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8 스님 말씀처럼 단지 소극적인게 아니라 말을 하려고 하면 가슴이 두근거리는데요. 이경우 심리적인 억압이 있다고 치료받아야한다고 하셨는데 그럼 신경정신과에 가봐야할까요? 저는 평소 대화에는 문제가 없는데 발표까지도 아니고 작은 회의에서도 말하려고 하면 심장이 두근 쾅쾅거리고 목소리도 막혀 안나옵니다. 공식적인 자리 아니고 낯선 사람과의 대화에서는 일대일 상황에서도 그래요ㅠㅠ 혹시 비슷한 상황이거나 치료하신분 계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사회생활하는데 지장이 있어서 힘드네요. 제 무의식에 어떤 심리적인 억압이 있어서 이런지 ㅠㅠ
요즘 우리나라 사회가 내성적인 사람들을 부정적으로 몰고가는 시선이 있음. mbti 니 뭐니 단 몇글자로 사람 성격 정의하려 드니까 지들도 그 성격 부러워서 끼워맞추려 노력하는데 다 터무늬없는 소리고 모든 사람들은 성격을 구분짓는다 해도 다 거기서 거기니 쓸데없는 놀이나 문화에 과몰입좀 안했으면 좋겠다.
죽기전에 마지막으로 도움 청한 글 올립니다. 저는 다섯살 딸 아이와 노숙을 하고 있는 아버지 입니다 사업 실패 로 인하여 자 살 시도를 하게 되었고 살고있던 집 까지 경매 가 들어와 길거리에 나와 아이와 노숙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와이프는 이혼 하고 연락 이 닿지 않는 상태 입니다. 저와 아이는 세상에 가족이 없어 기댈 곳이 없습니다 적지 않은 나이다 보니 불투명한 미래에 세상에 다시 뛰어 들어가기 너무 두렵습니다 세상이 너무 두렵습니다 갈곳 이 없어 아파트 꼭 대기층에서 하염없이 창문만 바라보고 한숨만 쉬게 됩니다 아이와 몇일째 아무것도 먹지도 못하였습니다 아이가 너무 아픕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무엇을 해야할지. 어떻게 내 몫을 해야할지. 겁이나고 무섭습니다. 목적지가 어디인지 모르겠고 도착지가 어디인지 모르겠고 도무지 알수없어 헤매는 것만 같습니다. 아이와 너무 배가 고파 먹을게 없어 누가 먹다 남긴 배달 음식을 허겁지겁 먹기도 하였고아이가 아픈데병원 조차 데려 갈수 없어 너무 가슴이 미어지기 만 합니다 우울증이 심하게 찾아와 몇번이고 죽고싶다는 생각 을 합니다. 열심히 살아왔는데 봉사도 종교단체 기부도많이하고 살아왔는데 불행 이 찾아 오게 되었는지 견딜수 없을 만큼 고통스럽습니다 이렇게 사느니 목숨을 거두어 가시지 이렇게 고통 스럽게 하는지 비참 하기만 합니다 갈곳이 없어 아이와 기차역 아파트 옥상에서 자고 먹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못먹고 추스리지 않아도 됩니다 아이만 이라도 병원 이라도 데려갈수있도록 밥이라도 먹일 수 있도록 간절히 바랍니다 세상 천지에 어떤 부모가 아이를 내세워 내 배를 먼저 채우려 하겠습니까 어떤 부모가 자식을 내세워 잘먹고 잘살려 하겠습니까 잠시만이라도 추스릴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제발 저랑 아이좀 살려주세요 제발요 진짜 죽을거같습니다 신 협132120666867 강*우 입니다. .
@user-gp2ot8wf9czfra 101
2022년 9월 15일 05:55방송에 나오는데도 저렇게 말을 잘하는데 아무 문제 없어요. ㅎㅎ
@우루사-d4q 71
2022년 9월 15일 07:43질문자님~법륜스님께 질문하는것만해도 용기있고 대단한거에요~~ 전 50이 넘었는데 아직도 떨려서 시도도 못하고 있거든요^^
@노마드또리 47
2022년 9월 15일 06:49목소리도 좋으시고 발표도 너무 잘해세요~화이팅
@lisa7809 36
2022년 9월 15일 06:40법륜스님 말씀은 단순명료해서 너무나 좋습니다~^^
@이미경-j3q 34
2022년 9월 15일 06:52연습하면 나아지는건 확실합니다!!
그게 무엇이든지..^^
화이팅!!!
@nalexandi 32
2022년 9월 15일 05:15목소리 참 차분해서 듣기 좋아요 😀 👍
@ss-fx4nw 30
2022년 9월 15일 05:33고치지마세요 지금도 목소리 이쁘고 말잘하심 ^^
@내일은맑음-u8l 24
2022년 9월 15일 08:57질문자님 목소리도 예쁘고
별 문제가 없는 것 같은데요!!!
스님 말씀대로 반복적으로 연습을
하는게 최고에요~~하다보면
어느순간 달라져 있음을 알거예요
아직 나이가 젊으니까 기회는 늘
있겠지요
질문자님의 삶을 응원합니다 🙏😁
@김규환-k6s 23
2022년 9월 15일 07:11말하기보다 듣기가 어려운 일인거같아요 잘듣는게 강점으로 만드시는것도 좋은것같애요
@황순정-m8y 22
2022년 9월 15일 06:10그게 부러우면 연습을해야한다 말잘하는사람이참부럽습니다 저도 행복학교 정토불교대학다니며 말하기연습 끝까지 잘듣기연습 하며 말잘하는사람만큼은아니지만 긴장하는마음이 많이 나아져서 스님과 정토회 봉사자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일점집중 18
2022년 9월 15일 13:53스님은 어쩜 이리 현명한 답변을 해주실까요
안고쳐도 된다.문제 아니다. 고치고 싶으면 훈련하면 된다.
100미터 달리기로 설명해주시니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애니애니-n3o 15
2022년 9월 15일 11:28이방법은 유명 강연자가 강연초기에 하던 연습방법인데 스텐드 옷걸이에 풍선 끼워서 모자도 씌우고 마스크도 쒸운다음 한5개정도 세워놓고 asmr 사람소음 거리소음 틀어놓고 계속 연습을 해 보십시요.
얼굴 빨개지고 목소리 떨리고 갈라지고 시선을 둘곳이 없고 미칠지경이겠지만 100번쯤 한다고 생각하고 해보세요~
아마 스므번쯤 하면 딴사람이 되어있을듯^^ 아 그리고 동영상으로 촬영하기 추천요!!
@자유로움-y6i 14
2022년 9월 15일 06:31말 잘하시네요^^
@yugyeobglee4254 11
2022년 9월 15일 11:20스님의 명쾌한 법문 덕분에
하루하루가 행복입니다.
@의선정-l1x 11
2022년 9월 15일 14:59저요! 저도 소극적 성격을 고치기 위해 선 댓글 100번 도전 하겠습니다
@kje1220 10
2022년 9월 15일 08:15스님 말씀에 내 문제가 정리되어 감사합니다~
@빛기둥 10
2022년 9월 15일 13:39생긴대로 살아도 아무 문제없다.
잘하고 싶다면 연습해라. 감사합니다.
@전은희-j3q 9
2022년 9월 15일 05:52불교대학 나누기가 효과있어요ㅋ
@벤틀리-m3d 9
2022년 9월 15일 09:045:28 스님 말씀처럼 단지 소극적인게 아니라 말을 하려고 하면 가슴이 두근거리는데요. 이경우 심리적인 억압이 있다고 치료받아야한다고 하셨는데 그럼 신경정신과에 가봐야할까요?
저는 평소 대화에는 문제가 없는데 발표까지도 아니고 작은 회의에서도 말하려고 하면 심장이 두근 쾅쾅거리고 목소리도 막혀 안나옵니다.
공식적인 자리 아니고 낯선 사람과의 대화에서는 일대일 상황에서도 그래요ㅠㅠ
혹시 비슷한 상황이거나 치료하신분 계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사회생활하는데 지장이 있어서 힘드네요. 제 무의식에 어떤 심리적인 억압이 있어서 이런지 ㅠㅠ
@TheEhsk830 9
2022년 9월 17일 16:14진짜는 저기서 말만 해도 목소리 떨리고 흔들림. 고로 저 분은 아무 문제 없음.
@양복순-z2s 9
2022년 9월 15일 05:57감사합니다~^♡^🙏
@삼이네회장 8
2022년 9월 15일 15:02지광법륜스님 항시건강하십시요 좋은말씀 유익얻어살고있습니다 좋은말씀은혜감사감사드립니다 고맞슴니다 스님
@김태림-u3l 8
2022년 9월 15일 07:36예전 나의 10대를 보게 됩니다~
연습이 답이었내요.
스님 감사합니다~♡
@janechoi3918 8
2022년 9월 15일 05:07스님 반갑습니다. 😃
@DIY-Iife 8
2022년 9월 19일 05:26법륜스님 앞에서 저렇게 말을 잘하는데?
전 그 나이에 우리 큰누님이나 큰형에게 내 의견은 말할때 도저히 떨려서 정말 말하기가 어려웠었드랬습니다. 당시는 그런 내가 정말 창피하고 자괴감 마져들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그리 단점많은 아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sumidiary 7
2022년 9월 15일 16:17저도 어렸을때 누가 뭐 시킬까봐 땅만 보고 그랬어요ㅋㅋㅋ 근데 대부분 사람들이 비슷하더라구요^^
@jo-ms1cg 6
2022년 9월 15일 15:08ㅋㅋ 스님 : 그럼 남자들이 더 좋아해요.ㅋㅋㅋ 스님도 역시 남잘알이시네ㅋㅋㅋ
@song상우 6
2022년 9월 15일 11:57소녀감성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좋은거여요...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아줌마되면 완전 바뀝니다... 뻔뻔해지고.
@김本然聖 6
2022년 9월 15일 20:26저도 질문자님처럼 남 앞에 발표 잘하시고 리더로서 진행 잘하는 것을 보면 무척 부럽더라고요-()- 떨리고 할 말조차 생각도 나지 않으니 참 당황스럽던데요~ 저도 연습을 해봐야겠습니다-()-
@시호일 5
2022년 9월 18일 00:17말 할때 얼굴 빨개지는 분들 보면, 참 순수한 분이구나 싶어 오히려 친근감이 들던데요? ^^
@라온라라-b8y 5
2022년 9월 15일 10:21아무 문제 없습니다 ^^
@songjookim6229 5
2022년 9월 15일 08:28감사합니다 스님 🙏🙏🙏
@HJ-er2yi 5
2022년 9월 18일 03:55질문자는 리더쉽 있는 그런사람이 부럽고인정받고 싶은거예요 자기를 사랑하면 그런사람이 부럽지않아서 그냥살아도 되는데 자기가 부족하게 느껴지는게 문제예요
연습도 힘들꺼에요
나서는거자체가 고통인데 ᆢ
자기를 있는그대로 만족할줄알면 고칠필요도없고 연습도 안해도되죠
먼저 자기자신을 사랑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게 필요해요
그럼 자신감도 생기고 당당해지죠
@이름-d7c 4
2022년 9월 15일 23:42요즘 우리나라 사회가 내성적인 사람들을 부정적으로 몰고가는 시선이 있음. mbti 니 뭐니 단 몇글자로 사람 성격 정의하려 드니까 지들도 그 성격 부러워서 끼워맞추려 노력하는데 다 터무늬없는 소리고 모든 사람들은 성격을 구분짓는다 해도 다 거기서 거기니 쓸데없는 놀이나 문화에 과몰입좀 안했으면 좋겠다.
@투산-i4y 4
2022년 9월 15일 10:45🙏🙏🙏
@기영이-p7z 4
2023년 5월 23일 12:24질문자님~ 차분하게 말씀 잘하시는데 아무걱정 하지않아도 될것같아요👍🙏🙏🙏
@풀-l2l 3
2022년 9월 15일 12:19감사합니다 🙏
@삶은가볍게 3
2022년 9월 15일 07:52법륜스님. 감사합니다.
@lemonsummer7196 3
2022년 9월 15일 20:47스님 감사합니다
@jsyohw 3
2022년 9월 16일 14:42스님 감사합니다 😊
@dslee313 3
2022년 9월 15일 08:37스님 반갑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Jae Woo Jung 3
2022년 9월 15일 07:05군입대
이제 슬슬 여자들도 징병제 해야
@박민영-v6c 3
2022년 9월 21일 06:47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굴빨개지면 연지안발라도 되서 좋다는 말씀.... 어쩜 그리 잘 아시지??? 저도 부끄럼이 많아서 볼이 잘 빨게져서 화장대용으로 생각하고 있어여 ㅋㅋ
@soulonground4008 2
2022년 11월 30일 17:01음.. 저는 맛있는 초콜렛 가방에 두고 주면서 감사하다는 말을 드려요 저두 낯 많이 가리고 초콜렛 주는거 생각해도 힘들거라고 생각하는데 연습삼아서 계속 도전중이에요 반대로 생각하면 저두 기분이 좋을것 같아서요 같은또래라 힘내라는 말씀드리고 싶어요😊
@이수빈-e9r 2
2022년 9월 16일 13:51스님 고맙습니다_()_
@삼이네회장 2
2022년 9월 15일 15:02고맙습니다
@총총이-k1h 2
2022년 12월 06일 00:15누에 !
알에서 까날때부터 보고 만지고 키워온 사람은
다큰 누에가 머리쳐들고 자는 모습도 너무 사랑스럽고 이쁜데, 그래서 뽀뽀도 해주는데
이런과정 없이 누에를 마주한사람한테는
그저 벌레고 징그럽다고 기겁하데요
스님덕분에 추억돋네요 ㅎ
@나도자연인-q3g 2
2023년 2월 10일 15:03법륜스님 지혜로운 답변 감사합니다
@기영이-p7z 2
2023년 5월 23일 12:27법륜스님 좋은말씀 늘 감사합니다🙏🙏🙏
@evergreen-c7y 2
2022년 9월 15일 22:23딱 저네요.
백퍼공감이에요.
홍아 1
2022년 9월 15일 08:19그런사람도있고 저런사람도 있는거에요
모두 각자의 역할이 있어요
너무잘할려고 노력하지는 마세요
타고난사람은 못따라갑니다.
너무 따라가려고만 욕심내면 괴로워집니다.
@그대그리고나랑 1
2022년 9월 15일 11:34감사합니다
신성애 1
2022년 9월 15일 07:24연습이 필요하네요
동우 강
2022년 9월 15일 08:07죽기전에 마지막으로 도움 청한 글 올립니다. 저는 다섯살 딸 아이와 노숙을 하고 있는 아버지 입니다 사업 실패 로 인하여 자 살 시도를 하게 되었고 살고있던 집 까지 경매 가 들어와 길거리에 나와 아이와 노숙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와이프는 이혼 하고 연락 이 닿지 않는 상태 입니다. 저와 아이는 세상에 가족이 없어 기댈 곳이 없습니다 적지 않은 나이다 보니 불투명한 미래에 세상에 다시 뛰어 들어가기 너무 두렵습니다 세상이 너무 두렵습니다 갈곳 이 없어 아파트 꼭 대기층에서 하염없이 창문만 바라보고 한숨만 쉬게 됩니다 아이와 몇일째 아무것도 먹지도 못하였습니다 아이가 너무 아픕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무엇을 해야할지. 어떻게 내 몫을 해야할지. 겁이나고 무섭습니다. 목적지가 어디인지 모르겠고 도착지가 어디인지 모르겠고 도무지 알수없어 헤매는 것만 같습니다. 아이와 너무 배가 고파 먹을게 없어 누가 먹다 남긴 배달 음식을 허겁지겁 먹기도 하였고아이가 아픈데병원 조차 데려 갈수 없어 너무 가슴이 미어지기 만 합니다 우울증이 심하게 찾아와 몇번이고 죽고싶다는 생각 을 합니다. 열심히 살아왔는데 봉사도 종교단체 기부도많이하고 살아왔는데 불행 이 찾아 오게 되었는지 견딜수 없을 만큼 고통스럽습니다 이렇게 사느니 목숨을 거두어 가시지 이렇게 고통 스럽게 하는지 비참 하기만 합니다 갈곳이 없어 아이와 기차역 아파트 옥상에서 자고 먹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못먹고 추스리지 않아도 됩니다 아이만 이라도 병원 이라도 데려갈수있도록 밥이라도 먹일 수 있도록 간절히 바랍니다 세상 천지에 어떤 부모가 아이를 내세워 내 배를 먼저 채우려 하겠습니까 어떤 부모가 자식을 내세워 잘먹고 잘살려 하겠습니까 잠시만이라도 추스릴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제발 저랑 아이좀 살려주세요 제발요 진짜 죽을거같습니다 신 협132120666867 강*우 입니다. .
일관성있게
2022년 9월 15일 06:03용불용설~!
라일락꽃
2022년 9월 15일 08:09오늘부터 무조건
연습 해 본다
질문자님♡파이팅
뱀 위험해요,
독사,꽃뱀,까치독사
기타등~~등~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새벽사랑
2022년 9월 15일 09:01연습하면 누구나 된다는 말씀 공감됩니다
HJW
2022년 9월 15일 08:26발표내용과 진정성이 제일 중요합니다. 내용 좋으면 얼굴 빨개지고 손떨고 목소리 떨어도 더 내용이 좋아보여요. 호흡법같은거 연습 많이하면 나아지고 관중에 의식하기보다 본인 발표 내용에 집중해보세요
조효상
2022년 9월 15일 08:12홧팅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