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잘못된 시험인 이유 : 수능이 마치 고차원적인 지능 테스트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변별력을 주기위해 아무 쓸데없는 문제유형을 어렵게 꼬아낸 쓰레기같은 시험임. 유럽이나 미국같은 선진국들의 시험을 보면 기본지식을 테스트하고 그 지식에 대한 자기 생각을 서술하는 서술형이 많음. 미국의 sat같은 경우도 기본적인 지식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풀 수 있는 문제임. 근데 우리나라는 아무 쓸데없는 문제유형을 추가해버렸음. 이 문제유형이란 것이 뭐냐면 그 문제를 풀기위한 논리 전개라고 보면 되는데 이 논리전개를 습득하기위해 우리는 많은 문제를 꼼꼼하게 풀면서 유형을 암기해야 실제 시험에서 시간내에 풀 수 있는 것임. 문제 유형은 누구든 기본지식이 있으면 풀 수 있는거임. 다만 시간이 오래걸릴 뿐.. 실생활에서는 이걸 굳이 암기하지 않아도 되는데 우리는 수능을 위해 문제유형의 논리전개까지 암기해야되는 지경에 이르렀음. 우리나라 수능은 이 문제유형을 익히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해야 되는 시험임. 이게 얼마나 비효율적이냐면 축구 선수가 축구를하는데 기본기 외에도 몇발자국 이동해서 이런 개인기를 쓰고 또 몇발자국 이동해서 이런 개인기를 쓴 후에 슛을하라 이런 훈련인 것임. 몇발자국 이동해야되는 건 굳이 불필요한 정보란 것임. 우리는 이런 것까지 공부를해야된다는 것임. 그래서 시간낭비가 어마어마함. 외국애들은 그 시간에 기본기를 더욱 더 다지는 것임. 예를들면 우리가 수학을 공부할 때 좌표의 x,y축은 왜 항상 직각이 되어야하는가? 라는 아주 기초적인 질문마져도 한국학생들은 생각해보지 않고 그냥 직각이구나 하고 받아들여버림. 이런 교육은 절대 사고력을 키울 수 없음. 그냥 우리학생들은 죄다 암기기계일 뿐임. 진짜 공부를 하는 우리나라 학생은 거의 없다고 봄. 수능을 버려야 노벨상 수상자, 필즈상 수상자가 나올 것임. 이것은 분명함.

공감합니다. 먼저 대부분이 행복한 교육환경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목이 자극적인 걸 넘어서 너무 폭력적입니다. 무서워요
특히 아이들의 잠재의식 속에 남을까봐 걱정입니다.
내용은 좋은데 그래서 아이들이 해도 되는 말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서 더욱 위험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