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한 가게에 갔다가 펑펑 운 사연

장사는 이문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남기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보통 이 말은 일종의 경영 철학으로 받아들여진다. 냉정하게 보면, 사람을 남기는 이유는 그것이 훗날 더 큰 이문으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비정하게 느껴져도 어쩔 수 없다. 장사는 이문을 내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 이를 해내지 못하면 결국 폐업으로 이어진다. 그래서 사람을 말하면서도 목적은 이문을 향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오늘, 이문이 아니라 오직 사람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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