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영상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짧은 직장생활 경험을 토대로 글을 써 봅니다. 회사는 사원 개개인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다 알고 있습니다. 감시체계가 나름 작동하고 평가를 통해 객관적인 데이터를 잘 활용을 합니다. 스스로 회사에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면 차라리 빨리 이직을 하거나 다른 선택을 하시는 편이 낫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중간만 가겠다. 가늘고 길게 가겠다 라고 마음 먹는 순간, 인생의 관점이나 시야가 수비적인 삶으로 바뀌게 됩니다. 월급 잘 받고, 내 생활 즐기면서 가늘고 길게 가겠다. 이런 마음가짐이 본인은 합리적인 선택일지 몰라도 회사에서는 절대 용납하지 않습니다. 회사에서 알게 되면 가만히 두지 않습니다. 공격적으로 직책 이상의 일을 기획하고 처리해 나가는 사람에게 회사는 박수를 쳐주고 승진을 시켜주고 보상을 해줍니다. 자리만 지키거나 누군가의 발목을 잡거나 자리만 탐내면 회사 뿐만 아니라 조직원도 불만이 생깁니다. 때문에 조직원들의 팀웍, 문화를 헤치기 전에 방어적이고 수동적인 사원은 어떻게 해서든 아주 자연스럽게 포기하게 만듭니다. 열위 고과를 주거나, 잡무를 시키거나, 계속 잦은 발령으로 커리어를 없애거나, 연고가 없는 지방으로 보내거나, 갑자기 생겼다 사라질 법한 TF 팀에 발령냅니다. 그런 환경에 본인이 처하면, 정말 냉정하게 본인 스스로 돌아보고 이걸 극복해서 이미지를 바꾸거나, 실적으로 보여줘야 하지만, 이것은 마치 주식손실이 -50% 상태에서 원금 회복을 위해 +100%을 해야 만회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차라리 왜 내가 이런 마음을 먹게 됐는지 혹시나 일이 안 맞다면, 조직생활이 안 맞다면 그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회사가 아니라 밖에 나가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자기 객관화가 필요합니다. 조금이라도 회사에서 틀어진다면, 그리고 그 생활이 반복되면 본인의 삶 조차 의욕이 떨어지고, 수동적으로 끌려 다니고 그렇게 소위 버티기에 들어가면 인생 전체가 부정의 늪과 연속으로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게 길어지면 소위 '비관론자'로 바뀝니다. 직장 상사가 일을 시키면 열심히 어떻게든 해보겠다기 보단, 이래서 안 된다 저래서 안 된다는 식으로 늘 반기를 듭니다. 물론 제 이야기가 절대적이지 않습니다만, 최소 제 경험에서 나오는 수준인 것을 감안해주세요. 결과적으로 최소 하루 9시간 이상 보내게 될 직장을 무의미한 일터로 시간을 보내고 월급에 만족한다면 도리어 인생의 큰 시간을 고스란히 낭비할 뿐만 아니라, 회사에서 소홀한 부분을 제태크나 다른 부업으로 만회하려 하지만 이 또한 더 버거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회사에서 긍정의 에너지를 만들어야 그 힘으로 퇴근 후에도 뭔가를 시도할 수 있지, 회사에서 축 쳐져 있고 조용하게 지내가 퇴근 후에 본인 일을 해도 어떤 시너지가 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에너지를 더 깎아 먹죠. 그래서 한 평생 일을 통해 우리가 어떤 삶의 의미와 본인의 정체성을 쌓는다고 봤을 때, 지금 내 상황이 조직 안에서 어떤지 냉정하게 평가해보고, 그게 극복 가능한지도 냉정히 따져보고, 그렇다면 스스로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끊임없이 탐색해서 꼭 나를 둘러싼 환경을 바꾸는 노력을 해야 인생이 좀 더 행복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퇴사하고 최근에 회사 동기들을 만나면, 과거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습니다. 오히려 연차가 쌓일 수록 더 에너지가 다운되어 있고, 워낙 업무의 현실성이나 본인만의 자존심이 있어서 그런지 평론에는 누구보다 열을 올리고 이래서 안 된다, 저래서 안 된다 이런 표현을 씁니다. 되고 안 되고의 문제가 아니라, 안 될 것도 되게끔 만드는 게 우리가 도전하는 이유라 저는 생각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pr6nm6ib5i 6
2022년 5월 11일 18:03오늘도 영상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짧은 직장생활 경험을 토대로 글을 써 봅니다. 회사는 사원 개개인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다 알고 있습니다. 감시체계가 나름 작동하고 평가를 통해 객관적인 데이터를 잘 활용을 합니다. 스스로 회사에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면 차라리 빨리 이직을 하거나 다른 선택을 하시는 편이 낫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중간만 가겠다. 가늘고 길게 가겠다 라고 마음 먹는 순간, 인생의 관점이나 시야가 수비적인 삶으로 바뀌게 됩니다. 월급 잘 받고, 내 생활 즐기면서 가늘고 길게 가겠다. 이런 마음가짐이 본인은 합리적인 선택일지 몰라도 회사에서는 절대 용납하지 않습니다. 회사에서 알게 되면 가만히 두지 않습니다. 공격적으로 직책 이상의 일을 기획하고 처리해 나가는 사람에게 회사는 박수를 쳐주고 승진을 시켜주고 보상을 해줍니다. 자리만 지키거나 누군가의 발목을 잡거나 자리만 탐내면 회사 뿐만 아니라 조직원도 불만이 생깁니다. 때문에 조직원들의 팀웍, 문화를 헤치기 전에 방어적이고 수동적인 사원은 어떻게 해서든 아주 자연스럽게 포기하게 만듭니다. 열위 고과를 주거나, 잡무를 시키거나, 계속 잦은 발령으로 커리어를 없애거나, 연고가 없는 지방으로 보내거나, 갑자기 생겼다 사라질 법한 TF 팀에 발령냅니다. 그런 환경에 본인이 처하면, 정말 냉정하게 본인 스스로 돌아보고 이걸 극복해서 이미지를 바꾸거나, 실적으로 보여줘야 하지만, 이것은 마치 주식손실이 -50% 상태에서 원금 회복을 위해 +100%을 해야 만회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차라리 왜 내가 이런 마음을 먹게 됐는지 혹시나 일이 안 맞다면, 조직생활이 안 맞다면 그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회사가 아니라 밖에 나가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자기 객관화가 필요합니다. 조금이라도 회사에서 틀어진다면, 그리고 그 생활이 반복되면 본인의 삶 조차 의욕이 떨어지고, 수동적으로 끌려 다니고 그렇게 소위 버티기에 들어가면 인생 전체가 부정의 늪과 연속으로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게 길어지면 소위 '비관론자'로 바뀝니다. 직장 상사가 일을 시키면 열심히 어떻게든 해보겠다기 보단, 이래서 안 된다 저래서 안 된다는 식으로 늘 반기를 듭니다. 물론 제 이야기가 절대적이지 않습니다만, 최소 제 경험에서 나오는 수준인 것을 감안해주세요. 결과적으로 최소 하루 9시간 이상 보내게 될 직장을 무의미한 일터로 시간을 보내고 월급에 만족한다면 도리어 인생의 큰 시간을 고스란히 낭비할 뿐만 아니라, 회사에서 소홀한 부분을 제태크나 다른 부업으로 만회하려 하지만 이 또한 더 버거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회사에서 긍정의 에너지를 만들어야 그 힘으로 퇴근 후에도 뭔가를 시도할 수 있지, 회사에서 축 쳐져 있고 조용하게 지내가 퇴근 후에 본인 일을 해도 어떤 시너지가 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에너지를 더 깎아 먹죠. 그래서 한 평생 일을 통해 우리가 어떤 삶의 의미와 본인의 정체성을 쌓는다고 봤을 때, 지금 내 상황이 조직 안에서 어떤지 냉정하게 평가해보고, 그게 극복 가능한지도 냉정히 따져보고, 그렇다면 스스로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끊임없이 탐색해서 꼭 나를 둘러싼 환경을 바꾸는 노력을 해야 인생이 좀 더 행복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퇴사하고 최근에 회사 동기들을 만나면, 과거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습니다. 오히려 연차가 쌓일 수록 더 에너지가 다운되어 있고, 워낙 업무의 현실성이나 본인만의 자존심이 있어서 그런지 평론에는 누구보다 열을 올리고 이래서 안 된다, 저래서 안 된다 이런 표현을 씁니다. 되고 안 되고의 문제가 아니라, 안 될 것도 되게끔 만드는 게 우리가 도전하는 이유라 저는 생각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jibagmyo 2
2022년 5월 11일 13:11잘 보고 갑니당 :>
@user-hs3fy6mo5w 1
2022년 6월 04일 08:38포스코의 자랑스런 인재였으며 세계 곳곳의 오지에서 민간 외교관 역할에도 충실했던 영업활동의 애환을 애사심으로 극복한 작가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