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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자녀에게 공유합니다. 몇일전 동기부여 영상과 함께요~ 공부를 해야하는 건 알겠는데, 마음처럼 안되니까 미래가 불안하다고 울더라구요ㅠㅜ무엇보다도 자신을 믿고, 잘하고 있으니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했어요...제 삶이 본보기가 되어야함을 절실히 느끼면서요. '선한 영향력'의 본보기가 되는 영상에 오늘도 감사합니다.
제가 박세니님을 처음으로 알게 된 건 감성대디님 채널을 통해서였고, 사실 특별한 것도 없어 보이는 박세니님의 강의 내용에 강하게 이끌린 이유들 중 하나는 바로 '지식'을 강조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만일 '그걸 누가 모르냐'고 말한다면 그는 제 말뜻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 단언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박세니님 정도 되시는 분이라면 제가 여기까지만 얘기해도 그게 무슨 뜻인지 금방 알아채셨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이 댓글을 쓰는 것입니다.주희(주자)의 성리학은 무려 500년간 조선의 정신을 지배해왔지만, 그 당시에도 중국에선 지행합일을 주장하며 주희의 성리학을 정면으로 비판한 왕수인(왕양명)이란 인물이 있었죠.여기서의 지행합일이란 따로 분리돼 있던 지(지식, 앎)와 행(행동, 실천)을 하나로 합쳐야 된단 뜻이 아니라 '지와 행은 본래 하나'란 매우 심오한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것이 가장 중요하고 이것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지식과 행위는 본래 하나다!이것이 바로 양명학에서 말하는 지행합일의 참뜻이며, 박세니님이 말씀하시는 지식이란 바로 이것(내 모든 행위와 이미 일치되어 있는 지식)을 말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것을 알게 되었을 때 비로소 우린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알게 될 것이며, 진정한 수행은 바로 이때부터 시작될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막연한 실천'이 아닌 '올바른 지식의 습득'이며 그 과정 자체라 해야 할 것입니다.온갖 미사여구를 과감히 생략한 박세니님의 간단명료한 메시지가 무슨 뜻인지를 알아듣고 거기에 진정으로 동의하시는 분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준비돼온 분들이라 저는 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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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똑 1
2022년 11월 12일 15:30중3 자녀에게 공유합니다. 몇일전 동기부여 영상과 함께요~ 공부를 해야하는 건 알겠는데, 마음처럼 안되니까 미래가 불안하다고 울더라구요ㅠㅜ
무엇보다도 자신을 믿고, 잘하고 있으니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했어요...
제 삶이 본보기가 되어야함을 절실히 느끼면서요. '선한 영향력'의 본보기가 되는 영상에 오늘도 감사합니다.
마스크노예들의지옥행
2022년 11월 12일 17:22제가 박세니님을 처음으로 알게 된 건 감성대디님 채널을 통해서였고, 사실 특별한 것도 없어 보이는 박세니님의 강의 내용에 강하게 이끌린 이유들 중 하나는 바로 '지식'을 강조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만일 '그걸 누가 모르냐'고 말한다면 그는 제 말뜻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 단언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박세니님 정도 되시는 분이라면 제가 여기까지만 얘기해도 그게 무슨 뜻인지 금방 알아채셨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이 댓글을 쓰는 것입니다.
주희(주자)의 성리학은 무려 500년간 조선의 정신을 지배해왔지만, 그 당시에도 중국에선 지행합일을 주장하며 주희의 성리학을 정면으로 비판한 왕수인(왕양명)이란 인물이 있었죠.
여기서의 지행합일이란 따로 분리돼 있던 지(지식, 앎)와 행(행동, 실천)을 하나로 합쳐야 된단 뜻이 아니라 '지와 행은 본래 하나'란 매우 심오한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것이 가장 중요하고 이것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식과 행위는 본래 하나다!
이것이 바로 양명학에서 말하는 지행합일의 참뜻이며, 박세니님이 말씀하시는 지식이란 바로 이것(내 모든 행위와 이미 일치되어 있는 지식)을 말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것을 알게 되었을 때 비로소 우린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알게 될 것이며, 진정한 수행은 바로 이때부터 시작될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막연한 실천'이 아닌 '올바른 지식의 습득'이며 그 과정 자체라 해야 할 것입니다.
온갖 미사여구를 과감히 생략한 박세니님의 간단명료한 메시지가 무슨 뜻인지를 알아듣고 거기에 진정으로 동의하시는 분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준비돼온 분들이라 저는 믿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