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9. 시어머님을 신혼 때부터 25년째 모시고 살고 있습니다
시어머니 #분가 #가부장적 정토불교대학 https://bit.ly/3raysMd 정토회 http://www.jungto.org 행복학교 https://hihappyschoo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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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호랑이-w6t 853
2022년 4월 11일 06:48저도
18년모시고 살다 분가했는데,
따로 사는게 서로 편하고 자존감도 올라가고
좋아요..같이사는건 정말 안해본사람은 느끼지못하는
감정선이 힘들어요.
집을 작게 살더라도 따로사는게 좋아요..
스님 말씀에 100%공감요..
미운마음이 생기는것보다는,
따로 살며 손님처럼 사시는게 좋죠..
전 분가이후 아들 둘에 대한 마음도 변했어요.
별로 원하는것도, 하고싶은것도 없고,
그냥 사니 좋습니다.
@백향숙-z7d 848
2022년 4월 11일 06:49저두 60대중반입니다
저두 결혼과동시에 시부모님모시고 살다가 시어머님은 아프셔셔 돌아가셨구 지금 홀시아버님은거의 40년째 같이살고 있습니다
질문자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안모셔본 사람은 모릅니다
저두나이먹구 몸이 점점 아파오고
너무 힘듭니다 ㅠㅠ
피클명리 675
2022년 4월 11일 05:3025년간 봉양하셨다는 것만해도 대단하시네요.
세상의 모든 며느리들은 관세음보살입니다.🙏
@Sophia-d7d 482
2022년 4월 11일 05:2325년간 시어머니를 모시고 사시다니.... 대단하세요. 제가 아는 분도 질문자와 같은 입장이셨는데 시어머님 78세에 분가를 하셨어요. 분가를 하니 다른 자식들, 그리고 시어머님 여형제들이 자주 그 집에 모이게 되서 오히려 전 보다 더 적적하지 않게 지내시게 되셨어요.
법륜스님의 좋은 말씀 오늘도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이지희-g8z 435
2022년 4월 11일 09:31스님의 합리적이고 명쾌한 방안을
풀어내시는 모습을 뵈니 존경심이
생깁니다. 편안하고 평정심을 찾게
해주시는 스님께 감사드립니다.
@허낭자 434
2022년 4월 11일 12:06홀어머니 외아들과 결혼하여 35년간 한지붕밑에 살았습니다 간단히 표현하면 사장과 직원이 둘뿐인 사무실에서 하루종일 정장차림으로 근무하다가 퇴근후 각자의 집으로 가는것이 아니라 숙직실로 같이 가는것 같은 삶이었습니다 지금은 돌아가신지 몇년 되었느나 남은것은 홧병만 생겼습니다 가까운 지인들 중에는 비슷한 환경인 사람들이 없어서 같은 경험을 가진 분들과 모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끔 하며 삽니다 ㅎㅎㅎ
햇빛속으로 402
2022년 4월 12일 09:38경험자입니다~~같은 상황을 몇년전 겪었어요 저는 심한 공황장애와 우울증이 왔거든요~~시어머니와 같은공간에 있는것이 공포증같이 와서 갑작스럽게 폭발했어요~~공간분리가 답입니다 마음수련은 더 할게 없어요 지금까지 버틴게 수련했기에 가능한겁니다.참으란 말은 심한 말로 자살방조죄입니다 ~~아이들도 할머니그늘에 기가 죽습니다 부모가 할머니한테 무기력하니 아이들도 태생부터 무기력을 배운거예요~~할머님이 순순히 동의 안 하실겁니다.죽네 사네 살림을 도와줬네 애를 키워줬는데 이제 버리네~~시끄럽겠죠~시누이 시동생도 한 순간에 적으로 돌아설거예요~~견디셔야죠 그 모습이 가면이 벗겨진 진모습들입니다 그 고비를 잘 넘기셨음 합니다 정말 애쓰셨습니다
@김우영-b3c 331
2022년 4월 11일 10:09스님께서의 현명하신 말씀에 박수를 보냅니다 한국의 모든 며느리들의 숙제이자 고민을 덜어 주시는 법륜스님 고맙습니다
@앤느-q9t 298
2022년 4월 11일 14:43저도 저희집에서 시어머니랑20년 같이 살다가 어머님이 먼저 혼자 살고싶다하셔서 저희가 대출내서 아파트해드리고 앞동으로... .그래도 따로 사니까 좋아요~어머님도 좋아하시고 서로 편하네요~시누이들ㆍ 친척들도 편하게 자고가고...따로사는게 서로 좋아요..같이 살땐 남편도 화만내고.. .부부관계도...진즉 이렇게 살걸...빨리 독립하시는게 애들도 시어머니도 님과 남편사이도 좋을듯하네요..
맘이 편한게 제일이니까요...
@유정인-i1v 256
2022년 4월 11일 08:01완전 저희생활과 100퍼 같습니다.
스님말씀 잘 새겨 듣겠습니다.
참고로시어머님88세
1남6녀막내아들과 결혼해서
18년 지금까지 생활하고있습니다.
다행히 시누님들께서 잘도와주시고
어머님도 선하신분이라
마음속 힘든부분은 항상 있었으나
감사한 부분만 생각하려고 합니다.
사실 미운마음이 들때도 있지만
감사한 마음만생각하려고 합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
@꽃피는봄날-d3r 256
2022년 4월 11일 06:28할머니를 모시고 살던 둘째며느리로 들어온 울 엄마를 생각하며 들었습니다.
할머니께서 돌아가실때 저희 엄마께 고맙다 그동안 내가 미안했다 그말에 눈물이 왈칵😭😭😭
우리 엄마는 천사💕
질문자님 스님 감사합니다.
dp h 251
2022년 4월 12일 13:10스님은 결혼도 안하셨는데 어쩜 저리 고부관계 핵심을 잘 파악하시는지. 정말 대단하세요!!!!
@쫑쪽 245
2023년 1월 13일 22:07친정엄마와 같이 살아도 힘든점이 있는데 성향이 맞지않는 시어머니랑 25년을 살았다니 존경스럽습니다.
@식물사랑-l3b 243
2022년 4월 11일 09:52저는 시어머니 시아버지 까지 9년 동안 모셨어요
아프신 상태에서 지금은 돌아 가셨지만
9년 동안 제 인생 없이 희생만 하고 살았네요
지금 생각 하면 합가를 왜 선택 했는지 후회되고 억울합니다
남편도 도와주지 않고~
힘든 세월이었어요
어머니와 분가를 추천합니다
벤다 239
2022년 4월 11일 12:08시어른을 모시고 살지 않는것이 불효라고 생각하는 사회의 인식이 모든사람을 힘들게합니다.누군가의 아내를 누군가의 엄마를~~결국 많은사람들이 지금도 갈등속에 살고있네요.
@김석순-n3i 225
2022년 4월 13일 09:17시어머니와 살면서 얼마나 힘들지 너무도 공감합니다. 상대방이 바뀌길 바라는건 무리입니다. 절대 안 바뀌더라고요. 더심해집니다. 서로가 독립하는것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bhhs1534 189
2022년 4월 11일 12:14스님의 현명하심은
끝이 없으십니다
끝없는 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스님♡
사랑합니다 스님♡
@문은정-n8b 184
2022년 4월 11일 08:171층에 살고 2층에 살더라도
한공간에 사는것은 정신고문이다.
사람과 사람관계는 아름다운 거리가
있어야 행복하다. 101호 102호
나란히 살더라도 분가해야 편함
남편분이 배려를 해야 가능한 일
@banya7353 159
2022년 4월 11일 10:46세상에 모든 시어머니 되실 분들은
자식이 같이 살자고 해도 따로 사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처음에는 좋은맘으로 시작된마음이
트러블이 안생길수 없습니다.
자식된 도리서는
부모님이 거동이 안되고 도움에 손이
필요할때 보살펴 드리는게 맞다고
생각이듭니다. 서로를 위해서도..
@리딩리딩-k3f 154
2022년 4월 11일 06:28어디 한곳에 치우치지않는 결론을 내어 주시니 마음에 묵힌것이 쑥 내려가는 느낌입니다.
질문자님도 너무 훌륭하신 분이시네요.
25년동안이나... 같이 살면 좋겠지만 질문자님의 생활도 보장 되어야하니 스님 말씀대로 분가도 좋을것 같아요~
@보니타-j6b 147
2022년 4월 11일 10:18자신이 가장 소중한 사람이고 자신부터 행복해야 합니다
@김정애-p7p 143
2022년 4월 11일 13:36나도 시집살이 했던사람으로서 분가가 답이니다ㆍ한 부엌에 두 여자가 있다는건 싸움에 시발점ㆍ아들편도 들지마세요ㆍ 그아들 마누라도 그리합니다ㆍ
김pro 143
2022년 4월 12일 05:32부모 자식은 기본적으로 같이 살면 안됩니다
같이사는건 서로가 지옥입니다
Yu유해영 139
2022년 4월 11일 14:58저도 25년째 어머님을 모시고 살고 있어요
시아버님은 10년전에 돌아가셔서 제사를 모시고 있구요
전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
쉬는날이 싫습니다
그래서 남편이랑 같이 쉬지 않는이상 연차월차 안 씁니다
새벽에 밥해놓구 나오고
퇴근하면 저녁준비에 다음날 먹을 반찬 만들고..
아무 생각없이 삽니다
깊이 생각하면 살기 싫을까봐요
@신동규-q2u 136
2022년 4월 11일 13:38저도 같이 살다가 바로 옆집으로 분리해서 살고 있는데 마음은 편해요~ 같은 공간에 살다보면 여러가지 불편함이 있는데 공간이 분리되니 자유가 생겼어요~
@여늬-c2b 130
2022년 4월 11일 07:4710년 모시고 살면서 병만 생겼습니다~
무조건 따로 살아야 합니다.
@KoreanAjumma_inGermany 129
2022년 4월 11일 15:36스님의 조언에 다시 한번 감동했습니다. 정신적 안정과 물질적 여유 중 선태해라. 내 집 평수도보다 노모의 평수를 크게 하라. 며느리의 권리와 시어머니의 권리를 다 보장할 수 있는 삶. 내가 행복하기 위해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등등. 스님, 말씀 감사합니다.
@감로음 116
2022년 4월 11일 06:20이시대에 정말 대단하십니다
다장성한 자녀들도 함께 살다보니
불협화음이 발생하든데
지혜롭게 잘헤쳐나가시길 바랍니다
관~세음보살🙏🙏🙏
@리메이크-c5c 112
2022년 4월 11일 21:08법륜스님 말씀 백번 천번 옳습니다!
어머니세대와 우리세대와 자녀세대가 다 다르다는것을 인정하는거 맞습니다!
공평합니다.넘 시원한 지혜의 말씀이신데 사람들은 자기중심적이고 자기 이익만을 고집하는것 자체를 모르니까 안들릴겁니다.
m s park 107
2022년 4월 11일 21:12같이살아본 사람만이 아는
큰 고충이있어요 질문자님
고생많으세요 현명한 스님의
말씀에 시댁에도 할 말을 하는
게 서로 건강하게 사는것 같아요
황순덕 104
2022년 4월 11일 07:55분가하며 서로가 좋아요
어머님도 며느리도.
며느님 참 대단하십니다
심성 참 착하시네요
@조기현-j2z 103
2022년 8월 16일 17:05난 35년을 살았네~~허무하고 허무 하다 난 절대로 젉은 이들 한테 해주고싶은말 합가는 아니 올시다
@장현정-j4z 100
2022년 4월 11일 06:24법륜스님의 통찰력에 놀랍고 항상 존경합니다~^^
임돌꼬지 96
2022년 4월 11일 18:32저도 꽃다운 시절에 결혼과 동시에 12년간 시모 모셨는데 얼마나 힘들었는지 질문자 백번 공감합니다
저는 같이 사는동안 최선을 다해서 모셔서 지금은 후회도 없습니다 시모님 돌아가실 때 저한테 고맙다고 남편 통해서 말해주어서 저는 그걸로 다 이해하고 보상받았다 생각하고 지난날 이젠 생각치 않아요 우찌됐던지 질문자님 맘 편히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수고가 많습니다
@꽃피는봄날-d3r 92
2022년 4월 11일 06:35질문자님의 질문 스님의 현명한 말씀으로
날마다 지혜를 배웁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전복-b4k 83
2022년 4월 13일 13:06공간분리가 정답이다 마음 편한게 최고입니다.
나이들수록 곱게 늙으면 더없이 좋겠네요.
@jeongaean8588 79
2022년 4월 22일 08:48모든 시어머니들이 자식이 결혼할 때 자식에 대한 권리를 포기하는 지혜를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바로 내 삶의 권리를 되찾는 길이라는 것을 배웁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zofrane 75
2022년 5월 13일 09:23듣기만해도 지겹고, 숨이 막히고, 지옥이 따로 없습니다.
25년 세월이...아휴...
신혼도없고, 애들 키우는 알콩시절도 모르고 ....그랗게 지나가버린 세월이 너무 아쉽네요... 처음에 떨어져살고, 연로해서 모셨다면, 어땠을까..싶은데...
너무 안타까워 그냥 써봅니다..
@이현숙-r2b 74
2022년 4월 11일 06:01이분대단하시네요.존경스럽습니다
@수채화-g1k 73
2022년 4월 14일 06:21사례자 목소리 들으니 울분과 화가 목 끝까지 차있고 더이상 살면 병날거 같아요. 본인 행복찾아 분리해서 사시길 권합니디. 제경우랑 매우 비슷해서 딱한 맘에 한말씀 드립니다 시어머니 돌아가신지 10년 됐는데 제가 몸이 많이 안좋습니다. 내가 희생하고 그 끝이 내건강 해치고 불운해진다면 효가 다 무슨 소용이요 돈이 다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혜림수 73
2022년 9월 27일 15:06상담자님진짜 대단하십니다 존경합니다 시부모님과 함께 생활한다는것자체가 얼마나힘든일인데 저는11년살았지만 스트레스로31년동안 울화병으로 신경약먹고있습니다 정말 존경합니다 항상건강하세요
@captain3725 70
2022년 4월 15일 03:05정말 대단한 가르침입니다.
살아계시는 부처님이십니다.
@Jenny-if5fe 70
2022년 4월 11일 14:57저는 곧 제대하는 아들이 젤 걱정이에요
아이가 어머니처럼 착하고 순한거 같아요
할머니에게 분리 시켜 주는게 아이가 더 상처받지 않을꺼 같아요 현명하게 잘 의논하셔서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들꽃처럼-m7e 69
2022년 4월 11일 10:28법륜스님. 언제어디서나 어떤질문에도 서슴없이 답변주시는것에 감탄합니다. 그리고 존경스럽습니다. 스님 늘 건강하세요.
Sandra 68
2022년 4월 11일 12:12얘기만 들어도 숨막히는데 질문자분 대단하시네요
@릴리릴리-d2o 68
2022년 4월 12일 08:24스님의 현명한 대안과 핵심을 뚫어보는 말투.. 늘감탄합니다
@nolekiyoon5021 66
2022년 4월 11일 05:43스님 말씀처럼 분가시켜드리면 좋겠네요
말씀하시는 음성에 힘듬이 보여 마음 아파요 질문자님도 연세도 드시니 내 하고싶은대로 하고 사시길 바래요
이정순 65
2022년 4월 13일 10:52외동아들 며느리로40년을 살고 있습니다 결혼해서 같이 살다가 시아버님과함께 살때 분가 했다가 시아버님 돌아가시고20년을 따로 살다가 5년전 함께 살면서
많이 힘들어 이혼두 생각하구 괴롭게 살다가 법륜스님을 알면서 마음내려놓구 스님의 지금말씀처럼 살고 있습니다
@kminjung5035 63
2022년 4월 16일 14:56오늘도 스님의 지혜와 현명함을 배우고 갑니다~^^♡
@보니에이 60
2022년 4월 13일 11:11구절구절 옳으신말씀 맘에새기고 갑니다 카톨릭이지만 스님 감사하고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현시대의 스승님이십니다
최영자 59
2022년 4월 13일 10:17살림을 따로하면 대부분 저절로 해결됩니다 라는 스님의 말씀이 와 닿습니다
@김남희-j1w 58
2022년 5월 12일 06:41시부모 많이 모시는 이런 경우 봐 왔는데, 결국 며느리가 병에 걸리고 힘든 가정이 많음.
suk lyu 58
2022년 4월 11일 05:30인정하고 받아들이는게 왜나만 양보하고 이해해줘야되나 (지금처럼 힘든상항이 계속될거라) 생각되시니 수용하기가 쉽지않겠지만~진심으로 이해하고 가슴에서 허용하게되면~ 신기하게도 현실이 바뀌는 경험을 하게됩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전정희 55
2022년 4월 11일 23:12질문자님 충분히 이해합니다.. 25년 그동안 정말 많이 참고사셨으리라 ..저도 15년 시모님이랑 살다가 돌아가셨는데 제 삶이 없었습니다. 저도 분가는 상상도 못해봤습니다. 모쪼록 질문자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봄바람 53
2022년 4월 12일 00:21당연히 따로 살아야죠 나이든 며느리는 자신의 인생이 있다 남편이 참 이기적이다 안들어주면 자식들과 따로 나와서 살아야 한다 나이 들수록 생각이 깰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 무조건 나이 만다고 고칠수 없는 건 아니다
-- 52
2022년 4월 11일 07:01내엄마도 힘든데 대단하십니다.ㅠㅠ
지니갸가 52
2022년 4월 11일 19:29저 며느님 계속 시모랑 살다가는 제 명대로 못삽니다. 아마도 시모보다 먼저 돌아가실 듯.. 듣고 있는데 숨이 턱 막히네요.
@김석순-n3i 51
2022년 4월 13일 09:13부모가 어떻든 당연히 모시고 살아야된다고 생각하는분이 많은데 법륜스님말씀을 들으니 부모도 독립적으로 살아야하고, 자식도 성년이 되면 부모에게 의지하지 말고 독립적으로 사는것이 맞는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유교사상에 젖어서 무조건 모시고 살아야 된다고 잘못된생각을 했어요. 부모도 같이살아서 행복하게 살수있다면 고민할 필요가 없겠지만요~
다솔 45
2022년 4월 17일 10:49'모든 어머니는 자식을 편들 수밖에 없다'라는 말을 다시 확인하고 인정하며 시어머니의 권리와 머느리의 권리 정리할 수 있어서 심플 합니다
@모두해피-d3c 45
2022년 5월 11일 09:17개성 강하신 홀시아버님을 모시고 10년을 살았습니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을 들으며 마음작용의 진리를 알아가며 편하게 살 수 있었습니다 도리어 남편과 아버님의 두 분 사이가 힘들어 지금은 분가했지만 저는 이래도 편하고 저래도 편합니다 다 스님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
최선화 42
2022년 4월 11일 07:35남편과 사는것도 서로 이해할것이 많은데, 거기에 또 다른 사람이 있으니 더 힘들겠지요. 질문자님의 힘듬도 너무 이해가 되네요. 저도 가끔씩 정신차려지면 제가 2번내지는 3번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요^^ 어머니가 아들,손자 열심히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하다고 인사하는 사람이 주인이라고 하셨습니다.자꾸 생각이 좁아지지않도록 말씀 열심히 듣겠습니다^^
@남실조 41
2022년 4월 11일 08:27존경하는스님
정말지혜로운말씀고맙고감사합니다
스님말씀대로사고싶습니다
happy khys 39
2022년 4월 11일 10:37저는 분가해서 27년을 살았어도 시댁에 가면 내 자존감을 내리누르는 시댁 분위기에 힘들었는데
결혼해서 25년을 합가해서 사셨다니 대단하십니다
H.Y Kim 36
2022년 4월 11일 08:51이 시대에 진정한 현인…스님 말씀 감사합니다
정수연 36
2022년 4월 12일 16:04법륜스님참훌륭하십니다삼배올리고 옳은말씀에마음까지착해지는거같읍니다
ailea 34
2022년 4월 11일 09:40고마움의 의미를 모르는 분들에게 한 번 드린 진심어린 마음은 절대 후회하지 않으시지만, 지금도 여전히 순수한 마음을 가지신 분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습니다.
J 33
2022년 4월 11일 07:47질문자님, 그동안 노력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마음 편히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송금호-h8d 33
2022년 4월 11일 10:34스님감사합니다 모든 사람의 귀를 열리겠해주어서 !
@산에서치유하다 33
2022년 4월 12일 05:15스님대단하시네요
맞습니다
서로가 다르기 때문에 공간이 다른곳에서
사는게 현명 하더라구요
저도 시어머님이 애들과
저희 가족의 식단과 저는 경제활동을
했기때문에 생활 주도권이
어머님이셨기때문에
마니 힘들었어요
어머님과 불리해서 돌봐드리고
사니깐 서로가 행복해 졌네요
스님말씀100퍼 공감함니다
보리 31
2022년 4월 11일 09:35스님 현명한말씀 깊이 공감합니다~
@최현리-z7j 31
2022년 7월 04일 20:52저도 큰며느리로써 힘든일이 참 많았는데 스님 말씀 들으니 모든게 이해가 되고 제맘이 편해졌어요.
이제 정말 좋은마음으로 큰며느리 역할에 충실할수있을거같아요.
감사합니다~♡
SOIR 27
2022년 4월 11일 07:06스님말씀 백프로 공감합니다
Ban'ya 26
2022년 4월 11일 10:36대단하시네요.
앞으로 남은인생 맘 편한
행복한 인생 사시길..🙏
지금까지 같이 사신건 만으로도
부처님 . 하느님 .맘이세요..
@김남희-j1w 22
2022년 5월 12일 06:55많은 것을 깨닫게 해 주신 말씀 감사합니다.
Jenny Park 22
2022년 4월 11일 11:25스님 현답이십니다. 오늘도 지혜를 배웁니다.
고민정 18
2022년 4월 16일 15:12스님의 독설처럼 표현했는데도~이치에 와 닿습니다~🙏^^♡
Sean C 15
2022년 4월 22일 04:3610년 가까이 법륜스님 즉문즉설을 들었지만,
이번만큼은 계속 답답하게 시청을 하다가 22분이 되어서야
'그래 이혼이 답이야' 라고 생각을 했지만,
법륜스님은 법륜스님대로 이유가 있어서 (25년을 그동안 모셨기 때문에)
현실에 맞는 즉설을 하시고 계십니다.
내 친부모의 간섭도 싫은데,
시어른을 모시는 모든 며르리분들 존경합니다!!!
@김꿀뚱 12
2023년 3월 02일 10:00아따 스님 현명하시네. 벗어나는 길은 돌아가시는 것 뿐임. 그리고 늦은 것 아니에요. 울 할머니 50년 모시고 올해 요양원 가셨는데 100세가 얼마 안 남으셨어요. 그 고통은 말로 다 못합니다. 모시는 자식은 일일이 서운하고 감사한 마음이 없고 명절에 다른 자식이라도 오면 붙잡고 며느리 험담하시고. 같이 살면 어쩔 수 없습니다. 100세 시대 80세가 많은 나이도 아니에요. 며느리가 더 빨리 갈 수도 있는데 잃어버린 내 인생은 누가 보상해 주나요??
@오정숙-s7l 10
2023년 3월 15일 16:09스님 명쾌하신 말씀 고맙습니다.
해피투게더 9
2022년 6월 23일 13:23정말 스님 말씀에 많은 공감이 됩니다
마음의 안정을 얻던지 물질의 풍요를 얻던지 한 가지만 가져야 한다는 말이 와 닿습니다
시어머니와 분리를 하듯 자식과도 분리해야 한다는 말씀도 핵심을 찌르는 답변 같습니다
정말 현명하십니다
성민 7
2022년 4월 11일 05:12어무이 돈떨어짓노??
영양가가 읎냐고..
성민 6
2022년 4월 11일 05:17딱!
고대로 된다잉
니 시어머니 되면..
@Coco-l4z5j 6
2023년 3월 06일 07:37언제나 멋지신 스님
언제나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임연 하 5
2022년 5월 02일 22:52스님의 현명하고 명쾌한말씀
너무도 좋습니다
Hagml Kim 5
2022년 4월 11일 05:25무조건 시어미랑은 따로 살아야지
도은희 4
2022년 4월 11일 05:20사람은 절대로 변하지
않습니다 그사람 자체를
인정해 주기는 힘들지만
그냥 무조건 ~저 사람은
저렇구나~하고 인정하면
맘이 조금은 편합니다
딱히 방법은 없는 듯🤣🤣🤣
가을 3
2022년 6월 02일 21:17외할머니 89세..혼자 밥 다 해드시고 집안일 다 하시고 사시니 오히려 더 건강하신 듯..
죽는날까지 스스로 몸을 쓰고 손을 쓰고..
독립적으로 살다 가야죠..^^
Love Jun 2
2022년 4월 11일 05:24아는 분도 며느리가 60세 넘어서 분가를 … 진짜 어려운 문제네요
현정 2
2022년 4월 11일 05:59저런 시어머니랑 어찌 같이살지
진짜 싫으셨겟다 간섭이란 간섭은 다하는 시어머니 휴 진짜 싫타
자식들불편할까바 요즘 현명한 할머니들은 혼자 사실려고 하던데ᆢ
원임연 1
2022년 4월 11일 05:38내 나이도 70대 중반인데 시어머니 바꿔야 할것같은데 혹시 치매 증세 아닌가요
양복순
2022년 4월 11일 06:07감사합니다~^♡^🙏
뾰롱뾰롱
2022년 4월 11일 05:57남편이 고마워는 해요? 에휴 남의엄마가 귀찮게굴면 싫은게 당연하죠 ㅡㅡ 죄책감갖지마세요 귀찮고 싫은게 당연한거를~~
Yh J
2022년 4월 11일 06:04스님에게 괴롭다고 여러 얘기들을 했지만 마지막에 각오하고 실천을 해보겠다는 말을 한것의 속 마음은 절실하지는 않았다. 절실하지 않다는건 내 사는데 조금 불편했지만 사는데는 지장 없었다 그럭저럭 살만했다 인것입니다. 절실한 마음 상태였다면 스님의 말을 들었을시 각오 한다거나 해보겠다거나 하지않고 하겠습니다 할겁니다 그렇게 할거니깐 이제 아무 문제 없습니다. 이렇게 마음이 분명히 정해 졌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해보겠다는식의 마음은 별러 아쉽지 않았거나 시어머님과 그의 아들을 분리하려는 욕심이거나 이런 마음 상태인것 같습니다. 허나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이런식의 고민은 하는것 같습니다.
WanSik Hong
2022년 6월 18일 16:24질문자님도 그동안 고생하셨으니 이제 개인적인 삶을 누릴 수 있으시길 응원합니다
이연숙
2022년 4월 11일 06:04저는 그래서 자꾸만 음식을 권하는 할머니땜에 애들이 힘들다고 하면 말했습니다 ~ 그건 할머니의 💕 이니까 그러려니하되 주는데로 다 먹으면 배가 아프니까 웃으면서 "할머니! 이제 배불러요~" 하고 거절을 해~ 라고 매번 말했더니 이젠 자식들이 할머니의 사랑을 부담스러워 하지 않습니다 ~^0^ 다 스님 덕분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