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름은 저의 귀한 에너지를 아껴주고 전환해주는 좋은 친구죠^^ 저두 귀차니스트에 한게으름해서 한때 이런 저를 채찍질 엄청했답니다. 할일이 산적해서 에너지가 바닥이지만 할일을 하지않고 게으름 피울때마다 마음이 불편하고 불안해지고 이 스트레스가 안그래도 바닥난 에너지를 또 빼앗고..ㅜㅜ 그러던 어느날..그날도 에너지가 바닥났고 할일은 눈에보이고..그때 과감히 제 게으름을 인정했습니다. 어쩜 게으름이란 제에너지를 지켜주는 제 보디가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해봤네요. 제 게으름을 인정하고 크게 중요하지않으면 그냥 안하고 빈둥거려봤어요. 당장은 그게 눈에 보여 하고싶었지만(예를들어 청소..설겆이..등)사실 이런것들을 미루고 안한다고 생존(?)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더라구요~ㅎ 그때부터 한껏 게을러져 에너지를 비축했죠. 진짜 게으름은 제 에너지를 아껴주는 좋은 친구가 됐어요. 그 아낀 에너지는 어디 쓰냐구요? 제가 정말 원하고 하고싶은걸 할땐 제가 정말 부지런 해지더라구요~ 마치 게으름은 제가 원하는게 무엇인지 아는 친구 같았어요. 원하지 않는일을 할때 맘껏 자신을 드러내다가 내가 진짜 좋아하는일을 할땐 살짝 자기를 숨길 줄 아는.. 게으름이랑 친구가 되어보세요~ 게으름이 아니였다면 전 벌써 탈진되서 제가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고 삶에 질질끌려가며 살고 있었을 꺼예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게으름 장인 등장💜ㅋㅋㅋㅋ 게으름을 정말 정말 사랑하는 1인입니다🥲 스스로에게 게으름을 허용해보니 게으름이야말로 풍요, 여유로움, 서두르지 않는 마음을 위한 씨앗이 되더라구요! 예전엔 게으른 제 모습을 다른 사람들이 알까봐 온갖 거짓부렁으로 감추고 억누르느라 삶이 버겁고 재미없었는데.. 이젠 게으름도 죄책감 없이 즐기며 살고 있어서 매일이 자유롭고 행복해요! 오늘 하루도 느릿느릿, 서두르지 않고 살아볼게요,,, 헤헤
무조건 목숨걸고 삶을 영위하라는 '자기계발서'들에 지친 사람들에 대한 일종의 '변론서',, 단순히.. 뭐 그런 느낌,, ^^;; 난 이곳을 매일 찾는 사람들이, '오늘 점심 뭐 먹을까..' 정도의 사소한 고민만 했으면 좋겠다,, 눈 안에 눈물 가득 안고 사는 사람들.. 무기력과 자기연민에 매일매일 흔들리는 사람들.. 🥀
집안일을 '돕는다'ㅡ라는 표현도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요. 원래 집안일은 함께사는 동거인으로서 둘 다 같이 해야되는 겁니다. 공동 의무인데 성별이 무슨 상관인가 싶어요. 그리고 집안일 부분은 말씀하신것에 극공감합니다ㅎㅎ 우리 어머니도 딱 그렇거든요. 그냥 한번 시켰으면 믿고 맡겨야 상대방도 실력이 붙고 자신감이 생겨서 장기적으로 같이 하게되는건데 그 걸 참기 힘든것 같더라고요ㅠ
써니모닝 좋은 아침입니다 ☀️ 청소를 도와 주며 함께 하는 동안 트집 잡고 잔소리가 끝이없어 스트레스가 더 쌓이더라구요. 함께 사는 집에서 맞벌이 부부로 힘든건 마찬가지인데 결혼 하면 남자는 여자가 엄마가 된줄 알아요. 술 마시고 운전만 하면 다 한걸로 치더라고요. 50 넘어 이제는 포기하고 그냥 바라만 볼뿐...
제목부터가 발칙?하고 아름답네요, "일찍 일어나는 새가 모이도 많이 먹는다"는 말로 설득하려는 소위 신앙인에게 "새는 배만 채우면 노래하는데 사람들은 다른이 먹을것도 모다 챙겨간다"고 반박했다가 상처받았던 젊은 한시절이 기억나네요, 적절한 여가와 레저, 멍때리는 게으름을 응원합니다!
@아르주나-j9f 44
2022년 4월 19일 08:23게으름은 저의 귀한 에너지를 아껴주고 전환해주는 좋은 친구죠^^
저두 귀차니스트에 한게으름해서 한때 이런 저를 채찍질 엄청했답니다.
할일이 산적해서 에너지가 바닥이지만 할일을 하지않고 게으름 피울때마다 마음이 불편하고 불안해지고 이 스트레스가 안그래도 바닥난 에너지를 또 빼앗고..ㅜㅜ
그러던 어느날..그날도 에너지가 바닥났고 할일은 눈에보이고..그때 과감히 제 게으름을 인정했습니다.
어쩜 게으름이란 제에너지를 지켜주는 제 보디가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해봤네요.
제 게으름을 인정하고 크게 중요하지않으면 그냥 안하고 빈둥거려봤어요.
당장은 그게 눈에 보여 하고싶었지만(예를들어 청소..설겆이..등)사실 이런것들을 미루고 안한다고 생존(?)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더라구요~ㅎ
그때부터 한껏 게을러져 에너지를 비축했죠.
진짜 게으름은 제 에너지를 아껴주는 좋은 친구가 됐어요.
그 아낀 에너지는 어디 쓰냐구요?
제가 정말 원하고 하고싶은걸 할땐 제가 정말 부지런 해지더라구요~
마치 게으름은 제가 원하는게 무엇인지 아는 친구 같았어요.
원하지 않는일을 할때 맘껏 자신을 드러내다가 내가 진짜 좋아하는일을 할땐 살짝 자기를 숨길 줄 아는..
게으름이랑 친구가 되어보세요~
게으름이 아니였다면 전 벌써 탈진되서 제가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고 삶에 질질끌려가며 살고 있었을 꺼예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kacho019 18
2022년 4월 19일 07:19영상 잘보았습니다^^
느린 템포의 영상이
써니즈님 목소리와 참잘어울리는 것 같아요^^
게으른건 없죠 좀 피곤할 뿐인데
주변에선 본인의 기준으로
이렇다 저렇다 왈가왈부하니;;
또 그렇다 해서
잔소리(?)ㅋ 하는 그들이 나쁜건 아니죠
제생각엔
스스로 기준을 세워
그 수많은 간섭과 잔소리(?)들 중
들을 건 듣고 무시할 건 무시하되
다른 사람들을 싫어하지는 않으면 되는 것 같습니다.
게으르되 게으리지 않게요 ㅋ
항상 잘 챙겨보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은지-l5u 16
2022년 4월 19일 08:40집안일을 후다닥 끝내고 산책 나왔어요. 심장이 빠르게 뛰는걸 진정시키려 일부러 천천히 걷고 있던 참이예요.
가끔 딱 필요한 이야기를 딱 필요한 시점에 들려주시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ps. 생각해보니 써니즈를 알게된게 2년쯤 된것 같더라구요. 시간이 참 빠릅니다. :)
@amor45 14
2022년 4월 19일 13:59💜게으름 장인 등장💜ㅋㅋㅋㅋ 게으름을 정말 정말 사랑하는 1인입니다🥲 스스로에게 게으름을 허용해보니 게으름이야말로 풍요, 여유로움, 서두르지 않는 마음을 위한 씨앗이 되더라구요! 예전엔 게으른 제 모습을 다른 사람들이 알까봐 온갖 거짓부렁으로 감추고 억누르느라 삶이 버겁고 재미없었는데.. 이젠 게으름도 죄책감 없이 즐기며 살고 있어서 매일이 자유롭고 행복해요! 오늘 하루도 느릿느릿, 서두르지 않고 살아볼게요,,, 헤헤
사랑합니다 써니즈님💗✨💗✨
@consciousness-401 13
2022년 4월 19일 08:28무조건 목숨걸고 삶을 영위하라는
'자기계발서'들에 지친 사람들에 대한 일종의 '변론서',,
단순히.. 뭐 그런 느낌,, ^^;;
난 이곳을 매일 찾는 사람들이,
'오늘 점심 뭐 먹을까..' 정도의 사소한 고민만 했으면 좋겠다,, 눈 안에 눈물 가득 안고 사는 사람들..
무기력과 자기연민에 매일매일 흔들리는 사람들.. 🥀
@humming8 12
2022년 4월 19일 08:13저는 휴식과 회피에 대해 아직도 구분짓지 못하겠어요.. ㅠㅠ
@healingpeacelab 12
2022년 4월 19일 08:09저는 휴일에 오랜만에 tv드라마 연속으로 보며 너무 한심하고 시간낭비했음에 너무 불안하더라구요ㅜㅜ
@user-sv4xy4fh5u 12
2022년 4월 19일 08:50집안일을 '돕는다'ㅡ라는 표현도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요. 원래 집안일은 함께사는 동거인으로서 둘 다 같이 해야되는 겁니다. 공동 의무인데 성별이 무슨 상관인가 싶어요.
그리고 집안일 부분은 말씀하신것에 극공감합니다ㅎㅎ 우리 어머니도 딱 그렇거든요. 그냥 한번 시켰으면 믿고 맡겨야 상대방도 실력이 붙고 자신감이 생겨서 장기적으로 같이 하게되는건데 그 걸 참기 힘든것 같더라고요ㅠ
@judyj4927 10
2022년 4월 19일 09:09와~요즘 제가 느끼는 감정인데 ㅋ
신기방기~ 그쵸~ 게으르면 뭐 어때? 자신에게 관대하라~🧡
@yeoni919 9
2022년 4월 19일 11:26나 자신에게 친절하기~♡
@SweetCosyBourbon 8
2022년 4월 19일 08:55어느 영화에서 대사로 나온 내용이 생각나네요
옳음과 친절함을 선택해야 될 때가 오면 친절함을 선택하라고요
전 그 말이 이번 내용과 여러모로 일맥상통한다고 생각이 듭니다ㅎㅎ
자신에 대해 타인에 대해 친절함을 익혀가야겠어요
@하보남-w2e 7
2022년 4월 19일 07:01감사합니다~👏👏
@suyounkim3507 7
2022년 4월 19일 07:19써니모닝 좋은 아침입니다 ☀️
청소를 도와 주며 함께 하는 동안 트집 잡고 잔소리가 끝이없어 스트레스가 더 쌓이더라구요. 함께 사는 집에서 맞벌이 부부로 힘든건 마찬가지인데 결혼 하면 남자는 여자가 엄마가 된줄 알아요. 술 마시고 운전만 하면 다 한걸로 치더라고요.
50 넘어 이제는 포기하고 그냥 바라만 볼뿐...
@user-JtSh2288 6
2022년 4월 20일 21:26제목부터가 발칙?하고 아름답네요,
"일찍 일어나는 새가 모이도 많이 먹는다"는 말로 설득하려는 소위 신앙인에게 "새는 배만 채우면 노래하는데 사람들은 다른이 먹을것도 모다 챙겨간다"고 반박했다가 상처받았던 젊은 한시절이 기억나네요, 적절한 여가와 레저, 멍때리는 게으름을 응원합니다!
@현-k2r 5
2022년 4월 19일 19:01ㅋㅋ
전 제가 못해서 남편이 합니다~
그동안 저는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합니다.
게으른게 아니라 살림에 취미가 없습니다 😂
🥁소윤 4
2022년 4월 19일 18:58자신이 게으르다는 생각은
잠재적 죄책감을 느끼며 살게함여
근데ᆢ에너지도 타고나는지
육십평생 게으른 일상에서 못벗어나네요ㅜㅠ
그래서 이제는 그게 나라는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사는중임다ㅋ
@AliceHakuna 4
2022년 4월 19일 17:00저 이책 너무 필요한거 같아요. 너무 감사합니다 🙏
@Cyclelifeseoul 3
2022년 4월 21일 00:27아이도 다른부모보다 게으르게 키웠지만 책임감있게 잘컸어요. 예를들면 아침에 깨우는것도 초등학교 들어가선 안해줬더랬죠. 새벽5시 알바도 스스로 잘일어나서가요^^ 시험기간에 공부하란소리도 안했어요. 지공부 알아서 잘해요^^ 남들이 보면 교육에 게을러 보였겠지만 여유로운 마음으로 사랑을 줄수 있는것 같아요.
@노성택-y1m 3
2022년 4월 19일 07:50써니모닝♥
@Stella_Choi 3
2022년 4월 25일 23:29저도 몸이 보낸 신호를 무시 해서 지금까지도 몸 회복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고있어요. 시간 지나보니 건강이 최고더라구요.
@hopekim8791 3
2022년 4월 19일 13:01딱 저랑 제 남편 얘기네요. 남편한테 집안일 시키면 하는게 맘에 안들어 제가 항상 간섭해서 싸우게 되더라구요. 그냥 하게 둬야 하는걸 알면서도 그게 잘 안되는데 노력해야겠네요.
@rishiforest 3
2022년 4월 19일 08:57감사합니다♡
@jiwon4784 3
2022년 4월 20일 09:25몸이 신호를 줘서 요즘 게으름으로 하루 하루 보내고 있는1인 ^^
몇일동안은 이래도 되나?? 시간 아깝다?? 뭐라고 해야하지 않나?? 몸은 쉬고 있는데 생각이 저를 못 쉬게 막 하더라구요
오늘도 덕분에 편한 마음으로 하루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화히야신스 2
2022년 4월 19일 16:27잘들었습니다.^^마지막 엔딩 기타소리도 넘 좋습니다~감사합니다
@김윤정-h7s8u 2
2022년 4월 19일 08:26고맙습니다
@오로시-j9q 2
2022년 4월 19일 10:00감사합니다♡
@아달콤해 2
2022년 4월 19일 09:24써니즈모닝 ☀️
@fractaldimension4886 1
2022년 4월 19일 23:0906:39 09:45
@juyeon_kim 1
2022년 4월 20일 01:29감사합니다♥♥
@Macrocosmnouveauriche 1
2022년 4월 20일 05:26감사합니다
@어요-u4p 1
2022년 4월 27일 07:56아침마다 써니즈님 영상 틀어놓는데 많은 힘이 돼요❤️❤️
@최은규-y7l 1
2022년 5월 11일 10:50일찍일어나는 새가 일찍 잡아먹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