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애착하고 아파하고 그리워하는 시기가 있고 또한 그 마음들이 불쑥불쑥 튀어나오는게 인간의 본성중의 하나라고 생각해요 있었던 과거를 없었다고 생각 할수 없고 있었던 부모의 존재를 부정할수 없으며 살아온 삶은 언제나 흔적을 남겨요
그렇기때문에 과거의 나 자신에 대해 반성하고 후회하고 자책하여 보는 시간도 충분히 가지고 좋아했던일들 싫어했던 모습들 추억하며 현실에서 슬퍼하다가 그 그리웁고 집착하는 감정을 오롯이 전부 소진하였을때 추억을 회상하며 그리움을 다 그려갔을때 그제서야 마지막인사가 되고 그만 보내줄때가 됐다생각이 들꺼 같아요 죽었는데 그래도 괜찮아 난 내 생활을 살아야 하니까 역시 나의 감정을 속이고 괜찮다는 망상을 부여해서 이또한 정신병으로 이어지는것일테니
오롯이 감정을 쏟아내고 충분히 괴로워 해 보는것또한 인간의 이치일거 같아요
허나 짜장면이 먹고 싶어 그 생각으로 뜬눈으로 3일을 지세운다면 차라리 짜장면을 먹고 오면 괴로움이 사라질것이고
죽은이가 보고싶어도 볼수 없는 상황이면 그사람과의 추억의 장소라도 하물며 집앞이라도 가서 추억의 맛을 떠올려 한웅큼 먹고 오면 될거 같아요 ~
모두의 마음이 힘들지말라고 그 사념까지 전브 부질없는 현재의 괴로움이라는 큰 틀에서 간단히 단호하게 설명해주셨지만
오히려 단순하게 접근하는게 스스로가 문제라고 인식하는 부분에서 어쩌면 문제가 아니지 않을까? 하며 자신의 의식에서의 생각이 전부가 아닌 틀에서 깨어나와 적용해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일거 같습니다. 모두 긍정적으로 헤쳐나가시길 바라봅니다.
질문자 분이 친구에게 집착하고 메달리는건. 지금 질문자분에게 다른 친구가 없거나 다른 집중할 일이 없기 때문에. 더더욱 나에게 잘해 줬던 . 나에게 하나뿐이였던 그 친구에 대한 기억들과 과거에 집착하고 매몰되어가는것 같은데. 그렇게 살다보면 스님말대로 정신과 가서 치료 받아도 치료가 안될 정도로 힘들어 집니다. 친구를 웃으면서. 홀가분 하게 보내줄려면 먼저 다른 친구들을 사귀면서 내 생활이 많이 바빠지거나 내가 어떠 취미나 관심사 혹은 새로운 배움에 푹 빠져서 다른 생각이 안날정도가 되면 저절로 해결이 되는데 그게 안되면 힘듭니다. 그러니 먼저 나부터. 내 생활부터 바꿔보세요. 그럼 될겁니다.
있을 때 잘해라. 가 진리인 걸 저도 좀 늦게 깨달았어요. 먼저 간 친구보다 나한테 더 잘 할 친구를 못 만날 것 같고 그래서 그 친구가 더 그리운 거 아닐까요. 후회는 감정낭비지 아무 도움이 안되는 거 같아요. 그때 내가 못한 걸 인정하고 지금 옆에 있는 다른 친구에게 더 잘하면 선순환이 될 것 같아요. 그러다가 내가 죽으면 이 친구가 나를 또 죽도록 그리워하겠죠. 그게 인생인 거 같아요. 인생이 별거 있나요. 오늘부터 내가 다른 사람에게 그런 친구가 되려고 노력하는 마음으로 지난 아쉬움을 채워보면 어떨까 싶어요. (말이 쉽지 인생에 쉬운 건 없지요.. )
100프로 불행해지는 방법은 그때 뭐뭐 했더라면 돈을 잃지 않았을텐데 그나 그녀가 죽지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을 반복하는겁니다. 가정의 가정의 가정을 하는거죠. 놓는다 보낸다 이건 지금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겁니다. 그렇구나 하고 인정하는 것이구요. 누구나 소중한 사람을 잃고 나면 바로 놓기가 힘들고 그 사람 생각만 스쳐가도 눈물이 주루룩 흐르기 마련이죠. 항상 보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게 사람을 따듯하게 대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고. 나를 사랑하는 연습입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괴롭게 사느냐 안괴롭게 사느냐는 본인선택. 누가 해줄수있는게 아님. 우리 스스로 괴롭지않은 방향으로 갈수있음. 선택할수있음. 그런데 안된다고 생각하고 못한다고 생각함. 계속 그렇게 생각함. 그렇게 평생 괴로워하다가 죽음. 죽어도 이게 죽는건지 마는건지 다시 태어나는건지 아주 끝인건지 계속 반복되는건지 이게 뭔지 아무것도 모르고 눈뜨면 괴롭다가 좋았다가 또 반복. 지겹다 지겨워.
7년전에 많이 착한 친구를 잃고 7년간 친구를 많이 그리워한 질문자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친구가 질문자분을 천국 하늘에서 잘 지켜주고 있을겁니다 설령 육체는 떨어져있지만 영혼만은 곁에 있을겁니다 다만 너무 그리워해서 일상에 지장을 준다면 친구도 미안해 할겁니다 그 친구도 질문자 행복하길 바라거든요 가끔 그리워 하는건 괜찮아요 ~^^ 지금 옆에 계시는 분들에게 더 신경 써시면 친구가 더 좋아할겁니다 친구도 바쁜데 자꾸 잡고있음 안돼요 ㅎㅎ 스님께 질문하니까 질문자분 맘이 많이 편해졌죠 ? 질문자분 힘내시고 매일 보람찬 하루 보내세요 2022.10.31 08:56 부산에서
군에 있을때 잠시 경상북도 상주인가? 그 근처에 다운증후군 아이들이 사는 마을에 가서 봉사를 했었는데... 그 곳에 일하시는 분이 나에게 하시는 말씀이 " 정을 주지 말아라!"라는... 부모도 키우기 싫다라고 버린 아이들이다! 사람정이 항상 그리운 아이들이다! 매년 연말에 예쁜 연예인들이 와서, 이것 저것 선물 주면서 웃으면서 사진찍고 가는데... 가고 나면, 이 아이들이 그 연예인들을 얼마나 그리워하는지... 이 아이들, 해당 연예인이 내년에 꼭 다시 온다라고 말했다면서 손꼽아 기다리다가 막상 안 오면 그렇게 울음바다가 된다라고.... 질문자님의 억눌한 말투를 들었을때, 장애인이지않을까싶은데... 어떤 친구이길래, 아무리 자살했다라고 하지만, 7년전의 일을 아직도! 현재 저 질문자님의 주변에는 아무도 없는 것 같은 느낌! 장애인이라면 집착이 많을 수 밖에 없다! 그 누구도 자신에게 가까이하지 않는데, 그 친구만은 그렇지 않았으니... 아울러, 지금 자기주변에 아무도 없는 것 같은... 보통은 옛 친구가 떠나가면 또 새로운 좋은 친구가 와서 떠나간 친구를 잊는 것이 인지상정인데... 외로움에 지친 이들이다라고 너무 부드럽게 대하다간 훗날 그들에게 더더욱 큰 고통과 집착을 주는... 내가 한 언행에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하는! 그것이 장애인을 대하는 자세인데... 미안하지만, 때론 강하게 말을 해야! 그래야, 그들이 앞으로 있을 고통과집착에서 쉽게 벗어나는... 아울러, 우리 사회도 외로움에 지친 장애인 아이들과 서슴결없이 웃으면서 지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주었으면...
저분께는 그 돌아가신 친구가 참으로 의지도 많이 하시고 중요한 인물이었을 겁니다. 그래서 상실감이 너무 크다보면 내살이 , 내영혼의 일부가 찟겨지는 고통을 겪게 되지요. 저도 8년 걸렸습니다. 때때로는 아직도 마음이 먹먹해지고 울음이 날때가 있지요. 애도 기간이 너무 긴것은 정상이라고 할수 없지만 아픔을 이겨내는 자원은 상황마다 그 사람의 특성에 따라 많이 달라집니다. 저분도 시간이 더 필요해 보여요. 필요하다면 심리상담을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심리상담을 통해 상실 부분에 대해 생각을 교정해 주면 고통감은 좀 덜어지실 거에여. 먼저간 친구를 위해 기도 많이 해주시고 나중에 천국에서 다시 같이 만날 날을 기약하며 지금 여기 현재를 즐기시고 나의 존재감을 소중히 하셔서 행복한 나머지 날들을 보내시길 바래 봅니다 .
친구분을 못 잊는다고 괴로워 할 수는 있지만 그 고통이 깊어지고 오래간다면 스님 말씀대로 치료를 받아보세요 그 고통과 상실감은 본인만이 알고 있고 그 마음가짐을 어떻게 갖고 흘려보낼지도 본인에 달려 있으니.. 괴로워 하다 정 안되면 치료를 받는 방법 밖에는 없을듯 하네요
즉문즉설 구독자님들, 선과 악은 인간이 만든 단어에 불과하며 우주는 신이 아니라 오직 힘에 의해서 작동하므로 싸움에서 이기려면 상대보다 강해져야 합니다. 나라가 강해지려면 올바른 사람들이 많이 뭉쳐서 유능한 지도자를 선출해야 합니다. 그런데 정권의 중심이 보수든 진보든 상관없이 국민은 행복해야하고 그러려면 국민이 건강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존의 치의학 이론에 오류가 많아서 그 이론으로 만든 치약은 국민 건강에 도움이 안 되고 많은 치주 질환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얼굴이 밝은 성직자는 가짜다'의 저자가 산중에서 수행하면서 야생동물은 평생 치석과 치주질환이 없는 이유를 연구해서 칫솔이 필요 없는 신개념 치약을 만들었답니다. 이 치약(길몽웰빙치약)을 사용하면 잇몸이 야생동물처럼 강해져서 평생 치석과 치주질환이 발생하지 않으며 잇몸통증과 시린이가 사라지고 코골이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네요. 어떤 학자가 연구했는데 치아의 경제적 가치가 약 10억원이랍니다. 그리고 치아가 무너지면 치매, 암, 심혈관 질환은 물론 전신 건강에 이상이 온다네요.
그렇게 소중한 치아에 투자를 안 하시고 효과도 없는 일반 치약만 사용하신다면 나중에 크게 후회합니다. ‘치아의 경제적 가치’와 ‘치아가 전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검색해보세요. 그리고 ‘길몽웰빙치약’을 검색해서 리뷰(사용 후기)를 보시면 놀라운 효과와 감사 인사로 가득하니 한 번 보시고요. 치아와 잇몸은 한 번 무너지면 회복이 어려우므로 미리미리 관리해야 합니다. 행복은 건강에서 시작되고 건강은 치아에서 시작됩니다.
@황순정-m8y 102
2022년 10월 31일 06:24질문자님 너무멋져요~^^스님에게 3번이나질문도드리고 용기도부럽고 복받으신분이네요 친구에대한 애틋한마음느껴집니다 친구분도 하늘나라에서고마워할거예요 또 친구분도 질문자님이행복하길바랄꺼예요 하루하루 행복하게보내고 먼훗날 만나 스님법문만나행복하게잘살고왔다이야기하며 그리 나도좋고남도좋은 삶사시길바래요
@focus7595 75
2022년 10월 31일 06:12스님 말씀 감사드립니다. 🙏🏻 지나간 아픈 상처들, 모든 영광... 붙잡지말고 오늘을 살아내야죠... 질문자님 힘내시고 응원합니다.
@bhhs1534 57
2022년 10월 31일 07:51과거의 명예나 부를
자랑하는 사람만
못난 줄 알았는데
떠난 인연이나
과거의 실수에 대한 집착
또한 질환일 뿐이라는 것을
스님께 배웁니다
지금 현재 행복하게 사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겠습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하심-z5u4h 46
2022년 10월 31일 06:16마음이 아프고 친구가 보고 싶은거 맞습니다
충분히 슬퍼하고 훌훌 털어버리세요
저도 주변에 자살한 사람이 두사람이나 있습니다. 아직 생각하면 마음이 묵직합니다.
@bin38onlyone 42
2022년 10월 31일 08:24스님의 지혜로우신 말씀 덕분이며
참 감사합니다!!!
질문자분을 비롯하여~
여기 인연되신 모든분들이
매일매일 평안하시길 희망합니다!!!🙏
요꼬 31
2022년 10월 31일 05:50아주 시기적절한 주제네요.
어제 오늘, 온 국민이 침통한 시간을 보내고있지요. 이럴땔수록 애도하는 마음은 지니되, 각자의 일상을 잘 살아내야합니다.
너무 뉴스에만 함몰되지말고 각자의 정신건강을 잘 지키도록 합시다.
@전영아-v3c 30
2022년 10월 31일 12:45질문자님 목소리에서
친구에대한 마음이 느껴지네요
삭막한세상에 정말 아름다운분이셔요
친구분 좋은데 가셨어요
믿으셔요
@woosang22 27
2022년 10월 31일 05:17스님 감사합니다 ~~~ 🙏😊💕
@양복순-z2s 25
2022년 10월 31일 05:07감사합니다~^♡^🙏
@moonsunri 21
2022년 10월 31일 08:19누구나 애착하고 아파하고 그리워하는 시기가 있고 또한 그 마음들이 불쑥불쑥 튀어나오는게 인간의 본성중의 하나라고 생각해요
있었던 과거를 없었다고 생각 할수 없고
있었던 부모의 존재를 부정할수 없으며
살아온 삶은 언제나 흔적을 남겨요
그렇기때문에 과거의 나 자신에 대해 반성하고 후회하고 자책하여 보는 시간도 충분히 가지고 좋아했던일들 싫어했던 모습들 추억하며 현실에서 슬퍼하다가 그 그리웁고 집착하는 감정을 오롯이 전부 소진하였을때 추억을 회상하며 그리움을 다 그려갔을때 그제서야 마지막인사가 되고
그만 보내줄때가 됐다생각이 들꺼 같아요
죽었는데 그래도 괜찮아 난 내 생활을 살아야 하니까
역시 나의 감정을 속이고 괜찮다는 망상을 부여해서 이또한 정신병으로 이어지는것일테니
오롯이 감정을 쏟아내고 충분히 괴로워 해 보는것또한 인간의 이치일거 같아요
허나 짜장면이 먹고 싶어 그 생각으로 뜬눈으로 3일을 지세운다면
차라리 짜장면을 먹고 오면 괴로움이 사라질것이고
죽은이가 보고싶어도 볼수 없는 상황이면
그사람과의 추억의 장소라도 하물며 집앞이라도 가서 추억의 맛을 떠올려 한웅큼 먹고 오면 될거 같아요 ~
모두의 마음이 힘들지말라고 그 사념까지 전브 부질없는 현재의 괴로움이라는 큰 틀에서 간단히 단호하게 설명해주셨지만
오히려 단순하게 접근하는게
스스로가 문제라고 인식하는 부분에서
어쩌면 문제가 아니지 않을까?
하며 자신의 의식에서의 생각이 전부가 아닌 틀에서 깨어나와 적용해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일거 같습니다. 모두 긍정적으로 헤쳐나가시길 바라봅니다.
@김미정-s2l 20
2022년 10월 31일 07:39그냥 지금 마음이 평온하고 행복해요^^감사합니다💕👫
감로음 20
2022년 10월 31일 05:39현재에 집중하는 마음
소중한 스님의 가르침에
늘~감사드립니다
60을 바라보며 지금이
딱 좋을때라는 스님의 법문
고맙습니다
@김은영-x5x 18
2022년 10월 31일 05:57저도
지금나이가최고행복이라생각하나
몸은여기저기서고장이보이지만
그래도
살아있슴에감사드립니다
22,10,31
김은영 17
2022년 10월 31일 05:54저도60초반입니다
너무나친한
고향친구가
뇌출혈로중환자실에
여흘넘게있다는소식에
저가슴이너무나아팠습니다
열심이살아온
친구를위해화이팅하는그날을기다려봅니다
@soundzoomtv9157 17
2022년 10월 31일 05:20질문자의 맘이 제맘하고 똑같네요 머리와 가슴이 지맘대로 엉켜있읍니다 스님말씀을 들을때만 그래야지 합니다
@whitejoung1506 15
2022년 10월 31일 07:48스님도 힘 드시겠다..
shining i 15
2022년 10월 31일 06:07질문자 분이 친구에게 집착하고 메달리는건. 지금 질문자분에게 다른 친구가 없거나 다른 집중할 일이 없기 때문에. 더더욱 나에게 잘해 줬던 . 나에게 하나뿐이였던 그 친구에 대한
기억들과 과거에 집착하고 매몰되어가는것 같은데. 그렇게 살다보면 스님말대로 정신과 가서 치료 받아도 치료가 안될 정도로 힘들어 집니다. 친구를 웃으면서. 홀가분 하게 보내줄려면
먼저 다른 친구들을 사귀면서 내 생활이 많이 바빠지거나 내가 어떠 취미나 관심사 혹은 새로운 배움에 푹 빠져서 다른 생각이 안날정도가 되면 저절로 해결이 되는데 그게 안되면 힘듭니다.
그러니 먼저 나부터. 내 생활부터 바꿔보세요. 그럼 될겁니다.
Ds Lee 14
2022년 10월 31일 06:38스님 반갑습니다 항상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sanghwa4609 13
2022년 11월 01일 01:00스님,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부디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면서, 매 순간 가르침을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조태평-o2w 13
2022년 10월 31일 06:26감사합니다
@tycon9955 12
2022년 10월 31일 12:33사랑하는 친구가 좋은곳으로 가셨길 기도합니다..
@두딸엄마-y4t 11
2022년 10월 31일 11:01친구분과 사이가 많이 돈독하셨든가 봅니다 그분께서도 내친구가 행복하기를 바라실거예요 힘내세요^^
E K 10
2022년 10월 31일 06:53있을 때 잘해라. 가 진리인 걸 저도 좀 늦게 깨달았어요. 먼저 간 친구보다 나한테 더 잘 할 친구를 못 만날 것 같고 그래서 그 친구가 더 그리운 거 아닐까요. 후회는 감정낭비지 아무 도움이 안되는 거 같아요. 그때 내가 못한 걸 인정하고 지금 옆에 있는 다른 친구에게 더 잘하면 선순환이 될 것 같아요. 그러다가 내가 죽으면 이 친구가 나를 또 죽도록 그리워하겠죠. 그게 인생인 거 같아요. 인생이 별거 있나요. 오늘부터 내가 다른 사람에게 그런 친구가 되려고 노력하는 마음으로 지난 아쉬움을 채워보면 어떨까 싶어요. (말이 쉽지 인생에 쉬운 건 없지요.. )
@shkang991 9
2022년 10월 31일 09:48장애인들 집에 두지 말고 농사라도 시켜야 하는 이유를 알겠다.
새벽사랑 9
2022년 10월 31일 07:32이미 죽은 사람에 대해 내 집착과 미련을 내려 놓는다는 것이 바로 잘 보내는 것이라는 스님 말씀 잘 새깁니다
@하라-m4r 9
2022년 10월 31일 17:11질문자님 너무 좋으신분같아요 행복하세요
pain !! 8
2022년 10월 31일 06:36100프로 불행해지는 방법은 그때 뭐뭐 했더라면 돈을 잃지 않았을텐데 그나 그녀가 죽지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을 반복하는겁니다. 가정의 가정의 가정을 하는거죠. 놓는다 보낸다 이건 지금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겁니다. 그렇구나 하고 인정하는 것이구요. 누구나 소중한 사람을 잃고 나면 바로 놓기가 힘들고 그 사람 생각만 스쳐가도 눈물이 주루룩 흐르기 마련이죠. 항상 보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게 사람을 따듯하게 대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고. 나를 사랑하는 연습입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삼이네회장 8
2022년 11월 01일 06:00지광법륜스님 항시건강하십시요 좋은말씀 유익얻어살아갑니다 은혜감사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스님
하쳐 7
2022년 10월 31일 05:54괴롭게 사느냐 안괴롭게 사느냐는 본인선택. 누가 해줄수있는게 아님. 우리 스스로 괴롭지않은 방향으로 갈수있음. 선택할수있음. 그런데 안된다고 생각하고 못한다고 생각함. 계속 그렇게 생각함. 그렇게 평생 괴로워하다가 죽음. 죽어도 이게 죽는건지 마는건지 다시 태어나는건지 아주 끝인건지 계속 반복되는건지 이게 뭔지 아무것도 모르고 눈뜨면 괴롭다가 좋았다가 또 반복. 지겹다 지겨워.
청풍 jong man park 7
2022년 10월 31일 07:12만나면 떠날것을 염려하듯이헤어짐은 또다시 만날것을 믿습니다 다음생에 반갑게 만날수있다고 생각하시고 기대를 하세요~~
Тек ет 7
2022년 10월 31일 06:42이분은 스님 상담으로 해결된 분이 아니네요... 더 적극적이고 행동적인 치료가 필요해 보여요.
전문적인 상담을 받으세요.
이수빈 7
2022년 10월 31일 05:52고맙습니다_()_
@모아모아슈 6
2022년 10월 31일 20:38늘. 항상 스님 존경합니다
사랑하자 6
2022년 10월 31일 08:577년전에 많이 착한 친구를 잃고
7년간 친구를 많이 그리워한
질문자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친구가 질문자분을 천국 하늘에서
잘 지켜주고 있을겁니다
설령 육체는 떨어져있지만
영혼만은 곁에 있을겁니다
다만 너무 그리워해서 일상에 지장을
준다면 친구도 미안해 할겁니다
그 친구도 질문자 행복하길 바라거든요
가끔 그리워 하는건 괜찮아요 ~^^
지금 옆에 계시는 분들에게 더 신경
써시면 친구가 더 좋아할겁니다
친구도 바쁜데 자꾸 잡고있음 안돼요 ㅎㅎ
스님께 질문하니까 질문자분 맘이 많이 편해졌죠 ?
질문자분 힘내시고 매일 보람찬 하루 보내세요
2022.10.31 08:56 부산에서
GS G 6
2022년 10월 31일 07:44놓는다는 것은 시간에 맞기는 것이 아니라, 현재를 그저 살아가는 것임을 깨닫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Songjoo Kim 5
2022년 10월 31일 08:27감사합니다 스님 🙏🙏🙏
삶은즐겁게 5
2022년 10월 31일 06:51법륜스님. 감사합니디ㅡ
@황바리-q1b 5
2022년 10월 31일 07:06그냥 잊으라고요.
참 답답합니다
그렇게 심이 약해서 어떻게 사나요?
@LULU-wg1ku 5
2022년 10월 31일 12:15내게 오는 사람 내게서 가는 사람 어찌 제 뜻대로 될까요, 나도 언제갈 지 모르는데..회자정리, 거자필반.. 그저 살지요.
@user-sg9kg8ix7p 5
2022년 11월 05일 22:14다 알고 답도 알고 알지만 행동하고 실천하는게 어렵지... 그래도 친구는 기억해주는 이가 있어서 행복하겠어요.
coco처럼...
@ladyphilosophy9628 5
2022년 11월 02일 23:15슬픔을 떠나보내는 시간이 사람마다 상황마다 다릅니다. 이제 날짜잡아 산이나 강이나 하늘에 친구를 훨훨 떠나보내는 '송별식' 가지시고요. 그 친구 늘 마음 한 곳에 두고있더라도, 또 좋은 새 친구 만나시기를! 진심으로 빌어드려요.
@xxxyyyzzz612 5
2022년 11월 01일 01:03군에 있을때 잠시 경상북도 상주인가? 그 근처에 다운증후군 아이들이 사는 마을에 가서 봉사를 했었는데... 그 곳에 일하시는 분이 나에게 하시는 말씀이 " 정을 주지 말아라!"라는... 부모도 키우기 싫다라고 버린 아이들이다! 사람정이 항상 그리운 아이들이다! 매년 연말에 예쁜 연예인들이 와서, 이것 저것 선물 주면서 웃으면서 사진찍고 가는데... 가고 나면, 이 아이들이 그 연예인들을 얼마나 그리워하는지... 이 아이들, 해당 연예인이 내년에 꼭 다시 온다라고 말했다면서 손꼽아 기다리다가 막상 안 오면 그렇게 울음바다가 된다라고.... 질문자님의 억눌한 말투를 들었을때, 장애인이지않을까싶은데... 어떤 친구이길래, 아무리 자살했다라고 하지만, 7년전의 일을 아직도! 현재 저 질문자님의 주변에는 아무도 없는 것 같은 느낌! 장애인이라면 집착이 많을 수 밖에 없다! 그 누구도 자신에게 가까이하지 않는데, 그 친구만은 그렇지 않았으니... 아울러, 지금 자기주변에 아무도 없는 것 같은... 보통은 옛 친구가 떠나가면 또 새로운 좋은 친구가 와서 떠나간 친구를 잊는 것이 인지상정인데... 외로움에 지친 이들이다라고 너무 부드럽게 대하다간 훗날 그들에게 더더욱 큰 고통과 집착을 주는... 내가 한 언행에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하는! 그것이 장애인을 대하는 자세인데... 미안하지만, 때론 강하게 말을 해야! 그래야, 그들이 앞으로 있을 고통과집착에서 쉽게 벗어나는... 아울러, 우리 사회도 외로움에 지친 장애인 아이들과 서슴결없이 웃으면서 지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주었으면...
김경미 4
2022년 10월 31일 07:37오늘 하루도 스님 말씀되로 살려고 노력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SOIR 4
2022년 10월 31일 08:50스님 감사합니다
정솜결 4
2022년 10월 31일 08:30늘 소중한 영상감사합니다ㆍ솜결
@gold378 4
2022년 11월 05일 06:43저분께는 그 돌아가신 친구가 참으로 의지도 많이 하시고 중요한 인물이었을 겁니다. 그래서 상실감이 너무 크다보면 내살이 , 내영혼의 일부가 찟겨지는 고통을 겪게 되지요. 저도 8년 걸렸습니다. 때때로는 아직도 마음이 먹먹해지고 울음이 날때가 있지요.
애도 기간이 너무 긴것은 정상이라고 할수 없지만 아픔을 이겨내는 자원은 상황마다 그 사람의 특성에 따라 많이 달라집니다.
저분도 시간이 더 필요해 보여요.
필요하다면 심리상담을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심리상담을 통해 상실 부분에 대해 생각을 교정해 주면 고통감은 좀 덜어지실 거에여.
먼저간 친구를 위해 기도 많이 해주시고 나중에 천국에서 다시 같이 만날 날을 기약하며 지금 여기 현재를 즐기시고 나의 존재감을 소중히 하셔서 행복한 나머지 날들을 보내시길 바래 봅니다 .
@초롱이-x9j 4
2022년 10월 31일 10:19빨리 잋을수록 친구인데도 좋고 나도 좋은일이다
@hyejue 3
2022년 10월 31일 15:54질문자 님. 착한 분이시네요.
꼭 집착 끊으시고 평화로운 삶을 사셨으면요.
nallae Kwark 3
2022년 10월 31일 08:55질문자 님의 마음은 100배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현실에 적응 해야겠지요. 스님 말씀 감사합니다
@K훈스 3
2022년 11월 01일 05:05하나 밖에 없었던 친구였나 봅니다.
j 2
2022년 10월 31일 08:50끈을.왜잡나요ᆢ보내야죠ᆢ
강진구 2
2022년 10월 31일 09:08어리석은 집착과 지혜로운 내려놓기
다시 한번 각인합니다. 고맙습니다 스님
@happy4380 2
2022년 11월 10일 09:26질문자님 힘내세요.
@개쩌는돈복사기 2
2022년 10월 31일 23:32집착을 놓는다는게
사실 일반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매 순간순간 긍정적인
생각에 집착하는 버릇을
가지시면 되기도하지만요
쉽지않습니다
힘내시기바랍니다~
@메비우스-m5j 2
2022년 10월 31일 20:29법륜스님 탈북자 이은택이가 맞장을 뜨자는데 어찌 하오리까
@아미-f2m 2
2022년 10월 31일 23:33친구분을 못 잊는다고 괴로워 할 수는 있지만 그 고통이 깊어지고 오래간다면 스님 말씀대로 치료를 받아보세요
그 고통과 상실감은 본인만이 알고 있고 그 마음가짐을 어떻게 갖고 흘려보낼지도 본인에 달려 있으니..
괴로워 하다 정 안되면 치료를 받는 방법 밖에는 없을듯 하네요
@보충제에밥말아먹기 2
2022년 11월 03일 05:42그래도 마음이 참 예쁘네
@황금머리-z9n 2
2022년 10월 31일 20:43스님~~통일문제에 대해 이은택님과 토론한번 하시죠?
이삼봉 2
2022년 10월 31일 08:13즉문즉설 구독자님들, 선과 악은 인간이 만든 단어에 불과하며 우주는 신이 아니라 오직 힘에 의해서 작동하므로 싸움에서 이기려면 상대보다 강해져야 합니다.
나라가 강해지려면 올바른 사람들이 많이 뭉쳐서 유능한 지도자를 선출해야 합니다.
그런데 정권의 중심이 보수든 진보든 상관없이 국민은 행복해야하고 그러려면 국민이 건강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존의 치의학 이론에 오류가 많아서 그 이론으로 만든 치약은 국민 건강에 도움이 안 되고 많은 치주 질환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얼굴이 밝은 성직자는 가짜다'의 저자가 산중에서 수행하면서 야생동물은 평생 치석과 치주질환이 없는 이유를 연구해서 칫솔이 필요 없는 신개념 치약을 만들었답니다.
이 치약(길몽웰빙치약)을 사용하면 잇몸이 야생동물처럼 강해져서 평생 치석과 치주질환이 발생하지 않으며 잇몸통증과 시린이가 사라지고 코골이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네요.
어떤 학자가 연구했는데 치아의 경제적 가치가 약 10억원이랍니다.
그리고 치아가 무너지면 치매, 암, 심혈관 질환은 물론 전신 건강에 이상이 온다네요.
그렇게 소중한 치아에 투자를 안 하시고 효과도 없는 일반 치약만 사용하신다면 나중에 크게 후회합니다.
‘치아의 경제적 가치’와 ‘치아가 전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검색해보세요.
그리고 ‘길몽웰빙치약’을 검색해서 리뷰(사용 후기)를 보시면 놀라운 효과와 감사 인사로 가득하니 한 번 보시고요.
치아와 잇몸은 한 번 무너지면 회복이 어려우므로 미리미리 관리해야 합니다.
행복은 건강에서 시작되고 건강은 치아에서 시작됩니다.
SOUND ZOOM TV 1
2022년 10월 31일 05:26스님이 귀찮아서 그런지 너무냉정하십니다
사랑하자 1
2022년 10월 31일 09:05스님 말씀 🧡
지나간 것
상황이 끝난것은
집착하지 마세요
집착을 내려놔세요
좋은데 가서 잘 살거다 생각하세요
돈 잃은 것도
처음부터 없던것이라 생각하고
놔야 됩니다
과거를 잡고 있지 마세요
과거 때문에 지금이 괴로우면 안된다
@프링글스-f5x 1
2022년 12월 06일 11:16감사합니다
@다잘된다-s5b 1
2022년 10월 31일 14:32친구가 아니고 사랑이었나보네요 시간이 이제 많이 흘렀으니 잘 놓으시길요
@captainj4218 1
2022년 10월 31일 14:02머라는건지 못알아듣겠네
anatta
2022년 10월 31일 09:19불법승 삼보에 귀의합니다.()()()
가진것을 잃는 슬픔.
친구,연인,돈,명예든...현재에 존재하는
마음을 방해하고 어지럽히고
집착을 증장시키는 조건이 됩니다.
항상 이 순간을 사는 존재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gfuijfs
2025년 5월 02일 17:07너무 슬퍼요 미안했던건만 생각나요
@yelli_930
2022년 11월 22일 19:15에고...친구 분이 얼마나 그리우세요...
마음이 아프네요...사연자 분의 마음에 평안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klee7191
2022년 11월 01일 10:22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