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자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출근길에 스님 영상을 보는데, 제가 1년 전 참여했던 즉문즉설 영상이 올라가 있더라구요. 너무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댓글로 너무 따뜻한 격려들, 따끔한 조언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댓글을 쓸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지만 감사한 저의 마음이 닿았으면 해서 용기내어 남깁니다. 댓글을 써주시며 위로해주시고, 뼈아픈 경험들을 나눠주시고, 저를 걱정해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해요. 즉문즉설을 신청했을 때에도, 소심한 저로서는 치부를 스스로 드러낸다는 것이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어요. 그런데 스님의 말씀을 듣고 나니 제가 무언가 큰 것을 놓치고 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제는 남이 보는 저를 꾸미기보다는 내면을 채워가며 살고 있어요. 행복학교도 열심히 다녔구요^^
남자친구와는 즉문즉설 이후 서로에게 부족했던 면들에 대해 솔직히 털어놓고 개선하고자 노력했어요. 저희에게 있어서 큰 성장통이었던 것 같아요. 지금도 여전히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도 여전히 많이 부족하지만, 스님 영상 보며.. 또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경험을 보고 배우며 앞으로 나아갈게요.
이렇게 저의 고민과 스님의 답변이 영상으로 남았고, 따뜻하고 감사한 댓글들까지 언제든지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 저는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가요?ㅎㅎ
50이 넘어서 코로나로 집에 있다보니 시간이 많아져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어떤 사람인지, 언제 화를 내고 언제 기분이 좋아지는지 무엇을 버리지 못하는지 무엇을 갈망하며 앞으로 무엇을 해야하는지 조금씩 깨달아가고 있었습니다.
스님의 말씀을 듣고보니 저도 깊은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음을 새로 깨닫습니다 ..ㅠㅠㅠㅠ 지방출신에 지방에서 대학을 나온 것이 저의 오랜 열등의식임을 발견합니다.
저는 지방색을 지우려 아주 빨리 사투리를 고쳤고 서울사람들도 못할 것 같은 분야인 외국어에서 실력을 쌓았습니다. 틈틈이 공부를 했고 시험 점수를 꽤 높게 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는 사투리를 고치지 못한 사람들을 무시했고 저보다 외국어를 못하는 사람들을 업신여겼습니다. 외국어를 전공했는데 다 잊어버렸다고 말하는 사람들, 저보다 젊고 머리가 좋으면서 저보다 실력을 쌓지 않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제가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저의 실력이라는 것도 사실은 보잘 것 없는 것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후배들에게 가르치려고 자료를 준비해 보니 많이 안다고 생각했던 것이 허황된 망상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제가 잘한들 외국인보다 잘 할 수 있을까요. 평생을 교육에 바친 사람들보다 더 많이 알 수 있을까요.. 유튜브에서 강의하는 사람들더러 형편없다고 욕했습니다만 저는 영상하나도 찍을 용기도 실력도 없습니다.
저는 외국어라는 채널만 나오는 라디오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저보다 잘하는 사람을 만나면 끝도 없이 자기 비하를 하고 저의 노력이 아무 쓸모 없었다며 자학하다 저보다 외국어 시험 점수가 낮은 사람들을 만나면 콧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습니다. 생각해보면 제 말로 상처를 받은 사람이 많겠다 싶습니다.
제가 교만하고 남을 업신여기는 사람이기 때문에 주변에 사람이 남아있지 않음을 깨닫습니다. 나이탓이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네요..
20대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이얘기를 들으면서 우선 나부터 바뀌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돈이 없다 무시하지않고 온전히 며느리의 온화한 인성과 성실함을 갖춘 사람이라면 최고의 며느리가 아닐까합니다. 세상의 잣대에 굴하지말고 더 떳떳한 여성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저도 반성합니다. 힘내세요~~!!
다 자기 수준대로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모세가 400년 종살이 하던 유대인을 출애굽하여 노예에서 자유의 삶을 주었는데 그때도 자유보다 노예로 고기음식 먹을 때가 더 좋았다며 불평불만 하는 이들이 있었지요 결국 선택은 자기수준대로 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깨달음을 주시는 스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과거 따돌림 당한 적이 있는데요, 그게 자꾸 '내가 아싸 같아서 그래 내가 사회성이 없어서 그래 내가 재미없는 사람이라 그래' 하면서 저 스스로를 자책했어요. 그러다보니 나보다 소위 아싸같은 사람을 보면 만만히 보고, 나보다 인싸같은 사람을 보면 위축되고 비굴하게 굴고... 자업자득이라는 스님의 말씀이 확 와닿네요. 저는 절 상처입히고 그 대가로 저를 또 상처입히고 있었네요... 참 피곤한 인생입니다. 계속 불법을 공부하고 수행하며 달라지고 싶습니다. 파이팅입니다.
딱 정신차리고 태어남에 있어서 귀하고 천함이 없습니다 어떻게 마음 쓰느냐에 따라 귀하고 천함이 있습니다 비굴한 인생을 살 필요가 없습니다 우주적인 관점에서 보면 털끝만큼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나로써도 얼마든지 귀하고 행복하게 살수 있습니다 나의 모든것을 사랑하겠습니다 정신 바짝 차리고 누구의 종으로 살지 않겠습니다 당당하겠습니다
스님 현명한 답변 감사합니다. 중간에 나오신 어머님 부자가 자랑 할 것은 아니지만 '부자가 더 나쁘다 가난한 게 더 좋은 것이다'라는 말은 본인이 가지고 계신 편견 선입견 같습니다. 좋은일 하는 부자들도 얼마든지 많고 많은 사람에게 좋은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개인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과 신념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질문자님과 같은 생각으로 젊은시절 보냈습니다 지금당장은 스님말씀이 완전히 이해되고 와닿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저는 그 생각바꾸는데 20년 걸렸고 그 잘못된 생각의 뿌리를 완전히 뽑고싶어서 아직도 노력중입니다 질문자님은 법륜스님을 일찍만난 복이 있으시니 부디 고통을주는 잘못된 생각을 저보다는 훨씬 빨리 뿌리뽑으시길 바랍니다
돈에 팔려가는 한심한 여자들도 많지만 좋은 여자도 많다 내 친구 가진거 쥐뿔도 없고 다 쓰러져 가는 집이 부끄러워 연애시절에도 여자친구를 한번도 집에 데려간적이 없다고 한다 결국 결혼 때문에 여자친구를 처음 데려간 날 집을 보고 충격 받아서 헤어지자고 하면 그러리라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갔단다 아니라 다를까 돌아 오는 길에 말이 없던 여자친구 ....중간쯤 왔을때 잠깐 얘기 좀 하자고 차를 세우라고 했단다 차를 세우니 여자친구가 갑자기 대성통곡을 하며 펑펑 울었단다 그렇게 결혼을 했고 올해 12년차 아직 서로만 보고 잘산다
본인이 경제력을 중요시하면 결혼하고 시댁이나 남편 경제력이 갑자기 떨어지면 남편이나 시댁을 버릴거 아닌가요. 그렇지 않다면 고민거리가 아닌거 같아요. 결혼전부터 열등의식을 가지고 결혼하면 그 결혼은 행복하기 어렵다봐요. 돈많은 사람이나 돈많은 집안이랑 결혼한다고 행복한게 아니에요. 내가 행복한 결혼을 하세요.
질문자님 제가 경제력보고 결혼했는데 을로 살로 있어요.. 결국은 시댁의 지나친 인격 모독과 지나친 간섭.. 시댁과 연끊고 남편하고만 살아요.. 남편은 자신의 시댁식구가 너무한거를 알고 절 이해해주는데요.. 보통 경제력보시는분들은 .. 스스로 경제력이 좋아서 남편의 경제력도 올리고 부자로 사시는 경우가 많더라구요...시집살이가 좀 심할거 같은데 ...그거 감수하고 사시든지. 아니면 다정다감하고 경제력보단 경제관념이 있는분 만나시고 사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아무리 부자여도 경제관념이 없어버리면 재산 다 날려요.... 전 경제관념을 더 중요시 하는데 남편은 경제관념이 괜찮아서 살아지는거 같아요. 나혼자 백번 아끼고 벌고 해봤자 남편이 도박 여자 귀얇고 어리석어서 남 다 퍼주고 자신의 가정보다 어머니 자기 형제들 남들 뭐 이런데다 명예얻는다고 어리석게 탕진하면 얼마나 허망할까요..
질문자님 당당하게 사세요— 화이팅!! 저도 가난한 집에살았지만 대기업에 들어갔고 직업도 없는남편 만났는데 지금남편이 저 보다 돈을 더 벌어와서 저도 이런삶이 있나싶어요 저는 바라는 마음없이 결혼했더니 이런일이 일어났어요! 늘 열심히 살다보면 복이 오니 열심히 당당히 건강히 살아보아요^^ 잘 될거에요!!!
저는 제가 벌어서 학비도 결혼비용에서도 아파트가 아니어도 빚을 조금내고 둘이합쳐 샀고 도움을 받고 싶지않더라구요. 그래서 더 당당했던것 같고요. 물론 저도 열등감 있을때도 있었어요. 그전에 만났던 사람한테서도 제가 엄마가 안계신다고 막자라겠다는 말을 전해들었을때 미련없이 헤어졌어요. 그말을 전하는 남자나 부모나 똑같잖아요~~.스님말씀 따라 을이 되지마세요.충분히 잘하고 있구요.당당해지세요 (지금은 경제적으로 많이 안정이됐어도 삶이 호락호락하지 않을때 스님의 영상을 보면서 많은 위로가 되고 있어요. 법륜스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인생의 관점을 어디에 두느냐에 대한 좋은 말씀인것 같아요. 배우자를 구할때는내 자신을 완벽하게 아는것이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사실 결혼이라는것도 형식일 뿐이지, 굳이 지금 당장 급하게 해야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질문하신분도 결혼에 대해서 신중하게 생각해보시고, 법륜 스님 말씀 되새겨 보시고, 가장 좋은 결정 내리시길 바래요. 응원합니다.
주식 안할거면 모르겠지만 주식 계속할거면 [주식의정석] 이 채널의 영상들을 반드시 보셔야할거에요 이렇게 멋같은 주식시장에 +10%이상 70연속 수익중으로 실제 매수매도 내역도 공개하고 있더라구요 주식으로 10만원을 30억으로 만든 은둔고수로 추정만하고 있습니다 광고 아니니 오해없으시길..
이번 질문으로 내 생각에, 질문자의 인생이 바뀔수 있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사람은 본능적으로 비교심리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경제력이 부족하면 위축될수 있고 비교당할수 있다. 하지만, 그 자체가 잘못된것도 아니고 그것때문에 내가 위축될 필요도 없다. 언제든지 앞으로 잘 살수 있는 기회와 시간이 많기 때문에. 그 어떤것보다 자신의 행복이 가장 중요한데, 결혼때문에 비교당하고 무시당하는 결혼생활을 하게된다면 안하는게 더 행복한 일이다. 그리고 결혼을 못한다고 인생이 실패한것도 절대 아니다. 당당하게 삽시다.
@임-r3m 1666
2022년 5월 30일 20:46안녕하세요! 질문자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출근길에 스님 영상을 보는데, 제가 1년 전 참여했던 즉문즉설 영상이 올라가 있더라구요.
너무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댓글로 너무 따뜻한 격려들, 따끔한 조언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댓글을 쓸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지만 감사한 저의 마음이 닿았으면 해서 용기내어 남깁니다.
댓글을 써주시며 위로해주시고, 뼈아픈 경험들을 나눠주시고, 저를 걱정해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해요.
즉문즉설을 신청했을 때에도, 소심한 저로서는 치부를 스스로 드러낸다는 것이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어요.
그런데 스님의 말씀을 듣고 나니 제가 무언가 큰 것을 놓치고 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제는 남이 보는 저를 꾸미기보다는 내면을 채워가며 살고 있어요.
행복학교도 열심히 다녔구요^^
남자친구와는 즉문즉설 이후 서로에게 부족했던 면들에 대해 솔직히 털어놓고 개선하고자 노력했어요. 저희에게 있어서 큰 성장통이었던 것 같아요. 지금도 여전히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도 여전히 많이 부족하지만, 스님 영상 보며.. 또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경험을 보고 배우며 앞으로 나아갈게요.
이렇게 저의 고민과 스님의 답변이 영상으로 남았고, 따뜻하고 감사한 댓글들까지 언제든지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 저는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가요?ㅎㅎ
저에게 큰 선물을 주셔서 감사해요.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행복을 빕니다!
@happy-go-lucky99 660
2022년 5월 30일 07:43질문하지않은채 결혼했으면
고통길의 길로 진입했을 것을,
질문을 하는 용기로 깨달음이 큰 기회가 되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자신에 대해선 당당하게
타인에 대해선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스님 항상 감사합니다🙏
@봄봄-r2n 495
2022년 6월 01일 21:02가난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가난에 대한 열등감이 문제가 된다는 의미가 크게 와닿았어요. 그리고 경제력에 대한 열등감은 경제력을 우선시 하는 가치관에 의해 형성된 것이라는 것도 자각하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강로이-s6s 463
2022년 5월 30일 13:41이사람이 아니면 죽을것 같아 결혼해도 살아보면 이사람 때문에 죽고싶다 라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이모든게 감정을 가진 인간이라서..
@김홍희-s2w 401
2022년 5월 30일 09:04스님의 통찰력으로
저 자신을 보게 되었습니다
인물ㆍ 경제ㆍ 공부ㆍ등등 잘난자에게는 열등감ㆍ
못하다 싶은 상대는 무시하는 태도가 내 속에 든 나의 불행의 조건이었네요
감사합니다 ㆍ 스님🙏
@쭘쭘리치 344
2022년 5월 30일 14:51스님 법문을 늘 들어온지 7-8년은 된거 같은데 들을때마다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이런 법문을 들을 수 있는 저도 행운이 가득한 사람이 아닐까 싶네요.
어떤 상황에서도 다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MaryTheKitten 278
2023년 4월 02일 14:17정말 너무 놀랍다. 법륜스님 즉문즉설 오랫동안 들었는데 이 법문이야말로 정말 눈이 번쩍 뜨이네. 열등감이라는 동전의 다른 뒷면은 남을 무시하는 분별심이라는것… 정말 무섭도록 정확하고 놀랍네.
@타이거-q5y 264
2022년 5월 30일 05:40역시 법륜스님은 이 시대의 진장한 정신 지도자이시다! 감사합니다!
@magnolia7852 259
2022년 5월 30일 11:02너무나 현명하신 말씀에 엄청난 희열감이 느껴집니다. 법륜스님은 이시대 진정한 보물입니다. 제발 오래오래 살아주세요
법륜스님 덕분에 부처님의 위대함이 더욱 깊이 새겨 집니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법륜스님 감사합니다
@리카차 237
2022년 5월 30일 08:12이거들으니
저20,30대 때 생각나네요
많은 자격지심이 잇엇죠
제게는 그냥 나이들면서 스스로
다 깨닫게되는 원리이던데
스님말씀을 통해
더 일찍 깨닫는다면
20년먼저
행복이 오겟죠
질문자님 럭키!!
@피클명리 237
2022년 5월 30일 05:35결국 내가 문제였군요.
제 자신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스님 🙏🙏🙏
쉼표, 쉬어 가기 231
2022년 5월 30일 12:55다른 사람이 아무리 나의 결점을 지적하더라도 내가 그것을 결점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면 나는 상처 받을 일이 없다.
이것이 자존감이고 자신감이다.
따라서 내가 받는 상처는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나 자신에게서 비롯된다.
양갱99 181
2022년 5월 30일 06:22자기 자신이 중점적으로 가지고 있는 마음을 바탕으로 상대방을 보게되고 상대방 또한 자신을 볼때 그것을 중점적으로 볼것이라고 생각하게된다는 말씀이신거같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growlermaverick2589 179
2022년 5월 30일 12:1250이 넘어서 코로나로 집에 있다보니 시간이 많아져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어떤 사람인지, 언제 화를 내고 언제 기분이 좋아지는지
무엇을 버리지 못하는지 무엇을 갈망하며
앞으로 무엇을 해야하는지
조금씩 깨달아가고 있었습니다.
스님의 말씀을 듣고보니 저도 깊은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음을
새로 깨닫습니다 ..ㅠㅠㅠㅠ
지방출신에 지방에서 대학을 나온 것이
저의 오랜 열등의식임을 발견합니다.
저는 지방색을 지우려 아주 빨리 사투리를 고쳤고
서울사람들도 못할 것 같은 분야인 외국어에서 실력을 쌓았습니다.
틈틈이 공부를 했고 시험 점수를 꽤 높게 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는 사투리를 고치지 못한 사람들을 무시했고
저보다 외국어를 못하는 사람들을 업신여겼습니다.
외국어를 전공했는데 다 잊어버렸다고 말하는 사람들,
저보다 젊고 머리가 좋으면서 저보다 실력을 쌓지 않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제가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저의 실력이라는 것도 사실은 보잘 것 없는 것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후배들에게 가르치려고 자료를 준비해 보니
많이 안다고 생각했던 것이 허황된 망상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제가 잘한들 외국인보다 잘 할 수 있을까요.
평생을 교육에 바친 사람들보다 더 많이 알 수 있을까요..
유튜브에서 강의하는 사람들더러 형편없다고 욕했습니다만
저는 영상하나도 찍을 용기도 실력도 없습니다.
저는 외국어라는 채널만 나오는 라디오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저보다 잘하는 사람을 만나면 끝도 없이 자기 비하를 하고
저의 노력이 아무 쓸모 없었다며 자학하다
저보다 외국어 시험 점수가 낮은 사람들을 만나면
콧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습니다.
생각해보면 제 말로 상처를 받은 사람이 많겠다 싶습니다.
제가 교만하고 남을 업신여기는 사람이기 때문에 주변에
사람이 남아있지 않음을 깨닫습니다.
나이탓이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네요..
참회하고 반성하겠습니다.
제 얄팍한 지식을 자랑하지도,
남을 업신여기지도 않겠습니다.
스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Mani_Kim 139
2022년 5월 30일 23:35스님 말씀 정말 귀하게 들었습니다.
내가 경제력이 있으면 남을 깔보고 내가 경제력이 없으면 자격자심이 생기고.
모든 악의 근원은 나에게서 나오고 마음먹기에 따라 모든것을 고칠수 있느니라.
E플랫코드 118
2022년 5월 30일 06:54귀한 질문자님 덕분에 귀한 스님말씀 또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방황하는 젊은 마음에 자존감 팍팍 살려주시네요^^
@Mani_Kim 108
2022년 5월 30일 23:38저 중생은 결혼전에 아주 큰 가르침 얻었네요
질문이 너무 좋았습니다.
행여 이번일이 그릇되어 다른 남자를 만나게되면 이제는 본인에게 당당하고 장래 배우자에겐 부족한면에선 배려하는 자세를 갖추시길 바랍니다.
@괜차나-k4m 91
2022년 9월 05일 22:00저는 마음이 힘들고 불안증세가 일어날때마다 즉문즉설을 통해서 편해진 마음으로 회복되곤 함을 여러번 경험했습니다 마음이 힘들어서 고통받을때
스님의 즉문즉설은 약이됩니다
감사드립니다 스님
@magnaettal 90
2022년 5월 30일 12:1220대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이얘기를 들으면서 우선 나부터 바뀌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돈이 없다 무시하지않고 온전히 며느리의 온화한 인성과 성실함을 갖춘 사람이라면 최고의 며느리가 아닐까합니다. 세상의 잣대에 굴하지말고 더 떳떳한 여성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저도 반성합니다. 힘내세요~~!!
@커피한잔의행복-q5t 81
2022년 5월 30일 08:58다 자기 수준대로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모세가 400년 종살이 하던 유대인을 출애굽하여 노예에서 자유의 삶을 주었는데
그때도 자유보다 노예로 고기음식 먹을 때가 더 좋았다며 불평불만 하는 이들이 있었지요
결국 선택은 자기수준대로 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깨달음을 주시는 스님께 감사드립니다.
@Ossing 79
2022년 5월 30일 07:50마음이 여린 분으로 보이는데, 만일 결혼하면 감당해내지 못하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것이 마음의 큰 병도 생기게 할것입니다
@keerthilee6244 78
2022년 5월 30일 08:03아하~~!!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그것이 나를 열등하게 하는구나.
wonjun7302 77
2022년 5월 30일 11:48질문자와 같은 젊은이들이 아직도 많은 현실인데 스님의 현명한 말씀을 많이들 봤으면 좋겠네요~ 저 또한 결혼전엔 그런생각을 가지고있었는데 결혼후살면선 그런생각이 아무 의미가 없다는걸 알겠됐네요~ 행복한 결혼을 헀으면 합니다★★
@붉은단풍-s2t 74
2022년 7월 12일 18:37결혼은 인생의 무덤이 될 수도 있어요. 결혼은 필수 아닌 선택이예요. 자신있게 본인 인생을 사세요.
@한나래-p3n 71
2022년 5월 30일 08:44당당함은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데서 시작하는데 어려운 일이죠
내가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순간 타인과 사물도 같은 방식으로 대할 수 있을 것
수수꽃 71
2022년 6월 01일 09:17가치관의 관점을 바꾸어 괴로움에서 벗어날수 있도록 안내해주시는 스님의 말씀~
저도 삶을 돌아보게 됩니다.
장미 70
2022년 5월 30일 06:17당당한 마음, 모두가 평등하다는 가치기준이 중요한거네요. 감사합니다.
구의일기 Gu's Diary 70
2022년 5월 30일 17:09스님영상은 루틴으로 아침에 하나씩 꼭 보고있습니다. 오늘도 스님의 말씀덕분에 더 나은 삶을 살수 있게 되는 깨달음을 받았음에 감사합니다.
네잎클로버 69
2022년 5월 30일 09:53열등감이란 가치관이~ 무시라는 부정적 감정을 불러온다는 것.
마마보이를 만나면, 고생길이 열린다는 것.
깨달음을 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권은하 68
2022년 5월 30일 05:48나에 대한 긍정과 당당함이 중요함을 다시 새깁니다. 고맙습니다^^
@손미옥-u4d 67
2022년 5월 30일 08:30그 누가 이런 바른 관점으로 얘기해줄수 있을까요. 참 소중한 말씀입니다. 스님 고맙습니다
@sky_moon 66
2022년 5월 30일 06:19경제력 중요하지만 자기 자신에대한 당당함이 부족한듯 싶네요
경제가 삶의 중심이면. 늘 많은거 큰게보여 늘 불행할듯 싶네요
현명하신 스님의 말씀 마음 새기며 당당 삶 사시길 바랍니다.
@tgkim7487 64
2022년 5월 30일 06:04스님의 도량에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모든건 본인하기 나름이고 자업자득이라 생각하고 살겠습니다.
오의석 63
2022년 6월 01일 10:28자기의 가치관을 바꾸지 않으면 문제가 된다. 열등 의식을 넘어서는 삶, 당당한 삶을 살아가야 행복하다
삶의 지혜를 가르쳐 주신 스님 감사합니다^^
@푸른아시아-z9x 59
2022년 5월 30일 13:47스님 감동에 눈물이 흐르네요
아프지마세요
사랑합니다
살아계신붓다
당신을 존경합니다
@홍춘기-r2r 56
2022년 5월 31일 11:05무엇인가에 집착한다는것이 사람을 이렇게
불행하게 많드는 것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greenshine837 56
2022년 6월 28일 14:18한번에 이해가 안되어 다시 들었는데.. 스님의 통찰력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살만한세상 56
2022년 5월 30일 16:15역시 스님이십니다.
익히 알고있으면서도 깨닫지못하고 받아들이지못하고있는 저희들을 번쩍깨워주십니다.
감사합니다
@nejhks0616 50
2022년 5월 30일 18:11질문자님이 스님께 혼나는거 같이 들리지않고 스님께서 힘내라 너는 귀하다 고민할필요없다 토닥여주시고 응원해주시는걸로 들립니다 귀하신 말씀 늘 감사합니다
@조슈마허 47
2022년 5월 30일 05:25아니다 싶으면 하지 마세요
윤경녀 47
2022년 5월 30일 23:38저도 질문자 처럼 경제력에 대한 열등의식이 많았는데 공부하연서 삶에 경험으로 돈이 행복이 아님을 알게되니 당당해지고 편안해지고 부모님이 더 없이 존경스러워 졌습니다
@이명식-m2o 46
2022년 8월 29일 20:152600년전 부처님께서 하신말씀
1.태어남은 나의 선택이 아니다
2.결론은 지금 나의 행동.말.마음가짐이 곧 나의 자신이다를 당당하게. 감사합니다
법륜스님.
JPL.불빛명화 46
2022년 5월 30일 09:54스님 말씀 귀에 쏙쏙 ㅡ엄마의 청소부옷. 한복. 감동 입니다.
스님의 말씀을 비러 들으니 더더
귀에 쏙쏙...감사 합니다.
덕분에 많이 깨닫 습니다.
@Inahwang 45
2022년 5월 30일 12:11돈 때문에 자존감 떨어져하는 청년들 많습니다..
여러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연인 듯 합니다
@Guava-o8y 45
2022년 7월 06일 21:39저는 과거 따돌림 당한 적이 있는데요, 그게 자꾸 '내가 아싸 같아서 그래 내가 사회성이 없어서 그래 내가 재미없는 사람이라 그래' 하면서 저 스스로를 자책했어요. 그러다보니 나보다 소위 아싸같은 사람을 보면 만만히 보고, 나보다 인싸같은 사람을 보면 위축되고 비굴하게 굴고...
자업자득이라는 스님의 말씀이 확 와닿네요. 저는 절 상처입히고 그 대가로 저를 또 상처입히고 있었네요... 참 피곤한 인생입니다.
계속 불법을 공부하고 수행하며 달라지고 싶습니다. 파이팅입니다.
@Nomal_Life798 44
2022년 5월 30일 10:39제 결혼전 모습과 많이 비슷하네요 저는 결혼해서 온갖트집에 시달려서 몸이 많이 안좋아졌습니다 질문자님 자신없으시면 결혼 나중에 당당한 마인드가 생겼을때 하시는편이 나을듯해요 힘내요 ~~~
이름 44
2022년 5월 30일 05:15결혼이 인생에 목표가 되면 안돼는데.. 결혼은 그냥 시작이지 그게 목표가 아니지..
바다스톤soon 42
2022년 6월 01일 09:03현재의 불편함이 조건이 아니라 부정적으로 판단하는 내 마음에서 온다... 는 날카로운 통찰력. 돌아보게 되네요..고맙습니다.
bach shafran 41
2022년 5월 30일 13:45스님, 참으로 훌륭한 법문이십니다 사람은99%는 질문자 같이 살아서 불행을 자초 할것 같습니다 스님의 법문 듣고 잘 실행 하면서 살아가기를 부처님전에 발원합니다
@박효빈-s8s 41
2022년 9월 15일 10:39절대로 위축되거나 쭈그러져서 살 필요가 없어요 ㅎㅎㅎ 인생은 재밌고 행복하고 즐겁고 안락하고 풍요롭고 즐길 수 있는게 많아요ㅎㅎㅎ! 기죽지말고 마음곳간이 풍부해지길 바라요!
김SR 40
2022년 5월 30일 09:50질문자분 제가 그 나이 때 항상 했던 고민이었습니다. 솔직하고 좋은 질문 감사드립니다.
스님의 답변을 들으면서 자신을 돌아봅니다.
최선화 39
2022년 5월 30일 08:50젊은이인데 이 말씀을 조금이라도 이해한다면 너무 대단하신거 같아요.
@수봉서-o3j 37
2022년 5월 30일 09:30자신의 부모를 부끄러워하면 자신도 남에게 부끄러운 사람이 됩니다.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는 말있어요. 당당함을 가지고 살면 돈 없는 게 가난한게 아닙니다. 스님의 가르침에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moon-ly1wf 35
2022년 5월 30일 11:02딱 정신차리고
태어남에 있어서 귀하고
천함이 없습니다
어떻게 마음 쓰느냐에 따라
귀하고 천함이 있습니다
비굴한 인생을 살 필요가 없습니다
우주적인 관점에서 보면 털끝만큼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나로써도 얼마든지 귀하고 행복하게
살수 있습니다
나의 모든것을 사랑하겠습니다
정신 바짝 차리고 누구의 종으로
살지 않겠습니다
당당하겠습니다
Hiho Park 34
2022년 5월 30일 22:15스님 현명한 답변 감사합니다.
중간에 나오신 어머님 부자가 자랑 할 것은 아니지만 '부자가 더 나쁘다 가난한 게 더 좋은 것이다'라는 말은 본인이 가지고 계신 편견 선입견 같습니다. 좋은일 하는 부자들도 얼마든지 많고 많은 사람에게 좋은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개인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과 신념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JW R 34
2022년 5월 30일 20:36제가 느끼기에 스님은 굉장한 도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저 평범한 말씀처럼 들리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해하기 쉽게 다른 사람의 예를 들어 주시는 것도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자께도 감사드립니다.
시영S 31
2022년 5월 30일 16:18스님의 지혜와 통찰력에
감동입니다.
질문자님 덕분에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김남곤-b5i 30
2022년 5월 31일 12:14결혼의 모든 문제는 백년해로해야 한다는 전제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냥 사는데까지 행복하게 살자는 마음으로 살면 더 행복할수도 있을텐데.
박수련 28
2022년 5월 30일 17:30법륜 스님 정말 휼륭한
지혜로운 말씀 감사드림니다
건강 하십시요
sam sam 27
2022년 6월 30일 06:11마지막에 나온 여성분은 가난한게 자랑스럽고 부자들 하나도 부러울께 없다고 말씀하시는거보니 아직 부에대한 열등의식이 남아있네요 ㅎ
스님의 말씀은 가난한게 자랑스러울것도 없고 비굴할것도 없다 입니다.
물은 물이오 산은 산이로다
Antiqua Joo 27
2022년 6월 01일 09:01스님 말씀 들으며 얼마나 힘이 되는지!! 저도 질문자와 비슷한 경험을 했었는데...사회에서는 끊임없이 능력과 돈이 없으면 사람 취급 안하는 분위기... 정신 차리고 살겠습니다.
그 부모님들도 그냥 사람이라는걸 이해하게 돼 편안합니다
@지댕유 27
2022년 8월 23일 11:03하늘에서 큰 금을 주신다고했는데 이영상을 보는거였다는 말이였구나 깨닫는 순간이네요
행복한 인생이 시작이되는 순간입니다
감사합니다
@B급구랭이-x3m 25
2022년 6월 01일 10:15있는집 남친 부모님 입장에서도 없는 집안 인데도 밝고 선명하면 부모님께서 잘 키우셨구나 하면서 좋은점수를 주지만 그늘져있고 부에대한 열등감있으면 없이살아서 그런가 매사 살펴야 되서 피곤해서 아들한테 비슷한 사람 만나라고 한다해요
@yeonymyodunghwa7857 25
2023년 4월 07일 10:08마지막에 숟가락 얻는 이 아주머니는 뉘신가... 참 좋은 말씀을 끝에 흐려놓는구나..ㅋㅋ
Jang 24
2022년 5월 30일 17:07스님 영상을 보면 늘 항상 마음이 편해집니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스님!
yeji Hong 23
2022년 6월 01일 12:48저도 결혼할 때, 어머니께서 경제력이나 집안사정이 마음에 안드셨었는데, 지금은....많이 변하셨습니다. 저도 아이를 낳고보니, 13년전의 어머니의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에긍..질문자님...스님께서 아주 정곡을 찌르셨네요....
쩌러쩡 22
2022년 5월 30일 11:48질문자님과 같은 생각으로 젊은시절 보냈습니다 지금당장은 스님말씀이 완전히 이해되고 와닿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저는 그 생각바꾸는데 20년 걸렸고 그 잘못된 생각의 뿌리를 완전히 뽑고싶어서 아직도 노력중입니다 질문자님은 법륜스님을 일찍만난 복이 있으시니 부디 고통을주는 잘못된 생각을 저보다는 훨씬 빨리 뿌리뽑으시길 바랍니다
@천년여왕-k7q 22
2022년 6월 01일 09:21열등감은 곧 내인생에서 집착하고 있는 부분이다. 공감합니다.
사랑이의 성장일기 ♥️ 21
2022년 5월 30일 22:53질문자님 좋은질문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스님의 말씀을 듣고 저도 제 결핍과 열등감이 무엇인지 돌아보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이효림 20
2022년 5월 30일 17:46역시! 명쾌하시고 현명하시고 지혜로운신 말씀이십니다 감동받고 갑니다 🙏
스님 존경합니다
오늘도 1일 1스님 !!!❤
@TheRinda317 20
2022년 6월 14일 14:48아니요
28세 언니 지금 봐서 언니가 훨씬 잘나갈것 같아요 걱정말아요 집안 가난하다고 절대 열등감 가지지말아요 중요한것은 자기자신을 믿고 나아가세요
judy soojin kim 18
2022년 5월 30일 10:28Self-esteem (자존감) 의 중요성 을 깨우치게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스님 ❤
Jenny Park 18
2022년 5월 30일 08:08오늘 스님 말씀은 저에게도 깨달음을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김진희 17
2022년 5월 30일 10:03행복도 배울 수 있습니다.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행복학교 꼭 참가해보세요!! 일상이 가볍고 행복해집니다^^
@박용삼-o4u 17
2022년 6월 01일 20:52콤플렉스가 자업자득이란 말씀 저는 망치로 맞은 듯 깨우침을 주시는 말씀이셨습니다. 차이는 다를 뿐이지 좋은 것 나쁜 것 이 아니다 쿨하게 살라는 말씀을 통해 콤플랙스 털어내게되었습니다. 질문자분도 가벼워진 걸 보니 잘 이해하신듯해서 같이 기쁩니다
복돌이 16
2022년 5월 30일 09:51돈에 팔려가는 한심한 여자들도 많지만 좋은 여자도 많다 내 친구 가진거 쥐뿔도 없고 다 쓰러져 가는 집이 부끄러워 연애시절에도 여자친구를 한번도 집에 데려간적이 없다고 한다 결국 결혼 때문에 여자친구를 처음 데려간 날 집을 보고 충격 받아서 헤어지자고 하면 그러리라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갔단다 아니라 다를까 돌아 오는 길에 말이 없던 여자친구 ....중간쯤 왔을때 잠깐 얘기 좀 하자고 차를 세우라고 했단다 차를 세우니 여자친구가 갑자기 대성통곡을 하며 펑펑 울었단다 그렇게 결혼을 했고 올해 12년차 아직 서로만 보고 잘산다
@jjjyoum 15
2023년 3월 22일 22:18결혼은 시작이지 끝이 아니에요. 스스로 죄가 없이 살았다면 당당해져야 합니다.
Jenny Park 14
2022년 5월 30일 08:00본인이 경제력을 중요시하면 결혼하고 시댁이나 남편 경제력이 갑자기 떨어지면 남편이나 시댁을 버릴거 아닌가요. 그렇지 않다면 고민거리가 아닌거 같아요. 결혼전부터 열등의식을 가지고 결혼하면 그 결혼은 행복하기 어렵다봐요. 돈많은 사람이나 돈많은 집안이랑 결혼한다고 행복한게 아니에요. 내가 행복한 결혼을 하세요.
@눈탱밤탱앵그리버드 13
2022년 5월 30일 09:18그 분은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하세요. 스쳐 지나가는 인연은 붙잡지 말고 보내줘야 진짜 인연이 옵니다.
행운신 12
2022년 5월 30일 12:00질문자님 제가 경제력보고 결혼했는데 을로 살로 있어요.. 결국은 시댁의 지나친 인격 모독과 지나친 간섭.. 시댁과 연끊고 남편하고만 살아요.. 남편은 자신의 시댁식구가 너무한거를 알고 절 이해해주는데요.. 보통 경제력보시는분들은 .. 스스로 경제력이 좋아서 남편의 경제력도 올리고 부자로 사시는 경우가 많더라구요...시집살이가 좀 심할거 같은데 ...그거 감수하고 사시든지. 아니면 다정다감하고 경제력보단 경제관념이 있는분 만나시고 사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아무리 부자여도 경제관념이 없어버리면 재산 다 날려요.... 전 경제관념을 더 중요시 하는데 남편은 경제관념이 괜찮아서 살아지는거 같아요. 나혼자 백번 아끼고 벌고 해봤자 남편이 도박 여자 귀얇고 어리석어서 남 다 퍼주고 자신의 가정보다 어머니 자기 형제들 남들 뭐 이런데다 명예얻는다고 어리석게 탕진하면 얼마나 허망할까요..
@랭킹닥껌 12
2023년 6월 15일 15:58제가 법륜스님을 30대에만 만났어도 인생이 변했을거예요. 요즘은 미디어의 발달로 참 좋은 세상입니다.
은하수 12
2022년 5월 31일 11:13감탄 감탄 입니다!
살아갈수록 자존감 자신감이 중요합니다
이것 없으면 돈많아도 소용없어요
@몬트샤인 11
2022년 6월 11일 14:53질문자님 당당하게 사세요— 화이팅!!
저도 가난한 집에살았지만 대기업에 들어갔고 직업도 없는남편 만났는데 지금남편이 저 보다 돈을 더 벌어와서 저도 이런삶이 있나싶어요
저는 바라는 마음없이 결혼했더니 이런일이 일어났어요!
늘 열심히 살다보면 복이 오니 열심히 당당히 건강히 살아보아요^^ 잘 될거에요!!!
MJ K 10
2022년 5월 30일 06:34ㅋㅋㅋㅋㅋ 아 유쾌해요. 정말 감사합니다. 당당하게 살겠습니다. 🙏🙏🙏
Nam hyeong 10
2022년 5월 30일 11:05저는 제가 벌어서 학비도 결혼비용에서도 아파트가 아니어도 빚을 조금내고 둘이합쳐 샀고 도움을 받고 싶지않더라구요. 그래서 더 당당했던것 같고요. 물론 저도 열등감 있을때도 있었어요. 그전에 만났던 사람한테서도 제가 엄마가 안계신다고 막자라겠다는 말을 전해들었을때 미련없이 헤어졌어요. 그말을 전하는 남자나 부모나 똑같잖아요~~.스님말씀 따라 을이 되지마세요.충분히 잘하고 있구요.당당해지세요
(지금은 경제적으로 많이 안정이됐어도 삶이 호락호락하지 않을때 스님의 영상을 보면서 많은 위로가 되고 있어요. 법륜스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Yeokyeong Kim 9
2022년 6월 14일 16:55인생의 관점을 어디에 두느냐에 대한 좋은 말씀인것 같아요.
배우자를 구할때는내 자신을 완벽하게 아는것이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사실 결혼이라는것도 형식일 뿐이지, 굳이 지금 당장 급하게 해야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질문하신분도 결혼에 대해서 신중하게 생각해보시고, 법륜 스님 말씀 되새겨 보시고, 가장 좋은 결정 내리시길 바래요.
응원합니다.
ju jeonghee 9
2022년 6월 01일 13:05나는 어떤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결혼이라는 인생의 큰 전환점을 앞두고 어떤 가치관을 가져야할지 비슷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에게 큰 가르침을 주신 스님께 감사합니다.
배털끝만큼도 위축되거나 교만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는것을 배웁니다.
바람 8
2022년 6월 01일 12:16저에게 부족한 점에 대해 열등감속에 살고 있는 저를 돌아보게 됩니다. 스스로 당당하지 못하고 부모님도 원망했습니다.
스님 말씀 들으면서 제 가치관을 돌아보고 소중한 존재로서의 나를 바로 보고자 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kwangoakkim4775 8
2023년 5월 09일 20:06와아, 스님 정확하셔요. 제가 타코마 근처 시애틀에 살아요. 스트릭튼 여자 민주당 국회의원의 스토리 맞습니다. 선거때 한인들이 열심히 선거운동을 했지요. 훌륭한 분입니다.떳떳, 당당히 내 출신과 자신에 대해 프라이드를 가지시기 바래요. 화이팅!😊😊
새벽사랑 8
2022년 5월 30일 07:25어느 한가지에 집착하면 열등의식이 생기게 된다 정말 내가 일으키고 내가 받는 것이구나 알게 된다
부모말씀 때문에 결혼을 망설이는 남자라면 나도 별로라는 당당함이 있으면 문제되지 않겠구나 느낍니다
nadkhr325 7
2022년 9월 08일 13:35주식 안할거면 모르겠지만 주식 계속할거면 [주식의정석] 이 채널의 영상들을 반드시 보셔야할거에요
이렇게 멋같은 주식시장에 +10%이상 70연속 수익중으로 실제 매수매도 내역도 공개하고 있더라구요
주식으로 10만원을 30억으로 만든 은둔고수로 추정만하고 있습니다
광고 아니니 오해없으시길..
꽃살무늬 7
2022년 6월 01일 21:43질문자님의 진솔한 질문으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집착이 열등의식을 가져오는구나,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다 다를 뿐 부족한 것이 아니구나 최선을 다해 살아오신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R K 7
2022년 5월 30일 09:54부모가 경제력 좋은 집안에 대해 열등감을 갖고 키우면 자식도 영향을 받아 자기 부모의 가난을 부끄러워 합니다. 그 부모들도 자업자득이에요
김영순 7
2022년 5월 30일 07:05스님 말씀 항상 감사합니다
@대연동꼬스똘라니 7
2023년 6월 26일 14:47이번 질문으로 내 생각에, 질문자의 인생이 바뀔수 있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사람은 본능적으로 비교심리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경제력이 부족하면 위축될수 있고 비교당할수 있다.
하지만, 그 자체가 잘못된것도 아니고 그것때문에 내가 위축될 필요도 없다.
언제든지 앞으로 잘 살수 있는 기회와 시간이 많기 때문에.
그 어떤것보다 자신의 행복이 가장 중요한데, 결혼때문에 비교당하고 무시당하는 결혼생활을 하게된다면
안하는게 더 행복한 일이다.
그리고 결혼을 못한다고 인생이 실패한것도 절대 아니다.
당당하게 삽시다.
최윤경 7
2022년 5월 30일 06:18바른 가르침 감사합니다.
Ocean K 6
2022년 5월 30일 07:58삶이나 세상의 불합리를 늘 접하게 되지만,
그래도 즐겁고 당당하고 자신있게 살아내야한다는 말씀이네요.
꽃내음 6
2022년 5월 30일 11:43질문자님~어려운 가운데서도 부모님께서 사랑으로 잘 키우신 것 같아요
충분히 사랑받을 수있는 분~
당당하게 행복하시길 ~
행복학교는 그 연습을 하게 해 줘요 추천드려요 ~
최옥희 6
2022년 5월 30일 06:43당당하게 서로존중하며 자랑스러움을, 자신을갖고, 살아가는사람이 되겠습니다.고맙습니다스님
방아타령 5
2022년 6월 15일 15:28마지막 멘트 하신 분의 분량은 편집하면 좋겠네요.
확 깹니다.
양복순 5
2022년 5월 30일 06:19감사합니다~^♡^🙏
차스 5
2022년 5월 30일 12:31비슷한 상대를 만나세요
당신을 이해해주고 편한 남자를~~
유복한 가정의 부모나 남자는 요구하는것도 많아서 벅차요
자신은 경제력이 없는데
굳이 부잣집을 가려는것은
스님말씀대로 덕을보려고
하니까 힘든거죠.)
"경제력없는 절대 남자는 싫다" 라는
Lala La 5
2022년 5월 30일 07:04감사합니다 스님 🙏
김순이 5
2022년 6월 01일 19:05질문자의 얘기를 들으며 저를 돌아보게 되네요. 지위와 외모와 경제력에 위축되어 살았았는데 스님 말씀 들으며 많이 편안해졌습니다.감사합니다
평화야놀자 5
2022년 6월 01일 14:07열등감을 느낀다면 내가 그걸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라는 말씀 가슴을 치네요 질문자에 꼭 필요하고 따끔하고 귀한 가르침이 되겠네요
스님 감사합니다^^
danny lee 4
2022년 5월 30일 10:33허어..얼핏 들으면 악담 같은데 소름이 돋네요. 처음 듣는 분석인데
정확한 말씀입니다 스님. 새겨듣겠습니다.
박주영 4
2022년 5월 30일 06:16쿨하게~~
세워놓은 기준목표대로 되야한다는 장벽을 넘어야겠습니다.
1분 KPOP그림- draw 1min KPOP 3
2022년 5월 30일 14:45와 정말 허를 찌르는 첫마디셨습니다. 저도 질문자 말 듣자말자 부모님이 뭔상관 했는데 .울면서 괴로워하는데 왜저럴까 정도만 생각이 닿았는데 스님의 첫마디에 머리가 확 맑아지네요
박경자2957 3
2022년 5월 30일 07:33스님의 지혜로운 말씀덕분에 저도 이렇게 잘 살수있음에 감사드립니다~^^
행복만땅 3
2022년 6월 03일 10:46질문자 덕분에 많은 분들이 정신 차려지겠네요. 가치관을 제대로 잡아 열등의식에서 벗어나면 비굴하지 않고 당당한 행복한 삶을 살아갈수 있겠네요.저도 관점 제대로 잡아 살아가겠습니다.
송민선 3
2022년 6월 03일 10:36스님의 통쾌한 말씀 감사합니다.
열등의식은 자신을 불행하게 만들죠.
젊은이들이 많이 새겨 들었음 좋겠습니다.
자존감과 자신감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우라노스 2
2022년 6월 01일 17:33당당하게~!살라는 말씀 새깁니다.질문자 덕분에 좋은말씀 듣고 갑니다.행복하시길~~♡♡♡
수학과외쌤 2
2022년 6월 01일 13:18관점을 정확하게 잡아주시고 자존감을 갖고 내가 인생의 주인을 살아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좋은 말씀 잘 듣고 갑니다~~
다람도람 2
2022년 5월 30일 09:20결혼 15 년차에도 또 깨달음 얻고 갚니다. 감사합니다. 스님 부모님 생각에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이향준 2
2022년 6월 01일 18:00경제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면
경제력으로 부딪칠때 열등감이생긴다는 말씀 공감합니다~
관점을 바꾸어야 편안해질수
있다는 말씀 새기어봅니다
백선희 2
2022년 6월 19일 19:01법륜스님 감사합니다
저도 저 자신의 능력이 없다고 항상 위축되어 살았는데 법륜스님 법문 듣고
힘이 납니다
@Miraclenight-z3p 2
2024년 3월 25일 20:36질문자 민망하겠다 싶다가도 스님 말씀 틀린게 없고 저도 반성하게되네요 이걸 또 현장에서 바로 받아들이고 반성하는 질문자도 멋져요!
행복 만들기 2
2022년 6월 01일 21:01결혼에 대한 조바심이 있는것 같네요
돈보다 인생 살아가는데 필요한것은 성격을 맞추는것과 행복이 우선 조건일것 같네요
들꽃 2
2022년 6월 01일 21:28스님말씀 통해 내인생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법을 다시금 배웁니다
김선형 1
2022년 6월 01일 20:26가치관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닫게 해주는 중요한 말씀 감사합니다
소소한불교TV 1
2022년 6월 11일 12:39비슷한 시기에 보통 비슷한 고민을 하는데... 질문자 덕분에 다른 분들께서도 좋은 말씀 듣게 되어 감사합니다^^
이진복 1
2022년 6월 03일 18:23스님의 법륜에 역시 감탄하게됩니다.
얼마나 중생을 위해 지혜로운 삶을 고민해주시는 깊이가 영적지도자로서 최곱니다.
unchung yun 1
2022년 7월 15일 10:01스님말씀에 동감동감하며 감사드립니다. 17년전의 제 모습에 대한 답을 주셨네요.
저는 긴시간 돌아돌아와 이제야 마음이 편해졌습니다만, 그 고민과 고통과 분노와 슬픔이 저의 열등감으로부터 왔다는것을 이제야 깨닫게 되네요. 질문자님의 용기있는 질문도 감사드리고 스님의 지혜로운 조언도 너무나 감사드려요~ 제가 17년전 스님께 이 조언을 들었더라면???? 하는 생각도 드네요^^
Minjeje 1
2022년 5월 30일 09:13이번 강의로 정말 많은 생각과 반성을 했습니다.. 본질을 봅시다. 감사합니다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