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우리나라 청년들이 사랑을 잘 안하려는 이유가 인터넷의 영향도 크게 한몫한다고 봅니다. 동성들무리에서만 내내 살아왔던 저는 동성심리에 대해선 잘 알지만, 이성심리나 취향, 생각에 대해서는 도무지 알 길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디서 배웠느냐..? 인터넷으로 배웠죠. 그 결과 온갖 패드립과 성드립, 인신공격성 발언들, 그리고 외모로 까는 수많은 인터넷 글들을 넘치도록 본 후 그만 두려움이 생겨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떄의 기사들도 이별살인, 스토킹, 성폭력 등의 범죄기사를 하루도 거르지 않고 내보냈던 것도 제 두려움에 불을 지폈죠. 그 수많은 충격적인 기사들과 또 그 범죄자에 감정이입하는 댓글들 보고 충격받았던 기억이 선명합니다. '범죄자는 그렇다치고 범죄자에 감정이입하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다니..! 이 정도면 요즘 젊은 사람들 정신상태가 다 단체로 이상하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자국 이성 외모를 까는 분위기도 너무 팽배해 기사 댓글에 최신댓글순으로 눌러 보면 자국이성 싫으니 다가오지 말라는 글이 꼭 있었던 것도 생각나고요
그 모든 상황을 종합한 결과, 저는 모든 이성들이 저를 싫어한다고 결론을 내려버렸습니다 조금이라도 표정이 굳어있으면 다 날 싫어해서 저 표정 짓는다고 결론내려버렸죠. 그 떄 생각은 이랬습니다 ' 어떻게 자기취향아니라고 이렇게나 깔 수가 있지..? 그냥 안 다가가고 상처 안 받을랜다' 사람들마다 생각, 취향이 다 다르다는건 수년이 지나서 알았네요
솔직히, 인터넷이 편향을 갖기에 너무 쉬운 구조로 되어있다고 봅니다. 기사가 좋은 사람들이 아니라 비상식적인 인간들, 집단들에 스포트라이트해 내는 경향, 그리고 본인생각=전체 생각이라고 일반화하는 댓글러들, 비열한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댓글로 도배할 시간이 많아 여론으로 만들어버리는 경향, 여초든 남초든 커뮤니티에서 형성된 잘못된 이성관, 성별갈등을 일으키는게 목적인지 모르겠지만 양쪽 다 까는게 아니라 한쪽만 계속 까는 일부 유튜버들, 여야 상관없이 성별갈등을 이용하려는 경향 등등 이 모든 것들이 어우러져 병든 신념과 한쪽으로 치우진 편견을 키우죠. 근데 어느정도 진실을 포함하고 있는 것-성범죄 저지르는 남자,무고로 죄없는사람을 고소하는 여자-도 사실이라 사람들이 다들 꽝에 걸릴까봐 내심 두려워하고 있는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느게 좋으냐..? 생각을 해봤는데, 인터넷에서만 살고 있는 사람들 최대한 오프라인으로 많이 끄집어내어 그런 꽝인 사람들도 물론 있지만, 생각보다 좋은 사람들도 많다는 걸 꺠우치게 하고- 알다시피 인터넷으로만 이성을 배우면 잘못된 이성관만 쌓을 확률이 높죠- 서로 끼리끼리 만나게끔 필터링 하는 어떤 시스템? 같은게 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은사람한테 좋은사람만나게끔 말이죠. 왜 사람들이 그토록 만나는걸 두려워하냐면, 분명 꽝이 존재하는데 누가 꽝인지를 잘 구별해낼 수가 없고, 그리고 하필 잘못 만난 꽝 한번이 내 인생을 망칠 수도 있죠. 그래서 그토록 두려워하는 것 같습니다
스토킹하다 가족 살인했다는 기사나 무고로 한 가정 파탄냈다는 기사가 있는 걸 보면 사람들이 두려움을 그렇게 많이 가질법도 합니다. 한번 가볍게 만났다가 잘못 만난 그 인간이 내 평판, 내 가족 등을 계속 위협할 수 있으니까요.. 뭐 가장 좋은 건 모든 국민을 인성교육을 제대로, 똑바로 시키는 건데, 모든 사람들이 다 잘 키우고 있는 것만도 아니니..
제목은 분명 깊은 '인간관계'인데 한 사람과 맺는 연애라는 관계에만 집중한 내용이네요... 제목을 "오래 가는 연애가 어려운 사람들의 특징" 정도로 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일반적인 경우의 친밀한 인간관계를 어떻게 하면 더 깊게 맺을 수 있을지에 대한 내용일 줄 알았는데 아쉽습니다.
아무튼 영상의 결론은 이것저것 비교하며 최고의 선택을 하려 하지 말고 한 사람에 전념하라는 거에요.
폭넓은 인간관계의 질을 높이는 내용도 다뤄주시길 기대해보겠습니다. 최소한 제목 낚시만이라도 안했음 좋겠어요. 제 시간 소중하거든요.
@신미진-l9g 50
2022년 1월 12일 12:33연애를 못하는 이유는 한사람에게 전념하지 못해서가 아니고, 너무 한사람에게 지나친 전념(집착)하기 때문에 연애가 힘이 든거 같습니다.
@ch--1848 17
2022년 1월 12일 12:53내가 세상이며
이 세상이 곧 나임을 깨우친 사람.
나와 타인 세상을
그대로 바라보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
내 가치를 빛내기 위해
나를 끊임없이 돌아보며 그저 감사하는 마음으로
내 삶을 충실히 살아가는 사람.
타인의 자존감마저 끌어올려주어
함께 가치 발전을 이룩해 나가는 사람.
내가 그런 있는 그대로의 사람이 된다면
그런 사람을 구분해 낼 수 있을 것이며
그런 사람이 나에게 손을 내밀어 주어
평생을 함께할 수 있습니다.
진짜 쥐뿔도 없이 결혼해도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연인처럼
때로는 전우처럼
때로는 흔한 남매처럼
있는 그대로의 마음으로 서로 존중함에
사랑이 꺼졌다가도 불타고
자산은 끊임없이 쌓여가고
삶의 희망인 아이도 낳고
정말 진짜 대박 잘 먹고 잘 살 수 있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마음으로
그저 좋은 분들과 평생을 함께하시기를
두 손 모아 간절히 염원하겠습니다.
시작도 끝도 없는 상처와 행복속에서
함께 힘내며 살아가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J혜지 12
2022년 1월 12일 13:18저는 우리나라 청년들이 사랑을 잘 안하려는 이유가 인터넷의 영향도 크게 한몫한다고 봅니다.
동성들무리에서만 내내 살아왔던 저는 동성심리에 대해선 잘 알지만, 이성심리나 취향, 생각에 대해서는 도무지 알 길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디서 배웠느냐..? 인터넷으로 배웠죠.
그 결과 온갖 패드립과 성드립, 인신공격성 발언들, 그리고 외모로 까는 수많은 인터넷 글들을 넘치도록 본 후 그만 두려움이 생겨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떄의 기사들도 이별살인, 스토킹, 성폭력 등의 범죄기사를 하루도 거르지 않고 내보냈던 것도 제 두려움에 불을 지폈죠.
그 수많은 충격적인 기사들과 또 그 범죄자에 감정이입하는 댓글들 보고 충격받았던 기억이 선명합니다.
'범죄자는 그렇다치고 범죄자에 감정이입하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다니..! 이 정도면 요즘 젊은 사람들 정신상태가 다 단체로 이상하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자국 이성 외모를 까는 분위기도 너무 팽배해 기사 댓글에 최신댓글순으로 눌러 보면 자국이성 싫으니 다가오지 말라는 글이 꼭 있었던 것도 생각나고요
그 모든 상황을 종합한 결과, 저는 모든 이성들이 저를 싫어한다고 결론을 내려버렸습니다 조금이라도 표정이 굳어있으면 다 날 싫어해서 저 표정 짓는다고 결론내려버렸죠.
그 떄 생각은 이랬습니다
' 어떻게 자기취향아니라고 이렇게나 깔 수가 있지..? 그냥 안 다가가고 상처 안 받을랜다'
사람들마다 생각, 취향이 다 다르다는건 수년이 지나서 알았네요
솔직히, 인터넷이 편향을 갖기에 너무 쉬운 구조로 되어있다고 봅니다.
기사가 좋은 사람들이 아니라 비상식적인 인간들, 집단들에 스포트라이트해 내는 경향, 그리고 본인생각=전체 생각이라고 일반화하는 댓글러들, 비열한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댓글로 도배할 시간이 많아 여론으로 만들어버리는 경향, 여초든 남초든 커뮤니티에서 형성된 잘못된 이성관, 성별갈등을 일으키는게 목적인지 모르겠지만 양쪽 다 까는게 아니라 한쪽만 계속 까는 일부 유튜버들, 여야 상관없이 성별갈등을 이용하려는 경향 등등 이 모든 것들이 어우러져 병든 신념과 한쪽으로 치우진 편견을 키우죠.
근데 어느정도 진실을 포함하고 있는 것-성범죄 저지르는 남자,무고로 죄없는사람을 고소하는 여자-도 사실이라 사람들이 다들 꽝에 걸릴까봐 내심 두려워하고 있는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느게 좋으냐..? 생각을 해봤는데, 인터넷에서만 살고 있는 사람들 최대한 오프라인으로 많이 끄집어내어 그런 꽝인 사람들도 물론 있지만, 생각보다 좋은 사람들도 많다는 걸 꺠우치게 하고- 알다시피 인터넷으로만 이성을 배우면 잘못된 이성관만 쌓을 확률이 높죠- 서로 끼리끼리 만나게끔 필터링 하는 어떤 시스템? 같은게 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은사람한테 좋은사람만나게끔 말이죠.
왜 사람들이 그토록 만나는걸 두려워하냐면, 분명 꽝이 존재하는데 누가 꽝인지를 잘 구별해낼 수가 없고, 그리고 하필 잘못 만난 꽝 한번이 내 인생을 망칠 수도 있죠. 그래서 그토록 두려워하는 것 같습니다
스토킹하다 가족 살인했다는 기사나 무고로 한 가정 파탄냈다는 기사가 있는 걸 보면 사람들이 두려움을 그렇게 많이 가질법도 합니다. 한번 가볍게 만났다가 잘못 만난 그 인간이 내 평판, 내 가족 등을 계속 위협할 수 있으니까요..
뭐 가장 좋은 건 모든 국민을 인성교육을 제대로, 똑바로 시키는 건데, 모든 사람들이 다 잘 키우고 있는 것만도 아니니..
@꼬꼬-t3i 7
2022년 1월 12일 16:30상사스퀘어 첫번째 번역서 축하드립니다.
전념해서 '전념'책 읽고 있습니다.
P72 상단에 오타 있어서요.
남편과의 관계를 중심으록 - - -> 중심으로
@studian365 7
2022년 1월 12일 12:01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하는 비결
피트 데이비스 [전념]📘 👉 http://kyobo.link/xBW7
@소금돌이 5
2022년 1월 12일 16:40책 제목이 너무 맘에 들어요 ㅎㅎ
@웃으면복이와요-n2y 4
2022년 1월 13일 03:44제목은 분명 깊은 '인간관계'인데 한 사람과 맺는 연애라는 관계에만 집중한 내용이네요... 제목을 "오래 가는 연애가 어려운 사람들의 특징" 정도로 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일반적인 경우의 친밀한 인간관계를 어떻게 하면 더 깊게 맺을 수 있을지에 대한 내용일 줄 알았는데 아쉽습니다.
아무튼 영상의 결론은 이것저것 비교하며 최고의 선택을 하려 하지 말고 한 사람에 전념하라는 거에요.
폭넓은 인간관계의 질을 높이는 내용도 다뤄주시길 기대해보겠습니다. 최소한 제목 낚시만이라도 안했음 좋겠어요. 제 시간 소중하거든요.
@it-9015 3
2022년 1월 12일 13:01오늘도 충희팀장님의 멋진 목소리의 컨텐츠설명과 유선PD님의 미모리액션과 알찬컨텐츠까지!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hanniban9134 2
2022년 1월 12일 13:40자신의 생각을 의심하라
🔥쉴드단🔥 2
2022년 1월 12일 12:02지지하고 응원합니다
@ilhyekim 1
2022년 1월 12일 21:34저에요.. 저는 누구든 깊이 친해지지 못합니다. 연애 빼고는요.. 어떻개 더 깊이 친해져야할지 모르겟더라구요.
근데 하나든 임계점을 넘지 못하는 성격인거같아요.
이 책의 답은. 인계점을 넘어라 인가요?? ㄱ
@원지석-y6k 1
2022년 1월 12일 12:01전념
김민관
2022년 1월 13일 10:4929:00
@teamfchoony3577
2022년 1월 12일 18:53있는그대로 보아야 비로소 보인다. 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유선님 충희님 감사합니다.
신루피무병장수
2022년 1월 12일 23:55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