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이를 낳기 싫으면 내 배우자도 거기에 동의해야 하고 배우자가 동의하지 않으면 헤어지고 동의하는 사람과 만나야 한다. 그런데 내가 더 좋아해서 그 배우자와 헤어지기 싫으면 배우자의 뜻에 따라 줘야 한다. 한치도 어긋나지 않는, 내 행위에 대해 책임져야 하는 이치~ 또 배웁니다
42에 49살 소개팅을 받아나갔더니 만난지 20분만에 아이가 안생겨도 상관없다며 아이 20살 되면 자긴 70이라더라...30대까진 연애를 하면 예쁜 아이 낳고 가정꾸려서 행복하게 살자가 둘의 과제였는데 40대에 와서의 연애는 또 다른 방향인걸 몸소 느끼며 인생이 변하는게 신기했다
제 생각은 현실적으로 말씀드리면, 한국은 현재 경력단절 문제가 심각하고 임신여성에 대한 출산휴가 및 복직에 대한 근로복지가 아직은 잘 형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고민자님이 일에 계속 집중하시길 원한다면 고민자님의 원래 뜻대로 아이를 가지지 않는 것이 훨씬 유리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미 아이를 가지기로 결심하셨다면, 후회 없도록 충분한 고민과 결단과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결혼10년차인데 애가 없어요 서로 안가지기로 약속하고 시작한거라 살면서 그런거에 대해 서로 들먹이지 않고 휴일날 여행다니며 시간적으로 조금더 여유롭게 살고있어요 주변에 친구같은 딸 또는 아들데리고 다니는사람들 보면 가끔 부러울때도 있지만 제 선택에 큰 후회는 없습니다 질문자님도 좋은선택 하셔서 후회없는 삶 살아가시길~
제 생각과 똑같은 말씀을 하셔서 즉문즉설을 오래 보긴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두가지는 절대 다 가질 수 없다는 말씀이 맞습니다. 그건 무조건 갈등과 불행으로 가는 길이죠. 선택은 정답이 없고 오로지 개인의 취향입니다. 내가 이렇게 살려고 내 커리어를 버렸나하고 후회하는 사람도 있고, 고작 이걸 얻으려고 결혼과 아이를 포기했나 후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뭘 선택하든 약간은 후회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이 선택은 오로지 본인이 하셔야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은 단지 참고사항일뿐입니다. 그래야 후회가 적습니다.
생물학적으로 아이가 생기면 모성이 생긴다? 모성이 생기기는 하나 육아의 에너지고갈과 짜증과 화와 갈등을 모두 이겨내지는 못합니다. 희생할 각오가 있어야 삽니다. 남편의 설득에 솔깃해 아이를 낳았는데 남편이 생각만큼 안해줄 때 당신이 이러기로 했잖아~라고 말해봐야 소용없습니다. 말은 해야겠으나 내가 낳았으니 책임은 결국 내가 져야합니다. 그 상황에 엄마의 짜증과 화를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가 다 받아야 한다면 아이가 너무 불행합니다. 일단 내가 다 책임질 생각하고 낳아야 후회가 없습니다. 그런 마음이 안드시면 미루시는게 현명한 일인 듯 합니다.
40대중반이고 아이도 있습니다만 낳기 싫은 아일 남자때문에 낳게 된다면 절대 좋은 결과는 없을듯 합니다.남편이될 남자친구가 미래의 아이나 자신의꿈보다 더 소중하다면 그리고 그게 계속 유지된다면 낳으셔도 되는건 질문자님도 아시겠죠? 이런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 듬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아이들은 사춘기 들어가면 엄마아빠?중요한 사람들 아닙니다. 아이한테 배신감도 서운함도 많이 느끼고 힘들었지만...우울증도 왔습니다. 저만 그러는게 아니더라고요ㅠㅠ 그래서 많이 내려놨어요.그래야 저도 살고요! 자기만에 인생을 사세요. 남을위해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지마세요.좋은거 아닙니다. 절대적으로 불행해지고 인생 망쳐요. 남친분이 끝까지 아일 원하신다면 결혼 하지 마십시요. 질문자님보다 아이 욕심이 더 있다고 보여짐니다.
남자를 잡기 위해서 아이를 낳는 것은 위험한 결정입니다. 디스크까지 있다면 아이를 갖지 않고 싶다는 님의 생각이 대단히 현명한 겁니다. 님이 아이가 가지고 싶지 않다면 절대 임신을 시도하지 마세요. 모체가 건강하지 않으면 뱃속에서 아이를 키우기 쉽지 않고 만에 하나 잘못되면 님께서 원했던 임신이 아니었기에 남편에 대한 원망이 생기게 될거고 그러면 행복을 위해 시도한 임신이 도리어 불행의 씨앗이 될 수 있읍니다. 남자에게 이성과의 교류는 결혼여부가 그다지 큰 장애는 아닙니다. 만일 불임문제로 헤어진다해도 서로간에 마음만 있다면 연애하거나 친구로 지내는데는 큰 지장이 있지는 않을 겁니다. 사람마다 도덕기준이 달라 그것도 마음에 꺼리낄 수는 있겠으나 모체의 건강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아이의 건강문제에 비한다면 조족지혈입니다.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남자는 내게와서 머물다 가는 존재이지 내가 붇잡을 수 있는 존재는 아닙니다. 아이로 남자를 붇잡는다?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이야기입니다. 건강해야 일도 성취할 수 있고 임신도 시도할 수 있읍니다.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애기만 낳으면 모성애로 키우게 된다는건 아닌거 같아요 오히려 모성애때문에 애기낳기를 더 포기한다는 생각은 안해보셨을까요 남자들은 무턱대고 애기 낳는걸 더 바라지요 인간세상에서 애기 키우는거 많이 힘든건 사실이잖습니까 무사히 성장시키는데도 부모의 많은 고통과 아픔이 따르지만 아이가 겪어야할 세상이 너무 힘들거같아서 젊은 사람들이 포기를 많이 합니다.요즘같은 세상에 자기 행복하자고 애기 낳는다는거 자체가 욕심인거같은데요..스님의 마지막 말씀처럼 차라리 욕심을 더 가져라는 조언이 더 와닿는군요
부모는 아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낳을 수도 안 낳을 수도 있고, 타인의 정자를 기증도 받을 수도 있고 심지어 입양도 할 수 있죠. 그런데 아이는 부모를 선택 할 수가 없습니다. 자신의 선택으로 축복과도 같은 아이를 갖게 되었다면, 그 아이를 위해서 헌신 해 주세요. 성인 될때까지요. 그럴 자신 없으면 아이를 선택하지 마세요. 부모가 행복하지 않다면, 아이또한 절대로 행복해질 수 없습니다.
질문자분은 본인이 어린시절 부모와 떨어져지내게된것이 상처가되어있을수 있기에 마음수행으로 그 상처를 치유하고나서 아이를 갖던지 해야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상태 그대로 아이를 낳으면... 남자의 원을 들어준것이 어리석은 행동이었다고 본인탓, 남편탓을 하게될수밖에 없는 육아를 하게될 확률이 큰걸로 보이네요..
결혼 전 아이에 대한 두 분 생각이 이렇게 상반됨을 알고 계신건 축복입니다. 아는 지인이 10년 연애후 결혼했는데, 아이 문제로 간극을 극복하지 못하고(연애땐 서로 막연히 기대했나 봅니다. 결혼하고나면 상대방이 내뜻에 따라주겠지 라는 막연한 기대) 결혼생활 1년만에 이혼했어요. 더군다나, 질문자님 디스크까지 있으시다니... 출산 & 출산 후 양육에 허리가 더 많이 필요;; 출산 후 아이 21개월때 허리디스크로 입퇴원 반복하고 회사도 휴직했었는데요. 허리 상태, 출산때보다 출산 이후가 훨씬 더 중요해요. '나 자신'이 가장 행복할 수 있는 선택내리시길 바랍니다 🙏
임신 출산은 여자가 하는거고 육아도 현실적으로 여자 몫임 남자는 돕는 정도? 남자친구는 자기가 하는게 아니니까 쉽게 말하는 것임 결혼해서 생활비/월급 안갖다주는 남자도 많음 인생의 큰 가치관이 다르면 행복하기 힘듭니다. 상대를 설득하거나 바꾸려는 사람말고 비슷한 가치관 사람 만나시길
저희 엄마는 사람들과 어울려 일 하는 걸 좋아하세요. 그런 엄마로 인해 저는 오랜 시간 너무 힘들었어요. 엄마는 일을 하고 싶어 하는데 아빠는 못 하게 하시고, 엄마는 일을 우선시해서 마찰이 많았습니다. 부모님 그 두 분의 사연이라 제가 정확히는 모르지만, 두 분 성향도 너무 다르고, 대화도 안 통했어요. 엄마는 엄마 어린시절에 가난하고 아들딸 차별받으며 자랐는데 일을 하며 자긍심을 느셨는지, 어린 오빠와 저보다는 일,일,일, 일해야 돼 그런 생각을 많이 하셨던 것 같아요. 아빠와 큰 충돌 후 집을 나가셨다가 저희 생각에 또 돌아오시기를 반복하셨어요. 새벽에 저를 데리고 나가기도 하셨고, 그 다음 번부터는 혼자 나가셨어요.
아빠가 폭력을 행사하시곤 하니까 힘든 엄마를 이해했다고 생각했지만 상처받았던 것 같아요. 일곱살 때, 아침에 엄마가 날 두고 갔다는 걸 알았을 땐 내가 엄마에게 짐짝이구나 생각했어요.
엄마는 같은 말씀을 반복하시는 특징이 있어요.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계속 하시는데.. 수도 없이 들은 말은 너희땜에 산다, 엄마는 순발력있고 빠릿빠릿한데 넌..,엄마는 사람 좋아하는데..하시면서 일하기 좋아하는 엄마의 성향을 들며 저와 비교하는 것이었어요. 애 하나와 둘은 천지 차이다, 하나만 낳아라 둘은 너무 힘들다..는 말은 둘째인 저에게 듣기 너무 힘든 말이었고.. 전화오실 때마다 요즘 뭐하냐, 공부는 안 하냐, 다시 하지 계속 그러시고 갑자기 전화오셔선 어떻게 지내를 시작으로 "주변에 보면 다 맞벌이하는데 니처럼 외벌이하면서 애는 하나 낳고 사는 사람 없다"하셨을 땐 며칠동안 기분이 가라앉았어요. 저도 미래에 대한 불안이 있긴 있으니까요. 혼자 있기 좋아하는, 집순이인 제가 문제가 있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저는 제가 하는 일에 재미와 가치를 느끼는데 바깥일을 하지 않으면 미래를 준비하지 않는 것 같고, 엄마 말씀만 들으면 작아졌어요.
육아할 때 몸이 많이 힘들지만 마음도 자꾸 우울감 드는 것 같고, 힘들다 여기고, 남편이 미운 감정이 드는데 남편은 아빠의 단점은 없거든요. 근데도 엄마가 느끼셨던 감정을 제가 고스란히 갖고 살고 있더라고요. 집에 있는 자체나, 돈 못 버는 저를 자각하면 불안하고, 무능하게 느껴졌어요.
근데 주위를 보면서 느낀거지만 저는 조금은 더 가사와 육아에 소질?이 있는 것 같았어요. 아무래도 집에 있기 좋아하니까 모유수유하기 쉬운 신체조건이 아니었는데도 아이가 스스로 끊을 때까지, 2년을 하기도 했어요. 아이가 여덟살인데 친정이나 시댁 어디에도 맡기지 않고 매일 제가 키웠어요. 그래도 육아하느라고 이루지 못한 것에 미련이 있지는 않았어요. 밖에서 활동하던 것이 그립지도 않고. 일단 아이가 너~~~~무 예쁘고, 처음이라 서툴었지만 아키를 키우는 환경을 공부하고 수시로 체크하고, 섬세하게 맞춰주는게 좋았던 것 같아요. 그때 처음으로 그런쪽으로 좀 맞다는 생각을 했어요. 식물,동물 키우면서도요. 가사일도 오랫동안 관리하고 가꾸는 것을 좋아해요.
저는 집에서 많은 일을 해요. 계절별로 청이나 발효음식, 장아찌같은 저장음식 만드는 것 좋아하고 커튼 필요하면 커튼 만들고, 옷 만들고, 식물과 물고기 키우고, 마카롱 만들고, 가구 필요하면 목재 주문해서 가구도 조립하고요. 홈트도 몇년째 하고 있지요. 집에서 하는 일이 너무 좋습니다. 남편 역시 제가 하는 일을 지지해줘요. 남편은 부모님 오래 전에 이혼하시고, 스스로 모든 것을 해결하며 자라온 사람이라 온기 있는 집을 그리워하고, 그런 저랑 잘 맞는 거죠.
정신적으로 저와 엄마를 분리하고, 저는 어떤 강점이 있고,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왜 그런 생각을 하는지 명확히 정리하고 나서는 엄마가 말씀이 저에게 다 맞는 것도 아니란 걸 알았습니다.
육아가 힘들다고 느꼈던 건 제 문제가 컸어요. 카르마라고 하는가요? 엄마로부터 물려받은 감정과 제 강박때문에 힘든 것이었지 아이가 힘들게 해서는 아니었어요.
엄마는 사람과 일 좋아하는 대신 아빠와 사실 때는 집에만 있어야 되니 우울하셨고, 혼자 사시는 지금도 허전하고, 예전처럼 몸이 따라주지 않아 일하지 못하니 더 힘들어하세요. 그래서 제 걱정을 많이 하시겠죠. 엄마는 그런 사람이고, 그렇게 자랐고, 살아 오셨으니 이제는 걱정의 마음인 걸 압니다.
부모님 불화로 딴집에 얹혀산 적도 있어서, 부부는 좋았다 나빴다 불안정한 사이라고 생각해서 아이는 좋아하지만 낳고 싶지 않았어요. 아이에게 상처주기 싫고..책임지지 못 하면 너무 미안할 것 같아서. 그랬지만 아기가 찾아왔고, 책임감 갖고 예쁜 마음으로 키우려 했어요. 그렇지만 극복 못한 제 안의 것들로 둘째는 단념했지요.
법륜스님 말씀처럼 부모님이 그렇게 서로 안 맞아도 저때문에 사셨다는 걸 인정하니, 부모님, 특히 아빠의 사랑을 참 많이 받았다 느껴지며 감사하다는 마음만 남았고, 그것을 시작으로 제가 바뀌니 저를 힘들게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요. 남펀도,아이도 아무 문제가 없어요.
제가 좀 달라지니 둘째 생각도 납니다. 제가 말 꺼내진 않았는데 남편이 달라진 저를 느끼자마자 수술한 거 복원까지 하려 하더라고요. 복원한다고 아기가 올진 모르겠지만 오면 참 감사할 것 같아요.
@user-ce8ox5oq4j 450
2022년 7월 25일 05:50일을 좋아하는 사람은 일만 하시고 사는게 정답인것 같습니다. 아이 키우는게 부담이 된다면 그냥 혼자사는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아이는 죄가 없습니다.
@user-ny2uu3fo9t 222
2022년 7월 25일 07:51내가 아이를 낳기 싫으면 내 배우자도 거기에 동의해야 하고 배우자가 동의하지 않으면 헤어지고 동의하는 사람과 만나야 한다. 그런데 내가 더 좋아해서 그 배우자와 헤어지기 싫으면 배우자의 뜻에 따라 줘야 한다. 한치도 어긋나지 않는, 내 행위에 대해 책임져야 하는 이치~
또 배웁니다
@victor27040 207
2022년 7월 25일 11:41남자친구의 진정한 행복을 위해 당신이 남자친구를 놓아주세요. 당신의 행복을 위해 아이를 원하지 않는 남자를 찾으세요.
@user-oe6xo8qr1g 138
2022년 7월 25일 07:30인간이 그렇게 대단한 존재가 아니라는 말씀이 와닿습니다~^^
@user-pd6pn3pn8j 127
2022년 7월 25일 05:53인생은 꼭 결혼해야 행복한게 아니에요
신중하게 잘 선택하세요
잘못된 결혼으로 인생을 지옥 속에 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조선시대도 아니고 이 좋은 시대에 태어나서 그런 고민을 하다니
인생 자유롭게 홀가분하게 사시길
@user-ce8ox5oq4j 102
2022년 7월 25일 05:39결혼까지는 가지 마시길. 홀가분하게 혼자사는것도 방법입니다.
@user-nn6tv4qy6u 97
2022년 7월 25일 17:03결혼을 위해 상대에게 맞추면 결국 불만이나 탈이 생길거에요. 제 사촌은 부부 둘다 아이 생각없이 일만하고 살기로 했고 매우 행복해 합니다. 같은 생각을 가지신분을 만나셨음 해요.
@ludalee6505 97
2022년 7월 25일 05:14그럼 헤어지세요. 두 분 다를 위해서예요.
@gone2island819 91
2022년 7월 25일 06:52그럼 아이를 원치 않는 남자분을 만나는 게 서로에게 좋은 것 아니가! 나도 아이를 원했지만 전마눌은 원하지 않고 결국 내가 포기하고 살았지만 쉽지는 않죠. 맞는 사람 찾으세요 남자에게도 힘든 겁니다.
@user-do9kl1nr8j 83
2022년 7월 25일 09:3642에 49살 소개팅을 받아나갔더니 만난지 20분만에 아이가 안생겨도 상관없다며 아이 20살 되면 자긴 70이라더라...30대까진 연애를 하면 예쁜 아이 낳고 가정꾸려서 행복하게 살자가 둘의 과제였는데 40대에 와서의 연애는 또 다른 방향인걸 몸소 느끼며 인생이 변하는게 신기했다
@user-xh5vz3wl8n 79
2022년 7월 25일 05:26제 생각은 현실적으로 말씀드리면,
한국은 현재 경력단절 문제가 심각하고
임신여성에 대한 출산휴가 및 복직에 대한 근로복지가 아직은 잘 형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고민자님이 일에 계속 집중하시길 원한다면 고민자님의 원래 뜻대로 아이를 가지지 않는 것이 훨씬 유리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미 아이를 가지기로 결심하셨다면, 후회 없도록 충분한 고민과 결단과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user-gr5wh3wl5y 75
2022년 7월 29일 11:03와 선택은 자유라고 하시지만 제대로 못키우면 안된다라고 명확하게 말씀하시네요 ㄷㄷ진짜현명하십니다
@jrzjintheuk2519 62
2022년 7월 25일 06:22스님 너무나 훌륭하세요 감사합니다 🙏
@user-hr1qk6hr6v 61
2022년 7월 25일 14:13아기에겐 엄청난 불행..
이말이 귓가에 맴도네요.
@wjddkbaba 59
2022년 7월 25일 21:24저는 결혼10년차인데 애가 없어요
서로 안가지기로 약속하고 시작한거라 살면서 그런거에 대해
서로 들먹이지 않고 휴일날 여행다니며 시간적으로 조금더 여유롭게 살고있어요 주변에 친구같은 딸 또는 아들데리고 다니는사람들 보면 가끔 부러울때도 있지만 제 선택에 큰 후회는 없습니다 질문자님도
좋은선택 하셔서 후회없는 삶
살아가시길~
@boxkpu6708 57
2022년 7월 25일 12:51아이 낳으면 낳은죄야..
본인 욕심으로 고통으로 점철된 이세상에
아이를 데려오는 거니까
@user-kk6rf1gp5z 53
2022년 7월 25일 08:34남자친구 말에 휘둘리지 마시고 본인 하고 싶은대로 하셔야 나중에 후회가 없지않을까요
지금 죽고 못살아도 막상 결혼해서 살아보면 꼭 좋지도 않아요
@jacobj9907 46
2022년 7월 25일 08:49제 생각과 똑같은 말씀을 하셔서 즉문즉설을 오래 보긴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두가지는 절대 다 가질 수 없다는 말씀이 맞습니다. 그건 무조건 갈등과 불행으로 가는 길이죠. 선택은 정답이 없고 오로지 개인의 취향입니다. 내가 이렇게 살려고 내 커리어를 버렸나하고 후회하는 사람도 있고, 고작 이걸 얻으려고 결혼과 아이를 포기했나 후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뭘 선택하든 약간은 후회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이 선택은 오로지 본인이 하셔야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은 단지 참고사항일뿐입니다. 그래야 후회가 적습니다.
@luckysj888 45
2022년 7월 25일 07:30생물학적으로 아이가 생기면 모성이 생긴다? 모성이 생기기는 하나 육아의 에너지고갈과 짜증과 화와 갈등을 모두 이겨내지는 못합니다. 희생할 각오가 있어야 삽니다. 남편의 설득에 솔깃해 아이를 낳았는데 남편이 생각만큼 안해줄 때 당신이 이러기로 했잖아~라고 말해봐야 소용없습니다. 말은 해야겠으나 내가 낳았으니 책임은 결국 내가 져야합니다. 그 상황에 엄마의 짜증과 화를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가 다 받아야 한다면 아이가 너무 불행합니다. 일단 내가 다 책임질 생각하고 낳아야 후회가 없습니다. 그런 마음이 안드시면 미루시는게 현명한 일인 듯 합니다.
@user-bl1my7ro4m 42
2022년 7월 25일 10:49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것은 대부분 선택에 따르는 결과 중 내게 유리한 것만 취하고 불리한 것은 책임지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user-nw8qd8ef3d 39
2022년 7월 25일 07:1840대중반이고 아이도 있습니다만 낳기 싫은 아일 남자때문에 낳게 된다면 절대 좋은 결과는 없을듯 합니다.남편이될 남자친구가 미래의 아이나 자신의꿈보다 더 소중하다면 그리고 그게 계속 유지된다면 낳으셔도 되는건 질문자님도 아시겠죠? 이런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 듬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아이들은 사춘기 들어가면 엄마아빠?중요한 사람들 아닙니다.
아이한테 배신감도 서운함도 많이 느끼고 힘들었지만...우울증도 왔습니다. 저만 그러는게 아니더라고요ㅠㅠ 그래서
많이 내려놨어요.그래야 저도 살고요!
자기만에 인생을 사세요.
남을위해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지마세요.좋은거 아닙니다.
절대적으로 불행해지고 인생 망쳐요.
남친분이 끝까지 아일 원하신다면 결혼 하지 마십시요. 질문자님보다 아이 욕심이 더 있다고 보여짐니다.
@user-lb8tq9ge5h 38
2022년 7월 25일 07:44나타나지도 않은 일에 걱정과 부담을 가지지 말 것. 그리고 나의 선택에 따른 결과는 내가 받아들이기로 한다.
@user-rd3ok2ys3k 36
2022년 7월 26일 17:10남자를 잡기 위해서 아이를 낳는 것은 위험한 결정입니다. 디스크까지 있다면 아이를 갖지 않고 싶다는 님의 생각이 대단히 현명한 겁니다. 님이 아이가 가지고 싶지 않다면 절대 임신을 시도하지 마세요. 모체가 건강하지 않으면 뱃속에서 아이를 키우기 쉽지 않고 만에 하나 잘못되면 님께서 원했던 임신이 아니었기에 남편에 대한 원망이 생기게 될거고 그러면 행복을 위해 시도한 임신이 도리어 불행의 씨앗이 될 수 있읍니다. 남자에게 이성과의 교류는 결혼여부가 그다지 큰 장애는 아닙니다. 만일 불임문제로 헤어진다해도 서로간에 마음만 있다면 연애하거나 친구로 지내는데는 큰 지장이 있지는 않을 겁니다. 사람마다 도덕기준이 달라 그것도 마음에 꺼리낄 수는 있겠으나 모체의 건강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아이의 건강문제에 비한다면 조족지혈입니다.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남자는 내게와서 머물다 가는 존재이지 내가 붇잡을 수 있는 존재는 아닙니다. 아이로 남자를 붇잡는다?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이야기입니다. 건강해야 일도 성취할 수 있고 임신도 시도할 수 있읍니다.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user-oi3jl4cx4w 34
2022년 7월 28일 10:55욕심을 내서 머리가 복잡하다는 말씀이 마음에 남습니다. 마음이 가벼워집니다. 고맙습니다
@user-gx3fq1zy1u 33
2022년 7월 25일 07:31애기만 낳으면 모성애로 키우게 된다는건 아닌거 같아요 오히려 모성애때문에 애기낳기를 더 포기한다는 생각은 안해보셨을까요 남자들은 무턱대고 애기 낳는걸 더 바라지요 인간세상에서 애기 키우는거 많이 힘든건 사실이잖습니까 무사히 성장시키는데도 부모의 많은 고통과 아픔이 따르지만 아이가 겪어야할 세상이 너무 힘들거같아서 젊은 사람들이 포기를 많이 합니다.요즘같은 세상에 자기 행복하자고 애기 낳는다는거 자체가 욕심인거같은데요..스님의 마지막 말씀처럼 차라리 욕심을 더 가져라는 조언이 더 와닿는군요
@user-fl1xy1be9t 33
2022년 7월 28일 00:43법륜스님 오래오래살아주세요 ~~제발제발 오랫동안 곁에 머물러주세요~❤
@user-yd4ns7tf8r 32
2022년 7월 26일 08:13그냥 결혼포기하면 아이문제 고민안해도 되고 일에만 매진할 수 있어요 결혼고집하면 애문제 충돌생기고 일에 매진하기도 힘들고 그렇죠....
@ruraldementiahappyfamily809 30
2022년 7월 25일 05:42어떤선택을 하든 손실과이익이따릅니다 선택이어려운이유는 이익만 갖고싶고 손실은 갖기싫은이유때문입니다 그래서선택은 손실까지책임질자세를 가져야합니다
헤어지듯 생각을바꾸시든 하나만 선택하는게좋습니다 그리고 한국사회에서 경단녀들이많기때문에 이런생각을하는것같네요 다시복귀를하는 환경을 만들수있는사회가되어야한다는생각이많습니다 회사도 다시복귀할수있는게해줘야합니다 이것도 우리모두가해결해야할이유인것같네요
@Peng-love-u 29
2022년 7월 25일 08:11일과 양육을 모두 성취할 수 없습니다. 한국에서는. 일로 어느 정도 성취한 뒤에 아이를 갖든가, 아이를 낳고 3년 양육 잘 한 다음 일에 몰두하든가. 본인이 심사숙고해서 결정해야 맘이 그나마 평안.
@star-sapphire 29
2022년 7월 26일 09:49부모는 아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낳을 수도 안 낳을 수도 있고, 타인의 정자를 기증도 받을 수도 있고 심지어 입양도 할 수 있죠.
그런데 아이는 부모를 선택 할 수가 없습니다.
자신의 선택으로 축복과도 같은 아이를 갖게 되었다면, 그 아이를 위해서 헌신 해 주세요. 성인 될때까지요.
그럴 자신 없으면 아이를 선택하지 마세요.
부모가 행복하지 않다면, 아이또한 절대로 행복해질 수 없습니다.
@innerpeace_life 28
2022년 7월 25일 07:54질문자분은
본인이 어린시절 부모와 떨어져지내게된것이 상처가되어있을수 있기에 마음수행으로 그 상처를
치유하고나서 아이를 갖던지 해야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상태 그대로 아이를 낳으면...
남자의 원을 들어준것이
어리석은 행동이었다고 본인탓,
남편탓을
하게될수밖에 없는 육아를
하게될 확률이 큰걸로 보이네요..
@DavidJRoss-ns3st 26
2022년 7월 25일 06:33선택에 책임을 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ymflo79 25
2022년 8월 22일 08:56결혼 전 아이에 대한 두 분 생각이 이렇게 상반됨을 알고 계신건 축복입니다. 아는 지인이 10년 연애후 결혼했는데, 아이 문제로 간극을 극복하지 못하고(연애땐 서로 막연히 기대했나 봅니다. 결혼하고나면 상대방이 내뜻에 따라주겠지 라는 막연한 기대) 결혼생활 1년만에 이혼했어요. 더군다나, 질문자님 디스크까지 있으시다니... 출산 & 출산 후 양육에 허리가 더 많이 필요;; 출산 후 아이 21개월때 허리디스크로 입퇴원 반복하고 회사도 휴직했었는데요. 허리 상태, 출산때보다 출산 이후가 훨씬 더 중요해요. '나 자신'이 가장 행복할 수 있는 선택내리시길 바랍니다 🙏
@user_8949 24
2022년 7월 25일 08:12그냥 혼자 사는 게 서로에게 좋을 듯
@dslee313 23
2022년 7월 25일 06:10스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user-bm8my3dl4v 17
2022년 7월 27일 01:24질문자분께서 본인을 위한 선택하시길 바래요
본인의 선택에 책임질 수 있길 🙏
애 키우는거 고민 많이 하셔야할거에요 모성애도 사람마다 다르더라구요..
@sam-qh9ru 15
2022년 7월 27일 06:21임신 출산은 여자가 하는거고 육아도 현실적으로 여자 몫임 남자는 돕는 정도? 남자친구는 자기가 하는게 아니니까 쉽게 말하는 것임 결혼해서 생활비/월급 안갖다주는 남자도 많음 인생의 큰 가치관이 다르면 행복하기 힘듭니다. 상대를 설득하거나 바꾸려는 사람말고 비슷한 가치관 사람 만나시길
@user-wq4rt4lc5q 10
2022년 7월 25일 18:04욕심이 많아서 걱정이 생긴다는 말씀에 크게 마음에 남습니다
요즘 나답지 않게 하려니 걱정이 늘었거든요 ㅠ
@user-ty7po6ji5r 10
2022년 7월 25일 12:23둘다 다가질순없음.선택에대한 책임 .그것이답임 책임지기싫으면 그선택을 안하면됨
@uniinun80 9
2022년 7월 28일 17:59저희 엄마는 사람들과 어울려 일 하는 걸 좋아하세요. 그런 엄마로 인해 저는 오랜 시간 너무 힘들었어요.
엄마는 일을 하고 싶어 하는데 아빠는 못 하게 하시고, 엄마는 일을 우선시해서 마찰이 많았습니다.
부모님 그 두 분의 사연이라 제가 정확히는 모르지만, 두 분 성향도 너무 다르고, 대화도 안 통했어요.
엄마는 엄마 어린시절에 가난하고 아들딸 차별받으며 자랐는데 일을 하며 자긍심을 느셨는지, 어린 오빠와 저보다는 일,일,일, 일해야 돼 그런 생각을 많이 하셨던 것 같아요.
아빠와 큰 충돌 후 집을 나가셨다가 저희 생각에 또 돌아오시기를 반복하셨어요.
새벽에 저를 데리고 나가기도 하셨고, 그 다음 번부터는 혼자 나가셨어요.
아빠가 폭력을 행사하시곤 하니까 힘든 엄마를 이해했다고 생각했지만 상처받았던 것 같아요. 일곱살 때, 아침에 엄마가 날 두고 갔다는 걸 알았을 땐 내가 엄마에게 짐짝이구나 생각했어요.
엄마는 같은 말씀을 반복하시는 특징이 있어요.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계속 하시는데..
수도 없이 들은 말은 너희땜에 산다, 엄마는 순발력있고 빠릿빠릿한데 넌..,엄마는 사람 좋아하는데..하시면서 일하기 좋아하는 엄마의 성향을 들며 저와 비교하는 것이었어요.
애 하나와 둘은 천지 차이다, 하나만 낳아라 둘은 너무 힘들다..는 말은 둘째인 저에게 듣기 너무 힘든 말이었고..
전화오실 때마다 요즘 뭐하냐, 공부는 안 하냐, 다시 하지 계속 그러시고
갑자기 전화오셔선 어떻게 지내를 시작으로 "주변에 보면 다 맞벌이하는데 니처럼 외벌이하면서 애는 하나 낳고 사는 사람 없다"하셨을 땐 며칠동안 기분이 가라앉았어요. 저도 미래에 대한 불안이 있긴 있으니까요.
혼자 있기 좋아하는, 집순이인 제가 문제가 있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저는 제가 하는 일에 재미와 가치를 느끼는데 바깥일을 하지 않으면 미래를 준비하지 않는 것 같고, 엄마 말씀만 들으면 작아졌어요.
육아할 때 몸이 많이 힘들지만 마음도 자꾸 우울감 드는 것 같고, 힘들다 여기고, 남편이 미운 감정이 드는데 남편은 아빠의 단점은 없거든요. 근데도 엄마가 느끼셨던 감정을 제가 고스란히 갖고 살고 있더라고요.
집에 있는 자체나, 돈 못 버는 저를 자각하면 불안하고, 무능하게 느껴졌어요.
근데 주위를 보면서 느낀거지만 저는 조금은 더 가사와 육아에 소질?이 있는 것 같았어요. 아무래도 집에 있기 좋아하니까 모유수유하기 쉬운 신체조건이 아니었는데도 아이가 스스로 끊을 때까지, 2년을 하기도 했어요. 아이가 여덟살인데 친정이나 시댁 어디에도 맡기지 않고 매일 제가 키웠어요. 그래도 육아하느라고 이루지 못한 것에 미련이 있지는 않았어요. 밖에서 활동하던 것이 그립지도 않고.
일단 아이가 너~~~~무 예쁘고,
처음이라 서툴었지만 아키를 키우는 환경을 공부하고 수시로 체크하고, 섬세하게 맞춰주는게 좋았던 것 같아요. 그때 처음으로 그런쪽으로 좀 맞다는 생각을 했어요. 식물,동물 키우면서도요.
가사일도 오랫동안 관리하고 가꾸는 것을 좋아해요.
저는 집에서 많은 일을 해요. 계절별로 청이나 발효음식, 장아찌같은 저장음식 만드는 것 좋아하고 커튼 필요하면 커튼 만들고, 옷 만들고, 식물과 물고기 키우고, 마카롱 만들고, 가구 필요하면 목재 주문해서 가구도 조립하고요. 홈트도 몇년째 하고 있지요. 집에서 하는 일이 너무 좋습니다.
남편 역시 제가 하는 일을 지지해줘요. 남편은 부모님 오래 전에 이혼하시고, 스스로 모든 것을 해결하며 자라온 사람이라 온기 있는 집을 그리워하고, 그런 저랑 잘 맞는 거죠.
정신적으로 저와 엄마를 분리하고,
저는 어떤 강점이 있고,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왜 그런 생각을 하는지 명확히 정리하고 나서는 엄마가 말씀이 저에게 다 맞는 것도 아니란 걸 알았습니다.
육아가 힘들다고 느꼈던 건 제 문제가 컸어요. 카르마라고 하는가요? 엄마로부터 물려받은 감정과 제 강박때문에 힘든 것이었지 아이가 힘들게 해서는 아니었어요.
엄마는 사람과 일 좋아하는 대신 아빠와 사실 때는 집에만 있어야 되니 우울하셨고, 혼자 사시는 지금도 허전하고, 예전처럼 몸이 따라주지 않아 일하지 못하니 더 힘들어하세요. 그래서 제 걱정을 많이 하시겠죠.
엄마는 그런 사람이고, 그렇게 자랐고, 살아 오셨으니 이제는 걱정의 마음인 걸 압니다.
부모님 불화로 딴집에 얹혀산 적도 있어서, 부부는 좋았다 나빴다 불안정한 사이라고 생각해서 아이는 좋아하지만 낳고 싶지 않았어요. 아이에게 상처주기 싫고..책임지지 못 하면 너무 미안할 것 같아서.
그랬지만 아기가 찾아왔고, 책임감 갖고 예쁜 마음으로 키우려 했어요. 그렇지만 극복 못한 제 안의 것들로 둘째는 단념했지요.
법륜스님 말씀처럼 부모님이 그렇게 서로 안 맞아도 저때문에 사셨다는 걸 인정하니, 부모님, 특히 아빠의 사랑을 참 많이 받았다 느껴지며 감사하다는 마음만 남았고, 그것을 시작으로 제가 바뀌니 저를 힘들게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요. 남펀도,아이도 아무 문제가 없어요.
제가 좀 달라지니 둘째 생각도 납니다. 제가 말 꺼내진 않았는데 남편이 달라진 저를 느끼자마자 수술한 거 복원까지 하려 하더라고요.
복원한다고 아기가 올진 모르겠지만 오면 참 감사할 것 같아요.
@user-qr7zs9ej7v 9
2022년 7월 25일 08:26명쾌한 스님 말씀
오늘도 스님께 또 반합니다ㅎ
@TV-vt6zr 6
2023년 2월 09일 18:04스님 덕분에 삶이 조금씩 가벼워지고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user-ng3wv9zf3r 5
2022년 12월 13일 21:36맞아요 스님 말씀이 백프로 정답입니다
@esp8282 5
2022년 7월 25일 21:49법륜스님 👍
아이러브 법륜스님 ❤️🇰🇷
이렇게
시원한
맛있는
답변 처음이지 말입니다
영상 감사감사 🙏
@user-um2dw3fv8b 4
2022년 8월 09일 19:34지광법륜스님 항시건강하십시요 좋은말씀 유익얻고 재밋고 활기차고 웃음주시는 좋은말씀 은혜감사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스님
@user-ef2qe2oo1n 4
2022년 7월 25일 08:53스님의 명쾌한 답변이십니다
@minj1390 3
2023년 4월 03일 14:18그래도 사연자님이 현명하시네요-
결혼 전에서 서로 얘기해서 합의점도 찾으려고 하고.:스님의 말씀을 듣고 바로 어떻게해야할지 알아채시고..:)
그래서 스님도..욕심을 가져도 된다고 말씀하시며 마무리를 해주시네요--
현명하게 잘 사시길
바랍니다~~:)
@user-dt1il1vb5c 2
2023년 9월 12일 11:23스님의 사실적인 법문 감사합니다.늘 배우고갑니다.
@user-dt1il1vb5c 2
2023년 9월 12일 11:31스님 살아가는이치 말씀 하시는거 들으면 탐복을 합니다.감사 드려요
@user-gk6rl4yu6i 1
2022년 7월 25일 11:07늘 지혜로운 말씀 감사합니다ㆍ솜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