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기우가 '그 집' 사려면 547년? 봉준호는 틀렸다!

"아주 근본적인 대책이 생겼어요. 돈을 아주 많이 버는 거예요." 영화 <기생충>의 마지막 장면에서 기우(최우식)는 돈을 많이 벌어서 박 사장(이선균)의 집을 사겠다고 다짐을 한다. 봉준호 감독은 이후 인터뷰에서 "기우가 최저임금으로 꼬박 모아 그 집을 사려면 547년이 걸린다"고 말했다. 영화의 주요 메시지인 소득 격차와 부의 불균형에 대한 그의 인식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그런데 그의 말이 과연 사실일까? 팩트를 한 번 체크 해보자. 2020년 …...

전체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