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본지 20년이 됐어요. 두번째 20살을 맞는데, 수능 전 20년도, 그 후 20년도 나에게 작게라도 반짝반짝 빛나는 것들을 즐기며 살아온 것 같아요. 앞으로 20년, 그리고 그 다음 20년에도 그런 것들을 즐기며 살아가겠죠. 이름을 남기며 죽는 사람이 되진 않더라도, 최선을 다해 삶을 살았던 이야기를 남기는 사람이 되야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책 소개 감사드립니다.

수능을 마친 학생들이 읽어볼만한
좋은 책을 추천해 주셨네요
감사해요

와...소설은 그릇을 키우는 것이라는 말씀에서 감탄이 저절로 나왔습니다.

그릇을 채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의 삶에 나를 대입하고, 생각을 확장시키고 키워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갑니다

이번 영상도 너무 좋아요 😊
저도 스무살이 되면서, 대학을 다니면서 나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게 조금 힘들었는데 그때 이 영상을 봤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스토너 안 읽어봣는데 읽어봐여겠어요! 💘

참여완료

오늘은 스토너 얘기인가 싶습니다.

진짜 역대급으로 밋밋한데 왜인지 다 읽고나면 폭풍 서러워지고 내 모습이 대입되어서 눈물이 나오는 소설

성인이 되면 딱 어른이 되는게 아니라, 크고 대단한 사람이 될 줄 알았던 나와 평범함도 과분한 나 사이의 간극을 깨달아가면서 진짜 어른이 된 것 같아요...ㅎㅎ 아직도 깨달아가는 중입니다. 현실적이고 밋밋한 주인공 스토너의 이야기가 급 궁금해집니다. 다른 책 속 특별한 주인공들 사이에 평범한 주인공이 있으니 더 눈에 띄네요. 우리는 누구나 스토너다!

역시..너무 재밌게 설명을 잘 해주셔서 매번 귀가 솔깃해여~ 감사합니다~

수험생과는 아주 먼 나이지만 작가님의 소개글을 듣고 읽고싶어져서 퇴근길에 사왔어요. 머리맡에 두고 아직 읽진 못하고 있지만 푹 빠져서 읽을 날을 위해 미리 사두었어요. 소개 감사해요~

수험생 여러분 고생하셨고 좋은꽃길만 걸어요 🎉🎉🎉🎉🎉🎉🎉
6만 달성 기원드립니다 🙏🙏🙏🙏🙏
💕항상 응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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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생 수험생들..
고생하셨어요..
여러분들의 삶이 기쁘기를..
젊다는 건 축복입니다.
지금은 모르지요.
지금이 축복이고 감사임을..

건강하기를 빌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