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 법문도 감사하지만 저의 경우에는 살아보니 안고쳐지고 아이들만 아빠를 보고 폭력성을 배우거나 주눅이 들어서 기를 못펴거나 하면서 피해를 보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헤어져서 산지 13년째입니다. 너무너무 편하고 아이들도 정서적으로 많이 안정되어 오히려 잘 자라주고 있고 셋이서 화목합니다.
제 어린시절 우리 아버지 맨정신일땐 세상 호인이고 취하면 불안해서 살수가 없었습니다 처음엔 그릇이고 살림살이지 나중에는 사람한테도 해를 끼칩니다 빈도수도 늘어날겁니다 스님말씀이 말처럼 쉽지 않은게 자기말에 건성으로 대답한다고 꼬투리 잡으니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당하기만 했습니다 저희들이 자라고 엄마한테 이혼하라고 우리때문에 산다소리 하지말고 우리도 원치 않는다고.. 나중에는 엄마의 스트레스까지 자식한테 고스란히 다 오거든요 아버지는 술병으로 골골대다가 66살에 사망했는데 눈물한방울 안나왔습니다 엄마는 영원히 피해자인채 저희들 곁에 남아 있구요 결코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는거 격어본 사람만 압니다 아이들과도 깊은 대화 나눠보시기 바랍니다
오계중 '술을 먹고 취하지 마라' 라고 하신 계율이 떠오릅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폭력은 나쁜 것이며 처벌 받아야 마땅하고, 내 가족이 죄를 지어 처벌을 받더라도 내 가족이기 때문에 내가 챙겨야 한다' 는 스님의 말씀 깊이 새기겠습니다. 옳바른 관점을 갖고 옳바른 선택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님^^♡
어린시절 주폭을 경험한 사람으로서 아내분의 말씀이 충분히 공감됩니다. 오랜 세월이 지나 그 술주정의 이면에 스님께서 말씀해주신 부분들...억압, 외로움 등을 이해하니 좀 받아들여집니다만 그 폭력적 현장에서는 불안하고 힘드시겠어요. 스님 말씀 처럼 연습해 보시면 도움이 되실 듯합니다.
과거 6년전에 제가 질문자 남편처럼 했었습니다. 그리고 제 아내도 질문자처럼 제가 술 마시고 오면 심장이 두근두근 거렸었습니다. 다들 고칠 수 없다하지만 술주정하는 업식 고칠 수 있습니다. 지금 법륜스님 덕분에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우선 남편 분도 법륜스님을 영상을 보도록 유도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스님 영상 보라고 하지마시고 빨래 갤때나 집안일 할때 크게 틀어놓고 봐보세요! 그럼 분명히 관심 가지실꺼에요!
술주정 대부분 못고칩니다 저 역시 20대때 만취상태에 여러실수를 하였고 금전.건강등 여러모로 손해를 봤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대부분은 못고치지만 저처럼 술로인해 큰 손해를 몇번 겪다보면 취한 상태에서도 자제하게 되고 이게 긴 시간 이어 지다보니 술주정은 거의 없어지네요
아내분에게 하고 싶은말은 아이와 아내에게 술주정하는 남편은 과하게 표현하자면 진짜 못난색.이에요 남편분이 밖에 나가서 술로 인해 남자들과도 트러블이 있는진 모르겠으나 밖에서도 그러고 살면 본인 스스로 이래선 안되구나 하고 조금씩 고쳐질수 있구요
그게 아니라 밖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집에서 푸는 남자라면 그냥 바로 이혼이 답입니다 그런 찌질한 남자라면 굳이 같이 살 필요가 있을까요?
주폭질이나 분노조절장애 랍시고 약한 사람에게 피해주는 사람들 대부분이 자기보다 쎈 사람 앞에서는 술도깨고.분노도 잘 조절됩니다 진짜 정신적으로 문제있는 사람이 아니라면요
그 스트레스를 평생 감내할 자신이 없다면은 남편에게 심한 충격을 주세요 당신 술버릇때문에 못살겠다고...... 이런말을 여러번 들으면서도 못고치면 평생 못고칩니다
술주정과 폭력을 한다면 알콜중독 수준입니다 우리 동생 남편도 사례자님과 똑같은 처지였고 우울증이 심해 신경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네요 그래서 매일 이혼만 생각하고 살다 아는 친구가 교회다니면 술담배 끊을수 있다해서 이혼 안하는 조건으로 온 가족이 같이 교회다닌후 술담배 끊고 이젠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요
큰애가 초딩5학 작은애가 초1때 부터 교회 다녔고 애들이 벌써 성인이 되었네요 교회한번 다녀보세요 응원합니다~~^^
제시카 304
2022년 6월 20일 10:28술주정 하는 아버지를 겪어본 사람으로써 이건 가정에서 절대 해결할수 없습니다. 질병을 겪는 환자라고 보는편이 맞습니다. 알콜중독이죠. 남편이 개선할 마음이 없으면 결국은 헤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atti 187
2022년 6월 20일 07:29빨리 이혼하세요 저희 친정아빠가 술주정이 심하셨고 제 나이 40 먹었는데 지금도 트라우마에 상처예요 중2때 이혼하셨는데 더 빨리 했었으면 했어요...
봄날 173
2022년 6월 20일 07:15아는 지인이 그거 참고 10년살다가 술주정 점점 심해져서 이혼했음...처음엔 물건 던지다가 때려부수다가 결국 119오고 파국...아이에게 못할짓입니다
류현진 136
2022년 6월 20일 20:00심장이 두근거림은 공포입니다.
평생을 맘 졸이고 살아야함은 고통입니다.
H.N 129
2022년 6월 20일 08:55자희아버지같네요..
술먹고 폭력하고. ..경제활동도 안하고…해가 지면 엄마랑 저희형제들이 항상 불안에떨었죠.
60이다된 지금도 나는 좀 큰소리나도 가슴이뛰고 숨쉬기가힘들어져요..
내시대엔 이런 남편많았다는데.아이들의상처는 대단하죠..
Michelle choi 120
2022년 6월 20일 07:05저 지경에도 엄마가 헤어질 생각이 없으니 애들이 불쌍하네요. 지금은 애들이 어려서 부모가 이혼하는게 싫어서 아빠 좋다고 하겠지만, 남편이 시아버지 성향을 닮았듯이 애들도 괴물로 자라겠지요.
Christine Park 119
2022년 6월 20일 17:16스님 법문도 감사하지만 저의 경우에는 살아보니 안고쳐지고 아이들만 아빠를 보고 폭력성을 배우거나 주눅이 들어서 기를 못펴거나 하면서 피해를 보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헤어져서 산지 13년째입니다. 너무너무 편하고 아이들도 정서적으로 많이 안정되어 오히려 잘 자라주고 있고 셋이서 화목합니다.
망중한 115
2022년 6월 20일 07:57스님의 좋은 처방에 감탄합니다👍👏🙏
복잡했던 가정사로 심리가 억압되었던 항상 술 먹는 아버지가 이해도 되고 그런 아버지를 보고 불안하고 힘들었던 엄마도 생각납니다
n_ n 112
2022년 6월 20일 06:25스님 .. 맨정신일때 혼내라고 하시지만.. 그 것 조차도 다음번의 술주정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 그리서 모든 폭력가정이 괜찮을때가 있다는 그런 희망으로 참다가 터지는 겁니다..
okbori 107
2022년 6월 20일 09:13제 어린시절 우리 아버지 맨정신일땐 세상 호인이고 취하면 불안해서 살수가 없었습니다 처음엔 그릇이고 살림살이지 나중에는 사람한테도 해를 끼칩니다 빈도수도 늘어날겁니다 스님말씀이 말처럼 쉽지 않은게 자기말에 건성으로 대답한다고 꼬투리 잡으니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당하기만 했습니다 저희들이 자라고 엄마한테 이혼하라고 우리때문에 산다소리 하지말고 우리도 원치 않는다고.. 나중에는 엄마의 스트레스까지 자식한테 고스란히 다 오거든요 아버지는 술병으로 골골대다가 66살에 사망했는데 눈물한방울 안나왔습니다 엄마는 영원히 피해자인채 저희들 곁에 남아 있구요 결코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는거 격어본 사람만 압니다 아이들과도 깊은 대화 나눠보시기 바랍니다
임미경 93
2022년 6월 20일 21:20애들을 위해서 이혼함이
옳은듯 싶어요
폭력도 학습화됩니다
밤바람 90
2022년 6월 20일 06:10그럴때는 힘들죠. 문제는 나중에 아이들이 배울까봐 그게 더 걱정인거죠. 힘내시길.
살만한세상 86
2022년 6월 20일 10:08이런남편과20년넘게살면서 싸우는모습 아이들한테 안보이려고 참고참으며살았습니다.
다행히 아이들은 문제없이 잘자랐는데 내속은 한으로 꽉차서인지 몇년째 폭력성을 안보인남편이지만 너무싫고 밉고 원망스러워서 힘듭니다.힘든시간 다 참아냈으면서 아이들이 다자란 지금와서 이혼을 고민하는게 맞는건지모르겠습니다.
지난일때문에 지금괴로워하는게 어리석은건알지만 지난세월에대한 원망에 사로잡혀있습니다ㆍ
그예전에 헤어지는게 옳았겠다는생각도 해봅니다.
질문자분ㅡ아이들에겐 편안한환경이 제일중요합니다.
하늘 86
2022년 6월 20일 13:17자녀 입장에선 그냥 이혼하는게 맘 편합니다.
아빠가 그럴때마다 맘이 불안하고 무섭고 죽고싶고 그랬거든요. 차라리 안보고 아빠 없이 사는게 맘 편할것 같아요.
전 아빠 돌아가셨을때 안도감과 해방감이 들었거든요. 얄짤없이 이건 아동학대에요..
MH Park 82
2022년 6월 20일 06:24친정아버지가 생각나네요
스님말씀에 많은 동감이됩니다
토깽이 76
2022년 6월 20일 09:49술주정하고 폭력 쓰는 사람이랑 앞으로 더 살아보세요 그때가서 아~~내가 좀더빨리 이혼할껄 하실거에요 원래 술주정하는 남자들이 술안먹으면 법없이도 살아요 그게 술먹고 참던게 폭팔적으로 나오는거에요
입따 75
2022년 6월 20일 06:30우리스님 자상한 엄마 같아요~❤️💕
스님 엄마 말씀 감사합니다~❤️💕
희망이 72
2022년 6월 20일 06:32나는36년을 속끊이면서 살았어요. 의처증 열등감 남편이무서워서 이혼도 몬하고 아이가 상처가컸어요 늙으면 안본다고 스님말씀대로 병이다생각하고 사세요~나같은 사람도 사는데 힘내세요!
안정훈 61
2022년 6월 20일 15:20오계중 '술을 먹고 취하지 마라' 라고 하신 계율이 떠오릅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폭력은 나쁜 것이며 처벌 받아야 마땅하고, 내 가족이 죄를 지어 처벌을 받더라도 내 가족이기 때문에 내가 챙겨야 한다' 는 스님의 말씀 깊이 새기겠습니다.
옳바른 관점을 갖고 옳바른 선택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님^^♡
집밥 김샘 59
2022년 6월 20일 09:36애들 생각하면 용기를 내세요
알콜중독자 아버지를 둔 저는
자랄때도 불안해하면서 자랐고 결혼 후에도 각종 사건 사고가 많았어요
결국 돌아가시고 평화가 찾아왔어요
그립지도 않아요
함께 사는 건 애들에게도 지옥을 견디라고 강요하는 겁니다
gone 2island 53
2022년 6월 20일 06:56내가 본 술꾼들의 행동은 절대 못 고칩니다. 아이를 위해서라도 빨리 정리하세요. 아이들 크면 그걸 그대로 배웁니다. 그리고 그 대상이 엄마가 되는 상황을 종정 봤습니다.
코스모 48
2022년 6월 20일 08:39스님 말씀 너무 가슴에 와 닸습니다.남편이 어렸을때 트라우마 있어 질문자 남편이랑 똑같았어요 제가 남편을 이해하고 나니 남편도 많이 달라졌어요 .
Chai 47
2022년 6월 20일 18:49스님께서 남편 좋은점 5개 말해 보라고 말한건 질문의 답을 이미 정해진 상태에서 물으시는 겁니다 참으로 현명하신 스님이십니다 존경합니다 스님!!!
하민 46
2022년 6월 21일 22:29술먹어서가 아니다
그게 그 사람 본성이다.
술버릇이 다 다르고 누구는 애교가 많아지고
누구는 졸리고 누구는 우는데 술먹어서
때려부수고 난폭해 진다면 그게 왜 술탓인가
도도한 제니의 키친 Jennie's kitchen 🇨🇦 46
2022년 6월 20일 09:39안녕 하세요.스님^^스님의 말씀을 듣다보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속의 후련해지는 느낌때문에 자꾸 자꾸 말씀을 듣게 됩니다. 멀리 캐나다에서 감사한 마음으로 영상 잘 보고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너무 감사합니다. 🙏
감로음 42
2022년 6월 20일 11:19유년기시절 친정아버지 술주사에
늘 마음이 불안초조함 기억납니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김태호 37
2022년 6월 20일 21:17세살버릇 여든간다고 폭력이주사인 인간은 술끊기전엔 절대 평생못고친다.. 그래서 결혼전엔 술을먹여서 본성의 끝을보고 결혼을해야하고 딸을줘야한다는말이있지..헤어지는게 모두가사는길이다..그러다 다죽는다...
박율정 35
2022년 6월 20일 07:09이혼하세요
저는 너무 감정을 억누르고
살아서 후회됩니다
지금빨리결정하세요
나이들면 더 심해집니다
~
코스모스메탈사운드 33
2022년 6월 20일 08:49비슷한 경우인데요. 억압된 심리를 잘 위로해줘야겠네요.스님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진짜 28
2022년 6월 20일 16:29술주정은 사랑한다하고 뺨때리는거랑 같습니다
남편분이 중병걸려 술을 끊던지 죽던지 해야 해결 됩니다
블dog스완 27
2022년 6월 21일 19:46와 스님은 진짜 보물이에요 어떠한 질문이라도 막힘이 1도 없으심 진심 국보 지정이 시급합니다
LUNA Kim 26
2022년 6월 20일 10:48스님 감사합니다. 저 여자분이 질문이 답답하고 이혼도 못하고 바보같구나 비웃음이 생기고 이런 마음이 올라왔는데, 스님 말씀하시는 것 듣고 마음이 훈훈해지고 측은지심을 가진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양복순 24
2022년 6월 20일 06:05감사합니다~^♡^🙏
설영훈 22
2022년 6월 21일 08:34어린시절 주폭을 경험한 사람으로서 아내분의 말씀이 충분히 공감됩니다. 오랜 세월이 지나 그 술주정의 이면에 스님께서 말씀해주신 부분들...억압, 외로움 등을 이해하니 좀 받아들여집니다만 그 폭력적 현장에서는 불안하고 힘드시겠어요. 스님 말씀 처럼 연습해 보시면 도움이 되실 듯합니다.
이기성 19
2022년 6월 25일 07:16과거 6년전에 제가 질문자 남편처럼 했었습니다.
그리고 제 아내도 질문자처럼
제가 술 마시고 오면 심장이 두근두근 거렸었습니다.
다들 고칠 수 없다하지만
술주정하는 업식 고칠 수 있습니다.
지금 법륜스님 덕분에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우선 남편 분도 법륜스님을 영상을 보도록 유도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스님 영상 보라고 하지마시고 빨래 갤때나 집안일 할때 크게 틀어놓고 봐보세요!
그럼 분명히 관심 가지실꺼에요!
Rubbyq 18
2022년 6월 24일 17:59술주정 이라도 아내분이 살고싶어하니
스님께서 해법을 주시네요.
아내분이 살고싶은 남편을 선택했으니 싫은 시댁에도 잘하고 남편을 자식처럼 다독여 주라고요. 정말 맞는 말씀이십니다.
좋아하는 남편 낳아준 시부모인데 같이 사는것도 아닌데 미워하는 맘으로 대하면 안되지요.
저의 선택은 심한 술 주정은 고칠수도 없고 나아지는게 아니기에 자식들 트라우마 생길까봐 이혼을 하겠지만 ...
선택을 한 이상 스님 말씀 잘 새겨들으시고 행복하게 사십시오.
요정 16
2022년 6월 20일 08:11지혜로음 배움니다
스님
성불하십시요 -()-
Elsa SSong 13
2022년 6월 21일 09:14저는
술도 잘 안마시고 폭력은 모르지만
스님의 말씀 정말 이해가고 대처방법도 최고입니다
질문자님 지혜롭게 가족을 잘 이끌어주실거로 믿어요
힘내시고 힘내세요^^
강래 이 13
2022년 6월 28일 11:48술주정 폭력 욕 도박 마약 무조건 이혼 하세요 고쳐쓰지도 못합니다!!
조명숙 13
2022년 6월 20일 16:49스님,스님은
도사님입니다.
오래오래 사십시오.저희남편 살아계실때 알았으면 이렇게 했을텐데요. 감사합니다.항상
나야 나 11
2022년 6월 28일 10:46여자도 사람인데
남자에 그런행동을
참고만 살기에는
너무 한계를 느끼게
합니다 그런남자랑 살다가는 여자가 암걸릴겁니다
박현숙 11
2022년 6월 22일 00:10스님
스님 말씀에 고개가 숙여 집니다.
이혼했는데 스님 말씀하시는것 제가 너무 성숙하지 못하여 그냥 미친사람 취급해서 등등 이혼 했어요~~~
오늘 이 질문 강의 들엇더라면 이혼 하지 않고 그런 결과가 나왓을것 같습니다.
스님 이런강의 많이 해 주세요😎😎😎
엄빠니까 4
2022년 6월 29일 00:30정말 도움되는 말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 Mlee 4
2022년 6월 20일 19:11엄마가....: 애가 혼나는데............: 애가 상처 받고 있는데....:: 그걸 보면서 당연하고 내가 못고치니 방치해두겠다구요.? 친엄마 맞나요? 진짜로?
이정호 4
2022년 6월 27일 04:19술주정 대부분 못고칩니다
저 역시 20대때 만취상태에 여러실수를 하였고 금전.건강등 여러모로 손해를 봤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대부분은 못고치지만 저처럼 술로인해 큰 손해를 몇번 겪다보면 취한 상태에서도 자제하게 되고 이게 긴 시간 이어 지다보니 술주정은 거의 없어지네요
아내분에게 하고 싶은말은
아이와 아내에게 술주정하는 남편은
과하게 표현하자면 진짜 못난색.이에요
남편분이 밖에 나가서 술로 인해 남자들과도 트러블이 있는진 모르겠으나
밖에서도 그러고 살면 본인 스스로 이래선 안되구나 하고 조금씩 고쳐질수 있구요
그게 아니라 밖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집에서 푸는 남자라면 그냥 바로 이혼이 답입니다
그런 찌질한 남자라면 굳이 같이 살 필요가 있을까요?
주폭질이나 분노조절장애 랍시고
약한 사람에게 피해주는 사람들 대부분이
자기보다 쎈 사람 앞에서는
술도깨고.분노도 잘 조절됩니다
진짜 정신적으로 문제있는 사람이 아니라면요
그 스트레스를 평생 감내할 자신이 없다면은
남편에게 심한 충격을 주세요
당신 술버릇때문에 못살겠다고......
이런말을 여러번 들으면서도
못고치면 평생 못고칩니다
허윤경 3
2022년 6월 20일 12:06지혜로운 스님 말씀
늘 마음에 새길게요. 감사합니다~ 남편분이 술 마시고 왔을때, 남편 가슴에 한이 풀리는구나... 바라 보라는 말씀이 와 닿네요...
k코스모스 3
2022년 7월 14일 00:50술주정과 폭력을 한다면 알콜중독 수준입니다 우리 동생 남편도 사례자님과 똑같은 처지였고 우울증이 심해 신경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네요 그래서 매일 이혼만 생각하고 살다 아는 친구가 교회다니면 술담배 끊을수 있다해서 이혼 안하는 조건으로 온 가족이 같이 교회다닌후 술담배 끊고 이젠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요
큰애가 초딩5학 작은애가 초1때 부터 교회 다녔고 애들이 벌써 성인이 되었네요
교회한번 다녀보세요
응원합니다~~^^
김미경 2
2022년 6월 21일 15:13스님말씀맛습니다
신랑이술을마셔도
무서워마세요
마음읇편하게
신랑말을다 예 예예
하면 변화가잇을겁니다
저도그랬습니다
저도 스님마씀든고
해본이 지금우리
행복하게살아요
법륜스님께 삼배를
올림니다
kimmy 2
2022년 6월 21일 09:22애생각 그리하시는분이...왜 진작에 이혼안했는지요..
애핑계대지마시고
진지하게 고민한후에 더나은길로 가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애들이 아빠를 너무좋아해서 라면 성인될때까지
아예 확 참고 살면됩니다.
김진희
2022년 6월 23일 22:31행복도 배울 수 있습니다.^^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행복학교 꼭 참가해보세요!! 일상이 가볍고 행복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