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자.. 돌아가 보자.. 이 여름.... 잔인한 이 여름 아침에.. 전생으로 가보자.. 난 누구였는지.. 어떤 생을 살았는지... 누굴 사랑하고 또 누굴 미워했는지... 도대체, 난.. 전생에 무슨짓을 했는지... 하루하루, 압도적 공허함에 조금씩 지쳐가지만.. 오래도록 고맙도록.. 그리고 감사하고 감사하도록.... 서러웠고 외로웠으며 지독했고 또 악착 같았다...
딱 제가 사는 상황과 많이 비슷하네요.. 저는 누나 매형과 같이 일하고 생활하는데, 누나나 매형 둘다 소심형에 극도로 남에게 피해주는걸 싫어해서 매사에 남이 어떻게 생각할까를 많이 신경쓰고, 폐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너무 많이 하더군요.. 남들이 어떻게 나를 볼까도 신경을 많이 쓰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일부로 " 나만 좋으면 돼.." 라는 말을 꽤 많이 반복하고 살았습니다. 매형 이 어렵게 " 사실,,잘 말씀을 못드렸는데, 제가 보기엔 "~~이러이러한 점이 있고, ~~이러이러한 점이 있고." 머 이런식으로 저의 여러부분을 이야기하려 하더라구요,, 그래서 " 아 ~네 .. 그러시겠죠. 그렇게 보이겠죠." 하고 흘려 넘기기도 했었습니다. 걍, 머 정해진 답이 있다는건 아니구요.. 각자 자기마음을 가장 편하게 하고 살면 그게 각자에게 답이 아닐까 싶어요. 자기 스타일은 여간해서 잘 바뀌는건 아닌거 같으더라구요. 마음공부를 통해 스타일이 바뀌는게 아니라 자기스타일 포함 다른 사람의 스타일도 잘 받아줄 수 있는 포용력 (?) 이해력 (?) 머 이런게 확장되는 느낌인거 같아요.. 내 마음이 편안해지고 포용력이 생기면 자연스레 모든 인간관계가 순리를 찿아가지 않나 싶어요.. 모두들 행복하고 편안한 하루 되세요...
포기하라 폐 끼치며 살아라. 숨쉬는것도 폐 끼치는 일이다. 년차휴가 한번 안써보고 3일간 휴가가 너무 길어 지루해 했던 나를 돌아 본 시간이었어요. 죄책감 수치심과 두려움 때문이었다는것도 알게 되었고 그 아픈 마음 달래주고 느껴주고 가볍게 해줘야겠습니다. 냐냐와 누누 예뻐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오늘도 최고입니다 👍
세상에는 딱 2가지, 사랑과 두려움밖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ㅠ 폐 안끼치려고 무던히 눈치보며 살았던게 사실 두려움때문에였어요 밉보일까봐 미움받을까봐 험담들을까봐 누군가 인상 찌푸린 얼굴 보는것도 두려워서 ㅠ 확실히 건강하게 돌아가는 마음밭은 아니죠 감정을 제대로 수용받고 존중받지 못한 내 유년기에 자리잡은 트라우마중 하나일테고 전생론으로 보자면 그만큼 미워하고미운말하고 한것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으라 인생설계하고 인간으로 태어난걸지도 모르겠네요 그렇게 자꾸 사랑이아닌 두려움쪽에 에너지를 실어주다 보니 관계는 사랑이 아니라 두려움쪽(더 바람, 당연하게 여김, 고마운줄모름, 했던걸 안하면 분노)상황을 끌어당겨 현실에 보여주더라고요 ㅠ 폐끼치되 개념을 갖고 살면 되는건데 ... 아니 사랑과두려움의 밸런스를 잘타는사람은 폐끼치고산다안산다기준을 아예 생각하지 않는사람일텐데 ㅋㅋ아직도 건강한 인간관계는 어렵습니다😭 나는 폐끼쳐도 폐안끼쳐도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다라는 확신이 부족한거같아요 아직까지 사랑쪽의에너지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폐끼쳐도안끼쳐도 온전한 존재의 내면을 오늘도 간절히 바랍니다 좋은책 감사해요💓 써니즈님만큼이나 좋은폐??를ㅋㅋ 끼치고 사는사람드물어요 감사합니다😍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써니즈님께 궁금한 것이 있어서 질문을 드립니다. 혹시 영상 만드시면서 목소리 녹음하실 때 집에서 하시나요? 저도 유튜브를 준비하려고 하는데 월세방에서 목소리 녹음을 하면 소음문제로 옆집에서 민원이 들어올 것 같아서요. 물론 노래를 하거나 큰 목소리로 소리를 지르는 컨텐츠는 아닙니다. 써니즈님 성량과 비슷한 톤으로 차분하게 말하는 정도입니다. 방음부스 설치없이도 녹음하는데 지장이 없는지 노하우가 있으시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 물어볼 곳이 마땅치 않아서 여기에 물어보는 점 정말 죄송합니다.
@Consciousness-401 25
2022년 8월 17일 07:48가보자.. 돌아가 보자.. 이 여름....
잔인한 이 여름 아침에..
전생으로 가보자..
난 누구였는지.. 어떤 생을 살았는지...
누굴 사랑하고 또 누굴 미워했는지...
도대체, 난.. 전생에 무슨짓을 했는지...
하루하루,
압도적 공허함에 조금씩 지쳐가지만..
오래도록 고맙도록..
그리고 감사하고 감사하도록....
서러웠고 외로웠으며 지독했고 또 악착 같았다...
폐 끼쳐도 괜찮다기에..
아침부터 의식의 흐름대로 무작정 민폐끼치는
댓글 하나 툭 던지고 갑니다.. 🖤
@어설픈사슴 11
2022년 8월 17일 09:00딱 제가 사는 상황과 많이 비슷하네요..
저는 누나 매형과 같이 일하고 생활하는데, 누나나 매형 둘다 소심형에 극도로 남에게 피해주는걸 싫어해서
매사에 남이 어떻게 생각할까를 많이 신경쓰고, 폐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너무 많이 하더군요..
남들이 어떻게 나를 볼까도 신경을 많이 쓰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일부로 " 나만 좋으면 돼.." 라는 말을 꽤 많이 반복하고 살았습니다.
매형 이 어렵게 " 사실,,잘 말씀을 못드렸는데, 제가 보기엔 "~~이러이러한 점이 있고, ~~이러이러한 점이 있고."
머 이런식으로 저의 여러부분을 이야기하려 하더라구요,, 그래서 " 아 ~네 .. 그러시겠죠. 그렇게 보이겠죠." 하고 흘려 넘기기도 했었습니다.
걍, 머 정해진 답이 있다는건 아니구요.. 각자 자기마음을 가장 편하게 하고 살면 그게 각자에게 답이 아닐까 싶어요.
자기 스타일은 여간해서 잘 바뀌는건 아닌거 같으더라구요. 마음공부를 통해 스타일이 바뀌는게 아니라 자기스타일 포함 다른 사람의 스타일도 잘 받아줄 수 있는 포용력 (?) 이해력 (?) 머 이런게 확장되는 느낌인거 같아요..
내 마음이 편안해지고 포용력이 생기면 자연스레 모든 인간관계가 순리를 찿아가지 않나 싶어요..
모두들 행복하고 편안한 하루 되세요...
@김현화-f6e 11
2022년 8월 17일 08:10남에게 폐 끼치면 안된다는 철칙으로 평생을 살아왔는데(그래서 저도 연차를 거의 못쓰죠.ㅡㅡ;;) ... 어쩌면 나도 모르는 온갖 폐끼침을 하며 살고 있을 수도 있네요??? ^^ 오늘도 감사합니다 🙏
@jungeunseo788 11
2022년 8월 17일 08:44요즘 제 안에서 느끼던 , 과한 죄책감과 수치심을 발견해 올라오게해서 해소중이었는데 너무나 도움되는 내용이네요 써니즈님!
마음공부 하는분들에게 정말 도움되는 내용이라 생각해요
감사합니다
@healingpeacelab 10
2022년 8월 17일 08:46폐끼치며 살겠습니다.와~
그래서 예전 친구들이 저보고 단체를 왕따시킨다고 느꼈나봐요..
속이야기를 입밖으로 꺼내지를 못해요...남들이 싫어할까봐..
😄그냥 누구나 폐끼치며 사는거란거.
@suyounkim3507 8
2022년 8월 17일 07:14포기하라 폐 끼치며 살아라.
숨쉬는것도 폐 끼치는 일이다.
년차휴가 한번 안써보고 3일간 휴가가 너무 길어 지루해 했던 나를 돌아 본 시간이었어요.
죄책감 수치심과 두려움 때문이었다는것도 알게 되었고 그 아픈 마음 달래주고 느껴주고 가볍게 해줘야겠습니다.
냐냐와 누누 예뻐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오늘도 최고입니다 👍
@부러진자 7
2022년 8월 17일 08:15써니즈님 목소리로 하루를 시작하네요~ 이젠 친한 친구 같아요
@jys6986 6
2022년 8월 17일 10:52써니즈님!!! 써니즈님의 목소리를 듣고있으면,세상 편안해져요.무슨말을 하려는지 발음도 정확해서 쏙쏙 이해되고, 따뜻함까지 느껴요. 건강치못해 책을 못읽는 사람들위해 에크하르톨레등 책을 길게 낭독본 만드실 계획은 없으실까요? 제가 나이가 많아서인지 책읽어주는 다른분들 영상들의 억양,읽는속도등등이 저와는 안맞아서,이걸 써니즈님이 낭독해주면 좋을텐데라고 생각하면서, 매번 듣는걸 중단한답니다.한달간 고민하다 이글을 남겨봅니다.오늘도 감사합니다^^
@smj8944 6
2022년 8월 17일 07:33사람인의 모양처럼😚
@정은지-l5u 5
2022년 8월 17일 08:13써니즈님은
폐를 안끼치는 폐?를 끼친것 같은데요 ㅎㅎ
@쉽다-j4g 5
2022년 8월 17일 07:04써니즈 미라클 굿모닝입니다
@Macrocosmnouveauriche 4
2022년 8월 17일 09:31감사합니다
@나우나우-c4q 4
2022년 8월 17일 12:57써니즈님 얼굴 보여주셔서 너무 반갑고 감사했었는데요~ 🤭 폐라니~ 농담하신거죠? ㅎㅎㅎ
함께 성장하는 것이 현실이 된 써니즈가 있어서 늘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
@박은주-v2o 4
2022년 8월 17일 08:06수고
많으세요 ^^
건강한
오늘되세요 ^^
감사합니다 ^^
@이현유-b6k 4
2022년 8월 17일 07:44감사합니다.
@조계성-r3b 4
2022년 8월 17일 08:05좋은글 감사합니당
@bluedew77 4
2022년 8월 17일 08:26감사합니다~~~^^
@오로시-j9q 4
2022년 8월 17일 09:16감사합니다♡
@Uni-young369 4
2022년 8월 17일 09:43그쵸그쵸 저도 그랬어요 감사합니다
@김도연-v9z 4
2022년 8월 17일 13:42세상에는 딱 2가지, 사랑과 두려움밖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ㅠ 폐 안끼치려고 무던히 눈치보며 살았던게 사실 두려움때문에였어요 밉보일까봐 미움받을까봐 험담들을까봐 누군가 인상 찌푸린 얼굴 보는것도 두려워서 ㅠ 확실히 건강하게 돌아가는 마음밭은 아니죠 감정을 제대로 수용받고 존중받지 못한 내 유년기에 자리잡은 트라우마중 하나일테고 전생론으로 보자면 그만큼 미워하고미운말하고 한것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으라 인생설계하고 인간으로 태어난걸지도 모르겠네요 그렇게 자꾸 사랑이아닌 두려움쪽에 에너지를 실어주다 보니 관계는 사랑이 아니라 두려움쪽(더 바람, 당연하게 여김, 고마운줄모름, 했던걸 안하면 분노)상황을 끌어당겨 현실에 보여주더라고요 ㅠ 폐끼치되 개념을 갖고 살면 되는건데 ... 아니 사랑과두려움의 밸런스를 잘타는사람은 폐끼치고산다안산다기준을 아예 생각하지 않는사람일텐데 ㅋㅋ아직도 건강한 인간관계는 어렵습니다😭 나는 폐끼쳐도 폐안끼쳐도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다라는 확신이 부족한거같아요 아직까지 사랑쪽의에너지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폐끼쳐도안끼쳐도 온전한 존재의 내면을 오늘도 간절히 바랍니다 좋은책 감사해요💓 써니즈님만큼이나 좋은폐??를ㅋㅋ 끼치고 사는사람드물어요 감사합니다😍
@장덕이-x3r 3
2022년 8월 17일 12:29저에게 필요한 내용이였어요 감사합니다
@juliekim827 3
2022년 8월 17일 09:42오늘은 큰 웃음도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V애교쟁이연수 2
2022년 8월 17일 15:55제딴에 배려한다고 한건데
오히려 그 배려때문에 오해를 받고 앤과 싸우기도하고 뒷담화를 듣기까지도 ...속상한일도 많았죠
너무 과한 배려였을까요?
@아달콤해 2
2022년 8월 17일 13:09감사합니다 ☺️
@수행인 1
2022년 8월 18일 20:44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써니즈님께 궁금한 것이 있어서 질문을 드립니다. 혹시 영상 만드시면서 목소리 녹음하실 때 집에서 하시나요? 저도 유튜브를 준비하려고 하는데 월세방에서 목소리 녹음을 하면 소음문제로 옆집에서 민원이 들어올 것 같아서요. 물론 노래를 하거나 큰 목소리로 소리를 지르는 컨텐츠는 아닙니다. 써니즈님 성량과 비슷한 톤으로 차분하게 말하는 정도입니다. 방음부스 설치없이도 녹음하는데 지장이 없는지 노하우가 있으시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 물어볼 곳이 마땅치 않아서 여기에 물어보는 점 정말 죄송합니다.
@ynchoi6163 1
2022년 8월 17일 22:18저희집 냥님들은 6시에 칼같이 깨워요 ㅋ 얘네들이 시계 볼줄 아나 싶을 정도에요
@pleia777 1
2022년 8월 18일 17:59색다른 관점이 신선하지만 따뜻하게 느껴지네요
오늘 인터뷰를 보고, 어떤 분인지 궁금해서 놓친 영상을 다시 들어봤는데... 역시 훈훈한 분이시군요
써니즈 님은...최고의 수용력을 가지고 계신 거 같아요
솔직한 수용력,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것이 아니라...제 생각이 그렇다구요^^
@반야-g2q 1
2022년 8월 17일 20:16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Ngns-n7j
2022년 9월 17일 09:08하~이 아침에 너무 좋은 영상을~~사람 인 가슴에 새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