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참 좋기는 한데 '공허하다' 라는 생각 듭니다. 현대인들은 어린 아이까지 누구나 쏟아지는 정보와 넘쳐나는 지식으로 귀찮을 정도입니다. 폭발적이죠. 그래서 다른 사람이 말을 하면 다 끝나기도 전에 무슨 말이 나올 지 미리 짐작도 가능하죠. 뒷 말은 더 들을 필요가 없도록요. 나이 어린 학생들이 더 지식과 정보는 나이든 분들보다 월등합니다. 세상이 그러니까요.
이 저자는 이런 말을 하네요. 점프를 하는데 두려움을 떨구려면 생각과 느낌을 버리라고. 두 번이나 하는 소리가 잠결에 들렸어요. 제가 잠 자면서 유튜브 방송을 틀어놓고 잤거든요.
그런데 생각을 버리고 느낌을 버려야 한다고 하는데. 느낌을 버리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네요.
장황하게 좋은 언어, 좋은 단어들로 강하게 지시하는 듯하는 내용들 많던데. 그런 글을 쓰고 정작, 작가 자신은 그걸 믿고 실천하고 사는 지 묻고 싶네요. 의문이 듭니다. 옛 고서에서 성인들이 그렇게 말하는 책들 많았지만 저자 역시 그런 게. 옳다고 여겨지는 건지 맞는지... 정작 본인은 그 많은 명령조의 언어들을 스스로 실천하고 사는 지도 궁금해져요.
전 '느낌'대로 삽니다. 다 버려도 '느낌'만은 간직하고. '느낌'이야 말로 최상의 언어니까요. 글로 늘어 놓는 그 많은 언어들은 좋아요. 장황해요. 쉬워 보이고 간단해 금방이라도 실천할 것처럼요. 그럼에도 우린 왜 그 쉬운 걸 가장 가까운 가족끼리도 실천 못하고 살까요? 아니, 나자신조차에까지 못하고 사느냐고요?
제가 보기에 강직한 문구와 결단력있는 언어들를 나열해 책으로 출간까지 하기는 했는 데도. 작자가 말한 것쯤은 누구나 본인들이 잘 아는 내용들 입니다. 행하지 못하고 살고 있을 뿐이죠. 괴리감이라고 해야하나.
이 사회는 지금 정신력은 완전 피폐해져 있어요. 제가 보기에 모두 강시들같이 보여요. 왜 그럴까요?
추상적인 언어들의 난립. 특히 사랑해라......
추상적인 문구들의 아름다운 포장들은 무수하지만 감흥이 안 와요. 왜인지 잘 생각해 보세요. 그걸 명확하게 표현해 주지 못해서에요. 느끼도록. 느껴야 어린 애부터 변하고 바뀝니다. '감동'은 느껴야 일어나 개인이 스스로 자발적으로 움직일텐데.
작가는 그 느낌마저 버리라니요? 완전히 온 세상을 강시들이 들끓는 시체들이 사는 지구로 만들 생각인가요? 정신병원을 나라 전체에 옮겨 놓으려는 의도인지 알고 싶어지네요.
의식적으로 우린 알아요. 도덕적이고 바른 게 뭔지 알지만 무의식의 자기로 부터 오는 소릴 듣지 못해요. 인류 전체는 물질 풍요를 넘어 이젠 다른 무언가의 대한 동경? 갈증과 목마름이 있는 게 틀림없어 보이지만 그 욕구를 채워줄 수 있는 매체들은 그리 많지 않아 매우 안타깝네요.
작가가 느낌마저 버리고 글을 쓰는 건 아닌지. 맨탈이 붕괴된 채로. 좋은 문구들만 갖다 짜집기해서 만든 책은 아닌지. 실제 자신이 체험하고 느낀 게 아니면 책으로서 가치는 떨어집니다. 자신이 쓴 글 속에 영혼이 깃든 게 아니라면 머잖아 사라질 겁니다.
넘쳐나는 책들은 많은 데도 수 많은 독자층들의 목마른 이들을 변화시키지 못합니다. '들으면 좋다' 라고는 할 수 있지만. 조미료 듬뿍 넣은 음식과 같아 쉬이 잊혀지고 맙니다. 돌아서면 금방 잊어 버립니다.
쥴스 57
2022년 1월 12일 22:43설명란에 주요 내용 적어두신 게 새삼 대단한 분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잘 안보이는 곳에서도 성실하신 분. 책돌이님 최고네요.
💗 아름다운 삶 💗 28
2022년 1월 12일 22:33성실함의 대가 책도리님~👍
덕분에 매일 잘 듣고있습니다~
조금씩 성장할수있게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책이 빛나는 밤에 21
2022년 1월 12일 23:18힘을 빼는 것도 목표를 위한 하나의 방법이네요! 오늘도 좋은 책 소개 감사해요🥰 따뜻한 밤 되셔요~~!!
아침1도 - 돈그릇 키우는 채널💴 20
2022년 1월 12일 22:50참 힘을 뺀다는 게 ㅎㅎ
순서가 있는 것 같아요!!
시도하고, 익숙해지고, 잘해지고 나서야 힘을 빼면서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것 같더라구요!!
떠오르는태양 12
2022년 1월 13일 08:25늘 책도리님의 영상을 보며 많은 도움을 받고있습니다
오늘 영상도 너무 좋네요^^
항상 힘빼며 살아갈수있는 구체적 방법을 샘각할수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선화 11
2022년 1월 13일 06:52눈뜨면 찾아듣는 책도리님 강의 로 나 의 하루가 훨 편하게 보낸답니다 ^^ 생각과느낌 즉 깨어짐을 내려 놓아버리는 맘으로 꾸준하게 ~~홧팅!!!
늘 감사드려요 🍀
Yoon-ho Kim 10
2022년 1월 13일 00:43노스트라다무스의 운명의 초법칙이나 사즉생의 역논리 같은 내용이군요 이완과 물처럼 유연하고 무심하게 현실에 대하여 관조하고 받아들이는 자세가 극히 드물게는 운명을 역전시킬 수도 있다라고 하는
FlyA 9
2022년 1월 13일 00:40책이 좋아서 구매할려고 검색해봤는데 구입처가 없네요... 출간된지 얼마안된거같은데...혹시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라이파이 8
2022년 1월 12일 23:55정말로 대단하신 책도리님 대한민국 에 자랑 입니다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라프로 6
2022년 1월 13일 05:15오늘도 좋은 책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미정^^ 6
2022년 1월 12일 22:24내려놔요^^감사합니다💛💖💜💚💙💝❤🧡💕👫🍀⚘🌷🏡🌲🍵🤗
순조로운인생 5
2022년 1월 16일 17:36오!! 드디어 책도리님이 이책을 리뷰 하시는군요!^^
저두 마인드 리더쉽 프로그램 참가자예요^^
마음으로 (책이 나왔다길래)책도리님이 리뷰해 주셨으면 좋겠다. 생각했었는데... 정말 읽어 주시네요~~♡
신기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덕분입니다 아이스블루 🌸 🙏
yong yun hwang 5
2022년 1월 13일 06:17작은 울타리에 갖혀 있지 말고 생각과 느낌을 분산하여 좀더 넓게 바라 볼 수 있는 깨어있는 삶을 살아야겠군요.
유튜브고운할미 5
2022년 1월 13일 10:35안정된 목소리와 내용에 박수를 짝짝짝 보냅니다~~감사합니다!
배희 5
2022년 1월 12일 22:37오늘도 감사합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에 들으며 기분좋고 유익한 하루를 시작하겠습니다.
샨티TV 4
2022년 1월 14일 10:30책 소개, 그리고 제목 변경 건 안내..... 모두 감사드립니다.
이 영상 시청하시고 책을 찾는 독자분들께, 잘 만들어진 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United Han XRP찬웅 4
2022년 1월 13일 00:05감사합니다
노길주 4
2022년 1월 13일 04:13책도리님 감사합니다
Athena 4
2022년 1월 12일 23:55책도리님🌻
영화 부귀 3
2022년 1월 13일 21:47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책 도리님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
읽어 주신 책 오늘도 덕분에 편안한 마음으로 잘 듣 었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
🍎🍏🍋🍓🍒🍐🍇
사랑하는 벗에게 👩
내가 가는 이 길이
험하고 힘들어도
동무가 곁에있어
나는 행복합니다
당신도 그런가요
동무랑 함께 이면
내가 가는 이 길이
우리들 에 사랑이
아무 말 못 하여도
동무가 곁에있어
나는 행복합니다 👒
책 도리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짱돌 3
2022년 1월 14일 12:15영상이 50분짜리가 2개 중복됐네요!
날마다축복 박미경 3
2022년 1월 13일 07:10책도리님, 감사합니다.💐💐💐
박은주 3
2022년 1월 14일 14:58감사합니다
허밍데이 2
2022년 1월 13일 16:50정말 흥미로운 책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주영 2
2022년 1월 15일 11:29제가 책도리님의 찐팬입니다. 책도리님 목소리를 매일 매일 출근길에 운전하며 듣고, 운동하면서도 듣고, 잠자기 전 또 들으며 잠들고 있습니다. 읽어주시는 목소리가 마음에 안정을 주고 편안합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정현 박 2
2022년 1월 13일 08:23감사합니다 ^^
santaba kim 2
2022년 1월 16일 09:59감사합니다
콩이랑달이랑 2
2022년 1월 14일 23:41감사합니다
제정희 2
2022년 1월 13일 22:10^^
허밍데이 2
2022년 1월 13일 20:04무언가를 이루려고할때 절실함이 없어서 행동하지않는다라고 하는데 절실함과 집착은 어떤차이가 있는걸까요? 누구 아시는분. . . ㅠ
파이코인,초대코드.abn1315 1
2022년 3월 12일 20:17정보 감사드립니다 👍
나는 나 1
2022년 2월 12일 09:32내용이 참 좋기는 한데
'공허하다' 라는 생각 듭니다.
현대인들은 어린 아이까지 누구나 쏟아지는 정보와 넘쳐나는 지식으로 귀찮을 정도입니다. 폭발적이죠.
그래서 다른 사람이 말을 하면
다 끝나기도 전에 무슨 말이 나올 지
미리 짐작도 가능하죠.
뒷 말은 더 들을 필요가 없도록요.
나이 어린 학생들이 더 지식과 정보는 나이든 분들보다 월등합니다.
세상이 그러니까요.
이 저자는 이런 말을 하네요.
점프를 하는데 두려움을 떨구려면
생각과 느낌을 버리라고.
두 번이나 하는 소리가 잠결에 들렸어요.
제가 잠 자면서 유튜브 방송을 틀어놓고 잤거든요.
그런데 생각을 버리고 느낌을 버려야 한다고 하는데.
느낌을 버리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네요.
장황하게 좋은 언어, 좋은 단어들로 강하게 지시하는 듯하는 내용들 많던데.
그런 글을 쓰고 정작, 작가 자신은 그걸 믿고 실천하고 사는 지 묻고 싶네요.
의문이 듭니다.
옛 고서에서 성인들이 그렇게 말하는 책들 많았지만 저자 역시 그런 게. 옳다고 여겨지는 건지 맞는지...
정작 본인은 그 많은 명령조의 언어들을 스스로 실천하고 사는 지도 궁금해져요.
전 '느낌'대로 삽니다.
다 버려도 '느낌'만은 간직하고.
'느낌'이야 말로 최상의 언어니까요.
글로 늘어 놓는 그 많은 언어들은 좋아요.
장황해요. 쉬워 보이고 간단해 금방이라도 실천할 것처럼요.
그럼에도 우린 왜 그 쉬운 걸
가장 가까운 가족끼리도 실천 못하고 살까요?
아니, 나자신조차에까지 못하고 사느냐고요?
제가 보기에 강직한 문구와 결단력있는 언어들를 나열해 책으로 출간까지 하기는 했는 데도.
작자가 말한 것쯤은 누구나 본인들이 잘 아는 내용들 입니다.
행하지 못하고 살고 있을 뿐이죠.
괴리감이라고 해야하나.
이 사회는 지금 정신력은 완전 피폐해져 있어요.
제가 보기에 모두 강시들같이 보여요.
왜 그럴까요?
추상적인 언어들의 난립.
특히 사랑해라......
추상적인 문구들의 아름다운 포장들은 무수하지만 감흥이 안 와요.
왜인지 잘 생각해 보세요.
그걸 명확하게 표현해 주지 못해서에요.
느끼도록.
느껴야 어린 애부터 변하고 바뀝니다.
'감동'은 느껴야 일어나 개인이 스스로 자발적으로 움직일텐데.
작가는 그 느낌마저 버리라니요?
완전히 온 세상을 강시들이 들끓는
시체들이 사는 지구로 만들 생각인가요?
정신병원을 나라 전체에 옮겨 놓으려는 의도인지 알고 싶어지네요.
의식적으로 우린 알아요.
도덕적이고 바른 게 뭔지 알지만
무의식의 자기로 부터 오는 소릴 듣지 못해요.
인류 전체는 물질 풍요를 넘어
이젠 다른 무언가의 대한 동경?
갈증과 목마름이 있는 게 틀림없어 보이지만
그 욕구를 채워줄 수 있는 매체들은 그리 많지 않아 매우 안타깝네요.
작가가
느낌마저 버리고 글을 쓰는 건 아닌지.
맨탈이 붕괴된 채로.
좋은 문구들만 갖다 짜집기해서 만든 책은 아닌지.
실제 자신이 체험하고 느낀 게 아니면
책으로서 가치는 떨어집니다.
자신이 쓴 글 속에 영혼이 깃든 게 아니라면 머잖아 사라질 겁니다.
넘쳐나는 책들은 많은 데도 수 많은 독자층들의 목마른 이들을 변화시키지 못합니다.
'들으면 좋다' 라고는 할 수 있지만.
조미료 듬뿍 넣은 음식과 같아 쉬이 잊혀지고 맙니다.
돌아서면 금방 잊어 버립니다.
이 책도 그런 류가 아닌가 싶네요.
요즘 대부분의 책들이 그러니까요.
안타깝죠?
miracle유진
2022년 1월 29일 09:13주식푝락장에 안절부절 가슴뛰지않고
마음이평화롭네~~하고있엇네요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재성
2022년 3월 24일 21:09고맙습니다!!!
Harang279
2022년 2월 17일 02:44감사합니다 🙏
나는 나
2022년 2월 12일 10:39중간주터 들어봤는데
참 어불성설하네요.
하고 싶은 질문이 막 터져나오려고 하니까요.
한 마디만 하자면 이겁니다.
그냥 현실을 살라고 합니다.
막사는 것과 그냥 사는 것은 틀리다고요.
그냥 살기 위해선 뭐가 있어야 할까요.
그게 바로 느낌대로 사는 겁니다.
느낌대로 살면 막 살 걸 염려할 이유는 없어집니다.
왜
느낌이야 말로 진정한 나이며
참 나이기에.
모순 덩어리 글입니다.
하나하나 풀어내고 싶을 정도로
참 오류가 많네요.
행복가득
2022년 1월 19일 12:02예약구매했습니다.
isabella
2022년 1월 31일 09:23힘을 빼는 뱡법
하루시작의 명상이 힘을빼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김춘옥
2022년 1월 23일 11:04책도리님 영상을 듣고 책을 찾아 읽은게 여러권 되는데 큰 도움을 받았어요 훌륭한 책 많이 소개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종범
2022년 1월 18일 01:53미움받을용기...와 비슷한 느낌이이 옵니다..
__
2022년 4월 02일 23:19감사합니다. 재미난 이야기처럼 들으면서 또다른 시각을 체험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anna
2022년 1월 17일 14:49감사합니다
문처란
2022년 1월 22일 01:01쥐지. 지지. gg. 굿겜..
isabella
2022년 1월 31일 09:2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도 책도리님과 함께 할께요~^^
조윤옥
2022년 2월 06일 12:13감사합니다~~♡♡ 수고!해주시는덕분으로.. 공부잘합니다~~^^
하보남
2022년 1월 23일 07:37감사합니다~^^
👏👏👏
HyungJune Ryu
2022년 1월 20일 05:32얼른 사서 읽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miracle유진
2022년 1월 29일 09:12정말 귀담아 듣고있습니다
정말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