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는 단지 성욕 때문에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독립적으로 살지 못하고 상대방의 반응에 의해 자존감을 보충하고 싶은 사람들일수록 새로운 인간관계, 성적 교류를 원해요. 특히 남자들이 사회에서 인정받지 못하거나 자존감이 떨어지는 경우에 성적 관계를 통해 자존감을 얻으려 하는 경우가 있어요. 출산 후 결혼생활이 자녀 위주로 돌아가는 것에서 소외감을 느끼게 되어 '오빠'라고 불러주고 자기에게 집중해주는 여자들을 찾기도 하죠. 이런 것은 그들의 정신적 미숙함에서 나오는 행동이지 배우자가 부족해서 그런 것이 아니에요. 누구와 결혼했어도 그렇게 했을 사람인 거죠. 부부 간에 신뢰가 한번 깨지면 회복하기 어려운데요. 어떤 사람과 지내든지 나는 나의 인생을 사는 것이니까, 자기 스스로를 응원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상대를 이해해보려는 마음 때문에 더 힘드셨을 것 같아요ㅠ 신뢰의 배신과 못남을 굳이 이해하려 애쓰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음... 성병 옮겨놓고 아내에게 화냈다는 점에서 어처구니가 없네요. 같이 계속 살아주는 것 자체가 대단하고 감사한 일인데; 자기 분에 넘치는 걸 가진 사람들이 간혹 자기파괴적인 행동을 하곤 하더라고요. 그런 자의 애정을 갈구하는 건 무가치한 일인 것 같아요..ㅠ 나한테도 못할 일이고.. 스스로를 사랑하기로 하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어떤 길을 택하는 자유롭고 행복해지실 거예요. 이렇게 강하고 대단하신 분인걸요.
성매매를 경험의 일부로 삶을 계획하여 온 영들이 있어요.. 저 영들은 인간적인 가장 깊은 무엇을 탐구하려는 계획을 가지죠 세상에 일어나고 보이는 것의 모든 이면엔 써니즈님 얘기처럼 더 깊은 사랑을 위해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도와주고 있어요 우연은 일어나지 않는 것 처럼 사연의 내용도 그런 더 깊은 것의 방향을 가리키는 무엇이 있어요 그리고... 사랑은 스스로 일으켜 스스로에게 그리고 주변의 영들에게 나누어 주게 된다면 모두가 평온하고 조화로이 되는거니.. 주변으로 부터 받고 그 받은 것을 되돌려 준다라는 인간적 사랑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본다면 한층 깊은 사랑에 눈을 뜨며 세상과 자신을 더 이해하게 됩니다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 얼마나 힘들고 아파서 가슴을 두드리며 눈물을 흘렸을지... 그러나 나를 찾아주기위한 우주의 사랑임을 아시게 될겁니다~ 이미 그길로 접어드신듯 하네요! 내앞에 일어나는 모든 일은 우연이란 없는듯 합니다. 나를 성장시키기 위한 여정 같습니다. 사연자분 힘내세요!
이건 딴얘긴데 마음공부하는 불교선원과 사랑에 빠진날이 있었습니다. 인생의 밑바닥보다 더 바닥이 있다는걸 알게되었을때 그 종교단체를 알게되어 서서히 제정신을 차리고 사람이 되기시작했으나 문제는 거기에 너무 빠져버린겁니다. 저의 수입대부분을 남편몰래 정성금이라고 하는 거기에 전부 냈고 남편돈도 몰래 내며 온마음을 바쳤었습니다. 나름 거기서 결혼식도 올리고 도움을 받았지만 절에 나오지않는 남편을 신도들이 대놓고 욕을 했고 저도 마치 딴살림을 하듯이 그렇게 남편과 대면대면해지고 절스님들과 엄마아빠하면서 지냈습니다. 그러다 출산을 하고 너무 힘든와중 늘그래오듯 거기에서 저에 대한, 남편에 대한 비판을 했는데 갑자기 숨이 안쉬어지면서 죽음직전같은 순간이 왔었는데 그때 아이를 안고 울면서 살아야한다고 악착같이 호흡하며 숨을 쉰적이 있습니다. 그때 천천히 호흡이 돌아오고 처음 유튜브에서 띄어준 영상이 써니즈님의 영상이었고 정말 희안하게 그상황에 딱맞는 내용이었어요.. 그리고 힘을 얻어 이제 그절은 더이상 가지않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남들의 외도를 보고 혀를 찼으나 저또한 종교단체와 외도를 했기에 다른시선으로 보게됩니다.
예전에 어른들이 '사람인자는 사람 둘이가 서로 떠받들어 사는 모습'이라 하고 저도 그런줄 알았습니다. 근데 지금은 사람인자가 걸어가는 한사람으로 보입니다. 혼자 걸어가는 존재입니다. 걷다보면 누군가 걸음도 맞추게 되고, 걸음 맞춰 함께 걸어가는 사람도 소중히 느끼게 되면 더욱 좋고... 그렇게 걸어가는 것이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고통의 깊이가 깊을수록 다가오는 깨달음과 사랑의 크기가 큰것같습니다. 절대 못 벗어날거 같은 고통속에서 살았거나 살고있는 분들. 더욱 더 좋은 인연과 풍요로움이 가득할겁니다! 억지 용서는 저주보다 더 독이 됩니다. 자기 마음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 인내와 사랑을 키우세요. 당신은 사랑 그자체 이고 행복할 자격이 충분히 있는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
외도는 자신의 문제이지 배우자의 문제가 절대 아닙니다. 남편이니까.아이의 아빠니까 문제를 안으려고해 곪아터진 자신을 위로해주시고, 그와 마음의 거리두기를 하시길 권합니다. 밑빠진독에 물을 부으면 물은 채워지지않아요. 먼저 외도한 당사자가 자기주제 파악을 먼저하고 자신의 밑이 빠졌다는걸 알아야 물을 부어도 채워집니다. 애쓰는건 지금껏 애쓴 자신에게 먼저 하길 권합니다.
남자가 생각하는 사랑과 여자가 생각하는 사랑의 방향키가 다른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여자보다는 남자가 보다 더 본능적인 욕구의 충족과 욕망에 더 가중치를 두는 것 같고요... 아무래도 수컷이라고 하는 존재 자체가 사냥한다, 쟁취한다는 그런 유전자가 더 큰 것 같아요... 네... 아마도 유전자의 차이가 아닌가... 여자가 생각하는 사랑의 방향과 깊이와는 좀.... 나이 먹고 철이 들면 좀 비슷해지는 것 같기도 한데... 애초에 다른 것 같아요... 오죽하면 금성인 화성인과 같은 비유를 들어서 설명하겠어요... 전 그래서 어느 순간 그 사실을 받아들이고, 내 안에서 오롯이 존재하기로 마음 먹었죠... 하지만, 아이에게는 더불어 사는 가족의 사랑과 가치를 알려주려고 노력하는데... 어려워요... 그래도 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을 합니다... 네 앞날에는 나보다 더 환한 빛이 기다리고 있기를... 너는 그 빛의 한 조각을 느끼고, 그 길을 잃지 말고 잘 따라갈 수 있기를.......
@sejeong-tv 70
2022년 1월 04일 10:41외도는 단지 성욕 때문에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독립적으로 살지 못하고 상대방의 반응에 의해 자존감을 보충하고 싶은 사람들일수록 새로운 인간관계, 성적 교류를 원해요. 특히 남자들이 사회에서 인정받지 못하거나 자존감이 떨어지는 경우에 성적 관계를 통해 자존감을 얻으려 하는 경우가 있어요. 출산 후 결혼생활이 자녀 위주로 돌아가는 것에서 소외감을 느끼게 되어 '오빠'라고 불러주고 자기에게 집중해주는 여자들을 찾기도 하죠. 이런 것은 그들의 정신적 미숙함에서 나오는 행동이지 배우자가 부족해서 그런 것이 아니에요. 누구와 결혼했어도 그렇게 했을 사람인 거죠. 부부 간에 신뢰가 한번 깨지면 회복하기 어려운데요. 어떤 사람과 지내든지 나는 나의 인생을 사는 것이니까, 자기 스스로를 응원해주시면 좋겠습니다.
@geniefirst8526 55
2022년 1월 04일 08:16외도를하는 사람을 이해하려고 시간낭비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울지도말고 슬퍼하지도 마세요. 외도는 온전히 당사자의 부족한 인성과 열등감의 표현입니다. 나 스스로를 단단하게 독립적인 존재로 다져 나가시길 바랍니다.
@Gdghjkbcsagikhvnkg 22
2022년 1월 04일 12:13사연으로 모든걸 다 알수는 없지만 남편 행동이 죄책감이 없는 행동으로 보여요. 성매매 안해본 남자는 있어도 한번만해본 남자는 없다더라구요. 몸과 마음이 더 망가지기전에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yeongong_1115 22
2022년 1월 04일 07:26사연을 글로 표현하고 써니즈님께 보내지기까지 김미정님의 맘이 어떠했을지..💯
진정👍김미정님은 자신을 사랑하고 아낄 줄 아는 분입니다👏
괜찮습니다🙏괜찮습니다
김미정님의 세상이 매일 매일이 안정되고 행복하시길 응원합니다🐯
@user-sv4xy4fh5u 22
2022년 1월 04일 12:39상대를 이해해보려는 마음 때문에 더 힘드셨을 것 같아요ㅠ 신뢰의 배신과 못남을 굳이 이해하려 애쓰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음... 성병 옮겨놓고 아내에게 화냈다는 점에서 어처구니가 없네요. 같이 계속 살아주는 것 자체가 대단하고 감사한 일인데; 자기 분에 넘치는 걸 가진 사람들이 간혹 자기파괴적인 행동을 하곤 하더라고요. 그런 자의 애정을 갈구하는 건 무가치한 일인 것 같아요..ㅠ 나한테도 못할 일이고.. 스스로를 사랑하기로 하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어떤 길을 택하는 자유롭고 행복해지실 거예요. 이렇게 강하고 대단하신 분인걸요.
@sjp99999 16
2022년 1월 04일 07:46성매매를 경험의 일부로
삶을 계획하여 온 영들이 있어요..
저 영들은 인간적인 가장 깊은 무엇을
탐구하려는 계획을 가지죠
세상에 일어나고 보이는 것의 모든 이면엔 써니즈님 얘기처럼 더 깊은
사랑을 위해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도와주고 있어요
우연은 일어나지 않는 것 처럼
사연의 내용도 그런 더 깊은
것의 방향을 가리키는 무엇이 있어요
그리고...
사랑은 스스로 일으켜 스스로에게
그리고 주변의 영들에게 나누어
주게 된다면 모두가 평온하고 조화로이 되는거니..
주변으로 부터 받고 그 받은 것을
되돌려 준다라는 인간적 사랑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본다면
한층 깊은 사랑에 눈을 뜨며
세상과 자신을 더 이해하게 됩니다
@정은지-l5u 15
2022년 1월 04일 08:01사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eehappy9143 15
2022년 1월 04일 09:33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
얼마나 힘들고 아파서 가슴을 두드리며 눈물을 흘렸을지...
그러나 나를 찾아주기위한 우주의 사랑임을 아시게 될겁니다~
이미 그길로 접어드신듯 하네요!
내앞에 일어나는 모든 일은 우연이란 없는듯 합니다.
나를 성장시키기 위한 여정 같습니다.
사연자분 힘내세요!
@mul1207 14
2022년 1월 04일 08:16소중한 경험담을 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슴에 따스한 핫팩 하나 품고 갑니다
@mogiogi3564 14
2022년 1월 04일 14:45도파민 장애인이 주로 바람을 피거나 성충동을 억재하지 못합니다, 사연자분의 잘못이 아니고 남편분의 자기충동 절제력에 장애가 있는거에요. 이건 실수나 이해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서... 안타깝네요
@미연-c2t 14
2022년 1월 04일 07:20이렇게 경험과 지혜를 나눠주기까지 어떤 시간들을 보내셨을까 헤아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저 감사드립니다 ❤
@현존-t1t 14
2022년 1월 04일 08:14오늘도 감사합니다
저는 요즘 이런 생각을 합니다
세상 모든 존재는 좋고 나쁨이 없다
다만 습관 즉 어릴때부터 형성된 업식의 패턴대로 살아가고 있을뿐이다
수련이란게 결국엔 이 업식을 초월하여 품을수 있는 힘을 기르는게 아닐까요
@rosa5170 14
2022년 1월 04일 07:07당신은 아무 잘못이 없다. 있는 그대로 소중하고, 아름답고, 가치 있는 존재다. 감사합니다~^^
@haseoa9284 13
2022년 1월 04일 10:47같은여자로 얼마나 힘들었을지 눈물이나네요. 그와중에 진정한 사랑을 깨우친 사연자분 정말 대단하신거같아요👍🏻
@반야-g2q 13
2022년 1월 04일 08:46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holihour 13
2022년 1월 04일 13:07사연자님께서 얼마나 힘겨우셨을지.정말 많은 노력과 인내로 견디셨군요. 꼭 안아드리고 싶어요.
@이너피스-h5i 12
2022년 1월 04일 11:04사연을 들으며 눈물이... 정말 대단하십니다.
인생의 고통과 시련들은 나를 성장시키기에 오히려 축복이 됩니다.
우리의 근원이 빛이며 사랑이기에 지금이대로 온전합니다.
사연 감사해요~♥
@이미애-n6u 11
2022년 1월 04일 08:24막다른 슬픔과 아픔의 가려진 얼굴, 세상에서 찾던 것을 자신안에서 비로소 찾게 된다는 것...소중한 사연에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Noahmom 10
2022년 1월 04일 21:28이건 딴얘긴데 마음공부하는 불교선원과 사랑에 빠진날이 있었습니다. 인생의 밑바닥보다 더 바닥이 있다는걸 알게되었을때 그 종교단체를 알게되어 서서히 제정신을 차리고 사람이 되기시작했으나 문제는 거기에 너무 빠져버린겁니다. 저의 수입대부분을 남편몰래 정성금이라고 하는 거기에 전부 냈고 남편돈도 몰래 내며 온마음을 바쳤었습니다. 나름 거기서 결혼식도 올리고 도움을 받았지만 절에 나오지않는 남편을 신도들이 대놓고 욕을 했고 저도 마치 딴살림을 하듯이 그렇게 남편과 대면대면해지고 절스님들과 엄마아빠하면서 지냈습니다. 그러다 출산을 하고 너무 힘든와중 늘그래오듯 거기에서 저에 대한, 남편에 대한 비판을 했는데 갑자기 숨이 안쉬어지면서 죽음직전같은 순간이 왔었는데 그때 아이를 안고 울면서 살아야한다고 악착같이 호흡하며 숨을 쉰적이 있습니다. 그때 천천히 호흡이 돌아오고 처음 유튜브에서 띄어준 영상이 써니즈님의 영상이었고 정말 희안하게 그상황에 딱맞는 내용이었어요.. 그리고 힘을 얻어 이제 그절은 더이상 가지않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남들의 외도를 보고 혀를 찼으나 저또한 종교단체와 외도를 했기에 다른시선으로 보게됩니다.
@세상의중심-g6i 10
2022년 1월 04일 15:37예전에 어른들이 '사람인자는 사람 둘이가 서로 떠받들어 사는 모습'이라 하고 저도 그런줄 알았습니다. 근데 지금은 사람인자가 걸어가는 한사람으로 보입니다. 혼자 걸어가는 존재입니다. 걷다보면 누군가 걸음도 맞추게 되고, 걸음 맞춰 함께 걸어가는 사람도 소중히 느끼게 되면 더욱 좋고... 그렇게 걸어가는 것이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권연희-u7d 9
2022년 1월 04일 09:18라면 먹다가 울었어요
당신을 응원해요^^♡
@STK.811 9
2022년 1월 04일 16:10군자의 복수는 10년도 짧답니다.
미워하거나 복수하라 이건 아녀라 내감정을 솔직히 여기고
진정 외도로 상한 자존감이니 뭐니 이걸 떠나서 말씀하신 부분의 이러다 내가 죽겠다 라는 그 내자신을 사랑하는 마음과 타인으로 부터 무감정으로 냉정할수있는 그리고 그 사람의 존재 마져 있혀짐을 줄수있는 사랑의 면모를 가져보셨으면 합니다.
당신이 선보였던 사랑은 존귀했습니다.
누군다를 사랑한다는것은
그만큼의 내몫을 떼어서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분명 남편분의 좋은기억이 발목이 되는 경우도 있을거지만
최고의 복수이자 자신을 위하는 길은
그의 행위가 그의 발자취가 자신에게 아무런 영향과 의미가 없음을 아무것도 아니었음을 주입해주는것 입니다.
타인에게 너라는 존재가 순식간에 잊혀질수있다는걸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당신따윈 내게 고작 아무것도 아니라는 무서운 사랑의 냉정함을... 냉정함이란 사랑의 언어로 가르쳐주세요.
누가 보복 및 복수가 나쁘다 하나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덕을 가진다는것은 누군가를 사랑한다는것은
얼마나 내가 가진 덕과 사랑이 소중한질 아는게 먼저입니다. 사람들이 주는것에만 신경쓰고 초점맞춰서 그런데 돌아보면 풀매도 뛸때였던때죠...
열정적으로 사랑할수록 그만큼 그 사랑의 이면엔 열정의 끝인 냉정을 품을 수있는 능력을 가져야 합니다. 그것이 내 삶에 제데로된 값을 치룰수있습니다.
본인과 같은 문제와 그 외에 그 이상을 겪었었고 이혼소장을 직접 법원에 날리고 돌싱이된 사람으로서....
항생제 짜증나죠 항생제 주사 다른주사보다 얼마나 아픈디.....유레아플라즈마...
@pleia777 8
2022년 1월 04일 14:20이런 고통을, 자신을 발견하는 기회로 승화시킨 사연자님이 정말 대단하시고 감사합니다
남편은 이런 분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누군가의 잘못을 용서한다고 해도, 그 사람을 다시 신뢰해야 한다는 말은 절대 아니란 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때론, 나와 같이 있고 싶다면 할 수 없는 행동을 한 사람에게, 그 행동에 대한 결과를 보게하고 책임이 따를 수 있다는 걸 알려주는 것이, 그 사람에겐 배울 기회를 주는 큰 선물이기도 하죠
물론, 그 사람을 떠나는 것이 나를 사랑하는 방법 중의 하나일 수도 있구요
남아 있든, 떠나든...어떤 선택을 해도 다 괜찮을 것입니다
그게 내 마음이 조금이라도 더 원하는 쪽이라면...
@MrGeekSong 8
2022년 1월 04일 13:54인간 자체가 이기기 힘들게 태어났습니다
이기질 못하니 신과 사람이 완벽한지 모르고 살아갑니다
인간 그 자체로는 완벽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있는 그대로 자신을 사랑 하려고 하다가 그저 위안으로 삼거나
또 다른 공부를 하려하나 헤매이게 됩니다 ( 무질서 불완전한 우주를 돌고 돕니다 )
원인 모를 이유로, 물질사회본능으로 헤매이고
어떤 분들은 결국은 또 짝을 찾으려고 하고, 또는 다른 짝을요
인간은 홀로 있어도 불완전
인간은 둘 남녀로도 불완전
즉 혼자 살아도, 같이 있어도 불완전하지요
그러다 신을 찾고 영을 찾으나
신이 무엇인지
영이 무엇인지
정확히 모릅니다 뭉뚱거리게 압니다,
대충 귀동냥으로 알고 책을 통해서 압니다.
완전한 것은 종교 행사가 아니요
(근본,제사 종 / 가르칠교 )를 말하는 것도 아니요
만권시서도 아닙니다, 참고하고 깨우치는 거예요 ( 없는 것을요 )
대성인만이 완벽히 아시며
성경도 아니요 불경도 아니요 학자의 책도 아니요
주역도 아니요 인간이 풀어놓은 역도 아니요
정역, 마음을 정확히 알고 행하는 모든걸 바꿔 버리는
만나서 통하고 모두가 하나가 되고
빛으로 살아가는 것이 길입니다
@yeonsunglee9057 8
2022년 1월 04일 10:05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suyounkim3507 8
2022년 1월 04일 07:04써니모닝 좋은 아침입니다 ☀
이런 경험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 아침이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
@hisuchun8383 7
2022년 1월 04일 10:56감사합니다 내가 아플때 나를 위해서 당신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응원하는 누군가가 있다는걸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Singapore Vietnam 6
2022년 1월 04일 15:17고통의 깊이가 깊을수록 다가오는 깨달음과 사랑의 크기가 큰것같습니다. 절대 못 벗어날거 같은 고통속에서 살았거나 살고있는 분들. 더욱 더 좋은 인연과 풍요로움이 가득할겁니다! 억지 용서는 저주보다 더 독이 됩니다. 자기 마음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 인내와 사랑을 키우세요. 당신은 사랑 그자체 이고 행복할 자격이 충분히 있는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
@영원-y4e 5
2022년 1월 04일 16:06이야기의 핵심과 결론이 빚 나간 것 같네요.
가치 있는 사랑은 삶의 내용과 방식을 전제로 해야 하는 것 아닐까?
사랑하는내딸 4
2022년 1월 04일 15:05힘내라고말해주고싶어요ㆍㆍㆍ바람이 아니잖아요ㆍ애들낳고 살면서 깨끗한남자가 몇이나있을까요?맘님만 피해본게아니고 맘님은잘못한게없다고말해주고싶어요ㆍㆍ남자들의세계에서 다그런게있어요 미저리찐따들도 그럿짓을하고 집에와서 깨끗한척하는거랍니다 ㆍㆍ맘님 상처받지말고 나를더사랑해주세요 남편분은 바보같이걸린거에요 힘내요ㆍㆍ 경제적지위가있으면 돈이있어서 그지랄하러가고 또찐따들도 찐따라서 부인몰래 하러가는거죠 그러니힘내요 ㆍㆍ맘잘못이아닌거에요
@해바라기-t6k 4
2022년 1월 04일 13:42감사합니다 ❤ 써니즈님
@user-sosoin 3
2022년 1월 04일 16:49사연의 남편은 섹스중독자로 보입니다. 정신적 치료도 필요해 보이고요. 살면서 가장 중요한 건 사랑입니다. 사랑해주세요.
@user-qb5zp3di4s 3
2022년 1월 06일 18:05눈물이날정도로
이해가 안갑니다..
@berryberry7711 1
2022년 1월 07일 02:07진정 자기 자신을 존중한다면, 가장 먼저 자기 내면의 뿌리깊은 “사랑받고 싶은 욕망”을 들여다보아야 합니다. 애정결핍이 부부 모두의 무의식 속에 있기에 저런 일이 벌어지는 겁니다. 자기 자신을 진정 사랑한다면 자신을 학대하는 남편과 함께 살지는 않을 겁니다.
@루치아-e3v 1
2022년 1월 08일 10:01외도는 자신의 문제이지 배우자의 문제가 절대 아닙니다.
남편이니까.아이의 아빠니까 문제를 안으려고해 곪아터진 자신을 위로해주시고, 그와 마음의 거리두기를 하시길 권합니다. 밑빠진독에 물을 부으면 물은 채워지지않아요. 먼저 외도한 당사자가 자기주제 파악을 먼저하고 자신의 밑이 빠졌다는걸 알아야 물을 부어도 채워집니다. 애쓰는건 지금껏 애쓴 자신에게 먼저 하길 권합니다.
@좋은흙 1
2022년 1월 21일 15:54남자가 생각하는 사랑과 여자가 생각하는 사랑의 방향키가 다른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여자보다는 남자가 보다 더 본능적인 욕구의 충족과 욕망에 더 가중치를 두는 것 같고요...
아무래도 수컷이라고 하는 존재 자체가 사냥한다, 쟁취한다는 그런 유전자가 더 큰 것 같아요...
네... 아마도 유전자의 차이가 아닌가... 여자가 생각하는 사랑의 방향과 깊이와는 좀....
나이 먹고 철이 들면 좀 비슷해지는 것 같기도 한데... 애초에 다른 것 같아요...
오죽하면 금성인 화성인과 같은 비유를 들어서 설명하겠어요...
전 그래서 어느 순간 그 사실을 받아들이고, 내 안에서 오롯이 존재하기로 마음 먹었죠...
하지만, 아이에게는 더불어 사는 가족의 사랑과 가치를 알려주려고 노력하는데... 어려워요...
그래도 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을 합니다... 네 앞날에는 나보다 더 환한 빛이 기다리고 있기를...
너는 그 빛의 한 조각을 느끼고, 그 길을 잃지 말고 잘 따라갈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