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 9년만에 파양되어 돌아온 고양이 '둥이'
9년 동안 함께한 누군가를 버리는 건 어떤 마음일까?우리는 누구나 만나고 떠난다. 사람들의 세상은 그렇다. 스스로 각자 인생을 살아가고, 누군가가 떠나도 한동안 슬퍼도 각자의 삶을 살아간다. 사람들은 스스로를 책임지고, 자신을 보호하면서 산다. 그러나, 반려동물들은 다르다. 최근 몇 년간 반려동물의 숫자가 늘고 있다. 주위를 둘러봐도 고양이나 강아지를 기르는 사람들이 부쩍 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하지만, 슬프게도 반려동물의 숫자와 함께 한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