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처럼 선을 멀리 그을 필요는 없지만 주변 사람들의 시시콜콜한 사생활까지 다 알아야만 직성이 풀리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오지랖이 스트레스로 다가올 때가 종종 있습니다. 정이라는 이름으로 상대방의 아픈 부분을 찌르는 행동을 정당화 하고 있지는 않는지 말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고 배려하는 자세가 더 필요하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이 원하지 않는 걱정과 충고는 오히려 인간 관계를 망치는 독이 되는 게 아닐까요?
저는 고등학교 졸업후 바로 일본으로 유학을 가게되어 7년이란 시간을 보냈습니다 강의를 듣는내내 그시절 한국과 일본의 큰 문화차이 때문에 혼란스러웠던 유학초기시절이 떠올라 크게 공감하였습니다 선을 넘는 한국인 선을 긋는 일본인 책 제목만 봐도 120%내용이 와닿습니다 처음 일본에 갔을때는 선을 긋는 일본인들이 너무 정이 없게 느껴져서 힘들었는데 살면서 문화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니 정말 표현이 다를뿐 마음은 다 통한다는것을 깊게 느꼈습니다 이책을 통해서 한일 관계가 좋아지는데 도움이 되기를 🙏😄
작가님 책 서점에서 우연히 보고 선채로 거의 다 읽어버렸어요 것두 매우 빠르게.. 너무너무 재밌어서 놓을수가 없었어요 ㅎ 주변에 친구들한테 추천 엄청 했습니다 일본에 관심이 있다기 보단 양국을 비교하면서 오히려 잘 몰랐던 우리나라와 저 자신에 대해서고 더 잘 이해할수있었어요! 작가님의 관찰력과 통찰력이 대단합니다👍🏻
교수님 이야기 잘들었습니다. 저도 일본문화에 관심이 많은 20대라서 sns를 통해 일본 친구들과 소통도 합니다만, 때론 일본 사람들의 심리나 성격을 이해하기 어렵다 싶을 때도 있는데, 오늘 강연을 통해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 한일양국이 서로 존중을 통해 더더욱 발전하는 시대가 오길 바랍니다.
우리나라는 상대가 어디 사는지 뭐 타고 다니는지 취미가 뭔지 어제는 뭘했는지 만나는 상대는 있는지 올해목표가 뭔지 시시콜콜 관심이란 포장으로 조사하고 다 파악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문화같아요. 저도 다 맞추고 시시콜콜 다 대답하고 참고 살다가 분노조절장애가 생겨서 이젠 직장에서 물어도 곧이곧대로 말 안하고 퇴근하면 전화안받습니다..사람이 선을 안그으면 얘는 그대로 돼는 애고 어디까지나 받아주는 애로 압니다 일본문화가 좋은 면만 있는건 아니지만 한국은 좀 개인주의적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강연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부모님은 일본과 한국분으로 국제 결혼을 하셨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태어나 자랐고 지금은 일본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교수님 강연중에 『서로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것 ...』이 부분이 정말 와 닿았습니다. 한국과 일본에서 살아 본 저로서는 오만가지 사람이 있다는 점과 그 사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려는 점이 가장 어렵고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다름속에 무한한 발전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도 정말 그런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와이프가 일본사람입니다. 겨울에 애기 안고 남대문에 놀러 간 적 있습니다. 주위 아주머니들이 추운데 갓난 애기 데리고 감기 걸린다고 엄청 걱정해 주셨네요. 전 감사하게 생각했는데 와이프는 왜 남의 애기한테 이러쿵저러쿵 얘기하냐고 불평하더라요. 그땐 몰랐는데 10년동안 일본 살아 보니 알겠네요 나쁜점은 주방에서 일하는데 자기 일 아니라고 옆에서 파전이 타도 가스불을 안꺼줍니다 ㅡㅡ
한국인 일본인에 주어진 현실문제를 대하는 태도는 분명히 차이가 있음 선을 대하는 양국이 차이 역시 매우 설득력이 있다고봄
장단점은 있지만 미래세계에는 한국쪽에 사회가 발전할수 밖에 없는 특성이 있어보임
실제 이곳은 변화지않고 변화에 필요성도 별로 없음 또한 그상황이 따른 대응이나 융통성에서 매우 떨어짐
국가자체에 위기의식에서 즉각적으로 생각하지않는 나라임 정치에서도 자민당 독재 현실정치문제를 바뀔려는 시민운동도 없으며 경제에서도 세금이나 정부에 제재에 어떤 반론도 하지 못하는 수직적 구조임 또한 사회전반적으로는 아직도 팩스 도장 등의 아닐로그에 극치로 가고 있음
그외 한국은 말그대로 선을 넘는 문화인데
변화에 필요성이나 변화를 할때의 속도, 자발적인 시민운동(이익단체의 이기주의)등 도 매우 활발하다는.것이 큰 차이로 보고 있음
이것이 활기차다 건강하다 라는 것과는 다른문제로 사회자체에 순환 변화에 가능성으로 보고 싶음
이미 1인당 구매력기준 임금은 2013년 부터 한일간에 역전되어 차이는 벌어지고 있고 실질 임금역시 42000불, 38000불로 4000불 정도 한국쪽이 오히려 높은 사실이 있음 물론 2022년 1인당 gdp에 차이는 39000불 34000불 정도로 5000불 정도는 일본이 높지만
강연 너무 잘 봤습니다. 훅 빠져들어서 봤어요! 일본생활 6년차... 제가 느낀 이 문화 차이를 상대가 일본인이건 한국인이건 다른 사람들에게 설명 할 때 뭐라고 말해야 전달이 될까 하고 생각했는데 '선'이라는 좋은 말이 있었네요...
한국에서는 선 넘는 사람들에 의해 마음을 짓밟혀 상처받고 도망치듯 비행기를 탔고 선을 긋고 넘지 않는 일본에 와서는 도무지 마음을 주지 않는 사람들에 상처를 받네요. 아이러니하죠 정말 ㅋㅋㅋ 여태까지 엥? 이거까지 선을 긋는다고?? 라고 생각한 적이 참 많습니다. 아마도 이걸 서운하다고 느끼는건 제가 한국인이기 때문이겠죠.. 그런 제 눈으로 보는 일본인들은 너무나도 외로운 삶을 사는 것 같아 보입니다.. 커플이 술집에 와서 술을 먹다가 여자친구가 만취하고 들어간 화장실에서 안 나오는데 직원이 가서 일행분이 많이 취하신 것 같다고 전하자 그 앞에가서 괜찮아? 하고 묻고 괜찮다는 답변을 듣자 자리로 그대로 돌아가서 여자친구가 제 발로 나오기를 1시간을 암것도 안하고 기다리는 걸 보고 진짜 문화충격 받았습니다. 한국이었으면 대부분은 문 두들기고 말은 해도 안 나오면 문 따고 들어가 부축해서 데리고 나가거나 하잖아요.. 이런 것들을 보고 살다가 참 의외라고 생각한 건 지금 막 한국 붐이 일본에서 일어나면서 한국 문화를 접한 일본인들이 저에게 공통적으로 보이는 모습은 오지랖 넓고 마음에 솔직한 표현을 하는 한국의 문화가 너무 좋다라는 말 많이 합니다. 아마 미디어 매체를 통해 본 것 밖에 없어 그들도 환상을 보고 있을거라고는 생각하지만 ㅋㅋㅋ 본인의 찐 친형제 이외의 사람을 언니 누나 오빠 형으로 부르는 걸 제일 신기해 하더라구요 ㅋㅋㅋ 아 이거에 대해서 말하고자 하면 삼일 밤낮을 내내 말 할수도 있을 것 같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연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본과 한국 사람 사이에서 일 해본 개인적인 경험으로 보면 서로에 대해 이해하려는 노력은 각 국가 사람들에게는 거의 찾아 보기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서로를 이해하기에는 너무나 다르기에 두 입장을 아는 사람은 굉장히 곤란한상황에 빠지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강연자가 말씀하신대로 두 문화가 적절히 절충을 가지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만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참으로 어려운 부분이라고도 생각이 듭니다.
강의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정이 넘치지만 그만큼 오지랍도 넓은 한국인ㅋㅋ 얼핏 정 없어 보이지만 반면 민폐끼치는걸 극도로 꺼려하는 일본인. 가끔은 지나친 관심이 부담스러울 때도 있지만 전 역시 정이 넘치는 한국 문화가 더 좋긴하네요~ 익숙한 문화라서 일까요?ㅎㅎ 책도 궁금해집니다😉
너무나 명쾌하고 재미있는 강의해주신 한민 강사님 너무 감사드려요^^ 사람사이에는 간격이 있게마련인데 문화에 따라서도 심리구조가 다르구나 진짜 공감이 되고 서로의 다름을 잘 알아야 서로를 존중하며 공존할수 있겠구나 생각이 되기도 합니다. 저는 한국사람이라 그런지 선을 넘어 관계맺기를 조금 더 원하는데 그게 상대방도 뭔하는 것일까 한번 더 생각해 봐야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상대방에게 민폐가 되지 않는 선에서 적절하게 조절이 필요하겠구나 생각해 보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일본인의 특징을 조금더 이해하게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책도 읽어보고 싶네요^^
선을 넘는 한국인 선을 긋는 일본인! 제목을 듣고 너무 공감이 되었고 강의를 들으며 한국인인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 마음 속에 있다는 걸~ 광고문구에 드러난 한국인의 대표적 정서! 서로 챙겨주고 도와주는 건 좋지만 상대방이 정말 원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고 내가 짐작해서 해주고 싶은 말과 행동을 줌으로써 오해가 쌓이고 관계가 망가질 수 있다는 말씀이 너무 잘 와닿습니다 제 모습이니까요! 반성하며 관계 개선을 위해 상대가 원하는 것을 묻고 상대가 원하는 방식으로 배려와 챙김을 해야겠다는 적용이 되네요♡ 일본인의 정서적 특징과 문제점을 말씀하실 때 일본에서 살고 있는 여동생이 왜 이성교제에 관심이 없고 강아지에게만 관심을 쏟는지도 어느 정도 이해가 되었습니다! 동생이 일본땅에서는 외국인이라는 이유에 더하여 일본 남자와는 속깊은 소통과 공감이 구조적으로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일본 : 和 라는 '질서' 속에서 벗어나지 않는 삶 (개인끼리는 유대가 없으나, 집단은 그 무엇보다 중요시함 - 개인주의, 집단주의, 전체주의) 한국 : '공동체' 속에서 벗어나면 만족 못하는 삶 (개인끼리의 유대가 중요하고, 집단 공동체는 그 수단임 - 공동체주의, 관계주의)
저는 한국인이지만 성격은 선긋는 사람인데 그래서 제가 한국에서 인간관계가 힘든가봐요 ㅠㅠ 영어권 생활 오래했지만 오히려 거기서 인간관계가 더 쉬웠어요 ㅠㅠ 물론 지금은 한국에서 결혼해서 정착해 살거 있지만 제 선긋은 일본인 같은 성격때문에 곤란한적이 종종있네요 그것 빼곤 한국이 다 좋은데 참 아쉽지 말입니다 ㅎㅎ
맞아요 한국사람들의 오지랍 최고죠 때론 도움이되지만 때론 힘들기도 하지요 일본문화를 잘은 모르지만 맞는듯해요 서로 다르지만 서로 이해하고 서로 노력이 필요 하지요 세바시 항상 듣고있어요 오늘 강연으로 세상과소통방법과 문화소통방법을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다른사람을 이해하려는노력을 해볼까 합니다 즐거운 강연 이었습니다 감사 합니다
한국과 일본이 서로 가까운 나라임에도 서로 다른 환경에 의해 이렇게 다른 문화가 나타났군요. 우리나라의 정이라는 어떻게 보면 자연스럽게 선을 넘는 문화가 곧 다른 사람의 생각의 차이에 대해서 인정하지 못하게 만든다는 말이 와닿네요. 유독 한국 사람들끼리 잘 싸우는 모습이 잘 보였거든요. 유튜브에서 이에 대한 여러가지 견해( 이익을 위한 정보 유통 등...)들이 있었는 데, 새로운 관점을 얻게 되었어요.
저도 어렸을 때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고 자란지라 일본과 한국의 현재 상황이 안 좋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문화에 대해서는 대부분 호감이 생깁니다. 언젠가 한국과 일본이 가깝고도 먼 나라가 아니라, 사이좋게 지내는 나라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저도 일본 오래 살다가 지금은 한국에서 사는 입장이지만 한국에 사는게 사실 처음에는 적응이 안됐어요 일본에서는 질서 경우에 어긋나지 않는 행동만 하면 참 편했는데 한국에는 경우 없이 자신의 편리함만 생각하고 민폐를 끼치는 경우가 허다해요 민폐가 아니란 생각을 하는지 좀 이해하기 힘들더라구요 정스런거 보담 상대방 생각하는 배려심을 좀 생각하는 국민성으로 거듭났음 ᆢ
편협한 마음을 가진 자가 자기만의 어떤 편견을 갖고 어떤 나라를 보면 결국 자기가 보고싶은 내용만 보이고 이를 바탕으로 자기가 원하는 결론을 도출 하기 마련....듣는 내내 이자는 이미 지가 내고 ㅍ은 결론을 내고 연구를 시작했음을 느꼈다. 한국인에게서는 정을 말하면서 일본인에게서는 아마에(응석, 관대함, 남에게 요구함 등등)대입해 말하는데.틀렸지..한국에서 정을 이야기 할거면 일본의 나사께를 언급함이 맞지, 무사의 나사께, 사람의 나사께를 언급해야 맞다.
또한 한국에서 현실 적인 영화 기생충 오징어 게임을 언급했다면, 일본에서는 어느가족이나 도쿄타워 심야식당을 언급했어야 한다. 자기가 보고싶은 모습만을 보고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거...전형적인 공부하지 않는 한국학자들의 모습이다. 개인적으로 이런 공부, 연구하지 않는 학술자들은 경멸한다. 이런 자 들땜에 나라의 수준이 전체적으로 하락하기 때문이고 선동하기 선동당하기 좋은 나라가 되기때문이다. 진심으로 이 자의 말들을 경멸한다.
제가 느끼던 것을 명확히 이야기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정말 그 선을 넘는다는 것이 핵심적이고 한국인의 힘인거 같습니다. 일본 문화처럼 선을 긋고 현실과 단절했더라면 지금 우리 문화가 이정도로 크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20대인데 최근 젊은세대에서는 이런 선을 넘을 수 있는 힘이 점점 사라지는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지금의 한국문화의 힘이 아직은 더 지속되겠지만 나중에는 일본처럼 될까 걱정입니다.
한국과 일본의 다른 점을 문화심리학 측면에서 설명하니 신선합니다. 다만 강의하신 대로 문화는 그 문화 속의 사람들이 만들어 낸 것이기에 변화를 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문화심리학만으로 설명하기에는 한일 관계는 너무도 복잡한 역사와 엮여 있습니다. 아카데미상과 bts 등으로 한국 문화가 잘나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전적으로 한국인의 입장에서 보는 시각일 수 있습니다. 성장 일변도로 일관하여 자살하는 청년이 세계 1위인 한국의 현실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핵공감되고 학창시절을 대부분 일본에서 나오고 지금은 일본에서 산시간보다 한국에서 사라온 시간이 더 깁니다 그럼에도 답답함이 있었는데 명쾌하개 얘기해주시니 가려운곳을 긁어주시는거 같습니다 우리나라가 잠제력이 많은대 넘지못하는 산이 있어 안타까운대 이렇게 말씀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일본이 좋다는거가 아닌 어디가 우월하다는개 아닌 더 좋아지려면 필요한걸 채우자는겁니다 우리나라 사람에 이분법적인 사고 나이를 폭력삼는것 세대갈등 정치갈등 남여갈등 등등등 갈등이 넘처나고 그속에서 상처받는 사람들... 정말 답답했는대 정말 감사합니다
일본에6년 유학과 직장생활을 하면서 한국과의 정반대 성향을 가진 일본인들 심지어 애기들도 너무경직되어있는 사회 어릴때부터 남에게 민폐를 끼치면 안되는 迷惑문화가 깊숙하게 자리잡고있어요 저는 너무 흐트러짐 없는 일본인들 사이에서 너무 힘들었어요 여자들은 특히 조숙해야하고 조심히 웃어야하고 조용히 밥먹어야하고 등등 여성성을 너무 강조한나라ㅜㅜ
한국인과 일본인의 특성이 저렇게 딱 나눠지는 않고 주류적인 사회 분위기란 거겠죠 한일이 개인적으로 만났을 때는 거의 문제가 없어요 서로의 성향을 이해 못해 사이가 나쁜 것이 아니라 해결되지 못한 역사문제와 그에 대한 시각차가 서로를 미워하고 싫어하게 되는 원인이라 강연이 속 빈 껍데기 같은 느낌이랄까
흥미롭게 강연과 관련된 책을 읽었고, 저자분께 감사드립니다. 각국의 문화차이가 있는데 저 개인에게는 각국의 심리가 섞여있는 느낌이 들어서 신기했어요ㅋㅋ 오지랖을 잘 안부리고 조용한 성격+무슨일이 있으면 남과 밖에서 어울리기보다 내면깊이 침잠하며 집에서 혼자 책을 읽는 반면, 노래를 좋아하는 측면에서는 한국의 신명을 닮았네요.
J k 1394
2022년 4월 02일 17:09일본처럼 선을 멀리 그을 필요는 없지만 주변 사람들의 시시콜콜한 사생활까지 다 알아야만 직성이 풀리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오지랖이 스트레스로 다가올 때가 종종 있습니다. 정이라는 이름으로 상대방의 아픈 부분을 찌르는 행동을 정당화 하고 있지는 않는지 말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고 배려하는 자세가 더 필요하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이 원하지 않는 걱정과 충고는 오히려 인간 관계를 망치는 독이 되는 게 아닐까요?
asdf 370
2022년 3월 30일 20:38다름을 이해한다는게 정말 중요한 일 같네요. 이상한게 아니라 서로 다른 것.. 선으로 내리신 통찰에 공감합니다. 뭐가 더 좋고 나쁘다기 보다는 서로가 어떻게 다른가.. 현실적이고 객관적인 시각의 중요성이 느껴집니다. 책 읽어보고 싶네요!
Jaeyeon Jeon 278
2022년 3월 31일 13:47일본에서 잠시 유학생활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저로서는 공감가는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일본 문화에 적응하기 어렵고 겉도는 저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걸까 고민했었는데
문화적 감정의 차이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일본인 안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한 부류로 묶어서 말할 수 있을까 생각했었는데
문화라는건 어릴적부터 배우는 규칙이라 쉽게 벗어나는 사례가 많지 않은가봅니다!
앞으로 일본에 다시 갈 기회가 생기면 오늘 강연해주신 내용 잘 기억해두고 가겠습니다 ㅎㅎ
모카고릴라 248
2022년 6월 08일 07:47저는 평생 한국인으로 살면서 스스로가 한국인 답지 않다고 종종 느끼고 있었는데 선을 긋는 경향이 강했던것 같습니다. 강의를 들으니 뭔가 하나 깨우친것 같은 느낌이 늘어서 기뻐요 ㅎㅎ
박민쨩 233
2022년 3월 31일 21:59저는 고등학교 졸업후 바로 일본으로 유학을 가게되어 7년이란 시간을 보냈습니다
강의를 듣는내내 그시절 한국과 일본의 큰 문화차이 때문에 혼란스러웠던 유학초기시절이 떠올라 크게 공감하였습니다
선을 넘는 한국인 선을 긋는 일본인
책 제목만 봐도 120%내용이 와닿습니다
처음 일본에 갔을때는 선을 긋는 일본인들이 너무 정이 없게 느껴져서 힘들었는데 살면서 문화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니 정말 표현이 다를뿐 마음은 다 통한다는것을 깊게 느꼈습니다
이책을 통해서 한일 관계가 좋아지는데 도움이 되기를 🙏😄
Sunny's week 225
2022년 4월 25일 08:08일본에서 17년을 살고 있는 주부입니다.
선을 넘는 한국인, 선을 긋는 일본인이라는 말이 정말 정확하네요.
일본은 시댁이 가까워도 자주 만나거나 아이를 부탁하거나 하지 않고 연락조차도 가끔 합니다. 서로 그게 스트레스 덜 받고, 며느리로서는 살기 편한 나라네요.
가끔 정이 그리울 때도 있지만 나의 시간이 많아져서 나를 돌아보고 사랑하는 시간이 길어진다고 생각해요.
ㅇ 124
2022년 4월 03일 20:08독도도 분명하게 선을 그어주었음 좋겠네요.
분명한 우리땅 독도 선을 넘지 말기를 바랍니다.
본인들의 땅이라고 표기한 교과서가
통과 되었다고 하던데....
과연 선을 제대로 긋는 나라 맞나요?
박용수 124
2022년 6월 08일 06:04장기적으로 봤을땐 한국문화는 배려만 더 신중하게 고려한다면 역동적으로 변하고있는 국제정세에 발빠르게 대응할수있는 국민성이라고 생각함
suhyun 116
2022년 4월 05일 12:30결국 어느 누가 우월하다가 아닌 서로의 다름,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그 안에서 서로 선한 영향력을 주고 받는 것이 한일을 넘어서 전 세계의 모든 사람이 공존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걸 단어로 바꾼 것이 사랑과 평화라고 생각해요.
전가은 106
2022년 3월 30일 20:28교수님 강연 잘 들었습니다. 선을넘는 한국인 선을긋는 일본인 구독중인데 가까운 나라인데도 불구하고 한국과 일본의 문화가 많이 다르다는것을 알아 가면서 읽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 😀
bobby03 79
2022년 4월 15일 01:24작가님 책 서점에서 우연히 보고 선채로 거의 다 읽어버렸어요 것두 매우 빠르게.. 너무너무 재밌어서 놓을수가 없었어요 ㅎ 주변에 친구들한테 추천 엄청 했습니다 일본에 관심이 있다기 보단 양국을 비교하면서 오히려 잘 몰랐던 우리나라와 저 자신에 대해서고 더 잘 이해할수있었어요! 작가님의 관찰력과 통찰력이 대단합니다👍🏻
펭긴tv 75
2022년 3월 31일 00:23교수님 이야기 잘들었습니다.
저도 일본문화에 관심이 많은 20대라서
sns를 통해 일본 친구들과 소통도 합니다만, 때론 일본 사람들의 심리나 성격을 이해하기 어렵다 싶을 때도 있는데, 오늘 강연을 통해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
한일양국이 서로 존중을 통해 더더욱 발전하는 시대가 오길 바랍니다.
이영자 71
2022년 3월 30일 21:28두 나라의 문화를 비교해서 설명을 해주시니 이해가 정말 잘되네요 ~^^~ 선을 넘는 것과 선을 긋는 것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주신것 같아 감사합니다~~
이우석 67
2022년 3월 30일 20:46문화심리학자의 시각에서의 두 나라의 문화차이를 잘 봤습니다...현실과 이 세계, 선에 대한 관점, 에너지를 어떤 방향으로 해소하는지 비슷한 동네라도 큰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인간심리에대한 깊은 이해를 또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VioletTEA 64
2022년 4월 15일 02:54우리나라는 상대가 어디 사는지 뭐 타고 다니는지 취미가 뭔지 어제는 뭘했는지 만나는 상대는 있는지 올해목표가 뭔지 시시콜콜 관심이란 포장으로 조사하고 다 파악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문화같아요. 저도 다 맞추고 시시콜콜 다 대답하고 참고 살다가 분노조절장애가 생겨서 이젠 직장에서 물어도 곧이곧대로 말 안하고 퇴근하면 전화안받습니다..사람이 선을 안그으면 얘는 그대로 돼는 애고 어디까지나 받아주는 애로 압니다 일본문화가 좋은 면만 있는건 아니지만 한국은 좀 개인주의적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바시 강연 Sebasi Talk 62
2022년 3월 30일 19:32[책이벤트 당첨자] @Jaeyeon Jeon @asdf @홍지은 @박지우 @천미정 @박민쨩 @베로
정토불교로 배우는 나답게 살기 62
2022년 4월 01일 13:36강연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부모님은 일본과 한국분으로 국제 결혼을 하셨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태어나 자랐고 지금은 일본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교수님 강연중에 『서로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것 ...』이 부분이 정말 와 닿았습니다. 한국과 일본에서 살아 본 저로서는 오만가지 사람이 있다는 점과
그 사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려는 점이 가장 어렵고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다름속에 무한한 발전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도 정말 그런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루미아빠 57
2022년 5월 13일 00:18와이프가 일본사람입니다. 겨울에 애기 안고 남대문에 놀러 간 적 있습니다. 주위 아주머니들이 추운데 갓난 애기 데리고 감기 걸린다고 엄청 걱정해 주셨네요. 전 감사하게 생각했는데 와이프는 왜 남의 애기한테 이러쿵저러쿵 얘기하냐고 불평하더라요. 그땐 몰랐는데 10년동안 일본 살아 보니 알겠네요 나쁜점은 주방에서 일하는데 자기 일 아니라고 옆에서 파전이 타도 가스불을 안꺼줍니다 ㅡㅡ
가이허니문 46
2022년 5월 08일 18:49일본에서 10년째 외국인 노동자인데
진짜 잘 분석하신듯
한국인 일본인에 주어진 현실문제를 대하는 태도는 분명히 차이가 있음
선을 대하는 양국이 차이 역시 매우 설득력이 있다고봄
장단점은 있지만 미래세계에는 한국쪽에 사회가 발전할수 밖에 없는 특성이 있어보임
실제 이곳은 변화지않고 변화에 필요성도 별로 없음
또한 그상황이 따른 대응이나 융통성에서 매우 떨어짐
국가자체에 위기의식에서 즉각적으로 생각하지않는 나라임
정치에서도 자민당 독재 현실정치문제를 바뀔려는
시민운동도 없으며 경제에서도 세금이나 정부에 제재에 어떤 반론도 하지 못하는 수직적 구조임
또한 사회전반적으로는 아직도 팩스 도장 등의 아닐로그에 극치로 가고 있음
그외 한국은 말그대로 선을 넘는 문화인데
변화에 필요성이나 변화를 할때의 속도, 자발적인 시민운동(이익단체의 이기주의)등 도 매우 활발하다는.것이 큰 차이로 보고 있음
이것이 활기차다 건강하다 라는 것과는 다른문제로 사회자체에 순환 변화에 가능성으로 보고 싶음
이미 1인당 구매력기준 임금은 2013년 부터 한일간에 역전되어 차이는 벌어지고 있고 실질 임금역시 42000불, 38000불로 4000불 정도 한국쪽이 오히려 높은 사실이 있음 물론 2022년 1인당 gdp에 차이는 39000불 34000불 정도로 5000불 정도는 일본이 높지만
이역시 몇년내에 역전되는건 사실로 보고 있음
이런 가능성 문화에 차이에 의해서 실질 생활수준은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고 생각함
코기꿍디 43
2022년 6월 13일 08:20강연 너무 잘 봤습니다. 훅 빠져들어서 봤어요!
일본생활 6년차...
제가 느낀 이 문화 차이를 상대가 일본인이건 한국인이건 다른 사람들에게 설명 할 때 뭐라고 말해야 전달이 될까 하고 생각했는데 '선'이라는 좋은 말이 있었네요...
한국에서는 선 넘는 사람들에 의해 마음을 짓밟혀 상처받고 도망치듯 비행기를 탔고 선을 긋고 넘지 않는 일본에 와서는 도무지 마음을 주지 않는 사람들에 상처를 받네요. 아이러니하죠 정말 ㅋㅋㅋ
여태까지 엥? 이거까지 선을 긋는다고?? 라고 생각한 적이 참 많습니다. 아마도 이걸 서운하다고 느끼는건 제가 한국인이기 때문이겠죠.. 그런 제 눈으로 보는 일본인들은 너무나도 외로운 삶을 사는 것 같아 보입니다..
커플이 술집에 와서 술을 먹다가 여자친구가 만취하고 들어간 화장실에서 안 나오는데 직원이 가서 일행분이 많이 취하신 것 같다고 전하자 그 앞에가서 괜찮아? 하고 묻고 괜찮다는 답변을 듣자 자리로 그대로 돌아가서 여자친구가 제 발로 나오기를 1시간을 암것도 안하고 기다리는 걸 보고 진짜 문화충격 받았습니다.
한국이었으면 대부분은 문 두들기고 말은 해도 안 나오면 문 따고 들어가 부축해서 데리고 나가거나 하잖아요..
이런 것들을 보고 살다가 참 의외라고 생각한 건 지금 막 한국 붐이 일본에서 일어나면서 한국 문화를 접한 일본인들이 저에게 공통적으로 보이는 모습은 오지랖 넓고 마음에 솔직한 표현을 하는 한국의 문화가 너무 좋다라는 말 많이 합니다. 아마 미디어 매체를 통해 본 것 밖에 없어 그들도 환상을 보고 있을거라고는 생각하지만 ㅋㅋㅋ
본인의 찐 친형제 이외의 사람을 언니 누나 오빠 형으로 부르는 걸 제일 신기해 하더라구요 ㅋㅋㅋ
아 이거에 대해서 말하고자 하면 삼일 밤낮을 내내 말 할수도 있을 것 같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연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Jiwoo Park 43
2022년 3월 30일 22:48정말 재밌는 강의였습니다. 사람에게 관심이 많은 저의 성향으론 확실히 한국문화가 잘 맞는 것 같습니다. 특히 지금같은 시대에서요. 현재 확진판정을 받아 격리 중이지만 걱정을 해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외로움을 덜 느낄 수 있네요.
Juan Kim 43
2022년 3월 30일 20:07강연자님 말씀을 듣고보니 문화의 차이가 정말 콘텐츠로 이어지는 거 같습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가끔 일본인들의 이상이 반영되어있는 거 같다는 생각을 종종 했었는데, 그런것도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겠네요.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김미경 43
2022년 3월 30일 23:17재미있고 유익한 강연이었습니다.
상대의 모습을 보며 자신을 더 잘 알 수 있게 된다는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알고 이해하면서 존중하는 두 나라가 되면 좋겠습니다.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minkeun0328 37
2022년 3월 30일 20:54좋은 강연 잘 들었습니다 선을 넘는것과 선을 긋는 것 한일 양국의 특징이 너무 와닿았던것 같아요^^
비단 국가간의 차이뿐만 아니라 생활주변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모습을 서로 존중해야겠습니다 긍정의 인식을 심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용크라테스 35
2022년 4월 11일 15:02난 일본인인가?
선긋는게 더좋다고 생각됨
근데 한국사람이 현실적이라는 건 동의할수없음
헌실파악조차도못 하는 사람 많음
결혼과 시월드 31
2022년 4월 14일 09:37선을 넘는게 싫을 때도 있지만
때로는 상대방이 그렇게 넘어오기 때문에 또 함께 하는 좋은 점도 배웁니다.
추토라 30
2022년 3월 31일 16:19문화심리학이라는 도구로 두 이웃나라를 비교해 보는 거 재미있네요. 이렇게 가까우면서도 다른 점이 많은 두 나라의 문화를,선을 어떻게 사용하느냐로 설명해 주시니 쉽게 이해 갑니다. 좋은 강의 잘 들었습니다
Filia 7 29
2022년 4월 03일 16:03한일간의 문화의 차이가 있지요~관계를 맺는 방식도 서로의 문화 차이를 인정하면 글로벌 시대에 좋은 관계를 맺는데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응원합니다.
Duru25 29
2022년 4월 11일 11:25일본과 한국 사람 사이에서 일 해본 개인적인 경험으로 보면 서로에 대해 이해하려는 노력은 각 국가 사람들에게는 거의 찾아 보기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서로를 이해하기에는 너무나 다르기에 두 입장을 아는 사람은 굉장히 곤란한상황에 빠지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강연자가 말씀하신대로 두 문화가 적절히 절충을 가지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만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참으로 어려운 부분이라고도 생각이 듭니다.
서경훈 28
2022년 3월 30일 19:58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며 한국과 일본을 잘 살펴보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프아's 26
2022년 4월 01일 01:46강의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정이 넘치지만 그만큼 오지랍도 넓은 한국인ㅋㅋ 얼핏 정 없어 보이지만 반면 민폐끼치는걸 극도로 꺼려하는 일본인. 가끔은 지나친 관심이 부담스러울 때도 있지만 전 역시 정이 넘치는 한국 문화가 더 좋긴하네요~ 익숙한 문화라서 일까요?ㅎㅎ 책도 궁금해집니다😉
홍지은 26
2022년 4월 01일 21:27너무나 명쾌하고 재미있는 강의해주신 한민 강사님 너무 감사드려요^^ 사람사이에는 간격이 있게마련인데 문화에 따라서도 심리구조가 다르구나 진짜 공감이 되고 서로의 다름을 잘 알아야 서로를 존중하며 공존할수 있겠구나 생각이 되기도 합니다. 저는 한국사람이라 그런지 선을 넘어 관계맺기를 조금 더 원하는데 그게 상대방도 뭔하는 것일까 한번 더 생각해 봐야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상대방에게 민폐가 되지 않는 선에서 적절하게 조절이 필요하겠구나 생각해 보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일본인의 특징을 조금더 이해하게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책도 읽어보고 싶네요^^
-개꿀잼 TV 24
2022년 4월 01일 12:22선을 넘는 한국인 선을 긋는 일본인!
제목을 듣고 너무 공감이 되었고
강의를 들으며 한국인인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 마음 속에 있다는 걸~
광고문구에 드러난 한국인의 대표적 정서!
서로 챙겨주고 도와주는 건 좋지만
상대방이 정말 원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고
내가 짐작해서 해주고 싶은 말과 행동을 줌으로써 오해가 쌓이고 관계가 망가질 수 있다는 말씀이 너무 잘 와닿습니다
제 모습이니까요!
반성하며 관계 개선을 위해 상대가 원하는 것을 묻고 상대가 원하는 방식으로 배려와 챙김을 해야겠다는 적용이 되네요♡
일본인의 정서적 특징과 문제점을 말씀하실 때 일본에서 살고 있는 여동생이 왜 이성교제에 관심이 없고 강아지에게만
관심을 쏟는지도 어느 정도 이해가 되었습니다!
동생이 일본땅에서는 외국인이라는 이유에 더하여 일본 남자와는 속깊은 소통과 공감이 구조적으로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Yeong M 23
2022년 4월 17일 18:58일본 : 和 라는 '질서' 속에서 벗어나지 않는 삶 (개인끼리는 유대가 없으나, 집단은 그 무엇보다 중요시함 - 개인주의, 집단주의, 전체주의)
한국 : '공동체' 속에서 벗어나면 만족 못하는 삶 (개인끼리의 유대가 중요하고, 집단 공동체는 그 수단임 - 공동체주의, 관계주의)
유앤미해피U&me happy 22
2022년 4월 26일 23:50저는 한국인이지만 성격은 선긋는 사람인데 그래서 제가 한국에서 인간관계가 힘든가봐요 ㅠㅠ 영어권 생활 오래했지만 오히려 거기서 인간관계가 더 쉬웠어요 ㅠㅠ 물론 지금은 한국에서 결혼해서 정착해 살거 있지만 제 선긋은 일본인 같은 성격때문에 곤란한적이 종종있네요 그것 빼곤 한국이 다 좋은데 참 아쉽지 말입니다 ㅎㅎ
J 18
2022년 4월 03일 21:30도움되는 강의였습니다. 문화의 다름을 이해하는 시간되었어요 ㅎㅎ
Mar Choi 18
2022년 3월 31일 09:25너무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이해다 너무 쏙쏙되었습니다. 요즘 일본쪽과 일하기 시작했는데, 갑사하게도 조금 더 많은 이해를 통해 좋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은 갈의 감사합니다.
Y 17
2022년 4월 29일 08:17이강의를 듣고 어느나라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게 아니고 다름을 인정한다는 시야를 가진다는게 중요한것같네요.
비율적으로는 각나라의 특징이 강의해주신 내용과같이 대체적으로 맞다고봅니다만, 한국내에서서 오지랖안하는사람도있고 일본내에서도 한국인보다 정이 많은 사람도 있습니다.
결국 국적이 아닌 사람마다 다르며 사람에 집중하여 편견을 갖지않는 시야를 갖는게 중요하다봅니다.
천미정 16
2022년 3월 30일 19:42맞아요 한국사람들의 오지랍 최고죠 때론 도움이되지만 때론 힘들기도 하지요 일본문화를 잘은 모르지만 맞는듯해요 서로 다르지만 서로 이해하고 서로 노력이 필요 하지요 세바시 항상 듣고있어요 오늘 강연으로 세상과소통방법과 문화소통방법을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다른사람을 이해하려는노력을 해볼까 합니다 즐거운 강연 이었습니다 감사 합니다
조희정 16
2022년 3월 31일 06:51이해한다 하면서 공감을 하고 들어 주는건 좋은데
너무 과하게 친절하면 부담을 주기도 하죠
남의 일에 참견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지켜야 할 부분은 지켜야겠죠
좋은 강연 잘 들었습니다 ^^
young lee 14
2022년 3월 31일 09:46인간의 본질과 문화적인 다름을 알고서 강의했으면...
Best Picture 14
2022년 4월 07일 23:30한국과 일본이 서로 가까운 나라임에도 서로 다른 환경에 의해 이렇게 다른 문화가 나타났군요. 우리나라의 정이라는 어떻게 보면 자연스럽게 선을 넘는 문화가 곧 다른 사람의 생각의 차이에 대해서 인정하지 못하게 만든다는 말이 와닿네요. 유독 한국 사람들끼리 잘 싸우는 모습이 잘 보였거든요. 유튜브에서 이에 대한 여러가지 견해( 이익을 위한 정보 유통 등...)들이 있었는 데, 새로운 관점을 얻게 되었어요.
저도 어렸을 때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고 자란지라 일본과 한국의 현재 상황이 안 좋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문화에 대해서는 대부분 호감이 생깁니다. 언젠가 한국과 일본이 가깝고도 먼 나라가 아니라, 사이좋게 지내는 나라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Bahk YuJean 14
2022년 3월 31일 11:34정말 흥미롭네요, 문화심리학적으로 한국과 일본을 좀더 살펴보면 두 나라가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을까요.
참외수박냠냠 14
2022년 3월 31일 18:43일본인은 생각하는 가족의 범위도 한국보다 훨씬 좁은 것 같아요. 며칠 전 일본인 친구랑 전화통화 할 때 일본은 사촌끼리도 결혼 가능하다는 얘기를 했었는데 가족이지만 먼 가족이니까 라고 대답한 친구의 대답에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ㅎㅎㅎ
가족에서 이모, 고모를 아줌마, 삼촌을 아저씨라고 하는 것도 뭔가 특별한 가족관계는 아니니까 명칭이 다양하지 않은 건가 싶기도 하고요ㅎㅎㅎ
솔버덩 13
2022년 4월 17일 11:55저도 일본 오래 살다가 지금은 한국에서 사는 입장이지만 한국에 사는게 사실 처음에는 적응이 안됐어요 일본에서는 질서 경우에 어긋나지 않는 행동만 하면 참 편했는데 한국에는 경우 없이 자신의 편리함만 생각하고 민폐를 끼치는 경우가 허다해요 민폐가 아니란 생각을 하는지 좀 이해하기 힘들더라구요 정스런거 보담 상대방 생각하는 배려심을 좀 생각하는 국민성으로 거듭났음 ᆢ
김홍재 13
2022년 3월 31일 02:37교수님 강연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HAN 브로스의일상 12
2022년 4월 01일 09:57한민교수님 너무 재밌고 유익한 강의였습니다! 영상말고 실 강연으로도 뵙고 싶습니다 ^^
YC S 12
2022년 4월 04일 15:08편협한 마음을 가진 자가 자기만의 어떤 편견을 갖고 어떤 나라를 보면 결국 자기가 보고싶은 내용만 보이고 이를 바탕으로 자기가 원하는 결론을 도출 하기 마련....듣는 내내 이자는 이미 지가 내고 ㅍ은 결론을 내고 연구를 시작했음을 느꼈다. 한국인에게서는 정을 말하면서 일본인에게서는 아마에(응석, 관대함, 남에게 요구함 등등)대입해 말하는데.틀렸지..한국에서 정을 이야기 할거면 일본의 나사께를 언급함이 맞지, 무사의 나사께, 사람의 나사께를 언급해야 맞다.
또한 한국에서 현실 적인 영화 기생충 오징어 게임을 언급했다면, 일본에서는 어느가족이나 도쿄타워 심야식당을 언급했어야 한다. 자기가 보고싶은 모습만을 보고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거...전형적인 공부하지 않는 한국학자들의 모습이다. 개인적으로 이런 공부, 연구하지 않는 학술자들은 경멸한다. 이런 자 들땜에 나라의 수준이 전체적으로 하락하기 때문이고 선동하기 선동당하기 좋은 나라가 되기때문이다. 진심으로 이 자의 말들을 경멸한다.
Luto P 10
2022년 3월 31일 11:46제가 느끼던 것을 명확히 이야기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정말 그 선을 넘는다는 것이 핵심적이고 한국인의 힘인거 같습니다. 일본 문화처럼 선을 긋고 현실과 단절했더라면 지금 우리 문화가 이정도로 크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20대인데 최근 젊은세대에서는 이런 선을 넘을 수 있는 힘이 점점 사라지는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지금의 한국문화의 힘이 아직은 더 지속되겠지만 나중에는 일본처럼 될까 걱정입니다.
정화 이 8
2022년 3월 30일 20:21정말 말씀이 재밌고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연예인을 뵙는것 같아요
항상 응원합니다~~^^
선을 넘는 한국인식 사고, 인정합니다
우리가 남이가~~
君子韩国 8
2022년 4월 16일 09:18이어령 교수의 축소지향형의 일본인
즉 선긋기의 다른 표현입니다.
일본은 선긋기를 통해 에너지를 보충하고
에너지를 보충한 이후에는 선넘기를 하지요.
이 때의 선넘기가 바로 침략, 왜곡, 교활 등등
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SC 8
2022년 5월 25일 22:37일본생활 10년차 입니다만 두나라 살아본 사람으로써 굉장히 공감되고 좋은 강연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세희 7
2022년 4월 01일 14:57너무 유익한 내용이었습니다
나의 행동을 이해할수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선을 넘는 성향이 오래오래 좋게 이어져 갔음 좋겠습니다
colorful lim 7
2022년 3월 31일 11:39한국과 일본의 다른 점을 문화심리학 측면에서 설명하니 신선합니다. 다만 강의하신 대로 문화는 그 문화 속의 사람들이 만들어 낸 것이기에 변화를 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문화심리학만으로 설명하기에는 한일 관계는 너무도 복잡한 역사와 엮여 있습니다. 아카데미상과 bts 등으로 한국 문화가 잘나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전적으로 한국인의 입장에서 보는 시각일 수 있습니다. 성장 일변도로 일관하여 자살하는 청년이 세계 1위인 한국의 현실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Twinkle Ris 7
2022년 4월 17일 22:33핵공감되고 학창시절을 대부분 일본에서 나오고 지금은 일본에서 산시간보다 한국에서 사라온 시간이 더 깁니다
그럼에도 답답함이 있었는데 명쾌하개 얘기해주시니 가려운곳을 긁어주시는거 같습니다
우리나라가 잠제력이 많은대 넘지못하는 산이 있어 안타까운대 이렇게 말씀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일본이 좋다는거가 아닌 어디가 우월하다는개 아닌 더 좋아지려면 필요한걸 채우자는겁니다
우리나라 사람에 이분법적인 사고 나이를 폭력삼는것 세대갈등 정치갈등 남여갈등 등등등 갈등이 넘처나고 그속에서 상처받는 사람들... 정말 답답했는대 정말 감사합니다
K 7
2022년 5월 13일 07:47일본에6년 유학과 직장생활을 하면서 한국과의 정반대 성향을 가진 일본인들 심지어 애기들도 너무경직되어있는 사회 어릴때부터 남에게 민폐를 끼치면 안되는 迷惑문화가 깊숙하게 자리잡고있어요 저는 너무 흐트러짐 없는 일본인들 사이에서 너무 힘들었어요 여자들은 특히 조숙해야하고 조심히 웃어야하고 조용히 밥먹어야하고 등등 여성성을 너무 강조한나라ㅜㅜ
no no 6
2023년 4월 16일 10:02너무 시끄러운 한국과 너무 조용한 일본
서로 배울게 많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재주가 달라야 배우는게 있지요
Mahd 6
2022년 3월 31일 07:07흥미로운 문화적 관찰과 비교를 잘 들었습니다.
셋쇼마루 5
2022년 5월 23일 19:25오지랖은 조금씩만 하면 애정이겠지만 지나치면 그게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스트레스다. 근데 당하는 사람이 하지말라고 했을때 상대가 꺼내는게 '정'이다? 그럼 그 인간하고는 평생 손절하면 간단하다.
나나 5
2022년 8월 22일 18:06이 강의를 듣고 일본유학 다녀오신 저의 지도교수님과 제가 한동안 부딪히고 힘들었던 이유를 좀 알겠네요. 그리고 얼마안가 선을 긋는 것이 서운할때도 있었지만 그 선을 지키는 것이 그리 나쁘지만은 않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남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네요.
jiyoung kim 4
2022년 4월 17일 17:34친하면 일본인도 한국인같이 합니다.
친하지 않은데 선 넘으면 무례입니다.
서륜 4
2022년 4월 02일 19:07잘 들었습니다.
글로만 읽다가 직접 들으니
더 와 닿네요.
용용 4
2023년 3월 27일 21:20저렇게 가장 사랑하는 애인한테도 민폐가 될까봐 연락안하고, 일본 영화가 세계적인 상을 받아도 일본의 부정적인 면을 알려 부끄럽다고 축하해주지 않는 문화를 보니,, 우리나라가 일제강점기 시절을 사과받는게 왜 어려운지 이제야 알것같네요,,, !
우수아's mind talk 4
2022년 3월 31일 13:275분심리학의 대가 ㅎㅎ
교수님 드디어 ~
선하나의 차이가 삶의 만족도를 지옥과 천국으로 나누죠
깔끔하고 명확한 정리 감사히 잘들었읍니다
유오이와 3
2022년 3월 30일 21:26한국 : 선넘네....
일본 : 선긋네....
Yoo-Ri Lee 3
2022년 4월 03일 19:58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멍 2
2022년 4월 17일 22:37한국인과 일본인의 특성이 저렇게 딱 나눠지는 않고 주류적인 사회 분위기란 거겠죠
한일이 개인적으로 만났을 때는 거의 문제가 없어요 서로의 성향을 이해 못해 사이가 나쁜 것이 아니라
해결되지 못한 역사문제와 그에 대한 시각차가 서로를 미워하고 싫어하게 되는 원인이라
강연이 속 빈 껍데기 같은 느낌이랄까
ipupleu jk 2
2022년 8월 07일 14:24도서관에서 우연히 작가님 책 읽게 되었는데 강의는 넘 짧지만 책에 많은 내용 다루어져서 있어서 관심있는 분들 책 추천드려요! 자신에 대해서도 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고 항상 궁금해하고 의아해했던 상대방 문화의 이유를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K.J.H 2
2022년 6월 08일 15:19더욱 친해져서 서로가 도움이 되는 관계를 원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일본과는 역사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서는 분명히 한계가 있습니다. 그 잔혹한 만행들을 묻어버리고 갈 순 없어요.
지수 박 2
2022년 7월 29일 18:16안녕하세요~! 우선 강연 너무 잘봤습니다. 일본문화에 상당한 호기심을 가지고 있던 저에게 많은 것을 깨닫게 된 영상인 것 같아요. 일본과 한국의 문화차이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HK 2
2022년 5월 16일 11:41잘 봤어요. 알기쉬운 얘기 감사합니다. 그치만 이건 틀렸어요. 일본을 너무 좋게 보고계셔요. 문화차이 어쩌고저쩌고 문제가 아닙니다. 전 일본에서 대대로 사는 재일교포니까 확실하게 말할수 있습니다.
두루마리 2
2022년 4월 16일 13:35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상당히 공감도 갑니다. 한 가지 질문을 여쭙니다. 그렇게 선을 긋기를 좋아하고 남에게 폐를 끼치기 싫어하는 일본인들이 과거사 문제에 대해서는 저리도 철면피인 까닭은 뭘까요? 선생님의 강의 내용과 상충되지 않게 이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베로 1
2022년 3월 30일 22:11제 전남친이 일본인같았고 제가 한국인스럽네요. 그래서 깨졌나봅니다. ㅋㅋㅋㅋ
mrlee70189 1
2022년 4월 17일 08:58정확한 강연내용인듯합니다.
10년넘게 일본분 알고 있으나 여전히 어느정도 거리를 유지하기 원합니다. 문화는 서로 존중하는게 예의겠지요
김언정 1
2022년 3월 30일 20:07감사합니다~^^💕💕💕
와랑와랑 1
2022년 3월 30일 21:41저는 일본정치가 후져서 .
일본정치인이 한일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용해서 사이가 나빠진줄알았어요
다른시각에서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박수빈
2022년 5월 31일 00:13흥미롭게 강연과 관련된 책을 읽었고, 저자분께 감사드립니다. 각국의 문화차이가 있는데 저 개인에게는 각국의 심리가 섞여있는 느낌이 들어서 신기했어요ㅋㅋ 오지랖을 잘 안부리고 조용한 성격+무슨일이 있으면 남과 밖에서 어울리기보다 내면깊이 침잠하며 집에서 혼자 책을 읽는 반면, 노래를 좋아하는 측면에서는 한국의 신명을 닮았네요.
우우
2022년 3월 30일 20:16말씀 하시면서 공기 드리쉬는것 듣기 불편합니다..
𝐾𝑖𝑚 𝑅ℎ𝑒𝑎💋
2022년 3월 30일 22:26일본인 남친은 연락 잘 해줘요 심지어 일하는데도 몰래 연락하던데요 ㅋㅋㅋㅋ 일본인도 사바사에요 무조건 연락 안 되고 그러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