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이까지 살아보니 가정생활에 더 맞는 여성들도 있고 직장생활에 더 맞는 여성들도 있는것 같습니다. 남자들도 의외로 마찬가지구요. 모두 자신의 적성에 맞는 길을 가는게 정답인것 같습니다. 즉 다양성을 수용하는게 중요하겠죠. 마찬가지로 여성들에게 획일적인 방향을 강조하는것도 위험합니다. 가정생활에 올인하면 헛된 인생이 될 수 있다는 것도 착각일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남녀 모두 직장생활에만 올인하는것도 위험하구요. 본인의 적성에 맞는 길을 선택하고 또 본인에게 적합한 인간관계를 선택하는게 맞는듯합니다.
치열하게 살고 사회적으로 성공도 한 여성임에도 1인 가구로서, 비혼으로서 겪은 어려움을 담담히 공유해 주시고, 또 우리 사회가 풀어야할 문제들(불평등과 차별, 젠더문제, 가족다양성에 대한 무지와 불인정, 관계단절 등)에 대해 짚어주셔서 많은 것을 느끼고 갑니다. 문제가 너무 거대하지만, 해결을 위해 작은 걸음부터 시작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외로움은 사람으로 절대 채워지지 않습니다.인간이란 존재는 늘 구멍을 여기막으면 저기뚫리고 저기막으면 또 뚫리고 그런 인생을 평생 살다가 간다고 생각해요. 취미로막을지 공부로 막을지 일로막을지 돈으로막을지 인간관계로막을지. 구멍은 늘 존재 합니다...그걸 인지하고 각자의 방식대로 살아가는걸 존중하고 그거에대해 스스로는 만족하며 사는게 가장 메꿔놓은 구멍이 터지지 않는 방법 같애요. 여러 가족구성원들과 있어도 외로울수 잇고, 연인과 잇어도 외로울수 있고 친구와 잇어도 외로울수있어요. 오히려 혼자서 단단하게 서잇을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와 같이잇던 없던 그게 중요해지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소외되는 사람들에게 관심을갖고 나자신에또한 관심을 스스로 가져준다면 외롭지만은 않은 세상을 살아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극단적인 예시로 어린이집, 유치원, 결혼식장이었던 곳이 요양병원, 주간보호센터, 요양원으로 변하는 모습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어린아이보다 어르신들을 주변에서 더 많이 보게 되면서 출산율이 감소하고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게 체감되었습니다. 이번 세바시 강의를 통해서 다양한 삶의 방식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어떤 것도 정답은 없듯이 삶에 있어서 선택도 다양한데 전형적인 모습에 대해서 압박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앞으로 살아감에 있어서 다양함을 존중할 줄 아는 어른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이벤트 당첨자] @수진높은일상 bettering life @Geurun @오마이하니 @이인숙 @최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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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강의를 듣고 생각이 많아집니다 맞벌이하는 두 딸을 돕느라 10 여 년을 보내고 나니 70이 다 되었습니다 손주 양육하는 일이 뼈를 갈아 넣었다고 표현 해야 할 만큼 힘든 일이었지만 제 어미가 돌보는 것만 못했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어요 아빠들의 직장에서도 아이 양육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정책이 변화되어야 합니다 출산 장려 정책의 변화와 가족의 의미를 확대 적용 해야 할 필요성에 공감합니다 교수님 지금 이 시기에 필요한 강의에 감사드립니다
출산률을 높이려면 “정상적인 가족” 형태에만 매몰되어서는 안된다는 의견에는 크게 공감합니다. 다양한 모습의 가족을 수용하고 그들이 출산과 육아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루빨리 제도가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강연하신 내용처럼 1인가구, 비혼동거 등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니까요.
또, 문제의 핵심을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면 좋겠습니다. 문제는 한국 내에서 경제활동하고 세금을 내는 인구의 감소입니다. 출산률 높이는 것은 해결 방안 중의 하나입니다. 외국인의 국내 경제활동이나 이주 등을 확대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지속가능한 현태로 경제구조나 범위를 바꾸는 것을 고민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이 당면한 큰 문제를 짚어주셨는데요, 강연이 좀더 세련된 방식으로 진행되면 핵심도 보다 잘 전달될 것 같습니다.
혼자가 된 60대 입니다 강연을 듣고보니 공감이 많이되는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혼자가되고보니 많은 외로움이 있었지만 나를 필요로하는 사람들도 있고 또한 이웃들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일을하다보니 더불어서 함께 나누는 삶을 살아가고 있네요 또한 이웃들과 소통하는 삶을 위해 살려고 노력 하는데 이읏들 또한 세상을 사는것이 힘들기에 소통을 원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친밀한 관계를 이루는 삶은 그래도 가족이나 형제들 또는 어떤 공동체속에 속하여 함께 소통하며 서로 돕는 생활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63세의 비혼여성입니다. 20대에 결혼하지 않겠다, 아이도 낳지않겠다고 결심했던건, 우리사회의 남녀차별과 불합리한 사회구조등의 문제등을 깨달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비혼으로 사는데에는 많은 편견과 차별이 따라왔지만, 그 결정을 후회한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특히 여성의 비혼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문제를, 이제는 사회문제로 더 심각하게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을까요? 여전히 의문입니다.
저 또한 1인 가구로서 독거 청년이나 독거 노인의 고독한 죽음이 공론화되고 점점 더 그들을 위한 사회적 기반이나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마련되어 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꼭 결혼한 남녀로 이루어진 가족만 가족이 아니라 조금 더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법적으로 인정해 주고 받아들여지는 사회가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교수님 사회속에서 힘겹게 이뤄놓는 동안 잃어버린 관계와 꿈들이 있었을텐데 코로나를 겪으며 끝없이 밀려온 불안함과 막막함이 우리를 불안으로 몰아넣습니다 그러나 가정괴 아이를 양육하는 일이 여성의 몫으로..내몰리는 현상에서 사회는 다양한 가족형태는 다양해졌어도 이해를 받지 못하는 사회속의 불안을 폭로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회의 문제를 내 맘속으로 들여서 생각할 여유가 없이 달려오고 극단적인 이기주의로 무너진 사회속의 용기있는 외침과 문제 제기는 필수입니다.
인생과 사회 그리고, 개인의 소중함까지 담백하지만 깊은 통찰이 담겨진 박경숙 교수님 강연 감사합니다. 코로나 시대를 통해 어떻게 사는것이 인간답고 행복한 것인가를 깊이 고민해봤습니다. 관점이 확장되고,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진실된 교수님의 연구가 제도화 되어서, 이런 본질적인 고민도 할 수 없는 환경에 처한 사회적 약자들에게, 같은 인간으로서, 연민과 존중을 보냅니다.
어려울 때 가족이 힘이 되는 건 가족이라서 무조건적으로 사랑하니까가 다가 아닙니다. 그건 사회에서 씌운 이데올로기일 뿐, 실은 가족의 어려움을 방치하면 나에게 손해가 직접적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돕는 부분이 더 크다고 봅니다. 어른들이 들으시면 노발대발하실 주장이지만 가만히 따져보면 그렇습니다.
그런데 가족으로 묶여 있지도 않은 사람들이 서로 의지가 되며 돕는다? 이상주의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그게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걸 아니까 모든 귀찮음과 어려움을 감수하며 굳이 가정을 꾸리는 거죠. 친하긴 해도 결국 서류상 남인 사람이 나의 어려움을 신실하게 보듬어 줄 가능성은, 글쎄요.
저는 20대 중반인데요, 흔히들 "정상가족"이라고 부르는 가정의 형태를 유지하기 위한 엄마와 할머니의 희생을 두눈으로 본 저는.. 솔직히 결혼을 하고 싶을 수가 없습니다. 요즘에는 남자가 가사일하는 비율이 늘긴 했지만,, 솔직히 아직 가사분담 비율이 맞벌이 비율을 못따라오는게 현실이구요
제가 오랫동안 생각해봤는데 이건 뿌리깊은 사회구조적 문제입니다.. 여자보다 남자의 평균임금이 높음 -> 가사일하기위해 어쩔수없이 울며겨자먹기로 여자가 육아휴직을 쓰거나 경력단절됨 -> 기업측에서 여자의 평균임금 높이지 못함 악순환의 반복입니다 이걸 해결하려면 남녀가 육아휴직을 동등한 기간 쓰도록 법을 제정하는 등 반발은 있겠지만 강제적으로 바꾸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강제가 없어도, 본인이 돈을 더 잘벌어도 본인이 육아휴직 쓰고 애보는 유니콘같은 남자를 만나는 방법도 있습니다ㅋ
아 그리고 추가로, 애를 안낳기로 얘기하고 결혼했는데 시부모님의 압박+남편의 방관을 못견디고 애를 낳거나 이혼하고 후회하는 경우도 주변에 굉장히 많이 봤습니다.. 솔직히 여자는 결혼을 하면 인생이 불행해질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결혼해서 매우 행복하고 감사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변에 동거하는 친구, 이혼한 친구, 한부모가정도 존재하며 그 친구들의 삶도 존중합니다. 각자가 선택한 삶은 존중받아야 합니다. 정상가족의 정의를 다시해야 할 시점입니다. 결혼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동거 등 모두가 정상가족 입니다.
교수님 강의에 크게 공감합니다. 저는 차별과 불평등을 사회가 아닌 가족으로부터 배웠습니다. 어릴 때는 딸이라고 차별 받았습니다. 성인이 되어 제 가정을 꾸린 후에는 신랑과 함께 똑같이 사회 생활을 함에도 가사일을 같이 하는 것이 아니라 “청소 도와줄까?” “어떻게 여자가 할 줄 아는 요리가 하나도 없지?” 라는 남편의 악의 없는 남녀 불평들의 말을 들어야 했습니다. 저는 투사가 될 만큼 용감한 사람이 되지 못해 이러한 지속적인 불의에도 그려려니 합니다. 그러나, 제 자녀에게는 이런 불합리한 세상을 물려 줄 수가 없어 아이 없이 살고 있습니다.
강연 잘 들었습니다. 사회학을 전공했었는데, 오랜만에 사회학 강연을 들으니 재미있었습니다. 저출산과 1인 가구 증가에 관한 기사를 많이 읽으면서 비판적인 시각을 갖지 못했었는데, 이 강연을 듣고 우리 사회가 너무 과거의 틀만을 고집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관계성에 대한 존중이 부족한 사회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어쩌면 훨씬 그 이전부터 단절되고 개인주의적인 삶이 당연하다고만 생각했었는데, 결국 사람은 함께 있을 때 살아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겠습니다.
나이가 든 사람이 되어보니, 가만히 누군가 다가오기를, 이 사회가 나에게 베풀어 주기를 기다리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당장 문밖으로 나아가 이 세상과 손 건네며 소통하는 법을 배워야 할 것 같아요. 자신이 먼저 세상을 향해 한 걸음씩 떼면 그런 사람끼리 만나 소통할 것 같습니다.
우리사회는 엄마라는 역할을 너무 슈퍼우먼으로 설정해요.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 너무나 지쳐요 엄마도 사람인걸요. 결혼 후 출산하면 나라는 사람,나라는 여자는 세상에 없는 존재가 되어요 싫지만 싫다고 말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전혀 아님. 오히려 이상한 엄마로 여겨지도록 사회적 관점마저 세팅되었어요. 억울해도 억울하다 말도 할수없고 오히려 엄마로서의 자격이 낮다 또는 아이를 별로 사랑하지 않는다 이런 말들이 돌아오죠. 또는 잠깐의 그런 시기가 있다고. 현실은 버거운데 어떻게 힘들다 느끼는게 잠깐의 시기일수 있나요 결혼해서 아이를 낳으면 시댁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항상 약자가 됩니다. 그들이 그토록 원했던 손주를 낳아준 고마운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약자가 됩니다. 나를 지지해주거나 도와주는 사람은 남편을 비롯해서 어느 누구도 없어요. 육아에는 어떤 도움도 주지 않아요. 이럼에도 가족이라 부르고요 며느리라고 해요 이게 과연 정당하다 할수있나요? 이런걸 얘기해도 결혼하고 아이 낳았으니 너가 선택한 네 책임이라 그냥 너무 쉽게들 말하지요 결혼 출산 육아가 더 나은 삶을 위한 것이잖아요. 힘든 현실에서 그래도 내마음 이해해주려는 이성과 같은 집에서 예쁜 아기 낳고 그렇게 가족을 꾸려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기 위한 것 아닌가요? 이혼을 한다고해도 여성에겐 절대적으로 불공평하기도 해요. 여자는 잃을게 남자보다 훨씬 많아요. 우선 아이와 함께 했던 시간이 많았기에 정신적 아픔이 비교도 안되게 클거예요. 그리고 육아를 했던 시간들, 집안일을 했던 시간들과 정신적 육체적 에너지, 결혼과 육아 집안일 사회적 고립 등등으로 인한 상실감 등이요. 이것들에 대하여 어떠한 위로나 보상은 없어요. 하지만 남자는 다르죠. 남자는 경력이라는 것으로 메꿔줘요 주변인간관계에도 영향이 없고요
언뜻 듣기에는 다 맞는 말 같은데. 하나하나 따져보면 뭔가 이상하네요. 젠더 문제에 대해서는 편향적인 모습을 보이시고 오히려 갈등을 불러일으킬 소지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다양한 공동체의 형태에 관해서 이야기 하기엔 약간 뒷북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물론 아직 폐쇄적으로 '정상'을 규정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다양한 공동체에서 대해 개방된 태도를 유지하는 사람들은 제가 몸소 느끼기로는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적어도 제 주변엔 누가 어떻게 산다고 그에 대해 손가락질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말씀하신 의도는 좋으나, 불명확한 대상('정상'을 규정하는 사람들)을 지정하고 힐난하시는 듯한 태도를 보이는 건 저로선 그리 납득이 가지 않네요.
또한 개개인이 자기자신, 사물, 자연, 타인 등등과 관계하며 서로를 보다듬으라고하시면서 방법적인 내용은 전혀 나오지 않습니다. 여기서 나오는 건, 혼자 사는 게 어쩔 수 없다. 그러니 법적으로, 제도적으로 해결해줘야 한다는 굉장히 수동적인 이야기만 나옵니다. 강의를 듣고 난 뒤에 느껴지는 건 희망이나 어떻게 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그래서 어떡하라는 거죠?', '결국 어쩔 수 없다는 걸까?' 라는 식으 무기력감이나 허탈감만 밀려옵니다. 사실상 17분 내내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말씀하고 계시고요. 강의 제목을 보고 굉장히 기대하고 들어왔는데... 이건 좀... 그렇네요.
제 주변의 이웃들에 대해 제가 과연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지 생각하게 되네요. 혹여나 외롭게 지내고 있는 사람이 있진 않을지 더 세심하게 이웃을 챙길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삭막한 사회가 교수님이 가지고 있는 시선처럼 좀 더 따뜻해졌으면 좋겠네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삶을 직접 체험하신 경륜이 있으신 교수님의 강의가 힘이 넘치고 피부에 와 닿습니다. 정부나 지자체 또는 기업 이나 경제단체 등에서 어린이집 보육원 유치원 등 탁아소 제도를 더욱 다양하게 확충하여 각자의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옵션과 기회를 늘려 주고 비용을 거의 무료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낮추어 주는 정책이 필요할 듯 합니다. 양로원과 탁아소를 긴밀히 연계하여 노인과 아이들이 서로 어울리고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교수님이 평소에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계신지고 모르고 제가 가늠조차 할수없을정도로 훌륭하신 분이시겠지만... 이번 영상은 진짜 모순 투성이네요. 화합을 말하면서 여성 젠더적으로 접근하심. 요즘 세대들이 혼란스러워한다면서 문제점만 제시, 명확한 결론을 안내주심. 보편적인 것들을 말하려하지만 극단적인 부분들로 호소하심. 그냥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해줘야하면 되는데 이런식으로 긁어 부스럼 할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목소리에 힘이 실리는 분들의 한마디한마디에 관계성이 흐트러진다고 생각함. 그러한가~? 생각하면서.. 자신의 권리를 당연하게만 생각하게 되고 이해와 희생이 사라짐.
인간의 욕구를 5단계로 나눈 매슬로우의 욕구위계이론에서는, 인간은 낮은 단계에서의 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보다 높은 단계의 욕구를 추구하지 않는다고 설명합니다. 1) 생리적 욕구, 2) 안전의 욕구, 3) 소속과 사랑의 욕구, 4) 자아 존중의 욕구, 5) 자아 실현의 욕구 가 그것입니다.
누군가를 사랑하고 가족을 이루어 소속감을 느끼고자 하는 것은 3단계의 욕구에 해당하는데, 이 욕구를 추구하지 않는다는 것은 그 아랫단계의 욕구인 생리적 욕구와 안전의 욕구가 미처 제대로 충족되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생존과 직결되는 기본욕구조차 해결하지 못했는데 더 높은 가치를 추구할리 만무합니다. 유전자에 새겨진 보존의 본능을 압도하는 공포를 느끼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이 사회의 안전망과 신뢰가 얼마나 부실한지를 보여줍니다.
이를 단지 개인의 문제로 환원시키지 말고 사회 제도적 측면에서 바라봐야 합니다. 심신이 안정된 사람은 든든한 뒷배가 있는 사람처럼 배포있게 행동하며 세상과 인생을 주유하듯 즐깁니다. 사회가 그 구성원들의 소위 빽이 돼 줘야 하는 이유입니다.
우리의 한국 문화와 체제하에서는 대부분의 여성들은 결혼하면 대부분의 삶을 식모, 도움이, 하녀로 산다. 가족끼리도 엄마가 그렇게 사는것은 엄마니까 당연히 그렇게 살아야 하는줄 알고...
박경숙 교수님, 결혼 안하시기를 (못하시기를?) 잘하셨습니다. 결혼한다고 외롭지 않고, 결혼 안한다고 외로운것이 절대 아닙니디. 결혼해도 외롭고 불안하게 사는 사람 너무 많습니다.
사람을 의지하고 믿으면 우리의 꿈과 삶은 항상 모래성 쌓기로 되고 불안할수밖에 없다. 왜? 사람을 비롯해 이 땅의 모든것은 변하고있고, 아무리 노력해도 내뜻대로 쉽게 되지않는것이 삶이니까?
목표를 정해놓고 그 목표를 위해 산다면 그 목표를 이룰때까지 몇달 몇년 몇십년이 걸릴지 알수는 없지만 목표를 이루는 과정을 즐기는 사람은 행운아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그 과정이 고달프고 햄들고 행복하지가 않다. 왜? 좋아서 하는 일이 아니라 그냥 해야한다는 책임감때문에 힘들고 스트레스 받고 병이 나고 ... ...
하지만 남과 비교하지않고 나의 달란트를 찾아 일을 하면 별로 먹지도 마시지도 않아도 배고프지도 않고 별로 자지 않아도 피곤하지도 않다. 왜?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기에 스트레스도 없고 사랑에 빠진것처럼 하면 할수록 엔돌핀이 우후죽순, 행복 가득 ... ...
주어진 오늘에 감사하고 해빛에 감사하고 신선한공기와 깨끗한물로 만족하고 두손과 두발이 있음에 감사하면 하루마다 새롭고 이렇게도 행복할수가없다. 왜? 삶의 매순간이 천금보다 귀하니까 ! 불안하고 고민할새가 어디있나? 내가 불안해하고 고민하는 시간에 세월은 정처없이 흘러간다.
“Yesterday is history, tomorrow is a mystery, today is a gift of God, which is why we call it the present.”
가족도 타인입니다. 내가 새로 만든 가족은 당연히 더 타인이죠. 게다가 매우 남이지만 친밀을 요구받게 하는 가족의 가족들도 있지요. 예상치 못할 리스크가 너무 많고 주체적인 삶이 다소 불가능해져요. 계획형 인간에 가깝고 매우 주체적인 사람이라면 그냥 혼자 직장생활하면서 본인 커리어 쭉 유지하면서 사는 것이 어떤 면에서는 본인에게는 더 안정된 삶일 수도 있고, 본인 적성에 더 맞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본인행복추구, 개인주의는 교육,환경,문화적 변화로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결과지 무슨 문제가 있어서 바뀐게 아니지요.
누구나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동경이 있을겁니다 교수님이 택한 길에서 사회적 눈으로는 최정상에 오르신 거 같네요 너무 멋지십니다♥ 수명이 길어졌으니 이제 절반 조금 넘은 것 뿐이니 앞으로도 많은 가능성의 문을 열어두시고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교수님의 좋은 책 접해 보겠습니다♥
현재는 독거노인 위주로 시행되는 복지정책을 독거인구 전체로 확대하고 그들이 고립되지 않고 정말 절실한 분에게는 국가가 지역사회가 다양한 시스템을 마련하여 고립되지 않도록 하고 서로 의지되도록 하는 것이 인구절벽에 대비하는 방법일까 합니다 좋은 문제인식을 일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인구절벽, 인구소멸이 그렇게 위기이고 문제라면.. 경제적 능력이 증명되는 미혼여성에 한해서 정자기증을 합법적으로 받을수있게끔 법을바꿔서 자발적 비혼모도 인정해주는 사회로 갔으면 좋겠어요. 임신중에 이혼해서 혼자 아이키우는 여자가 얼마나 많은데요.. 그리고 이번 이태원 참사로 인해서 그 이미지가 많이 망가지긴 했지만.. 우리나라의 높은 수준의 치안과 편리한 인프라, 안전한 나라라는 이미지를 자발적 비혼모를 지향하는 외국인 여성들에게 이민에 대한 충분한 마케팅 포인트가 될수 있을것 같아요..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세바시 구독자님들, 나이가 들어도 맛있는 음식도 즐기면서 건강하려면 우선 치아가 튼튼해야 합니다. 그런데 기존의 치의학 이론에 오류가 많아서 그 이론으로 만든 치약은 효과가 거의 없고 그래서 많은 치주 질환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과학의 재발견'의 저자가 산중에서 수행하면서 야생동물은 평생 치석과 치주질환이 없다는 것을 발견하고 연구해서 칫솔이 필요 없는 신개념 치약을 만들었습니다. 이 치약(길몽웰빙치약)을 사용하면 치아와 잇몸이 야생동물처럼 강해져서 평생 치석과 치주질환이 발생하지 않으며 잇몸통증과 시린이가 사라지고 코골이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네요.
어떤 학자가 연구했는데 치아의 경제적 가치가 약 10억원이랍니다. 그리고 치아가 무너지면 치매, 암, 심혈관 질환은 물론 전신 건강에 이상이 온다네요. 그렇게 소중한 치아에 투자를 안 하시고 효과도 없는 일반 치약만 사용하신다면 나중에 크게 후회합니다. ‘치아의 경제적 가치’와 ‘치아가 전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검색해보세요.
그리고 ‘길몽웰빙치약’을 검색해서 리뷰(사용 후기)를 보시면 놀라운 효과와 감사 인사로 가득하니 한 번 보시고요. 치아가 나빠지면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치아와 잇몸은 한 번 무너지면 회복이 어려우므로 미리미리 관리해야 합니다. 행복은 건강에서 시작되고 건강은 치아에서 시작됩니다.
그 시대에 생존하기 위해 인간은 변합니다, 시대가 바뀌고 생존의 위협을 받는데 전에 방식을 고수할 수 있을까요 ? 살기 위해서 여러 형태의 가족이 탄생하고 있습니다. 색안경을 벗고 왜 그들이 그런 선택을 하고 그런 삶을 살게 되었는지 시대를 보아야 하며, 인류의 발전을 위해 서로가 돌보고 응원해야 합니다. 사회에 악을 해하지 않고 그저 이 시대에 다른 형태의 삶을 선택한 사람들에게 비난이나 무시하는 행동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참 타인과 비교하고 돈 중심으로 사람을 평가하다 보니 늘어가는 비혼이 안타깝네요. 1세대인 박경숙님을 통해 우리나라 미래의 암흑을 볼수있었습니다. 우리나라 미래 세대는 부디 자유 다양성 공동체 회복이 되는 그런 시대에 살았으면 합니다. 저부터 노력하겠습니다
개인주의 심화에 따른 가치관의 다양성이 여러 가족관계를 만들었다 봅니다.왜냐 기업이 이제 모두를 포용할수없는 저성장 경제 상황이기 때문이라 생각 되기에.경제성장이 이제 거의 끝나가고 있습니다.누가 나를 사회에서 채용해주지도 책임져줄수도 없기에 생존을 위해 혼자 살아갑니다.
죽기전에 마지막 으로 도움 청한 글 올립니다. 저는 다섯살 딸 아이와 노숙 을 하고 있는 아버지 입니다 사업 실패 로 인하여 자살 시도 를 하게 되었고 살고있던 집 까지 경매 가 들어와 길거리에 나와 아이와 노숙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와이프는 이혼 하고 연락 이 닿지 않는 상태 입니다. 저와 아이는 세상에 가족이 없어 기댈 곳 이 없습니다 적지 않은 나이다 보니 불투명 한 미래에 세상에 다시 뛰어 들어가기 너무 두렵습니다 세상이 너무 두렵습니다 갈곳 이 없어 아파트 꼭 대기층 에서 하염없이 창문 만 바라 보고 한숨 만 쉬게 됩니다 아이와 몇일째 아무것도 먹지도 못하였습니다. 아이가 너무 아픕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무엇을 해야할지. 어떻게 내 몫 을 해야 할지. 겁이나고 무섭습니다. 목적지 가 어디 인지 모르겠고 도착지 가 어디 인지 모르겠고 도무지 알수없어 헤매는 것만 같습니다. 아이와 너무 배가 고파 먹을게 없어 누가 먹다 남긴 배달 음식 을 허겁 지겁 먹기도 하였고아이가 아픈데 병원 조차 데려 갈수 없어 너무 가슴이 미어지기 만 합니다 우울증이 심하게 찾아와 몇번이고 죽고 싶다 는 생각 을 합니다 열심히 살아 왔는데 봉사 도 종교 단체 기부 도 많이 하고 살아 왔는데 불행 이 찾아 오게 되었는지 견딜 수 없을 만큼 고통스럽습니다 이렇게 사느니 목숨을 거두어 가시지 이렇게 고통 스럽게 하는지 비참 하기만 합니다. 갈곳이 없어 아이와. 기차역 아파트 옥상에서 자고 먹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못먹고 추스리지 않아도 됩니다 아이만 이라도 병원 이라도 데려갈 수 있도록 밥 이라도 먹일 수 있도 록 간절히 바랍니다. 세상 천지에 어떤 부모가 아이를 내세워 내 배를 먼저 채우려 하겠습니까 어떤 부모가 자식을 내세워 잘먹고 잘살려 하겠습니까 제발 도와주십시요 3333232167025 카카오뱅크 강*우 입 니 다
신혼부부혜택 청년혜택 그만 좀 주라. 어짜피 결혼도 가짜에다 애도 안낳는데. 그냥 제발 그 돈으로 미혼모자녀들, 고아들을 돕고 그렇게 이미 낳은 애들이나 나라에서 책임지고 잘 키워라. 2020년대에 아직도 애기들 수출하지 말고. 그런 아이들은 부모없다고 주민번호도 안주거나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시설이 태반이고. 왜 이미 낳은 사람은 안 돌보고 낳을지 안낳을지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퍼붓느냐고. 표 얻으려고 그러는 걸로 밖에 안보여.
@sabinapark3017 1507
2022년 11월 22일 21:36이 나이까지 살아보니 가정생활에 더 맞는 여성들도 있고 직장생활에 더 맞는 여성들도 있는것 같습니다. 남자들도 의외로 마찬가지구요. 모두 자신의 적성에 맞는 길을 가는게 정답인것 같습니다. 즉 다양성을 수용하는게 중요하겠죠. 마찬가지로 여성들에게 획일적인 방향을 강조하는것도 위험합니다. 가정생활에 올인하면 헛된 인생이 될 수 있다는 것도 착각일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남녀 모두 직장생활에만 올인하는것도 위험하구요. 본인의 적성에 맞는 길을 선택하고 또 본인에게 적합한 인간관계를 선택하는게 맞는듯합니다.
@이현숙-y9d 857
2022년 11월 23일 11:13혼자일때 견디기힘든 사람은 옆에 사람들이 있어도 마찬가지입니다.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독립적인 사람이 되어야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장영은-g7d 558
2022년 11월 24일 22:10'세상에 오직 기댈곳은 내 등뼈뿐'이라는 글귀를 본적이 있습니다.
과거의 유교사상에 얽힌 가정생활이 아닌 시대적 변화에 걸맞는 1인가구시대를 이해하고 지혜롭게 헤쳐나가는 새로운 생각들도 필요하다 느껴지는 강의였습니다. 교수님 잘 들었습니다
@liberty2308 456
2022년 11월 28일 14:57정말 동감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너무 모르고 선뜻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배우자와 자식들을 괴롭히죠. 정말 스스로에 대한 객관화가 필수적입니다.
@soyeonjeon4165 422
2022년 11월 24일 19:01치열하게 살고 사회적으로 성공도 한 여성임에도 1인 가구로서, 비혼으로서 겪은 어려움을 담담히 공유해 주시고, 또 우리 사회가 풀어야할 문제들(불평등과 차별, 젠더문제, 가족다양성에 대한 무지와 불인정, 관계단절 등)에 대해 짚어주셔서 많은 것을 느끼고 갑니다. 문제가 너무 거대하지만, 해결을 위해 작은 걸음부터 시작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kievyi5585 282
2022년 11월 26일 19:2240대 여성 비혼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행복합니다
@블루밍-b7x 272
2022년 11월 23일 00:00외로움은 사람으로 절대 채워지지 않습니다.인간이란 존재는 늘 구멍을 여기막으면 저기뚫리고 저기막으면 또 뚫리고 그런 인생을 평생 살다가 간다고 생각해요. 취미로막을지 공부로 막을지 일로막을지 돈으로막을지 인간관계로막을지. 구멍은 늘 존재 합니다...그걸 인지하고 각자의 방식대로 살아가는걸 존중하고 그거에대해 스스로는 만족하며 사는게 가장 메꿔놓은 구멍이 터지지 않는 방법 같애요.
여러 가족구성원들과 있어도 외로울수 잇고, 연인과 잇어도 외로울수 있고 친구와 잇어도 외로울수있어요. 오히려 혼자서 단단하게 서잇을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와 같이잇던 없던 그게 중요해지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소외되는 사람들에게 관심을갖고 나자신에또한 관심을 스스로 가져준다면 외롭지만은 않은 세상을 살아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지연-t7c 244
2022년 11월 24일 11:46이런 다양성을 존중하는 주제의 강연들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suuttin 227
2022년 11월 22일 23:45극단적인 예시로 어린이집, 유치원, 결혼식장이었던 곳이 요양병원, 주간보호센터, 요양원으로 변하는 모습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어린아이보다 어르신들을 주변에서 더 많이 보게 되면서 출산율이 감소하고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게 체감되었습니다. 이번 세바시 강의를 통해서 다양한 삶의 방식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어떤 것도 정답은 없듯이 삶에 있어서 선택도 다양한데 전형적인 모습에 대해서 압박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앞으로 살아감에 있어서 다양함을 존중할 줄 아는 어른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유인-t6f 205
2022년 11월 23일 15:59다양한 가족 형태는 그것이 좋고 나쁨을 떠나 이미 현실이 되었습니다. 그 현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열린 사회가 하루빨리 정착되길 바랍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sebasi15 200
2022년 11월 22일 19:53[책이벤트 당첨자] @수진높은일상 bettering life @Geurun @오마이하니 @이인숙 @최예서
👏👏👏짝짝짝! 댓글 이벤트에 당첨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2022년 12월 5일까지 friends@sebasi.co.kr로 [당첨자 본인 확인이 가능한 유튜브 캡쳐 화면 / 당첨된 영상의 강연자 명 / 유튜브 닉네임 / 이름 / 휴대폰 연락처 / 배송주소]를 보내주세요. *해외거주자일 경우 당첨자에서 제외됩니다 *책 랜덤배송 *당첨메일 발송 시 개인정보활용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하며, 확인 후 삭제 처리합니다.
@HMJO-zb5ic 168
2022년 12월 07일 08:04국가가 말하고 있는 인구위기 관점이 바로 위기이다.. 맞는 말씀입니다. 국가가 말하는 바에 의하면 저는 정상 가정이 아닌 위기가정인 게 되네요. 가족의 구성의 정의가 정상과 비정상으로 나뉘는 거 자체가 이상해요..
@haloism 166
2022년 11월 23일 10:56사회문제의 표적이 되어 손가락질만 받던 비혼여성들을 사회학자의 평등한 안목으로 바라보며 분석한 고견을 나눠주시는 지식인의 모습에서 인류애와 학문의 아름다움을 느낍니다.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선생님의 현장감 있는 연구활동을 응원하고 이러한 연구내용의 공유를 기대합니다.
@수지-o9o 162
2022년 11월 25일 22:011967년에 교수님을 만났드라면 제 삶의 방향이 달라졎을것을
가족도 부담 스러운 76
살의 할머니가 많은
공감을 느낌니다.
@소나기-p4w 158
2022년 12월 12일 12:39교수님 강의를 듣고 생각이 많아집니다
맞벌이하는 두 딸을 돕느라 10 여 년을 보내고 나니 70이 다 되었습니다
손주 양육하는 일이 뼈를 갈아 넣었다고 표현 해야 할 만큼 힘든 일이었지만
제 어미가 돌보는 것만 못했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어요
아빠들의 직장에서도 아이 양육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정책이 변화되어야 합니다
출산 장려 정책의 변화와 가족의 의미를 확대 적용 해야 할 필요성에 공감합니다
교수님 지금 이 시기에 필요한 강의에 감사드립니다
@hyeongjuseo6321 147
2022년 11월 22일 20:21출산률을 높이려면 “정상적인 가족” 형태에만 매몰되어서는 안된다는 의견에는 크게 공감합니다. 다양한 모습의 가족을 수용하고 그들이 출산과 육아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루빨리 제도가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강연하신 내용처럼 1인가구, 비혼동거 등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니까요.
또, 문제의 핵심을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면 좋겠습니다. 문제는 한국 내에서 경제활동하고 세금을 내는 인구의 감소입니다. 출산률 높이는 것은 해결 방안 중의 하나입니다. 외국인의 국내 경제활동이나 이주 등을 확대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지속가능한 현태로 경제구조나 범위를 바꾸는 것을 고민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이 당면한 큰 문제를 짚어주셨는데요, 강연이 좀더 세련된 방식으로 진행되면 핵심도 보다 잘 전달될 것 같습니다.
@김정숙-c6z8y 141
2022년 11월 25일 14:35삶을 유지 시켜왔던 이전 세대의 삶의 패턴은 이미 답이 아니네요. 교수님의 강의에 적극 공감하며 나와 다른 다앙한 삶의 방식에 더불어 관심을 나누며 살아 가야겠어요~
@SONG78963 139
2022년 12월 04일 04:06남의 이야기가 아닌 요즘시대를 살아가는 방식... 소통의 기술.... 회복탄력성...에서 대인관계의 중요성이 여기서도 해당이 되네요
@마하나임-y2x 131
2022년 11월 26일 00:44혼자가 된 60대 입니다 강연을 듣고보니 공감이 많이되는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혼자가되고보니 많은 외로움이 있었지만 나를 필요로하는 사람들도 있고 또한 이웃들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일을하다보니 더불어서 함께 나누는 삶을 살아가고 있네요 또한 이웃들과 소통하는 삶을 위해 살려고 노력 하는데 이읏들 또한 세상을 사는것이 힘들기에 소통을 원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친밀한 관계를 이루는 삶은 그래도 가족이나 형제들 또는 어떤 공동체속에 속하여 함께 소통하며 서로 돕는 생활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eunkyung-x9i 124
2022년 11월 26일 03:46가족에 대한 개념은 혼인과 혈연이 아니라 옆에서 서로 돌봐주고 의지할수 있는 관계이다 교수님 말씀에 크게 동감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chowoo1 123
2022년 11월 26일 09:5063세의 비혼여성입니다.
20대에 결혼하지 않겠다, 아이도 낳지않겠다고 결심했던건, 우리사회의 남녀차별과 불합리한 사회구조등의 문제등을 깨달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비혼으로 사는데에는 많은 편견과 차별이 따라왔지만, 그 결정을 후회한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특히 여성의 비혼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문제를, 이제는 사회문제로 더 심각하게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을까요?
여전히 의문입니다.
@minimoreroom 110
2022년 11월 23일 22:41저 또한 1인 가구로서 독거 청년이나 독거 노인의 고독한 죽음이 공론화되고 점점 더 그들을 위한 사회적 기반이나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마련되어 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꼭 결혼한 남녀로 이루어진 가족만 가족이 아니라 조금 더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법적으로 인정해 주고 받아들여지는 사회가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꿀꿀-x8k 110
2022년 12월 06일 13:12개인들이 우선 자립하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려면 근본적인 양육의 환경이 개선되어야 하고 아이들은 보호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건강한 성인이 되어 건강한 관계맺기, 가정을 이루는게 마이너스가 아닌 플러스가 되어야 결혼도 출산도 이루어질 겁니다.
@calmuniverse1702 106
2022년 11월 28일 19:13박경숙 교수님, 정말 옳은 말씀입니다~ 유럽에 살다보니, 사람들이 얼마나 다양한 형태로 살아가는지 그리고 또 생각이 얼마나 자유로운지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자유인-o6m 86
2022년 11월 25일 09:50기존 결혼제도만 고집하면 안되는 세상이 되었는데 기존 가정만 가정이라고 외치는 정치인들이 이강의를 듣고 깨달았으면 좋겠네요.
@SS-wm8so 81
2022년 11월 24일 12:25댓글에 대한민국 아직도 후진국이라고 써있네요. 이런 사회에서 교수님의 강의가 한 줄기 빛입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graceoh2434 80
2022년 11월 22일 19:29교수님 사회속에서 힘겹게 이뤄놓는 동안 잃어버린 관계와 꿈들이 있었을텐데 코로나를 겪으며 끝없이 밀려온 불안함과 막막함이 우리를 불안으로 몰아넣습니다 그러나 가정괴 아이를 양육하는 일이 여성의 몫으로..내몰리는 현상에서 사회는 다양한 가족형태는 다양해졌어도 이해를 받지 못하는 사회속의 불안을 폭로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회의 문제를 내 맘속으로 들여서 생각할 여유가 없이 달려오고 극단적인 이기주의로 무너진 사회속의 용기있는 외침과 문제 제기는 필수입니다.
@sangshin5872 71
2022년 11월 23일 12:29인생과 사회 그리고, 개인의 소중함까지 담백하지만 깊은 통찰이 담겨진 박경숙 교수님 강연 감사합니다.
코로나 시대를 통해 어떻게 사는것이 인간답고 행복한 것인가를 깊이 고민해봤습니다. 관점이 확장되고,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진실된 교수님의 연구가 제도화 되어서, 이런 본질적인 고민도 할 수 없는 환경에 처한 사회적 약자들에게, 같은 인간으로서, 연민과 존중을 보냅니다.
@날마다좋은날-p5r 65
2022년 11월 25일 16:39혼자 사는 즐거움은 이루 말할수 없이 행복하네요. 병든 강아지와 미혼 아들이 아직 독립 전이지만 나를 지키는 것은 건강과 취미와 돈 인거 같아요. 베풀 수 있다면 더 행복하겠지요. 나이들수록 더 삶이 즐거워 집니다.
@doongbeen 57
2022년 12월 09일 10:53어려울 때 가족이 힘이 되는 건 가족이라서 무조건적으로 사랑하니까가 다가 아닙니다. 그건 사회에서 씌운 이데올로기일 뿐, 실은 가족의 어려움을 방치하면 나에게 손해가 직접적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돕는 부분이 더 크다고 봅니다. 어른들이 들으시면 노발대발하실 주장이지만 가만히 따져보면 그렇습니다.
그런데 가족으로 묶여 있지도 않은 사람들이 서로 의지가 되며 돕는다? 이상주의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그게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걸 아니까 모든 귀찮음과 어려움을 감수하며 굳이 가정을 꾸리는 거죠. 친하긴 해도 결국 서류상 남인 사람이 나의 어려움을 신실하게 보듬어 줄 가능성은, 글쎄요.
결국 사람은 혼자이고 외롭습니다. 이걸 인정하지 않으면 결혼도 어렵고 비혼도 어려워요.
@Yaelynn_Wolter 57
2022년 11월 24일 09:39이름모를 들꽃 한포기를 보고 아름답다고 느끼듯이 사람사이도 서로를 바라보며 행복을 느낄때 그것이 존재이유가 아닌가 합니다. 교수님도 행복하세요.
@strongman-80 54
2022년 11월 26일 08:01우리나라는 소위 정상가족(?)이라는 틀을 만들어놓고 다양성을 인정하지 못했던거 같아요. 과거의 틀에서 과감히 벗어나서 다양한 친밀감과 유대가 필요한 시대이며 우리 모두가 자신과 소통하고 다양한 타인과 사물과 어우러지고 돌보는 기술이 필요하다는 교수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양파-h8z 50
2022년 11월 26일 21:11지극히 혼란스럽고 괴로운 순간에 교수님 강의를 듣고 한줄기 빛을 얻어갑니다 모두가 힘들군요 외롭군요 감사해요
@두부두부두-o1w 42
2022년 11월 23일 00:05저는 20대 중반인데요, 흔히들 "정상가족"이라고 부르는 가정의 형태를 유지하기 위한 엄마와 할머니의 희생을 두눈으로 본 저는.. 솔직히 결혼을 하고 싶을 수가 없습니다.
요즘에는 남자가 가사일하는 비율이 늘긴 했지만,, 솔직히 아직 가사분담 비율이 맞벌이 비율을 못따라오는게 현실이구요
제가 오랫동안 생각해봤는데 이건 뿌리깊은 사회구조적 문제입니다..
여자보다 남자의 평균임금이 높음 -> 가사일하기위해 어쩔수없이 울며겨자먹기로 여자가 육아휴직을 쓰거나 경력단절됨 -> 기업측에서 여자의 평균임금 높이지 못함
악순환의 반복입니다
이걸 해결하려면 남녀가 육아휴직을 동등한 기간 쓰도록 법을 제정하는 등 반발은 있겠지만 강제적으로 바꾸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강제가 없어도, 본인이 돈을 더 잘벌어도 본인이 육아휴직 쓰고 애보는 유니콘같은 남자를 만나는 방법도 있습니다ㅋ
아 그리고 추가로, 애를 안낳기로 얘기하고 결혼했는데 시부모님의 압박+남편의 방관을 못견디고 애를 낳거나 이혼하고 후회하는 경우도 주변에 굉장히 많이 봤습니다..
솔직히 여자는 결혼을 하면 인생이 불행해질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김경태-v9x 40
2022년 11월 23일 07:15결혼해서 매우 행복하고 감사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변에 동거하는 친구, 이혼한 친구, 한부모가정도 존재하며 그 친구들의 삶도 존중합니다. 각자가 선택한 삶은 존중받아야 합니다. 정상가족의 정의를 다시해야 할 시점입니다. 결혼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동거 등 모두가 정상가족 입니다.
@keikim8065 40
2022년 11월 24일 17:18교수님 강의에 크게 공감합니다. 저는 차별과 불평등을 사회가 아닌 가족으로부터 배웠습니다. 어릴 때는 딸이라고 차별 받았습니다. 성인이 되어 제 가정을 꾸린 후에는 신랑과 함께 똑같이 사회 생활을 함에도 가사일을 같이 하는 것이 아니라 “청소 도와줄까?” “어떻게 여자가 할 줄 아는 요리가 하나도 없지?” 라는 남편의 악의 없는 남녀 불평들의 말을 들어야 했습니다. 저는 투사가 될 만큼 용감한 사람이 되지 못해 이러한 지속적인 불의에도 그려려니 합니다. 그러나, 제 자녀에게는 이런 불합리한 세상을 물려 줄 수가 없어 아이 없이 살고 있습니다.
@clairedunfy1388 39
2022년 11월 23일 11:26강연 잘 들었습니다. 사회학을 전공했었는데, 오랜만에 사회학 강연을 들으니 재미있었습니다.
저출산과 1인 가구 증가에 관한 기사를 많이 읽으면서 비판적인 시각을 갖지 못했었는데,
이 강연을 듣고 우리 사회가 너무 과거의 틀만을 고집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관계성에 대한 존중이 부족한 사회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어쩌면 훨씬 그 이전부터 단절되고 개인주의적인 삶이 당연하다고만 생각했었는데,
결국 사람은 함께 있을 때 살아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겠습니다.
@NewYorker357 34
2022년 11월 24일 21:39미래를 불안해하는 삼십대중반의 여성인데 넘 도움되는 강의입니다!
@우순희-e3h 32
2022년 11월 24일 11:56나이가 든 사람이 되어보니, 가만히 누군가 다가오기를, 이 사회가 나에게 베풀어 주기를 기다리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당장 문밖으로 나아가 이 세상과 손 건네며 소통하는 법을 배워야 할 것 같아요. 자신이 먼저 세상을 향해 한 걸음씩 떼면 그런 사람끼리 만나 소통할 것 같습니다.
@appletree7914 30
2022년 11월 23일 01:44우리사회는 엄마라는 역할을 너무 슈퍼우먼으로 설정해요.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 너무나 지쳐요 엄마도 사람인걸요. 결혼 후 출산하면 나라는 사람,나라는 여자는 세상에 없는 존재가 되어요 싫지만 싫다고 말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전혀 아님. 오히려 이상한 엄마로 여겨지도록 사회적 관점마저 세팅되었어요. 억울해도 억울하다 말도 할수없고 오히려 엄마로서의 자격이 낮다 또는 아이를 별로 사랑하지 않는다 이런 말들이 돌아오죠. 또는 잠깐의 그런 시기가 있다고. 현실은 버거운데 어떻게 힘들다 느끼는게 잠깐의 시기일수 있나요
결혼해서 아이를 낳으면 시댁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항상 약자가 됩니다. 그들이 그토록 원했던 손주를 낳아준 고마운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약자가 됩니다. 나를 지지해주거나 도와주는 사람은 남편을 비롯해서 어느 누구도 없어요. 육아에는 어떤 도움도 주지 않아요.
이럼에도 가족이라 부르고요 며느리라고 해요
이게 과연 정당하다 할수있나요? 이런걸 얘기해도 결혼하고 아이 낳았으니 너가 선택한 네 책임이라 그냥 너무 쉽게들 말하지요 결혼 출산 육아가 더 나은 삶을 위한 것이잖아요. 힘든 현실에서 그래도 내마음 이해해주려는 이성과 같은 집에서 예쁜 아기 낳고 그렇게 가족을 꾸려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기 위한 것 아닌가요?
이혼을 한다고해도 여성에겐 절대적으로 불공평하기도 해요. 여자는 잃을게 남자보다 훨씬 많아요. 우선 아이와 함께 했던 시간이 많았기에 정신적 아픔이 비교도 안되게 클거예요. 그리고 육아를 했던 시간들, 집안일을 했던 시간들과 정신적 육체적 에너지, 결혼과 육아 집안일 사회적 고립 등등으로 인한 상실감 등이요. 이것들에 대하여 어떠한 위로나 보상은 없어요. 하지만 남자는 다르죠. 남자는 경력이라는 것으로 메꿔줘요 주변인간관계에도 영향이 없고요
정말 많은 사람들의 인식과 사회적 제도 또한 많이 바뀌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JS K 30
2022년 11월 22일 19:25이런 깨어있는 진실들이 공론화 되고 널리 알려지면 좋겠습니다.
플린 29
2022년 11월 22일 19:32언뜻 듣기에는 다 맞는 말 같은데. 하나하나 따져보면 뭔가 이상하네요. 젠더 문제에 대해서는 편향적인 모습을 보이시고 오히려 갈등을 불러일으킬 소지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다양한 공동체의 형태에 관해서 이야기 하기엔 약간 뒷북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물론 아직 폐쇄적으로 '정상'을 규정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다양한 공동체에서 대해 개방된 태도를 유지하는 사람들은 제가 몸소 느끼기로는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적어도 제 주변엔 누가 어떻게 산다고 그에 대해 손가락질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말씀하신 의도는 좋으나, 불명확한 대상('정상'을 규정하는 사람들)을 지정하고 힐난하시는 듯한 태도를 보이는 건 저로선 그리 납득이 가지 않네요.
또한 개개인이 자기자신, 사물, 자연, 타인 등등과 관계하며 서로를 보다듬으라고하시면서 방법적인 내용은 전혀 나오지 않습니다. 여기서 나오는 건, 혼자 사는 게 어쩔 수 없다. 그러니 법적으로, 제도적으로 해결해줘야 한다는 굉장히 수동적인 이야기만 나옵니다. 강의를 듣고 난 뒤에 느껴지는 건 희망이나 어떻게 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그래서 어떡하라는 거죠?', '결국 어쩔 수 없다는 걸까?' 라는 식으 무기력감이나 허탈감만 밀려옵니다.
사실상 17분 내내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말씀하고 계시고요.
강의 제목을 보고 굉장히 기대하고 들어왔는데... 이건 좀... 그렇네요.
@HaYeoSeoReadingMom 29
2022년 12월 10일 17:36제 주변의 이웃들에 대해 제가 과연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지 생각하게 되네요.
혹여나 외롭게 지내고 있는 사람이 있진 않을지 더 세심하게 이웃을 챙길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삭막한 사회가 교수님이 가지고 있는 시선처럼 좀 더 따뜻해졌으면 좋겠네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풀잎-u6l 29
2022년 11월 24일 23:49박경숙 님 좋은 강연 내용 감사합니다!! 저 출산, 비혼의 근본적 원인 예리하게 짚어 주신 점 인상적이었고, 1인 가구 증가 시점에 우리가 대비 해야 할 부분 알려 주셔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yy-eb8yo 29
2022년 11월 24일 12:11삶을 직접 체험하신 경륜이 있으신 교수님의 강의가 힘이 넘치고 피부에 와 닿습니다. 정부나 지자체 또는 기업 이나 경제단체 등에서 어린이집 보육원 유치원 등 탁아소 제도를 더욱 다양하게 확충하여 각자의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옵션과 기회를 늘려 주고 비용을 거의 무료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낮추어 주는 정책이 필요할 듯 합니다. 양로원과 탁아소를 긴밀히 연계하여 노인과 아이들이 서로 어울리고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hp hong 27
2022년 11월 22일 18:37들어보니 이분의 논점은 왔다 갔다 하는 것 같네요. 국가와 사회의 책임이라고 말하면서, 결국은 스스로 가족을 만들어 외로움을 넘어서라고 말하고 있는듯... 애완견과 사는 것도 가족의 형태라고 생각할 수는 있지만, 법으로 만들수는 없지 않을까요?
문희원 27
2022년 11월 22일 18:41기존의 정상가족이란 규범의 문제점을 잘 짚어내주신 것 같아요!!!
@미숙박-x7k 24
2022년 11월 23일 07:50전통적인 가족을 이루고 살아가고 있는데요
교수님 좋은말씀 공감 합니다
사회적으로 가족에 대한 재정립이 필요하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김영희 21
2022년 11월 22일 20:15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고립과 외로움 속에서 살지 않도록 관곌를 잘 맺아야 될 것 같고
가족의 개념을 바꿔야 될 것 같습니다.
얼이 18
2022년 11월 22일 18:53서울대 사회학과 수준이 이정도 인지… 주장에 대한 논리와 근거는 어디에 있나요??? 그냥 자기가 살아온 환경이 이랬는데 그 느낌이 맞다고 주장하는꼴이네요. 매우 실망입니다 😢
meti 17
2022년 11월 22일 18:42교수님이 평소에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계신지고 모르고 제가 가늠조차 할수없을정도로 훌륭하신 분이시겠지만... 이번 영상은 진짜 모순 투성이네요. 화합을 말하면서 여성 젠더적으로 접근하심. 요즘 세대들이 혼란스러워한다면서 문제점만 제시, 명확한 결론을 안내주심. 보편적인 것들을 말하려하지만 극단적인 부분들로 호소하심. 그냥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해줘야하면 되는데 이런식으로 긁어 부스럼 할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목소리에 힘이 실리는 분들의 한마디한마디에 관계성이 흐트러진다고 생각함. 그러한가~? 생각하면서.. 자신의 권리를 당연하게만 생각하게 되고 이해와 희생이 사라짐.
@dayeon_연 16
2022년 11월 24일 13:34결혼해서 애가 있는 가정만이 정상적인 가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상한 겁니다. 가족의 형태는 여러가지입니다.
dawn bluish 16
2022년 11월 22일 18:35교수님! 응원합니다
살아오신 발걸음마다 힘든 시간이었을 것 같습니다
비슷한 연배의 비슷한 시간을 겪어온 한 사람으로서 여러 모로.
우리 사회의 다양성의 추구와 수용을 기원해 봅니다
@AAA-curlup 13
2022년 11월 22일 23:09인간의 욕구를 5단계로 나눈 매슬로우의 욕구위계이론에서는, 인간은 낮은 단계에서의 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보다 높은 단계의 욕구를 추구하지 않는다고 설명합니다. 1) 생리적 욕구, 2) 안전의 욕구, 3) 소속과 사랑의 욕구, 4) 자아 존중의 욕구, 5) 자아 실현의 욕구 가 그것입니다.
누군가를 사랑하고 가족을 이루어 소속감을 느끼고자 하는 것은 3단계의 욕구에 해당하는데, 이 욕구를 추구하지 않는다는 것은 그 아랫단계의 욕구인 생리적 욕구와 안전의 욕구가 미처 제대로 충족되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생존과 직결되는 기본욕구조차 해결하지 못했는데 더 높은 가치를 추구할리 만무합니다. 유전자에 새겨진 보존의 본능을 압도하는 공포를 느끼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이 사회의 안전망과 신뢰가 얼마나 부실한지를 보여줍니다.
이를 단지 개인의 문제로 환원시키지 말고 사회 제도적 측면에서 바라봐야 합니다. 심신이 안정된 사람은 든든한 뒷배가 있는 사람처럼 배포있게 행동하며 세상과 인생을 주유하듯 즐깁니다. 사회가 그 구성원들의 소위 빽이 돼 줘야 하는 이유입니다.
RH단유 11
2022년 11월 22일 21:00개를 돌보는 것도 좋지만 오히려 도움이 절실한 분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방법도 자신의 고립감을 벗어나는 방법이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suzannelibrownrigg8241 11
2022년 11월 23일 11:10우리의 한국 문화와 체제하에서는
대부분의 여성들은 결혼하면
대부분의 삶을 식모, 도움이, 하녀로 산다.
가족끼리도 엄마가 그렇게 사는것은 엄마니까 당연히 그렇게 살아야 하는줄 알고...
박경숙 교수님, 결혼 안하시기를 (못하시기를?) 잘하셨습니다.
결혼한다고 외롭지 않고, 결혼 안한다고 외로운것이 절대 아닙니디.
결혼해도 외롭고 불안하게 사는 사람 너무 많습니다.
사람을 의지하고 믿으면 우리의 꿈과 삶은 항상 모래성 쌓기로 되고 불안할수밖에 없다.
왜? 사람을 비롯해 이 땅의 모든것은 변하고있고,
아무리 노력해도 내뜻대로 쉽게 되지않는것이 삶이니까?
목표를 정해놓고 그 목표를 위해 산다면
그 목표를 이룰때까지 몇달 몇년 몇십년이 걸릴지 알수는 없지만
목표를 이루는 과정을 즐기는 사람은 행운아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그 과정이 고달프고 햄들고 행복하지가 않다.
왜? 좋아서 하는 일이 아니라 그냥 해야한다는 책임감때문에
힘들고 스트레스 받고 병이 나고 ... ...
하지만 남과 비교하지않고 나의 달란트를 찾아 일을 하면
별로 먹지도 마시지도 않아도 배고프지도 않고
별로 자지 않아도 피곤하지도 않다.
왜?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기에 스트레스도 없고
사랑에 빠진것처럼 하면 할수록 엔돌핀이 우후죽순, 행복 가득 ... ...
주어진 오늘에 감사하고
해빛에 감사하고
신선한공기와 깨끗한물로 만족하고
두손과 두발이 있음에 감사하면
하루마다 새롭고 이렇게도 행복할수가없다.
왜? 삶의 매순간이 천금보다 귀하니까 !
불안하고 고민할새가 어디있나?
내가 불안해하고 고민하는 시간에
세월은 정처없이 흘러간다.
“Yesterday is history, tomorrow is a mystery, today is a gift of God, which is why we call it the present.”
@puiolinda3910 10
2022년 11월 25일 20:48어 이거 진짜 필요한 시각인데.. 고개 끄덕이며 들었네요 . 가족의 정의를 새로 내리면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가 생길 수 있겠네요
@Sandra-zx6gh 10
2022년 11월 24일 13:15가족도 타인입니다. 내가 새로 만든 가족은 당연히 더 타인이죠. 게다가 매우 남이지만 친밀을 요구받게 하는 가족의 가족들도 있지요. 예상치 못할 리스크가 너무 많고 주체적인 삶이 다소 불가능해져요. 계획형 인간에 가깝고 매우 주체적인 사람이라면 그냥 혼자 직장생활하면서 본인 커리어 쭉 유지하면서 사는 것이 어떤 면에서는 본인에게는 더 안정된 삶일 수도 있고, 본인 적성에 더 맞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본인행복추구, 개인주의는 교육,환경,문화적 변화로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결과지 무슨 문제가 있어서 바뀐게 아니지요.
박괵필 9
2022년 11월 22일 19:58죽을때 잘해야 수의 한벌 가져갑니다. 젊을때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게 답입니다. 무엇을 위해 삽니까? 행복하게 살기위해 돈벌어 사는것이죠...
최현옥 8
2022년 11월 22일 21:07교수님~진솔한 강의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와 다른 다양한 형태의 삶의 방식에 대해 존중해주는 태도, 또한 관계의 기술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됩니다. 이땅의 다음세대들이 행복한 사회가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NH J 8
2022년 11월 22일 21:11누구나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동경이 있을겁니다 교수님이 택한 길에서 사회적 눈으로는 최정상에 오르신 거 같네요 너무 멋지십니다♥
수명이 길어졌으니 이제 절반 조금 넘은 것 뿐이니 앞으로도 많은 가능성의 문을 열어두시고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교수님의 좋은 책 접해 보겠습니다♥
@sunnykwon-kstqb05kr23 8
2022년 11월 22일 23:16천년은 더 들어온 공허한 얘기가 아닐까요?
말하시는 분도 공허할듯합니다.
모두가 아는 문제를 다시 꺼내드는것 말고
그 이상의 뭔가가... 보다 강한 에너지의 뭔가가
절실하네요...
다공감 8
2022년 11월 22일 19:59많이 떨리셧나보다 약간 두서가 없네요 결말도 미약하고
Ji Eun Lee 7
2022년 11월 22일 20:30강의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멋지십니다. ^^ 감사합니다.
오미자 6
2022년 11월 22일 21:03교수님의 사적인 고백 꺼내놓기 어려우셨을텐데 감사합니다.
박은주 6
2022년 11월 22일 19:35기대하고 들어왔는데ㅠㅡㅠ 실망하고 갑니다. 이 시대 한쪽인 흔한 논점.
은경 김 6
2022년 11월 22일 20:52교수님 강의 잘 들었습니다.
나의 주변 및 다양한 관계의 소통을 통해
폭넓은 새로운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사회적인 불안과 차별등을
국가적 차원에서 논의하고 조율하여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갈 수 있는
분위기 조성으로
긍정적인 결혼과 출산문제를 도출해 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마리떼프랑소와저버드 5
2022년 11월 22일 20:32여성만이 자녀양육과 커리어 양립의 문제를 가지고 살아갈까요 요즘은 남자들도 자녀양육은 물론이고 가사분담을 기본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06:38 강연 시작부터 엄청난 편견과 선입관으로 젠더갈등을 유발하고 있네요. 우리나라 최고 석학이신데 실망스럽습니다.
refresh 5
2022년 11월 22일 21:13저도 어쩌다 장기 비혼중인데 사랑하는 사람과 가정을 꾸리고픈 로망은 늘 있지만 뭔가 잘 되지 않아 여태 이러고 있습니다. 스웨덴은 인구 절반이 1인 가구라는데 우리도 점점 증가하는 1인가구, 동거, 다양한 가족형태를 인정하고 지원하는 사회 제도가 보장되면 좋겠네요.
까망소 5
2022년 11월 22일 21:04현재는 독거노인 위주로 시행되는 복지정책을 독거인구 전체로 확대하고 그들이 고립되지 않고 정말 절실한 분에게는 국가가 지역사회가 다양한 시스템을 마련하여 고립되지 않도록 하고 서로 의지되도록 하는 것이 인구절벽에 대비하는 방법일까 합니다
좋은 문제인식을 일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crear hz 4
2022년 11월 22일 20:51교수님이 행복한 가족을 꼭,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세요.
서은숙 4
2022년 11월 22일 20:09왜 말을 헷갈리게 하실까?
이Eeewon 4
2022년 11월 22일 21:30열심히 들었지만, 결국 어떻게 버팀목이 될건지 구체적인 아이디어는 없습니다. 가족이 모두 한집에 있어도 방안에서, 화장실에서 쓰러져도 모릅니다. 각자 핸폰과 컴속에 있기때문에... 같이 있어도 외로운건 마찬가지입니다.
좋은엄마가 되자 4
2022년 11월 22일 20:38결국 사회적 불평등 불안으로 인한 고립를 이야기 하시면서 해결책은 개인적으로 소통하려고 노력하며 살아라는 말씀 같으신데
아 진짜 이 정도 이야기는 저도 할 수 있겠음다
정말 머리가 하야질 정도로 그 동안 공부 무지 하시고 서울대 교수님이 되실 정도인데 이런 지나가는 사람도 이야기 할 수 있는 정도 밖에 이야기 못하시는게 많이 아쉽내여
아니면 할 이야기는 많으나 본질를 건드리기엔 눈치가 보이셔서 그런건지
레지나 4
2022년 11월 22일 20:22감사합니다
J6775 Jeong 3
2022년 11월 22일 20:15두리뭉실 이야기..
"차별없이 열린 마음으로.. 자신과 타인과 자연과 소통하자" -> 구체적인 해결책도 하나 없고 17분 시간만 낭비한거 같아요
김창현 3
2022년 11월 22일 21:29가족에 대한 새로운 관점 제시 및 미래에 대한 관련된 진정성있는 물음이었네요
정말 좋은 강연이었습니다
빅토리아제니 2
2022년 11월 22일 22:14개인적으로 '비혼 반대'합니다. 나라를 위해서도 결혼을 위해 아이를 많이 나아야 합니다. 젊으신 분들 결혼하셔서 아이낳고 사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강추 강강추! 그래도 안된다면 그다음 대안을 생각해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Good mood 2
2022년 11월 22일 20:14인구절벽, 인구소멸이 그렇게 위기이고 문제라면..
경제적 능력이 증명되는 미혼여성에 한해서 정자기증을 합법적으로
받을수있게끔 법을바꿔서 자발적 비혼모도 인정해주는 사회로 갔으면 좋겠어요.
임신중에 이혼해서 혼자 아이키우는 여자가 얼마나 많은데요..
그리고 이번 이태원 참사로 인해서 그 이미지가 많이 망가지긴 했지만..
우리나라의 높은 수준의 치안과 편리한 인프라, 안전한 나라라는 이미지를
자발적 비혼모를 지향하는 외국인 여성들에게 이민에 대한 충분한 마케팅 포인트가
될수 있을것 같아요..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삼봉 1
2022년 11월 22일 20:56세바시 구독자님들, 나이가 들어도 맛있는 음식도 즐기면서 건강하려면 우선 치아가 튼튼해야 합니다.
그런데 기존의 치의학 이론에 오류가 많아서 그 이론으로 만든 치약은 효과가 거의 없고 그래서 많은 치주 질환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과학의 재발견'의 저자가 산중에서 수행하면서 야생동물은 평생 치석과 치주질환이 없다는 것을 발견하고 연구해서 칫솔이 필요 없는 신개념 치약을 만들었습니다.
이 치약(길몽웰빙치약)을 사용하면 치아와 잇몸이 야생동물처럼 강해져서 평생 치석과 치주질환이 발생하지 않으며 잇몸통증과 시린이가 사라지고 코골이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네요.
어떤 학자가 연구했는데 치아의 경제적 가치가 약 10억원이랍니다.
그리고 치아가 무너지면 치매, 암, 심혈관 질환은 물론 전신 건강에 이상이 온다네요.
그렇게 소중한 치아에 투자를 안 하시고 효과도 없는 일반 치약만 사용하신다면 나중에 크게 후회합니다.
‘치아의 경제적 가치’와 ‘치아가 전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검색해보세요.
그리고 ‘길몽웰빙치약’을 검색해서 리뷰(사용 후기)를 보시면 놀라운 효과와 감사 인사로 가득하니 한 번 보시고요.
치아가 나빠지면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치아와 잇몸은 한 번 무너지면 회복이 어려우므로 미리미리 관리해야 합니다.
행복은 건강에서 시작되고 건강은 치아에서 시작됩니다.
Tony Limberg 1
2022년 11월 22일 21:21동의하기 어렵네요. 다양한 형태의 공동체가 필요하다고 말하면 될 것을 가지고,,, 전통적인 모습의 가족은 더 이상 어렵다라고 말하는 건 사회학과 교수 답지 않게 단순한 주장이네요.
jane Baek 1
2022년 11월 22일 22:07오!!! 모든 선택은 자신이 책임져야 합니다 30년 전 중학교 도덕선생님의 뜬구름 같은 이야기 같어요
인생이 힘들지 않은 것이 어디에 있습니까?
다 각자의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지요
홍익 1
2022년 11월 22일 21:58그 시대에 생존하기 위해 인간은 변합니다, 시대가 바뀌고 생존의 위협을 받는데 전에 방식을 고수할 수 있을까요 ? 살기 위해서 여러 형태의 가족이 탄생하고 있습니다. 색안경을 벗고 왜 그들이 그런 선택을 하고 그런 삶을 살게 되었는지 시대를 보아야 하며, 인류의 발전을 위해 서로가 돌보고 응원해야 합니다. 사회에 악을 해하지 않고 그저 이 시대에 다른 형태의 삶을 선택한 사람들에게 비난이나 무시하는 행동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김지연 1
2022년 11월 22일 21:13이제 가족이란 단어를 다르게 이해해야 할것같고다른 의미의 홀로서기에 대해서 진중하게 생각 해봐야겠어요
리온봄나
2022년 11월 22일 22:10어우러지고 소통하며 살 수 있는 사회적인 인식변화, 제도적인 뒷받침 필요합니다.
뚱뚱
2022년 11월 22일 21:24뭔 놈의 젠더 관계??? 남녀 관계 이렇게 표현해야 알아먹지.
교수라는 여자가 하는 말이 너무 내용이 없다.
뜬구름 잡는 소리만 계속한다. 이정도 내용은 초딩 발표에서도 들을 수 있겠다.
너무 미래적 대안 없는 뜬구름 허우적 거리는 소리에 시간 낭비한것 같아 짜증난다.
이또한 지나가자
2022년 11월 22일 21:38우리나라 사람은 참 타인과 비교하고 돈 중심으로 사람을 평가하다 보니 늘어가는 비혼이 안타깝네요.
1세대인 박경숙님을 통해 우리나라 미래의 암흑을 볼수있었습니다.
우리나라 미래 세대는 부디 자유 다양성 공동체 회복이 되는 그런 시대에 살았으면 합니다.
저부터 노력하겠습니다
B B
2022년 11월 22일 21:50강의 감사합니다...그런데...결론이? 결국 가족을 재정의하면 된다? 서로 도와야한다?이것인가요...
불평등 차별 갈등...계속 말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걸 말씀 하시는지요? 너무 당연한 이론만 늘어놔서 깜짝 놀랐어요.
기타판매 guitarsale
2022년 11월 22일 21:38개인주의 심화에 따른 가치관의 다양성이 여러 가족관계를 만들었다 봅니다.왜냐 기업이 이제 모두를 포용할수없는 저성장 경제 상황이기 때문이라 생각 되기에.경제성장이 이제 거의 끝나가고 있습니다.누가 나를 사회에서 채용해주지도 책임져줄수도 없기에 생존을 위해 혼자 살아갑니다.
동우 강
2022년 11월 22일 21:27죽기전에 마지막 으로 도움 청한 글 올립니다. 저는 다섯살 딸 아이와 노숙 을 하고 있는 아버지 입니다 사업 실패 로 인하여 자살 시도 를 하게 되었고 살고있던 집 까지 경매 가 들어와 길거리에 나와 아이와 노숙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와이프는 이혼 하고 연락 이 닿지 않는 상태 입니다. 저와 아이는 세상에 가족이 없어 기댈 곳 이 없습니다 적지 않은 나이다 보니 불투명 한 미래에 세상에 다시 뛰어 들어가기 너무 두렵습니다 세상이 너무 두렵습니다 갈곳 이 없어 아파트 꼭 대기층 에서 하염없이 창문 만 바라 보고 한숨 만 쉬게 됩니다 아이와 몇일째 아무것도 먹지도 못하였습니다. 아이가 너무 아픕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무엇을 해야할지. 어떻게 내 몫 을 해야 할지. 겁이나고 무섭습니다. 목적지 가 어디 인지 모르겠고 도착지 가 어디 인지 모르겠고 도무지 알수없어 헤매는 것만 같습니다. 아이와 너무 배가 고파 먹을게 없어 누가 먹다 남긴 배달 음식 을 허겁 지겁 먹기도 하였고아이가 아픈데 병원 조차 데려 갈수 없어 너무 가슴이 미어지기 만 합니다 우울증이 심하게 찾아와 몇번이고 죽고 싶다 는 생각 을 합니다 열심히 살아 왔는데 봉사 도 종교 단체 기부 도 많이 하고 살아 왔는데 불행 이 찾아 오게 되었는지 견딜 수 없을 만큼 고통스럽습니다 이렇게 사느니 목숨을 거두어 가시지 이렇게 고통 스럽게 하는지 비참 하기만 합니다. 갈곳이 없어 아이와. 기차역 아파트 옥상에서 자고 먹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못먹고 추스리지 않아도 됩니다 아이만 이라도 병원 이라도 데려갈 수 있도록 밥 이라도 먹일 수 있도 록 간절히 바랍니다. 세상 천지에 어떤 부모가 아이를 내세워 내 배를 먼저 채우려 하겠습니까 어떤 부모가 자식을 내세워 잘먹고 잘살려 하겠습니까 제발 도와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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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연
2022년 11월 22일 22:01깊이 생각해 보고 싶은 주제입니다. 서로 기대고 돌보고 곁을 내어 주는 방법을 계속 고민해 보겠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Another Level
2022년 11월 22일 21:56신혼부부혜택 청년혜택 그만 좀 주라. 어짜피 결혼도 가짜에다 애도 안낳는데. 그냥 제발 그 돈으로 미혼모자녀들, 고아들을 돕고 그렇게 이미 낳은 애들이나 나라에서 책임지고 잘 키워라. 2020년대에 아직도 애기들 수출하지 말고. 그런 아이들은 부모없다고 주민번호도 안주거나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시설이 태반이고. 왜 이미 낳은 사람은 안 돌보고 낳을지 안낳을지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퍼붓느냐고. 표 얻으려고 그러는 걸로 밖에 안보여.
xishen K.
2022년 11월 22일 21:56권력을 가진 남자들이 변해야한다....대부분의 정치가이자 정책자들이 누구인가, 당장의 기득권을 놓치않으려하다가 한국의 미래가 없어집니다. 게다가 지구도 같이 망하고있네요.
산산
2022년 11월 22일 21:38개는 견주에게만 잘하지
타인에게는 살인할수있는 잇빨가진 동물일뿐이라 생각합니다
cw j
2022년 11월 22일 20:54인구 대책 이고 저출산이고 다시 정립하자
사회의 각박함에서 스트레스에서 저마다 버팀목이 되는 사회를 만들지 못하면
부자 당신도 잠깐은 괜찮을지 모르나 , 당신의 자식에 자식은 고독사 할수 있다.
박니노
2022년 11월 22일 21:51저는 80대 노모를 혼자 모시고 살며 교수님과 같은 이유로 비혼이고 나이대도 비슷합니다...해서 앞으로 내가 어떻게 살것인가에 많은 고민과 방법에 대해 "공동체"에 공부하고 있습니다...