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살수》로 접하고 친구가 《신의 죽음》과 《1026》읽고 좋아하던 김진명 작가님을 여기서 뵙네요! 그때도 독자를 확 끌고간다 해야할까요, 지루할틈 없이 읽어나갔던 기억이 나네요😆(남들 다 열심히 수능준비하던 때 열심히 딴짓하던 둘)
늘상 그랬지만 특히 요즘 사람사귀고 새로운 사회 나가는게 뭐그리 귀찮은지 모르겠어요 기존의 인간관계도 어떻게 유지하고 있는지 신기할 따름인데 남을 신경쓰면 그건 그거대로 피곤할 것 같고...뭐랄까 아무것도 안건드리고 아무것도 날 건들지 않는 그런 상태에 들어가고싶은, 삶의 권태기일까요
최재천 교수님께서도 독서를 전투적으로 하라고 하셨던게 기억이 나네요, 지식을 습득하고, 사색을 통해 내면의 성장을 이루기에 굉장히 가치있는 행위지요😄 어릴때부터 단순히 오락용으로만 읽어왔기에 "음 재밌네"하고 금방 잊어버리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없다고 최근에 느꼈어요 다른 매체를 봐도 해설/해석에 의지하는 경향이 강하드라구요 그래서 뭘 볼 엄두가 쉽게 안생기네요 있다가도 "금방 잊을텐데 뭘"하고 사그라들고...그런와중 항상 반가운 사월님 영상을 보고 항상 좋은 이야기 듣고 위안받고 가네요 오늘따라 횡설수설 하네요😅😅 오늘도 영상 감사합니다! 아프지마시고 얼른 건강 되찾으시길 바랄게요
@KittenApril 5
2022년 8월 25일 20:30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김승기생활 1
2022년 8월 30일 08:36북리뷰 잘들었습니다.구독 좋아요 눌렀습니다.
저의 유튜브시작했는 데 선배님 조언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쿰헤세드 1
2022년 9월 02일 19:53안녕하세요 혹시 꼬끼리와 벼룩이
책 읽어 보셨을까요
최민호 1
2022년 8월 25일 21:47저는 《살수》로 접하고 친구가 《신의 죽음》과 《1026》읽고 좋아하던 김진명 작가님을 여기서 뵙네요! 그때도 독자를 확 끌고간다 해야할까요, 지루할틈 없이 읽어나갔던 기억이 나네요😆(남들 다 열심히 수능준비하던 때 열심히 딴짓하던 둘)
늘상 그랬지만 특히 요즘 사람사귀고 새로운 사회 나가는게 뭐그리 귀찮은지 모르겠어요 기존의 인간관계도 어떻게 유지하고 있는지 신기할 따름인데 남을 신경쓰면 그건 그거대로 피곤할 것 같고...뭐랄까 아무것도 안건드리고 아무것도 날 건들지 않는 그런 상태에 들어가고싶은, 삶의 권태기일까요
최재천 교수님께서도 독서를 전투적으로 하라고 하셨던게 기억이 나네요, 지식을 습득하고, 사색을 통해 내면의 성장을 이루기에 굉장히 가치있는 행위지요😄 어릴때부터 단순히 오락용으로만 읽어왔기에 "음 재밌네"하고 금방 잊어버리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없다고 최근에 느꼈어요 다른 매체를 봐도 해설/해석에 의지하는 경향이 강하드라구요 그래서 뭘 볼 엄두가 쉽게 안생기네요 있다가도 "금방 잊을텐데 뭘"하고 사그라들고...그런와중 항상 반가운 사월님 영상을 보고 항상 좋은 이야기 듣고 위안받고 가네요
오늘따라 횡설수설 하네요😅😅 오늘도 영상 감사합니다! 아프지마시고 얼른 건강 되찾으시길 바랄게요
@candlecrown8717
2022년 8월 25일 23:18김진명 작가님 에세이라니 귀하군요.
@pf1626
2022년 8월 26일 11:22저 이 책 읽었는데요, 작가님이 이 에세이를 너무 고급지게 소개하셔서 감동입니다. 저는 김진명 작가님의 책에도 반했지만 그 소개 내용과 표현도 완전히 반했습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