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동안 연락 없던 친구의 카톡 청첩장
몇 년 만에 친구에게 카톡으로 연락이 왔다. 그런데 모바일 청첩장이다. 이 결혼식 가야 할까? 말아야 할까? 이런 건 일종의 태도 혹은 예절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나는 청첩장 전해주겠다며 얼굴 보자는 친구에게 '괜찮으니까 모바일로 청첩장이나 보네~'라고 말한 적이 꽤 있다. 하지만 다짜고짜 청첩장부터 보내고 아무 말 없었다면 기분이 상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한 커뮤니티의 게시물을 보고서는 조금 다른 생각을 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