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으면서 저 자신이 젊은 심리학자가 된듯 접시만 바라보다 얼굴이 환해졌어요. 중요한건 내용이 비판이냐 격려냐 인가보다 얼마나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자신의 이야기를 하느냐인것 같아요. 그럼 둘 다 상대에게 감동이나 영감을 줄 수 있죠. 듣는 사람도 솔직하고 있는 그대로 자신을 보기 쉬워지고요.
써니즈님 저 어떻하죠 유방초음파 했는데 조직검사 필요한 혹이 발견되서 오늘 결과들으러 가는데 너무 무서워요 괜히 그러는게 아니라 가슴 어깨 등 골반 통증이 심하거든요 이미 전이된 4기 암이라고 할거같아서 뜬눈으로 밤을 지샜네요..아직 30대라 아픈것도 싫고 아직 죽기도 싫은데요.. 남은 삶이 두려워져요.
당신이 허락하지 않는 한 그 누구도 당신을 힘 빠지게 할 수 없다는 메시지가 남네요. ^^ 생각은 생각하기 나름이니, 상대가 어떤 생각을 떠올리든 그것은 그의 자유겠지만, 그것이 내 삶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허락할지는 전적으로 자신에게 달려있음을, 드러내는 나눔이 지혜롭습니다. 비판 자체의 문제보단 그것이 건드린 나의 감정이 그 말의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이게 어렵게한다는 부분에서 써니즈님의 말씀도 잘 공감이 갑니다. 그 순간 말의 내용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내 안의 건드려진 감정을 허용하고 그 감정과 함께 있어주는 것이 핵심임에 대해서도 너무 공감이 되구요 ^^ 가슴이 흐르면 지혜는 드러날테니까요. 좋은 나눔, 선물해주셔서 감사하고 기쁩니다. 멋진날이에요 :)
다른 사람의 말에 이리저리 흔들린다면 그건 꿈이 아니라 단순 희망사항에 불과할 겁니다. 자신의 꿈이라는 것은 머리의 계산에서 나오는 게 아닌 가슴의 묵직한 이끌림일 테니까요. 그것은 운명과도 같은 필연적인 과정으로 다가와서 마치 거대한 자석이 끌어당기듯 저항할 수 없이 이끌려 갈 겁니다. 머리의 에고의 희망사항은 별다른 파워를 내지 못할 테고 가슴의 참나의 꿈, 설계와 디자인은 타인들이 뭐라고 하든 전혀 상관없이 그냥 묵직하게 레일 위를 달리는 기관차와 같을 거라는...^^
@미연-c2t 9
2021년 11월 23일 07:23들으면서 저 자신이 젊은 심리학자가 된듯 접시만 바라보다 얼굴이 환해졌어요. 중요한건 내용이 비판이냐 격려냐 인가보다 얼마나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자신의 이야기를 하느냐인것 같아요. 그럼 둘 다 상대에게 감동이나 영감을 줄 수 있죠. 듣는 사람도 솔직하고 있는 그대로 자신을 보기 쉬워지고요.
크게 빛나리 FM - [살아가는 이야기] 9
2021년 11월 23일 09:32비판을 받아들이고 인정하면
내 삶의 발전이 있습니다.
다 받아들일 필요는 없지만
모든 것은 나로부터 출발하고 일어나기에
나를 먼저 돌아보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직언을 해주는 사람은
나를 돌아보도록 만들어주는 좋은 사람입니다.
물론 좋지 않은 사람들이 판치는 세상이지요.
법을 어긴 사람은 엄벌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어지러운 세상일수록
정말 나를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유 없이 나에게 다가오는 자는 없습니다.
나도 이유 없이 타인에게 다가가지 않습니다.
내가 살아가는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행위에는
이유와 목적이 있습니다.
삶을 담아내는 책 속의 등장인물도 그러하지요.
사람은
서로의 이익이 되어야 관계가 성립됩니다.
여기서 이익이라 함은
금전적인 부분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며
나의 가치 실현을 이루어낼 모든 것을 말합니다.
내 마음 행복으로 채우고픈 모든 것을 말합니다.
나와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지 못하면
나는 매번 타인에게 상처만 받게 될 것입니다.
모든 세상 만물들
[삼라만상(森羅萬象)]은
꼭 같이 고귀하고 존귀합니다.
인간이 잘나고
내가 잘났기 때문에
그들과 함께하지 못하고
하나가 되지 못합니다.
나는 그저 아무것도 아닌 것
그것이
곧
나입니다.
그것이 전부입니다.
내가 진정으로
좋은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고 싶으시다면
부디…….
나를 사랑하십시오.
있는 그대로의 내 마음만이
나를 참 사람으로 올라설 수 있도록 만들어 줄 것입니다.
우리 모두 참 사람이니
있는 그대로 가슴 가득 뜻대로 살아가시어
평생을 좋은 사람과 함께 하실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염원하겠습니다.
@Adela-m6p 7
2021년 11월 23일 08:54비판을 약으로 쓸것인지
선택하신 다는 말씀이
삶의 주인으로 사는
방법인것 같아
제 가슴으로 쏙 들어
오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써니즈님의 평이
책 내용보다 좋네요~^^
감사합니다 🙏
@조세이돈에세이 7
2021년 11월 23일 10:41나 자신을 믿고 사랑한다면 비판을 구별하여 필요한 것은 흡수해서 배우고
불필요하면 거르면 되지요
그게 말은 쉽지만 참 어렵습니다ㅎㅎ
@티와이-ty 6
2021년 11월 23일 11:55“감정에 저항하는 일은 에너지가 많이 듭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a1228s 5
2021년 11월 23일 07:56써니즈님 저 어떻하죠
유방초음파 했는데 조직검사 필요한 혹이 발견되서 오늘 결과들으러 가는데 너무 무서워요
괜히 그러는게 아니라 가슴 어깨 등 골반 통증이 심하거든요 이미 전이된 4기 암이라고 할거같아서 뜬눈으로 밤을 지샜네요..아직 30대라 아픈것도 싫고 아직 죽기도 싫은데요.. 남은 삶이 두려워져요.
@user-sosoin 5
2021년 11월 23일 16:35비판을 수용하는 건 참으로 힘든 일이죠. 라캉의 말처럼 우리는 사랑과 증오의 감정 뿐이기 때문입니다. 나의 의견에 동조하지 않으면 절친도 우리는 그 순간 미워하게 됩니다. 증오하지 않을려면 사랑하는 방법 뿐입니다.
@ekeleo1 5
2021년 11월 23일 08:26당신이 허락하지 않는 한 그 누구도 당신을 힘 빠지게 할 수 없다는 메시지가 남네요. ^^
생각은 생각하기 나름이니, 상대가 어떤 생각을 떠올리든 그것은 그의 자유겠지만, 그것이 내 삶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허락할지는 전적으로 자신에게 달려있음을, 드러내는 나눔이 지혜롭습니다.
비판 자체의 문제보단 그것이 건드린 나의 감정이 그 말의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이게 어렵게한다는 부분에서 써니즈님의 말씀도 잘 공감이 갑니다. 그 순간 말의 내용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내 안의 건드려진 감정을 허용하고 그 감정과 함께 있어주는 것이 핵심임에 대해서도 너무 공감이 되구요 ^^
가슴이 흐르면 지혜는 드러날테니까요.
좋은 나눔, 선물해주셔서 감사하고 기쁩니다.
멋진날이에요 :)
@suyounkim3507 5
2021년 11월 23일 08:10슬퍼 해도 돼
화 내도 돼
하지마.하면 안돼 얼마나 많은 감정들을 누르려고만 했는지 모르겠어요. 비판을 마주하기 싫어 피하거나 되받아치거나 했지 그때 내 감정을 돌아 보지를 않아서 기회로 받아들이지도 못했던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써니즈님 감사합니다 ❤
@realmelab 5
2021년 11월 23일 07:41다른 사람의 말에 이리저리 흔들린다면
그건 꿈이 아니라
단순 희망사항에 불과할 겁니다.
자신의 꿈이라는 것은
머리의 계산에서 나오는 게 아닌
가슴의 묵직한 이끌림일 테니까요.
그것은 운명과도 같은
필연적인 과정으로 다가와서
마치 거대한 자석이 끌어당기듯
저항할 수 없이 이끌려 갈 겁니다.
머리의 에고의 희망사항은
별다른 파워를 내지 못할 테고
가슴의 참나의 꿈, 설계와 디자인은
타인들이 뭐라고 하든 전혀 상관없이
그냥 묵직하게 레일 위를 달리는
기관차와 같을 거라는...^^
(관찰자 모드 가동 중...^^)
@정은지-l5u 4
2021년 11월 23일 12:30비판자는
다른 사람이 아닌 저예요
음…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괜찮다괜찮다 하면서~
@Bunny_r_r 4
2021년 11월 23일 07:12💜 잘 보겠습니다. 표지가 예쁜 책이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pleia777 3
2021년 11월 23일 15:39마지막 써니즈 님 말씀 명언이네요
상황에 대한 판단과 비난은 좀 다르지 않나..합니다
하지만 둘 다 의견이니, 선택은 나의 몫...
남의 비난은 사실은 나와 상관 없는, 그 사람 자신의 두려움을 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단, 그 사람의 무례하고 공격적인 태도에 본능적으로 반응하는 짧은 불쾌함 외에도, 그 비난의 어떤 말이 내 마음을 자극하고 감정을 동요하게 한다면, 바로 내가 스스로 돌아봐야 할 무언가가 있다는 뜻이 됩니다
바로 나도 믿고 있는 "나의 진실"을 말한 것...
내가 그러한 나 자신에게 솔직하지 않을 때, 비슷한 비난과 반복되는 현실의 패턴을 계속 접하게 되는 것이고요
하지만 나와 아무 상관 없는 비난은..그져 뺨을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처럼 나를 아프게 하지 않습니다
그 말을 하는 자가 아픈 거란 것도 보이죠
@whiteshadow686 3
2021년 11월 24일 06:28오늘 듣는 써니즈님의 음성이 참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business_01-q7z 3
2021년 11월 23일 09:32나에게 오는 비판은 나의 문제를 해결하는 지름길!!
@miraclevictory 3
2021년 11월 23일 07:36저는 상처 받지 않습니다! by 미라클 ^^
@jiwon4784 3
2021년 11월 23일 09:47오늘도 감사합니다!!!
상처받지 않는 하루를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현존-t1t 2
2021년 11월 23일 08:35감사합니다 마지막 부분 소름이네요
저도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데 ^^
@아달콤해 2
2021년 11월 23일 09:28써니즈모닝
@invj7880 2
2021년 11월 23일 10:40내 말이 맞음. 암튼 살아보니 내 말이 맞다고! 내 인생을 바쳐 배운 결론이야! 내 말을 무시해? 지금 나의 인생에서 우러나온 경험을 무시해? 내 인생을 통째로 무시하는거지! 너는 정말 나쁜 사람이야!
@오로시-j9q 2
2021년 11월 24일 09:37감사합니다♡
@해바라기-t6k 2
2021년 11월 23일 10:49감사합니다 ❤써니즈님
@한성호-v9e 2
2021년 11월 24일 06:06남을 비난하는 것은 곧 자신의 이야기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남을 비난하면 그건 내가 내 얘기를 하는 것이고 타인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그러니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의 마음을 늘 삶펴나가는 것이 외부에 휘둘리지 않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백금희-q6p 2
2021년 11월 23일 08:59므찜니다ㅎ
감사드립니다~♡
@loveme3670 2
2021년 11월 23일 14:50한줄요약 대박이네요♡ 👍
비판은 곧 분별이니까~
@김수현-n2h9b 1
2021년 12월 05일 14:18청년이 웃었다는 대목에서 괜히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밝은 에너지, 긍정적인 생각, 굳은 의지 나아가서 그냥 하는거라는 묵직한 마음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