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좋은사람도 사람사이에는 일정간격을 유지함이 좋은거 같아요 . 진실되지 않은 관계 라는 뜻이 아니라 . 우리가 주체적인 인간이 되자는 것이죠 . 그러면 남에게 휘둘리지도 않고 . 사심없이 배려.사랑을 줄수 있고. 나자신도 남도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볼수도 있고 ..장점이 많은거 같아요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주변에 좋은사람들이 모이는거 같아요 .
저는 도서관에서 동성친구 만났는데 힘들었습니다 알고보니 자기계발에 관심많은 저같은 부류가 아니라 그냥 앉아서 쉴만한 데를 찾아서 온것이더군요 대화 통하고 코드 맞을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습니다 '도서관에서 만나는 사람이 이상한 사람일리는 없다'라는 제 생각이 깨지는 순간이었죠. 책 읽고 서평쓰거나 토론을 한다거나 등 '아 이 사람은 나한테 잠깐 잘보이려 하는게 아니라 진짜 자기계발에 진심이구나'라고 생각이 들만한 행동까지 봐야 그런 좋은사람이다라고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장소를 무조건 믿지 마십쇼, 여러분들. .
저번 남편살인사건 범죄자만 해도 피해자를 어디서 만난 줄 아시나요? 봉사활동 동아리에서 만났습니다..
현재 제 성향과 맞지 않는 사람들로 가득한 한 대학교에서 공부중인 학생입니다. 곧 졸업생이긴 하지만 제가 태어나고 자라면서부터 늘 주위에 제 성향과 너무나도 다르고 제가 늘 가르침을 받고자하거나 궁금증, 의문증 등등 다양한 고민들이 생길 때마다 제 스스로 털어놓을 곳이 없어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고요. 인간관계를 열심히는 하지만 동성이던 이성이던 제 성향과 맞는 사람은 찾기 어려웠어요. 항시 사람들에게 상처도 많이 받으면서 자란 제 현실이라 늘 어딜가나 배신감을 가지고 누군가에게 반감을 가지는 등등의 사건들이 벌어지곤 하였습니다.
좋은 사람의 기준은 딱히 없지만 적어도 제 스스로가 배신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 곳에 제가 늘 속해있는 기분으로 살아가는 건 아직까지 전 좋은 사람을 만난게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것으로 인해 언젠가부턴 인간관계에 대한 회의감이 극도로 심해져 저와 이야기가 안 통하거나 대화 주제가 안 통하거나 제게 선을 넘거나 기본상식이 없고 기본 예의가 없고 무조건 본인 기분대로 남이 하는 소리 무시하거나 기분 나쁘다고 무조건 욕하기 바쁜 그런 인간들이랑은 아예 일절 대화를 안 하다보니 같은 반에 애들 대부분이랑 말을 안 하고 대화하는 것도 귀찮고 상처받을까봐 두려움에 찌들어서 겨우 살아나가고 있어요.
너무나도 스트레스입니다. 현재 전 대학생이지만 제 시간이 너무 소중하단 걸 알고 있기에 오히려 이런 생각들을 빨리 하곤 했어요. 부모님도 저와 성향이 반대에요. 서로가 말을 하면 이해가 되는 건지 뭔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고 몇 시간을 꼬박 대화를 해야 그제서야 오해가 풀릴 정도입니다.. 그 정도로 너무 달라서 이미 미취학 아동 때부터 전 늘 외롭고 공허하고.. 사는 거 같지가 않고 그런 상태로 살았어요.
학교다니면서 따 당하고.. 무시당하고 배신당하는 그런 일들만 계속 반복적으로 일어났습니다. 자기객관화를 일찍이 했지만 제 환경이 달라지지 않는다면 전 지금 이대로 살아야 하니까 그게 넘 고통입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ㅠㅠ
cthrn s 123
2022년 6월 09일 18:01아무리 좋은사람도 사람사이에는 일정간격을 유지함이 좋은거 같아요 . 진실되지 않은 관계 라는 뜻이 아니라 . 우리가 주체적인 인간이 되자는 것이죠 . 그러면 남에게 휘둘리지도 않고 . 사심없이 배려.사랑을 줄수 있고. 나자신도 남도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볼수도 있고 ..장점이 많은거 같아요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주변에 좋은사람들이 모이는거 같아요 .
J혜지 116
2022년 6월 09일 17:11저는 도서관에서 동성친구 만났는데 힘들었습니다
알고보니 자기계발에 관심많은 저같은 부류가 아니라 그냥 앉아서 쉴만한 데를 찾아서 온것이더군요 대화 통하고 코드 맞을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습니다
'도서관에서 만나는 사람이 이상한 사람일리는 없다'라는 제 생각이 깨지는 순간이었죠.
책 읽고 서평쓰거나 토론을 한다거나 등 '아 이 사람은 나한테 잠깐 잘보이려 하는게 아니라 진짜 자기계발에 진심이구나'라고 생각이 들만한 행동까지 봐야 그런 좋은사람이다라고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장소를 무조건 믿지 마십쇼, 여러분들. .
저번 남편살인사건 범죄자만 해도 피해자를 어디서 만난 줄 아시나요? 봉사활동 동아리에서 만났습니다..
희소식huisoseek 38
2022년 6월 10일 07:28어디서 만났든 간에 약속을 지키는가, 정직한가 등 말과 행동을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자기 자신부터 잘살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물론이고요 오늘 영상도 고맙습니다, 스터디언 채널과 김경일 교수님!
나비 35
2022년 6월 09일 17:32이거 하나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올바른 장소에 나쁜 사람이 오는 일은 있어도
나쁜 장소에 올바른 사람이 오는 일은 없습니다.
신동원 27
2022년 6월 11일 21:37악인으로태어난것들이 선하게 태어난
사람보다 많은듯. 최소 소시오패스 나르시시스트 이것들만 조심하자.
산산물물 20
2022년 6월 13일 01:41스카이 출신 쓰레기 많이 봤는데
정치인들 봐봐 동의가 안되네요
Nothing 19
2022년 6월 10일 00:25한줄 요약: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 '도서관'으로 가보세요
이해군 17
2022년 6월 09일 16:09물 흐르듯 자연스래 살면
걸릴것도 별로 없죠!
딸들에게 15
2022년 6월 09일 16:35영상 시작 18초만에 웃겨서 빵~터졌습니다! 역시 믿고 보는 김경일 교수님!
이강소 13
2022년 6월 10일 12:35아.. 10년차 누나 20년차 형님... 앞단에 안전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
김쎄바라 13
2022년 6월 27일 11:14교수님은 인간적인 따뜻함이 묻어나서
늘 강의 자주 찾아듣고 배우고 있습니다.
늘 응원합니다 ^^
산소남 11
2022년 6월 09일 17:00Campus Couple Cuting Club
CCCC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o 11
2022년 6월 10일 22:06김경일교수님 항상 흥하시길 응원합니다~!
지혜더하기 10
2022년 7월 13일 12:25이건 그냥 교수님 생각이신거 같아요.. 도서관 잘 다니는 사람도 이상한 사람 있더라구요.....
너 큰일이네 9
2022년 6월 09일 17:54국회 어딘가에서 많이 뵌 분 같은데?
엄타로 7
2022년 6월 10일 09:45감사합니다
김샐비아 7
2022년 6월 09일 16:31형님....ㅋㅋㅋㅋㅋㅋ
GOD Studio 6
2022년 6월 12일 20:45아주 안좋은 나쁜 사람들 ㅋㅋㅋㅋㅋㅋㅋ
김공부 4
2022년 6월 09일 16:15너무 재미있습니다
cc ccㅋㅋㅋ
Kim Kim 3
2022년 6월 09일 20:07사랑과 영혼을 직관하셨고나
김야주 3
2022년 6월 10일 00:54위험한나쁜사람 ccㅋㅋㅋ
뚜빕뚜밥 2
2022년 6월 10일 09:13인직이형
정용희 2
2022년 6월 24일 10:45교수님 참 재미있으세요.
교수님도 화를 낼 줄 아실까,ㅎ
교수님과 결혼하고 싶다..ㅎㅎ
ESC Boi 2
2022년 6월 17일 05:203:23 나쁜사람들...
이재성 1
2022년 7월 19일 04:50섹터디 ㅋㅋ
기타 앤 1
2022년 7월 14일 10:27형님. ㅋㅋㅋ
착하게 살자 1
2022년 6월 09일 16:22ㅇㄷ
루시아할머니 1
2022년 7월 15일 12:01ㅋ👍
Joseph Chong 1
2022년 7월 10일 02:53Awesome!!!
ㆍ 1
2022년 6월 24일 01:03젊어지십니다
Kim Kim 1
2022년 6월 09일 20:01오..
Comte de Liao 아리
2022년 11월 20일 23:40현재 제 성향과 맞지 않는 사람들로 가득한 한 대학교에서 공부중인 학생입니다. 곧 졸업생이긴 하지만 제가 태어나고 자라면서부터 늘 주위에 제 성향과 너무나도 다르고 제가 늘 가르침을 받고자하거나 궁금증, 의문증 등등 다양한 고민들이 생길 때마다 제 스스로 털어놓을 곳이 없어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고요. 인간관계를 열심히는 하지만 동성이던 이성이던 제 성향과 맞는 사람은 찾기 어려웠어요. 항시 사람들에게 상처도 많이 받으면서 자란 제 현실이라 늘 어딜가나 배신감을 가지고 누군가에게 반감을 가지는 등등의 사건들이 벌어지곤 하였습니다.
좋은 사람의 기준은 딱히 없지만 적어도 제 스스로가 배신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 곳에 제가 늘 속해있는 기분으로 살아가는 건 아직까지 전 좋은 사람을 만난게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것으로 인해 언젠가부턴 인간관계에 대한 회의감이 극도로 심해져 저와 이야기가 안 통하거나 대화 주제가 안 통하거나 제게 선을 넘거나 기본상식이 없고 기본 예의가 없고 무조건 본인 기분대로 남이 하는 소리 무시하거나 기분 나쁘다고 무조건 욕하기 바쁜 그런 인간들이랑은 아예 일절 대화를 안 하다보니 같은 반에 애들 대부분이랑 말을 안 하고 대화하는 것도 귀찮고 상처받을까봐 두려움에 찌들어서 겨우 살아나가고 있어요.
너무나도 스트레스입니다. 현재 전 대학생이지만 제 시간이 너무 소중하단 걸 알고 있기에 오히려 이런 생각들을 빨리 하곤 했어요. 부모님도 저와 성향이 반대에요. 서로가 말을 하면 이해가 되는 건지 뭔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고 몇 시간을 꼬박 대화를 해야 그제서야 오해가 풀릴 정도입니다.. 그 정도로 너무 달라서 이미 미취학 아동 때부터 전 늘 외롭고 공허하고.. 사는 거 같지가 않고 그런 상태로 살았어요.
학교다니면서 따 당하고.. 무시당하고 배신당하는 그런 일들만 계속 반복적으로 일어났습니다. 자기객관화를 일찍이 했지만 제 환경이 달라지지 않는다면 전 지금 이대로 살아야 하니까 그게 넘 고통입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