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7. 저는 큰 아이가 미웠습니다
양육 #미움 #딸 행복학교 https://hihappyschool.com/ 정토불교대학 https://www.jungto.org/edu/junior/ 정토회 http://www.jungto.o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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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leinae 1387
2022년 9월 27일 10:29저는 아버지에게 아주어릴때부터 학대를 받았어요. 나중에 커서보니 친아빠가 아니긴 했지만... 어쨋든 빰을 맞으면 방구석에 매다 꽂히고 정신이 없어 제대로 서지도 못하는데 다시잡아서 뺨을 때리고 날아갈 정도로요... 귀까지 맞아 어지럽고 잘 들리지도 않았어요. 잊을만하면 맞고 심지어 이유도 없어요. 그렇다고 엄마가 사랑해준것도 아니에요.엄마에게도 맞았어요. 그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고 새로운 아버지가 왔지만 그 사람은 저에게 더 몹쓸짓을 했어요. 나중에 엄마에게 알렸지만 엄마에게 맞고 다시는 말할수도 없었죠.. 왜 나에게 그랬는지.. 정말 힘든 유년시절을 보내고 그 깊은 상처로 겉으로는 멀쩡하지만 항상 마음적으로 힘들게 살았어요.. 결혼하고도 치유되지 못하고 힘들게 살았지만 아이를 낳고 달라졌어요. 힘들게 가진 아이라 그럴수도 있지만.. 내 아이는 사랑으로키우겠다. 내 아이는 편한 마음으로 살수있게 하겠다고 항상 생각해요. 매일 이 아이를 키울수 있어서 감사하며 정말 정성으로 키우고 있어요. 아이를 낳기 전에는 나도 내 부모처럼 될까 두려웠지만 그렇게 되지 않더라구요. 아마도 아이 낳기 오래전 부터 법륜스님 영상을 항상 틀어놓고 스님 책 읽고 많이 울면서 마음을 다스렸던게 도움이 된거 같아요. 부모가 왜 그랬을까 그 입장에서 이해해 보려고도 하구요. 아이를 볼때마다 나에게 와줘서 얼마나 감사한지 내 삶이 얼마나 행복한지 느끼게돼요. 이제는 학대받은 저의 어린시절이 기억으로는 있지만 막 그것에 빠져들지 않고 있어요.. 학대 받은 사람도 대물림 안하고 살수 있어요. 내 아이를 사랑으로 잘 카울수 있어요. 도움을 받더라도 마음을 다스려 아이를 사랑해 주세요. 아이에게 상처 주지 마세요.
@이승주-m5g3q 611
2022년 9월 26일 09:20"화가 나면 지가 전봇대 들이받고 죽지 왜 아이에게 화를 내며 학대하느냐고 ~부모가 학대하면 정신질환을 앓는다~" 와아 ~정말 뼈 때리는 말씀이네요~ 지금 스님의 고귀한 말씀을 듣고 있는 질문자는 복 받으신겁니다~얼릉 병원가서 상담받으시고 치료받고 나으시길 바래요~저도 늘 스님 말씀 들으며 마음 공부 중입니다~감사합니다
@김철숙-t7e 498
2022년 9월 26일 05:58내삶에무게가 아무리힘들고 버거워도 내아이에게학대를하는건 스님말씀처럼 정신과치료가필요하고 분리시키는게 맞습니다
@IonqStarlight 476
2022년 9월 26일 09:09법륜스님 고맙습니다. 저도 어릴때 분노조절장애 부모님에게 학대 당했는데 그 누구도 어린저를 보호해 주지도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확연하게 범죄라고 누군가가 정리를 해주시는 것 만으로 든든합니다. 더이상 힘없는 아이들이 범죄에 노출되는 것을 줄일 수 있도록 대중을 깨우쳐 주시니 고맙습니다.
@jrzjintheuk2519 450
2022년 9월 26일 06:15영국에서 사는데 아이 길거리에서 큰소리로 혼만내도 경찰이 당장 출동합니다.. 집에와서 부모상태 안좋으면 카운슬에서 조치해서 애 당장 기관으로 데려갑니다.. 매질 언어폭력은 있을수 없는 일이에요… 스님 따끔한 충고 감사합니다.. 🙏
@user_vsjfmexjancjrk 348
2022년 9월 26일 10:12부모를 잘만나는게 최고의 복이구나...
재산과 돈이 아니라 정서가 건강한 부모를 만나야
아이가 행복한 사람으로 자라는데 우리나라 부모들은 물질에 대한 집착만 할 뿐
정신적으로 아이들 학대하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음
@블루레인-k8b 344
2022년 9월 26일 17:22저는 아동학대의 피해자 입니다 스님의 말씀에 위로를 받았습니다 너무 잘 알고 계셔서 놀랐습니다 감사합니다 스님 존경합니다
@nabie981 331
2022년 9월 26일 09:16용감하시네요. 스님께서 아동의 인권을 얼마나 중요시 여기시는 줄 알면서 자기 범죄 사실을 공개적으로 고백하신 거 보니. 그 공덕으로 개과천선 하셔서, 아이들도 좋아지고 질문자도 더 좋은 엄마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Nada-jw1js 307
2022년 9월 26일 08:24저도 저런 엄마 아래서 컸습니다.
나이 들어 갈수록 엄마와 관계가 모든 인간관계의 기초인 걸 알아갑니다.
사회 생활하면서 맺는 인간관계 패턴이 똑같습니다.
엄마에게 받는 상처 그대로 다른 인간에게서 받습니다.
벗어날 수 없는 늪에 빠진 느낌입니다.
사랑으로 보호 받고 인정받은 아이는 사회생활도 잘합니다.
질문자의 저런 행태는 자기 분을 못 삭힌 감정 정도가 아니라 아이에게 풀지 못할 인생 숙제를 안기는 죄악입니다.
@tvtv-ub2ys 304
2022년 9월 26일 08:10아이는 소유물이 아니란걸 학대는 범죄란걸 훈육이 아니란걸 깨우쳐 주시니 스님 현명한 답볍이네요
@dafreeda9209 303
2022년 9월 26일 05:52저의 친정어머니를 보는거 같네요.
따님이 안쓰럽네요.
제 어린시절을 보는거 같아서요.
어릴때부터 이유를 모르고 들었던 짜증섞인 말들 매질..나약하고 어린 아이를 대상으로 감정쓰레기통으로 생각하셨죠.
지금 많이 후회하시지만 이해는해도
저는 엄마를 가까이하고 싶지 않아요.
중년의 나이지만요.
전화 한통화하려면 큰 마음을 먹어야합니다.
친정 엄마만 생각하면 멀리하고 싶다는 생각만 들어서 괴롭습니다.
엄마를 생각하면 자존감이 낮아지거든요.
지금이라도 마음 크게 바꾸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피클명리 298
2022년 9월 26일 05:34아마 질문하신 분도 어릴적에 부모님께 학대나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것 같습니다.
알고보면 가해자 역시 피해자고,
피해자는 또다른 가해자가 되고...
이런 업의 수레바퀴를 이젠 끝내야합니다.
우린 모두 상처 가득한 용감한 지구별 여행자입니다.
법륜스님을 여행가이드로 만나서 저는 행운아입니다.🤗🍀⚘
@정은영-v7q 275
2022년 9월 26일 05:24제가 질문자의 딸처럼 컸습니다. 저는 마흔을 앞두고 가까스로 법륜스님을 만나기전까지 지옥같은 삶을 살았습니다 따님도 저와 같거나 저보다 아님 더 나쁜 길을 갈거에요.
어머니 제발요
따님이 저와는 다를 수 있게 멈추세요
자식이 아동학대라는 말을 했다는 걸 웃으며 얘기할게 아니에요 제발요
제발 정신 좀 차리세요 제발요 어머니
때리고 싶으면 차라리 본인을 때리세요
제발 정신차리시길 바라고 바라겠습니다
@YoonPark-hi6ls 233
2022년 9월 26일 06:27법문 듣는 내내 마음이 아픕니다. 질문자님도 치료 성공하시길 바라고. 질문자의 따님도 치료에 성공한 엄마와 행복해지시길 기원합니다.
@연두공주님 225
2022년 9월 26일 12:27스님이 얼굴도 모르는 아이를 위해 애 쓰시는 모습이 감동입니다.
@크눈큐튤 215
2022년 9월 26일 18:07자녀를 학대하는 부모를
방관하지 맙시다
엄중한 처벌과 정신과 치료 두가지 다 반드시 받게 해야됩니다
@자유사랑-n8y 214
2022년 9월 26일 20:0850대 중반의 아빠입니다.
저도 아이들이 어릴때 회초리를 들었습니다...그런데 첫아이가 5살때쯤으로 기억 됩니다
제 아내가 저한테 묻더군요.."여보 아이들이 당신한테 왜 맞는지 아세요?" 저는 바로 대답 했습니다. "당연히 잘못 했으니까 맞는거지." 라고........
아내의 대답은 "여보 아이들은 잘못해서 맞는게 아니고 당신보다 힘이 없어서 맞는 겁니다. " 라고 하더군요....
저는 그 순간 너무 창피하고 지금까지 너무 비겁하다고 느껴서 정말로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었습니다. 또 아이들한테 너무 미안해서 눈물이 너무너무 많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아이들한테 정말 미안 했다고 사과하고 절대로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지금은 아이들이 모두 성인이 되었는데 부모와 관계가 진짜 좋고 가정이 정말로 화목 합니다. 심지어는 아이들이 우리집이 행복한 집이여서 어마 아빠한테 고맙다고 합니다.
질문자님도 더 이상의 잘못 하지 마시고 행복한 가정 만들어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sunshinekyu4795 192
2022년 9월 26일 09:00어릴때 어머니 한테 매를 많이 맞고 자라서 성질 더러운 60 대 후반 남성 입니다, 이혼 당했고 자식 들에게 죄인 입니다, 지금은 법륜스님 덕분에 어머님 을 이해 하게 되었습니다 스님 같은분을 40년 전에 알았더라면 ! 법륜스님 존경 합니다.
@cnzejaz 181
2022년 9월 26일 05:43정서적으로 건강한 분들만 결혼하고 아이 낳았으면 좋겠어요
무지한 선택으로 인해 자녀들은 큰 상처를 평생 안고 살아가요
@카랑코에-q2v 167
2022년 9월 30일 06:10저는 대학생때부터 엄마의 폭언에 시달리다 정신병이 와서 30대 초반인 지금까지도 허덕이고 있습니다...
이런 사연은 치가 떨리네요
@Najjang-oy7my 160
2022년 9월 26일 05:14스님의 말씀을 만나서 어두운 긴 터널에서 벗어났어요. 질문자분의 사연을 들으니 너무 맘이 아파요. 늦지 않았으니 스님 말씀처럼 병원부터 가고 엄마 본인이 건강해지셔야해요. 힘내셔야해요
@박정실-t1b 145
2022년 9월 26일 07:53정신차리라고 말씀 해주시는 스님께 감사합니다 지금이라도 자각하여 질문해주시는 질문자님께 감사합니다 치료 잘 받으셔서 나아지시길 기도합니다 힘내세요
@yangnam3532 129
2022년 9월 29일 11:40내 어린 시절 정말 찢어지게 가난해서 6식구 먹고 사는것도 너무 힘들때 부모님 아침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일하셔도 나아지지 않는 살림이었지만 부모님한테 한번도 맞은적 없어요. 물질적으로 늘 궁핍했지만 엄마는 우릴 위해서 최선을 다해 사랑으로 키우셨네요. 지금 50대인데 부모님 형제 자매와 너무 사이좋고 서로 너무 사랑하고 아낍니다. 물질적인것보다 부모의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어요.
@수나리-v9i 119
2022년 9월 26일 15:05돌려받는거죠.울지도마세요.
@IonqStarlight 109
2022년 9월 26일 09:01질문자님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용기내어서 질문한 것 만으로 충분히 나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맘 수행하셔서 자신안에 남아있는 상처받은 아이부터 치료하시고 진정한 엄마로 다시 태어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focus7595 100
2022년 9월 26일 05:19왜 우시나요🙏🏻 큰따님은 성인이 되서도 사람들 눈치보며 사회에서 주눅들어 살겁니다. 그렇지만 어머니가 용기내어 질문하시는걸보니 희망이 보입니다. 예쁜 자녀들과 꼭 행복하세요 💕
@새봄이-x5b 93
2022년 9월 28일 11:39저는 기독교이지만
스님 정말 존경합니다
@posgene117 90
2022년 9월 26일 10:08저도 첫째고 딸인데 늘 엄마를 무서워하고 자랐어요 늘 인간관계가 힘들었고 불안과 우울이 심해서 숨쉬듯 자살사고를 했어요 상담치료 받으면서 엄마가 내 마음의 병의 원인이라는 걸 알게되었고 대화를 시도했지만 엄마가 전혀 받아들이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연락 끊고 지내는데 마음이 너무 가볍고 행복합니다 사연자분은 자식 잃지 마시고 이제라도 좋은 부모로 다시 태어나시길 바랍니다
@astra7225 90
2022년 11월 05일 14:10범죄라고 확실히 이야기해주시고 치료가 필요하다고 확실하게 이야기해주시는게 대단하십니다!!
@산-u2j 75
2022년 9월 26일 21:44당신은 앞으로 그아이에게 아무것도 기대하지 마세요. 아마도 자식에겐 지워지지 않는 큰상처가 될겁니다. 많이 반성하세요!
@classiclibrary2557 71
2022년 9월 27일 02:48치료받으세요. 저도 아이에게 소리지르고 후회하고 저혼자 울고 마음이 지옥이었습니다. 병원가서 상담하니 우울과 불안이 원인이었어요. 처방받은 약 간단히 하루에 1알 먹고 마음이 평안하고 아이와도 별탈없이 잘 지냅니다. 부디 꼭 치료받으시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이지윤-b2q 65
2022년 9월 26일 11:06아이에게 폭력쓰는 사람은 분노조절장애가 있거나 약자에게 강한 비겁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강하고 힘있는 사람이면 그렇게 함부로 대할수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sujeongkim8168 58
2022년 9월 27일 09:17아이들을 절대 때리지말아요!
부탁합니다...! 모질게 맘먹고 실행하세요~
때리지 않고 학대하지않고도 얼마든지 키워낼수 있습니다.
큰아이한테 무조건 미안하다고 수천번 말해야합니다.
내가 그럴수밖에 없었다던가... 사느라 힘들어서 그랬다던가 그런 변명은 아이에게 더 상처가 됩니다.
@GO-b2v 52
2022년 10월 12일 20:22우리동네에서 엄마가 초등학생 아들을 줄넘기 줄로 목졸라 죽인 사건이 있었어요. 우리아들 동급생이라 충격이 컸었는데
스님말씀 백번천번 오르신 말씀입니다.
@반야-p8s 49
2022년 9월 26일 07:23내 아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힘 없고 대항할 수 없는 상대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너무나 치졸하고 무서운 범죄입니다
부디~🙏치료 잘 받으시어 원만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 가시기 바랍니다~🙏
@jaemi100 48
2022년 10월 05일 01:22자식한테 한거 결국 돌아와요 ㅜㅜ 본인이 늙어서 누워있는데 아이가 내가 했던 그대로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할머니,할아버지들 중에 자식있어도 안찾아오는 경우 많이 봤어요. 아이라는 인생의 큰 선물을 받았는데도 왜 스스로 짓밟고 계신건지 안타깝네요. 그래도 용기내셨으니 치료받으셔서 아이들과 행복해지길 바래요.
@선택과책임 48
2022년 9월 26일 13:12세상에 내인생은 내가 책임지고 주인공으로 살아가겠습니다 남탓 하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아이에게는 그 어떠한 핑계거리도 학대가 용인되지 않습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BloggerSihwa 48
2022년 9월 30일 06:14본인의 부주의로 혼전임신해서 어쩔수 없이 한 결혼이라며 너때문에 이렇게 내 인생이 꼬였다며 우리 언니를 어릴때 부터 조여오더니 둘째인 나는 태몽이 좋아 아들인줄 알았더니 또 딸이 나와서 시댁한테 구박 많이 받았다고 그러대요. 그래서 그렇게 미웠답디다. 그런 미운애가 또 애기때 그렇게 울어서 일부러 엎어 놓았다고. 죽던지 말던지.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아동기, 청소년기,청년기 지나오면서 별의 별 소리를 다 듣고 살았죠. 그래도 맨날 우리때문에 지 남편하고 이혼못하고 지금까지 이 고생하고 살고 있다고 그거 보상하라고 거의 세뇌 당하다 싶이 들어서 어리석게 그저 그 은혜, 진 빚 다 갚는 다는 마음으로 감정 쓰레기통으로 몇십년을 이용당했죠. 나의 마흔에 끊었어요. 연락 안하고 살아요. 너무 편하고 너무 행복해요. 지금도 어릴적 맞았던거 생각하면 어떻게 그렇게 어린애를 때릴수가 있는지 소름이 끼쳐요. 자기 성질난다고 화풀이 열심히 했지. 진짜 세월 잘 만난줄 알아야 해. 요즘같은 시대에 그렇게 때리면 진짜 잡혀갈텐데 그때는 사랑이란(?) 이름으로 부모가 하는 체벌은 양육이니 훈육의 일부라고 여기던 시대였으니까. 상담자도 마음 단디먹고 수양하고 고치세요. 애들이 등 돌리고 나면 다시는 그 아이들이 돌아올거란 희망은 없어요. 있을때 잘 하라는 말 마음속에 새기고 본인부터 고치세요. 본인 부주의로 선택권이 없이 세상에 태어난 아이들이니 더 잘해줘야해요. 애들이 낳아달라고 한적 없잖아요. 성질나면 스님말씀대로 전봇대에 머리를 박던지 하세요. 그럴 용기도 각오도 의지도 없으면 엄마자리 포기하세요. 자격 없는 거에요.
@노래하는영어샘1004 40
2022년 9월 26일 21:50애가 불쌍해요. 감정조절 안되고 성품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애를 낳아서 애들이 성처받고 힘들어하는거보면 너무 화가납니다.
성품 훌륭한 어른들만 애 낳았으면 좋겠어요.
@한정애-m5y 40
2022년 9월 26일 19:28질문자분. 스님한테 솔직한 질문 잘하셨어요. 지금이라도 치료 잘받으시길 바랍니다.
@keystone1561 34
2022년 9월 28일 06:00아이는 엄마를 사랑하는데.. 가장 사랑하는 존재에게 매맞고 미움받는 심정을 어머님은 모르시네요.
어린시절 엄마에게 심하게 맞을때마다 아픈것보다 그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나는 엄마를 사랑하는데 엄마는 나를 이렇게나 미워하는구나.. 나 같은건 왜 태어났을까..
아이가 엄마를 미워하면서 지내기 힘들고 사랑받고 싶어서 용서한다고 하는거예요. 그 마음을 생각하니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아직은 엄마 사랑을 받고싶은 나이입니다. 더 늦기전에 치료받고 사랑으로 돌보세요.
@dajowa7959 25
2022년 9월 26일 05:06정신 감정이 필요 하네요.
얼마나 예쁘고 아름다운 아기인데
어휴 안타 깝네요.
더구나 내가 난 아이 인데
내가 다 속상 하네요.
좋은생각 20
2022년 9월 26일 05:10백년,이백년 후엔 아무나 애를 가질 수 없는 세상이길 바랍니다.
@두부조아-s7y 18
2024년 4월 15일 18:51질문자님 늙고 힘없어지면 자식들한테 반드시 돌려받습니다
@pangpang-xf6vl 16
2022년 9월 26일 12:086:57 왜웃어요? 어차피 나중에 다 카르마 돌아옵니다~ 본인이 늙고 자식이 강해지면 자식한테 한대로 고대로 자식한테 돌려받아요 걱정마세요
ATOM 16
2022년 9월 26일 05:25정신이 성숙하지 못한 개나소나 짐승처럼 아이를 싸지르니 이 세상엔 평생을 고통속에 살아갈 죄없는 아이들이 너무 많다.
@user-비유의장인 14
2023년 6월 07일 20:11난 이스님의 모든말에 다 찬성은안하지만 아동학대에 대한 이 단호함이 너무좋다ㆍ우리시대에 필요한어른이다
하영아 13
2022년 9월 26일 05:23아이가 성장하면 분노조절 장애라는병이생깁니다
Sharing Goh 13
2022년 9월 26일 05:15엄마 수업이 필요한 것 같다.
@권영미-r8k 12
2022년 9월 26일 09:42아~스님! 가정도 자녀도 갖지
않으신 분이,어쩜 저토록 인간사를
명철하게 꿰뚫을수 있는지....참으로
존경해 마지 않습니다. 이몸도~미혼으로 60을 넘기다 보니,
내가 알수있는 인간사의 폭이 얼마나
좁을지에 대해 인정하고...또한 대체가능한 무언가를 습득하려는 노력은 하면서 살려고 해왔지만...
법륜스님의 성정이 상당히 나의 어머니와 같아서...신기하고 친근감도 느끼며,최고의 존경심을
갖게 됩니다.스님~이러저러 온갖
문제들로 사바세계에서 헤매이는 우리 중생들을 부디 불쌍히 여겨 주세요! 끝까지 도와 주세요!!
@듀쥬쥬 12
2023년 10월 14일 16:12맞은 거 어릴 때 여도 다 기억남. 커서도 너무 생생하고 고통스러움. 분노가 나이먹을 수록 심하게 치밀어 오름. 처 울지마세요. 가증스러우니까.
@리메이크-c5c 10
2022년 9월 26일 19:31아이는 정말 완전 무력합니다.
폐쇄된 공간인 집에서 성년이 될 때까지
정서불안과 애증의 혼란속에서 정신이 바르게 성장하지못해 제대로 된 삶을 살기가 어려워집니다...그 고통은 이루말할수없습니다...아이를 위해서도 본인을 위해서도 빨리 치료 받으시고 이 나라의 기둥이 될 우리 소중한 자녀들에게수
좋은 어머니가 되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법륜스님! 이 땅에 오셔서 혼란과 무질서와 무사랑을 깨우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one,심) 9
2022년 9월 26일 05:52아이는 엄마의 화풀이 대상이 아닙니다. 피해 보고있는 아이가 불쌍하군요.
Wafflewaffle 9
2022년 9월 26일 06:02아이 때리고 싶을때마다 본인 뺨을 스스로 한대씩 때리시길. 근데 저 엄마는 그래도 인정하고 상담받네요. 안그런 엄마들이 태반인데반해 그래도 낫네요
까만냥이 9
2022년 9월 26일 05:32피임이라는 의학적 방법이 있는데 왜 그걸 사용하지 않고 쾌락을 좇았나요? 임신하지말지.
저 불쌍한 아이 어쩌죠? 저 아이 앞으로 남은 평생을 트라우마와 우울증을 갖고 살아갈텐데.
때리고 싶을 때마다 자기 손가락 하나를 불로 지지세요.
@파니핑크-k1y 8
2023년 4월 19일 14:58법륜 스님은 어떠한 질문을 받으셔도 감정이 잘 드러나지 않고 초연하신데
이번엔 아주 단호하십니다.
저도 질문자 얘기듣고 끓어오르네요.
범죄를 자백한 저 분..
정상참작은 되겠지만
그래도 아이는 저 보호자로부터 떨어뜨려놓고 보호해야 할 상황 같네요.
정신적으로도 문제가 많구요.
그냥 개인적으로 해결하라고 맡길 문제가 아닌 듯.
밉다고 자신보다 약한 자를 때린다.....
가정폭력은 학폭 보다 눈에 띄지 않아 더 위험합니다.
1. 바로 정신과 상담 받는다.
2. 치료 중에 나을 때까지 피해자인 아이와 가해자인 본인을 마주치지 않게 한다.
3. 남편 핑계, 집안일 핑계 대지 않고 바로 실행한다. 어차피 본인 없어도 (아니 더 잘) 굴러간다.
J J 8
2022년 9월 26일 05:06고맙습니다~
옥이 8
2022년 9월 26일 05:32엄마 자격이없고
부모자격이 없는 사람인거 같아요.
아이는 아무 잘못이 없 습니다.
부모를 선택해서
세상에 태어나는것도 아닌데...
아이에게
미안 하다고 용서를 빌고
당장 정신과
치료 받으세요.
박정숙 7
2022년 9월 26일 05:52저도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되어 서툰 양육에 큰아이에게 상처를 줬던것 같습니다.
큰아이에게 매끄럽지 못한 양육에 미안하다고 전달하고 그에 대한 대화도 했지만 가끔 아이에게서 불같은 화를 볼때면 저 때문인것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질문자님은 저보다 빨리 아시고 질문할수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질문자님도 행복하고 아이의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김정희 6
2022년 9월 26일 05:47미운 애기가 어디 있습니까ㅡ남편ㅡ 시집ㅡ에대한 미움이 애기를 화풀이 대상으로 생각하고 때리고 하는것 같습니다ㅡ빨리 멈추세요ㅡ어린애들이 부모한테 맞고 크니까ㅡ지금 사회가 범죄가 많은 겁니다ㅡ부산할매
리카차 5
2022년 9월 26일 05:40막말로 지들이 저질러서 태어난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인데
자기를 괴롭히러 태어난거같이
대햇다 유달리 추위를 많이타고 잠에서 많이 깨는 나를보고 내가 너땜에 얼마나
힘든줄 아냐고 소리지르던
엄마 모습뿐이다 내 어리시절 기억엔..
나도 행복하게 자라고 싶엇을거 아냐 나도 사랑받고 자라고
싶엇을거 아냐
아이에게 중요한것은
니가 이 세상에 오기를
기다렸고 환영한다가
가장 최초 유아기 메세지가 되어야 한다는거다
김고니 5
2022년 9월 26일 05:41잘못된걸 인지하고 용기내어 질문드린건데 ᆢ비난 댓글이 많군요 ᆢ비난이 아니라 희망을 주는 댓글이 늘길 바랍니다
박미란 5
2022년 9월 26일 05:23스님 늘 감사합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셔요!!!
백제이 4
2022년 9월 26일 06:10그래도 저분은 본인이 잘못하고있다는걸 알고 질문했기에 다행인거 같다
ky p 2
2022년 9월 26일 06:10그래도 고칠려고 하는 엄마라서 다행입니다....질문자에 대한 비난은 멈추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스님 ~~~^^🙏🙏🙏
@mitsu4176 2
2024년 3월 19일 09:01스님말씀 200%맞습니다 어릴적 당신과같은 생모에게서 끔찍한 학대를 받았었고
지금 내나이60이 넘었는데도 그 한이 가슴속의 응어리가 되어 죽을때까지 나를 괴롭힐거라 생각한다
여태까지 살아온 내인생. .어쩜 스님께서는 쭉 보고계셨던것처럼 표현하시나요
어쨋든
그 악귀와는 오래전에 인연을 끊었고 나는 그녀의 장례는 물론 무덤도 방문하지 않을거러 생각함
(추악한 나르시시스트는 자기몸은 몸서리칠만큼 아끼는 관계로 오래도 살고있음)
나의 소원은 다음생에서는 절대로 그 악귀를 만나지 않는것
su kwon 1
2022년 9월 26일 06:09딸이 정신병에 걸리겠다 엄마는 정신을 차리세요
초록
2022년 9월 26일 06:12보호소에서 자라는게 맞다
초록
2022년 9월 26일 06:19나라에선 저출산 걱정하지만
국민들은 정신적으로 문제있는
사람들과 어울려 산다는게
불편하다
저출산 걱정하기전에
본인이
부모 자격없다고 생각들면
자식낳는 일은 미뤘으면 좋겠다
송도연
2022년 9월 26일 05:49질문자님 걱정 마세요. 십여 년만 지나면 자녀가 법륜스님이든 어떤 종교든 찾아서 어머니께 참회할 겁니다. 낳아주고 길러준 것만으로도 엄청난 은혜죠. 더 잘하면 좋지만 아니라도 그만입니다. '어머니가 화가나면 심한 말을 하세요'라는 즉문즉설도 그런 가정에 아주 유용합니다. 저도 심심할때마다 한번씩 들어요. 남자 만나고 결혼하는 것도 아무나 하는게 아니죠. 남자한번 못 만나고 노처녀로 늙는 사람들도 얼마나 많습니까. 자부심을 가지고 힘 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