일! 겨울님 영상 보며 마음 다잡고 갑니다.
@comongco7309 59
2021년 11월 19일 12:32이런 광고들 정말 환영입니다. 약자에 대한 관심과 연대를 말하는 겨울서점 영상은 그동안 돌아보지 못했던 것들을 다시 살펴보게끔 만들어주네요. 더이상 아픈 아이들이 없길 바라고, 열린 눈으로 세상을 보기위해 노력해야겠어요..
@savethechildrenkr 54
2021년 11월 19일 14:03고정 댓글에 있는 아동학대 정책 개선 서명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겨울님, 구독자님 모두 아동을 생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winterbooks 43
2021년 11월 19일 13:41사례집 신청뿐만 아니라 정책 서명도 받고 있으니 한번쯤 들러보시길요! https://www.sc.or.kr/archive/
@이동희-c3f9l 28
2021년 11월 19일 12:07아동학대에 대한 예방 및 법적 구제장치의 중요성. 무엇보다도 사람들의 인식이 가장 중요하겠죠. 아직 활짝 피지도 못한 자라는 새싹을 무참히 짓밟는 아동학대는 부모뿐만 아니라 모두의 노력으로 없애야 합니다.
@김고라니-u6j 22
2021년 11월 19일 12:50정말 예전 영상도 그렇고 이번 영상도 그렇고 볼때마나 너무 마음이 아프고 그래요
정말 더 많은 사람들이 아이들을 대신해서 목소리를 내줘서 더이상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겨울님께서 유투브로 이런 멋진 목소리를 꾸준히 내주셔서 보는 우리들도 더욱 자주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 같아요 이번영상 보고 서명도 하고 책도 바로 보러 가겠습니다
너무 멋진영상 감사합니다!
해밀 20
2021년 11월 19일 12:32먼저 제게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더 뜻깊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아버지로부터 아동학대와 가정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거든요. 두 가지 예를 들어보면 첫 번째는 제가 샤워 중이라서 알몸 상태였음에도 제게 양철 세숫대야를 던져서 저는 간신히 피했지만 세탁기는 파손된 경험이고 두 번째는 제가 자살을 시도했다고 하자 손과 발로 폭력을 자행한 뒤 "차라리 죽을거면 조용히 죽어."라는 말을 했다는 겁니다. 그 밖에도 아버지의 악행은 이것 말고도 다양하죠. 제사에 강제로 참여하게 하거나 세뱃돈을 빼앗고는 다른 친척의 아이들에게 제가 어렵게 얻은 세뱃돈을 건네는 등을 했습니다. 저는 그런 아버지에게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아서 6년 전에 집을 나가서 지금은 서울에서 지내고 있네요. 물론 가족과 친척간의 관계도 끊었고요. 그리고 이렇게 아동학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알려준 겨울서점 님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고 겨울서점 님에게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stella-y 12
2021년 11월 19일 13:10댓글을 썼다가 지웠다가 썼다가 지웠다가 몇번째인지 모르겠어요. 뭐라고 해야할지 말문이 막혀서... ⌜아동 학대에 관한 뒤늦은 기록⌟ 영상을 본 그날 바로 사서 읽기를 시도했는데 서문 페이지를 채 넘기지 못하고 소리죽여 울면서 표지를 덮었어요. 참담한 현실을 받아들이는 게 고통스러웠고 지금도 어디선가 비명도 지르지 못한 채 맞고 있을 아이가 있을 거라는 끔찍한 생각이 한동안 머리를 떠나지 않더라고요. 책은 절반 정도를 겨우 읽었고 한 사례를 읽고 나면 목이 꽉 막혀서 한동안 덮어뒀다가 다시 꺼내서 다음 장을 읽고 이런 식으로 읽고 있어요. 본 영상에 말씀하신 사례집도... 아마 다운받거나 종이책을 받아두면... 읽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아요. 폭력에 의해 다치거나 사망하는 아동이 더이상 없길 바라고 또 간절히 바랍니다... 개인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게 너무 없어서 암담하지만 어떤 작은 것이라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그래서 그게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된다면 뭐든 하고 싶어요.
@betweenus2319 11
2021년 11월 19일 20:27책만 읽고 소개하는 것을 넘어서 사회적 문제도 다뤄주시는 겨울님! 앞으로도 이러한 영상은 무조건적으로 지지합니다🔥
@slow_slow365 11
2021년 11월 19일 12:12모든 아이가 웃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네요.
@DDaekk 10
2021년 11월 19일 12:52진짜 아동학대 사건이 한번씩 크게 이슈가 되는데 처벌만하고 예방이나 다른 대책 마련은 잘 되어지지 않는것 같아요. 그 뒤로도 계속 아동학대 사건이 뉴스에 나오는걸 보면서 아쉽고 안타깝다고 생각했어요. 저도 좀 더 관심가져 보겠습니다!
@소영맹 9
2021년 11월 19일 12:35겨울님 덕분에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아이는 마을 전체 사람들이 같이 키우는 것이기는 말이 생각이 나네요.. 저도 주위를 돌아볼줄 아는 어른이 되길 노력해보렵니다..
@duswnstar 8
2021년 11월 19일 12:43오늘 제 생일인데 이런 의미있는 영상 너무 좋군요...🥰🥰
@0juisme 7
2021년 11월 19일 12:07수업 중이지만 겨울님 영상은 못 놓쳐요ㅜㅜㅜ
@수진-x2i 6
2021년 11월 19일 16:42좋은 캠페인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래도 아동 권리에 관심은 있었지만 피상적인 수준에서 머물다가, 올해 초에 있었던 아동학대 사건 이후 《이상한 정상가족》이라는 책을 접하고 나서야 우리나라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한 제도나 행정적 지원이 참 열악하다는 걸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뉴스에 나올 때만 잠깐 연민하는 데 그치지 말고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정책 개선을 요구하는 것만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나치지 말고 꼭 서명하고 널리 알립시다!
@carpedien98 6
2021년 11월 19일 18:56감사합니다.
이서YiSeo 6
2021년 11월 20일 00:32학원에서 일하면 필수적으로 1년에 한번씩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로써 교육을 받고 있는데 다른 분들과 교육을 듣다보면 아동학대에 대해서 실질적으론 우리가 이렇게나 모르는구나.. 싶어져요.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게 결국 모두가 행복해질 세상으로 가는 어렵지만 맞는 길이라는 생각을 계속 하고 있어서 이런 영상을 보게 되어서 너무 기뻐요. 모든 어른들이 아이들을 든든히 지켜봐줄 수 있으면 좋겠어요.
@Audrey_captain 6
2021년 11월 19일 12:55좋은영상 만들어줘서 감사해요~무관심 반성하고 갑니다.오늘이 어떤날인지 주변에 알릴게요~^^
@stitixtitidxto 3
2021년 11월 19일 16:55중학교를 올라오고 겨울님 영상을 계속해서 보면서 참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늘 겨울님의 영상을 보고 글을 항상 끄적입니다. 이런 영상은 꼭 필요한 것 같아요. 연민에서 그치지 않아야 한다는 말이 너무 공감돼요.
@fionakim3514 3
2021년 11월 19일 13:38너무 안타까운 사례들입니다 한 생명이라도 더 살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yulliamoon 2
2021년 11월 20일 00:37의미있는 일에 함께할 수 있는 좋은 정보를 공유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서명에 동참하고 사례집 PDF 파일 신청하였습니다.
@박세영-j5q 2
2021년 11월 19일 23:18감사합니다. 지나치지않는 어른이 될게요,
@pressstart9859 2
2021년 11월 21일 05:47오... 제 생일이 아동학대 방지의 날인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고등학생인데도 아직도 무지하게 한달에서 두달에 한권씩 읽고 싶은 책만 읽고 있었는데, 아동학대에 관한 책도 좀 읽어봐야겠네요;; 좋은 이야기 정말 감사합니다.
@oksunsin3408 2
2021년 11월 19일 17:15서명 완료했습니다:) 중요한 일에 함께 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유진-v4e6l 2
2021년 11월 20일 11:13사례집 신청과 함께 서명도 참여했습니다. 겨울님 덕에 좋은 기회를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AGLES_lover98 2
2021년 11월 19일 14:59이런게 정책으로 법안으로 측정 되어야하는데, 쓸데없이 지원금이니 뭐니 물론 그것도 중요하겠지만 엉뚱한곳에 쏟으니... 참 한탄 스러워요.. 종이책과 전자책 모두 신청했고, 서명도 하러가겠습니다!! 감사해요~~
@흐르는대로JustFlow 2
2021년 11월 19일 19:33겨울님 입고계신 셔츠 정보 아시는분 계신가요ㅠㅠ?!
@와룡선생-g4q 1
2021년 11월 19일 19:04최근에 인천에 모 아파트에서 일어난 사건도 엄연히 아동 학대로 봐야 합니다.
남의 아파트 놀이터에 와서 놀았다는 이유 때문에 어린 아이가 절도 협의나 다름 없다는 아파트 대표의 말이 참 어이가 없습니다.
어른들이 다 어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세대의 아이들을 어떻게 위할 것인지 절실히 생각해봐야 하는 사람들이 어른들입니다.
@hyeyeon_nam 1
2021년 11월 20일 22:57예전에는 아동학대 사건을 접하면 분노했는데, 현재 딱 30일된 아가 천사를 곁에 둔 동안에는 정인이의 웃는 얼굴 본 것만으로 엉엉 흐느껴버렸습니다. 저는 도저히 저런 책을 읽을 강심장이 못 될 것 같네요.ㅜㅜ
@토성복숭아 1
2021년 12월 11일 22:03예전에 민법 공부 했었을 때 저 조항이 이상하다고 생각한 적 없었는데...지금 보니까 너무 크리피 하네요. 그때는 왜 몰랐을까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우리는불꽃이되리라 1
2021년 11월 22일 22:15그냥 문득... 11월 19일은 제 생일인데 그날이 아동학대 예방의 날이고 그 날에 태어난 저는 아동 학대를 당하며 살아왔다는 사실이 참 씁쓸하게 느껴지네요. 지금은 집을 나왔지만 완전히 괜찮지는 않아요. 여전히 그때 생각만 하면 힘들고 마음이 우중충해지거든요. 부모도 부모가 처음이란 말 많이 봐 왔는데, 아이도 아이가 처음이에요. 그 말을 폭력의 정당화로 쓰는 사람이 없는 사회가 오길 진심으로 바라요.
@jess0804 1
2021년 11월 19일 16:34무거운 마음으로 서명에 참여하고 왔습니다. 뉴스에서 끔찍한 아동학대 피해를 들을 때마다 분노하지만 바뀌는 것이 없어보이는 현실에 체념을 느끼기도 하는데, 이렇게 세상을 바꿔보려는 분들의 노력을 보면 저절로 숙연해져요. 모든 사람이 저절로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아동학대를 멈추면 좋겠지만 그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각 개인의 도덕관념에만 일을 맡기지 않는 제도적장치가 특히 중요하다는 생각이듭니다. 빨리 아동학대 예방과 문제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제도들이 만들어지기를 바랍니다.
바이올렛또
2021년 11월 21일 03:19헤어스퇄이 보이시하니 멋져요!!
@loojooo2960
2021년 11월 19일 20:20앞서 말씀하신 저번 영상을 보면서 참 답답하고 힘들었는데 또 새 책이 나와서 관심이 가네요. 좋은 책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